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스토리 | 도장 | 카드 | 아이템 | 조우 | 공략 | 도전 과제 | 케이시 모드 |
1. 루크 카더
루크 카더 Luke Carder "럭키 카더" |
자신의 이름을 약간 비튼 '럭키 카더' 라는 이름으로 여러 카드 게임을 플레이하며 카드 팩 언박싱을 주 컨텐츠로 하는 인플루언서. 전 세계에 단 한 번만 발매된 후, 생산공장이 통째로 불에 타버려 더 이상 얻을 수 없는 전설의 카드 게임 INSCRYPTION 카드팩 4개를 우연히 구함으로써 컨텐츠를 찍기 위해 언박싱을 하는데, 이미 개봉의 흔적이 있던 팩 안에는 좌표가 적힌 해골 카드가 들어있었다. 호기심에 그 좌표를 직접 찾아가 얻어낸 INSCRYPTION 플로피 디스크. 무언가 떨쳐버릴 수 없었던 루크는, INSCRYPTION 플로피 디스크를 넣고 게임을 실행하게 된다.짐승의 필경자 레쉬를 쓰러뜨린 루크는 왜 '이 게임이 존재하는지' 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이 게임을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을 찾고자 여러 곳에 연락을 해보았으나, 찾은 결과는 'INSCRYPTION이라는 컴퓨터 게임은 없다.' 라는 결론. 심지어 INSCRYPTION 실제 카드팩을 발매했던 회사인 GameFuna 에서는 '그런 게임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으나, 우리의 물건이다. 우리에게 돌려주지 않는다면 컴퓨터 사기 및 남용법, 그리고 절도죄이므로 법적 조치도 고려해볼 수 있다.' 는 답변을 받게 되고, 알려주지도 않은 자신의 집 주소를 통해 GameFuna 여직원이 직접 찾아오기까지 한다.결국 루크는 카드 팩을 팔았던 사람에게 다시 연락을 해보게 되는데, '그 카드팩은 딸의 물건이며, 얼마 전 딸이 세상을 떠나 딸과 대화할 수는 없다.' 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녀의 딸이 전 GameFuna 직원인 '케이시 홉스' 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세간에는 그 생산공장이 통째로 불에 탄 사건으로 당시의 사망자는 없었으나 케이시 홉스는 그 때의 화상이 악화되어 죽은 것으로 기사가 실렸고, 또한 '케이시 홉스' 라는 이름은 야수의 필경자 레쉬가 사용했던 영혼의 카드에 담긴 이름이자, 머리에 얼음을 맞아 제세동기가 필요했던 그리모라의 묘지에 적힌 망자와 동일했다.[1]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 루크는 INSCRYPTION 게임을 끝까지 진행하게 되고, 기술의 필경사 P03을 쓰러뜨리는 데 협조하여 게임 데이터를 삭제하지만[2], 그 과정에서 숨겨진 '구 데이터' 파일을 열게 되고, 압축이 풀리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파일들이 연달아 열린다. 화면이 일그러지는 와중에도 몇몇 파일의 내용을[3][4][5] 본 루크는 경악하여 INSCRYPTION 디스크를 망치로 박살내 버린다.그리고 이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려했지만 이전에 자신을 찾아왔던 정체불명의 GameFuna 여직원의 총에 맞아 살해당하고 만다.
담당 배우의 이름은 Kevin Saxby이다.
2. 필경자들
2.1. 레쉬
레쉬 Leshy "짐승의 필경자" | |||
액트 1 | 액트 1(카드) | 액트 2 | 액트 3 |
INSCRYPTION 게임을 실행하면 나오는 맞은 편의 남자. 자신의 이름도, 정체도 밝히지 않으며 게임의 GM 역할을 수행한다. 매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가면을 돌려써가며 GM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기본적인 룰도 알려주는 등 친절해 보이지만, 정상적인 게임의 진행을 계속해서 방해하려 들고, 주인공이 게임에서 패배하거나 승리할 때마다 사진기를 들어 주인공을 카드로 만드는 등의 심상치 않은 행적을 보인다.액트 2에 진입하면서 알 수 있는 그의 정체는 명문INSCRYPTION 을 만든 4명의 필경자 중 하나다. 이름은 짐승의 필경자 레쉬. 자신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야수나 사람들을 촬영하고 그들을 카드로 만든다. 짐승의 필경사라는 이명답게 카드게임을 통한 순수한 힘과 힘의 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구 데이터를 놓고 서로 갈등하는 필경사들에게 진절머리를 느낀 것으로 보이며, 다른 필경사들을 사진기로 제압해 힘의 충돌인 카드게임만 계속되는 액트 1 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액트 1에서는 이기든 지든 끝없이 반복되는 카드게임을 강요하는 흑막처럼 보이나. 스토리를 진행해갈수록 그저 게임을 계속 하고싶을 뿐이었다는 그의 소망을 느낄 수 있게 된다.[6] 엔딩에선 라이프를 계산하는 저울이 사라져가는 상황에서도 한 판만 더 하자면서 사라지는 최후의 순간까지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며, 마지막에 자신의 최후를 받아들이며 플레이어에게 악수를 청한다.
2.1.1. 레쉬의 부하들
2.1.1.1. 탐광자
끊임없는 딱-딱-딱 소리가 너의 귀 사이를 울려댔다.
전방의 길은 추괴한 형체가 가로막고 섰으며..
''이이이이-랴아아아! 탐광자 납셨다!''
전방의 길은 추괴한 형체가 가로막고 섰으며..
''이이이이-랴아아아! 탐광자 납셨다!''
''카드에 황금이 있으라!''
