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의 줄임말이다. 이는 서비스에 접속된(Online) 다수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의미하며, 인지도가 높은 MMORPG에서 비교하면 대규모(Massively)가 빠진 단어다. 하지만 넓은 의미의 MORPG는 MMORPG도 포함하며, 좁은 의미의 MORPG는 이보다 훨씬 더 적은 수의 사용자들이 보통 세션이라 부르는 공간에서 플레이하는 롤플레잉 게임(RPG)의 일종으로 불린다.2. 좁은 의미
MMORPG가 인게임과 아웃게임을 모두 통틀어 연속성이 있는 하나의 완전한 세계로 구성하고, 그 세계 속에 유저들이 모여서 사회를 구성하며 각 유저가 그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는 방식에 가깝다면, MORPG는 인게임과 아웃게임이 더 명확하게 분절되어 있으며, 사회로서는 비교적 퇴색되어 마을은 로비나 커뮤니티 기능에 가까운 역할을 담당한다.이 유형의 게임에는 흔히 로비의 기능을 담당하는 '마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여기서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NPC를 통해 또는 근처에 있는 입구를 통해서 던전에 입장을 한다. 던전 입구는 여러가지 던전과 연결되어있으며, 클리어하는데 대략 30분내의 짧은 시간이 걸린다. 위에서 언급된 대로 소위 "방"이 등장하는 온라인 RPG게임은 MORPG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인스턴스 던전은 MMORPG에서 MORPG의 요소를 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MORPG는 동일한 환경을 공유하는 사용자가 MMORPG보다 비교적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서버의 과부하가 적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이라, 경우에 따라 MMORPG보다 과부하가 심각한 경우도 많다.
한편 한 번에 참여할 수 있는 유저가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함께 즐길 컨텐츠가 어느 정도 제약이 있어 컨텐츠의 다양성 면에서는 MMORPG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장르를 가진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영웅전, 드래곤네스트, 디비전2 등이 있다.
3. 넓은 의미
MORPG 라는 용어 자체가 게임이 다양해지며 이를 구분하기 위해 생긴 것으로, 실제 게임은 이런 분류에 구속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시 말하면 RTS와 RTT의 관계처럼 일종의 스펙트럼에 가까운 용어다.북미나 유럽같은 서구권에선 MORPG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개 패키지 기반이라면 그냥 액션 RPG로 퉁치며, 월정액제 혹은 부분유료화 온라인 게임이라면 그냥 MMORPG로 취급하는 편. 굳이 서구권이 아니더라도 바로 옆나라인 일본에서도 MORPG와 MMORPG를 확실하게 구별하지 않고 그냥 비슷한 장르(온라인 RPG)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작성된 MORPG 목록
MMORPG는 해당 문서를 참조해 주세요. 문서 생성 후 목록 추가해주세요.- 그랜드체이스
- 던전스트라이커
- 던전앤파이터
- 데스티니 시리즈
- 드래곤네스트
- 디아블로 시리즈
- 러스티하츠
- 루니아Z
- 마비노기 영웅전
- 붉은보석 2
- 소울워커
- 아르피엘
- 애스커
- 엘소드
- 워프레임
-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 창세기전 4
- 최강의 군단
- 테라 히어로
- 토치라이트
- 토치라이트2
- 크리티카
- 클로저스
- 판타시 스타 시리즈[1]
- 디비전 시리즈
- 원신(나선 비경)
[1] 정확히는 판타시 스타 온라인 이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