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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43:18

Portal: Prelude


포탈: 프렐류드
Portal: Prelude
파일:attachment/p-p_cover.jpg
<colbgcolor=#cfcfcf,#222> 모드 기반 Portal
제작자 NkyO18
출시일 2008년 10월 9일[1]
배포 RTX 버전 구버전
한국어 지원 지원[2]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1.1. 한국어 번역
2. 난이도3. 스토리4. 오리지널 퍼즐요소5. 설정 오류6. 이스터에그7. RTX 적용

[clearfix]

1. 개요

NkyO18이 제작한 포탈2차 창작 모드.

모든 소스 엔진 모드가 그러하듯, 공식 세계관과 일절 무관한 2차 창작이다. 수준 높은 퀄리티 때문에 공식 포탈 시리즈 외전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고, 밸브가 공식 세계관으로 인정했다는 헛소문이 나돌기도 했으나 개발진중 실제 오리지널 포탈 시리즈 개발진은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고 밸브가 정사로 인정한 적도 없다.[3]

다만 맵 디자인, 스토리, 자체 음악 등의 퀄리티는 높지만, 음성이 성우를 사용한 게 아니라 TTS를 사용했기에(...) 이게 상당히 깬다.[4] 게임 내내 음악이나 퍼즐은 정말 몰입되는데 영혼 없는 TTS 대사가 계속 나온다 상상해 보자.

실험 도중에는 Still Alive의 몇몇 리믹스곡들을 들을수 있다. 보스전에서 사용된 노래는 The Chemical Brothers - Believe.[5] 재밌게도 이 노래의 뮤직 비디오도 살인 로봇들에게 쫒기는 환각을 보는 한 남성의 이야기다.

작중에서 원작 세계관의 몇몇 명칭을 잘못 표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 포탈의 '고 에너지 펠릿'을 orb(오브) 라는 이름으로 표기하거나, 코어를 '모듈'이라고 표기하는 점 등. 팬들이 붙인 이름이나, 그냥 어울리는 이름 붙이기에 가깝다. 당시에는 아직 포탈 시리즈에 관한 설정이 명확하게 성립되지 않았기에 하프라이프의 설정이나 명칭 등을 일부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4월에 무료 배포된 포탈에서는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지 않는데, 이는 무료 배포된 포탈에는 Source SDK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덮어 씌워야 했지만, 팀 포트리스 2가 무료화 되었을때, SDK도 같이 무료화 되어서 이제는 그냥 도구에서 Source SDK 2007을 받으면 된다.

참고로 포탈 2의 모드인 포탈 스토리즈: 멜, 포탈 리로디드와는 달리 구버전, RTX 버전 모두 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1.1. 한국어 번역

공식적으로 다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한국어 번역에는 에펨포 포탈 게시판의 회원이 참가하였다. 그러나 번역의 질은 상당히 나쁘다. 아예 뜻을 바꿔버리는 경우도 꽤 있어서 영어가 된다면 영어로 바꾸고 하는게 나을 지경이다. 그 중 예를 들자면
1. 시시때때로 존대/반말 말투가 바뀜
2. 띄어쓰기 안 맞는 경우가 많음
3. 됬 처럼 맞춤법이 안 맞는 표현이 많음
4.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이 많음

이같은 문제점 때문에 의미 정도만 파악하고 스윽 읽는 게 편하다.

혹은 비공식 유저 패치를 다운받아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2023년, 번역가가 후술할 RTX 모드에서 번역에 관해 평가를 남겼다. 요약하자면 번역을 했을 당시 어린 나이라 미숙했던 탓에 번역 품질이 좋지 않음에 사과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RTX 모드에서 제작진과 연락이 닿아 재번역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재번역 업데이트는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 난이도

포탈 본편의 난이도는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난이도가 미칠듯하게 높다. 이를테면 본편에서 쓰는 기술은 기껏해야 날아가는 중에 포탈을 열어 가속을 얻는 정도에 그치지만 프렐류드에서는 포탈을 타고 날아가면서 방향키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정도는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한다.[6] 이게 말은 쉬워보이지만 바닥과 바닥끼리 연결된 포탈로 더 높은 언덕을 올라가는 괴랄한 테크닉[7]은 애당초 포탈에서 들어갈 때와 나갈 때 방향감각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적응되지 않으면 무척 힘들다. 더군다나 필수라서 두번째 챔버부터 주야장천 이것만 연습하게 된다. 기타 포탈 게임 자체의 자잘한 문제[8]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응용케하는 부분까지 있다.[9]

허나 이 포탈 프렐류드는 다른 모드들에 비해서 굉장히 쉬운편이다. 다른 포탈의 모드처럼 미친듯한 두뇌요구를 하는 게 아니라 순수히 컨트롤만? 요구하기 때문. 실제로 해보면 컨트롤이 약간 어려울 뿐 게임에 전체적인 지장을 느낄 부분은 없다. 사실 다른 모드들에 비해 심각하게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만약 컨트롤보다는 머리를 써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포탈 프로라는 모드를 해보자.

