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사이트 주소픽셀 아트를 온라인 멀티 플레이로 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다.
2017년 만우절에 레딧에서 r/place라는 서브레딧을 만들어 72시간 동안 같은 공간을 색칠할 수 있게 한 적이 있었다. 문제는 한 계정은 5분에 단 한 개의 점을 칠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전세계의 네티즌이 달려들어 무언가의 픽셀 아트를 만들어내고 파괴하는 모습은 레딧에 엄청난 반향을 가져왔다. 그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 이렇게 경쟁적인 예술 활동이 3일 만에 끝나 아쉬워하는 네티즌이 많았는지, 서브레딧이 닫힌 바로 다음날인 4월 4일에 누군가가 아예 전용 웹사이트를 만들어낸 것이 이곳의 유래이다.
이곳에서의 점 찍기 규칙은 레딧보다는 주기가 줄어서 1분에 한 개의 점을 칠할 수 있다. 다만 웹사이트에 접속한 인원이 많으면 이 주기는 1분보다 약간 길어지고, 적으면 1분보다 약간 짧아진다[1]. 예비로 저장할 수 있는 픽셀의 갯수는 최대 6개이며, 6분 만에 다 차는 것이 아니라 저장된 픽셀이 늘어날수록 주기가 길어져서 1시간이 지나야 다 찬다. 즉, 색칠을 많이 하고 싶으면 웹사이트에 계속 접속한 상태로 1분마다 직접 찍는 것 말고는 효율이 나지 않는다. 픽셀이 저장될 때마다 알람 소리가 나므로 드라마 등을 시청하거나 웹서핑을 하면서 알람이 들릴 때마다 픽셀을 찍는 것이 가장 편하게 이곳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픽셀 아트라고 아무것이나 가능한 것은 아니며 야한 것, 잔인한 것, 모욕적인 글귀, 범죄의 상징(하켄크로이츠 등)을 그리면 관리자에게 제재당할 수 있다[2]. 또한, 여러 사람이 공동 작업을 하는 것[3]이 아닌 매크로나 다중 계정을 이용하는 것도 밴 대상이다. 그러나 무의미한 색으로 화면을 뒤덮거나 다른 사람의 픽셀 아트를 고의로 망치는 것은 허용된다. 픽셀을 찍을 수 있는 색상은 약 30개로 고정되어 있다. 캔버스는 약 1달마다 초기화되며 그때마다 매번 바탕을 이루는 캔버스의 최초 모양이 바뀐다.
서양 웹사이트이기는 해도 특성상 일본 오타쿠 서브컬처와 관련된 픽셀 아트가 많다. 매 캔버스마다 특정한 픽셀 아트만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유럽 국기와 중세 유럽 복장의 인물, 동방 프로젝트(특히 치르노), 마이 리틀 포니, 죠죠의 기묘한 모험, 페페 더 프로그, 캔버스의 현 이미지를 축소해서 캔버스 내에 그린 픽셀 아트[4]는 꼭 보인다.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픽셀 찍기가 좀더 수월해진다.
2. 조작법 및 단축키[5]
- (캔버스 위에서) '마우스 좌클릭': 픽셀 배치
- 'Ctrl' + 'Z': 픽셀 배치 취소[8]
- '마우스 드래그' 또는 '화살표키' 또는 'WASD키': 화면 이동
- '마우스 휠' 또는 '+' / '-' 또는 'Q' / 'E': 화면 확대/축소
- 'G': 격자 켜고 끄기
- 'L': 화면 고정 켜고 끄기
- 'T': 설정창 켜고 끄기
- 'B': 채팅창 켜고 끄기
- 'H': 히트맵(픽셀이 얼마나 최근에 수정됐는지 알려주는) 레이어 켜고 끄기
- 'X': 버진맵(픽셀이 수정된 이력이 있는지 알려주는) 레이어 켜고 끄기
- 'O': 히트맵과 버진맵의 기준을 현재로 변경[9]
- 'Shift' + '마우스 좌클릭' 또는 '길게 마우스 좌클릭': 해당 픽셀의 좌표와 픽셀을 수정한 유저 프로필 보기
- 'C': 현재 마우스 포인터가 있는 픽셀의 좌표를 담은 링크 복사
- 'P': 현재 캔버스를 이미지 파일[10]로 저장
- 'R': 템플릿(위의 변환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틀)의 가운데로 화면 이동
- 'Page Up' / 'Page Down': 템플릿 투명도 증가/감소
- 'V': 템플릿 켜고 끄기[11]
- 'Ctrl' + '마우스 드래그': 템플릿 이동
3. 역대 캔버스
이곳에서 좀더 다양한 타임랩스와 통계 등을 볼 수 있으니 참고.번호 | 시작일 | 크기(픽셀) | 최초 상태 | 최종 상태 | 타임랩스[12] |
1 | 2017.04.04 | 1000x1000 | 흰색 바탕 | # | gif |
2 | 2017.04.09 | 2000x2000 | 흰색 바탕 | # | webm gif |
3 | 2017.05.08 | 1500x1500 | 검은색 바탕 | # | webm gif |
4 | 2017.06.21 | 1665x1665 | 도넛[13] | # | webm gif |
5 | 2017.08.16 | 1200x675 | 회색 바탕 | # | webm gif |
6[14] | 2017.10.06 | 2000x2000 | 회색 바탕 | # | webm gif |
7[15] | 2017.12.27 | 1000x1000 | 빨간색 바탕 | # | webm gif |
8[16] | 2018.01.24 | 2129x953 | 개 | # | webm gif |
9[17] | 2018.03.02 | 700x500 | Spurdo | # | webm gif |