''ㅎ..ㅎ..황금! 황금을 캐냈다!''[7]
''ㅎ..ㅎ..황금! 황금을 캐냈다!''[7]
액트 1에서는 1장의 보스이자 체험판의 최종보스. 1페이즈에서는 짐노새와 함께 여러 피조물[8]를 풀어 공격해오는 단순한 전법을 쓴다. 2페이즈가 되면서 플레이어의 필드 위에 있는 카드들을 전부 곡괭이로 내리쳐 죽이고 황금으로 바꾸기 때문에, 다음 페이즈에서 사용할 피조물을 아끼는 것이 좋다. 공략 포인트는 짐노새를 처치해서 추가적인 손패를 확보하는 것.
액트 2에서는 레쉬의 오두막 오른편 바위에 앉아 있으며, 오른쪽 길으로 지나가려 하면 자신의 개를 되찾기 전까지 보내주지 않는다. 레쉬의 금고에서[9] 고깃덩어리를 꺼내 오두막 왼편의 밥그릇에 올리면 블러드하운드가 숲에서 튀어나와 먹기 시작하는데, 이를 레쉬가 준 사진기로 찍어 탐광자에게 보여주면 안심하며 카드 배틀을 건다. 여기서 승리하면 길을 지나갈 수 있게 해 준다.
액트 3에서는 길을 열어주는 NPC 중 하나로 등장. 황금으로 막혀있는 길을 열어준다.
2.1.1.2. 낚시꾼
악취가 너의 코에 들어가 목을 마비시켰다.
거대한 사내가 새까만 물에 발을 담그고 염호가에 앉았다.
그는 썩어가는 생선 더미에서 갈고리를 꺼내 일어났다.
''나는 낚시꾼. 가서 낚시해.''
거대한 사내가 새까만 물에 발을 담그고 염호가에 앉았다.
그는 썩어가는 생선 더미에서 갈고리를 꺼내 일어났다.
''나는 낚시꾼. 가서 낚시해.''
''가서 낚시해."
액트 1에서는 2장의 보스. 1페이즈에는 수생과 공수를 단 물총새와 수생을 단 수달이 명치에 짤딜을 넣으며, [10] 낚시꾼이 2턴에 1번씩 낚시를 해서 플레이어가 가장 마지막으로 낸 카드를 끌어온다. 2페이즈에는 자신의 모든 카드를 치운 다음 플레이어의 카드마다 앞에 1 체력을 지닌 미끼 양동이를 소환하는데 미끼 양동이를 잡으면 4/2에 수생까지 단 백상아리가 튀어나온다.
공략법은 1페이즈에서는 다람쥐 카드를 마지막으로 내어 끌려가도록 하거나[11], 공격 후 옆칸으로 이동하는 도장을 가진 무스 카드 등을 사용하여 낚시 바늘을 피해가며 공격을 하면 된다. 2페이즈에서는 미끼 양동이를 공격하지 않고 직접 딜을 넣을 수 있게 비행 도장이 찍힌 카드를 사용하거나, 딜이 강한 카드들을 소환한 뒤 1턴 동안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부채 아이템을 이용하여 1턴 킬을 노리면 된다. 바로 앞 칸에 미끼 양동이가 생기는 걸 이용해, 바로 앞을 공격하지 않는 이분공격 도장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12] 턴이 지나감에 따라 빈 칸에 미끼 양동이를 내므로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미끼 양동이 하나를 부숴 백상아리를 소환한 다음 갈고리로 끌어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액트 2에서는 레쉬의 오두막 왼편 통로를 가로막고 있으며, 신선한 생선을 요구한다. 탐광자가 막고 있던 통로에 있는 미끼 사진을 찍어 오른편 호수의 낚싯대에 걸어 놓으면 거대한 물고기가 튀어나와 걸리는데, 이를 찍어 낚시꾼에게 보여주면 카드 배틀을 건다.[13] 여기서 승리하면 길을 지나갈 수 있게 해 준다.[14] 이후 레쉬를 이긴 후 다리쪽으로 가보면 레베카와 같이 있는데, 이때 구_데이터를 언급한다.[15]
액트 3에서도 '생선봇' 이라는 카드로 등장.
2.1.1.3. 덫사냥꾼 & 가죽 상인
액트 1에서는 NPC이자 3장의 보스.[16] 1페이즈에는 비행방어를 가진 이상한 개구리(1/2)와 도약 덫(0/1)이 필드에 배치된다. 이상한 개구리는 잡으면 그 자리에 도약 덫이 배치되며, 덫을 제거하면 바로 앞 칸의 적을 즉사시키면서 늑대 가죽을 손패에 추가시킨다. 이상한 개구리와 덫은 이미 배치된 것 외에는 추가되지 않으며 일반적인 카드들이 필드에 보충된다. 2페이즈에는 보스 필드에 희생 제단 도장이 찍힌 카드들이 깔리게 되고, 상인은 가지고 있는 가죽[17]을 모두 사용하여 필드에 깔린 카드들과 교환하도록 한다.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은 카드는 '배치된 위치 그대로' 사용하므로, 배치된 카드 중 정말 좋은 카드가 있는 게 아니라면 공격력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앞줄의 카드를 구매해 필드를 비운 뒤 공격하는 것으로 2페이즈를 쉽게 넘길 수 있다.케이시 모드에서 후반 덫사냥꾼은 이상한 개구리를 추가로 낸다. 생각보다 클리어가 어려운 보스인데, 덫이 소멸시 덫의 정면에 위치한 아군 카드가 무조건 소멸하기 때문에 이분공격으로 덫을 없애거나 쓰레기 카드로 덫을 엎애고 주력카드로 빈공간 공격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덫에 아군이 죽을 경우 생기는 가죽을 얻지못해 가죽상인과의 전투때 클리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가죽 상인의 카드는 모두 랜덤한 도장2개씩 박혀있는 카드들이 8개 고정인데, 운이 없으면 상당히 강력한 카드들이 나올 수도 있다. 이때 보유한 가죽 숫자대로 가죽상인의 카드를 빼앗아 오는게 가능한데, 가죽이 적다면 고스란히 가죽상인의 카드를 모두 상대해야한다. 물론 첫턴에 한방에 클리어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할시 대응할 방법도 없이 개털릴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덱 상황을 보면서 덫을 최대한 잡으면서 가죽상인의 카드를 빼앗아 쉽게 클리어 하던가 덫을 최대한 피하면서 가죽상인을 첫턴에 보내버릴 각오로 하던가 해야한다.
