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S 시리즈 | ||
Rosenkreuzstilette | → | Rosenkreuzstilette Freudenstachel |
Rosenkreuzstilette Freudenstachel ローゼンクロイツスティレッテ フロイデンシュタッヘル 로젠크로이츠스틸레테 프로이덴슈타헬 | |
발매 | 2012.10.20 (코믹 마켓) 2017.10.17(스팀) |
제작 | [erka:es] |
유통 | |
기종 | PC |
장르 | 액션, 플랫포머 |
공식 홈페이지 | |
공식 홈페이지 스팀 상점 페이지 |
1. 개요
서클 [erka:es]에서 Rosenkreuzstilette의 후속작으로 제작한 동인 게임. 공식 약칭은 RKS FS, RKSF이며 프로이덴슈타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이쪽도 록맨 클래식 시리즈를 기본 모티브로 하며, 전작 못지 않게 다양한 패러디나 오마주로 가득한 작품. 기본 샷은 달라졌지만 기본 샷 자체가 상당히 강력하고 보스전이나 트랩도 덜 어려워지면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하락했다.
시간적 배경은 전작의 시점에서 몇 개월 후를 다루고 있으며, 전작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프로이디아 노이바르가 주인공이다. 스토리적인 기본 목적은 프로이디아를 조종해 교황 직속의 수도기사 부대, 통칭 [Ruby(Schwarzkreuz, ruby=흑십자)]에 붙잡혀 끌려간 전작의 주인공 스피리티아를 구해내는 것. 다만 그 도중에 만난 에르카에스의 동료들과 충돌이 일어나 싸우기도 한다.
2017년 10월 17일부터 스팀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한국어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번역본은 존재한다. 링크
2. 스토리
인간이 「[ruby(마력, ruby=마기)]」을 잃은지 수천 년...
일찍이 그것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는 자마저 거의 사라진 시대.
드물게 태어나는 「[ruby(마력사, ruby=마기)]」는 사악한 존재라 하여 박해받는 운명이었다.
신성제국 전토를 뒤흔든 제국 귀족 미하엘 제페린 백작이 이끄는 장미십자단검단의 반란으로부터 몇 개월 후...
평온을 되찾아 가는 신성제국에서는 싸움에 피폐해진 제국군을 대신해 교회가 대두하고
교황의 권력은 황제의 권력도 상회하여 신성제국을 마음대로 조종하게까지 되고 있었다.
교회는 이전의 장미십자단검단과의 싸움을 「마녀의 밤」이라 부르고
「[ruby(마력사, ruby=마기)]」는 경건한 정교도에게 해를 끼치는 마녀라 선전했다.
그리고 제국 각지에서 마녀 사냥이 시작되었다.
일찍이 그것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는 자마저 거의 사라진 시대.
드물게 태어나는 「[ruby(마력사, ruby=마기)]」는 사악한 존재라 하여 박해받는 운명이었다.
신성제국 전토를 뒤흔든 제국 귀족 미하엘 제페린 백작이 이끄는 장미십자단검단의 반란으로부터 몇 개월 후...
평온을 되찾아 가는 신성제국에서는 싸움에 피폐해진 제국군을 대신해 교회가 대두하고
교황의 권력은 황제의 권력도 상회하여 신성제국을 마음대로 조종하게까지 되고 있었다.
교회는 이전의 장미십자단검단과의 싸움을 「마녀의 밤」이라 부르고
「[ruby(마력사, ruby=마기)]」는 경건한 정교도에게 해를 끼치는 마녀라 선전했다.
그리고 제국 각지에서 마녀 사냥이 시작되었다.
3. 시스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기본 무기의 성능에 차이가 있다. 우선 샷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연사가 가능한 대신 차지샷이 없고 마력 게이지가 존재한다. 다만 게이지를 다 소모해도 연사가 불가능해질 뿐 발사 자체는 가능하다. 이에 더해 기본 무기의 마력 게이지는 죽어서 다시 시작하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마다 다시 채워지기 때문에, 무기 자체의 뛰어난 효율성과 맞물려 지나치게 남발하지 않는 한 다 쓸 일이 거의 없다.게임 모드도 전작과 동일하게 스토리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로 나뉘어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스토리 상으로 죽지 않는 캐릭터가 후퇴하는 전개가 되지만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그런 거 없고 일단 쓰러뜨리면 그 자리에서 사망 처리되는 점도 똑같다.