10 | 2018.04.01 | 750x750 | 과거 캔버스 모음 | # | webm gif |
11 | 2018.05.01 | 1280x720 | 흰색 바탕 | # | webm gif |
12 | 2018.06.01 | 80x80 | 흰색 바탕 | # | webm gif |
13 | 2018.06.02 | 840x1190 | 파란색 바탕 | # | webm gif |
13b[18] | 2018.06.18 | 100x100 | 파란색 바탕 | # | webm |
14 | 2018.07.03 | 1000x1000 | 모노폴리 | # | webm gif |
15 | 2018.08.11 | 829x1500 | 스마트폰 | # | webm gif |
16 | 2018.09.08 | 767x982 | 공책 | # | webm gif |
17 | 2018.10.07 | 1178x1150 | 할로윈 호박 | # | webm gif |
18 | 2018.11.10 | 1076x838 | 그림판 | # | webm gif |
19 | 2018.11.27 | 2800x500 | 눈 내리는 산 | # | webm gif |
20 | 2019.01.11 | 1280x720 | 회색 바탕 | # | webm gif |
21 | 2019.02.09 | 1500x1500 | 하트 | # | webm gif |
21a[19] | 2019.04.01 | 750x750 | 흰색 바탕 | # | webm gif |
22 | 2019.04.04 | 1313x1313 | 케이크 | # | webm gif |
23 | 2019.05.18 | 1024x1024 | 줄무늬 | # | webm gif |
24 | 2019.06.25 | 1100x1100 | 팔각형 | # | webm gif |
25 | 2019.08.04 | 888x666 | 흰색 바탕 | # | webm gif |
26 | 2019.08.24 | 666x888 | 검은색 바탕 | # | webm gif |
27 | 2019.09.11 | 1000x1000 | 흰색 바탕에 구멍 | # | webm gif |
28 | 2019.10.15 | 1325x1325 | 유령 | # | webm gif |
29 | 2019.11.01 | 3556x1559 | 세계지도 | # | webm gif |
30 | 2019.11.23 | 2049x1555 | 책 | # | webm gif |
30a[20] | 2019.12.21 | 666x666[21] | 흰색 바탕 | # | webm gif |
31 | 2019.12.31 | 2020x1000 | 2020 | # | webm gif |
32 | 2020.01.25 | 2074x1690 | 고양이 | # | webm gif |
33 | 2020.02.18 | 1250x1250 | 흰색 바탕 | # | webm gif |
34 | 2020.03.17 | 1213x1768 | 곰 | # | webm gif |
34a[22] | 2020.04.01 | 524x500 | 바이러스 | # | webm gif |
35 | 2020.04.19 | 1500x1488 | 비구름 | # | webm gif |
[1] 가끔 주기가 아주 줄어든 이벤트 기간이 있다.[2] 초창기 캔버스는 이런 규칙이 덜 갖추어져 난장판이었다.[3] 이런 경우는 대개 디스코드 방을 따로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활동한다.[4] 이건 캔버스 22의 최종 상태에서 오른쪽의 선물 상자를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5] PC 기준이며 모바일 기기로는 PC버전에서 마우스를 이용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작만을 터치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6] 색상 선택창 위에서 마우스 휠을 돌려도 가능하도록 설정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7] 마우스로 화면 이동하다가 실수로 픽셀이 찍히는 것 방지[8] 배치 후 5초 이내에만 가능[9] 사이트를 새로고침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옴[10] 기본은 png이며 설정에서 변경 가능[11] 템플릿이 있을 때만 가능[12] 9000배속(영상 1초당 실제 시간 150분)[13] 잘 보면 구멍의 가장 가운데에 1픽셀만큼 찍을 수 있다.[14] 이 캔버스는 한 번 이상 찍힌 픽셀과 거기에 인접한 픽셀에만 찍을 수 있는 특수 규칙이 적용됐다.[15] 이 캔버스는 200x200에서 시작하여 점점 픽셀을 찍을 수 있는 구역이 늘어났다.[16] 픽셀을 6개까지 저장하는 시스템을 이때부터 도입했다.[17] 처음에는 4군데 모서리 구역의 픽셀을 찍을 수 없었고 나중에 가능해졌다.[18] 서버 컴퓨터를 바꿀 동안 임시로 열렸던 캔버스이며, 이후에 캔버스 13으로 돌아왔다. 이 캔버스에 한해 픽셀을 찍을 수 있는 주기가 5초(누군가가 찍은 픽셀은 8초 동안 보호됨)로 줄었다.[19] 캔버스 21과 같이 진행되었으며 흑백 계열의 색상만 사용할 수 있었다.[20] 적녹청 계열의 색상만 사용할 수 있었다.[21] 처음에는 555x555였다가 나중에 확장[22] 하루 동안만 가능했던 캔버스이며, 이후에 캔버스 34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