액트 2에서도 등장. 상인 형태로 각 지역에 1명씩 배치되어있으며, 각 지역의 야망에 해당하는 카드팩을 판매한다. 예외로 딱 한 번만 레쉬의 지역에서 우로보로스 카드[18]를 판매한다. 낚시꾼이 막고 있던 통로 너머의 토끼를 잡아 얻은 가죽 사진을 보여주면 목을 꺾어 덫사냥꾼으로 변한 후 카드 배틀을 건다. 여기서 승리하면 레쉬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승리한 후에는 다시 목을 꺾어 상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므로, 따로 덫사냥꾼과 대화를 할 수는 없다.
액트 3에서는 가죽 상인으로만 등장. 맵 상에 존재하는
2.2. P03
P03 "기술의 필경자" | ||
액트 1 | 액트 2 | 액트 3 |
액트 1에서는 담비 카드로 등장한다. INSCRYPTION 게임의 첫 패에 항상 있는 말하는 카드. 주인공을 보고 갑자기 말을 걸어오며, 맞은 편의 남자를 조심하라거나 자신의 동료가 있다거나 게임의 공략을 알려주는 등 여러가지를 알려주는 조언자 역할로 등장한다.[20]명문INSCRYPTION 을 만든 4명의 필경자 중 한 명. 이름은 기술의 필경자 P03. 액트 1에서 여러 회차를 지내게 되면 담비 얼굴이 점점 네모나게 되고 기계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 복선. 액트 2에서 모두 부활한 필경자들이 입을 모아 가장 위험한 필경자이니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인물. 액트 2를 클리어하려는 순간, 특수한 티켓으로 주인공을 납치하여 액트 3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액트 1의 레쉬가 그랬듯이 게임을 지배하고 룰을 바꾸면서 주인공에게 강제로 게임을 플레이시킨다. 그의 목적은 위대한 초월[21]스팀에 출시하여 무수히 많은 자신을 퍼뜨리는 것.] 로 구 데이터의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욕망을 더 중시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필경사들 사이에서 위험인물 취급 받았던것이다. 결국 그 목적을 이루어내는 듯했으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 순간, 방심한 사이 뒤에서 기습한 레쉬에게 머리가 뽑히면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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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필경사들이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루크 카더가 플로피 디스크를 부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 의해 다시 업로드가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게임이 배포되어 버렸으며[22] P03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듯이 업로드 완료 창 이후 담비 카드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윙크를 날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실제로 올라간건 래쉬가 장악한 버전이라 목적 달성을 반쯤 실패했다.
2.2.1. P03의 부하들
2.2.1.1. 검사자
P03의 공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로봇.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로봇들을 검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말을 걸면 명령할 실력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카드 배틀을 건다. 승리하게 되면 더 나은 카드를 내려보내라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뜯어 컨베이어벨트에 올린다. 몸통은 주저앉는다.2.2.1.2. 융해자
P03의 공장에서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로봇. 고철을 녹여 로봇을 만드는 기계를 운행한다. 대화 중 "살려줘"나 나를 보내줘같은 빨간 말을 갑자기 뜬금없이 할 때가 있다. 카드 배틀에서 승리하게 되면 더 나은 카드를 내려보내라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컨베이어벨트에 뛰어들어 부품이 된다.[23]- 콘솔 ARG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ᆞ접기 ]
- 콘솔판 출시와 함께 진행된 ARG에서 융해자의 뱃속에는 과거 매그니피쿠스의 제자였던 제입스 콥이라는 이름을 가진 NPC의 머리가 들어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융해자랑 대화하던 도중에 뜬금없이 튀어나오던 빨간 말들이 융해자가 아니라 뱃속의 머리가 했던 말인 것.
2.2.1.3. 준설자
P03의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로봇. 깊은 호수 같은 곳에서 고철을 건져 컨베이어벨트에 올리는 역할을 하며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한다. 말을 걸면 카드 배틀을 하나 싶더니 아무 카드도 내지 않고 1턴만에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항복해버린다.[24] 이후, 구_데이터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건져 컨베이어벨트에 올린다. P03의 공장의 로봇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로봇이자, 카드가 없는 존재이다.2.2.2. 우버봇
2.2.2.1. 사진사.ZIP
짐승의 필경자 레쉬를 모티브로 한, 레쉬의 지역에서 조우할 수 있는 우버봇. 현재 필드의 사진을 찍거나, 이미 찍었던 사진의 상황으로 필드를 롤백할 수 있다. 1페이즈에서는 사진충 5장을 깔아 공격하기 버거운 필드가 되지만, 전진해오기 전에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기 때문에, 찍은 턴이 끝나고 다음 자신의 턴에 롤백하는 것으로 쉽게 돌파할 수 있다. 2페이즈에 돌입할 경우, 플레이어의 카드 앞에 전부 나무를 깔아두어 사진을 찍기에 곤란한 필드를 만든다.2.2.2.2. 기록보관인.ZIP
망자의 필경자 그리모라를 모티브로 한, 그리모라의 지역에서 조우할 수 있는 우버봇. 등장하는 '사서' 카드를 처치할 시, 자신의 하드 드라이브 안의 파일을 1개 선택하여 그 파일의 용량만큼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2페이즈에 돌입할 경우, 자신의 파일 1개를 선택하여 그 '생성일자'가 예전일수록 높은 스탯을 받는 대신 죽으면 파일을 삭제하게 되는 카드를 받는다. 그러나 말이 삭제지 카드가 죽는다고 정말로 파일이 삭제되지는 않으니 편하게 플레이하자.게임콘솔은 보안상의 이유로 세이브 파일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파일 접근 권한을 차단했기때문에 콘솔 이식작은 사용자의 파일이 아닌 루크 카더의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선택하도록 되어있으며 이 파일들을 활용한 이스터에그나 ARG단서가 존재한다.
