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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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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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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류
1.1. 혜택1.2. 형태

1. 종류

교과서처럼 공식적인 분류는 없지만, 몇 가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1. 혜택

파일:퀀텀nft.jpg
Quantum (2014)

파일:bayc.png
Bored Ape Yacht Club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

파일:bellygomnft.jpg
롯데홈쇼핑벨리곰 NFT

BAYC 까지는 가상 자산이나 메타버스 커뮤니티 등의 키워드를 꺼내들어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신기루같은 가상 자산이나 메타버스같은 허울뿐인 커뮤니티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실물 혜택 - 즉 현금성 혜택을 직접적으로 요구하게 되었는데, 앞서 설명했듯 실물 혜택은 줄 수 있는 기업이 한정되어있다. 따라서 실물 혜택을 주면서 그 혜택을 거둘 가능성이 적은 NFT가 더 유망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이런 기업은 보통 돈이 있는 대기업들이다. 가령, 신세계의 푸빌라(Puuvilla)나 롯데홈쇼핑벨리곰(BellyGom)이 대표적이다.

벨리곰 NFT는 가장 낮은 등급의 NFT를 가지고 있다면 월마다 5천 엘포인트=연 6만 엘포인트[3]를 제공하며, 1년동안 롯데시네마 영화표 8장을 준다. 영화표 1장에 15,000원이라고 치면 대충 9만원 정도가 된다. 따라서 1년에 총 15만원의 실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벨리곰 NFT는 한화로 20만원 정도이다. 계산하면 내가 영화를 자주 보는 등 롯데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많이 이용한다면 1년 반 정도만 NFT 가치가 유지되어도 본전치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실물 혜택을 제공하는 NFT들은 하락장에 가격이 떨어지긴 했지만, 고작 자체 암호화폐나 제공하거나 인형 같은 별 볼일 없는 굿즈나 주는 NFT에 비해서는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신세계나 롯데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점점 NFT 시장도 대기업들의 전유물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굳이 회원권을 NFT로 만들어야 하는가? 바꿔 말하면, 기업들이 유틸리티 NFT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NFT가 회원권보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NFT는 기업 입장에서 거래수수료도 챙길 수 있고, 과세대상이 아닌 암호화폐를 만들어서 이윤을 극대화할 수도 있는 이권 사업이다. 또한 시세가 떨어져봤자 책임질 일이 없다. 위에 대기업들이 만든 NFT가 더 유망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실물 혜택도 혜택이지만 '설마 저런 큰 기업들이 시세가 떨어진다면 도망가겠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NFT 시세 하락에 대한 책임을 기업이 져야 할 이유는 없다. 사업 철수는 기업 맘대로고 돈이 안되면 혜택을 바로 거둬버릴 수도 있다. 당연히 적법적 절차를 밟는다. 상술한 벨리곰은 시즌 2라는 이름 하에 멤버쉽을 전면 개편하여 L포인트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젤리'라는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고, 푸빌라는 기존의 혜택을 거의 반 이상으로 줄인 상태#다. 현재는 이런 NFT 역시 모두 거래가 거의 되지 않고 있으며 예전에 물린 사람들만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기업 NFT도 전혀 안전한 자산이 아니며,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이 없다면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면서 손은 안 뗐다고 투자자들의 비판을 막는 셈이다.

다시 "NFT를 왜 만들어?"라는 질문으로 돌아와서, 기업들은 앵무새처럼 '자체 발행 암호화폐', '메타버스', '혜택', '화이트리스트', '홀더와 기업이 함께 이득을 얻는 선순환'이라고 답할 뿐이다. 거칠게 말하면 NFT는 절대로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사업이 아니며, 마지막에 물린 사람이 큰 피해를 보는 폰지사기에 가까운 사업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런 지적은 애써 무시한 채 열심히 가상 자산을 찍어내고 있으며, 탈중앙화나 Web 3.0 등의 기본 이념은 이미 저 멀리 사라진 지 오래다. 오로지 돈만 보고 접근하는 기업들과 자기들이 투자하고 있는 것이 뭔지도 모른 채 한탕 하고자 하는 도박꾼들만 들끓는 것이 현재 암호화폐와 NFT판의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BAYC를 비롯한 혜택성 NFT의 초기 투자자들은 '혜택'과 '커뮤니티'의 2가지 가치를 강조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고 금전적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이 성공의 이면에는 고점에서 물린 사람도 존재한다. 혜택성 NFT에 투자하려면, 절대 대기업이라고, 이름난 NFT라고, 유명한 사람이 사업 과정에 껴있다고 믿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NFT가 가지고 있는 다단계 구조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1.2. 형태


[1] 사실 정지된 그림이 아니라, 179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동영상이다.[2] 실질적인 최초의 NFT 크립토펑크는 소유자들이 얻는 혜택이 없다. 다만 문서에서 설명하듯이 '세계 최초라는 역사성'과 '딱 1만 개라는 희소성' 등의 가치가 분명히 있고, 무엇보다 이 가치를 실제로 인정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된다. 가치란 것은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립토펑크 홀더들은 혜택을 떠나서 자기들이 진심으로 디지털 귀족이라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뽐내지만, 허세꾼들의 잔치 취급을 받기도 한다.[3] 롯데마트, 롯데리아, 롯데월드 등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하다.[4] 그러나 다른 NFT 커뮤니티에서 진짜 행세를 하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다. 그래서 BAYC나 두들, 아즈키 등 블루칩 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한 사람을 보면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게 현실이다.[5] 가치라는 건 시장의 논리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길거리의 돌멩이를 비싸게 팔아도 팔리기만 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이 돌멩이에 혜택이 있으면 그게 곧 기초적인 가치가 된다. 따라서 운영진이 혜택을 더 준다고 발표하면 가치는 올라간다. 혜택이 있는 돌멩이와 혜택이 없는 돌멩이가 있다면 어느 쪽 돌멩이 주인이 가치를 올리기가 쉬울까를 생각하면 된다.[6] 다만, 처음에 주기로 했던 혜택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접어버리거나, 주지도 못할 걸 나중에 준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홍보했다면 처음부터 혜택을 안 만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혜택이 없는 NFT의 구매자들은 투기 상품의 피해자라고 볼 수 없다. 애초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들어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이 사업을 정리할 때 최소 한도로 지켜야 할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있다.[7] 또한, 게임 캐릭터 NFT 민팅에 참가하면 내가 원하는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NFT를 뽑는 게 아니라 일반 가챠 게임처럼 어떤 캐릭터가 나올 지 알 수가 없다. 문제는 NFT 민팅은 일반적인 가챠게임보다 훨씬 비싸고, 유저가 없어서 딱히 과시할만한 대상도 없기 때문에 흑우들에게 민팅 가격 이상에 바로 팔 생각이 아니라면 민팅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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