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A3F3F><colcolor=#E0702B> 루프 히어로 Loop Hero | |
개발 | Four Quarters[1] |
유통 | Devolver Digital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Nintendo Switch | iOS | Android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닌텐도 e숍 |
장르 | 로그라이트, 덱 빌딩 |
출시 | PC 2021년 3월 5일 NS 2021년 12월 9일 모바일 2024년 4월 30일 |
엔진 | 게임메이커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2 |
관련 사이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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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신이 무한 루프의 고리에 세상을 던져 만들어 목숨 있는 자들이 끝없는 혼돈 속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적, 건물, 환경을 배치하는 신기한 카드 덱을 들고 용감한 영웅과 함께 루프 세계를 모험해보세요. 영웅 클래스마다 강력한 아이템을 회수 & 장비하면서 여러 루프를 통해 생존자 캠프를 재건해야 합니다. 새로운 클래스, 카드, 능력, 사악한 가디어을 해금하여 끝없는 절망의 순환을 파괴하세요.
무한한 모험 : 각 모험으로 떠나기 전에 해방된 히어로 클래스와 댁을 선택하여 자동 생성되는 루프로 뛰어드세요. 모든 모험은 제각기 다릅니다.
전략 짜기 : 적, 건물, 환경 카드를 루프 경로에 전략적으로 배치하세요. 카드끼리의 밸런스를 찾아내어 가치 있는 아이템이나 자원을 손에 넣을 기회를 늘리세요.
전리품으로 강화 : 위험한 생물을 쓰러뜨리면 더 강력한 전리품을 얻게 됩니다. 루프 경로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세요.
캠프 확장 : 어렵게 구한 자원을 캠핑지 업그레이드에 사용하여 루프 세계에서의 모험을 도울 수 있는 시설을 잘 갖추세요.
잃어버린 세상을 구해내라 : 수많은 모험을 뛰어넘으며 부정한 가디언들을 쓰러뜨리세요. 그리고 사신이 만들어낸 시간을 파괴하고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해내세요.
2021년 3월 스팀에 출시된 덱 빌딩류 로그라이트 게임.무한한 모험 : 각 모험으로 떠나기 전에 해방된 히어로 클래스와 댁을 선택하여 자동 생성되는 루프로 뛰어드세요. 모든 모험은 제각기 다릅니다.
전략 짜기 : 적, 건물, 환경 카드를 루프 경로에 전략적으로 배치하세요. 카드끼리의 밸런스를 찾아내어 가치 있는 아이템이나 자원을 손에 넣을 기회를 늘리세요.
전리품으로 강화 : 위험한 생물을 쓰러뜨리면 더 강력한 전리품을 얻게 됩니다. 루프 경로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세요.
캠프 확장 : 어렵게 구한 자원을 캠핑지 업그레이드에 사용하여 루프 세계에서의 모험을 도울 수 있는 시설을 잘 갖추세요.
잃어버린 세상을 구해내라 : 수많은 모험을 뛰어넘으며 부정한 가디언들을 쓰러뜨리세요. 그리고 사신이 만들어낸 시간을 파괴하고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해내세요.
용사가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도는 동안 플레이어가 카드를 통해 타일과 몬스터, 자원 등을 설치해 용사를 성장시키고, 보스몬스터를 잡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이다.
카드와 장비는 몬스터를 잡으면 얻을수 있고, 카드를 통해 타일을 생성할수록 진행도가 점점 올라 진행도를 다 채우면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물론 설치하는 타일과 루프에 의해 게임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스스로 리스크를 올리는 조절도 필요하다.[2] 덱빌딩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덱을 짜서 전략적으로 접근할수 있다.
극도로 어두운 분위기의 픽셀 그래픽을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픽 뿐만 아니라 플레이버 텍스트나 등장인물들의 대화 내용도 굉장히 어둡고 허무주의적인 게 특징.
2. 직업
영웅에게는 스테미너라는 잘 안 보이는 스탯이 있다. 영웅의 체력 바(bar) 밑엔 파란색의 행동력 바가 있고, 그 행동력 바 뒤에 가려진 옅은 회색의 바가 바로 스테미너다. 정확한 조건은 알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전투가 길어질수록 줄어들며, 바닥나버리면 영웅의 회피 확률과 공격 속도가 잠시동안 크게 떨어진다. 특히 로그는 전체적인 공격력이 강한 대신 스테미너 유지력이 타직업보다 낮은 약점이 있는 듯하다.2.1. 전사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직업.부분 판금+사슬 갑옷과 검&방패를 착용한 전형적인 전사의 모습이다. 생김새 답게 방패로 방어력을 늘리고 갑옷으로 최대체력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무기고로 슬롯을 늘리면 반격 특화 능력치를 올려주는 투구를 착용할 수 있다.
게임 설명에는 단점이 없고 튼튼한 게 장점인 무난한 직업이라고 써놨지만, 사실 조건 없을 때 무난하게 굴리는 정도고 중후반에 들어서면 다른 직업에 밀리는 초보자용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의 효과를 착실하게 받는 다는 정도.
착용 가능 장비 | |||
냉병기 | 투구[3] | | |
반지1 | | | |
방패 | 갑옷 | |
무기는 '피해'를 올려준다. 다른 장비들은 주옵션을 적당히 타협하고 부가옵션을 챙기는 게 좋지만, 피해의 경우에는 적을 처치하는데 중요한 옵션이므로 가급적 주옵션을 보는 것이 좋다.
방어구는 '최대 hp'를 올려준다. 마법 hp가 없는 전사에게는 당연히 중요한 능력치. 다만 체력 회복수단이 부재할때에는 아무리 hp가 높아도 한계가 있고, 전투마다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능력치이기 때문에 별도의 체력회복수단을 강구하는 것은 필요하다.
방패는 '방어력'를 올려준다. 전사의 안정감, 튼튼함의 근원. 다만 방패가 주는 방어력의 효율은 레벨/루프 비례해서 꽤 뛰어난 편이지만 보스전이나 고루프에서 방어력만으로 버티기는 어렵다.
