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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Technologies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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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소프트웨어, 툴 및 앱4. 여담
4.1. 친 라데온 게임
5. 관련 문서

1. 개요

AMD(舊 ATI)의 그래픽스 기술을 개발하는 부서.

2. 역사

파일:ATI_Technologies_1985_2004.svg
1985~2004년 당시 로고
파일:ATI 로고.svg
2004~2010년 당시 로고
파일:Radeon Technologies Group 2016.jpg
2015년 9월 이후
1985년에 캐나다에서 홍콩계 엔지니어 2명과 대만 전자업계 출신[1] 이민자 1명이 의기투합해서 사재를 털어 만든 창업자금 30만 달러를 가지고 만들 만한 제품을 찾다가 그래픽카드 시장을 주목하게 되었고, 이후 OEM 시장에 물건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성장 전략을 찾았다. NVIDIA와 라이벌 관계의 회사였고, 2006년 7월 24일에 54억 달러에 AMD로 인수합병이 발표된 후 동년 10월 25일에 마무리되면서 AMD 산하의 그래픽스 사업부가 되었다. 다만 운영은 독립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이후 AMD 곳곳에 분산되어 책임자도 존재하지 않던 상태였지만, 2015년 9월에 라자 코두리를 중심으로 라데온 테크놀로지스 그룹으로 재편성되었다.

1985년 8월 법인 설립 당시 이름은 Array Technologies Incorporated였다. 이후 1985년 9월에 사명을 Array Technologies Inc.로 변경하였으며, 1985년 12월에는 재귀 약칭인 ATi Technologies Inc.로 변경하였다. 1993년에 나스닥에 상장하였다.

합병한 이 회사 이름을 두고 DAAMIT(AMD+ATI)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0년 10월에 출시된 Radeon HD 6000 시리즈부터는 더 이상 ATI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발표함에 따라, 라데온 로고 스티커에 ATI 브랜드 네임이 빠진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게임에 대해 엔비디아와, 동영상에 대해 ATI의 기술이 서로 비슷한 수준에 이르러서 새로운 차이점을 만들어내야했고, 엔비디아가 GPGPU의 기술에 대한 연구와 3D 비전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하는 한편, ATI는 딱히 다른 걸 하지 않는 듯 했지만, 라데온 HD 5000 시리즈에서 기존의 듀얼 모니터만을 사용할 수 있던 걸 트리플 이상의 다중 모니터가 사용하게 만들면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걸 알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가 큰일났다기보다는 매트록스가 잘못하면 망할지도.(...) 그런데 어차피 매트록스도 AMD에서 칩셋을 가져다 쓰는지라...

하지만, 파헬리아 시리즈 이후 매트록스는 일반유저용 시장에서 손을 놔버렸고, 이후 파헬리아의 마이너 버전인 P600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성능은 낮다.[2]

수익 감소로 최대 450명 해고예정까지 나와버렸다. 인텔과 엔비디아도 구조조정이 잦으나 컴덕들은 튜닝/RDNA이후 AMD가 엔비디아를 작업 및 게이밍 그래픽 카드에서 우위를 점한 적이 거의없기에[3] 사람들은 이를 믿었다. 허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AMD 공식 입장까지 나왔으며, 해고 인력이 중국 상하이 지부에 집중되었고 인도에 R&D 센터를 건립한다는 기사가 뜨면서 AMD 내부 문제가 아닌 미중 패권 경쟁의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3. 소프트웨어, 툴 및 앱

3.1. 플루이드 모션

낮은 프레임레이트의 영상및 게임의 중간 프레임을 연산해 생성해서 보간해주는 기술이다. 문서 참고.

3.2. FreeSync

VESA AdaptiveSync와 호환되는 가변주사율 기능이다. 항목 참고

3.3. Video Core Next

NVIDIA의 퓨어비디오, NVENC와 비슷한 역할을 맡는 미디어 가속 기술. VCN참조.

3.4. AMD CrossFire

그래픽카드 여러 장을 함께 연산시키는 멀티GPU 기술이다. AMD CrossFire 항목 참고.

3.5. GPGPU

그래픽 카드 라인업에 GPGPU에 특화된 FireStream을 보유하고 있었다. 세계 최초 배정밀도 소수연산을 지원하는 라인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RVxxx 칩을 GPGPU에 특화시켜서 개조한 것이므로 해당 칩을 사용하는 카드와 성능과 특성이 동일하다.[4] 사실 알고보면 그냥 드라이버 차이뿐이고 FireGL은 기판에 전용 출력포트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 동일하며 FireStream에 가서는 기존 제품군과 VRAM용량과 클럭 수준말고는 더 차이가 없어서 오히려 기업체에 대한 공식기술지원을 보장한 카드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전용 드라이버를 일반제품군에 깔리게 하는 개조로 FireGL이나 FireStream을 써볼 수 있다는것도 특징.[5]

이렇게 된 이유는 항상 돈이 부족했던 ATi/AMD의 절약 사상 특성상 한가지 칩으로 여러가지 돌려막기를 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NVIDIA에서는 범용 아키텍처 사이에 Volta 등의 연산 전용 아키텍처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AMD 또한 RDNA 세대부터 게이밍용 RDNA와 연산용 CDNA를 분리하여 취급한다.

