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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_앨범=DISCO,
전번_아티스트=카일리 미노그,
이번_앨범=Power Up,
이번_아티스트=A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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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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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670F0D><colcolor=#EE2C23> 발매일 | 2020년 11월 13일 |
| 녹음일 | 2018년 8월 – 2019년 연초 |
| 장르 | 하드 록 |
| 재생 시간 | 41:03 |
| 곡 수 | 12곡 |
| 프로듀서 | 브렌던 오브라이언 |
| 스튜디오 | 웨어하우스 |
| 레이블 | 컬럼비아, 소니 오스트레일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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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의 하드 록밴드 AC/DC가 2020년 발매한 17집이다.2. 상세
AC/DC가 2014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 팬들의 많은 기대가 있었던 앨범이었다. AC/DC는 2014년 이후 각종 역경을 겪었다. 드러머 필 러드가 마약 소지 혐의로 밴드에서 쫓겨나고[1], 베이시스트 클리프 윌리엄스도 건강 문제로 일시적으로 밴드를 그만 뒀다. 그럼에도 앵거스 영과 브라이언 존슨은 여기서 AC/DC의 커리어를 그만둘 수 없다며 2018년부터 새 앨범 제작에 들어갔고, 2019년 연초 곡의 편곡과 녹음을 모두 마쳤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예전에 작곡했던 곡중 탈락했던 곡들이라고 한다.앵거스 영은 이 앨범을 "말콤 영에 대한 헌정 앨범"이라고 한 바 있다.
3. 흥행
이 앨범은 11월달에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10만장 이상이 팔리는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여, 2020년 한해동안 6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빌보드 200과 UK 차트를 비롯한 19개 국가의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이 앨범은 약 380만장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독일에서는 2020년 한해동안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는 기록도 가지게 되었다.특히나 음반 사재기와 세일즈 등으로 인해 음반 판매고 조작이 횡행한 현 팝 시장에서 발매된지 한달도 안된 고전 록 음반이 세계 앨범 세일즈 10위권 안에 들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기 때문에 포스트락 갤러리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롤링 스톤스, 더 후처럼 노익장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반응이다.
연말차트에서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독일[2]에서 1위를, 호주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4. 평가
평론가들의 평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롤링 스톤은 3.5점을 줬고, 가디언이 3점을 준 것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 앨범에 5점 만점의 4점을 줬다. 메타크리틱에서는 79점을 받아 2000년대 이후 발매된 AC/DC의 앨범중 제법 준수한 편인 성적을 받았다. 사실 밴드 멤버들의 나이가 70이 가까워져가는 현재로서는 집에서 쉬어도 힘들 나이에 이정도 수준의 앨범을 냈다는 것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만족스러워하는 면도 있다.물론 AC/DC의 고질병인 모든 곡의 음악성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최고의 명반까지는 아니고 그럭저럭 들을만한 앨범이라는 평이다. 롤링 스톤은 이 앨범을 2020년 최고의 앨범에서 45위에 선정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