투구는 '반격 피해'를 올려준다. 반격 피해는 반격 능력치와는 무관한 별개의 능력치로, 다른 게임에서의 가시 또는 반사 효과처럼 상대의 공격이 들어올때마다 투구에 표시된 반격 피해 데미지를 돌려준다. 초반의 약한 적들을 쉽게 쓸어버리는데 특화되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저하되는 능력치. 투구 이외에서 얻을 방법이 없는데다가 다른 능력치들과의 연계성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
반지는 다양한 능력치를 올려준다. 전사만의 능력치는 반격과 흡혈.
특화된 능력치들 중 반격과 반격 피해가 꽤 혼동을 주는데, 서로 다른 능력치이다. 반격은 적의 공격이 들어올때마다 표기된 확률만큼 평타 공격을 돌려준다. 마법 피해와 흡혈, 전체 공격이 적용되지만, 그 대신 평타 공격 쿨타임을 초기화시키고 스테미나를 소비하는 단점이 있다. 반격시 1.5루프만큼 체력회복을 해주는 특성, 회피시 20% 확률로 반격을 가하는 특성을 찍으면 자체적으로는 쓸만한 편이지만 수동적인 능력이라는 한계가 있다. 반격 피해는 적의 공격이 들어올때마다 반격 피해 데미지를 돌려준다.
전반적으로 세 직업 중 가장 포텐이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고 루프로 가면 갈수록 체력재생이나 방어력으로 커버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딜이 들어오기 때문에 최적화와 파밍이 필수적인데, 최적화와 파밍을 해도 상대적으로 고점이 낮다는 것. 전사만의 장점인 반격 특화라는 컨셉을 밀기에는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 최대의 단점으로 손꼽힌다. 투구로 올라가는 반격피해와 확률로 올라가는 반격 능력치가 완전히 따로 놀고, 전자의 능력치와는 시너지 있는 능력치가 없다. 그나마 흡혈 특화는 괜찮은 장점이긴 하지만, 보급품이 모이기 시작하면 특별한 장점은 아니다. 흡혈수치를 보급품만으로도 충분한 수치를 맞출 수 있게 되면, 그만큼 다른 능력치를 추가할 수 있는 도적에 비해 특별히 좋다고 보기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압도적인 흡혈 수치를 중심으로 한 여러 덱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후반용 빌드용으로 공속흡혈 전사, 번개반사를 이용한 번개전사, 불타는 숲을 이용한 마법피해 전사가 대표적인 덱.
2.2. 로그
피난처를 건설하면 해금되는 직업.패시브 특징으로는 기본 흡혈 5%, 그리고 장비의 능력치가 같은 장비마다 해당 능력치를 10% 상승시켜주는 성능이 있다. 따라서 주 옵션이 떨어지더라도 부가옵션을 통일하는 것이 더 강할 수 있다. 가능한 부가옵션은 마법공격, 전체에게 피해, 회피 보너스,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반격, 공격속도, 방어력이 있다.
전투에서 승리시 장비를 얻을 수 없는 대신, 적을 처치할 때마다 전리품이라는 특수 자원으로 저장해두며 야영지에 도착하여 새 루프를 시작할 때 장비로 변환한다. 장비는 전리품 가방을 제외한 인벤토리 갯수인 11개를 지급하며, 품질은 얻은 전리품의 갯수에 비례하여 상승한다. 전리품을 많이 모을수록 현재 루프보다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뿌려주는데, 전리품을 최대한 긁어모았을 경우 현 루프 단계보다 5~10루프 이상의 장비도 획득이 가능해서 아이템 레벨로 스펙을 왕창 높일 수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컨셉.
이 전투에서 장비를 받을 수 없다는 특징이 전초기지와 궁합이 아주 좋다. 전초기지 범위에서 전투시 돕는 대신 그 전투에서 나온 고성능 장비를 대가로 받는 특성인데 고급 장비가 안 나오므로 사실상 지원군 +1~2를 공짜로 땡겨오는 거나 마찬가지다. 방어력과 HP, 흡혈 등등 때문에 전사보다 상대적으로 표기내구도가 꽤나 중요하게 작용하는 초반과 보스전에서는 조금 불리하다.[4] 회피를 수준급으로 찍었다면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루트 히어로에서 중~고루트에서 재료 반무한(...)파밍을 하기 위해서 필수인 캐릭터인데, 부옵션때문에 주 스탯이 썩 좋지 않은 무기를 들어도 두 개를 들기 때문에 장비 티어가 심각하게 낮지 않은 이상에야 한번 공격할 때마다 강력한 피해량을 뽑아주며, 치명타를 어느 정도 챙겨주었을 때 그 강한 딜에서 치명타가 터지니 설명이 더 필요없는 부분.
특히 고루프에서 강력한 적의 평타들을 75% 회피로 거의 다 회피+부적으로 피해량 일부 커버하는데다가, 연막탄 특성까지 챙겼다면 HP가 20% 감소할 때마다 2초 무적의 성능까지 있기 때문에 후반 파밍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네크가 높은 난이도의 템세팅이 완성되어 있지 않다면 경비병 뽑기 확률+본체에게 어그로가 튈 확률 등 변수가 꽤나 많은 걸 생각하면, 10루트 이내에 회피 75% 달성 난이도도 현저히 낮고, 완성했을 때의 리스크도 25%인데다가 리스크를 케어할 수 있는 특성과 아이템들을 생각해보면 매우 강력한 성능이다.
착용 가능 장비 | |||
무기1(냉병기) | | | |
반지1 | 부적 [5] | | |
무기2(냉병기) | 갑옷 | 신발 |
- 무기는 '피해'를 올려준다. 다른 장비들은 주옵션을 적당히 타협하고 부가옵션을 챙기는 게 좋지만, 피해의 경우에는 적을 처치하는데 중요한 옵션이므로 가급적 주옵션을 보는 것이 좋다. 부옵션이 그나마 비슷한 경우에만 부옵션으로 눈을 돌려주자.
- 방어구는 '최대 hp'를 올려준다. 로그는 초당 HP 재생 특성이 없고 흡혈도 부가옵션으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자체 내구도가 중요한 초반에 생존성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방어구도 무기만큼은 아니지만 주옵션의 중요도가 높은 장비이다. 후반에 가서 회피를 75% 찍는다면 말이 좀 달라지지만.