지원 솔루션으로 자체 GPGPU 개발 SDK인 CAL과 Brook+을 보유하고 있어 둘을 합쳐 ATI Stream이라고 칭했으며 CAL은 저수준 언어, Brook+는 고수준 언어 지향이었다. 그러나 NVIDIA가 자체 GPGPU 솔루션인 CUDA를 미는 것과는 달리 개방형 표준인 OpenCL사실상 게임용 표준 API가 된 DirectX 11을 적극적으로 밀어줄 것을 선언하며 자체 솔루션을 버렸다가 OpenCL을 너도나도 외면하기 시작하자 결국 ROCm의 HIP를 다시 개발했다.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실적으로 숨통이 좀 트였는지, 엔비디아처럼 적극적으로 돈을 쥐어주고 개발자들을 포섭하기로 발표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먼 게 사실.

HD6000 부터는 GPGPU 전용 카드인 FireStream 카드를 내놓지 않고 워크스테이션/GPGPU 그래픽카드인 FirePro(현 Radeon Pro) 라인업만 출시하다 Vega 세대 부터 Radeon Instinct 라는 전용 카드를 다시 출시하기 시작했다.

3.5.1. ROCm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OCm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Eyefinit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yefinity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7. TrueAudio

2013년 10월에 AMD가 선보인 오디오 H/W 가속 기술. 텐실리카 Hi-Fi EP DSP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3년 이후에 출시된 2세대 GCN 이상의 GPUAPU에서는 대부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8세대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4도 지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TrueAudio를 위한 전용 프로세서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운드 프로그래밍에 제약이 생겨서 2016년 Polaris 마이크로아키텍처부터 GPGPU를 통해 오디오 신호를 처리하는 TrueAudio Next로 새롭게 바뀌었다. 해당 기술에 대한 정보는 GPUOpen 참조.

3.8. Enduro

엔듀로 기능 소개

NVIDIA Optimus랑 비슷하다. 다만, 절약모드로 할시에는 죽어라 내장그래픽으로만 작동하니, 고사양 모드로 하거나, 아니면 필요한 고사양 작업모드는 외장그래픽 사용모드로 바꿔 사용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성능이 깍인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으나, 사실 성능은 몇%밖에 안 깍인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NVIDIA Optimus 항목 참조. 둘 다 비슷한 기술이라 성능에 관련된 내용도 비슷비슷하다.

3.9. 가상 초고해상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상 초고해상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여담

블리자드에서 ATI 지원 중. 이에 맞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 발매와 맞춰 라데온 HD 4670을 발매한 뒤 WOW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광고, 판매하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었다.

사실 WOW는 CPU빨을 더 먹는 게임이라 엔비디아든 ATI든 아무래도 상관없고(...) 이후에 나올 스타크래프트 2디아블로 3가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까 예측되고 있다. 스타2의 경우 하복 물리 엔진을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출시하고보니 별반 차이도 없다.

다만 ATI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독자 엔진인 피직스로 가고 있는 엔비디아보다 하복 엔진에 대해 유리하다. 현재 공식적으로 하복 엔진을 지원하는 게 아니고, 앞으로 인텔, AMD가 하복 엔진에 대한 지원을 늘림과 동시에 하복 엔진을 정식적으로 지원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6]

ATI는 우분투에 리눅스용 최신 카탈리스트 드라이버를 선행 배포하기도 했다.

ATi Korean VGA라고 텍스트 모드에서 하드웨어 기반의 완성형 한글을 지원하는 카드도 있었다.[7]