물론 처음 접하는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모드는 아니다. 다른 모드에 비해서 쉬운거지 포탈에 비해서 쉬운게 아니기 때문. 그래도 컨트롤이 일반 포탈에 비해 몇배나 높지만 프렐류드를 어렵게 만드는것 요소들은 다른 모드에도 나오니 다른 모드의 연습이라고 하면서 익히자. 사실 처음 해봐도 한번 깨면 쉽다

이는 고급 챔버도 마찬가지인데, 고급은 컨트롤과 머리쓰는 부분이 달라졌지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기 때문. 그 틀이 빡치는게 함정. 하지만 포탈 프렐류드가 다른 모드들보다 압도적으로 어려운게 있는데 그것은 기록(최소 포탈 등) 포탈 도전과제다. 이게 말도 안될 포탈 갯수들이 많아서 다 쩔쩔맨다. 기록 도전과제가 프렐류드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해도 인정되는 부분. 물론 원본 포탈의 기록 과제도 원래 의도된 게임플레이로는 절대 달성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요구사항이지만, 프렐류드는 심지어 포탈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깨야 하는 과제도 있다. 포탈 없는 포탈게임 실제로 10번방의 최소한의 포탈은 0개인데 과거에는 유튜브나 네이버에 아무리 뒤져봐도 클리어한 동영상이 없었다. 요즘에는 조금만 쳐도 나오지만, 이런 클리어 방식이 비정상인건 여전하다. 저 영상보면 참 기괴하다 프렐류드의 최소한의 포탈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2020년도에 들어서는, 포탈 프랜차이즈 자체가 여전히 인기 있는 밸브 게임이라 팬들이 많으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정도 고일대로 고인 사람들, 즉 상향 평준화(...)가 된 상황이라, 원본 포탈에 익숙하다면 그냥 약간 어려운 정도이다.[10]

3. 스토리

이야기는 GLaDOS 가 완성되기 몇 시간 전에 시작한다. 에비 라는 이름을 가진 테스터가 주인공이고 아직 글라도스가 폭주하기 전이라 애퍼처 사이언스 연구원들이 살아 있는 상태이다. 포탈 본편과 마찬가지로 게임 초중반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전부. 다만 글라도스가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대신 연구원들이 모니터를 하고 있어서, 그들의 간략한 대화를 들을 수도 있다.[11]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 관리하는 실험이라서인지 약간의 사고(방이 불타버리고 주인공을 직원 전용 통로로 통과시켜주는데 이 통로를 피실험자가 이용하는 것은 규정위반이다.)가 일어나기도 하고, 실험 후반부에는 글라도스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중지하고 글라도스를 보러 가는 등 어수선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실험을 마치고 나면 연구원들이 에비를 반갑게 맞아준다. 고깔모자를 쓰고 리본으로 선물상자를 묶어 장식한 뒤 케이크 하나를 두고 조촐한 파티를 준비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축하 파티는 피실험자(에비)의 테스트 완료 축하와 더불어, 글라도스가 제작 완료되는 것도 축하하기 위한 것. 파티를 열어주긴 하겠지만, 글라도스같은 커다란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걸 방해받을수는 없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듣게 된다. 사무실에서 기다려 달라고, 안내해줄 사람을 부르겠다고 하고, 조금 기다리면 그 사람이 오는데, 안내가 너무 장황하다.[12] 그렇게 시설을 돌아다니다 글라도스의 방 앞에서 한 연구원이 글라도스의 방에는 들어갈 권한이 없다면서, 터널로 가라고 안내하고, 에비는 터널을 통해 어디론가 이동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곳은 글라도스의 방을 모니터링하고 전원을 켜는 곳이었다.[13] 이러하여 연구원들이 코어를 연결하고 난 뒤 에비가 직접 애퍼쳐에 헬게이트를 열게 되는 글라도스의 전원을 키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글라도스는 가동되자마자 폭주를 일으키기 시작하고 인간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며 애퍼쳐 사이언스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살아남은 연구원(에비가 테스트하는 걸 감독하던 연구원들 중 한 명)이 전원을 내려서 임시로 글라도스를 정지시킨 후 에비를 탈출시켜주면서 도덕성 모듈을 연결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지만 로켓 터렛에 의해 죽는다. 에비는 글라도스가 켠 로켓 터렛과 맨핵과 같은 위협을 피해 포탈건과 도덕성 모듈을 찾고, 글라도스에게로 돌아간다. 글라도스는 다시 깨어난 상태였고, 당연하지만 에비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14]에비는 우여곡절 끝에 도덕성 모듈을 연결하는데 성공하지만 글라도스는 "이딴 걸로 날 조종할 수 있을 줄 알았어?"라고 비꼬며 염동력으로 에비를 멀리 던져버린다. 에비는 이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그렇게 본 마지막 장면은 남아있던 연구원(누가 봐도 죽은 것처럼 나왔는데, 사실 살아 있던 모양)이 글라도스를 말리려 하지만 글라도스가 발사한 레이저를 맞고 사망하는 장면.

