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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Ruina/스토리/시선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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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2.2. 도서관 내부2.3. 도서관 입구2.4. 접대 이후

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질병 에피소드 시선 사무소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워프 승강장에서 시선 사무소 해결사들이 워프 열차에 탑승한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에게 몰래 관측 장치를 붙히고 워프 열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지팡이 사무소"에게서 받은 "W사의 특이점을 뒷조사하는 2억안짜리 의뢰"를 처리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이고 있었다.

보노는 이번 의뢰와[1] 관측 장치가[2] 못 미덥다며 투덜거리지만 달록은 지팡이 사무소가 준 것이니까 믿어도 될 거라고 대답한다.[3]

그때, 워프 열차가 출발하고 관측을 시작하지만 열차가 출발한지 5초 후에[4] 관측 장치와의 연결이 끊긴다.[5]

보노가 장치가 고장난 거 아니냐며 투덜거리자 달록은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대답하고 열차 안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 거라고 확신한다.

보노가 "W사의 특이점에 문제가 생겼거나"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이 "일부러 장치를 고장낸 것이라고" 추측하자 알록은 쉽게 고장낼 수 있는 장치가 아니라며 반문한다.[6]

결과적으로 수익은 없었고 보노는 엉터리 의뢰나 하면서 시간만 버렸다며 투덜댄다.
파일:라오루시선사무소일러스트.png
그때, 알록이 어금니 사무소의 책이 등록된 초대장을 발견하고 달록은 초대장을 보고 "사라진지 1분도 안 됐다며" 경악한다.[7]

보노가 "우리도 도서관으로 가자는 거냐며" 묻자 달록은 "다른 방법이 없다고" 대답한다. 보노가 "2억안에 목숨을 걸고 싶지도 않고 확실하지도 않다고" 말하자 알록은 어금니 사무소의 책을 얻는다면 "열차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2.2. 도서관 내부

앤젤라가 "특이점을 뒷조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하자 롤랑은 "특이점으로 벌 수 있는 돈이 상당히 크며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롤랑이 L사도 특이점 기밀 유지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냐고 묻자[8] 앤젤라는 "예전에 말했듯이 자신은 대본만 읊을 뿐이였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만약 특이점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면 바로 뺏기는 거냐고" 묻자 롤랑은 "특이점은 특허가 걸려있어서 바로 가져다 쓰기에는 위험성이 크다고" 대답하고[9] 시선 사무소 해결사들은 단서를 잡아서 다른 날개나 거대 조직에게 넘기려 했던 것이라고 말한다.[10]

롤랑은 전에 봤던 워프 열차가 어떻게 되었을지 의문을 갖지만 앤젤라는 손님 접대가 우선이라고 대답한다.

2.3. 도서관 입구

도서관에 도착한 뒤, 알록은 도서관 내부도 관측이 잘 안된다고 말한다. 달록과 보노는 "결과는 보이지만 과정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뒤틀림 현상을 떠올린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시선 사무소 해결사들을 환영한다.

알록이 "워프 열차에 있던 어금니 사무소를 어떻게 책으로 만든 거냐고" 묻자 앤젤라는 "특이점처럼 도서관의 비밀도 대가가 따른다고" 대답한다.[11] 대답을 들은 알록은 "도서관의 책도 가치가 있다고" 직감한다.

앤젤라의 격려를 마지막으로 시선 사무소는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4. 접대 이후

앤젤라가 R사의 특이점은 무엇일 것 같냐고 묻자[12] 롤랑은 "효과적으로 살인기계를 만들어내는 것"일 거라고 대답한다.

롤랑이 "그건 R사를 이용했던 네가 더 잘 알지 않냐고" 묻자 앤젤라는 "자신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토끼팀의 수와 전투력을 생각하면 그게 맞을 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R사의 특이점의 원리"에 대해서 의문을 갖자 롤랑은 "그건 R사의 수뇌부만 알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특이점들도 뒤틀림과 환상체처럼 과정은 안 보이고 결과만 보인다고" 말한다.

앤젤라가 "결과만 소비하고 과정은 아무도 모르는 거냐고" 말하자 롤랑은 "그게 속 편하고, 필요한 것만 얻으면 궁금해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롤랑이 L사도 그러지 않았냐고 묻자 앤젤라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결과만 필요했기에 그 과정에서 어떤 희생이 있던 상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13]
[1] W사의 뒤에는 R사가 있었기 때문에, W사의 특이점을 함부로 조사하려 했다가는 R사에게 노려질 수 있다.[2] 보노의 언급에 의하면 도시에 별천지 기술이 많지만 속 편한 기술은 없다고 한다.[3] 지팡이 사무소는 계약을 하면 생기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공적으로 증명해주는 "공증 사무소"로 그만큼 신뢰도가 높고 권위 있는 사무소다.[4] 출발한 워프 열차는 10초 후에 다른 정거장에 도착한다. 즉, 워프 도중에 신호가 끊긴 것이다.[5] 어금니 사무소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이 열차 안에서 도서관으로 가면서 연결이 끊긴 것이다.[6] 보노는 그건 모르는 일이고 "W사가 특이점 기밀 유지를 위해 방해전파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7] 이것을 볼 때, "도서관 외부"와 "도서관 내부", "열차 내부"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은 열차 안에서 31시간 동안 있다가 도서관으로 갔다.[8] 롤랑은 L사를 "연기전쟁 이후에 세워진 친환경 에너지 회사"라고 평하고 그 덕에 "답답한 연기가 사라졌다고" 언급한다.[9] 게다가, 특허는 "머리"가 관리한다.[10] 그 이후, 특이점의 약점을 빌미로 해당 날개에게서 돈을 뜯어낼 거라고 한다.[11] 보노는 "당연한 걸 물어봤다며" 투덜대고 달록은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 거냐며" 어리둥절해 한다.[12] L사의 특이점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고 W사의 특이점은 "빠르고 확실한 이동수단"이라고 언급한다.[13] 이 말에 롤랑은 다른 날개들도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