- 신발은 '회피'를 올려준다. 회피는 75%로 상한선이 정해져 있고, 해골이나 세이렌처럼 회피에 대처 가능한 특성을 가진 적들에게 취약하여 중요성이 어느 정도 떨어지는 능력치이다. 물론 이들을 안 뽑도록 타일 배치를 한다면 3막까지 보스전과 루트 파밍을 안정적으로 돌게 해 주는 사기 스탯이므로 안정적 파밍을 생각하고 짰다면 필수 스탯.
- 부적은 '마법 hp'를 올려준다. 매 전투마다 기존의 HP 위에 덧대어지는 추가 보호막 같은 것이다. 회복수단이 제한되는 로그에게 전투마다 누적되는 피해를 줄여주는 유용한 장비이다.
[특성]
- 약탈자
3명이상의 적과 전투할시 전리품을 추가로 준다.
로그가 파밍에 최적화되어있는 이유 중 하나. 작정하고 회피 세팅으로 하면 적의 공격을 대부분 회피로 씹어먹으면서 2무기빨로 빠르게 녹여내는데, 보통 세팅이 어느 정도 완성된 로그는 한두마리 정도의 잡몹들은 실드가 깨지기 전에 잡아줄 수 있다.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지만, 리스크값은 톡톡히 해내는 특성.
- 치명적인 약점
hp를 10% 잃을 때마다 0.5%의 확률로 적에게 즉시 1000%의 피해를 가함.
발동 조건은 좋지만, 확률이 매우 극악하며 확률 대비 효과도 밋밋해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특성.
- 숲의 아이
랫울프가 전투 중 도움을 줌 (75%의 확률로).
HP가 적고 부적도 임시방편이라 내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로그에게 생존력을 꽤나 보장해주는 특성. 확률이 꽤 되는 편이기에 자주 발동되고, 어그로 분산으로 로그의 HP가 줄어드는 일이 적어서 체력 관리가 매우 편해진다.
- 소매치기
50%의 확률로 적의 공격을 쳐내는 동안 자원 조각을 훔침.
- 호들갑
영웅이 두 번째부터 만나는 적에게 받는 피해량 7% 감소.
오역. 정확히는 전투 내의 적 수보다 1 적은 서투름 스택을 얻는 특성이다. 서투름은 스택당 7%의 피해를 줄여주고, 적의 숫자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기에 적을 죽여서 스택이 줄어도 부활 같은 것으로 자리가 메꿔진다면 다시 늘어난다.
하이 리스크 플레이에 안정성을 더해주는 특성이자 부적을 사용하는 무기고 빌드에 알맞는 특성이다. 추가 전리품을 위해 한정된 타일 내에서 최대한 적을 많이 때려잡아야 되는 로그 특성상 대부분 다대일 전투가 진행되는데, 적의 머릿수가 많을수록 피해 감소치가 늘어나며 이는 마법 HP(방어막)에도 적용되기 때문. 장비 파밍과 전리품 파밍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
- 연막탄
전투에서 최대 hp의 20%를 잃으면, 영웅이 2초 동안 모든 공격을 회피.
부적이 제공해주는 마법 HP를 모두 소진하고도 추가로 받는 피해가 누적될수록 루프 뺑이에 매우 위협적인데, 공격이 빠른 적을 조우했을 때 체력이 까이는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생존력을 톡톡히 보장해준다. 다만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린 살점 골렘이나 가고일, 허수아비의 경우 크게 효과가 나지 않으며, 숲이나 공속 부옵 등 공속을 챙기지 않는 빌드, 혹은 공속이 느린 경우에 나무 전사를 만났을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 까탈스러움
'야영지 타일에서 받는 물품의 양을 3개로 줄이지만, 전리품 교환으로 얻는 물품의 질을 높임.'
오역. 3개만 주는게 아니라 3개를 덜 받는다. 즉 11개 받을 걸 8개만 받는 대신 받는 장비의 품질을 높이는 특성이다.
- 신성할 것 없나니
'적 하나를 죽일 때 +3 hp'
적을 죽일 때마다 3힐이 들어온다. 로그는 속전속결이 특기이기 때문에 부적을 쓴다면 보호막으로 딜을 받을동안 끝내는 것으로 잃은 체력을 어느정도 복구할 수도 있겠지만, 루프레벨 계수가 없는 것 때문에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다. 보스 잡기 전이나 낮은 루프만 돌고 끝낼 생각이라면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고루프에선 아무 쓸모 없어지는 특성이다.
[추천 카드]
- 무기고
부가옵션이 같은 장비가 많을 수록 시너지가 있는 로그에게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부적의 주 옵션은 마법 HP이기 때문에 생존력이 부족한 로그에게는 매우 중요한 장비다.
- 흡혈귀 저택
흡혈귀가 죽을때 발생하는 디버프는 위협적이나 전리품을 목적으로 한다면 매 전투마다 1~2마리를 추가해주는 흡혈귀는 고마운 존재이다. 마을과 연계해서 백작의 영지를 다수 만드는 것으로 초반 루프에는 전리품을 확정적으로 5개를 추가하고 후반에는 유지력을 크게 늘릴 수도 있기에 매우 유용하다.
- 거미고치
낮은 체력에 하루에 몹 하나라는 빠른 리젠속도로 전리품 수집에 큰 도움을 준다. 거미를 제외한 유닛에게 20%의 공속 감소를 주는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적이 리젠되는 장소에 같이 두면 좋다.
- 사막
세팅만 잘 된다면 적의 hp를 줄여줘서 로그의 원컷 스펙을 낮춰줘 잡몹 처리에도 유용하고, 피통이 매우 큰 보스전 때에도 요구 공격 횟수를 줄여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물론 본인의 HP도 줄어들지만, 실드와 각종 특성, 그리고 보스만 보고 끝낸다고 생각한다면 포션을 전부 올인해서 체력 관리를 빡세게 한다면 도움이 된다. 강으로 오아시스를 만들어서 적의 공속도 줄여버리고, 자신의 공속은 장비 부옵션이나 숲을 이용해서 높이는 식으로 적의 공속은 느리게 하면서 내 공속은 빠르게 만드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 수 있다.
[비추천 카드]
- 묘지
해골은 피해와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 적이라 로그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다. 거기에 3장에서는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했을 경우 공격 게이지의 2/3을 돌려받는 전투의 달인 특성이 회피 능력치를 거의 무효화시키는데다가 2장부터는 부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투가 길어지는 경우가 생겨 대부분 기피하게 된다. 또한 3장부터는 묘지에 스폰되는 해골 궁수가 주변 타일에 원호를 하여 해골 특유의 그 묵직한 공격을 전투 종료까지 쏴대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증가한다.
