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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투잼 리믹스 O2JAM REMIX | |
| <nopad> | |
| <colbgcolor=#060739><colcolor=#fff> 개발 | 밸로프 |
| 유통 |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ESD | VFUN |
| 장르 | 리듬 게임 |
| 출시 | PC |
| 한국어 지원 | 지원 |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 관련 사이트 | |
[clearfix]
1. 개요
| <nopad> |
| 런칭 트레일러 |
밸로프의 중국지사 상해기컴퓨터기술유한공사(上海奇技电脑技术有限公司)[1]에서 제작한 리듬 게임.
한국 시간으로 2024년 8월 29일 오후 3시에 정식 출시되었다.
앞서 발매했다 처참한 혹평을 받고 서버를 닫은 O2Jam Online에 뒤이어 밸로프가 두 번째로 시도 중인 오투잼 시리즈 게임이며, 2002년에 엠게임에서 오픈했다가 2012년에 서비스 종료를 한 그 시절 초창기 O2Jam의 리마스터 겸 리뉴얼 작품이기도 하다.
2. 반응
첫 날 유저들이 해 본 후 남긴 평으로는 아직 CBT라서 기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제서야 그 시절 O2Jam 느낌이 나도록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었다는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었다. 실제로 CBT 플레이 영상을 보면 과거 오투잼의 상징인 아바타와 합주플레이가 구현되어 있으며, 특유의 알약과 잼 콤보도 살려놓은 것으로 보아 밸로프의 '모두가 아는 오투잼으로 돌아오겠다'는 예고는 그냥 빈말로 내놓은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곡 자켓이 중국어로 되어있거나,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AI 그림을 사용했으며, UI나 비주얼 면에서도 다른 20년대 최신 리듬게임에 비하면 아직 미흡한 면이 많은 편. 그래도 밸로프가 이제까지 보여준 행보에 비하면 확실히 O2Jam Online 때 보여준 부정적 반응을 보고 정신을 제대로 차려서 게임을 만들었다는 성의는 잘 보였다.2차 CBT에서는 악곡 셀렉트와 UI면에서 약간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기어 면에서 이전 CBT에 DJMAX RESPECT의 기본 기어의 조악한 모습에서 예전 오투미디어 당시의 원작 기어를 살려낸 것에 호평을 내렸다. 2차 CBT 이후의 의견은 압도적 핵폐기물에서 이제 어느정도 추억팔이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호평(?)을 내리기도 했다. 유저들도 '스팀에 나왔던 O2Jam Online을 이정도로만 만들어서 내놨어도 긍정적 평가는 여전히 받기 힘들지언정 '압도적으로 부정적'은 절대 안 나왔을 것' 이라는 반응이 대부분.
앞으로의 게임 운영이나 과금 정책에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하냐 안하냐에 따라 운명이 또 다시 갈릴 수도 있다.#
이후 몇차례 더 CBT 테스트를 끝낸 후에 O2JAM REMIX의 런칭 PV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UTC+9(한국시간)으로 2024년 8월 29일 오후 3시에 정식 출시' 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3. 평가
나오긴 했지만 전작이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폐기물이었을 뿐, 여전히 대부분의 리듬게임 유저들은 부정적인 반응이다. 모든 부분에서 현역 상업 리듬게임은 커녕 다른 인디 리듬게임과 비교했을때 턱없이 한참 모자른 퀄리티를 보여준다. 롱노트가 대중화된 시점에서 롱노트 채보도 혁신적이라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고 내세울 장점이라고는 구곡들을 무료로 그 시절 채보를 할 수 있다 느낌의 추억팔이 외에는 그 무엇도 특색있는 요소가 없다.
심지어 출시 당일에 EZ2ON REBOOT : R에서 신곡까지 발표하면서 국내 유저들도 오투잼 리믹스의 존재 자체가 묻혔으며, 그나마 유입 가능성이 있는 해외의 osu!mania 유저나 발광 BMS 유저들에게도 2차 CBT 이후 여전히 답이 없다는걸 깨달았는지 아무런 관심조차 못받았다.
그럼에도 이전 O2Jam Online 때와는 다르게 정기적으로 서버 점검도 자주 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일부분 수용해서 패치에 반영하며, 레벨업 패키지를 판매하거나 다양한 스킨들을 내놓는 등 '밸로프치고는' 나름대로 게임을 개선하려 노력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주고 있다. [3]
4. 논란
밸로프 아니랄까봐, 계약이 끝나고도 남았을 터인 서태지의 Live Wire와 EZ2DJ의 수록곡인 DIEOXIN이 수록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4] 각 곡은 O2Jam시절에 라이센스 계약으로 수록되었던 곡이며, 이는 삭제 곡도 전부 수록한[5] 아래의 사설서버에서 그대로 데이터를 가져와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이후 밝혀진 사실로 인 게임 언어 스크립트 파일 내부 곡 테이블을 보면 아티스트에 YOASOBI, KONAMI, IOSYS 등등 오투잼 게임 원본에 포함되면 안되는 곡들이 대거 테이블로 등록되어 있었으며[6], 게임 내 중국어 제목의 곡을 구글에 검색하면 중국에서 운영중인 오투잼 불법 사설 서버로 추정되는 사이트에서 리더보드에 해당 곡 제목이 나온 것으로 볼때 오투잼이라는 게임의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회사가 불법 사설 서버의 데이터를 그대로 갖다 쓰는 (…) 어처구니 없는 짓을 벌이고 있다. #
이후 2차 CBT에서 위 두 곡은 삭제된 것이 확인되었다.
8월 29일 공식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곡들이 공식 O2Jam시절 채보가 아닌 중국 프리서버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7][8]
한글로 되어있는 제목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곡이 중국어 제목으로 되어있으며, 꽃샤스의 카논(O2JAM)의 경우 무단 편곡된 채보조차 포함되어있다.
[1] 오투잼 리믹스처럼 자체 개발 게임 및 컴뱃암즈, 알투비트 와 같이 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의 기능 추가와 게임 아이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2] 리듬게임을 오투잼으로 입문했다고 자주 밝힌바가 있다.[3] 사실 따지고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모습인건데 전작의 O2Jam Online의 임팩트가 너무 컸다보니 이런 모습조차 밸로프로서는 일을 잘하게 된 거라 느껴진 것.[4] 이 포스트를 쓴 사람은 EZ2ON REBOOT : R 공동 개발 회사인 네오노비스의 전경수 CEO이다. 밸로프는 지난 2023년 알투비트에서도 The Prince of Darkness를 무단으로 수록했다가 조용히 삭제했던 전적이 있었다보니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5] 둘 다 초대작에 판권곡으로 수록된 적이 있다. 그래서 당시 데이터 그대로 아티스트 명의가 어뮤즈월드로 되어 있다.[6] 타래에선 t+pazolite와 a_hisa도 언급된다.[7] Identity Part4의 경우 중국 프리서버의 채보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확인되는데, 당연히 무음키 노트로 구성되어 있다.[8] 사월2의 경우 기존 채보가 아닌 중국 프리서버 채보로 확인되며, 커버 이미지 또한 수정되어있다. 채보 제작자 이름 또한 중국 프리서버 채보 제작자로 확인되며, 이외에도 아예 중국 프리서버 채보로 대체된 곡들도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