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이템의 인벤토리가 정리한 r/place의 모든 것 |
2. 역사
2.1. 2017년
2017년 레딧이 만우절 이벤트로 r/place를 개설했었다. 1024×1024 캔버스 위에다 2017년 3월 31일 전에 가입한 사람들이 5분마다 1도트씩 추가할 수 있었다. 총 72시간동안 진행된 이벤트며, 동시 참가자가 6만명을 기록하는 미친듯한 인기를 구사했다. 참고로 각각의 서브레딧에서 붙일 모양/위치/색을 미리 정해서 대규모 레이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지어 디스코드 채널도 열어서 계획을 만드는 행동도 하였다. 덕분에 서로의 작품을 트롤링하는 짓이나, 연합해서 수호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등 혼돈의 도가니였다. 최종결과물
- 제일 인상적인 대규모 공격 중 하나는 독일 국기가 프랑스 국기를 흡수하는 장면과 막판에 미국 국기가 공격당해 함락될 뻔 하다 다시 복귀하는 장면.# 압권인건 독일 국기가 프랑스 국기를 흡수하자 프랑스 국기는 위쪽으로 확장되었고, 계속 힘 싸움을 하다가 독일 국기가 점령한 부분에 유럽 연합 국기가 생성된 것.
2차 대전 요약결과적으론 겹치는 부분은 유럽연합기를 그리며 해피엔딩이 되었다. - 이 계획에 디스코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전쟁상황을 연상케하는 작전들이 많이 나온다. Void의 헬릭스 침략
- Void라는 계획이 있는데, 4chan 유저들이 연합해서 특정 구간을 검은색으로 반달하는 행동이었다.
- 한국 레딧의 경우 K-POP 서브레딧과 연합해 대한민국 국기와 아이돌 그룹을 수호했다.
- 일본 서브컬처 물품이 매우 잘보인다. 마법소녀 4인방과 노란 듀라한, 폭렬 마법사, BABYMETAL 등등.
- 참고로 이미지 아래에 보이는 옛 윈도우 패널들도 죄다 도트다.
- 이번에 제일 많이 피해본 그룹은 osu! 레딧. 크기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강제 개변당할 뻔하고,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합의를 하려다 무시를 당하는 등 고생을 제일 많이 한 레딧이다. 심지어 TYLER1이란 스트리머에게 디스코드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 레딧 유저들이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에서 나오는 해골 악당(히멘 바로 아래)의 담배가 줄어드는 것을 구현하였다.
- 한국 레딧처럼 다른 레딧과 연합한 레딧도 많다.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방식이 캐릭터의 경우 해당 국기와 비슷한 콘셉트로 잡는 것. 아일랜드 국기를 보면 테미가 아일랜드 색의 복장을 입고 있다.
- 아트 작품 중 반 고흐의 작품과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눈에 띈다.
2.2. 2022년
지도
공식 타임랩스
2017년에 한 차례 진행했던 r/place를 다시 가져왔다. 큰 캔버스에 다양한 유저들이 5분에 한 번씩 1픽셀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이번에는 이벤트 시작 후에 만든 계정이라도 20분에 1픽셀씩 그릴 수 있고, 이메일 인증을 한다면 기존 계정과 똑같이 5분에 1픽셀씩 그릴 수 있다. 추가 이틀차 되던 날 레딧에서 갑자기 예고 없이 1일차 종료 후 캔버스를 2배로 확장했다. 이 때문에 각종 서브레딧에서는 혼돈의 도가니가 펼쳐졌고,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추가된 캔버스가 꽉 채워졌다. 한국은 이 기회에 태극기를 한개 더 만들었다. '대한민국' 글자와 무궁화 배경은 덤. 그리고 한국 시간 4월 4일 4시 정각 경에 또 2배로 확장했다. 초기의 4배가 된 셈. 마지막 날에는 다른 색을 제외하고, 흰색 픽셀만 그릴 수 있게 되었다. 흰색 픽셀로 그림들이 지워지기 직전 이미지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이후 흰색 픽셀에 의해 그림이 모두 지워져 공식적으로 r/place가 종료되었다.
5분에 한 픽셀씩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부계정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혼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무리고 주로 서브레딧 위주로 그림이 그려졌다. 또 상대의 그림을 지우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서브레딧들끼리 불가침조약이나 상호방위조약을 맺기도 했고, 반대로 전쟁을 벌인 서브레딧도 많다. 후반에는 봇들으로 추정되는 계정이나 신규계정이 다수 동원되었다.