- 전장
상자는 로그에게 어떤 장비도 안 준다. 또한 전장의 시너지로 나오는 혈전은 모든 직업에게 까다로운 적이고 유령이 나올 경우 전투가 길어지면 스태미나 부족에 시달리는 로그에게는 기피해야 할 카드이다. 특히 강과의 시너지로 나오는 세이렌도 전투의 달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해파리를 소환하여 전투가 길어지는 원인이 된다. - 시간의 등대
시간의 등대 범위 내에서 싸울 경우 파수꾼이 자동으로 등장하는데, 문제는 이쪽은 매 공격마다 모든 아군에게 방어막 부여라는, 고서보다 더 골때리는 특성을 들고 다닌다. 상기한 버려진 고서 보관서와 범위가 겹쳐져 있을 경우 고서와 파수꾼 대신 파수꾼 마법사가 나오는데, 3초마다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예지 특성을 들고 있고 0~200%의 랜덤한 변동 피해 공격, 그리고 흡혈귀 마법사와 동일하게 사망 시 고서를 뽑는 등 이래저래 귀찮은 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적들은 피투성이 수풀을 응용해주는 것이 좋다. 시간의 등대가 배경 타일이기 때문에 고서 보관서보다 숲을 이용하기도 훨씬 편하다.
- 수풀
랫울프는 한 번에 받는 피해가 전체hp의 30%로 제한되고, 전체 공격을 무시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어 빠르게 처치해서 피해를 줄여야 하는 로그에게는 천적에 가깝다. 피투성이 수풀을 쓰고 싶다면 3장 이하에서만 수풀을 이용하던가, 수풀 대신 숲을 챙기고 과하게 공속이 높아지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쓸 것.
- 늪
회복수단이 제한되는 로그에게 흡혈로도 피해가 생기는 늪타일은 치명적이다. 짤딜이라고 해도 마법 HP를 조금씩 갉아먹기 때문에 꽤나 장기전으로 봐야 하는 루프에 영향을 주기 쉽다. 초반에 흡혈귀 저택과 마을이 잘 떠서 이를 이용해 백작의 영지를 잘 배치한다면 모를까...
[요주의 카드]
- 숲
공격속도는 중요한 능력치이지만 과도하게 쌓일 경우 한정된 스태미나가 고갈되어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숲을 이용할 경우 과도한 배치는 금물이고 사막과 강을 같이 쓰면 나오는 오아시스, 폭풍의 사원 등과 연계해서 공격속도 상승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숲이 10개 이상 배치될 경우에 발생하는 마을?의 목각인형은 모든 공격에 무조건 반격을 해서 꽤나 위협적이므로 망각을 써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 고서 보관서
버려진 고서 보관서 근처에서 싸울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고서는 주변 적들에게 마법 방어력을 부여하고 마법피해를 가진 적이기 때문에 강력한 적과 섞여서 나온다면 전투에 위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서 자체도 귀찮지만 재료 파밍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흡혈귀 저택 및 시간의 등대와 시너지를 일으켜 흡혈귀 마법사, 파수꾼 마법사가 나오는데 각 개체마다 귀찮은 특성들이 포진해 있는데다가 죽으면 고서를 뽑아내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한다.
그나마 마법 방어막이 전투가 시작되는 처음에만 제공하며, 방어막 수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어그로가 잘 튀어서 고서를 캐치해서 빠르게 잡아내거나, 아예 딜로 찍어누르거나, 또는 속 편하게 전체 공격 부옵션을 챙겨서 방어막을 없애면 상대하기 수월하다. 피투성이 수풀이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15~20% 즉사로 마법사들이 죽을 때 자동으로 시전하는 고서 소환을 막을 수 있다.
그래도 덱 빌딩을 하면서 최적의 맵을 짜야 되는 게임 특성상 카드 다시 뽑기라는 메리트가 매우 중요하다 보니, 넣는 게 파밍 면에서는 더 효과적이다.
[팁]
- 보급품 중 백작의 의자와의 상성이 좋은편이다. 로그는 흡혈 능력치를 부가옵션으로 올릴 수 없고 피해가 전사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생존에 크게 기여한다.
- 소매치기 특성이나 빠른 전투속도 때문에 자원을 목적으로 하는 노가다에 좋다.
2.3. 네크로맨서
지하 묘지를 건설하면 해금된다.다른 두 직업과는 달리 해골 병사를 소환하여 대신 싸우게하는 컨셉의 직업. 네크로맨서가 되면 영웅의 기본 공격이 '스켈레톤 1기 소환'으로 바뀐다. 몇몇 행동불능 상태이상에 상관없이 소환하며 공격 속도로 소환 주기를 줄일 수 있다. 이 때 거미의 얽혀듬 상태이상엔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박쥐 떼의 이명 효과엔 영향을 받는다. 해골들은 얽혀듬에 원래대로 영향을 받는다. [6]
네크는 전투 시작 시 해골 하나를 즉시 소환하며 이후 최대 소환 수가 될 때까지 해골을 소환한다. 해골은 기본적으로 2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고, 소환 최대수에 도달하면 영웅의 공속이 약간 느려지고 소환 대신에 4-6피해를 입히는 기본 공격을 한다[7]. 해골 4마리를 채워서 아군 전장이 총 5기가 되어 가득 차게 되면 이후엔 전투를 보조해주는 후열에 해골 궁수, 소환 품질 확률에 따라서 해골 마법사가 소환되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원거리 공격을 한다.
해골은 영웅이 소환하는 그 순간부터 적의 공격을 받아줄 수 있으며, 해골이 사망하고 약 1.5초 후에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리를 차지한다. 해골은 소환 후 행동 게이지 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공격하려면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린다. 다만 해골이 사망하는 즉시 공격을 1번 날리고 죽기 때문에, 네크의 카운터인 시작부터 강력한 대미지를 쏟아내는 적들에게 조금이나마 대항할 수 있다.
