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주의 개그맨이자 가수인 톰 카디[1]가 2023년 부른 노래. 제목인 Perception Check는 TRPG 용어 중 하나로 지각(知覺)[2] 또는 포착 판정을 뜻한다.2. 상세
DnD 계열 TRPG를 소재로 한, 전체적으로 코믹한 곡. 주인공 톰이 "이제부터 우리가 니네를 박살내 주마"라고 의기양양하다가 다른 플레이어들이 "나 1 나왔어"라고 한 마디씩 거들자 한 박자 동안 잠시 정적이 흐른 뒤 "씨발"이라고 말한다던가, 패드립을 칠 때 "니가 태어났을 때 의사가 '이 짧은 놈 머리에 몸통이 조그맣게 붙었다'라고 겨우 알아챘다"라며 청산유수로 욕설을 읊는 것 등 가사와 곡 전부 개그성이 짙다. 공식 뮤직 비디오 영상 또한 전부 익살맞은 점이 있다. 원래 곡부터가 톰 카디 본인이 1인 4역을 연기하며 찍었고[3], 공식 뮤직 비디오인 애니메이션 영상 또한 애니메이터가 제작 중이라고 만들어 올린 콘티 영상을 톰 카디 본인이 보고는 바로 계약하여 공식 MV로 채택된 것.톰 하디가 설명란에 발더스 게이트 3[4]을 언급했으며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또는 d20 시스템을 가정하고 적은 가사기는 하지만, TRPG 세션 플레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루니 플레이어와 다이스 갓을 다룬 곡. 곡에서 다뤄진 상황을 정리하자면 이하와 같다.
- 플레이어들이 어떤 아이를 찾는다는 퀘스트를 받고 숲을 탐색하던 도중 시점. 현실 시간으로는 5일째, 인게임 시간으로는 15일째다. d20 시스템을 쓰는 룰을 채용하였으므로, 이들의 판정은 주로 20면체 주사위=d20을 하나 굴리고(명중굴림) 보정치를 적용해 성공 유무를 따진다. 이때 보정치와 관계 없이 1이 나오면 대실패 또는 펌블이라 하여 무조건 실패하는 동시에 추가 페널티가 더 붙기도 하며, 20이 나오면 대성공 또는 슈퍼 크리티컬(Super Critical)이라 하여 무조건 성공하는 동시에 추가 어드밴티지가 부여되기도 한다.
- 플레이어들은 '망토를 뒤집어쓴 사람들'과 조우한다. 플레이어 1(하프 오크 바바리안)은 전투를 준비[5]하고 스티브(로그)는 자신의 예측을 믿고 나무 뒤에 숨으려 하나, 둘 다 1이 나와 치명적 실패 판정이 난다.
- 톰(인간 바드)는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6] 지각 판정(Perception Check)을 실시, 20으로 대성공하여 오두방정을 떤다. 마스터는 "사람들 중 1명의 키가 유난히 작다"라고 정보를 공개한다.
- 톰이 정보를 다 듣기도 전에 잔인한 조롱(Vicious Mockery)을 실시, 그런데 또 20이 나온다. 톰은 또 오두방정을 떨며 키가 작은 NPC에게 신랄하게 욕을 가하고, 대성공 결과 NPC는 정신이 붕괴되어 사망한다.
- 이에 마스터는 톰에게 다시 지각 판정이나 해 보라며 화를 내는데 또 20. 마스터가 경악하여 "대상은 어린이였다[7]. 너희가 5일간 찾아다니던 그 목표를 죽여버리다니"라며 화를 내지만 톰은 "꼭 이럴 때만 어린애라니까"라며 능청을 떨고는 형식적인 사과에 그친다.
- 갑자기 톰이 "그 시체 누워 있는 거 맞냐"라고 묻더니 그 말을 듣고 설마하며 벙쪄있는 마스터 앞에서 그 시체를 파밍하겠다고 좋아하는 것으로 곡 끝.
