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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20:56:33

MG(MZ)

1. 개요2. 특징3. 작중행적

1. 개요

웹툰 MZ에 나오는 수비대 특별요원 MG이다.

2. 특징

MZ와 함께 수비대내에 2명의 특별요원중 하나이다. MZ에게 경쟁심을 느끼고 있으며 흰색을 좋아하는 듯 흰 옷과 흰 자동차를 즐겨 탄다. 본명은 불명이며 N국 요원들에 따르면 별명은 개새. 이기적인 성격인데다 다혈질. 화나면 주변 물건에 싸커킥을 날리며 부하 일반요원들에게 거리낌없이 막말을 한다. 덕분에 수비대에서 평판은 그리 좋지 않은 듯.[1]

3. 작중행적

1부에서는 배신한 MZ를 찾기 위하여 수비대 요원들과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롱범조 아지트에서 급습을 당하지만 개방한번과 발차기 한번씩으로 N국 요원들을 어렵잖게 제압했다. MZ이 힘과 맷집이라면 MG는 스피드와 전기능력을 사용한다. 기술은 일명 썬더브레이커.[2] 1부 후반부에 원하던 대로 MZ과 맞장을 뜨지만... 결국 이기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3]

마지막에 백염을 상대하고 지친상태인 MZ이 C를 힘겹게 상대할때 C를 뒤에서 붙잡아서 MZ이 결정타를 날릴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퓨어이블에선 MZ과 잘 지내는 듯 하며[4] C국으로 강제전출 가기 전 날 자기 연락책을 통해 보안대의 순희 신병 확보 날짜를 알아내어 전달해준다.

나름대로 의리외 정이 있는 인물이다. 퓨어 이블에선 초반부의 호텔 인질사건 이후 징계성으로 C국에 좌천 식으로 파견 나가있는 것으로 그 뒤로 내내 등장이 없다가 최종화인 50화가 되어서야 국장이 짤린 관계로 복귀하면서 전 국장이 있는 곳을 찾아냈다고 말한 뒤 직접 결판을 내러 가는 엠젯을 바라본다.

레이징 인페르노에서는 1화부터 등장.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잠입인데 복장[5]이 너무 튀는거 아니냐는 R의 말에 이게 자기 잠입복이라며 너무 튀어서 눈을 멀게하는 기능이 있다며 농담을 한다. 그후 작전이 시작되고 바깥은 L,R,Y에게 맡기고 선박안에 목표를 수색하다가 조산과 마주치고 조산과 맞붙게된다. 처음에는 호각으로 싸우는 듯했지만 MG가 적당히 싸우는것이었고 개방을 하는데... 그에 따라 조산도 개방을 사용하여 MG와 싸우지만 결국 전도체를 이용한 썬더브레이크에 쓰러진다.

15화에서 악마군단이 보낸 실험체 1마리와 마주치는데 일반 요원들이 실험체 한 마리도 벅차하는 반면 특별요원이라는 직위에 걸맞게 개방도 하지 않고 썬더브레이크로 실험체를 구워버린다.[6] 그리고 실험체가 이블과 비슷하다는 걸 눈치챈다.

그후 엠젯에게 연락하여 보고하고 차한대만 보내달라하지만 수비대가 정지상태이고 상황이 상황이었기에 보내줄수 없었다고. 엠지는 그렇게 혼자 남게 되었다.

다행히 지나가던 혜수란 여성이 차에 태워줘 돌아갈수 있게 되었다. 그후 페이즈 '산개'가 발령되자 혜수와 같이 식사하러간다. 그후 다른 수비대요원들이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동안 혼자서 태평하게 지내고있는중.하품도 하는데 정말때리고 싶게 한다. 혜수와는 연인관계가 된듯 하다.

그러던중. 탈출한 엠젯의 연락을 받고 가운만 입고 나와서 썬더브레이크로 추격차량과 헬리콥터를 무력화시킨다. 그후 추워서 들어간다.

3부 61화에서 썬더 브레이크로 강화형 이블 다수를 한 번에 무력화시켜버린다. 썬더 브레이크의 상성상 이블을 상대하기 매우 편리하기에 백염도 이 점을 이용하려들지만[7] MZ의 알피처럼 썬더 브레이크도 MG의 필살기인만큼 하루에 몇 번이나 연발하다보니 점점 지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499가 자신을 상대하자 수비대의 공격진에도 구멍이 생긴다. 거기에 MG도 499에게 밀리는 중. 499의 타이밍을 예측할수 없는 공격에 밀리지만. 499의 공격 패턴이 마치 두사람분의 공격패턴과 같다는 것을 알아채고 499에게 제대로 된 일격을 먹이는데 성공한다.[8] 의아해하는 499에게 수비대 에이스한테 너같은 놈 두명분은 껌이라며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499를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499는 비장의 무기인 전자기장을 활용해서 MG를 공격하지만 MG는 손을 499의 입에 쑤셔넣고 전기로 바싹 구워버리면서 끝장을 낸다.

그러나 499와의 전투와 계속된 썬더 브레이크 사용으로 지친 나머지 쓰러지는 것으로 전력 이탈. 이후 사건 종료 후 백염에게 짐짝처럼 끌려나와 내동댕이 쳐진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장준수 일당의 남은 잔당, 본투헬과의 일전을 위해 집결 하는 것으로 재등장하는 것으로 끝.

작가 후기에 의하면 진중한 엠젯은 재미가 없다면서 언젠가 내공이 더 쌓이면 엠지를 중심으로 스핀오프를 써보고 싶다고 했다. 그레이트하고 날라리한 모습이라 애정이 가는 듯.


[1] 다만 실력만큼은 확실하여 C는 MZ과 MG를 자신이 상대하기보다 서로 싸움붙여 공멸시키려 했었다.[2] 여담으로 수비대 내 별명이 전기 뱀장어(!!)라고..[3] 그리고 처음부터 MZ이 배신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었다고 밝힌다. MZ이 맡게된 임무가 원래는 MG가 맡게될 임무였었고, 위험성이 얼마나 높은지도 알고 있었기에 자살특공이나 다름없는 임무를 하면서 겨우 요원명단 갖겠다고 배신을 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지라 MZ의 진실을 알고있었던 것. 하지만 국장 X가 MZ이 더 뛰어나다며 1년 동안 매진했던 임무에서 제외시켜버린 탓에 MZ과 결판을 내기 위해 일부러 싸운 것이었다.[4] MZ의 기억이 돌아오고 MG도 후련하게 싸운 덕분에 전과 달리 사이가 좋아진듯.[5] 흰색 정장 그대로다.(...)[6] 해당 화에는 역시 저래보여도 특별요원이었다며 MG에게 놀라는 반응이 다수.[7] 일단 전기라 조산을 상대할 때 처럼 전도체만 있으면 신체가 직접 닿지 않아도 피해를 줄 수 있는데다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몇 마리든 한 번에 전기로 지져버릴 수 있다보니 타격 위주의 필살기를 가진 다른 요원들보다는 확실히 이블을 상대하기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2부에서 얘가 빠진 이유가 썬더 브레이크 때문 아니냐고 할 정도.[8] 콤비네이션이라면 수비대 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L과 R이 있고, 그 두 명을 상대하듯 499를 상대하면 될 뿐이기에 공격패턴 파악이 쉬워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