네크는 소환사의 특성상 해골이 적은 초반이 취약하며, 해골이 쌓이기도 전에 나오는 족족 파괴해버리는 빠른 공속과 높은 딜량을 가진 상대에게 특히 취약하다. 때문에 고블린, 거미떼, 약탈된 마을의 구울 등과 상성이 안 좋다. 이 때는 본체가 맞아죽기 전에 해골들이 상대 머릿수를 빨리 줄여주길 기도해야한다. 그나마 4막에서의 구울같은 경우 공격을 받을 경우 다음 공격이 무조건 실패하는 특성[8]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머릿수를 확보한다면 구울이 공격하지 못해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전초기지를 이용해 모닥불 앞에다가 마을 + 저택을 미리 깔아두면 초반의 부족한 딜을 보충해줄 수 있다.
또한 네크로맨서를 플레이할시 전초기지는 추천하지 않는데, 밸런스 문제인지 전초기지는 네크로맨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지원군이 붙는게 아닌 일정 시간마다 모두에게 광역 데미지를 주는 불리한 환경으로 변한다.
착용 가능 장비 | |||
무기(마도서) | | | |
반지1 | 부적 | 반지2 | |
방패 [9] | | |
- 무기(마법서)는 '해골 레벨'을 올려준다. 해골 레벨이 높을수록 해골의 기본 체력과 공격력이 크게 올라간다. 방어력이나 회피율 등의 보이지 않는 스탯도 오르는 듯.
- 부적은 '마법 hp'를 올려준다. 매 전투마다 재생되는 본체의 보호막 같은 것이다. 소환수가 없어 취약한 초반에 본체가 맞아서 생기는 손실을 줄이고 그동안 해골의 머릿수를 늘리는 등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방어력 스탯을 적용받지 못해서 초반엔 든든하지만, 후반엔 잠깐 버티는 정도로 그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보호막이 파괴될 때 여분 마법 HP보다 초과된 피해는 무효화하는 성능 덕분에 아무리 레벨이 낮아도 1회성 보호막 기능은 해 준다. 마법 hp 장비 중에서는 부적으로만 올릴 수 있지만 일부 특성으로 마법 HP 부분을 보조할 수 있다.
- 반지는 대부분의 스탯을 올려줄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라서 다른 무장의 주스탯들은 많아도 30~50% 정도만 붙는다. 대신 공격 속도나 소환 품질 등의 유틸 옵션이 높게 붙는 경우가 많고. 등급이 높을 때 다양하게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꽤나 요긴한 편.
- 방패는 주로 방어력을 올려준다. 무기고를 지으면 모든 장비들의 스탯에 -15%가 적용된다. 스탯 -15%는 미리 적용되어 표기된다.
특수 스탯인 '소환 품질'은 소환 시 일반 해골 대신 강화 해골이 나올 확률을 의미한다. 강화 해골은 딜링을 담당하는 해골 전사, 탱킹을 담당하는 해골 경비병, 전장이 다 찼을 경우 원거리 지원 칸에 등장하는 해골 마법사가 있다.
소환 품질로 뽑을 수 있는 해골 전사와 경비병 중에서 무엇이 나올지는 랜덤이나, 어느정도의 확률 보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품질 100%를 맞추면 무조건 강화 해골이 나오는데, 첫번째 해골은 무조건 전사고, 두번째는 대부분 경비병인 식이라서 전사가 몸빵하다가 죽기 직전에 경비병이 나와 탱킹분담을 하는 효율 좋은 장면이 자주 나온다. 다른 해골이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해골 경비병이 높은 확률로 등장하며, 기존의 해골 경비병의 HP가 적을 때에도 높은 확률로 등장하고, 다른 해골이 사망해서 사라지는 중이라도 완전히 없어지기 전이라면 나올 확률이 높은 등 확률 보정이 체감된다.
우호적인 해골 | 일반 해골. 전열에 해골을 소환할 때 소환 품질이 부족하거나 0이거나 등등의 이유로 특수 해골이 나오지 않을 경우 무조건 나오는 해골. 0.54의 공속에 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
해골 전사 | 공격형 강화 해골. 0.63의 공속에 일반보다 35% 강한 공격력, 20%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공속이 빠르고 공격력이 높기에 해골이 쌓이기도 전에 갈려나가는 상황에서 죽음 공격까지 빠르게 2대를 때려서 초반 열세를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어준다. |
해골 경비병 | 방어형 강화 해골. 0.41의 공속에 일반보다 40% 낮은 공격력, 30% 높은 체력, 50% 높은 방어력에 도발 능력[10]이 있다. 소환 즉시 대부분의 딜을 받아주기 때문에 탱킹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영문 이름은 'skeleton guardian(해골 수호자)'인데, 한글판은 왠지 좀 친근한 이름이 되었다. |
해골 궁수 | 해골 마법사 | 아군 전장 5자리가 모두 차면 3열에 소환할 수 있는 원거리 병종 해골. 이들은 0.5의 공속에 일반보다 66%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강화형인 마법사는 방어력 스탯을 무시하는 마법공격을 한다. 일단 소환되면 대부분의 다른 간섭을 받지 않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꾸준한 공격이 가능해서 강력하지만 낮은 루프에선 얼굴보기도 힘들다. 잘 안 나오는 옵션인 소환 최대수 +1이 최소 3개나 필요하며 전열 해골들이 하나도 안 죽고 얘네가 소환될 정도라면 이미 전투의 승기가 네크 쪽으로 기울어서 곧 끝날 것이기 때문. 다만 보스를 잡고 후반 파밍루프가 시작되면 상황이 좀 다른데, 일반 필드에 소환 되는 해골들과 달리 한번 소환되면 전투가 끝나기 까지 유지 되고, 후반엔 한번의 전투가 길고 근접들도 자주 죽어서 말뚝딜은 못하므로 지속적으로 강력한 딜을 넣어주는 이 특수 유닛들이 아주 유용해 진다. |
[특성]
지배법
'최대 해골 소환 수 +1'
심플 이즈 베스트. 최대수는 +1개 이상은 꼭 필요한데 반해 등장률이 낮아서 이 옵션 하나에 묶여 낮은 등급 장비를 오랫동안 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가 상당히 적어진다. 최소한 소환 최대치가 3은 되어야 하며, 4정도는 맞춰줘야 안정적으로 굴러가는데, 장비 슬롯 4칸 중에서 2칸을 해골 소환 갯수로 맞추다 보면 소환 품질과 해골 레벨이 모자라서 불안정해지는 경우를 방지해 주기 때문에 찍어서 손해 볼 일이 없는 아주 좋은 특성이다.