콘솔 이식작에서는 파일삭제가 실제로 삭제되는 것처럼 연출되기 때문에 시스템 파일이 삭제되면 루크 카더의 컴퓨터가(정확하게는 게임이) 그대로 뻗어버리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이렇게되면 게임을 다시 실행해야 계속 플레이할수있다.
2.2.2.3. 미완의 보스
마력의 필경자 매그니피쿠스를 모티브로 한, 매그니피쿠스의 지역에서 조우할 수 있는 우버봇. 완성되지 않은 보스라 이름도 외형도 없다.[25]. 돌입시, 플레이어가 게임의 룰을 하나 정하고 배틀을 시작. 2페이즈에 돌입할 경우 1페이즈에 선택한 룰과 중복되지 않게 하나를 더 만들어야 하며, 2페이즈 클리어가 늦어질 경우 3개째의 룰도 만들어야 하지만, 게임이 지나치게 늘어지면 오히려 룰을 없애기도 한다.[26] 플레이어에게 불리하거나 서로에게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룰밖에 없으므로[27], 적절한 룰을 선택해야 이길 수 있다.2.2.2.4. 세상EH.ZIP
P03의 지역에서 조우할 수 있는 우버봇. 실제로 인터넷에 연결하여 자신의 스팀 계정에 등록된 친구들을 카드화 시켜 필드에 낸다.[28].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다른 유저가 만든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29], 2페이즈 돌입 시, 자신이 만든 카드를 업로드하여 같은 시간 대에 1페이즈를 진행중인 다른 유저에게 보내어 그 유저가 1페이즈를 이기면 그대로 2페이즈가 끝나고, 이기지 못했거나 업로드 된 카드를 받을 다른 유저가 없는 경우 만든 카드를 돌려주며 직접 2페이즈를 진행해야 한다.여담으로 능력치가 트롤 수준인 카드를 전송하려다 실패하면 "누굴 트롤하려던건 아니었으면 좋겠네."라고 말한다.
2.3. 그리모라
그리모라 Grimora "망자의 필경자" | ||
파일:Inscryption_방귀벌레.png | ||
액트 1 | 액트 2 | 액트 3 |
액트 1에서는 방귀벌레 카드로 등장한다. 플레이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말하는 카드들 중 하나. 정면에 위치하는 카드의 공격력을 1 낮추는 구린내 도장을 가지고 있기에 액트 1의 최종보스전 3페이즈를 날로 먹을 수 있다.명문INSCRYPTION 을 만든 4명의 필경자 중 한 명. 이름은 망자의 필경자 그리모라. 액트 1에서 여러 회차를 지내게 되면 방귀벌레의 얼굴이 인간처럼 변해가는 것이 복선. 관장하는 영역은 뼈와 관련된 부분. 카드를 만들 때 쓴 도구는 깃펜. 언데드를 부리는 네크로맨서이지만 실제론 네명의 필경사중 가장 현명한 인물로, 순수하게 게임에서 힘을 키우고 공격을 주고받는 것을 만끽하던 레쉬나 위대한 초월에만 몰두한 탓에 자기 소속 로봇들마저 제대로 신경쓸 여유가 없던 P03, 방법을 찾지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메그니피쿠스와 달리[30] 위험한 구 데이터를 자신들과 함께 소멸시키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며, 그로인해 다함께 안식을 취하길 원했다. 액트 3에서 P03을 처리한 후 INSCRYPTION(게임)의 데이터를 삭제해 버리고 사라져 가는 과정에서 주인공과 마지막 게임을 한다. 가면을 쓰고 음악까지 틀면서 보스전을 시작할 듯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하필 그 시점에서 데이터가 삭제되고, 아쉬워하며 주인공과 악수를 하며 소멸된다.
2.3.1. 그리모라의 부하들
2.3.1.1. 뼈의 왕
액트 1에서는 2회차부터 등장한다. 카드 하나를 영구적으로 덱에서 없앨 수 있으며, 뼈 토큰을 1개 가지고 생성하는 패시브 뼈의 왕의 작은 친절을 얻는다. 이때 희생된 카드가 가죽일 경우 뼈의 왕은 만족하지 않고 친절을 주지 않으며, 희생된 카드가 흑염소라면 뼈의 왕이 특히 기뻐하며 무려 뼈 토큰 8개를 시작부터 쥐어주는 뼈의 왕의 친절을 받을 수 있다.[31] 이 친절들은 여러 번 받으면 스택된다.우리 안의 늑대 카드를 전투 대신 여기서 깨는 것도 가능하다.
