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J.Squawkers J.J.スコーカー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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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Athena |
| 유통 | Able |
| 플랫폼 | 아케이드 |
| 장르 | 런앤건, 어드벤처 게임 |
| 출시 | Arcade [[일본|]][[틀:국기|]][[틀:국기|]] 1993년 12월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 해외 등급 | 심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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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12월, 아테나[1]사와 에이블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런앤건 아케이드 게임. 기판은 세타에서 만든 기판을 사용했다.[2]
2. 특징
캐릭터들이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귀엽지만 대부분 매우 초현실적인 디자인을 한 적과 배경들이 대부분인지라 제작진들의 정신 상태가 의심될 지경. 특히 첫 스테이지의 나무에 매달린 쥐와 꽃과 닭을 합친 듯한 괴물의 경우 그런 점이 매우 부각된다.런앤건 중에서는 추락사 위험이 높고[3] 죽으면 이 때까지 얻은 파워업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잔기가 의미가 없는지라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대신 체력제[4]와 잔기제[5]를 모두 채택하고 있다. 5 스테이지에서는 보스 러시와 최종 보스전이 이어지며 2주차가 있다.
2주차는 1주차랑 스테이지 형태는 비슷하나 색깔이 반전된다. 예를 들어 피스타치오빌에는 파란색 하늘이 있는데 2주차로 넘어가면 노란색이 되는 식. 또한 적들이 강화되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적 탄속이 빨라진다. 2주차까지 클리어하면 게임이 끝난다.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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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을 넣지 않고 기다리면 볼 수 있는 타이틀 화면 |
형 카라스군(Ani Karasukun)과 아우 카라스군(Ototo Karasukun)이 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까마귀 형제가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을 때 웬 족제비들이 폭탄을 던지고 가는 바람에 집이 박살난다. 그리고 시작되는 카라스군 형제의 복수극...
엔딩은 1주차와 2주차 모두 동일하다. 최종 보스 옐로맨까지 해치우면 족제비들이 폭탄을 던진 이유가 밝혀지는데, 옐로맨이 너무 외롭고 슬퍼서 족제비들의 정신을 조종했다는 모양. 여러모로 정말 아스트랄한 게임이다. 원문은 아래와 같은데, 문법 문제는 거의 없으나 의미 전달 상 어설픈 문장이 꽤 많이 보인다. 문법 면에서도 분명히 형제가 같이 갔는데 한 명만 묘사하고 있는 오류가 있다. 문맥에 맞춰서 의역하면 아래와 같다.
At last, he has defeated the strongest enemy.
마침내, 카라스군 형제는 옐로맨을 물리쳤다.
He said,
옐로맨이 말했다.
"I'm sorry! I had total control of all their minds and bodies. Because I was sad and lonely."
"미안해, 내가 다른 자들의 신체와 정신을 조종했어. 너무 슬프고 외로웠거든."
"Don't do any more evil thing. So, be a gentleman and a lot of happiness will come to you."
"다시는 이런 못된 짓 하지 말라고. 조용히 지내다 보면 행복해질 거야."
"Yes, I understand. I would like to build a new kingdom to make up for what I have done."
"알았어, 새 왕국을 지어서 이 때까지 저지른 짓에 속죄할 거야."
Karasukun was very tired because of much fighting.
카라스군 형제는 오랜 싸움으로 지쳤다.
He is looking back at his memorable adventure and is returning home to his lovely home.||
인상깊은 모험을 되새기며, 그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마침내, 카라스군 형제는 옐로맨을 물리쳤다.
He said,
옐로맨이 말했다.
"I'm sorry! I had total control of all their minds and bodies. Because I was sad and lonely."
"미안해, 내가 다른 자들의 신체와 정신을 조종했어. 너무 슬프고 외로웠거든."
"Don't do any more evil thing. So, be a gentleman and a lot of happiness will come to you."
"다시는 이런 못된 짓 하지 말라고. 조용히 지내다 보면 행복해질 거야."
"Yes, I understand. I would like to build a new kingdom to make up for what I have done."
"알았어, 새 왕국을 지어서 이 때까지 저지른 짓에 속죄할 거야."
Karasukun was very tired because of much fighting.
카라스군 형제는 오랜 싸움으로 지쳤다.
He is looking back at his memorable adventure and is returning home to his lovely home.||
인상깊은 모험을 되새기며, 그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4. 공략
4.1. 아이템
게임 시작시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토마토를 무기로 사용하며, 도중에 등장하는 계란처럼 생긴 적[6]을 처치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은 무기를 교체하거나 무기의 위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한다.- 토마토: 기본 무기로 곡사형이라 사정거리도 짧고 데미지가 약하다. 파워업 아이템을 얻으면 호박으로 바뀌는데, 대미지가 3배 가까이 증가하고 판정도 넓어진다.