그렇게 에비는 다시 정신을 잃는데, 방독면과 흰 가운을 착용한 정체불명의 한 연구원이 에비를 질질 끌고 가 에비를 애퍼쳐 사이언스 연구소의 밖까지 옮긴다.[15] 이후 스탭롤이 올라오고 스탭롤이 끝난 후에 다시 정신을 차린 에비는 비가 오는 밖에서 저벅저벅 걸어가지만, 신경독의 후유증인지 다시 몸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때 번개가 쳐서 잠시 밝아져 앞쪽을 볼 수 있게되는데 애퍼처 사이언스 경비실에 있는 G맨의 모습을 목격한다.[16]

마지막에 에비를 구해준 여성은 누구이며, G맨이 왜 애퍼처 사이언스에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이에 대한 추측으로 G맨이 글라도스에게 컴퓨터 바이러스나 혹은 기타 어떠한 간섭으로 글라도스가 폭주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에 에비를 구해준 여성은 G맨의 하수인 혹은 부하라는 추측이 있다. 물론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포탈 프렐류드를 포함한 모든 포탈 모드들이 2차 창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포탈 세계관과 일절 무관하다는 점을 유의 바란다.

4. 오리지널 퍼즐요소

포탈 시리즈에는 없었던, 프렐류드의 새로운 오리지널 퍼즐요소들.

5. 설정 오류

프렐류드는 포탈2가 나오기 전에 제작된 2차창작이기 때문에 본편의 스토리와는 어긋나는 요소들이 많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프렐류드는 본편의 스토리, 세계관과 전혀 무관하다. 하지만 이 프렐류드를 공식으로 착각한 게이머들이 포탈의 세계관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는듯. 반대로 동인게임이니 스토리 설정을 맞게 했겠지라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프렐류드는 포탈의 2차 창작이고, 포탈 2가 나오기 이전에 만들어져서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6. 이스터에그

프렐류드에 존재하는 이스터에그는 두개이다. 아래와 같다.

7. RTX 적용


2023년 7월 19일, 엔디비아에서 레이 트레이싱, RTX IO GPU 가속 스토리지 등 신기술들을 대거 적용하여 원작 게임의 Portal with RTX처럼 포탈: 프렐류드 RTX로 리마스터링하여 스팀에 등재했다. 공식 게임이 아닌 모드인데도 불구하고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 이례적인 케이스. 게다가 전문 성우도 고용하여 풀 더빙해 더는 앞서 말한 TTS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한국어 자막 번역의 퀄리티는 여전히 좋지 않다.

다만 이번 리마스터링은 지나치게 높은 사양, 원작과 어긋나는 세부 설정 등이 더 심해서인지[21] 포탈 RTX보다 더 안 좋은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죽하면 포탈 RTX의 항의를 겪고도 전혀 배운 게 없냐는 악평까지 나올 정도.