예상대로 각 나라의 국기, 서브레딧 배너, 밈 등이 엄청나게 올라왔다. 태극기도 2개나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국기 위에 있던 것은 우크라이나 국기에 잠식당했고, 그리스 국기 옆에 있던 하나는 오타쿠들과 일본인 유저들에 의해 일장기로
한국 관련은 r/KPOP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방탄소년단(250,686) 및 보라색의 배경이 덧씌워진 화양연화 앨범 커버(1946,194), BLACKPINK(245,926), 이달의 소녀(303,809)[3], NCT(좌표 불명), IZ*ONE(1465,1054), (1449,870)부터 쭉 이어져 있는 TWICE, 마마무, STAYC, ITZY, 드림캐쳐, Red Velvet, (여자)아이들 등의 로고가 눈에 띄고, 연세대학교(1742,1103)[4], 한국 게임회사 Project Moon의 로고(553,562)와 Lobotomy Corporation의 로고,
그 외에도 루나, 랄세이, 아스리엘, 샌즈, Pepe the Frog, EVE 온라인(37,40), 블렌더(129,107), CS:GO[6](21,144), 포트나이트(52,103), 동물의 숲의 개구리 의자(61,124)#, 테라리아의 가이드(6,326)와 달의 군주(1773,372)#, 링크(49,338), 새티스팩토리의 FicSit 로고(99,436), 팩토리오(280,560), 스타듀 밸리(105,356)#, 아이작의 번제(85,327), 커비(212,618)과(1846,585), 볼트 보이(1118,150)#, 옼스(978,392)와 드레드노트(Warhammer 40,000) #, 스타 시티즌과 엘리트 데인저러스(1734,87)#, 헌터×헌터(1597,682), Super Animal Royale(1378,728), 냥캣(1131,236), 동방 프로젝트(766,767)(807,703)(495,538)(1746,811)(788,152)(1621,1451)(1683,779)(1451,359)(1845,980), 할로우 나이트(1379,82), 메이 보로우스키와 나이트 인 더 우즈 캐릭터(1473,57)(1414,1975)#, 원피스(350,564)[7](1562,129)(112,1415)[8], 쿠르츠게작트(749,54), 사무스와 메트로이드(메트로이드 시리즈)(1893,504), 소니츄(1916,522), 주토피아 캐릭터(1671,775)#, 엘런 예거(131,83), 팀 포트리스 2의 엔지니어와 스나이퍼(1585,1952), 미사카 미코토 (1808, 1176)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계속 그림들이 바뀌는 만큼 없어질 수도 있다.
2017년과 비교해 봤을 때 정치적인 메시지가 많이 늘어났다. 필리핀 사람들은 아예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겸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벌였고(302,687), 노란색 우산과 Free HongKong 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흑색 홍콩기가 걸렸다. 시진핑과[9] 중국공산당의 인권 탄압, 인신매매 중단을 촉구하는 배너도 달렸다.(948,136)#[10] 특기할 만한 점은 r/WallStreetBets의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관련 STONK 밈[11]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바라는 반전 메시지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국기 스패밍[12]과 Fuck Putin 도배가 1일 내내 이뤄졌으나 2일차에 들어 사라졌고, 스패밍 대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각국 국기 모양 하트 무늬와 우크라이나의 밀밭 무늬를 대신 그려넣게 되었다. 관련 서브레딧. 한때 구석에 r/gzdplace[13]이 만든 낫과 망치가 그려지기도 하였으나[14] 반달을 당해 사라졌다. 다만 아나르코-커뮤니즘의 문양은 남아 있다. 헝가리는 정부 건물과 국민 만화캐릭터 부크를 국기 위에 그렸는데(777,126), 피데스가 여당으로 당선될 것이 확장되자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캐릭터가 우는 모습으로 바뀌었고 정부 건물이 불타는 그림으로 바꾸었다가# 깃발 전체가 핀란드에 흡수당해 오헝제국 삼선기로 이주했다.
캐나다 국기의 경우 계속해서 단풍 모양을 제대로 그리지 못해서 웃음거리가 되었고, 나중에는 미국 유저들에 의해 Canada 글씨가 반달당하고 국기 컬러가 노란색으로 바뀌며 Banana로 바뀌는 지경에 이르렀다.[15]# 독일은 옆에 단풍 모양을 그려 캐나다를 놀렸다.# 성조기의 경우 이웃한 트렌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와 싸움이 붙고 반달들의 검은색 테러 때문에 지워졌다 만들어졌다를 반복하다가 별이 140개로 늘어났다.[16] 성조기와 싸움이 붙은 트렌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 역시 반달을 심하게 당했는데, 배후로 4chan의 /pol/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며 아트워크 추가 이후로 반달은 많이 줄었다. osu! 로고 또한 심한 반달을 당했다가 빠르게 복구되었다.[17]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경우 서로 자리를 갖고 아옹다옹하다가 와인과 흑맥주를 상하 교차해서 넣는 것으로 동맹을 맺었고, 국기 색깔이 비슷한 이탈리아와 멕시코, 스칸디나비아 4국, 독일과 벨기에 역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동맹을 맺고 협력하는 중.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호날두와 메시가 포옹하는 그림을 교차해서 넣었고,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는 아예 오헝 제국 상선기를 만들었다(...)
실제 국가 뿐만 아니라 픽션에 등장하는 가상 국가 국기도 올라왔다. 좌표 (1779,156)에서 미국 드라마 익스팬스에 등장하는 MCR 국기와 OPA의 문장을 찾아볼 수 있다.
또 2017년에 검은색으로 그림을 덮어버리는 것을 주로 하였던 Void도 활동하였는데, 이번에는 주로 빈 공간에 기괴한 검은색 위주의 그림을 그리고 이로부터 뻗어나가며 주변의 그림을 먹는 방식으로 활동하였다. (1017,1391)에서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흰색 점만을 찍을 수 있게 되어 흰색으로 모든 그림들이 덮였는데, 이를 antivoid라 부르기도 한다.