다른 플레이어와 마스터 입장에서 이 사건을 되돌아보면, 마스터가 긴 분량으로 계획하고[8] 플레이어들이 5일 내내 찾아다니던 퀘스트가 톰이라는 루니의 돌발 행동과 이를 거드는 다이스 갓의 뒤틀린 축복으로 한 방에 대실패로 끝난 셈. 공식 영상이나 뮤직 비디오나 이 때문에 톰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표정이 실시간으로 일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1. 설정 오류
사실 진지하게 따져보자면 Vicious Mockery는 명중굴림이 아닌 내성굴림을 요구하는 주문이다. 즉 공격자가 명중률을 계산하는 주문이 아니라 피격자가 회피 여부를 계산하는 주문[9]이므로, 이 주문에서 요구하는 주사위 값에서 20이 나오면 주문을 맞는 측에 최대한 유리한 효과가 나오게 되므로 주문이 빗나간다.[10] 그리고 당연하지만 명중 굴림도 요구하지 않으므로, 풀 대미지면 몰라도 치명타가 뜰 수 없다. 애초에 NPC들이 최하위 주문인 캔트립[11] 한 번에 즉사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12]d20 규칙에서 1이 펌블을 의미하는 만큼, '남들은 1만 나오는데 얘만 20이 나온다', '욕을 너무 잘 해서 적들이 픽픽 죽어 나간다'라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개연성을 다소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위 사실대로라면 바드가 주사위를 굴려서 20이 나오는 대신 마스터가 주사위를 굴려서 1이 나오는 상황이 옳은데, 이렇게 되면 바드를 제외한 전원의 주사위가 1이 나올 뿐 바드는 주사위를 굴리지 않으므로 바드'만' 운이 좋다는 분위기를 이어 나가기 어렵기 때문.
그리고 암만 무리한 도전이어도 대성공만 띄우면 OK가 되거나 대실패를 띄웠다고 무조건 게임이 터지는 건 아니다. 여러 대형 TTRPG 전문 유튜버들은 대성공/대실패 규칙 도입에 굉장히 보수적이며, 대성공/대실패라는 이유만으로 캠페인의 흐름 자체가 바뀌게 두기보단 차라리 판정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평한다. 냇20을 띄우는 것은 반드시 나쁜 결과를 얻을 상황을 억지로 성공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실패하되 손해는 입지 않게 룰링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처리법.[13]대형 채널 'Dungeon Dudes'의 '대성공/대실패' 관련 영상 많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를 다룬다는 건 억지스러운 시도에 판정을 굴리고 대성공을 띄워 우기는 먼치킨이나 일상 중에 대실패를 띄웠으니 죽으라는 식으로 억까하는 깡패 DM이 사례가 많다는 반증이다. 이를 극대화해서 '행동부터 선언하고 승인 없이 냅다 주사위를 굴리는 빌런'으로 희화화한 게 본 영상이므로 실제 세션이 저렇게 흘러갈 것으로 기대하면 안 된다.
여담으로 실제 DND 5판은 기본적으로 명중 굴림을 따질 때만 대성공(Crit) 여부를 따지며 대실패(Fumble)는 다루지 않는다. 영상은 발더스 게이트가 아닌 실제 세션의 기능 판정(skill checks)을 다루므로, 하우스 룰이 전제되어야 한다. 실제로 바바리안이 '무기를 다잡는다'고 선언하고 주사위를 굴리는 등 공식 판본에는 제공하지 않는 하우스 룰이 직간접적으로 쓰이고 있다.
3. 영상
| ▲ 공식 영상 | ▲ 공식 뮤직 비디오 |
실사 영상도 애니메이션 영상도 골 때리는 코미디 영상으로 평이 매우 좋다.
실사 영상은 가수 톰 카디 본인이 1인 4역을 맡는다. 바드 플레이어는 플루트 장면마다 피리가 아닌 드럼 스틱을 입에 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아동살해가 밝혀질 때 다른 플레이어들이나 시체털이 장면의 DM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애니메이션은 LankyMF라는 뉴질랜드인 애니메이터가 만들었다. "오늘 잘못 걸린 거야"라는 대목에서 '오늘'을 강조하듯 달력을 가리키거나 주사위를 굴릴 때 입으로 뱉는 등의 코미디 장면도 준수하며, "게임 상 15일"을 언급하는 구간에서 DM이 손가락 15개를 세우는 등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살린 해학적인 과장이 걸작.