[1] RTX 버전은 2023년 7월 19일 출시[2] 다만 후술하겠지만 번역의 질이 좋은 편은 아니다.[3] 참고로 GLaDOS의 목소리는 실제 글라도스의 성우를 불러서 녹음한게 아닌 다른 성우가 녹음한걸 목소리 변조로 글라도스와 유사하게 조정한 것이다. 원작 글라도스의 음성을 짜깁기 하고 사용한 부분도 있다.[4] RTX 버전의 경우 성우를 섭외하여 녹음했기 때문에 그나마 몰입이 되는 편.[5] 해당 곡은 할미넴의 합성물에도 쓰인 적이 있다. 다만 RTX 버전에서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아예 새로운 노래로 만들어 변경 되었다.[6] 참고로 이 난이도는 신버전으로 넘어올때 하향 패치를 한 것이다![7] Infinite Jump(무한 점프)라는 애칭이 있다.[8] 예로써 마지막 챔버에서 수많은 움직이는 발판들을 이용해서 올라갈 때 시작부분. 그 외에도 포탈을 설치한 방향과 반대로, 즉 뒤돌아서 무한 포탈 점프를 하면 더 높이 뛰어지는 일종의 버그가 있는 데, 9번 방이 이 버그를 적극 활용해야 더 수월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9]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게임에도 Advanced chamber(고급 챔버)가 존재한다. 발판의 이동속도는 빨라지고,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곳에 터렛과 로켓 터렛이 있고, 사방이 포탈 생성이 불가능한 금속벽 천지에다... 그냥 피실험자를 죽이세요 고문을 하지 말고[10] 특히 스피드런이라도 연습했다면, 빠르게, 그리고 지능적으로 포탈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할 것이라, 별로 긴장감도 없이 플레이할 수도 있다.[11] 게임 초반에 테스트 해결법을 알려주는 건 규정 위반이지만, 보답(뇌물이라 오역됨)을 해주면 도와줄 수 있다던가, 피실험자의 몸매를 보고 평가하는 등 상당히 음탕한 대사도 들을 수 있다(…). 하여간 원작보다 좀 더 인간적인 대화를 보여준다. 포탈 특유의 이상한 공간에 홀로 남겨진, 외로운 느낌도 덜 든다.[12] 사실 안내를 기억한다면, 가라고 하는 문이 잠겨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말한 곳과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된 듯하다.[13] 글라도스를 제작하기 위해 회의를 하고 있던 연구원들은 에비의 존재를 몰랐고, 그냥 테스트 피실험자가 글라도스를 켜는 방에 들어간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므로 에비가 이곳으로 이동된 것은 바쁘다 보니 혼선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역시 본편에 비해서 어수선하다.[14] 염동력으로 물체나 에비를 들어서 날리며 공격한다. 콤바인 조언자의 더미 데이터를 이용해 구현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콤바인 조언자 문서 참고. 원작에서 코어가 떨어졌을때 연결된 빔 효과와 같은데, 이걸 사용해서 물체를 들어 소용돌이처럼 날려버린다.[15] 이 장면은 포탈 1의 엔딩의 그 곳과 동일한 듯하다. 다만 시간대가 밤이다.[16] 사실 G맨은 이전에 애퍼처 사이언스 안에서도 종종 모습을 몇번 드러냈다.[17] 하프라이프2 후반부에 나오는 무기 압류장의 디자인이다.[18] 하프라이프 2와 포탈의 에셋에서 관계는 원작과 모드와 같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하프라이프에서 지운 것 하나 없이 포탈용 에셋을 추가해서 낸 게 포탈이다. 실제로 콤바인 솔저같은 NPC도 스폰 가능하고, give(무기 지급)나 치트를 켜고 impulse 101(모든 무기 지급)같은 커맨드를 사용하면 무기도 얻을 수 있다. 맨핵은 색이 바뀐 것과 대사가 추가된 걸 고려하면 설정상 그냥 애퍼쳐의 기술이라는 식으로 모델을 재활용한 것이라 보는 게 옳을 것이다. 그래도 모델이 똑같다 보니 기분이 묘하다(...)[19] 참고로 위의 포탈이 하프라이프 2의 모드라는 설명을 들었다면, 체력 기믹도 같을텐데 왜 계속 공격당해도 죽지 않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포탈에서는 체력같은 전투 요소가 중요하지 않다 보니 일정 시간 대미지를 받지 않으면 자동 회복하는 기믹이 있다. 치트로 HEV 보호복을 얻어서 HUD에서 체력을 보면 확인 가능하다.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정말 조금만 지나면 아주 빠르게 체력이 풀로 회복된다.[20] 그 과정 중 하나가 휘틀리이다.[21] 일부 대사가 검열되거나 보스전 BGM이 바뀌는 등 일부 컨텐츠가 변경된 것도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