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팝픈뮤직의 수록곡. 작곡은 L.E.D.-G. 강렬한 스피드코어 장르의 곡이다. 중간에 뜬금없이 14 피버의 수록곡인 踊るフィーバーロボ에 나온 "합체다(合体だー)"라는 샘플링이 나온다.게임 내 표기 BPM은 270인데, 원래 내정된 BPM은 540이었다.[1] 심지어 1080으로 만들자는 소리도 있었다는 듯.
같은 작곡가의 eRAseRmOToRpHAntOM과 노래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어찌되었든 곡 자체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던 모양.
2. 상세
BPM | 270 | |||
곡명 | MVA | |||
どけどけどけぇーい!音速のカベを脅威のスピードでぶち破り、マッハ級スピードコアが堂々登場だぜぇっ! 비켜 비켜 비켜어~! 음속의 벽을 위협하는 스피드로 미어뜨리는, 마하급 스피드 코어가 당당히 등장이라고! | ||||
아티스트 명의 | L.E.D.-G | |||
장르명 | SPEED CORE | 스피드 코어 | ||
담당 캐릭터 | PMX-9 | PMX-9 | ||
수록된 버전 | pop'n music 19 TUNE STREET | |||
난이도 | EASY | NORMAL | HYPER | EX |
43단계 | 15 | 20 | 33 | 42 |
50단계 | - | 26 | 39 | 48 |
노트 수 | 361 | 402 | 909 | 1278 |
팝픈뮤직 19 튠스트릿의 해금이벤트인 타운모드 해금곡.
EX채보의 난이도는 48. 다만 곡의 형태가 높은 난이도 → 쉬는구간 → 다시 높은 난이도로 버티기 형태이며, 쉬는구간이 비상식적으로 긴 편이기에(쉬는구간에 들어왔을때 게이지가 바닥이어도 보더까지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48 입문급 정도로 취급받는다.[2] 맨 처음을 제외하고는 풀콤방지구간이라고 할 만한 곳도 거의 없으므로 풀콤난이도도 타 48에 비해서는 비교적 떨어진다.
47 난이도의 Votum stellarum -forest #25 RMX- EX 보면처럼 동시치기가 별로 없는 편이라 랜덤의 난이도도 낮은 편이므로 참고하자
3. 아티스트 코멘트
안녕하세요, L.E.D.-G이라고 합니다. "이 곡 말야~, BPM540인데, 괜찮아?"라고 PON에게 물었을 때,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 눈에서, "...당신 이 일, 몇 년 동안 해왔슴까?"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자식은 나보다 10년은 선배지...',는 입장을 판단해서, 입밖으로 내는 것만은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죄송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아니, 솔직히 저도 알았습니다. 기본 BPM이 540이라는거, pop'n 적으로 아니잖아 라는 것은 그냥, 말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SPEEDCORE라는 장르는, 보통의 베이스 드럼이 한 소절에 4번 들어간다면 8번 들어가는 곳을 늘려서, 템포가 갑절이 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습관이어서, 그 습관에 따랐을 뿐인데, 역시 아니네요, 게임 적으로.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건가,라고 한다면 화면에는 BPM270이라 적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곡의 원래 BPM은 540이에요, 라는 것을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이해시키고 싶었다, 라는 느낌입니다. < L.E.D.-G > |
4. 스태프 코멘트
IIDX의 불침함 L.E.D. 선생님에게 "고속도로틱하고 오버히트한 스피드 코어를 부탁합니다!" 라는 오더를 드렸습니다. L.E.D. 선생님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wac 선배에게 데이터를 주고 떠났습니다. "많은 건 말하지 않겠어, 말하는건 곡만으로 충분해..." 그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 곡 BPM 540인데 괜찮겠지? 괜찮겠지?" 라고 질문을 받아서, 'L.E.D.선생님은 10년이나 선배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교섭 끝에, 어떻게든 절반인 BPM 270으로 하는 걸로 납득시켰습니다. 제작중에 노래를 꽤 들었습니다만, 아직도 플레이 중에 정박과 엇박이 어딘지 헷갈립니다. 그게 너무 빠른걸. 하이햇 정박과 엇박 어느 쪽이야? 라는 감각에 빠집니다. 있을 법 하면서 없었던 스피드 코어입니다. 어쨌든 L.E.D.이니까요, 이번에도 히든곡으로 하는 건 규정노선이었습니다만, L.E.D.에게 어울리는 마을의 시설은 무엇인가 고민해서요. 불침함이니까 항구일지, 우주를 좋아하니까 우주 정거장일지, LED가 반짝이는 비밀기지일지, 요컨대 뭔가 메카닉한 시설이 차례로 후보에 오르고 있었습니다만, 시간도 부족하고 순조롭게 음악에 이어지는게 좋겠지, 란 걸로, 스피드코어 즉 굉장히 빠른 차가 되었습니다. 뭐, 솔직히 저도 PON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 곡의 BPM이 540이란 것은. 그래서 게임상에서도 BPM 540으로 할까 했습니다만, 결국엔 다들 1배속이나 1.5배속으로 해서, 보기에도 다른 곡보다 느려질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차라리 스피드코어니까, 사상 최고 속도인 BPM 1080으로 할까 생각했습니다만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그렇다면, 약속대로인 중반부를 135라던가 67.5로 해버릴까 생각했습니다만, '적당히 좀 해라' 라던가 불평이 나올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이렇게 해서, 더는 여러가지로 귀찮아졌기 때문에 게임으로서 무난한 270이 된 것입니다. 이왕이면 캐릭터의 차의 스피드도 BPM에 맞춘 시속 270km로 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시속 120km로 안정되어 있는 것은, 안전운전을 유의해 달라는 팝픈 스태프로부터의 모성애인것 같습니다. 착하게 즐기는 게임이니까. 그리고, 왜 합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들리지 않는 척 하고 무시했습니다. <w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