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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08:09:50

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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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 개요2. 활동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3.2. 믹스테잎3.3. 프로젝트3.4. 싱글
4.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힙합 프로듀서 겸 래퍼. 1981년 3월 30일생으로 본명은 류희재. 활동명이자 닉네임인 RAMA는 RAinMAker에서 따왔다[1]. 일명 라마선생[2]

18살때인 지난 1999년부터 언더 그라운드 활동을 통해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랩 믹스테잎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고안한 래퍼이면서 매우 기발한 발상 또는 사회 참여적인 내용의 랩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크루 개화산의 멤버로도 활동한바 있다.

그의 유머감각과 힙합씬에 대한 이해도,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들을 랩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었다. 게다가 의외로 국내힙합팬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 중에 하나가 국내 힙합씬에서 믹스테잎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키게 된 장본인 중 한 명이 바로 라마라는 것이다.

라마의 앨범에서 참여하여 주목을 받은 뒤 언더에서 유명해진 래퍼들이 꽤 있는데 라마 믹스테잎에 참여했던 이센스, 프로젝트 그룹 칠린스테고에 참여했었던 스윙스, 허클베리피와 같은 인재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데 사실상 발판을 마련해준 케이스다.[3] 어떤 의미에서 보면 국내 힙합씬에서 많은 영향력을 미친 인물. 아무튼 이렇게 열심히 활동을 해왔으나 그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MC.

2. 활동

99년부터 2002년까지 수많은 클럽의 무대에 오르며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을 해왔다. Nodo와 함께 Ruff Stuff라는 팀을 결성 후 활동했으나 잠시의 결별 후 또 다시 만나서 활동하기도 했으나 노도와는 오버클래스 때문에 다시 결별하여 현재는 팀을 하고 있지 않다.

1집 '전형적인'을 내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고, 개화산 크루의 멤버 중 한 명으로 팔로알토, Sama-D, GLV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활동이 서로서로 뜸해지고, 현재 개화산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해체하였다.

프로듀서 Aeizoku가 함께한 리믹스 앨범 '전격적인'을 발표하였고, 사실상 이 시점부터 라마가 믹스테잎들을 차례차례 내기 시작하는데 2006년에 냈던 첫번째 믹스테잎인 Gene Recombination(유전자재조합)이 그야말로 대박을 쳐버렸다. 기존에 있던 외국힙합, 한국힙합의 Instrumental에 새롭게 랩을 얹어 때로는 원곡들을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하기도 하고 프리스타일 트랙들을 얹는 등 라마의 랩적인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 발표했던 트랙들의 리믹스, 데모 트랙, 미공개 곡들을 수록하기도 했으며, 객원 래퍼들의 트랙들도 포함되어있었다. 그 객원 래퍼 중 한 명이 바로 앞서 말했던 이센스. 이후 'STG is The Future'라는 믹스테잎을 발표하는데 이 믹스테잎도 호평을 받았으나 이전에도 수록되었던 트랙들을 꽤나 우려먹었던지라 비판도 많았다.

2007년 라마의 새로운 프로젝트 랩 유닛 7人 ST-EGO(칠린스테고)를 발표하였다.[4][5] 라마를 포함한 7명의 래퍼들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그 중에는 스윙스허클베리피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윙스의 초창기 트랙으로 유명한 'Get Familliar'도 이 앨범에 수록된 트랙. 하지만 이 유닛은 성공하지 못했고, 훗날 스윙스가 '펀치라인 놀이'에서 칠린스테고는 로마처럼 크게 망했지라는 구절을 쓰게된다. 이때문에 훗날 많은 리스너들이 스윙스 때문에 칠린스테고라는 그룹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2009년에는 드디어 2집 'Live For Today'를 발표했다. 앨범에는 개성중학교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10월 1일", 선공개 싱글이였던 "7막7장", 그리고 MB정부를 비판한 "R.A.P"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평이 나쁜 편은 아니었으나, 여기서도 이전 수록곡 우려먹기 때문에 비판의 소리도 많았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한국에서 선공개 싱글의 개념이 그다지 잘 잡혀있지 않았던 때라 이전 수록곡들을 그대로 실었다고 욕먹고(...), 기존에 냈던 '라면라마'를 앨범 버젼으로 재탄생시킨 것과 다른 앨범에 참여했던 트랙인 '봤대' 등 이미 기존에 발표했던 싱글들을 많이 수록하다보니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나 "10월 1일"의 경우 이미 2번의 믹스테잎에서도 수록을 했었으며, 앨범 버젼은 재녹음을 하긴 했으나 원 버젼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기에 지나치게 우려먹는다는 비판이 있었다.[6] 그래도 앨범의 트랙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았다.

2012년 11월, 이름을 롸마로 바꾸고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최근 미국 힙합싼의 대세 래퍼인 켄드릭 라마와 이름이 겹쳐서라고(...) 그러나 활동이 뜸해서 이미 이때부터 라마에 대한 존재를 잘 모르는 리스너들이 많아졌다

2012년 11월부터 The RAMA (Rama And Money Angels)라는 유닛을 결성하고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것을 알렸다. 앨범발매까지 선공개 싱글을 연달아서 냈는데 선공개곡 6개, 본 앨범을 내는 방식으로 총 7주에 걸친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2013년 1월 15일, 롸마와 제 4금융(The Rama)이라는 명칭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두 명의 여성 멤버가 코러스와 나레이션으로 참여하고, 앨범 내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성적은 좋지 못했다.