왼쪽 하단의 구석에는 sus 밈이 생겼는데, 점점 반달당해 악마로 변하더니 검은색 얼룩으로 뒤덮인 뒤 다시 복구되었다. 오른쪽 아래의 하단에는 파란색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은 2017년부터 있었던 BlueCorner라는 모서리를 파란색으로 칠하는 파벌의 지역이다. 일부 이용자들이 이 공간이 빈 지역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밀려난 적도 많다. 이 파벌은 모서리에 자리를 잡는 특성상 캔버스가 확장될 때마다 자리를 옮겼다. r/fuckcars라는 자동차를 비판하는 서브레딧[18]은 자동차로 인한 공간사용을 비판하기 위해 주차장과 도로를 그렸으나 반달로 r/fuckEars로 바뀌었으며 도로는 뻗어나가 프랑스의 개선문, 아르헨티나의 7월 9일 도로 등 다른 그림과 합쳐지기도 하였다. .com 을 .cum나 .cunt으로 바꾸는 반달도 자주 볼 수 있다. SpaceX 로고는 Spasex, 나중에는 Sexsex로 반달당했다. Homestuck은 한때 HomosFuck으로, 블랙핑크는 Blackfuck으로 바뀌기도 했다. 원신 로고 또한 반달로 내용이 계속 바뀌었다. Genshin → Gen$hiT → GAyShit[19] → GenShrek → SexShrek 순서로... 아쉽게도 새롭게 한자 로고를 만들어 이사를 가서 보이지 않는다.
또한 작은 숨겨진 어몽어스 캐릭터[20] 를 여기저기서 찾을 수 있다. 유저들이 찾아낸 것만 해도 수천개씩 된다.#[21]
가장 처음으로 그려진 그림들 중 하나는 r/anarchychess라는 체스 밈 서브레딧의 그림(130,630)이다. 폰이 킹을 먹는 대신 앙파상을 하는 그림[22]이었는데, 이 그림은 점점 확장되어 결국 체스판 전체를 그리게 되고 아일랜드 국기와 충돌해 무늬를 체스판에 새기거나 다른 밈들까지 체스판에 올려놓는 등의 변형을 거치며 그림간의 상호작용의 좋은 예시로 언급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게임 로딩 화면부터 리스폰 화면까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캠프파이어가 집으로 옮겨붙고, 소방차가 불을 끄는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들도 있다.#
이 기회를 타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서브레딧이나 싫어하는 그룹의 그림을 털려 한 경우도 많다. r/196[23]은 r/politicalcompassmemes[24]의 그림을 털 계획을 세웠다.#. NFT를 홍보하는 그림도 반달을 당했다.# [25] 러시아 스트리머가 NATO기를 털려고 시도한 경우도 있다.# 극단적 친중 서브레딧 r/Genzedong은 중국공산당을 비판하는 그림들을 CCP를 COP로 바꾸는 방식으로 반달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
또 누가 픽셀을 그렸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기 그림을 망치거나 싫어하는 그림을 고친 계정한테 채팅으로 싸움을 건 경우도 제보되고 있다.
국기와 서브컬처 밈, 게임 로고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각종 대학교 로고, 스포츠 팀 로고도 찾아볼 수 있다. (1604,663)에는 3:28 점수로 맞춰져 있는 스코어보드가 그려졌는데, 슈퍼볼 LI에서 애틀랜타 팰컨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게 25점차 경기를 3쿼터에 역전당한 것을 비웃기 위한 것이다. 퍼듀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럿거스 대학교,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26]의 머릿글자 로고들을 조합해서 단어를 만들기도 했다. (164,584)
아트 작품 중에서는 고퀄리티의 스타워즈 포스터#, 네덜란드 사람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작품이 눈에 띈다. 그 외에도 오른쪽 귀퉁이를 보면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도 있다.
Foxhole이라는 두 진영이 싸우는 게임은 여기서 두 진영이 두 색으로 땅따먹기를 하는 미니게임을 만들었다.#[27]
놀랍게도 최초부터 종료까지 한번도 수정되지 않은 픽셀들이 존재한다.#
일부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시청자들을 데리고 작품들을 반달하거나 자기 로고를 박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특히 xQc의 경우 10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으로 그림들을 보라색으로 덮거나 성지 수준이었던 스타워즈 포스터에 자기 로고를 박는 일을 하여 욕을 듣고 있다. 이후 xQc는 코비 브라이언트,유튜버 Zyzz의 그림 등을 그려 비판은 조금 사그라들었으나, 그 과정에서 상의없이 다른 그림을 가리기도 했고 또 귀엽다는 이유로 성지였던 스타듀 밸리 모자가게를 지웠다가 지금은 대부분의 그림들은 복구되고 모자가게도 복구된 상태. 또 죽은 반려견을 추모하는 그림이 스트리머들한테 반달을 당해# 옆의 개가 우는 표정으로 바뀌었다가 복구되어 스트리머들에 대한 인식은 더욱 나빠졌다. 레딧 내에서는 생성후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은 신규계정들을 막아달라는 분위기도 강하다.
하지만 어떤 스트리머들은 시청자들을 데리고 레딧에게 칭송받는 픽셀아트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Ludwig 같은 경우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아이로 역 성우 마코를 기리는 에피소드의 한 장면[28] (1415, 1555),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과 스튜디오 지브리 (1221, 1550)의 픽셀아트를 그려[29] 끝까지 레딧 사용자들의 수호를 받았다.
캔버스의 (1,1) 픽셀 위에는 개발자가 그린 세 캐릭터들이 모서리라고 되어있는 곳을 내려다보는 그림이 하나 있다.
