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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3:10:32

Inscryption/케이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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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스토리 | 도장 | 카드 | 아이템 | 조우 | 공략 | 도전 과제 | 케이시 모드


파일:INSCRYPTION_KAYCEE'S_MOD.jpg

1. 개요2. 카드3. 시작 덱4. 챌린지
4.1. 언락 요소
5. 팁6. 기타
6.1. 개발자 일지6.2. ARG

1. 개요

카드 게임 Inscryption에서 추가된 케이시 모드의 정보를 정리한 문서.

많은 사람들이 바라 왔던, 인스크립션의 초기 룰을 무한히 즐기는 도전모드. 본편의 엔딩을 보고나서 게임을 다시 실행하면 이어하기 카드 옆에 케이시 모드로 진입하는 카드가 새로 생기며,[1] 케이시 모드에서 '게임 나가기'를 통해 게임을 종료하면 이후 다시 실행할 때도 케이시 모드로 시작한다.

본래의 게임은 액트를 진행하기 위해 방 탈출 퍼즐을 풀며 강한 카드를 주거나 시스템을 언락하면서 플레이어를 돕는 시스템이 꽤 많았지만, 케이시 모드는 그 부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수한 카드 게임만으로 무한히 즐기는 모드. 룰 자체는 거의 초기 룰과 동일하나, 무한 모드라는 컨셉에 걸맞게 일부 변경되었다.

기본 모드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기타 몇 가지 사소한 변경점이 있고, 그 외의 시스템은 초기 룰과 거의 동일하다.

2.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nscryption/카드/케이시 모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시작 덱

첫 스타트 시, 선택한 시작 덱 카드 3장과 토끼 가죽 카드 2장으로 이루어진 5장의 덱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시작 덱에 토끼 가죽이 들어있을 경우, 무조건 처음 조우하는 이벤트는 상인이 된다.[4]
모닥불에서 하는 강화 종류 자체도 랜덤인지라 운이 나쁘다면 체력만 10이 훌쩍 넘어가는 탱커가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이 경우는 사마귀신에 죽음의 손길 도장을 붙여서 해결할 수 있지만 없다면 딜러 하나에게 사마귀신의 도장을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4. 챌린지

헤일로 시리즈의 해골과 비슷한 것. 게임 시작 전, 페널티를 직접 선택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페널티를 선택하면 각 페널티마다 스테이지 점수가 쌓이고, 일정 스테이지 점수를 쌓은 채로 게임을 시작한 후 클리어 시 스테이지 레벨이 오른다. 스테이지 레벨이 오를 수록 상대의 카드 수 + 성능 + 도장이 점점 상향되는 더욱 어려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현 시점에서 최대 스테이지 레벨은 12. 페널티를 선택하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클리어 하더라도 스테이지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4.1. 언락 요소

5.

중요한 조우는 모닥불, 진균학자, 뼈의 왕, 끈적마법사, 목각사, 희생 제단 정도. 케이시 모드에선 최대한 원턴킬을 노리는게 안전하기에 덱내의 카드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6. 기타

6.1. 개발자 일지

스테이지 레벨이 오를 수록 해금되는 개발자 일지. 메인 스토리에서도 언급되었던 개발자 "케이시 홉스"가 남긴 일지로, 스토리와 케이시 모드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로 밝혀진다. 다만 이 일지는 후반으로 갈 수록 모든 ARG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제대로 이해가 가능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직 본편의 ARG에 도전 중이라면 주의할 것.

일지의 내용 요약

본작의 Inscryption은 처음부터 3D로 개발된 것이 아니며[26], 많은 인스크립션 카피 중 하나가 스스로 자아를 가지고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구현하지도 않았던 낚시꾼의 걷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정도였지만, 후일 해당 빌드가 담긴 디스크를 실행했을 때는 우리가 액트 1에서 봤던 3D로 완전히 변한 뒤였던 듯. 심지어 레쉬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니라 케이시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27] 케이시는 처음엔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알아보려는 수준이었지만 이내 이 게임이 재밌다는 걸 인정하고 점차 일은 뒷전으로 밀어버리고 이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다. 그래도 밸런스는 개발자로서 도저히 용납 못 할 정도로 박살나있었기에[28] 직접 밸런스를 어느 정도 잡은 모드를 만들었고, 그게 바로 이 케이시 모드.

