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13 21:31:13

MV 나르신-1호 침몰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사고 요약도
발생일 2003년 7월 8일
유형 운항중 침몰
발생 위치 방글라데시 메그나강
탑승인원 750명
사망 530명
구조 220명
기종 페리선

1. 개요2. 배경3. 사고4. 수색5. 사고 이후
[clearfix]

파일:_39256043_bangfery203.jpg

1. 개요

2003년 7월 8일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선박 사건사고.

2. 배경

MV 나르신-1호는 방글라데시에서 운행되는 여객용 페리선으로, 주로 이 나라의 광범위한 강망을 가로지르는 항로에서 운용되었다. 페리는 수많은 강과 수로가 있는 방글라데시에서는 흔한 교통 수단이지만 종종 안전 허가 기준이 낮고 과적 문제로 비판을 받아 왔다.

3. 사고

2003년 7월 8일 밤, 나르신-1호는 찬드푸르 근처의 메그나 강을 항해하고 있니다. 페리는 수용 인원을 훨씬 초과하여 750명의 승객을 태우고 항해하고 있었는데 자정 무렵, 배는 강풍과 파도를 겪는 중 배가 조금 기울더니 갑자기 전복되었다.

4. 수색

사고가 보고되자마자 구조작업이 시작되었다. 방글라데시 해군, 해안경비대, 지역 어부들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참여했지만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한 해류와 시야 불량으로 인해 구조 활동이 느려지고 겨우 220명의 승객만이 구조되었다. 그 후 며칠 동안 구조대원들은 하류에 떠다니는 부풀어오른 시체를 수습했다. 나머지 실종자들은 침몰한 페리 안에 갇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5. 사고 이후

MV 나스린-1호 침몰 사고는 방글라데시 역사상 가장 사망자가 많은 해양 사고 중 하나였다. 정확한 사상자 수는 불확실하지만, 구조자 제외 탑승자 전원인 530명이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이 사고는 방글라데시 페리 운행의 과적과 부적절한 안전 조치라는 만성적인 문제를 강조했다.

그 여파로 방글라데시 정부와 다양한 해양 당국은 더 엄격한 안전 규정을 시행하고 집행을 개선하겠다고 선언했으나 페리 관련 사건이 계속 생기게 된다.

2017년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은 나르신-1호 유가족들에게 1억 7,100만 타카(약 200만 달러)에 달하는 배상금을 명령했다. 법원은 하급법원의 판결을 지지하며 피해자 가족에 대한 책임과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