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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ste Antwoord 2021 | |
약칭 | JA21 |
한글명칭 | 정답21 |
상징색 | 빨간색 남색 |
대표 | 주스트 에드만스 (Joost Eerdmans) |
창당일 | 2020년 12월 18일 |
이념 | 보수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우익대중주의 유럽회의주의 네덜란드 내셔널리즘 포르튀인리즘[1] |
정치적 스펙트럼 | 우익 ~ 극우 |
당사 | Tweede Boerhaavestraat 55 E 1091 AL 암스테르담 |
유럽의회 정당 | 유럽 보수와 개혁 |
상원 | 3석 / 75석 |
하원 | 1석 / 150석 |
주의회 | 22석 / 572석 |
유럽의회 의석 수 | 1석 / 29석 |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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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보수주의 정당이다. 상원에서는 나닝가 그룹(Fractie-Nanninga)이라는 이름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다.2. 상세
민주주의를 위한 포럼(FvD) 내 청년 조직에서 반유대주의, 동성애 혐오 등의 왓츠앱 대화가 유출된 사건이 일어나자 당 내에서 발칵 뒤집혀진다. 내부 조사를 통해 티에리 보데(Thierry Baudet)를 지지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자 당 내에서 이미 늦었다며 상원 내 4명의 의원들이 먼저 탈당하게 되었다.2020년 12월 초에 2021년 네덜란드 하원 선거 앞두고 신당 창당을 결정하였으며, 공식 창당 뒤에도 유럽의회 의원, 지방의원들까지 이 당에 합류하면서 당 세가 커지게 되었다. 여론조사에서도 민주포럼 일부 지지층들을 가져와서 첫 총선에서 3석을 획득할 수 있었다.
FvD가 음모론 정당으로 변화하기 이전 시절의 모습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는 편인데, 실제로 분리 이후의 여론조사에서는 고학력 지지층은 JA21에, 저학력 지지층은 FvD로 양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사실 과거부터 네덜란드 고학력층들 중 성차별, 인종차별적인 사상을 가진 부류들은 이 당의 사상적 전신인 핌 포르타윈 명단과 같이 상대적으로 멀끔한 파사드를 가진 극우 표퓰리스트 정당들에 표를 던져 온 바 있다.
3. 성향
JA21에서 주장하는 당의 공식적인 방침은 다음과 같다.- 이민: 엄격한 통제 및 불법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지지한다.
- 민주: 개헌을 통해 유권자에게 더 많은 권한 부여해야 한다.
- 연금: 네덜란드 연금에 대한 EU의 간섭을 반대한다.
- 안보: 군과 경찰에 대한 지원 및 극단주의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지지한다.
- EU: 네덜란드 이익 우선 및 내부 약소국 지원 반대, 유럽 연방주의 반대한다.
- 건강: 보험 회사보다 환자의 이익을 우선할 것을 지지한다.
- 소득: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세금 및 복지 개혁을 지지한다.
- 미디어 문화: 공영방송을 탈 정치화하고 문화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금 투자를 지지한다.
- 교육: 이념적 동질성과 정체성 정치를 조장하는 교육에 반대한다.
- 기후: 비용이 많이 드는 법과 합의에 반대한다.
- 코로나: 공중 보건과 경제를 위해 과학 기반 방역을 지지한다.
- 문화와 정체성: 네덜란드 고유의 정체성과 전통 보존에 지지하며 탈식민지화 교육에 반대한다.
모체였던 민주주의를 위한 포럼 문서에 언급된 성향들 중 음모론을 제외한 부분을 대부분 물려받았기에 극우 정당 중 하나로 분류된다. 네덜란드 극우 정치의 특성상 핌 포르타윈의 사상에 일부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당수인 요스트 이어드만스도 핌 포르타윈 당 출신이다.
이민 정책에 대해서는 타 국가들에서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반이민 우익대중주의 정당들과 궤를 같이 한다. 1순위 강령부터 공개적으로 이민에 반대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문화가 우선하며 이민자들은 여기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 중범죄를 저지른 이중 국적자의 네덜란드 국적 박탈을 주장한다. 또한 네덜란드군의 투자 강화와 네덜란드 경찰의 권한 강화를 주장한다.
한편으로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방하며 법인세율 인하, 소득세율 인하, 공공부문 축소를 지향하며, 경제적으로는 VVD와 달리 다국적 기업보다 중소기업 지원을 주장한다. 그 외에도 코로나 방역지침과 유럽연합에도 반대를 표했다.
공개적으로 기후변화 부정을 표방하지는 않았지만, 강령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쓸모가 없다고 주장하며 대신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네덜란드의 공학자들과 치수 기술을 활용해 해수면 상승과 같은 기후변화에 적응하면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그 외에도 기후 협약 반대, EU 환경 보호 구역 (Natura 2000) 재검토, 풍력 발전 및 태양광 발전 반대, 흐로닝언 일대에 지진을 유발하던 천연가스 채굴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2]하는 등 사실상 기후변화 부정론자들과 정책적인 궤를 같이한다.
정치적으로는 지방자치 확대[3]와 국민투표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확대, 정체성 정치에 대한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 또한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제재를 반대하는 극우 정당답게 표면적으로는 표현의 자유, 인터넷 자유와 온라인 개인 정보 강화를 주장한다. #
문화적으로는 FvD 시절과 동일하게 백인우월주의적 시각에 기반하여 자국 문화를 우선하고, 다양성과 포용성 대신 "수준"에 따른 문화 예산 지원을 주장하며, 탈식민주의에 반대하여 역사적 식민주의자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이름을 거리 명칭에서 떼거나 동상을 철거하는 것을 반대한다.
[1] 핌 포르타윈이라는 교수 출신 정치인으로 노동당에서 정치하다가 1990년대에 들어서서 자유민주국민당으로 전향하였지만, 발언 문제로 당에서 추방당했다. 자신의 당을 만들면서 활동 중에 2002년 극좌 환경 운동가에게 암살당한다.[2] 강령에는 보상금 넉넉히 주고 다 이주시키면 된다(...) 라고 적어놨는데 수백년 된 역사적인 마을들도 있고, 흐로닝언 주 절반이 졸지에 실향민이 되어야 한다. 괜히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2024년까지 채굴 정지를 결정한 게 아니다.[3] 네덜란드에서는 한국의 도농통합과 비슷하게 지방자치단체 통폐합이 흔하다. 이를 반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