- 콩: 3방향으로 퍼지는 콩을 던진다. 사거리가 짧은 대신 의외로 화력이 좋으며 파워업 아이템을 얻으면 수박씨로 바뀌고 탄이 기본 7갈래도 되는 대신 경직이 길어 오래 쓰기 곤란하다.
- 못: 직선 방향으로 날아가는 못을 날린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파워업 아이템을 얻으면 보조 샷을 날리는 사이드킥이 추가된다. 사이드킥 자체에도 공격판정이 있으며, 파워업 중 유일하게 2회 이상 강화가 되기 때문에 죽지 않고 못이 추가로 나온다는 전제 하에[7] 본작 최강의 무기로 취급받는다. 다만 직선밖에 공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 파워업하기 전은 반대로 함정 무기 취급. 노데스 플레이 특화 무기다.
- 스프링레그: 메탈슬러그의 아이언 리저드랑 비슷한 성질의 무기... 함정 무기로, 벽에 막히거나 적에게 닿지않는 이상 지면에 붙어 걸어간다. 대미지도 그리 좋지 않다. 파워업 아이템을 얻으면 톱니바퀴로 바뀌는데,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하며 하나는 짧지만 약간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던지기 때문에 빈약한 범위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다.
- 초승달: 연사 아이템(Excess shot). 획득시 연사속도와 무기 횟수 제한을 늘려준다.[8]
- 태양: 파워업 아이템(Power shot). 위쪽의 무기들중에 파워업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들은 파워업 아이템을 먹더라도 효과가 없는 것들이다. 한 번 파워업 된 상태라면 죽지 않는 이상 항상 파워업된 버전의 무기가 나온다.[9]
- 소라: 무적 아이템(Disappear). 플레이어가 적 공격에 일정 시간동안 무적이 된다.[10]
- 병뚜껑: 보너스 점수.
- 쥐: 회복 아이템(Vitality).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 백조: 관통탄(Piercer). 프레임마다 스프라이트가 랜덤하게 바뀌는 관통성 무기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해제된다.
- 거북: 폭발탄(Exploder). 프레임마다 스프라이트가 랜덤하게 바뀌고 플레이어 중심으로 원형으로 발사되는 폭발성 무기.[11] 일정시간이 지나면 해제된다.
- 호랑이: 대폭탄(Bomber). 이 게임 최강의 사기 무기. 보스 따위는 1히트 할때마다 체력의 1/3이 날아가고 무한 경직에 빠져서 죽는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해제된다.
- 황금 카라스군: 1UP.
- 별: 보너스 점수. 보스를 처치했을때만 10개 가량 나오며 2주차에서는 점수가 10배 넘게 증폭해 1개당 천단위에서 만단위 점수량으로 늘어난다.
4.2. 스테이지
- 스테이지 1: 피스타치오빌(Pistachiovill)
배경은 마을. 첫 스테이지답게 쉽다. 하지만 중반부터 적의 숫자가 많아지고 특히 바나나를 밟아 아래쪽으로 떨어졌을 때 낙사를 주의해야한다.
보스 이름은 보스 비(Boss Bee). 일단 이름은 벌인데 벌보다는 오히려 등날개와 턱이 없는 사슴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다. 곡사형으로 씨앗 여러 개를 뿌리는 패턴과 거대한 알 1개를 앞으로 던지는 패턴[12] 그리고 날아서 돌격하는 패턴 등을 사용하며, 자주 날아다니는데다가 체력도 은근히 높아서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씨앗은 공격으로 상쇄 가능하다.
- 스테이지 2: 드림 버글러(Dream Burglar)
구름 위 별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상당히 애상적이고 잔잔한 분위기가 일품인데 2주차에서는 색반전때문에 진한 빨강, 파랑 등 채도높은 색상으로 점철되어 있어 상당히 무섭게 변한다.
보스 이름은 마다푸(Madap). 푸딩처럼 생긴 보스로, 벽에 붙다시피 하며 이리저리 빠르게 굴러다니거나 튀어다닌다. 돌아다닐 때의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아무리 컨트롤을 잘해도 몸통박치기를 맞기 일쑤라서 초반부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이다. 돌아다니는 것 이외에는 입에서 몬스터들을 빠르게 뱉는 패턴을 사용한다.[13]쓰러뜨리면 돼지 비슷한 놈[14]이 튀어나오는데, 이놈을 두들기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스테이지 3: 지오메트리칼 파라다이스(Geometrical Paradise)
배경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하는 적들도 대부분이 로봇들. 후반부는 이 게임에서 유일한 강제 스크롤 구간으로 블록들을 부수면서 나가야 하는데 블록들의 내구력이 높아 쉽지 않은데다가 낙사구간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2주차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쏟아진다.