액트 2에서는 그리모라의 영역 지하에 잠들어 있다. 말을 걸면 '제물' 을 달라고 한다. 망자 종족의 카드 중 부서진 은화 두 쪽을, 카드 배틀 중에 올바른 순서로 필드에 내면 완전한 은화(Obol)이 생긴다. 그것을 바치면 내려가는 계단이 열리며, 외투를 입은 사람의 뼈만 남은 거대한 상반신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처음 말을 걸면 적당히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두 번째부턴 진지하게 받아주며 구_데이터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없으나 자신은 다르다는 말을 끝으로 배틀 시작시 뼈 3개를 받는 패시브 효과, 1 에너지를 지불해 뼈 3개를 얻는 뼈의 왕의 피리 카드, 그리고 붉은색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붉은색 열쇠는 액트 3에서 사용되는데, 그리모라의 지역에 해당하는 동봇토피아의 남부 지역에 있는 자물쇠를 열 수 있다. [32][33]
2.3.1.2. 소이어 파델
그리모라의 사원의 계단을 가로막고 있는 해골. 1702년에 태어나 1778년 가을에 굶주린 개에게 먹혀 사망하였다. 두개골 왼편에 큼지막한 이빨 자국이 나 있으며, 카드 배틀을 시작하자마자 본하운드 1마리를 낸다.2.3.1.3. 로얄 도밍게즈
그리모라의 사원의 거울 방으로 가는 통로를 가로막고 있는 해골. 1589년에 태어나 1632년 봄에 괴혈병으로 사망하였다. 사투리를 구사하며, 카드 배틀을 시작하자마자 유령선 1척을 낸다.Act 3 후반부에 그리모라가 로얄 도밍게즈의 가면을 쓰면서 보스전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데이터 삭제로 인해 보스전을 치르지 못한다.
케이시 모드에서 최종 보스 챌린지를 활성화할 시 등장한다. 이때 달 대신 '리몬첼로 호'라는 다른 카드를 소환한다.[34]
2.3.1.4. 케이시 홉스
그리모라의 사원의 우물을 가로막고 있는 해골. 1970년에 태어나 1992년 겨울에 떨어지는 얼음에 맞아 사망하였다. 두개골 왼편에 얼음조각이 박혀 있으며, 이것 때문인지 항상 추위에 시달린다. 시작하자마자 밴시와 드라우그르를 내며, 이후로도 드라우그르를 적극적으로 낸다.후에 쓰러뜨리고나서 다시 말을 걸면, 작중 Inscryption의 개발자이자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되는 '케이시 홉스'에게서 자신의 이름을 따왔다는 것을 스스로 언급한다.
액트3에서도 길을 열어주는 NPC 중 한 명으로 등장. 얼음으로 막혀있는 길을 열어주는데 등장하며 이때 "열이 좀 필요해" 라고 얘기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액트3의 GM을 담당하던 P03이 불쾌한 웃음을 터트린다. 이건 화재 때문에 사망했다고 알려진 개발자 케이시의 이름을 따온 NPC가 열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P03이 비웃는 거다.
케이시 모드의 개발 일지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케이시는 레시에 의해서 담비로 변해버려 도움을 요청하는 P03을 발견하고는 폭소를 터트리며, 오히려 레시에게 넘겨버렸다. 이때의 일에 앙심을 품은 P03이 케이시에게 고인드립을 치는 것.
2.4. 매그니피쿠스
매그니피쿠스 Magnificus "마력의 필경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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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1에서는 발육부진 늑대 카드로 등장한다. 회차를 반복하며 갇혀있는 조각상 카드를 얻어 이를 사망시키고 해방된 실제 조각상을 옮겨 단검를 얻고 이걸 사용까지 하는 복잡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3번째 말하는 카드.[35] 1 희생 2/2 라는 끝내주는 가성비 덕분에 첫턴부터 찌르는 용도로 쓰기 좋다.[36]명문INSCRYPTION 을 만든 4명의 필경자 중 한 명. 이름은 마력의 필경자 매그니피쿠스. 한쪽 눈이 없는 상태로 등장하는 것이 복선. 실제 모습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한다. 담비와 방구벌레가 언급한대로 액트 1의 모든 전개를 미리 예측하여 주인공이 필름을 얻고, 게임에서 승리하여 박제되는 대신 레쉬를 카메라로 찍어버리면서 오두막을 탈출할 수 있게 해줬다.[37] 다른 필경사들에게 마법사답게 가장 똑똑한 필경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모든 상황에 대비책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 탓인지 P03이 암약하기 시작하는 액트 2부터는 주인공에게 무언가 알리려고 하자마자 소멸당하는 식으로 견제받는다. 다만 액트3에서 주인공을 미끼로 쓰려는 계획에 혼자 불안해하는걸 보면 임기응변에는 서투른 듯. 마지막에 게임이 완전히 삭제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테마로 게임을 할 때는 무려 돌로 된 듀얼 디스크를 주인공의 팔에 끼워 준다.[38] 제자들과의 관계가 일방적 학대나 집착보다 훨씬 복잡하게 묘사된다. 구 데이터에 대해선 자신들과 함께 소멸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고 있었으나 생애 대한 집착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가 삭제될수록 액트 2의 배경이 된 행성이 파멸하는 모습을 그려 보이며 씁쓸해 하거나 주인공에게 죄책감도 못 느끼냐는등 죽고싶지 않음을 보여준다. 그러다 데이터의 삭제로 인해 넘어지고 그대로 기어오다가 유일하게 주인공과 악수하지 못하고 삭제된다.
2.4.1. 매그니피쿠스의 제자들
2.4.1.1. 찐득마법사
액트 1에서는 병 안에 들어있는 아이템 상태로 등장한다. 사용 시 레쉬의 말과 함께[39] 선반에 놓여지고, 말을 걸면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이런저런 힌트를 준다.매그니피쿠스의 탑 1층에서 단안경을 착용한 후, 쪽지를 보면 다이얼 퍼즐의 해답이 나온다. 다이얼 퍼즐을 루비 심장-공수-루비 심장 순으로 맞추면 나타나 카드 배틀을 건다. 초록 목스를 중심으로 덱을 운영한다.
케이시 모드에서는 아이템으로 나오지 않고 대신 조우로 등장하여 카드 한 장을 복제해주지만 완벽하지 않아 능력치나 도장이 변하기도 한다.
2.4.1.2. 창에 꿰인 마법사(임의의 명칭)
매그니피쿠스의 탑 2층에서 마네킹과의 전투를 통해 카드에 임의로 새겨진 도장을 통해 다이얼 퍼즐의 해답을 알 수 있다. 루비 심장-두둑함-공수 순으로 맞추면 나타나 카드 배틀을 건다. 붉은 목스 중심으로 덱을 운영한다.액트 3에서도 적으로 조우하게 된다.