보이지 않는 보살핌
'해골을 소환할 때마다 에너지 방어력에 영구적으로 +0.5 보너스'
해골을 소환할 때마다 마법hp(보호막)가 영구적으로 0.5씩 추가된다. 즉 전투할 때마다 보호막이 영구적으로 계속 늘어난다는 뜻. 빨리 집을수록 저급 부적 하나를 더 착용한 수준으로 보호막이 생기기에 강력하다.
다만 보호막은 방어력 보정을 받지 못해 단독으로는 후반에 순식간에 벗겨저서 힘이 빠지지만, '희생' 특성이 있으면 본체가 받는 데미지를 %로 줄일 수 있어 보호막 효율이 더욱 크게 증가한다. 해당 특성과 조합시 몸빵용으로 해골을 더 자주 소환하니, 스택 쌓는데 도움이 된다는 장점도 있다.
한글판은 energy armor를 '에너지 방어력'이라고 헷갈리게 번역해놨다
희생
'영웅에게 직격으로 들어오는 피해를 공평하게 해골과 나눔.'
해골이 있으면 영웅이 받을 데미지를 해골들과 공평하게 나누어 받는다. 원거리 해골은 공격 대상이 되지 않아 hp가 없으므로 최대 4마리가 공유할 수 있다.
전투에서 일시적으로 나오는 소환수가 영웅이 받을 피해를 나누어 받는 것은 영웅 피관리와 생존에 파격적으로 도움이 된다. 특히 모든 스펙이 높아지고, 적의 대미지는 미쳐 날뛰는 고루프에선 생존을 위한 반필수 특성이 된다.
다만 공속이 충분하지 않다면 공격이 빗발칠 때 해골이 너무 빨리 터져나가서 오히려 더 취약해질 수도 있으며, 골고루 피가 빠진 해골들이 한 순간에 터져나가면 안정성이 급락하기에 역시나 공속이 받쳐줘야 제 성능이 나오는 특성이다.
방어력 없는 보호막을 늘려주는 '보이지 않는 보살핌' 특성과, 해골이 터질때 영웅이 회복을 받는 '남은 온기' 특성과의 궁합이 좋다. 세가지 특성을 모두 갖추었다면 불사의 네크로맨서가 된 듯한 뽕을 느낄 수 있다.
망자의 포부
'적을 죽인 후, 해골이 완전히 회복됨.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해당 해골의 피해량과 hp가 10% 증가.'
이 특성의 진가는 완전 회복에 있다. 피가 얼마나 빠졌든 풀로 회복하는 것은 더 많은 데미지를 받아줄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곧 안정성의 증가를 뜻한다. 특히 해골이 갈려나가는 때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단은 적을 죽여야 발동이 되기 때문에 하나 죽이기도 힘든 극한의 상황에선 큰 도움을 기대하기 힘들다.
반격
'영웅이 직접 공격당할 경우 모든 해골이 15%의 확률로 즉시 반격을 가함.'
발동하면 모든 해골이 즉시 한 번 공격한다. 확률이 좀 낮아서 해골이 갈려나가는 싸움보단 공속도 높고 자리도 많은 후반에 더 강해지는 특성이다.
불가능의 끝
'20%의 확률로 소환 가능한 해골 수를 초과하여 지난 소환 때 소환한 해골 2마리를 소환.'
2마리가 최대면 1마리 소환하고 다음 소환 때 20%확률로 2마리를 소환하여 총 3마리가 되게 하는 식이다. 최대수 4마리인 상태에서 발동하여 3열에 5번째 원거리 해골이 나오면 원거리 해골도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전열에 해골 한 마리가 안 나오게 된다.
의식 거행 준비
'처음으로 소환한 해골 두 마리가 강화됨.'
또 오역이다. 실제론 매 아침 이후 소환하는 2마리를 강화 해골로 소환하는 특성이다. 매 전투도 아니고 아침 이후 딱 2번이 끝이라서 매우 구리다.
남은 온기
'해골이 죽으면 hp에 +3*루프.'
해골이 죽으면 3*루프레벨만큼 영웅에게 힐이 들어온다. 단독으론 힐량이 너무 낮아서 별로지만 희생과 조합되면 진짜 웬만해선 안 죽을 정도의 막강한 안정성을 갖게된다.
전광석화
'영웅이 소환한 해골이 20%의 확률로 3연격을 가할 수 있게 되고, 각각 50%의 피해를 가함.'
3장 클리어 후 해금할 수 있는 공용 특성이다. 해골의 죽음공격에도 발동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안정성과 딜량이 크게 상승한다.
현장 실습
'루프마다 해골의 레벨 +0.25 (이 특성을 얻은 루프부터 적용)'
첫 특성 타이밍이 주로 3~4루프 내외이고 보스 등장은 7루프 쯤 돼서 좀 애매해보이지만 해골 레벨은 루프레벨보다 1만 낮아도 후반가면 갈수록 체감이 많이되기 때문에 고루프를 돌 생각이라면 빨리 집을수록 좋다. 다만 성장치가 보통 수준이라서 희생 같은 더 좋은 특성들보단 우선도가 떨어진다.
- 무리
'루프마다, 품질이 3 더 높은 해골들이 영웅의 편에 합류. 전투가 끝나도 해골은 유지됨'
모닥불을 지나면 해골 전사나 해골 경비병 3마리가 생성되어 죽어 없어질 때까지 데리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전투가 끝날때까지 그 해골이 생존해 있다면 계속 유지된다.
강화형 해골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스탯 보너스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투 몇 번을 거치면 다 박살나서 없어진다. 그래도 보스전을 강화 해골 3마리와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은 쓸모있다. 최대 소환 수가 충분하다면, 시작하자마자 후열에 궁수와 마법사 해골을 빠르게 채울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보스를 상대할 수 있게 된다.
[팁]
- 네크로맨서는 최대 소환 수를 3 이상으로 맞추는 게 필수적이다. 기본 2마리로는 딜량도 낮을 뿐더러 해골이 무한히 나온다는 직업의 강점을 살리기 힘들며 2마리가 동시에 터지는 상황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다. 3마리는 돼야 본체가 여정 초반부터 손해없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직업에는 가지고 있는 전체 공격력이 네크로에게는 없어서 이를 해골 머릿수로 대체해야 하기 때문.
