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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의 역대 라이브 앨범 | ||||
2000년 3월 23일 Is There Anybody Out There? The Wall Live 1980-81 | → | 2021년 4월 30일 Live at Knebworth 1990 | → |
Live at Knebworth 1990 | |
발매일 | 2021년 4월 30일 |
장르 | 아트 록, 프로그레시브 록 |
러닝 타임 | 55:45 |
발매사 | 핑크 플로이드 레코드 |
1. 개요2. 상세3. 평가4. 트랙 리스트
4.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1-54.2. The Great Gig in the Sky4.3. Wish You Were Here4.4. Sorrow4.5. Money4.6. Comfortably Numb4.7. Run Like Hell
5. 참여진6. 여담[clearfix]
1. 개요
티저 |
2. 상세
Is There Anybody Out There? The Wall Live 1980-81 이후 21년만에 발매된 핑크 플로이드의 라이브 앨범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2019년 말에 공개된 후기 핑크 플로이드 박스세트인 The Later Years에 들어 갔지만 MP3로는 공개 되지 않았던 네브워스 콘서트 실황음원을 따로 일부 편집해서 출시한 것이다.허트포드셔주에 위치한 넵워스(Knebworth)는 루턴 인근에 있는 런던 근교의 시골 마을로 유명 록 음악가들이 거쳐간 공연장으로도 유명하다. 1979년의 레드 제플린[1], 1980년의 비치 보이스, 1986년의 퀸[2], 그리고 1996년의 오아시스와, 2003년의 로비 윌리엄스까지 수많은 록스타들이 네브워스를 거쳐갔는데, 핑크 플로이드 역시 1975년 이미 한차례 공연을 가진 바 있고, 1990년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폴 매카트니, 제네시스, 로버트 플랜트, 에릭 클랩튼 등 여러 록스타들과 함께 자선콘서트의 일환으로 네브워스 공연에 참여했다.
The Great Gig in the Sky에서 라이브 연주로 원곡의 보컬 솔로를 맡았던 클레어 토리가 게스트로 참여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앨범 커버가 다른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이 그렇듯이 상당히 독특한데, 르네 마그리트의 유명한 그림을 본떠 만든 것으로 보인다.
워낙 규모가 큰 콘서트였기 때문에 영상이 유튜브등 인터넷에 많이 올려져 있지만, 공연 당시 상황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공연 당시 비가 많이와서 핑크 플로이드 공연에 필수 장비중 하나인 원형 스크린이 거의 사용 불능에 가까워질 정도로 망가져서, 원형 스크린 없이 공연했었고, 무대 안으로 들어오는 빗물 때문에 데이비드 길모어가 Comfortably Numb 기타 솔로를 젖은 손으로 젖은 스트라토캐스터를 연주해야 했다.[3]
3. 평가
4. 트랙 리스트
4.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1-5
4.2. The Great Gig in the Sky
- 0:13경에 라이트의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피아노 소리에 다른 성격의 피아노 소리가 혼합되어 들린다. 부틀랙 음원에서는 안그러는데 이 음원에서는 그러는 상황.
4.3. Wish You Were Here
4.4. Sorrow
4.5. Money
- 실제 공연에선 팀 레윅의 기타 솔로 중심으로 앞의 가이 프랫의 베이스 솔로와, 뒤에 라이트의 키보드 솔로가 있었는데 이 음원에선 편집됐다.[4]
4.6. Comfortably Numb
4.7. Run Like Hell
- 원곡보다 템포가 살짝 빨라졌다. 여담으로 실제 실황에서는 길모어가 마지막 간주의 기타 코드를 뒤에 코드로 치는 실수를 한다(...) 물론 공식 영상이랑 공식 음원에서는 원래대로 정상적으로 편집되었지만..[5]
5. 참여진
- 데이비드 길모어 - 보컬, 팬더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 닉 메이슨 - Ludwig 드럼, Paiste 심벌즈
- 릭 라이트 - 커즈와일 Midiboard, 커즈와일 K250RMX 신디사이저, Roland JX-10 신디사이저, 하몬드 오르간, 보컬
- 존 카린 - KORG M1 신디사이저, Roland D-50 신디사이저, 야마하 DX7 신디사이저, 커즈와일 Midiboard, 하몬드 오르간, 백킹 보컬
- 패트릭 레너드[6] - 신디사이저
- 가이 프랫 - 베이스 기타, 보컬
- 게리 월리스 - TAMA드럼, 타악기
- 팀 렌윅 -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 드가 맥브룸 - 백킹 보컬
- 샘 브라운[7] - 백킹 보컬
- 비키 브라운[8] - 백킹 보컬
- 클레어 토리 - 백킹 보컬, The Great Gig in the Sky에서 보컬
- 캔디 덜퍼 - 색소폰
6. 여담
- 2021년 4월 10일 Money의 음원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는데, 핑크 플로이드 관계자의 실수인지, 유튜브의 업로드 처리 문제인지는 몰라도 Shine on You Crazy Diamond의 음원이 대신 올라와있는 상황이다. 다만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제대로 올라와 있다.
[1] 이 공연 역시 상당히 유명해서 제플린의 팬들에게는 1970년 로열 앨버트 홀, 1973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와 함께 가장 훌륭했던 레드 제플린의 라이브 콘서트로 꼽히곤 한다.[2] 특히 이 공연은 프레디 머큐리 생전 마지막 퀸 공연이었다. 모종의 사유로 녹화는 실패했지만 녹음은 성공해서 Live Magic에 일부 수록[3] 여담으로 네브워스때보다 훨씬 비 때문에 심하게 망쳐진 핑크 플로이드 콘서트가 있는데 바로 약 4년뒤 Division Bell 투어중에 1994년 4월 5일 텍사스 휴스턴 라이스 스타디움 콘서트다. 이날은 비가 네브워스 보다 훨씬 더 엄청 많이 쏟아지는 바람에 공연 중후반에 들어 더이상 공연을 할수 없다고 판단, 결국 마지막곡인 Run Like Hell를 바로 연주해서 끝내려고 했는데, 이 곡도 강한 비로 인해 중간에 끝내버렸다. 이때 연주한 Run Like Hell를 몇몇 부틀랙에선 Rain Like Hell로 부르고 있다. 당시 실황[4] 이는 Knebworth 실황 부틀랙 음반을 통해 들을수 있다. 부틀랙 음원[5] 이는 부틀랙이나 공연 당시 관객이 찍은 영상으로 추정되는 영상(58:03경))에서 확인할수 있다.[6] 마돈나의 Like A Prayer과 Live To Tell를 작곡한 작곡가로, A Momentary Lapse of Reason의 Yet Another Movie를 길모어와 공동으로 작곡했던 인물이다. 여담으로 이 콘서트가 끝나고 약 2년뒤 레너드는 로저 워터스의 솔로 음반 Amused to Death에서 프로듀서와 키보드를 맡는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배신[7] Stop!으로 알려진 여성싱어로 훗날 Division Bell 투어에 세션 멤버로 합류한다.[8] 샘 브라운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