2.4.1.3. 외로운 마법사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해선지 어두운 방에 홀로 갇혀있다. 배틀을 할때도 유독 흥분하며 자극에 기뻐한다. 매그니피쿠스의 탑 3층에서 쪽지를 보고 힌트를 얻어 각각 방 북쪽의 상자에서 토끼를 얻고 상자를 다시 뒤져서, 방 북서쪽 구석 비밀 통로로 들어가서, 설정의 볼륨 조절창에서 해답을 찾아 다이얼 퍼즐을 공수-루비 심장-뼈 파내는 자 순으로 맞추면 나타나 카드 배틀을 건다. 푸른 목스 중심으로 덱을 운영한다.액트 3에서는 '외로운 마법사봇'이라는 카드로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나와 춤을 추며 존재감을 과시한다.[40]
이후에는 케이시 모드 엔딩 크레딧에서도 나오는데 무슨 Dab을 하고, 트월킹을 하고, 발레도 추는 등 일반 크레딧에선 못 보여준 춤들을 보여주고 있다.
3. 레베카
왼쪽으로 가는 끊어진 다리를 수리하는 인물. 한 명의 필경자를 쓰러뜨릴 경우 다리 수리가 끝난다.[41]4. 진균학자
액트 1에서는 3회차부터 등장한다. 작은 얼굴과 큰 얼굴이 하나에 붙어 있는 형태.[42] 덱에 중복 카드가 있다면 합쳐서 합성 카드 1장을 만들어 준다.[43] 한 장소에서 합성은 1회만 가능하므로 중복되는 카드가 2쌍 이상 있어도 1쌍만 가능하다. 만약 하나의 카드를 세 장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진균학자는 그 중 랜덤으로 2개를 골라 보여준다.합성된 카드는 비용은 그대로지만 공격력과 체력이 더해지며 도장 또한 더해지기 때문에 덱 파워를 크게 올릴 수 있다.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 가벼운 카드보다는 약간 무거운 카드를 합치는 것이 덱 파워를 증가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 반대로 쓸모없는 카드 2장을 합쳐서 덱을 정제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복 카드가 있다면 강제로 합쳐야만 하기 때문에, 합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조우 자체를 피해서 진행하도록 하자.
덱에 중복 카드가 없다면 덱에 있는 카드와 같은 무작위 카드 3장 중 선택한 1장을 덱에 넣어준다. 이때 주는 카드는 복사본이 아닌 해당 카드의 원본. 덱에 중복 카드가 없다면 사마귀신이나 우로보로스 같은 좋은 레어 카드를 여기서 추가로 얻는 것을 노려볼 수도 있다.
가죽도 합칠 수 있는데 합성된 가죽을 상인에게 보여줄 경우 좀 언짢아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상인도 합성된 야수들을 제시한다[44].
도장이 달라도 베이스 카드만 같다면 합칠 수 있고, 각 카드의 희생 제단 도장도 계승되므로 카드 1장당 1회만 도장을 부여할 수 있는 희생 제단 규칙을 우회할 수 있다. 2장을 합친 카드와 동명의 카드를 다시 합쳐 총 3장의 카드도 합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도장을 더욱 늘릴 수 있다.
액트 2에서는 두 명의 필경자를 쓰러뜨렸을 경우, 맵 오른쪽에 열리는 버섯집에 등장한다. 액트 1의 진균학자와 달리, 중복된 도굴꾼/들쥐/감시 드론/파란 마법사 카드만 1장으로 합쳐준다. 이 진균학자에게 4종류의 카드를 1번씩 합성받으면 보라색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액트 3에서는 동봇토피아에 숨겨진 위치로 이동하여 액트 2에서 획득한 보라색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조우할 수 있다.[45] 방에 들어가면 진균학자가 P03의 통제권을 빼앗으며 진균학자와의 보스 배틀이 시작되는데, 자신의 필드 위의 카드들이 중앙 방향으로 한 칸씩 매 턴 이동시켜 '진균봇'이라는 카드로 합체시키는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2페이즈가 되면 플레이어의 필드도 같은 기믹을 가지게 된다.[46]
2페이즈까지 클리어하면, 플레이어의 필드에 생성된 진균봇은 덱에 더해진다.[47][48]
5. 목각사
액트 1에서는 3회차부터 등장한다. 토템을 깎는 늙은 여인. 종족 머리가 있는 토템 상부나 도장을 가진 토템 하부가 랜덤으로 3개 등장하며 1개를 얻을 수 있다. 상, 하부를 모두 가지게 되면 토템을 완성시킬 수 있으며, 토템을 조합 혹은 재조합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다람쥐에게 '도장' 을 부여할 수 있는 다람쥐 토템은 이 칸을 방문하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다. 다람쥐 토템은 서랍 오른쪽 아래 퍼즐을 풀어야 얻을 수 있으며, 한 번 얻어 두면 다음 회차부터는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한다. 액자 퍼즐을 3번 풀어 벌 덱을 해금했다면 다람쥐 토템뿐만 아니라 곤충 토템도 가지고 시작한다. 목각사를 방문한 다음 다람쥐 토템을 얻는다고 자동으로 토템이 합쳐지지는 않기 때문에 다람쥐 토템은 미리 얻어 두자.
케이시 모드에서는 다람쥐 토템을 얻을 수 없다.
액트 2에서는 레쉬의 영역에서 토끼굴 위쪽의 숨겨진 길로 들어가면 볼 수 있으며, 이 길은 매그니피쿠스의 탑에서 외안을 얻으면 표시된다. 다만 액트 2에서는 토템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그저 구_데이터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려줄 뿐이다.