보스 이름은 썬더 보칸(Thunder Bokan). 어떤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만든 이족보행 전투병기. 주포에서 여러 개의 상쇄 가능한 로켓을 발사하며, 높이 점프를 하여 위치를 바꾸기도 한다. 그리고 종종 빠르게 움직이는 블럭(!)을 발사해서 벽에 끼워버리거나 몬스터도 소환 하기 때문에 역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폭발 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순식간에 녹여 줄 수 있다. 쓰러뜨리고 난 뒤 배경에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두들기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스테이지 4: 코스모스(Cosmos)
배경은 우주. 지형도 전부 별이나 태양, 행성들이며 등장하는 적들도 별자리에 관련된 적이 많다. 맵 처음부터 끝까지 낙사구간이 죽 깔려있어 항상 낙사를 조심해야 한다.
보스 이름은 히드라(Hydra). 목이 세 개 달린 대형 파충류. 세 개의 목에서 파란색 또는 노란색 번개탄을 발사한다. 번개탄은 상쇄가 가능하며, 상하로 쉴새없이 움직이므로 직사보다는 곡사형 무기가 좀 더 상대하기 좋다. 목 3개를 모두 없애야하는데 정확히는 목 하나마다 머리가 2번더 재생하기 때문에 결국 9개의 목을 없애야 하는셈. 9개의 목을 모두 처치하면 기존의 몸을 버리고 노란색의 새로운 몸을 꺼내서 직접 돌진해 오는데, 속도가 빠르지만 체력이 높지 않으므로 강화된 무기로 몇 대 때려 주면 금세 죽는다.
- 스테이지 5: 와이어풀러(Wirepuller)
보스 러시 → 옐로맨(Yellowman) → 옐로맨 원더(Yellowman Wonder). 4 스테이지까지의 보스 러시. 뒤에 입이 커다란 헤드 바이터들이 몰려오는데, 이 중 중간의 정체불명의 문장 안에서 공격 한 방에 죽지 않는 헤드 바이터가 나온다. 이 헤드 바이터에게 일정 데미지를 주면 흑막이자 최종 보스인 옐로맨이 본 모습을 드러낸다.
옐로맨은 최종 보스답게 강하다. 체력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엄청 부산하게 뛰어다니는데다 상쇄 가능한 포크를 3개씩 4번 던진다. 어느 정도 체력이 남으면 아주 끔찍한 형태를 한 괴물인 '옐로맨 원더'로 변이하는데, 옐로맨 원더는 빠르게 돌진해서 들이받거나 입을 늘려서[15] 깨무는 패턴을 사용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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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원판 타이틀 화면 | 해적판 타이틀 화면 |
- 원판에서는 타이틀 화면에 제작연도가 1993년이라고 나와 있으며, 국내 오락실이나 문방구 게임기에 많이 있었던 복제기판에서는 1999년이라고 나와 있다. 사운드 차이도 미묘하게 다르다.
- 2003년에 심슨 주니어라는 해킹롬도 있다. 제목과 레벨 디자인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는 daigorn games으로 표기되어있다.
- 후기가 나온 뒤 스태프 롤이 올라갈 때 등장 캐릭터들의 이름이 나온다.
-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는 소리는 샘플링이며, 이 샘플링은 DJ DOC의 성수대교 붕괴 사고를 비판한 노래 <성수대교>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쓰인 바가 있다.
[1] 주력이 비디오 리치마작게임이었고, 다른 일반 아케이드 게임도 만들었지만 인지도가 높지않다. 그나마 일본에서는 아테나의 非리치마작 게임하면 슈팅게임 제작툴인 데자에몽 시리즈로 유명하다.[2] 배경 음악과 샘플링 모두 세타의 커스텀 칩인 X1-010 칩을 사용하였다.[3] 특히 3, 4 스테이지.[4] 보통 2~3개로 설정되며, 설정에 따라 5개까지 최대치를 늘릴 수 있지만 모두 없어지면 잔기 하나를 잃는다.[5] 점수 5만 달성시 1up, 이후 25만, 45만, ... 식으로 20만을 더 얻을 때마다 1up이 된다.[6] 4 스테이지에서는 비둘기.[7]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 한 마리만 남고 그 이상은 전부 사라진다.[8] 3발까지만 연속발사가 가능하지만 이 아이템을 얻으면 5발까지 연사할수 있다.[9] 호박(토마토), 수박씨(콩), 사이드킥(못), 톱니바퀴(스프링레그)[10] 피해를 받지 않을 뿐, 낙사 판정은 적용되니 주의.[11] 발사체 자체엔 폭발성이 없어서 원형 산탄에 가깝다.[12] 가끔 거대한 알 3개를 연속으로 발사하기도 한다.[13] 몬스터들을 보호막으로 사용하기도 한다.[14] 맵 이름에 드림(꿈)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맥으로 추정된다.[15] 입을 다시 넣기 전까지 입 위에 올라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