최종 그림에는 3개의 QR코드가 있는데, 두 영상은 채식주의 #를 옹호하는 영상[30]으로의 코드이고 한개는 릭롤링이다.#
갑자기 레딧 관리자들이 픽셀을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찍고 있으며, 이를 지적하는 글들이 삭제되고 있다 는 글이 쓰여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마지막 날에 왼쪽 하단에 프랑스의 국기가 그려졌는데, 과도하게 크게 혼자 서있기도 하고#, 최초에 스트리머들이 그린 큰 국기가 위에 아무 장식도 없이 있어[31]같은 프랑스 내에서도 비판과 반달을 받았다. 이후 위에 에펠탑을 그렸는데 매우 못그렸다#고 또 비판과 반달을 받고 있다. 이후 고퀄리티의 개선문과 루브르 박물관등을 그리며 그림 퀄리티는 예찬을 받을만큼 향상되었지만#, 과다하게 크다는 비판을 계속 받고 있다. 정확히는 픽셀수로는 독일과 비슷하지만 길게 국기를 그리고 위에 작은 문화요소들을 픽셀아트로 표현한 독일에 비해 한 구석에 큰 그림 두세개 위주로 그려진 프랑스가 더 위화감이 든다는 평이다. 또 그린 그림들중 일부가 그냥 사진을 축소한 것이라 작은 픽셀그림 위주인 다른 곳들에 비해 위화감이 느껴지고 성의없다는 비판도 있다.[32] 그 덕에 프랑스 유저들과 다른 유저들 사이에 "그러게 우리 프랑스가 좀 그림그리게 두면 이렇게 잘그리는데 왜자꾸 반달을 했냐" "너네가 먼저 엄청 큰 땅 잡아놨으니까 당연히 반달하는거 아니냐" 같은 키배가 일어나고 있다. 또 프랑스는 다른 그림들에 바게트를 그리는등 계속 홍보를 하였는데, 지나친 국수주의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 유저에 따르면 프랑스는 원래 레딧을 잘 사용하지 않으나 r/place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차후 프랑스 국기를 두고 스페인 스트리머들과 전쟁이 붙었는데, 프랑스측 방송에 합계 6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나오는등 대규모 전쟁이 벌여졌다. 이 과정에서 왜인지 BTS의 문양을 프랑스 국기 위에 그리는 방법으로 반달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아마 BTS팬들의 지원을 받고자 한 듯. BTS 팬들이 트위터에서 스페인 방송에서 BTS를 홍보해준다는 조건으로 스페인을 도왔다는 설도 있으나, 레딧 내의 BTS팬들은 프랑스 국기의 반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봇 사용에 대한 논란도 있다. 사용가능한 색이 백색으로 제한되자마자 프랑스 국기는 가장 빨리 흰색으로 지워졌는데, 무지성으로 한 색깔만 찍던 봇이 사용가능한 색이 흰색으로 바뀌자 흰색을 찍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고, 단순히 큰 크기로 계속 공격을 받았기에 그런 것이고 어몽어스 캐릭터 이스터 에그가 지워지지 않았다는 것이 봇을 사용하지 않은 증거이며, 빠른 복구는 엄청난 수의 프랑스 유저수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림을 위에 보여주는 오버레이 정도만 사용한 프랑스 스트리머들에 비해 프랑스를 공격하던 스페인 스트리머들은 방송에서 대놓고 봇을 사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33] 아직까지도 프랑스 관련 글이 올라오면 봇이라고 놀리는 사람들과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키배를 볼 수 있다. 이후 봇으로 추정되는 계정들이 그린 부분의 지도가 만들어졌는데,# [34] 프랑스는 다른 곳들보다 봇을 많이 쓰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네덜란드와 마이 리틀 포니[35]가 봇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프랑스 국기가 초반에 반달당하는 과정에서 위에 2B의 엉덩이가 그려졌으나 레딧 관리자들이 일일이 찍는 것도 아닌 한꺼번에 네모를 까맣게 채우면서 검열하였다. 다음 스레드의 증언에 따르면 여기에 픽셀을 둔 유저들은 차단되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공공으로 쓸 수 있는 팔레트에서 노골적인 것은 가려질 만하다"는 주장이 있으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동시에 "다른 노골적인 것이 있는데도[36] 이런 것들은 가리지 않고 있다"는 반박으로 엇갈리고 있다. (후방 주의) 당장 r/place가 완료된다면 타임랩스가 만들어질 텐데 검열이 대놓고 드러나게 됐다는 비판도 있다. 공식 타임랩스 상으로는 검은 점을 찍는 반달이 극심한 시점에 벌어졌던 일이라 크게 눈에 띄는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후 2022년 4월 5일 기준으로 하얀색을 제외한 나머지 타일들을 쓸 수 없게 만들었고,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에 r/place 캔버스가 완전히 지워지면서 종료되었다.
2.3. 2023년
2023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다.전체 공식 타임랩스
전체 사진
다만 이번에는 레딧 내부에서 API 사태[37]와 여러 서브레딧들의 시위[38]라는 악재가 닥친 상황이고 하필 만우절도 아닌 지금 r/place를 다시 진행하는게 사실상 이 사태에 대한 관심을 돌리려는 거라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반응이 좋지는 않다. Void와 함께 검은색 타일으로 단체 반달리즘을 한다거나, 크게 API를 적어놓을 거라는 등 시작 전부터 부정적 여론이 더 강한 상태. 작년보다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너무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39]
일부 서브레딧은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r/place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r/place의 #공지글은 비추를 많이 받아 겨우 수백 정도의 점수만을 받아 묻히는 등 이미 평가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반응에 부응하듯, 캔버스 중앙에 큼지막하게 FUCK SPEZ[40]가 여러번 적혀있었으며 곳곳에 듬성듬성 보인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때는 프랑스 쪽 패널에 u/Spez를 단두대에 올려놓은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였으며[41][42]독일 쪽 패널에는 'U/SPEZ IST EIN HURENSOHN!'이라는 독일어 패드립까지 그려져 있다.[43] # 심지어 종료 6시간 전 흰색만 놓을 수 있는 시간에는 유저들이 똘똘 뭉쳐 캔버스 전체에 커다란 "FUCK SPEZ!"를 쓰고 끝났다.#
정중앙 부근에 있는 NEVER FORGET WHAT WAS STOLEN FROM YOU![44]라는 문구도 이번 제3자 앱 철폐 항의 서브레딧인 r/Save3rdPartyApps에서 만든것이며 여기도 철통 방어력을 보여주었고, 우측 캔버스가 확장됨에 따라 여러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국기 그림이 들어간 대형 FUCK SPEZ가 그려졌다.[45]
레딧 측에서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1일차 타임랩스를 올렸다가 2분만에 내리는 등 비판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은 2017년의 r/place, 조금의 논란[46]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되었고 매우 재밌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2년의 r/place와 달리 2023년 이번 r/place는 망했다는 평가가 많다. 작년보다 국기 스팸, 봇 사용[47], 스트리머, 어드민 권한 남용 등 논란들이 훨씬 심각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완전히 마무리된 후에는 문제가 많긴 했으나, 그래도 재밌었다는 평가도 많다.