다만 케이시 역시 이 게임에 숨겨진 구_데이터에 점차 접근하기 시작하고, 사장 카민스키의 일지에서 이 게임의 개발과정 자체가 위장이었다는 것을 접한다. 점차 이 디스크에 담겨있는 카르노펠 코드가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부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모드까지 만들며 애착이 생겨버린 이 게임을 부수지는 않는다. 결국은 이 디스크를 찾으려고 모든 샘플 디스크를 회수하라는 카민스키의 지시를 무시하고 이 디스크를 어떤 곳에 묻었다는 것으로 일지가 끝난다. 이후 정황상 Gamefuna 사에서 케이시에게 구_데이터가 들어있는 디스크의 위치를 캐묻다가 포기하고 입막음을 한 것으로 보인다.

총 12개의 일지 중 11번째 일지는 개발자 일지에선 읽을 수 없고 최종보스를 대체하는 챌린지를 켠 채로 클리어하면 읽을 수 있는데, 스토리와는 연관은 없고 케이시라기보다는 인스크립션의 개발자가 케이시의 입을 빌려 여기까지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내용.

본작의 주인공이었던 루크 카더와도 한 번 만난 적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별다른 접점은 없었고 TCG 레전더리아의 비밀로 한 번 듀얼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6.2. ARG

이 모드에서도 ARG가 존재한다. 다만 이번엔 게임 자체에 ARG가 탑재된 것은 아니고,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사흘 동안 개최되었던 내용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 ARG는 "로얄 도밍게즈"라는 캐릭터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이 MOD에서 최종보스 대체 챌린지를 켜면 대체되는 바로 그 보스인 동시에 액트2에 등장했던 3명의 유령 중 한 명이다. 이 캐릭터와 관련된 무언가가 더 있다는 것만 암시하는, 후속작 예고 수준으로 종료된 간단한 ARG.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케이시의 모드 ARG 정리


