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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패럿(Parrot)은 프랑스의 드론 전문 제조사이다. 드론과 미니드론, 헤드셋, 자동차 도구 등이 주 품목이다.드론 업계의 갖가지 혁신을 가져온 프랑스의 드론업체. 현재 드론기술들의 선행을 전부 이 회사가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드론인 롤링 스파이더와 점핑 스모[1], 중형드론인 비밥과 AR드론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멀티콥터가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게 된것도 이 회사 덕분이다. 특히 에어드론은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구동하는 멀티콥터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가격대가 완구형 드론과 센서형 드론의 중간 수준에 위치하고 있어 중가 (30~90만 원)를 형성하기 때문에 촬영 드론과 선택의 갈등을 많이 겪는다. 일부 소수 모델을 빼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방식이라 조작이 쉬우며 이 드론들을 이용한 VR게임도 제공한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방식들은 정교한 컨트롤은 어려우며 주파수 대역이 가장 많이 쓰는 2.4ghz라서 이 역시 위에 설명한 3DR 로보틱스와 같이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 것이 문제. 패럿 제품들은 설명서에 나와 있듯이 300m 제한이 걸려 있어 한계를 넘으면 되돌아온다.[2] 물론 리미트를 풀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비행은 제조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코코드론과,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유통하는 피씨디렉트에서 유통 중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A/S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어도 지원한다. 프랑스산 드론이지만 현재 판매중인 외산 드론 앱중에서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어 있으므로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도 쉽게 세팅할 수 있다.
참고로 프리플라이트 어플은 자동적으로 비행기록을 수집한다. 통계치를 보면 놀랍게도 전 세계에서 가장 패럿 제품을 많이 날리는 132개 국가중 한국이 미국 홍콩등에 이어 5위에 랭크(...)되어 있다.--한국이 생각보다 드론시장이 어마어마 하다. 이 수치는 프리플라이트3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2. 역사
불과 2016년 1분기 까지만 해도 패럿은 DJI와 세계 드론 판매 1~2위를 다투는 기업이었으나 2016년 2분기 부터 패럿이 DJI에게 밀리게 되었는데, 이 이유는 패럿이 점점더 좋아지는 드론의 사양에 맞는 드론, 즉 신제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리고 패럿이 비밥 파워 2를 냈으나, 상황은 좋아지지 않고있다..
DJI에 밀려 2017년에 직원 290명 중 1/3을 정리해고 하였다.
2023년 현재는 맘보, 스윙, 비밥등의 드론은 사이트에 조차 없으며 아나피 USA(열화상 드론), 아나피 AI만 현재 판매중이다.
DJI의 개인용 드론 점유율에 밀려 이젠 산업용 드론으로 나간다고 알려져있다.
2023년 기준 기존 아나피 시리즈는 단종 되었으며, 다른 시리즈들은 신제품 없이 판매를 계속 하거나, 대부분 단종 되었다.
3. 제품 목록
3.1. AR(에어)드론 시리즈
에어드론이라고도 불리는 패럿의 중형 드론. 패럿의 전신이자 현재의 패럿사가 존재하게 된 기념적인 모델이다. 특히 스티브 잡스가 사무실에서 즐겨 가지고 놀 정도였고 덕분에 잡스가 생존해 있었을 동안 애플스토어에서 1년 가까이 등록되어 있었다
주요 특징
- EPP재질의 가볍고 충격에 강한 바디 [3]
- 쉬운 수리와 인터넷을 통한 수리 영상 제공
- 별도의 컨트롤러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간편하게 조작
- 속도 측정을 위한 하단 이미지 카메라와 안정된 실내 비행을 위한 두개의 초음파 센서 장착
- 720P 30FPS로 촬영되는 영상을 IOS나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 저장 가능
- 실내용 안전 커버 기본 제공으로 파손을 최소화
- 28,500 RPM을 자랑하는 방수 모터 사용으로 비오는 날에도 비행 가능
- GPS를 통한 자동 비행 미션 수행 가능 (GPS모듈과 노트북 필요)
최초의 에어드론은 1.0으로 불리고 현재는 2.0만 판매되고 있다. 1.0과 2.0의 큰 차이는 GPS 비행기록모듈(옵션) 장착 가능 여부로 GPS 모듈을 장착하면 야외비행 안정성이 크게 높아진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센서는 사거리 4m짜리의 초음파 센서기 때문에 높이 날게 되는 야외 비행에선 무용지물이 되고 GPS가 없으면 에어드론이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10m이상의 고도에선 자동 호버링이 안된다. 때문에 야외비행을 날릴 계획이면 GPS모듈도 구비하는것이 좋다.