3.1. Rosenkreuzstilette Weißsilber
전작의 그롤슈비어트처럼 보스 중 하나인 파멜라 아르비히를 주인공으로 한 보너스 모드도 존재한다. 이름은 [Ruby(Weißsilber, ruby=백은의 성검)]로, '바이스질버'라 발음한다.주인공은 신세력 흑십자의 대장 파멜라 아르비히이며, 스토리는 본편과 반대로 흑십자의 일원인 파멜라가 주인공이니만큼 반란 세력인 RKS를 진압하는 것. 기본 조작은 전작의 그롤라와 비슷하지만 성능이 조금 다르다.
4. 등장인물
4.1. RKS 소속
- 실행부대
- RKS001 스피리티아 로젠베르크 Spiritia Rosenberg
- RKS002 프로이디아 노이바르 Freudia Neuwahl
- RKS003 초르네 제페린 Zorne Sepperin
- RKS004 트라우아레 브레데 Trauare Wrede
- RKS??? 정의의 히어로(?) Unbekannt[2]
- RKS006 그롤라 자이파르트 Grolla Seyfarth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RKS007 지히테 마이스터 Sichte Meister
- RKS008 리베아 팔레쉬 Liebea Palesch
- RKS009 슈베어-무타 카사솔라 메르클 Schwer-Muta Casasola Merkle
- 기타
- RKS013 돌리스 바르민트 Dolis Warmind
- 칼 팔레쉬 Karl Palesch
- 미하엘 제페린 Michael Sepperin
4.2. 흑십자 소속
- SK001 파멜라 아르비히 Pamela Arwig
- SK002 아이퍼 스쿠테 Eifer Skute
- SK003 쉬라흐 퓰러 Schirach Fühler
- SK004 레히트 레프락티아 Lecht Refraktia
- SK005 링크 레프락티아 Rink Refraktia
4.3. 기타
- 슈트루델 Strudel
프로이디아가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아이퍼와 싸우고 난 뒤에 난데없이 찾아와 그녀를 따라다니는 요정. 전작에서 프로이디아가 요정들이 살던 숲을 불태운 전적이 있었는데도 자기는 그런 거 모른다면서 따라다니는데, 프로이디아는 이를 보고 그녀가 릴리가 살던 숲 출신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약칭은 '루'.
낙천적인 것을 넘어 누군가를 상대로 증오라는 것을 할 줄 모르는 천연덕스러운 성격을 가졌다. 프로이디아를 따라다니는 것도 그녀를 감시하기 위해서라던가 하는 건 전혀 없고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전작의 릴리와 마찬가지로 본작의 슈트루델도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릴리처럼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얼음 형상을 만들어 기동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Strudels Hund (슈트루델스 훈트)와 Strudels Flügel (슈트루델스 플뤼겔)는 이름도 그렇고 사용 시의 대사도 그렇고 다 슈트루델의 능력이다.
슈트루델이 작중에서 종종 언급하는 것 중 하나로 '둥글고 부드러운 것' 같은 걸 좋아하는 점이 있다. 문제는 이 게임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여캐밖에 없다시피 하다 보니 정작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기 민망한 장면이 많이 연출된다는 것. 인트로에서 프로이디아 상대로도 언급했으며 특히 지히테 마이스터와 싸우는 동안에는 아예 마이스터의 안에 쏙 들어가 있었을 정도. 마이스터 본인은 "얘 니 친구지?" 정도로만 취급했던 모양이라 망정이지... - 릴리 Lilli
5. 기타
- 본 작품은 같은 서클에서 나온 Rosenkreuzstilette의 후속작이긴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본작은 제작자가 다르다. 정확히 말하면 원래 [erka:es] 서클은 주로 일러스트 쪽을 담당하는 WOMI와 실질적인 게임 제작 및 스토리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2인 체제였는데, 이 작품을 제작하는 도중 후자가 탈주하는 바람에 WOMI 혼자서 이 작품을 완성했다. WOMI의 말에 따르면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지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