4. 가사
※ 마스터 / 플레이어 1(하프 오크 바바리안) / 스티브(로그) / 톰(인간 바드) ※ 대사는 이탤릭체로 표시 On the horizon of this forest path, you see a group of dark cloaked figures slowly trudging towards you. What do you do? 이 숲길의 지평선에서, 어두운 망토를 두른 한 무리의 사람들이 천천히 여러분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My half-orc barbarian braces her great hammer and that's a one 내 하프 오크 바바리안은 자신의 대형 망치를 움켜쥐고... 1이네.[14] Critical fail, Steve, what do you do? 치명적 실패. 스티브 너는 어떻게 할래? Well, I believe in anticipation, my rogue would try and hide behind a tree- okay, I rolled a one 음, 나는 예측을 믿을래. 내 로그는 나무 뒤에 숨으려고 할 거야.... 이런, 1 나왔다.[15] That's another critical fail. Tom, what does your human bard do? 또 치명적 실패네. 톰, 네 인간 바드는 어떻게 할래? Active perception check. 지각 판정 굴릴게.[16] ...That's a natural twenty. {{{#FF7005 'let's fucking go'}}} ...무보정 20이야. {{{#FF7005 '씨발 가즈아'}}} I feel it in my fingers, I feel it in my toes 손가락에서 느껴져, 발가락에서도 느껴지네 These motherfuckers mean to harm us, and they got to go! So come on, get 'em now! 이 니미랄 것들이 우릴 해치려고 하니 보내버릴 수밖에! 가자, 당장 때려눕혀주자! You picked the wrong day to fuck around with my tight crew, oh-oh! 끈끈한 우리 그룹을 건드리려 하다니, 날 잘못 골랐다! There's no escaping it, I can perceive you! Here's what we're gonna do 도망칠 수 없어, 지각(知覺)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무슨 짓을 할지 알려주마 Me and my boys gonna mess you up 나랑 내 친구들이 너네를 밟아 줄 거야 I rolled a one. I rolled a one. 나 1 나왔어. 나 1 나왔어.[17] Fuck. 씨발. My boys are otherwise engaged, so I'm gonna bring it all myself 내 친구들이 다른 일로 바쁘니 나 혼자서 전부 해결해야겠네 Hey, I forget, you're supposed to tell me what I see, right? 아, 깜빡했다. 내가 뭘 봤는지 말해 줄 차례였지, 응? Yes, thank you, Let's just slow it all down a bit 그래, 고맙다. 잠시만 천천히 좀 하자고. So, you notice that one of the hooded figures is a little shorter- 그러니까, 너는 망토를 두른 형체 중 하나가 조금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ㅇ... I cast Vicious Mockery, nat twenty, let's go 잔인한 조롱을 시전하겠어. 무보정 20, 가자 You're a short motherfucker and nobody likes you 너는 존나 키 작은 새끼라 아무도 널 안 좋아해 Short! 좆만해! Everybody says "Look how fucking short that guy is" 보는 사람마다 다 "쟤 존나 작다"고 말하지 And that stops you from forming meaningful relationships 그래서 너한테 의미있는 인간 관계가 안 생기는 거야 When you were born, everybody thought that you were just a head, but then the doctor said 너가 태어났을 때에는 다들 네가 머리만 있는 줄 알았지. 근데 의사가 말하기를 "Wait, this stupid motherfuckin' tiny, short ass baby got a tiny, little itty bitty body and I hate it" "잠시만요. 이 존나 병신같이 쬐끄맣고 짧아 빠진 아기한테, 쬐끄맣고 작디작은 몸뚱아리가 달렸네요. 극혐이다" Your attack lands and absolutely shatters the mind of the cloaked figure! Perception check, please? 당신의 공격이 명중해서 망토를 두른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산산조각 냈습니다! 지각 판정이나 해 주시죠? Nat twenty, let's go 무보정 20, 가자 You perceive the figure was so short because it was a child!! 당신은 그 사람의 키가 짧은 이유를 감지합니다, 바로 어린애였으니까!! It's always a kid. 매번 어린애라니까. Specifically the child you've been looking for for the last fifteen days game time and five days of our actual lives! 바로 게임 시간상 15일, 현실에서 5일 동안 니네가 그렇게나 찾아 다녔던 그 애라고!! Okay, I'm sorry, I didn't know, I'll be better. His body's just lying there, right? 그래, 미안해, 몰랐어, 앞으로는 잘 할게. 그 시체 거기 누워 있는 거 맞지? Right? 맞지? Yes? Don't-[18] 맞는데...? 하지 ㅁ... Loot that body! 시체 털어! Gotta loot that body now 당장 저 시체를 털어야겠어 Loot that body 시체 털어! Gotta loot that motherfucker 저 씹새끼 털어 버리자 Play my flute when I loot that dead kid's body 저 애 시체를 뒤지며 피리 뒤지게 불어! Bitch 개년아! |