사실 항공촬영이 기본이 된 현 드론 생태계를 만든것도 에어드론 덕이다. 최초의 스마트폰 조종에 최초로 완성형 소비자 제품에 항공촬영 기능을 동시에 집어 넣었기 때문이다. 즉 FPV의 시초는 아니지만 스마트폰 대중화를 아이폰이 선도 한 것처럼 FPV 대중화를 선도한 제품이 바로 에어드론이다. 당시(2010년)에는 정말 충격적이였고 쇼킹한 스펙이였지만 가격은 40만원 후반대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했었다. 드론이 완구용으로 각광 받게 된것도, 드론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것도 다 이 제품 덕이라 볼 수 있다. 덕분에 대중화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것보다 개량된 제품이 여러개 나와 있는 현재도 단종되지 않고 계속 생산되고 있다. 다만 구세대 제품인 만큼 카메라가 기체영향을 많이 받고
출시된지 오래된 기종이지만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어 현재는 엘리트버전으로 판매중이다. GPS가 포함되어 있으며[4] 손에서 조작을 때면 바로 정지하는 에어브레이크 기능을 지원한다.
3.2. 비밥(Bebop) 시리즈
패럿사의 가장 최상위(2015년 기준) 모델이며 패럿 제품중 유일하게 플라이트 조이스틱(Skycontroller)과 와이파이 증폭기를 쓸 수 있는 모델이다. 다른 모델들은 와이파이 사거리가 짧지만 비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파 증폭 조이스틱을 이용할 수 있고 2.4Ghz대역과 5.8Ghz대역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듀얼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모양새가 독특해서 국내에선 비밥 위에 벨크로(찍찍이)를 붙여 뽀로로 피규어 상반신을 붙여 태우고 있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캐릭터를 태워 다닌다.
진짜 뽀로로 비밥.
3.2.1. 비밥 1
주요 특징- 2.4Ghz와 5.8Ghz중 전파 영향이 없는 채널을 자동 및 직접 선택 가능
- 실제와 같은 비행 감각을 위한 VR FPV 옵션 제공
- 편안하고 정확한 조작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플라이트 조이스틱 제공(옵션)
- 안정적인 촬영을 위한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잡아주는 디지털 스테빌라이져 [5]
- 3엽 날개 채택으로 낮은 비행 소음
- 실내/실외 비행중 충돌로 인한 파손을 줄여주는 프로텍트 가드[6] 기본 제공
- 8m의 사거리를 가지는 초음파센서, 하단 카메라로 이미지 인식을 통한 안정적인 호버링
- 1400만 픽셀의 카메라와 가장자리 왜곡이 없는 풀HD카메라[7]
- 비행 로그기록을 사용자가 쉽게 확인 가능하고 간편하게 SNS에 공유 가능(패럿 클라우드)
기체 내부에 카메라가 들어가 있어서 바람 저항과 먼지에 강하다. 대신 메모리 교체가 안되고 내장 8기가 플래시 메모리가 들어 있다. 배터리는 착탈식을 채택하였고 용량은 1200mAh다. 스펙상으로는 22분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비행 시간은 8-10분 정도이다.[8] 드론 스펙을 보면 상당히 놀랄 수 밖에 없는데 기체에 코어텍스 a9칩셋과 쿼드코어 그래픽엔진이 내장되어 있다. 이는 이미지 안정을 위한 프로세싱 작업 때문으로 비밥의 영상은 소프트웨어로 처리되는 디지털 3축 짐벌 방식이라 물리적으로 카메라가 기울어져서 동작하는 방식과 달리 영상 처리에 상당한 프로세스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단의 수직 안정화 카메라에서 1000분의 16초 마다 이미지를 찍어서 스캔하기 때문에 사실상 갤럭시 노트 3급의 스마트폰이 공중에 떠있는 셈이 된다.