4.1. 친 라데온 게임

파일:attachment/ati_logo_game.jpg 2010년대에서야 AMD와의 기술교류를 통한 친 라데온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 2디아블로 3 또한 친 라데온 노선을 선언했다. 대체적으로 하복 엔진이 적용된 게임이 친 라데온 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2010년 9월 블리자드의 친 라데온 노선은 그냥 흐지부지된 모양이다. 라데온 최적화로 나올 거라 예상되었던 스타크래프트 2가 특별히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엔비디아와 블리자드가 공동 프로모션을 열었을 정도. 하복 물리 엔진은 인텔 소유이기 때문에 AMD 라데온과 이쪽을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도 좀 머쓱한 상황. PhysX와 주로 엮이는 언리얼 엔진이 경우, 그 PhysX는 아예 NVIDIA 아니면 구동조차 되지않는 경우와는 달리 하복 엔진은 라데온에서도 멀쩡히 돌아가므로 상대적으로 하복 엔진은 라데온과 친하다는 구도로 보이는 것도 있다. 게다가 CUDA에 대항하기 위해 인텔과 손을 잡고 애플 주도의 OpenCL에 참여하거나 아예 카비레이크-G 제품에서 인텔의 CPU와 AMD의 내장 GPU를 합치는 등 엔비디아 단 하나를 이기겠다는 목표로 협력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 하나로 하드웨어적 협력은 끝. 2013년 시점에서에선 의외로 최소 프레임 유지능력에선 엔비디아에 비해 꽤 우월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 외에도 툼 레이더, 더트, 히트맨, 크라이시스 3, 배틀필드 4 등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셰이더 쪽에 치중하는 게임 특성상 케플러 대비 GCN 쪽이 힘을 쓰기가 쉬워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2010년 초중반대부터 AMD는 CPU 시장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RX 200번대까지는 나름 경쟁이 가능했으나 리사 수 취임 이후 콘솔 칩 생산 및 CPU 시장에 초집중을 천명함에 따라 RX 300번대는 Fiji(퓨리 시리즈)를 제외하면 RX 200 시리즈의 리프레시 버전으로 생산되었고, 퓨리 시리즈 또한 전성비 위주 세팅으로 인해 경쟁사의 980Ti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GPU분야에는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라자 코두리는 인텔로 이직해 ARC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 후 RDNA(나비)가 들어서면서부터 GPU 분야에 투자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RDNA와 CDNA가 분리되며 게이밍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또한, 다시 게임 최적화 지원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스타필드 또한 라이젠,라데온 번들 이벤트를 개시하고 FSR2를 지원하며 4K권장사양을 7800X3D,RX 7900 XT로 적어놓고 나비 21,나비 31제품들이 AD103,AD102제품들과 경쟁하거나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던워페어 3 2023또한 스타필드만큼은 아니지만 친라데온 노선을 밟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한편, 콘솔 게임기와 공유하는 타이틀의 경우 최근 세대의 콘솔 게임기 타이틀로 올수록 친 라데온 게임으로 본다. 7세대 게임기 시기부터 라데온을 GPU로 채용하는 게임기가 늘었고, 2020년에는 주요 게임기 전부[8]가 라데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기준도 애매한것이 엔비디아 문서에도 언급되어있지만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 할지언정 결국 콘솔과 PC는 구동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최적화가 다르게 적용이 되고, 실제로 멀티 플랫폼 게임에서도 라데온이 우세한 게임의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등급의 그래픽 카드에서 DirectX 11, OpenGL은 지포스, DirectX 12, Vulkan은 라데온 쪽이 더 우세하다고 본다. 다만, GeForce 30이 깡성능으로 아키텍처의 우위를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Vulkan에서도 라데온보다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그러나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으로 현재는 DirectX 12는 게임을 타는편이며 Vulkan은 다시 라데온이 우위를 점하고있다.

5. 관련 문서


[1] 출생은 중국 본토[2] 원래 매트록스 VGA는 비디오 편집이나 산업용, 의료용으로 특화된 분야에서 주로 사용했었고, 현재도 그쪽 분야에선 확실한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유저용 시장에 대해서는 그리 신경쓰지 않고있다. 문제는 다중 모니터 지원에 ATI가 젓가락을 놓기 시작했다는 것. 사실 산업용이나 의료용은 그렇다쳐도 주식용이나 그쪽으로 ATI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다. 거기다가 내장으로 3모니터를 돌리는 물건까지 나와 버렸다...[3] QHD 한정 전세대이기는 하지만 하이엔드인 RX 6950 XT가 70만원대에 풀리며 우위를 점했다.[4] 사실 FireGL도 똑같이 RVxxx 칩을 OpenGL에 특화시켜서 개조한 것이다.[5] 엔비디아도 칩 한 종류로 지포스 테슬라(GPGPU) 쿼드로(OpenGL)를 쓰지만, 일반 지포스 제품군의 드라이버 개조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제품군에 모종의 조치가 취해져 나오거나 일반 제품군과는 다르게 커팅된 칩을 사용한다.[6] 단, NVIDIA가 하복 엔진도 지원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렇게 실행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다. 하복 엔진은 ATI가 만든 게 아니고 엔비디아 카드로 지원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단지 그럴 가능성은 사실상 없을 거다.[7] 삼성 알라딘 시리즈, 현대 솔로몬 시리즈에 주로 장착되었다. PCem 버전 14이후에서 이 카드의 에뮬레이션을 지원한다.[8] NVIDIA Tegra Soc을 사용하는 Nintendo Switch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