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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3:58:37

LG G8 ThinQ/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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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 시리즈의 논란 및 문제점
LG G7 ThinQ LG G8 ThinQ LG G8X ThinQ

1. 개요2. Z 카메라 기능 효용성 논란3. 내장 스피커 성능 논란4. 그 외 문제점

1. 개요

LG전자2019년 2월 24일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LG G8 ThinQ의 공개 이후 각종 논란 및 문제점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이다.
여담으로, L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는 LG V50S ThinQ와 더불어 논란 및 문제점이 적은 기기다.
결론은 CSO나 쓸데 없는 몇몇 기능을 제외하면 판매량은 LG G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저조하지만 LG G 시리즈중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2. Z 카메라 기능 효용성 논란

ToF 센서 기반의 Z 카메라를 이용한 기능인 정맥 인증이나 에어 모션 기능 등, 손으로 하는 특장점들에 대한 유용성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된다.

일단 처음 사서 한두 번 써보면 재밌는 기능이라는 평이 나온다. 그러나 계속 실사용을 하기에는 반응 속도도 꽤 느린 데다가, 사용하려면 기기에서 일정 거리 내에 손을 놔두고 특정 동작을 취해야 하는 등 사용이 꽤나 까다로운 관계로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저렇게 노력을 들여 조작을 하느니 그냥 손을 갖다 대서 조작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돈이나 제품 협찬을 받고 리뷰를 진행한 많은 리뷰어들도 어물쩡하게 내용을 넘기거나 그냥 막연하게 좋다고 하는 등, 의도적으로 활용하기조차도 까다로웠다.

그나마 소프트웨어 패치로 좀 수정이 되어서 인식률이나 속도가 나아진 편이나 근본적으로 어디에 써야 할지는 아직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여전히 일정 거리에, 특정한 모양으로 손을 위치시켜야 해서 불편할 뿐만 아니라 특정 어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처의 제약이 상당히 심하다. 이는 LG의 노치스크린과도 맥을 같이 하는데, '뉴 세컨드 스크린'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고서도 노치 숨기기는 LG G7 ThinQ부터 1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본 앱에서만 지원한다.[1] 마찬가지로 Z 카메라 역시 LG 순정앱 등 소수의 어플리케이션에서만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뽑는 실용적인 사용처가 바로 운전하면서 폰 거치대에 폰을 놓고 음악을 조절하는 용도이다. 익숙해지면 화면을 보지 않고도 볼륨 조작 등을 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이러한 조작법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차량들도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한손을 사용해야 해서 위험성이 없는 게 아니라서, 음성 조작이라는 경쟁 기능에 비해 딱히 엄청난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또 요즘 출시되는 많은 차량들은 핸들의 휠에 볼륨 조작 버튼 등을 달아놓고 자체적으로 폰과 페어링도 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활용처가 좁다.

결국 출시된 지 꽤 됐으나, 실사용자들은 여전히 해당 기능의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아예 해당 기능의 유무마저도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정맥인증 기능은 출시 1년 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굴인식 기능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면서 어느 정도 재평가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펩시맨스러운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춰해야만 하기에 Z카메라를 쓰는 트루톤이나 페이스ID 같은 기능에 아직도 밀리는 상황이다.

3. 내장 스피커 성능 논란

G8 ThinQ의 가장 큰 단점이 여기 있다. 이것만 없었어도 경쟁작인 갤럭시 S10과 비슷한 명성및 판매량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자세한 내용은 붐박스 스피커를 참조.

4. 그 외 문제점



[1] 심지어 2020년 출시된 벨벳에서도 이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2] 다만 이건 경쟁 제품이 갤럭시 S10 시리즈이기 때문이라 그렇지 엘지전자 내에서만 놓고 보면 LG G5LG G6 ThinQ때에 비해 크게 발전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