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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0:01:51

PMT 항공 241편 추락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고 요약도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2007년 6월 25일
유형 CFIT
발생 위치 프놈 담레이 산
기종 An-24B
항공사 PMT 항공
기체 등록번호 XU-U4A
출발지 씨엠레아프 국제공항
도착지 시아누크빌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6명
승무원: 6명
사망자 탑승객 22명 전원 사망
파일:xu-u4a.jpg
추락 1년 전 시엠레아프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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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3. 사고 원인4. 사고 이후5. 유사사고

1. 개요

2007년 6월 25일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시아누크빌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프놈펜 남쪽 130km 산속에 추락하여 항공기에 탑승했던 KBS 조종옥 기자 일가족을 비롯한 한국인 13명을 포함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건.

2. 전개

241편은 착륙 5분 전,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정글에 추락했다. 수천 명 이상의 군인과 경찰이 수색을 했으나 잔해를 찾을 수 없었다. 사고 다음날, 탑승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한국인 유족들이 인천공항에서 프놈펜으로 와 버스를 탄 후 사고 지점 근처에 머물렀다. 이틀 차에도 잔해를 찾을 수 없자 캄보디아 총리는 미국에 인공위성을 이용한 수색을 요청했고 미국은 이에 응했다. 며칠 뒤 사고기의 잔해가 뒤집힌 채 발견되었다.[1] 생존자는 없었다.

3. 사고 원인

캄보디아 현지의 악천후와 An-24기의 기체 결함으로 추측되었으나 조종사가 4,000 피트로 비행해야 할 곳을 2,000 피트로 비행했다는 등 조종사 과실일 가능성도 있다.

4. 사고 이후

결국 이 사고로 인해 PMT 항공사는 항공운송 자격을 상실했고 자격 회복을 못 하고 있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사에서 이 사고를 집중 취재하면서 PMT 항공사의 운영 실태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관광상품의 실태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5. 유사사고



[1] 잔해가 발견되었을 때 엔진 프로펠러 블레이드 하나가 동체를 완전히 강타한 채였다.[2] 이 사고도 241편 사고와 동일하게 조종사 과실이 원인이며 캄보디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두 사고 모두 최악의 사고율로 악명높은 기종들이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