[1] 엔딩을 보지 않아도 Shift, K, M을 동시에 눌러 해금할 수 도 있다.[2] 토템으로 인한 생식력 도장도 복사되지 않는다. 이 경우 토템 적용 효과음은 재생되나 실제로 도장이 붙어있지 않는다.[3] 오두막으로 걸어가는 이벤트 자체가 없으며 중간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서 보스전에 진입한다.[4] 첫 맵의 보스를 조우하지 않고 게임 오버가 되거나 재시작할 경우 첫 덱의 토끼 가죽 카드 중 1장이 주머니쥐가 되고, 그 상태에서도 다시 게임 오버&재시작할 경우 나머지 토끼 가죽 카드는 버짐벌레가 된다.[5] 액트 2에서 본 담비 카드. 우리가 아는 그 말하는 담비 카드에 비하면 체력이 1 더 낮다. 부족도 도장도 없어서 바로 옆 황소개구리의 완벽한 하위호환.[6] 맵 혹은 상인과의 거래 품목 목록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게임을 나가 Continue로 되돌어오면 맵과 거래 품목을 새로 정할 수 있다. 빠른 모닥불을 노리거나, 거래 품목에서 사마귀신에게 붙여줄 바퀴벌레나 들쥐, 사마귀신을 서치할 수 있는 까치 등을 노리고 사용한다.[7] 확률형 강화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미리 정해진 상태로 강화를 진행하는 방식이기때문에 사용 가능한 꼼수이다. 실패한 순간 바로 오토 세이브가 진행되지만 강화가 성공하면 모닥불을 떠나기 전까지는 오토 세이브가 보류된다. 이점을 역 이용해 버짐벌레 강화가 성공한 것을 확인 후 세이브 파일을 다시 로드한 뒤 사마귀신을 올려놓으면 확정 강화를 시킬 수 있다. 이 방법 말고도 강화 진행전에 세이브 파일을 미리 백업해놓은 뒤 모닥불에서 강화가 실패하면 바로 버짐벌레를 먹이고 그 다음 모닥불에서 확정 강화를 해버리는 꼼수도 쓸 수 있다.그냥 세이브 파일 수정해서 모닥불 생존자를 없애면 되지않나(...)[8] 0.28 패치 전에는 쥐의 왕 / 알파 / 토끼굴 로 이루어진 덱이였다.[9] 0.28패치로 추가된 덱으로 새로 추가된 레어카드로만 이루어진 덱이다.[10] 이전에는 아래의 작은 가방과 동일한 챌린지였으나, 패치로 지금의 챌린지가 되었다.[11] 로얄 도밍게즈[12] 특히 살무사가 등장하면 내 피조물이 무조건 죽는 상황이 생긴다.[13] 맞은편 카드가 1의 공격력을 얻는 효과[14] 0.26 패치 이전에는 스타트 덱 카드들의 체력이 1 감소되는 약한 시작이라는 패널티였으나 사마귀신 덱으로 플레이할 시 어차피 스타트 덱의 모든 카드가 체력이 1이기에 스테이지 점수 10을 공짜로 얻는다는 이유로 패치되었다. 상대가 공수덱일 경우 더 아프게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15] 이 챌린지로 인해 카드에 기본적으로 3개의 도장이 붙는 경우가 생기면서 0.29 패치 이후 한카드에 3개의 도장이 표시될 수 있게 수정되었다.[스포일러] 로얄 도밍게즈. 그라모라와의 마지막 카드게임에서 볼 수 있는 그 해골 가면이다.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 사용하는 대포알은 각각 10의 대미지를 지니고 있으니 참고.[17] 이것은 레어카드 중 예시에 불과하다. 외형은 두더지인간이나 자세히보면 일러스트가 조금 다른것을 알 수 있다.[18] 이누이트 종교의 아이들을 납치 후 멀리 버린다고 하는 형태 변환 생물이 모티브인것으로 보인다.[19] 인게임에선 라- 로 나온다[20] 0.26 패치 이전까지는 3개의 뼈를 소모했다.[21] 조건 달성마다 일러스트의 점이 하나씩 밝혀진다.[22] 물론 그전에 버짐벌레, 살무사 등 생존자를 없애주는 카드가 먼저 모닥불에서 없어져야한다. 잘못하면 체력 높은 버짐벌레나 공체높은 살무사가 생길수도 있다. 가끔 좋은 운으로 이렇게 되면 그 카드가 에이스 카드가 되기도 한다.[23] 특히 레쉬를 만나기 전에 이것을 쓴다면 자신이 원하는 토템이나 상점카드가 나올 때까지 돌릴 수 있어 게임 사실상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다.[24] 모닥불에서 카드가 잡아먹혔을 때와 끈적 마법사가 카드를 복제했을 때[25] 이는 액트 1에서 아직 죽음 카드를 만들지 않고 금고를 열었을 시에도 고깃덩어리가 나온다. 마찬가지로 액트 2에도 고깃덩어리가 나오고, 이 고깃덩어리는 스토리 진행에 도움이 된다.[26] 실제로 개발하고 있었던 건 액트 2의 2D 카드게임.[27] 인게임에서도 지도의 순서가 맞지 않거나, 생식력 도장이 유지가 안되거나 할 때 레쉬가 케이시를 언급한다.[28] 본편에서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으로 꼽혔던 우로보로스 무한강화법을 대놓고 일지에 언급하면서 레쉬가 밸런스 진짜 못 맞춘다고 직접적으로 깐다. 사실 이런 꼼수는 액트 2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