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프리마(Pプリマ/PPRIMA)
1. 개요
게임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의 최종보스.탱그램이 만들어낸 버추어로이드와 비슷한 정체불명의 기체. 카미조 토우마의 평에 의하면, 탱그램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한, 무적의 세컨드 캐릭터. 전작 소설판에서 최종보스를 맡은, 후라시나 리린을 코어로 하는 기체 세컨드 플래지너[1]를 답습하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지만 공격 방법 등은 소설이나 만화판의 묘사와 달라 본작이 최초 출연인 오리지널 기체.
양팔이 촉수가 된 머리가 없는 인형이나, 또는 머리에 트윈테일을 기른 팔이 없는 인형처럼 보이는 독특한 외형을 가졌으며, 등에는 모든 버추어로이드가 짊어지고 있는 디스크 드라이브와 같은 장치, V컨버터가 탑재돼 있지 않다. 소설판에서의 리리나의 설명에 따르면, V컨버터가 없는 것은, 버추어로이드의 정의에서 벗어난다고 여겨진다. 그 정의로는 버추어로이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게임 내의 터미널에서 열람할 수 있는 갤러리에는 VR PPRIMA라는 이름으로 표시되므로 그 부분은 아무래도 좋은 것 같다.
전용 테마는 Lonely Phantasm. 스토리 모드에서는 본작의 오프닝 테마인 Get Ready!가 쓰였다.
2. 게임 내 성능
스토리 모드의 최종보스로 등장. 스토리 모드에서 쓰러뜨리면 보스 배틀의 미션으로 싸울 수 있게 된다. 보스 배틀에서 쓰러뜨리면 더욱 내구력이 올라간 P프리마 어나더가 개방.거기다 모든 보스 배틀을 클리어하면 개방되는 보스 러쉬 미션에서는 다시 한번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어느 경우에도 등장 스테이지는 게이트 필드 스테이지로 고정.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는 선택 불가 캐릭터.
최종보스답게 맷집은 굉장히 딱딱하다. 그리고 보통이라면 확정 다운하는 공격을 몇 발이나 넣어도 좀처럼 다운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버추얼 온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로서는 드물게, 상태이상 공격의 영향을 받는다. 즉, 스턴이나 무기봉인의 효과를 받는다는 것. 그러면서도 이전작들의 보스들과는 다르게 공격 패턴들이 상당히 다채로운 편[2]인데, 이전작의 최종 보스들은 슈팅 게임의 보스들처럼 일정 패턴의 공격을 반복해 오는 것이 약속이었지만, 이녀석은 패턴이 정해지지 않는 공격을 계속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