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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7:59:30

하우스 룰

1. 개요2. 장단점3. 하우스 룰이 빈번한 예
3.1. 모바일 게임3.2. 보드 게임3.3. 야외 게임3.4. TCG3.5. 비디오 게임

1. 개요

House Rule

카드 게임, 보드게임, 미니어처 게임, TRPG 등 시스템의 강제가 없는 오프라인 게임에서 플레이어간의 편의나 취향 등의 이유로 기존의 룰을 고치거나 추가적으로 덧붙인 규칙을 말한다. 상호간의 협의 및 강제가 어렵지만 이루어만진다면 온라인 게임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플레잉 카드화투로 하는 게임에서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 흔히 말하는데, 여기서의 '지역'이란 특정 반경, 또는 특정 단체,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도 포함한다. 하우스 룰은 지방 룰이 아니라 집안 룰이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게임의 경우 고칠 만큼 룰이 장대한 경우가 얼마 없거나, 본래의 규칙과 바꿀 규칙이 서로 대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공정성을 위해서 고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우스 룰을 도입하는 경우라면 아래와 같은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2. 장단점

오프라인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 게임을 사랑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패키지 게임, 온라인 게임등에서 "아, 이건 이러이러했으면 이러이러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을 가져봤을 것이다. 오프라인 게임에선 마스터와의 합의하에 그러한 부분을 MOD처럼 자유롭게 뜯어고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룰의 부실함과 자의성이 있다.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만든 룰이 더 낫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라 모두에게 공정하라는 보장도 없다. 이쪽은 서든어택 삼보룰 문제점, 어퍼 금지에 단점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3. 하우스 룰이 빈번한 예

3.1. 모바일 게임

3.2. 보드 게임

3.3. 야외 게임

3.4. TCG

3.5. 비디오 게임

비디오 게임에도 특정한 유저층이 이런저런 이유로 암묵적으로 하우스 룰을 거는 경우가 가끔 있다. 대부분은 밸런스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

3.5.1. 대전 격투 게임

주로 2000년대 이전 게임이 해당되는데, 당시 아케이드나 콘솔은 네트워크 인프라가 전무하거나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아케이드 시스템에 의존했는데 이 시스템은 한번 만들어지면 수정이 불가능해서 밸런스 조정한 버전을 적용하려면 아예 기판(롬)을 새로 찍어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나마 대형 게임 제작사는 버전업해서 겸사겸사 새로운 요소를 조금씩 집어넣은 개선판(예를 들면 스트리트 파이터 2 계열 시리즈들)같은 걸 만들 여유가 있었지만 중소 제작사 이하의 대부분 게임들에는 그럴 여유도 없어서[3] 보통은 게임 나왔을때의 데이터가 바로 곧 그 게임의 밸런스 현주소인 경우가 많다.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연구가 개입되는 게임들은 세월에 따라 평가가 바뀌는, 순수한 인력만의 개입으로 게임의 밸런스 평가가 소폭 바뀌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유저의 연구로 메꿔지지 않는 벽이 있거나(예: 이치고크) 시스템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는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 해당 게임의 유저들이 보통 하우스 룰을 걸곤 한다.

[1] 물론 이렇게 하면 초창기 애니처럼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서로 싸움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2] MTG 커맨더 룰에도 자체적으로 공식 금지된 카드가 있지만, 여기서 유저들이 추가로 금지 카드를 더하는 것이다.[3] 스코어링에서의 영구 패턴 발견같은 게임기 수익 자체를 해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밸런스상의 하자가 발견될 때나 개선판을 내는 정도. 그나마도 안 하는 경우도 많다.[4] 지금도 KOF 97이 현역인 중국에서 대회에서 폭주캐릭터 사용은 당연히 금지다. 각성 오로치 팀도 금지캐였으나 (객관적인 성능보다는 각성 오로치 팀의 해금 필요 조건이 폭주 레오나 해금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해금되었다는 듯.[5] 이 경우는 전술한 SSF2X의 고우키, KOF NW의 젊은 기스가 있다.[6] 의외로 MVC2는 하우스 룰이 거의 없다.[7] 간혹 타수가 적은 장기 매치에서 의도적으로 시간 끄는 행위를 할 경우, 몫 수와 상관 없이 넉백률이 가장 적은 캐릭터가 이기는 걸로 규정을 적용하기도 했다.[8] 북미에서는 20년 가까이 된 게임 큐브 패드를 아직까지도 기본 베이스로 규정을 정한다. 특히 북미에서는 게임 큐브 패드를 기반으로 비허가 개조 패드가 양산된게 많다. 그렇다보니 개조 패드도 일정 부분 허용치를 적용했는데, 그 중 금지된 부분은 오토 버튼 추가다. 그나마 스틱을 정교하게 컨트롤 하도록 각판을 개조하는 것은 허용되었다.[9] 한 때 2016년에 개최된 대회에서 피츄를 기반으로 성능을 조작한 핵롬을 사용한게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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