1. 개요
Inktale.
Tumblr 사용자 Comyet (Myebi)이 창작한 언더테일 AU. 2016년부터 Tumblr와 DeviantArt 등지를 중심으로 짧은 만화와 설정 자료들이 공개되었다. 정식으로 장편 스토리가 이어진 작품이라기보다는, 에피소드 단위의 짧은 만화와 컨셉 아트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가 전개되는 방식이었다. 현재 공식적으로 완결되었으며,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원본 DeviantArt(1화)
2. 줄거리
반쯤 완성된 잊혀진 AU의 샌즈는 탈출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찢는다. 다중우주를 지나 텅 빈 공간에 도착한 그는 영혼을 잃어버린 탓에 더 이상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된다.오랜 시간이 지난 후, 하늘에서 빛이 떨어지고, 다양한 색깔이 그의 곁에 스며들었다. 색은 샌즈에게 감정을 되찾게 해주었고, 감정이라는 도구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그는 원할 때마다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색을 병에 담고, 이를 통해 주변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샌즈는 자신의 능력을 혼자만을 위해 쓰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있었기에, 팬덤 속 예술가들이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AU의 수호자로 자신을 자처한다.
3. 캐릭터
3.1. 잉크! 샌즈
| Ink! Sans 잉크! 샌즈 | |
| <nopad> | |
| 제작자 | Comyet |
| 생일 | 4월 15일 |
| 신장 | 3.8피트[1] |
| 이명 | AU의 수호자 |
| 소속 | _____tale[2] → 없음 |
| 좋아하는 것 | 새로운 AU 탐색 모든 예술활동 농담 브루미[3] 탄 음식 |
| 싫어하는 것 | 하얀 공간 지나치게 크고 비어있는 공간[4] 공허함 고독 |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동자 모양과 색이 변하고[5] 흥분하면 가끔 잉크를 토한다.
2020년 재디자인 되었다. 구 버전 복장은 갈색 멜빵에 기존 샌즈와 비슷한 후드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으나, 신 버전 복장은 일본풍 옷차림에 신발을 신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더 가벼운 모습을 하고 있다. 여러 색의 감정 물약[6]과 붓을 메고 다니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
수호자라고는 하지만, 스스로 정한 원칙을 고수하려는 성격과 AU내의 등장인물을 단순 캐릭터로만 보는 관점탓에 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몰살루트 또한 AU의 일종이라는 생각으로 제지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이 있다.[7]
AU의 수호자와 파괴자라는 포지션으로 에러샌즈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수호자라는 역할의 특성상 에러뿐만 아니라 노멀 샌즈를 포함한 모든 AU의 샌즈와도 곧잘 엮인다.
3.1.1.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
확실한 관계만 서술한다.- 에러샌즈(경쟁자)(Errortale): AU에 대해 창조냐 파괴냐로 반대되는 의무를 가진 잉크와 에러는 자연스럽게 대치 관계가 되지만, 제작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정식 관계는 없다.
- 드림샌즈(같은 목적을 가진 괴물)(Dreamtale): AU를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가져 나름 우호적인 관계로 보이나, 드림은 잉크와 달리 AU속 인물들을 수호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충돌이 있다.
- 페이탈_에러(친구?)(Aftertale): 페이탈 에러측의 공식 만화에서 만난적이 있다. 에러와 싸우는 모습을 보곤 에러의 친구 정도로 생각하는듯 하다. 물론 둘의 관계는 적이지만.
- Top!Gaster(새아버지): 제작자의 지인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후 잉크의 새아버지가 된다.
- Zephyr!Gaster(새아버지): 제작자가 직접 만든 캐릭터로, 잉크의 새아버지다.
- 루시다(친구?)(underheaven): 어떤 타임라인에서 만난적이 있다. 대화도 하면서 친해진 듯 하나 정작 루시다는 감정을 흉내낼 뿐 내뱉지는 않기에 루시다의 입장에선 어떨지는 잘 알 수 없다.
4. 비공식 팬게임
| 가장 유명한 0.37 버전 |
난 너가 여태까지 해 왔던 짓을 모두 봤어.
모든 AU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했더군.
넌 여기서 죽게 될거야. 내가 약속하지.
게임 내 잉크 샌즈의 첫번째 대사
모든 AU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했더군.
넌 여기서 죽게 될거야. 내가 약속하지.
게임 내 잉크 샌즈의 첫번째 대사
You got lost.
당신은 길을 잃었다.
당신은 길을 잃었다.
어떤 아마추어 게임 프로그래머[8]가 여러 샌즈가 엮인다는 점에 착안해, 모든 샌즈를 패턴 삼아 소환하는 잉크샌즈와 싸우는 게임을 한창 제작중이다.다운 링크
공식 게임이 아닌 비공식 팬게임이지만, 인지도가 상당해 이 비공식 게임으로 잉크 샌즈를 접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기존 샌즈 전투에 존재하는 시스템인 KR(카르마)는 없지만, 무적 시간이 더 짧고 피격 시 체력이 한번에 10이나 깎인다.
SharaX의 "Tokyovania" 라는 도쿄 테디베어와 MEGALOVANIA를 매쉬업한 곡이 잉크 샌즈의 반공식 테마로 자리잡게 된 계기. 원곡 자체는 잉크테일과 상관 없다. 해당 노래[9]
5. 여담
5.1. UNDERVERSE 출연
잉크 샌즈(UNDERVERSE) 문서 참조.[1] 약 115.8cm[2] 언더 바 다섯개이다[3]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붓[4] 텅 빈 공간에 오랫동안 홀로 갇혀있던것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다.[5] 신나거나 놀랐을땐 노란색 별모양, 적과 싸울때엔 빨간 과녁 모양이 된다. 공식적으로 의미가 있는 눈 모양은 이 두가지 뿐이고 나머지는 무작위라고 FAQ에서 밝힌 바 있다.[6] 뚜껑이 하트 모양이다.[7] 어떻게 보면 몰살루트도 제작자들이 의도한 엔딩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잉크가 제지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만, 제지하지 않는것을 넘어 상당히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8] 닉네임은 System, ZeroXilo, Crosu이다. 여기서 System, ZeroXilo는 그만뒀고, Crosu가 계속 제작하고 있다.[9] 이것 외에도 Tokyovania Control이라는 기존에 Tokyovania와 Take Control이라는 음악과 합쳐 리메이크한 버전도 존재한다. 해당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