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변화 : 2017 시즌을 앞두고 퓨처스리그의 경우에는 크게 4가지 규정 변화가 있다.
경기 시작 시간은 13시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혹서기인 7월과 8월 동안은 16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특히 무더위가 가장 심할 시기를 '퓨처스 서머리그'로 지정해 이 기간의 모든 평일경기는 18시에, 주말경기는 18시 30분에 시작하기로 하며 경기도 1군 경기장이나 제2홈구장에서 열렸다. 사정에 따라 필요시에는 11시나 16시, 18시(야간) 경기도 가능하다.
월요일 경기도 편성돼 1군 구장에서도 경기할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휴식일은 월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된다.
기존의 엔트리에서 제외될 경우 3일간 등록 제한 규정이 사라졌고 당일 엔트리 등록제로 변경됐다.
우천 순연돼 재편성된 인터리그 경기가 다시 기타 사유로 인해 취소될 경우에는 추가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2016년 10월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에 진출했다가 귀국한 선수 중 올림픽, 아시안 게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프리미어 12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한 선수의 경우 국내 복귀를 조건으로 군경팀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규정 변경이 사실상 이대은 1명만을 위한 특혜라는 비판이 만만치 않았다.[1] 그리고 국내 복귀 조건이 명시만 했을 뿐 강제성이 없다는 문제도 있다. 2차지명 참가를 의무화하지 않은데다가 다시 외국 프로 팀과 계약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한다는 조항도 빠져 있다. 이러한 규정의 미비는 이대은의 신인 2차지명 참가 결정 직전까지 이어진 숱한 논란을 불렀으며 아직도 해당 조항은 개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 야구단의 연고지가 춘천시로의 변경이 추진된다. 춘천 mbc 뉴스 춘천시는 의암 야구장을 홈으로, KBO에서는 경찰 야구단 숙소를 건설하는 방안으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하며 협의가 완료되면 강원도에 연고를 둔 첫 야구단이 탄생하게 될듯[2] 했으나 막판 협상이 흐지부지 되며 별 이야기가 안 나왔다. 의무경찰 폐지 결정으로 경찰 야구단이 몇 년 안에 해체될 예정이라 굳이 연고 협약을 계속 진행할 이유가 없어서였을 듯.
[1] 실제로 이대은 외에 개정된 규정을 적용받을 선수는 현실적으로 없다.[2]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 당시 광역 연고로 포함 되었지만 야구 경기는 강원도에서 열리지 않았고 현재도 한화 이글스(영서)-삼성 라이온즈(영동)에 연고를 두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1차 지명 대상 지역일 뿐이지 지역 연고와는 무관하다. 군산상고와 전주고를 대상으로 1차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NC 다이노스가 군산 홈 경기를 추진하다가 포기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3] 2010년 임준혁(당시 상무)의 탈삼진 기록(135개) 경신.[4] 2013년 강구성(당시 NC)의 안타 기록(114안타) 경신.[5] 2014년 조평호(당시 NC)의 2루타 기록(28개) 경신.[6] 2016년 한동민(당시 상무)의 홈런 기록(22홈런) 경신. 리그 통합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7] 2016년 한동민(당시 상무)의 타점 기록(85타점) 경신. 리그 통합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 타이.[8] 한 시즌 최다타점 기록은 2010년 도핑적발선수의 상무 소속으로 거둔 101타점[9] 2010년 정형식(당시 삼성)의 득점 기록(74득점)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