- 해골 레벨은 루프 레벨[11]과 비슷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1장에서도 회차가 오를수록 1.5 이상 차이나면 슬슬 버겁기 시작한다.
- 공격 속도는 네크로맨서에게 최대 소환 수 다음으로 아주 중요한 옵션이다. 네크로맨서는 전투가 시작되면 마법 방어가 전부 사라지기 전에 해골의 머릿수를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비슷한 조건일 때 해골 레벨이나 소환품질을 올리는 것보다 공격속도를 높이는 것이 효율이 좋을 때가 많다. 또한 해골 소환은 공격으로 취급되지 않아 피로도가 깎이지도 않는다.
- 그런 의미에서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숲, 잡목숲 타일은 네크에게 특히 좋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필수인데, 준비가 많이 필요한 네크에게 공속 장비를 신경 안 써도 되게 해줘서 게임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또한 숲이 많이면 나오는 몹인 훈련용 인형은 맞아야만 반격하는 몬스터인데 네크는 해골만 반격을 당하므로 공짜 사냥터나 다름이 없다. 여러모로 효자 타일이다. 그러니 다굴 맞아서 착한 네크로맨서가 되기 싫으면 자연을 사랑하자.
- 숲을 안 쓴다면, 또는 숲이 해금되기 전이라 못 쓴다면 소환 수와 공속의 균형을 잘 찾는게 중요하다. 자리만 늘리면 전투 초반부터 극딜을 맞을 때 맞아죽기 십상이고, 공속만 빠르면 자리가 없어 헛손질만 하다가 중요할 때 행동력을 낭비하는 상황이 잦다. 물론 숲을 쓰면 공속 장비는 고려 안 해도 되기에 소환 수가 다다익선이 된다.
- 숲과 반대로 사막은 쓰지 않는게 좋다. 피아구분없이 최대체력을 줄이는데, 당연히 해골에게도 적용이 된다! 다음 해골이 소환될때까지 두, 세대는 맞아줘야하는 해골들이 낮아진 체력탓에 한방에 골로가게되고 이러면 어그로는 당연히 네크로맨서에게 집중된다. 거기에 네크로맨서는 지속전 타입이라 상대의 체력이 낮아진다해도 한방컷이 잘 안나온다. 결국 상대는 한방에 해골을 죽이는데 우리는 상대를 한방에 못죽이는 악순환에 갇혀 네크로맨서가 죽을 확률만 올라간다. 심지어 숲+사막 조합으로 나오는 타일은 공격력을 낮추는 대신 공속을 올려주는데, 사막을 몇개 채용 안했다면 모를까 사막을 다수 채용하면 그 낮아진 공격력으로도 한방컷 내는 공격들이 엄청빨리 날라와서 답이 없어진다.
- 네크로맨서는 해골의 머릿수를 어떻게든 둘 이상으로 늘리는 데만 성공하면 안정성이 확 뛰어서 승리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다만 운이 나빠서 헛손질 후에 골고루 맞은 해골들이 전부 죽어버리면 마찬가지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선 플레이어도 적에게 피해를 많이 입혀놨을 것이기에 보스전이 아니라면 그렇게 위험하진 않다.
- 보스전 권장 스펙은 해당 루프와 같거나 더 높은 해골 레벨, 해골 최소 4마리 이상, 공속 40~50퍼[12], 해골 품질은 최소 50% 정도는 갖춰야 한다. 비 선호 육성은 추가 체력, 체력 회복, 방어력, 순수 피해다.
- 항시 루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특성 우선순위: 최대 해골 수 > 해골 레벨 > 해골 품질. / 필수 카드 특성: 공속, 추가 경험치
3. 시나리오
3.1. 1장
- 몬스터가 0~1개의 특성을 가짐
몬스터의 특성이 기본적으로 없으며 고블린 지도자나 흡혈귀 같은 특수 개체가 하나 정도 가진다.
난이도가 제일 쉬운만큼 자원 최대 획득량이 낮고 식량/나무 같은 기본 자원만 드랍하기 때문에 보주 같은 고급 자원은 보스 퇴치 보상이 아니면 조각조차 구경하기 힘들다.
3.2. 2장
- 몬스터가 1~2개의 특성을 가짐
모든 몬스터가 최소 1개의 특성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러나 이 하나하나가 모두 껄끄럽고 몬스터들에게 잘 맞기 때문에 2장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 자원 획득량 +40%
획득량 증가가 체감이 될 정도로 잘 모이기 시작한다. 또한 보주 시리즈의 재료는 2장부터 드랍되므로 정착지에 고급 건물을 지으려면 자연히 돌게 될 것이다.
3.3. 3장
적들이 능력을 2-3개 보유적들의 힘: +5%
자원 보너스: +80%
최대 자원량: 30
특성 추가 최소&최대치가 1개씩 늘어나긴 했지만, 추가되는 특성이 몬스터마다 고정인데다가, 3장에서 추가되는 특성 대부분은 2장에서 추가되는 것과 달리 그닥 신경쓰이지 않거나, 오히려 플레이어가 좋게 써먹을 수 있는 특성도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2장보다도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운영 난이도가 낮다는 것이지 깡스펙은 2장보단 높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3.4. 4장
적들이 능력을 3-4개 보유적들의 힘: +10%
자원 보너스: +120%
최대 자원량: 제한없음
1장, 2장, 3장의 보스들을 순서대로 상대 후 최종보스와 대면할 수 있다.
4. 백과사전
자세한 내용은 루프 히어로/백과사전 문서 참고하십시오.5. 특성
- 숙련된 건축가
'지도에 타일을 배치할 때마다 영웅이 [8*루프] 만큼의 EXP를 받음'
보스 격파시 해금할 수 있는 공용 특성 중 하나. 루프에 비례해 경험치 량이 8배씩 늘어나므로 초반에 허리띠 졸라매고 최소한의 타일만 배치하고 버티다가 루프좀 돈 뒤에 타일 배치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험치를 볼 수 있다. 교외 카드를 얻었다면 둘이 동시에 써서 초반에 레벨업을 엄청나게 땡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레벨업할수록 필요 경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보니 초반 끗발이 끝난 뒤엔 둘 다 별 의미가 없어진다는게 문제. 이때문에 특성을 반드시 좋은걸 뽑는 운빨이 필요하다. 그래도 초반에 많은 특성을 고를 수 있게 해주다보니 무한 성장형 패시브같은걸 고르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 부자
'여정에서의 자원 한도량이 50% 증가'
보스 격파시 해금할 수 있는 공용 특성 중 하나다.