시작하자마자 독일과 프랑스의 엄청난 자리 선점으로 남는 자리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도,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핀란드 등 국기와 국기 위에 대형 그림만 많이 그려지고, 커뮤니티들의 그림도 다 매우 큰 대형 그림들 위주로 그려졌으며 작은 커뮤니티들의 그림은 훨씬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독일과 프랑스는 아직도 과도한 자리선점으로 욕을 먹고 있다.
캔버스가 몇번 확장되기 전 1일차 타임랩스 중후반부의 모습인데, 국기와 Fuck spez 도배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우측 상부 Toggo라 적힌 부분도 원래는 초대형 인도 국기였다.
다만 나중에는 국기 위에 여러 그림이 그려져 과도한 자리선점 문제는 조금 줄어들긴 했는데, 그래도 다 매우 큰 그림 위주고 국기들이 때가 날때마다 확장하는 등 계속 영토를 넓혀 아직도 문제가 되었다.
이후 캔버스가 몇번 확장되었으나, 확장됨에 따라 국기들도 더 생겨서 국기스팸 문제는 결국 끝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왜인지 올해에는 레딧이 국가별 리더보드를 만들어 어느 나라가 가장 픽셀을 많이 찍었는지 하루마다 공식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과도한 국기경쟁 국수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어차피 레딧 측에서는 봇이든 국기경쟁을 위해 만든 일회용 계정이든 많이 생기면 계정수를 부풀려 투자자와 광고주들에게 어필할 수 있기에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음모론도 있다. 사실 봇들과 국기용/스트리머용 일회용 계정들을 막기 위해서는 가입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고, 카르마[48]가 어느 정도 쌓인 진짜 유저들만 픽셀을 찍을 수 있게 한다는 해결책이 있고 유저층에서도 계속 제안되고 있으나, 아직 레딧 측에서는 이런 해결책을 쓰지 않고 있다.
레딧 어드민 측의 검열으로 의심되는 것들도 많이 제보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단두대는 갑자기 이름이 적히지 않은[49] 픽셀들으로 몇번 뒤덮이는 현상이 제보되었고 다른 곳에 그려진 오줌이나 노출이 심한 그림 등은 계속해서 이름없는 픽셀들로 동시에 뒤덮이는 현상이 보였다.
이런 레딧 관리자들의 검열에 저항하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징그러운 그림이 우후죽순 생겼다.[50]
또한 크게 욕을 먹은 것은 모로코의 한 학교. 처음에는 1337이 적힌 건물[51]을 그렸다가 나중에는 모로코의 국토 전체도 그렸는데, 위에서부터 갑자기 프린트되듯이 픽셀이 동시다발적으로 찍히고 건물이 갑자기 위치를 바꾸고, 갑자기 카운트다운이 적혔다가 "이거 봐"라는 글자가 순식간에 적히고 프린트되듯이 갑자기 국토가 그려진 점(#)에서 사실상 봇들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그린 국토도 영토분쟁이 있는 서사하라를 포함해 그린거라 욕을 더 먹고 있다. 모로코의 1337 학교가 트위터에 이를 언급했다.[52]
1337 학교는 또한 옆에 작은 스크린을 만들어 이것저것을 적고 있는데, 여기에 하술할 bad apple을 복제하거나, 봇이 없다고 조롱하거나[53] 콜롬비아가 자신을 공격했다고 보복메시지를 적고 콜롬비아 국기를 먹는등 이상한 행보를 보여 욕을 먹었다.# 이쪽 봇을 하도 많이 썼는지 어그로를 끌어 공격을 많이 받았음에도 잠시 지워진 것을 제외하면 아직도 있다. 그러면서 레딧은 "r/place는 인간을 위한 곳으로 봇을 잡아낼 것입니다.라고 의미없는 선언을 했다.
스트리머들과 여러 국가의 스팸도 욕을 먹었다. 튀르키예 측의 국기 확장에 여러 그림들[54]이 지워져 욕을 먹었고, 독일이나 프랑스 등 국가들의 국기 그림도 너무 크고 많다는 불만을 들었다. API 사태에 항의하던 그림 옆쪽을 한 스트리머가 자기 프로필을 그리겠다고 먹어버려 이에 대응해 그림이 반달당하고 그러자 그 스트리머는 아래의 Bad apple 애니메이션을 망쳐버리겠다고 테러하는 등 사건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그 스트리머는 이후 다른데로 옮겨가고 그림들은 복구되었다. 스트리머는 많은 시청자를 가지고 일회성 테러를 가할 수 있어 레딧에서는 겨우 컨텐츠 만들자고 열심히 그린 그림을 뒤엎고, 방송 끝나면 그냥 가버린다고 매우 싫어했다.