엔딩에서 데이터가 삭제될 때 공허에서 나무를 깎으며 등장. 루크에게 구_데이터에 다가가선 안 된다고 다시 한번 충고를 해주고 삭제된다.
[1] 이상하게도 언론에 보도된 케이시의 사인은 얼음과는 무관한 심장마비와 전신화상.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진행 중인 히든엔딩 ARG가 끝나지 않았기에 아직 추가로 밝혀진 내용은 없다.[2] 이때 4대의 우버봇 중 하나인 기록보관인.ZIP을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P03에게 하드 디스크 파일 접근 권한을 부여한 여파로 맵 이곳저곳에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데이터로그가 등장하며 루크의 일기장을 볼 수 있다. 종합하면 루크는 여동생 엘과 카드 게임 토너먼트에 나가 수상하는 등 각별한 사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여동생을 잃고, 약 3년 동안 극심한 슬픔에 빠져 지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럭키 카더라는 이름의 카드 게임 채널을 열게 된다. 다행히 구독자도 빠르게 확보하고 루크 스스로도 슬픔을 많이 떨쳐낸 듯 했지만...[3]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어느 길가를 배경으로 촬영된 location.png 라는 파일을 시작으로, big_ear_id.png 라는 신분증 스캔본이나 인스크립션 개발팀이 게임 디스크의 이상현상을 두고 다투는 기록, 동화책에서 볼 법한 그림체의 '하늘에 뜬 두 개의 종을 올려보다는 괴물' 그림, 불타는 공장을 촬영한 사진 등 여러 파일이 열리지만 순식간에 검열되는 연출을 보여준다.[4] 특히 big_ear_id.png 파일은 홀로 가죽으로 선택 가능한 타로 카드 중, 커다란 귀 모양을 고르면 듣게 되는 머저리의 것. 그 정체는 무려 미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소속의 요원으로, 공식 디스코드 채널의 히든엔딩 ARG가 진행됨에 따라 밝혀진 본명은 베리 레지널드 윌킨슨. 액트 1에서 케이시, 카민스키와 함께 기본 죽음 카드 중 하나로 등장한다! 세 번째 암호까지 해독되며 풀린 log.txt에 따르면 GameFuna에 개발자로 잠입했다가 '카르노펠 코드'의 진실을 알게 되자 죽음을 각오하고 INSCRYPTION 디스크를 소련에서 서베를린으로, 다시 서베를린에서 보스턴으로 탈취하려 시도했고, 결국 누군가에게 총살당했지만 카르노펠 코드에 담긴 무언가가 소련에서 사용되는 일만큼은 막아냈다고.[5] 히든엔딩 ARG가 진행되며 밝혀진 정체는 15-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카르노펠' 카드의 다우스. 액트 1에서 2 희생 2/2 에 고유 도장으로 '타종수' 효과를 지닌 카드로 등장한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습은 실제 카르노펠 카드의 1593년본 기록을 그대로 사용했고, 게임에서의 진짜 용도는 다우스-사마귀신-쥐의 왕-다우스로 배열하여 히든엔딩 ARG의 log.txt를 풀기 위한 두 번째 암호문의 일부인 STOP으로 이름을 재배열시키는 것. 사마귀신과 쥐의 왕부터 놓고 양 끝에 다우스를 놓아 타종수 효과의 발동을 막아야 한다.[6] 액트 3에서 자신의 게임을 진행하는 P03이 위대한 초월에만 집착하며 게임은 뒷전으로 둔 채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충대충 진행하는 모습과, 손수 가면까지 바꿔써가며 정성껏 NPC와 중간보스들을 연기한 레쉬를 비교해보면 그가 얼마나 게임에 열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7] 2페이즈 돌입시 카드들을 황금 덩어리들로 만들어 버린 뒤 하는 말.[8] 개 종족의 블러드하운드, 코요테, 새끼 늑대, 살무사, 케이시 모드의 경우 늑대까지[9] 비밀번호는 액트 1과 동일한 273이다.[10] 케이시 모드의 3라운드 낚시꾼의 경우 미끼 양동이 두 개를 양 끝에 놓고 큰까마귀와 백상아리를 내는 괴랄한 패턴을 보여준다.[11] 말하는 카드가 직접 알려주는 방법이다. 꼭 다람쥐 카드일 필요는 없고 가죽 카드 같은 것도 괜찮다. 끌려간 카드 때문에 상대의 공격 카드가 밀려나면서 적의 공격을 1칸 막을 수 있다. 여기에 비행 도장이 있는 카드가 있다면 끌려간 카드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적에게는 공격을 넣을 수 있어서 유리하다.[12] 다만 이 경우 이분공격 범위에 미끼 양동이가 소환되지 않도록 1페이즈에 미리 자리를 비워둘 필요가 있으며, 빈 자리에도 곧 미끼 양동이가 채워지므로 시간 제약까지 있다. 따라서 이분 공격 카드가 공격력이 강하지 않다면 오히려 1페이즈에서 위치 제약만 커질 뿐,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일반 혹은 비행 공격 카드에 비해 큰 이득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13] 미끼 사진을 보여주면 "죽은 생선? 농담?"이라며 보내주지 않는다.[14] 이때 다시 말을 걸면 레쉬에게 줄 생선을 낚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오염된 생선. 구_생선.이라고 말한다.[16] 위아래로 뒤집어 보는 착시 그림처럼 한 개의 가면으로 1인 2역을 하는 것이 특징으로, 수염이 달린 노인과 베일로 입을 가린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2페이즈에 돌입할 때도 레쉬가 가면을 벗은 후, 가면을 거꾸로 돌려서 상인의 모습으로 만든다.