다만 센서드론임에도 불구하고 비밥이 촬영 드론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메모리 교체 불가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로터가 작아서 추력중량이 약해 실외 비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이다.[9] 게다가 3엽 날개 방식은 소음을 줄이는데는 탁월하지만 2엽 날개에 비해 더 빨리 회전해야 같은 추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더 많은 에너지 손실을 뜻하고 모터 한계 RPM에 빨리 도달하게 된다. 또 350g라는 가벼운 중량[10]은 바람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사실상 초속 6미터가 넘는 바람은 비행 불가능할 수준으로 공중에서 요동을 친다. 때문에 비밥은 촬영드론의 목적인 고공 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RTH(리턴투홈)기능이 오류가 많아 돌아오다가 사고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그래도 FW 4.0.6기준으로 많이 좋아졌다. 돌아는온다.
하지만 촬영 드론으로써의 능력이 부족할 뿐이지 기체 자체의 성능은 굉장히 뛰어나며 위에 소개된 기체들 중에서 가장 호버링이 안정적이다. 특히 실내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말 그대로 말뚝 호버링을 하며 손으로 밀어도 GPS드론마냥 버틴다. 즉, 실내용 드론으론 가장 안정도가 좋다. 역으로 실외 비행안정성은 꽝이다. 신형 드론들은 GPS를 17-19개 까지 잡는 반면 비밥1은 12개가 한계라 실외 호버링시 이리저리 좀 돌아다닌다. Free Flight 5.0.1 업데이트 후 비밥2에 맞춰서 그런지 비밥1은 비행 안정성이 소위 개판이 되었다. 하지만 소음 자체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결혼식
추가로 들 수 있는 무게 용량은 120g(...)므로 물건을 달고 날때에는 무게에 조심하도록 하자. 하단센서가 뭔가 물체를 감지하면 계속 위로 상승하려 하므로 센서가 방해되지 않게 2미터 이상 높게 운항해야 되므로 이벤트 할때는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상승속도는 2.5m/s로 다소 느린편이고 직진 최고 속도는 13m/s(시속 56km)이다.
3.2.2. 비밥 2
2015년 겨울, 구 모델인 비밥 1에서 단점을 보충해서 비밥 2가 출시 됐다.
더 큰 날개. 배터리(2700mAh), 더 강력한 모터가 탑재 되었다. 본체 재질도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고 중량 500g으로 제법 무거워졌다. 랜딩 포트 높이가 많이 낮아져 착륙시 더 이상 통통 튀지 않고 안정적이며 납작한 동체 덕에 비밥 1보다 바람 저항이 많이 감소했다. 덕분에 비행 능력이 많이 개선되었다.
윈드 테스트에서 정면 65km/h를 버텨 최대 18m/s를 버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 스펙은 바람을 이기고 정상적인 비행이 가능한 범위를 기록해야 하므로 통상적으로 버티는 최대치의 절반을 공식 스펙으로 기록한다. 그러므로 비밥2는 공식적인 바람 저항 스펙은 인스파이어보다 약간 낮은 9m/s가 된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25분으로 2배 가량 늘어 났으며 실 비행시간은 20분 정도이다. 비밥1은 LED가 없어 앞 뒤 구별이 힘들었으나 2는 뒤에 큼직막한 고휘도 LED가 장착되어 있어 후방 구별이 쉬워졌다. 이론상 2km의 비행거리를 제공한다.하지만 다른 전자기파나 건물들 때문에, 탁 트인 평야가 아니면 2km를 날기는 쉽지 않다. 물론 길을 잃으면 자동으로 돌아오고 실시간 GPS로 알 수 있다. 하지만 WiFi연결로는 300m가 한계고, 절반인 150m만 가도 영상이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앱은 기존에 사용하던 프리플라이트를 그대로 사용하여 비밥1 유저들도 악세서리 변경 없이 쓰던 장비 그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출력과 무게가 늘어난 만큼 비밥1보다 소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실내 촬영용의 메리트는 비밥1보다 떨어진다.
비밥2 대용량 배터리를 체용한 신형 스카이컨트롤러 블랙 에디션(수신기 거리 2km)과 그동안 꾸준히 건의되었던 캐리어 백팩도 개발이 완료되어 패럿 유져들의 천추의 한이 됐던 야외 비행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개선점 덕분에 비밥 시리즈중 최고의 전성기를 맞아 높은 판매량을 올렸으며, 패럿은 마지막 황금기를 가지게 된다.