다만 작년의 경우처럼 좋은 평가를 받는 스트리머 그림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브라질 스트리머 Cellbit는 RPG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3명의 대형 그림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극기의 경우 2017년, 2022년에 이어 6×10 사이즈로 그려졌었고, 이후
그나마 좋은 평가를 들은 것은 r/touhou의 Bad Apple!!의 애니메이션을 하나하나 그려 타임랩스에서 재생되게 만든 그림이 있으며, 올해 r/place에서 그나마 볼거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러시아 스트리머 Bratishkinoff(BRFF)와 시청자들이 나비가 개의 코에 앉아있는 러시아 밈을 그렸는데, 하필이면 그 옆에는 Void에 필적하는 스트리머 겸 유튜버 El Rubius[57]의 붉은 악마 그림이 있었다. 루비우스 쪽에서 BRFF의 그림에 침투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는데, 어느순간부터 이 그림이 옆의 개를 쓰다듬는 손을 그려 두 그림이 합쳐졌고, 이를 재미있게 봤는지 붉은 괴물이 개를 쓰다듬는 온갖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다.
여담으로 이번에는 튀르키예와 인도가 작년 캐나다의 저주에 걸린 것인지, 각각 국기의 별과 아소카 법륜을 그리는데 상당한 고생을 하고 있다. 반대로 캐나다는 계속 반달당하던 첫번째 국기를 버리고 이사를 간 뒤 두번째 국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58]
2022년의 Windows XP를 이어 2023년에는 바닥에 Windows Vista 작업표시줄이 생겼는데, 실제로 1분마다 실제로 시계가 바뀌는 디테일이 있다.
3. 유사한 이벤트
- 2006년에 한 픽셀당 1달러에 판매한 TheMillionDollarHompage#
- 빌리빌리에서 2017년 진행한 이벤트 #
- 무제한의 공간에 종료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pixelplace.io #
- 트위치에서 1달마다 리셋되는 streamcanvas #
Drawball.com폴란드볼의 유래가 된 사이트로 현재는 서비스 종료되었다.- rplace.live 라고 현재까지 진행되는 r/place2 라는 이름으로 디스코드 방까지 있는 r/place 와 비슷한 커뮤니티가 있다. #
[1] 여러 작은 하트국기들이 있던 곳이 있었는데, 이중 태극기가 커져 큰 태극기가 되었고 다른 태극기가 별도로 그려졌으나 원래 태극기는 일본이 접수해 일장기로 바꾸고 두번째 태극기는 우크라이나 국기에 먹히자 일장기로 바뀐 태극기에서 한바탕 전투가 일어났고, 결국에는 다른 국가들의 도움으로 일장기 옆에 태극기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후 옆에 대만(처음에는 북한의 인공기가 그려질 뻔했다), 몽골, 호주, 뉴질랜드 등도 작은 국기를 그렸다.[2] 독일은 엄청나게 긴 공간을 맥다를 퍼마시는 독일 문장의 독수리와 독일어 밈, ICE 풍자 등에 할애했고, 터키는 기존의 국기와 아트들을 날려먹으면서까지 이스탄불 풍경화를 그리려 했다. 인도는 코끼리와 타지마할을 그렸다. 제일 압권인 것은 우크라이나로, 밀밭, 우크라이나 국장, 러시아군 전차를 끌고 가는 트랙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상화, An-225, 바이락타르 TB2까지 그려놨었다.[3] 바로 위에 있는 공룡 그림이 들고 있는 응원봉이 이달의소녀 응원봉이기도 하다.[4] 마지막 위치에 자리잡기까지 두 번이나 천도해야 했다. 처음은 독일 국기의 확장에 묻혔고, 천도한 뒤에는 옆에 고려대 호랑이도 같이 그려져 있었으나 두번째 천도 때 사라졌다.[5]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의 것이다.[6] 주기적으로 반달을 당하는 신세에 처해 있다. 초기에는 점점 그림이 뭉게지더니 가랑이 사이에 분홍색의 무언가가 솟아나왔다가 복구되었지만 아직도 반달이 이어지는 추세.[7] 해골의 왼눈에 샌즈의 눈을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한바탕의 전쟁이 되었는데, 이 반달이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되면서 결국 타임랩스에는 한동안 번쩍거리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8] 크기가 정말 큰데, 좌측 아래에 많은 공간을 차지한 프랑스가 일부 내준 것이라고 한다.[9] 여기서 왜 시진핑이 곰돌이 푸로 그려졌는지는 시진핑/별명을 참고.[10] 2022년 1월에 틱톡에 한 남성이 사슬로 묶인 여성을 노예처럼 데리고 사는 영상이 올라와 중국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수사가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 인신매매로 드러난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도 이를 조사하던 네티즌들이 구속을 당한 등 중국정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수사를 하였다는 의혹도 있다.#[11] 그래프의 떡상을 표현하기 위해 그린 초록색 그래프가 다른 그림들 사이를 돌고 돌아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떡상 후 개같이 폭락[12] 초반에는 화면의 1/12정도가 위에 장식이 없는 우크라이나 국기였고, 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마이 리틀 포니의 캐릭터 등 몇몇 캐릭터들이 반달당해 논란이 있었다. 