- 시간축 조절
'하루가 15% 더 빠르게 흐름.'
1장에서 해금 가능한 보스 특성.
오미크론의 기술
'영웅이 사망할 시 최대 HP로 1회 부활 가능'
1장에서 해금 가능한 보스 특성.
- 신념의 방패
'매번 영웅이 적을 죽일 때마다, 20% 확률로 1회 공격을 방어하고 깨지는 스테인글라스 하나가 소환됨. 3번까지 중첩.'
2장 보스를 깨면 해금 선택지에 나오는 보스 특성. 사제의 스킬인 그 글라스지만 글라스가 직접 나오진 않고 영웅 머리 위에 마크가 하나 생긴다.
사제와 마찬가지로 글라스가 쌓일수록 방어할 확률도 20%씩 늘어나서 3개면 60%확률로 공격을 받아준다. 공격 무효는 확실히 좋지만 확률이 애매하고 적을 죽여야만 누적된다는게 문제. 많이 죽이자니 그만큼 부숴질 확률이 커지고 조금만 죽여도 여전히 깨질 가능성은 존재하는데 그렇다고 수급량이 많아지지 않는다. - 보급
'야영지 타일을 지나갈 때 영웅이 야영지에 찾은 물건 중 10%를 남기고 감'
이 특성으로 자원 무한 파밍이 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만 야영지에 놓고 가는 만큼 습득 가능한 최대 자원도 줄어든다.
6. 팁
- 얻은 카드를 즉각,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이 게임은 루프가 깨지지 않는 선까지 아슬아슬한 밸런스를 맞추는 게 기본이 된다.
- 루프 회수가 늘어날 수록 강한 몹이 등장한다. 때문에 7~8회 쯤엔 한번쯤 루프를 끝내고 귀환할 타이밍을 계산해보는 편이 좋다.
- 전사와 로그의 경우, 전체 공격 옵션을 우선적으로 올리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파밍을 위해 몹 여러 마리와 동시에 싸우게 될 텐데, 이때 전체공격 옵션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 로그는 캐릭터 컨셉상 초반에 고전한다. 때문에 해금을 뒤로 미루고 네크로맨서를 먼저 해금하는 편이 낫다.
- 팽창의 보주는 2장이나 3장을 클리어하려는 플레이어라면 엄청나게 모자랄 것이다. 4명 이상의 적을 상대할 때만 얻을 수 있는데, 특히 빠르게 1장을 클리어 했다면 건물 업그레이드나 부가 능력이 부실해 곤욕을 치를 수 밖에 없다. 전초기지 등의 도움을 받아 모닥불 근처에 거미 4마리+흡혈귀+전장을 설치한 뒤 파밍하는 게 정신에 이롭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리스크를 감안해서 시간의 수정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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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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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엔 덱 빌딩 게임이나 로그라이크 게임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잘 만든 방치형 게임에 훨씬 더 가깝다. 카드를 이용한 전투나 대결이 없기에 자연스럽게 이와 관련된 전략도 없다. 오로지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싸우고 몹이 드랍하면 자동으로 먹어지는 아이템들 중 좋은 것만 골라서 끼우는 파밍을 통해서 캐릭터를 강력하게 키우는 것 뿐. 그렇다고 로그라이크 게임처럼 강력한 데스 페널티나 랜덤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매 게임이 비슷한 흐름으로 간다. 지형 배치나 아이템 드랍 및 획득에 있어서의 선택지를 그저 카드 형태로 나타냈을 뿐. 그러므로 덱 빌딩 게임이나 로그라이크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기 쉬운 게임이다.
그러나, 대단히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시스템과 폐지줍기 게임 특유의 캐릭터 키우기의 재미가 잘 어우러져 있고, 마을로 귀환할 것인가, 귀환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타이밍을 스스로 정하면서 느낄 수 있는 줄타기의 재미, 그리고 죽었을 때의 데스 패널티가 대단히 낮아서 로그라이크류의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죽었을때의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들이 어우러진 제대로 된 킬링타임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PC로 출시되었지만 모바일 플랫폼에 더 알맞은 게임. 대신 불필요한 과금 체제나 뽑기 시스템 같은 것이 전혀 없이 순수하게 시간 보내기 딱 좋은 시스템이라 다른 게임을 하거나 하다가 머리 식히기에 딱 알맞은 게임이다.
8. 여담
- 2021년 12월 21일 단 하루동안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배포되었다.
- 그후 시간이 지나 2023년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다시한번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배포가 이루어졌는데, 이상한점은 2021년 무료배포 당시에는 분명 국내 지역락이 걸려있지 않아 문제없이 받을 수 있었음에도 이번에는 에픽게임즈의 국내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받는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갑자기 국내 심의 통과가 누락된 원인은 불명.
[1] Please, Don't Touch Anything의 개발사다.[2] 예를 들면 마을 인근에 흡혈귀 저택을 설치해 약탈된 마을로 변형시키고, 마을에서 튀어나오는 구울들을 잡아 더 좋은 장비와 경험치를 드롭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짤수도 있다. 물론 과도하게 난이도를 올렸을 경우엔 야영지에 죽어서 귀환하기 십상이다.[3] 무기고 해금[4] 다만, 무기고 조차 나오기전인 퓨어로그는 초,중반은 물론 후반도 못써먹을 쓰레기수준이다.[5] 무기고 해금[6] 참고로 얽혀듦이 맞는 표기이다. 번역 중 오탈자가 있는 듯.[7] 이 공격은 강화할 방법이 없다. 하는 순간 무조건 손해다.[8] 오역, 정확하게는 피격당할 시 공격 게이지 초기화라고 봐야 한다.[9] 무기고 해금[10] 적이 우선적으로 공격함. 인게임 표기는 '첫 번째 목표'.[11] 루프를 돈 횟수. 화면 우측 상단에 표시된다.[12] 강 + 숲으로 조합을 짜면 200% 공속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