3.3. 아나피 (ANAFI) 시리즈
3.3.1. 아나피
2018년 6월 6일
180도 틸트 카메라가 가능해 상부 촬영이 가능하다. 패럿도 다리 아래를 지나가며 위를 찍는 등 이 기능을 중점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동급인 매빅 에어보다 3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우위에 있는 카메라 성능으로 출시 당시 팬보이들의 기대감을 샀으나, DJI에 비해 떨어지는 비행 성능, 안정성, 내구도가 단점으로 꼽혔으며 비전 시스템이 없어 매크로 비행, RTH 등의 성능이 낮아 시장에 관심을 받지 못 했다.
3.3.2. 아나피 USA
2020년 7월 1일 발매
3.3.3. 아나피 Ai
2021년 6월 30일 발매
3.4. 롤링 스파이더
패럿의 1세대 미니드론. 특이한 바퀴형태의 프로펠러 가드를 사용하며 이 가드를 사용해 벽과 천장에 굴러다닐 수 있다.
주요 특징
- 고도를 측정하는 압력센서, 바닥을 60FPS스캔하는 이미지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로 안정된 비행
- 55그램의 초소형 사이즈
- 로터에 충격이 가해지면 즉시 모터전원을 차단하는 안전 기능
- 하단 카메라로 이미지 캡처 가능
- 스마트 기기로 조종하는 간편하고 쉬운 비행
- 몸체를 뒤덮는 거대한 원형 가이드로 파손을 최소화
- 클릭 한번으로 여러가지 묘기 비행 수행
- 패럿 클라우드를 통한 비행 기록, 정보 공유
미니 드론 시대를 오픈한 제품으로 이제품 이후에 정말 이후에 무수한 미니 드론들이 쏟아져 나왔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숫자의 제품이 팔렸으며 페럿 제품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비행시간은 평균 8분, 바퀴를 달면 6분 정도이며 충전시간은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다행인건 배터리는 교체식이다.
원래 비행물체는 크기가 작을수록 조작이 민감해져서 조종이 힘들지만 패럿 제품 답게 미니 드론임에도 저 고도(2미터 이하)에서 말뚝 호버링이 가능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미니 드론들 보호 가드중에 바퀴가 달린것들은 전부 롤링스파이더 가드를 카피한 제품이다.
모바일 장치와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수신거리가 짧은게 문제지만 어차피 기체 특성상 실내비행으로 운용 되기 때문에 큰 장애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원 버튼 묘기 비행도 롤링스파이더가 원조이다
현재는 미니드론 2세대가 출시되어 있다. 에어본 카고의 경우 1세대인 롤링스파이더와 비교해서 사양은 큰 차이가 없으나 원형 가드 대신 가이드로 대체 되었고 동체 상부와 모터 하단 부근에 레고 피규어나 블럭을 끼울 수 있고 배터리가 2.5A 충전 입력을 지원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나이트의 경우 레고 부품을 장착하는 홀더 대신 롤링스파이더 가드를 끼울 수 있고 상당히 강한 밝기의 LED 라이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자동 호버링이 지원되나 카고 보다 5만원 정도 더 비싸다. 악세사리로 충전기를 따로 판매중인데 충전 전류가 0.5A만 지원되기 때문에 고속 충전을 원하면 그냥 본체에 넣고 충전하는것을 권장한다.
3.5. 점핑 스모
패럿의 1세대 미니드론. 날개 대신 두 바퀴로 지상을 돌아다닌다는 컨셉(...)의 드론. CES에서도 2014년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했다.
주요 특징
- 지상에서 최대 80cm까지 점프 가능
-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FPV제공
- 스마트 기기로 손쉬운 조작
- 튼튼한 내구성
점프가 주기능이니 당연한 내용이지만... - 2.4Ghz나 5.8Ghz대역을 자동이나 수동으로 사용 가능
- 프리플라이트3 앱을 통해 자동위치이동 프로그래밍 가능
-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분 연속 운행
점프 원리가 특이한데 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서 점프하는게 아니라 꼬리를 접었다가 순간적으로 펼쳐 반동으로 점프하는 방식이다.
바퀴를 수동으로 크기 조절을 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은 바퀴를 크게 만들고 민첩 주행은 바퀴를 작게 만들어서 회전 반경을 감소시킨다.
제자리 돌기나 180도 턴등 다양한 동작을 구사 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도 점핑 스모 내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랜덤하게 소리도 난다(...) 또, 이걸 이용해서 원격으로 상대방에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유튜브에 점핑 스모 영상을 검색하다 보면 점핑 스모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개인 영화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개중에는 CG까지 도입해서 본격 헐리웃 분위기를 내는 영상도 있으니 시간나면 찾아보자.