5. 패러디 및 2차 창작
- 한국의 제작자 예이헴yayhem이 발더스 게이트 3를 소재로 만든 패러디 MV가 있다.#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기어코 발더스 게이트 3 제작진에 의해 공식 패치노트의 스크린샷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1] Red Flags로 인기를 끌었다.[2] 오감을 통해 들어온 감각 정보를 뇌가 조직하고 해석해 파악하는 것[3] 잘 보면 톰 카디가 톰 역할을 연기할 때 피리 대신 불고 있던 게 드럼스틱(…)이다.[4] 업로드 시점이 발더스 게이트 3이 갓 정식 출시되었을 즈음인 2023년 9월이다. 이 때문에 발더스 게이트 3 유행에 편승하여 이 곡 또한 여러 패러디가 만들어졌다.[5] 발더스 게이트 3에서는 '준비(prepare)'라고 하는, 이동 속도를 소모하고 공격에 추가 피해를 부여하는 그레이트액스 전용 무기 행동이 존재한다.# 원본 TTRPG의 최신 판본인 5판 및 원DND 기준으로는 없는 규칙.원DND 대형도끼 규칙[6] 온라인 게임에는 전장의 안개가 없는 한 플레이어가 움직이면서 전장을 확인할 수 있지만, TRPG에서는 마스터의 묘사가 곧 캐릭터 및 플레이어의 시야나 마찬가지이므로 존재하는 행동. 거기에 장르에 따라 맵 요소 활용도가 달라지는 온라인 게임과 달리 TRPG에서는 일반적으로 전장의 요소를 이용한 온갖 창발적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7] 서양에서는 동양보다 아동권 및 아동 학대에 민감하여 이러한 영아 살해에 굉장히 강하게 반응한다.[8] 심지어 마스터 말로는 게임상 시간으론 15일이 꼬박 걸렸다고 한다.[9] 작중 상황에 비유하면 '바드의 욕이 얼마나 신랄했는지'가 아니라, 'NPC들의 정신력이 바드의 욕을 듣고도 멀쩡한지를 판정하는' 주문인 셈.[10] DC가 20을 초과하고 상대가 아무런 보너스를 못 받는다면 20을 띄워도 적중하지만, 스탯 최대치인 20을 맞춰도 DC 20에 도달할 수 없으므로 의미는 없다.[11] 집중, 의식, 주문 슬롯 소모 없이 구사할 수 있는 이른바 '소마법'. 소마법은 d10인 화염화살이나 섬뜩한 일격 정도는 돼야 딜링기로 쓰이는데, 바드의 주문 '잔혹한 모욕'은 피해 수치부터가 고작 d4이다. 주로 패러디되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이 정도 체력을 가진 몬스터는 기껏해야 초창기에나 등장하는 고블린 정도라 딜링기로는 가치가 없고 부가효과인 상대의 명중굴림 패널티가 핵심.[12] 다만 적이 아닌 일반 NPC인데다 어린아이면 체력을 낮게 두기도 하니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보면 핵심 NPC인데 적절한 플롯 아머를 갖추지 않은 DM까지도 책임을 따져야 하기에 본 영상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지는 분석이 된다.[13] 예를 들어 은신 냇20, 명중 냇20을 띄웠다는 이유로 안대를 쓰고 손목에 수갑을 찬 좀도둑이 권총으로 1km 밖의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는 데 성공한다고 하면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허가해도 무조건 실패하되 대성공 보너스나 추후 행동으로 시크릿 서비스에 사살되지 않고 달아나는 것 정도로 처리하라는 것. 반대의 경우인 대실패도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행동은 판정을 생략하고 성공시키거나 보너스를 크게 줘서 성공률을 높이는 식으로 보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른 규칙인 겁스에서는 직업으로 삼은 일상 기능에 대해 일상생활 시 약 20% 정도의 실력 보정을 줘서 대실패 범위를 줄이고 기본 성공률을 높이는 규칙이 있다.[14] 상술했듯 던전앤드래곤 TTRPG 기준으로는 무기를 고쳐쥐는 규칙이 없다. 다른 규칙서인 겁스의 경우 양손 철퇴류에 해당하는 대형 망치를 고쳐쥐는 규칙이 있고 비디오 게임 발더스 게이트 3도 유사한 무기인 대형도끼를 '준비'할 수 있다보니 이를 응용한 하우스룰로 추정된다.[15] 기존 문서에는 anticipation이라는 행동의 판정이라고 적혀있었으나 맥락상 은신(stealth) 판정이 합당하다.[16] 지각 기능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지각 보너스 +10)을 기준으로 마스터가 서사에 사용하는 '상시 지각'(passive perception)에 사용되며, 플레이어가 skill check를 선언한 것은 '발동'보다는 능동적으로(active) 기능을 사용하겠다는 의도에 가깝다.[17] 맥락 상 전투 순서를 정하는 우선권(initiative) 판정이다. 전투 이전에 은신, 지각 등의 기능 판정을 1회 허용하는 하우스 룰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원문은 뒷가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Don't loot that body"라고 말하려던 순간 톰이 그 말을 외친 것이다. 원어민들의 reaction 영상들을 보면 다들 빵 터지는 구간이지만, 우리말 문법으로는 이 뉘앙스를 살리기 어려운 코미디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