[17] 만약에 덫이나 광산 이벤트로 다른 가죽을 덱에 추가했다면 이 가죽도 교환에 쓸 수 있다.[18] 액트 1의 우로보로스와 동일한 카드. 액트 1에서 우로보로스를 잔뜩 강화했으면 그 수치 그대로 여기서 이어진다.[19] 목각사가 다른 자와 협력한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ARG 해독 과정에서 목각사가 다른 누군가와 대화하는 영상도 공개됐었다.[20] 다만 성격 자체는 조언자와는 거리가 먼 편으로, 대체로 도전자(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르려는 다른 말하는 카드들과 다르게 꽤나 독선적인 성향을 띈다.[21] 주인공이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하드디스크 파일 읽기/쓰기 권한과 인터넷 접속 권한까지 넘겨주도록 유도하고, 자신이 완전히 주도권을 장악한 상태의 INSCRYPTION(게임)을[22] 그 게임의 정체가 바로 우리가 플레이한 Inscryption.[23] 이때 마지막으로 나오는 빨간 말은 안돼 안돼 안돼이다.[24] 만일 첫 턴에 이겨버린다면, 자신에게 딱 맞는 승부라며 기뻐한다.[25] 미완의 보스라는 이름은 찐득마법사가 부르는 명칭이다. 또한 관련 도전과제에서도 해당 보스를 미완의 보스라고 지칭한다.[26] 예시로 룰 때문에 게임이 끝나지 않는 무한 루프가 생겼을 때이다.[27] 베타 버전에서는 딱 하나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룰이 있었으나 정식 게임에서는 다른 룰로 교체되었다.[28] 스팀 친구가 없거나 부족할 경우, 아무 유저가 튀어나온다.[29] 받지 못했을 경우 아무 사진에 스탯을 붙여서 준다.[30] 액트 3에서 상인에게 홀로 가죽을 주며 알게 되는 정보에 따르면 필경사들 간의 불화와 다툼 또한 구_데이터 때문임을 알 수 있다.[31] 이는 흑염소 카드에만 해당되는 것이지, 값진 희생 도장을 가진 카드는 해당되지 않는다. 값진 희생 도장이 있는 카드를 바쳐서 뼈 8개를 얻으려고 하면 그대로 날리는 것이니 주의.[32] 해당 문으로 들어가면, 핏빛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뼈의 왕이 구_데이터에 대하여 묵상하였다며 그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말해주겠다고 한다. 다만 뼈의 왕은 이를 기록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실제로 이때의 영상은 편집되어 지워져있고, 루크가 경악하는 장면으로 바로 넘어가버린다. 덤으로, P03 역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33] 또한 이 장면에는 액트 2의 숨겨진 요소에서 쓰이는 암호의 단서가 숨겨져있다. 해당 문서를 참조하되, 스포일러에 주의하자.[34] 능력치는 달의 2배이며, 조력 고정 대신 굳건함 도장이 붙어있다.[35] 방구벌레와 발육부진 늑대 둘 다 한번이라도 얻었다면 다음 회차 시작 덱에 주어진다. 단, 아예 세이브 데이터를 리셋하고 10월 11일 기록부터 재시작할 경우에는 제외. 다시 눈을 얻어 시계에서 꺼내줘야 한다.[36] 여담이지만, 다른 말하는 두 카드들과는 다르게 피격시 '멍!' 이라고 말한다. 다른 두 필경자들보다는 짐승 처지가 나름 괜찮았는지는 몰라도 소소한 개그 포인트.[37] 이때 주위를 살펴보면 매그니피쿠스와 P03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 아마 그리모라도 같은 곳에 있는 것으로 추정.[38] 대미지를 계산할 저울이 삭제돼 버리는 바람에 마법사가 급조한 400 이란 숫자를 떨어트리는 것으로 대신하는데 누가봐도 유희왕의 패러디. 또한 카드가 소환될 시 3D 모델링으로 출력되는 것까지 판박이다.[39] 진짜다. 그건 사용될 도리가 없다. 일단 저 선반에 두겠다. 충고라? 저것은 피해라.[40] 그리고 액트 3 진행중에 외로운 마법사가 매그니피쿠스에게 적대감을 표한다.[41] 끝나면 레쉬를 처리하고 난 뒤 낚시를 하러 가는 낚시꾼과 같이 배 근처에서 쉬고 있다. 그리고 말을 걸면 약간의 팁을 주거나 필경자들의 뒷담을 깐다. 내용은 하나같이 가관인데, 레쉬는 변태이자 미친놈, P03은 꿍꿍이가있는 악질 상사, 그리모라는 모든걸 파괴하려고 하는 놈, 메그니피쿠스는 미스터리인데 소문으로는 말못할 계획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는 후에 엔딩과 액트 3의 복선이 된다.[42] 작은 얼굴은 버섯처럼 생겼고, 큰 얼굴은 정상이 아닌 모습을 보인다.[43] 시점이 전환되어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톱질로 부서지는 카드 조각들과 소리 연출이 고어한 느낌을 주며, 나온 결과물도 카드 반쪽씩을 바느질해 놓은 기괴한 모습으로, 키메라나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킨다.[44] [45] 액트 2에서 진균학자가 있었던 장소와 동일한 위치이다.[46] 처음 합쳐질 때 중앙에 있던 카드를 기반으로 하여 능력치와 도장이 합쳐진다. (중앙에 카드가 없었으면 왼쪽에 있던 카드가 기반이 된다.) 도장은 4개까지만 가능하고, 비용은 기반이 된 카드의 비용을 따른다.[47] 이때 잘 키운 우로봇 카드를 합치면 우로봇 하나를 더 얻는 셈으로, 비용까지 낮게 설정하면 이후의 게임이 엄청 쉬워진다.[48] 이때 진균학자의 필드에 진균봇이 하나 만들어지는데, 잠깐의 노이즈 후에 그 카드의 이름이 "9182344890109280129"로 바뀐다. 이는 액트 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와 관련이 있다. 해당 문서를 참조하되 스포일러에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