2세대가 출시되면서 바퀴가 보강되었다. 또 배터리가 2.5A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6. 디스코
패럿의 최초 고정익 드론. FPV 고글을 기본적으로 포함하며, 고정익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 최고 속력 시속 80km/h, 3셀 11.1V 2700mAh 배터리로 비행 시간 45분이라는 굉장한 스펙을 자랑한다. 조종기의 스펙이 2km에 불과하다는 것이 작은 단점.
비밥과 같은 1080p 영상을 지원하며, 비밥 시리즈를 제작하던 실력을 살려 강력한 센서의 도움을 통해 고정익임에도 자동 이착륙과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EPP로 만든 날개는 웬만한 충격에는 부러지지 않는 강도를 보여주며, FreeFlight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GPS 자동 비행, 360p/720p 실시간 영상 전송 등 비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패럿다운 제품이다. 출시 가격은 1400달러로, 카메라 성능을 본다면 비싸지만... 디스코가 어디 촬영 드론인가.
농업용 버전도 출시되었다.
단종 직전에 아마존, 이베이 등에 풀세트 280달러에 창고정리를 해서 대란이 터졌었다. 그 덕에
LTE 모듈을 사용해 조종 거리를 무한으로 바꾸기도 하고
넓은 동체에 태양광 패널을 붙혀 비행 시간을 늘리는 등 저렴함, 간단한 구조, 고정익이라는 희귀성 덕분에 양덕들에게 온갖 마개조를 받으며 생명을 이어 나가고 있다.
3.7. 하이드로포일
2015년에 출시된 패럿의 미니드론 제품으로 수중익선 이란 이름에 걸맞게 날개가 달린 보트에 설치하여 물에 띄워 놀 수 있다.
3.8. 맘보
2016년 9월 기준 패럿의 미니 드론 시리즈의 최신 모델. Cannon과 Grabber라는 부착물을 달고 돌아왔다. Cannon으로는 6mm BB탄을 총 6개까지 장전해 발사하며 놀 수 있고, Grabber로는 최대 4g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Cannon과 Grabber은 레고블록 방식으로 동체 상부와 전방에 장착 가능하다.
8분의 비행 시간과 30분의 충전 시간은 미니 드론 치고는 짧지 않은 편이며, 전용 조종기를 사용하면 60m까지 조종이 가능하다.
동체 하부에 위치보정용 캠과 초음파 센서가 달려 있어서 오토호버링시 정확한 위치와 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크기 치고는 비싼 120달러의 가격이 유일한 단점.
3.9. 스윙
Tail-sitter 방식의 VTOL로, 30km/h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어 같은 체급에서 속도 하나만은 독보적이다. 고정익기인데도 8.5분 정도밖에 날지 못하는 비행 시간과 $139.99에 달하는 가격이 단점이지만, 맘보와 같은 센서와 조종기로 정밀한 호버링을 선보일 수 있는 데다 드론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한 테일시터 수직이착륙기인 덕에 컬트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1] 다만 점핑 스모는 드론이라하기에는 애매하다. 일단 멀티콥터가 아니라 두 바퀴로 굴려다니는 RC카에 가깝기 때문[2] GPS가 없는 모델은 그대로 수직하강[3] 참고로 EPP재질은 박살나도 순간 접착제나 테이프로 감으면 수리 땡이다(...)[4] GPS가 없는 버전도 있으니 구매할때 GPS가 있는지 꼭 확인하는것이 좋다[5] 많은 사람들이 비밥의 카메라가 전면 고정으로 알지만 3축 짐벌 기능을 가지고 있다[6] 하드 스티로폼으로 구성되어 있다[7] 어안 렌즈지만 소프트웨어가 이미지를 보정하여 보여준다[8] 안전을 위해 보통 배터리 20퍼센트 이하까지 날리지 않기 때문이다.[9] 비행 속도나 바람을 이기는 능력은 시마 X8수준이다[10] 참고로 팬텀3는 1.2kg, SOLO는 1.5kg다[11] 대부분의 사고가 하단의 초음파 센서가 에러를 내면서 노콘이 뜨는데 이때 RTH가 강제 동작해서 돌아오다가 장애물에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