일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 위해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인터넷 그림판에 국기 크게 그린다고 전쟁에 도움이 되는 줄 아느냐며 묻혔다.[13] #r/Genzedong의 r/place관련 글을 위한 서브레딧이다. r/Genzedong은 극단적 친중 반미 사회주의 서브레딧으로, 천안문 사태를 부인하거나 홍콩 시위를 비난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지하는등 너무 극단적인 행보를 보이는지라 같은 사회주의 서브레딧들 사이에서도 tankie(소련, 중국등을 옹호하는 사회주의자들을 까는 표현)라며 비판받는다. 최근에 서브레딧 전체가 격리조치를 당했다.[14] 레딧은 별별 사람들이 모이는 거대 사이트답게 전통적인 마르크스-레닌주의부터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까지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물론 반대쪽 성향 사람들도 많이 모이지만.[15] 다만 캐나다가 단풍을 못 그린 것은 이를 재미있게 생각한 사람들의 방해공작 때문도 있다.[16] 계속 반달을 당해 지워지고 다시 만들어지기를 계속하다가, 2번째 확장 때 오른쪽 구석으로 아예 이사를 갔다.[17] 다만 이건 비정상적인 작업과 복구 속도 때문에 봇 사용을 의심한 사람들의 반발도 한 몫 했는데, 계속된 반달은 osu! place 관련 디스코드에 1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상시 접속중인 것을 인증하며 일단락되었다.[18] 미국은 자동차가 없으면 아무데도 못갈 정도로 대중교통이 미흡하고 자동차에 의존하는지라 이런 상황을 비판하는 서브레딧으로, 최근에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했으나 도로에서의 자전거와 자동차 간의 갈등에서 자전거를 무조건 옹호하는등 자동차를 과도하게 비판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19] A가 어몽어스 크루원인 건 덤.[20] 보통 Amongi(…)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이는 라틴어 기반으로 하는 단어 중 -us를 접미사로 하는 단어를 복수형으로 바꿀때 -i 접미사를 쓰기 때문이다.# (즉 Amongus (단수형) -> Amongi (복수형)) 물론 재미있자고 만들어낸 단어이지 실제로 Amongus가 라틴어 기반 단어가 아니다.[21] 종료 전 알고리즘을 사용해 집계한 결과 총 2823개의 Amongi가 나왔다.[22] 체스 게임에서 앙파상을 했더니 "뭔데" "앙파상 검색해봐" "홀리 헬"이라는 대화가 오갔다는 밈인데, 이 서브레딧에서는 이 밈을 몇달째 "나도 앙파상이 뭔지 알아 바보야 방금 너 체크메이트 할 수 있었거든" 같은 변종까지 만들며 우려먹고 있다...[23] 들어오면 무조건 글을 쓰라고 룰에 적혀 있는 컨셉의 밈 서브레딧인데, 성소수자 문제나 PC주의에 과도하게 집중하거나(다만 교조적인 PC주의는 섭레딧 내에서도 까이며, 섭레딧 내 PC주의가 다른 edgy한 밈 서브레딧들에 만연하던 극단적인 쾌락주의를 배척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호의적인 시선도 있다.) 반자본주의, 반미 밈이 자주 올라와 너무 정치적이라는 비판도 받는등 호불호가 갈린다. 이번에는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로 둘러싸인 스프롱커스 크롱커스(정치적 밈에서 나온 트랜스젠더 인권을 존중하고 파시스트를 총으로 쏜다는 설정의 캐릭터로, 사실상 r/196의 마스코트이다.)와 플로파(카라칼을 장난스럽게 부르는 밈)을 그렸다.#[24] r/PCM으로 자주 부르며, 원래는 정치적 나침반을 가지고 여러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놀려 레딧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치적 성향이 다양한 서브레딧이라는 좋은 평가도 받는 밈 서브레딧이었으나, 최근에는 우파 서브레딧들이 밴당하며 넘어온 사람들에 의해 과도하게 우파 사상을 보여 비판받는다. 특히 r/196과는 정치성향이 성향인 만큼 앙숙관계다. r/196은 r/PCM을 자유로운 의견을 이유로 온갖 극단주의가 난무하는 대안 우파의 소굴 취급하고, r/PCM은 r/196을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주의자 나치로 매도하는 PC주의자 취급한다. 이번에는 정치적 나침반을 그렸다.#[25] 이는 레딧 내의 반NFT정서뿐 아니라, 최종그림이 NFT로 팔리는 것을 경계하는 이유도 있었다. 실제로 r/place의 최종그림들중 일부가 NFT로 팔리는 것이 확인되었다.#[26] 모두 Big Ten 컨퍼런스 소속이다.[27] 여기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픽셀이 있다. 좌표는 (708, 548)로, r/place가 시작된 지 20분 후에 찍혀 하얀색으로 지워지기 전까지 반달당하지 않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28]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서 제일 감동적이라고 불리는 한 장면이다.[29] 세 팬덤 다 레딧안에서 까가 없기로 소문난 팬덤이긴 하다.[30] 한 영상의 제목은 채식주의에 대한 반론이나, 사실은 채식주의에 대한 반론을 반론함으로서 채식주의를 옹호하는 영상이다.[31] 프랑스 내에서는 이가 그림을 그릴 장소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지만, 프랑스 외에서는 또 캔버스의 일부를 재미없는 못쓰는 땅으로 만들었다는 반응이었다. 이 큰 국기로 인해 원래 에펠 탑의 픽셀아트 등이 있었던, 스트리머들이 아닌 원래 프랑스인들이 그린 작은 프랑스 국기들이 반달을 당하기도 할 정도로 여론이 안좋았다.