프로젝트 그룹 실패 이후 랩네임을 아예 HEE Z(그냥 '희재'라고도 부른다.)로 바꾸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몇 차례 싱글 앨범들을 발매하였다.

2015년 '퇴계, 율곡, 사임당 & 세종'이라는 싱글을 내며 다시 RAMA로 돌아왔는데 해당 싱글의 보도자료를 보면 2010년도에 잘못된 계약으로 인해 무언가 일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2집을 냈던 2009년 이후부터 활동을 재개한 2012년 11월 전까지 활동을 하기 힘든 모종의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랩 트레이너, 아이돌 그룹 프로듀서로서로도 활동을 했다고 한다.

2017년 1월, '여기는 갈매기'라는 싱글을 발표하였고, 1년 뒤인 2018년 1월 4일 새앨범 DAWN.을 발매하였다. 전부 대문자에다가 뒤에 점까지 찍은 것으로 보아 앨범명은 켄드릭 라마DAMN.을 패러디한 것이 틀림없다. 그것과 별개로 앨범명에 쓰인 DAWN은 영어로 '새벽', 프랑스어로는 '탐사선(우주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꾸준히 랩 레슨으로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7]

2020년 12월 15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다.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3.2. 믹스테잎

3.3. 프로젝트

3.4. 싱글

4. 여담

프로레슬링을 좋아한다. 인터뷰에서도 레슬링을 인용해서 설명하기도 하고, 실제 힙플에서도 "WWA 흥행에서 라마를 봤다" 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현재 프로레슬러 김남석과 함께 '나는 레슬러다'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하고도 있다. 이 때문인지, 팻두 4집 앨범의 'The Wrestler'라는 곡에서도 챔피언 라마로 등장하여 랩을 한다.


NMB48죠 에리코와 함께.

AKB48, SKE48 덕후 인증을 했다.(...) 본인은 09년부터 키타하라 리에오시, 2오시는 야마모토 사야카라고. 힙플에서는 이것 때문에 앨범이 안 나온다고 한다. 진성 덕후로, 악수회하러 일본에 가는 인물. 일단 트위터 프로필사진부터 야마모토 사야카와의 투샷 (...) 그러나 최근에는 AKB48에는 흥미를 잃은 듯. 대신 블로그를 보면 에이벡스 iDOL Street 등 다소 안 유명한 일본 걸그룹의 현지 이벤트에 원정을 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학교명을 제목으로 한 대중가요 <잠신고>를 내놓았다. 멜로디와 비트가 평화로운데 잠실고와 잠신고를 헷갈리는 세태에 대한 한탄(?)의 노래. 같은 앨범에서도 <듣고 지우지 마시오(유출가능)>이란 노래를 내놓았는데, 자기 노래 정말 많이 퍼뜨려 달라는 의미. 오오 대인배.

2016년 6월에 개봉한 신 고지라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본인이 고지라 시리즈의 팬인데다가 이전에 고지라 헌정곡을 낸적이 있는데, 토호 스튜디오까지 다녀오며 고지라 영화에 참여했으니 팬으로써 영광이였을듯.

고지라,괴수,울트라맨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https://www.youtube.com/c/천재아시안1



[1] ...라고 하지만 실은 아무 의미 없다고 라마 자신이 리드머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2]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이자, 아이덴티티이자 그의 수식어.[3] 이후부터는 본인들의 능력으로 살아남은 셈이지만 라마가 이러한 계기를 마련해주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기까지 더 오랜 기간이 걸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4] 7人.Street.Ego라는 세 단어를 조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5] 뜻의 유래는 라마가 영화 7인의 사무라이를 보고 감명을 받아(?) 각기 다른 개성의 래퍼들을 모아 랩 유닛을 만들자는 계획에서 착안되었다고[6] 물론 이 트랙의 소재가 된 개성중학교 살인 사건이 조작질로 인해 소리소문없이 묻혀왔고 가해자는 아무런 피해없이 잘 살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 사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트랙을 재 수록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앨범에 이미 지나치게 많이 수록해왔었기에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웠다.[7] 블로그에 수강생들의 랩 영상을 자주 올려주기도 하며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로소 진정한 라마선생이 되었다[8] 사실상 국내 최초의 믹스테잎 앨범이라고 보면 된다.[9] 프로듀서 브릭스가 만든 1집의 리믹스 앨범. 여담으로 브릭스가 예전에 사용하던 예명이 '주형'이다[10] 홍정욱의 저서 7막7장에서 따온 제목이다. 기본적으로는 저 싱글이 발매될 당시의 여당을 까는 노래이다.[11] 이 싱글을 기점으로 HEE Z라는 예명을 썼다.[12] 이 싱글을 기점으로 다시 RAMA로 랩 네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