[32] 프랑스는 후발주자로 시작한 데다가 큰 크기로 어그로를 끌어 반달과(실제로 프랑스가 스트리머들의 탱킹을 해준 덕에 다른 그림들은 마지막 날에는 잘 공격받지 않았다.) 스페인의 공격을 막느라 그림을 더 향상시키지 못했다고 주장한다.[33] 다만 프랑스 측의 수십만명의 참가자를 고려하면 개인 수준에서 봇을 쓴 사람들이 한명도 없을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34] 6분 이내의 간격으로 많은 수의 픽셀을 찍거나 픽셀이 반달된후 바로 되돌린 수가 많으면 봇으로 추정하는 방식인데, 사람을 봇으로 오인할 수 있는 방식이기는 하다.[35] 다만 이들은 잦은 반달을 예상하여 봇을 사용했고, 봇 사용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공개했다.[36] 어몽어스 캐릭터에 성기가 그려지거나 위도우메이커의 엉덩이가 그려졌고, 심지어는 정액이나 상어와 오줌싸개 동상 간의 성관계를 묘사하는 그림도 잠시 있었는데, 이들은 지워지지 않았다.[37] 레딧의 공식 앱이 아니지만 레딧을 볼 수 있는 3자앱(서드파티앱)들은 시각장애인 배려 기능과 기타 여러 편리한 기능이 많아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레딧 측이 이를 막아버려 유저층의 불만이 폭발하는 일이 몇 달 전에 있었다.[38] 여러 서브레딧이 아예 문을 닫거나 보이콧했고, 레딧은 이에 대응해 서브레딧 관리자들을 바꿔버리거나 강제 개방시켜버리는 등 큰 논란이 있었다.[39] r/place는 진부함을 피하고 인터넷 문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며, 과다한 인지도로 인한 국기전쟁이나 스트리머발 테러 등을 막기 위해 5년마다 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많다.[40] 여기서 Spez는 u/Spez로, 레딧의 창립자인 스티브 허프먼이다.[41] 이후 레딧의 어드민들이 봇을 동원하여 지웠고, 유저들의 엄청난 분노를 샀다. 그리고 이에 반응하듯, 속속히 그려진 에투알 개선문, 최우측의 프랑스 패널에도 Fuck Spez가 적혔다.[42] 이 자리에는 당시보다 작은 크기의 단두대가 다시 세워졌으나, 이마저도 로켓으로 마개조되었다.[43] 직역하자면 u/Spez는 천하의 개썅놈이다! 정도. 프랑스 단두대같은 경우는 레딧 어드민들이 봇을 동원하여 지웠으나, 이 패드립만큼은 독일 유저들이 똘똘 뭉쳐서 필사적으로 사수하였다.[44] (그들이) 너로부터 앗아간 것을 잊지 말라![45] 다만 일각에서는 결국 fuck spez를 써도 시위를 해도 광고비와 유저수, 그리고 사용 시간을 불릴 뿐이니 레딧 측에서는 이득이라며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도 있다.[46] 일부 스트리머들과 봇 사용 논란 등.[47] 항상 픽셀을 찍을 수 없고 어느정도 공격받으면 위치를 옮기거나 포기하는 진짜 사람들과 달리, 봇들은 5분마다 지속적으로 픽셀을 찍을 수 있고 한명이 많은 수를 돌릴 수 있기에 사실상 반칙 수준의 위력을 보인다.[48] 계정당 쓴 글/댓글에서 추천을 받으면 올라가는 일종의 점수. 단 추천수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49] 일반적으로는 확대하면 누가 픽셀을 찍었는지 볼 수 있다.[50] 특히 축구선수 그림의 가랑이 부분에 노란색 픽셀을 마구 찍거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로고에 음경을 그리기도 했고, My Little Pony는 지속적으로 My Little Penis로 반달당하고 있다. 아예 대놓고 DICKS라고 써놓은 뒤 음경이 길다란 어몽어스 크루원으로 장식한 극단적인 사례도 존재한다.[51] 유저들 사이에서는 모로코의 1337 코딩학교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마 이쪽 학생들이 봇을 만든게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LEET.[52] r/place를 픽셀전쟁으로 표현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원래 r/place는 픽셀전쟁이라기보다는 서브레딧들이 협력하여 그림을 그리고 필요하면 경쟁하는 시스템에 가까웠으나 모로코, 프랑스 등 해외로 전해질 때 나라 사이 땅따먹기 픽셀전쟁으로 와전되어 무조건 큰 국기를 그리는 것이 목표가 되면서 초대형 국기 사태가 터졌다는 해석도 있다.[53] 원본은 여자친구 없냐고 조롱하는 메가마인드 밈.[54] 특히 지오메트리 대시 측에서 사망한 유저를 추모하는 그림, 2022년 암으로 사망한 유튜버 Technoblade의 추모 그림이 지워졌다가 지금은 다시 재건되었다.[55] r/Korea 등의 한국 관련 서브레딧들이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후 레딧 API 사태에 동참해서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56] 나중에는 그 일장기마저 이탈리아에 먹혔다.[57] 1000만+4000만의 대형 인방러로, 그들의 오른쪽을 차지하던 프랑스 국기를 순식간에 검게 칠할 정도의 화력을 가졌다.[58] 국기를 만든곳이 하필이면 상술한 bad apple의 옆에 그려진 하쿠레이 레이무인데 레이무 위에 국기를 그렸다가 r/touhou가 다시 레이무를 그리고 캐나다가 다시 국기를 그리는 것을 몇 시간째 반복하고 있다가 이 것이 캐나다 측이 아닌 외부 유저들의 반달임이 알려지면서 결국 r/touhou가 옆에 작게 그리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그리고 이후 캐나다가 국기에 국수인 비버와 새를 그렸는데 레이무와 잘 어울렸는지 팬아트가 좀 있다당시 그림그림1그림2 위의 bad apple 플레이 영상 왼쪽을 보면 이 과정까지도 고스란히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