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서유기를 소재로 한 여성향 노멀 게임.주인공은 현장(삼장법사)이며 여성이라는 설정.
2. 본편
S.Y.K ~新説西遊記~(S.Y.K ~신설서유기~)| 장르 | 천축 도중 연애 AVG |
| 플랫폼 | PS2 / PSP |
| 발매일 | 2009년 8월 20일(PS2) 2010년 7월 29일(PSP) |
| 등급 | CERO B |
| PS2판 홈페이지 PSP판 홈페이지 | |
| 때는 인수 2년, 당 시대의 중국. 그곳에는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계가 있었다. 작은 절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주인공 현장.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천계에서 내려온 관음보살이 나타나 그녀를 삼장법사로 만든다. 갑작스러운 일에 놀라면서도, 난세에 마음 아파하던 현장은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경전을 찾기 위해 천축국으로 떠나기로 한다. |
3. 팬디스크
S.Y.K ~蓮咲伝~(S.Y.K ~연소전~)| 장르 | 꽃피는 연애 AVG |
| 플랫폼 | PS2 / PSP |
| 발매일 | 2010년 3월 11일(PS2) 2011년 4월 21일(PSP) |
| 등급 | CERO B |
| PS2판 홈페이지 PSP판 홈페이지 | |
| 어느 날 갑자기 천계의 관음보살에게서 "삼장법사"로서의 사명을 받은 주인공 현장. 종자로서 고른 오공, 팔계, 오정, 옥룡과 함께 이런저런 곤란을 헤쳐나가며 결국 천축에 도착했다. 경전을 손에 넣어 평화를 이룬 일행에게, 또다른 시련이 내려온다. |
여담으로 일부 PSP 기계로 연소전 포터블판을 플레이할 때, 오프닝을 스킵하면 프리즈가 일어나며 전원이 꺼지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바람. 물론 오프닝을 끝까지 보고 플레이하면 상관 없다.
4. 등장인물
- 현장 (이름 변경 불가)
본작의 주인공. 동료들에게 휘둘리기 일쑤인 상식인이다.
4.1. 메인 캐릭터
- 오공 (CV : 스와베 쥰이치)
보통 팔팔한 체력바보 캐릭터인 손오공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체력도 없는데다 빈혈체질이다. 늘 무기력하지만 의외로 두뇌파. 니트가 되는 게 꿈(…).너 오공 맞냐
다른 캐릭터를 모두 공략해야 공략할 수 있다. 그 전엔 아무리 덤벼도 배드 엔딩만 줄창 뜨니 참고하자.
이미지 컬러는 붉은색. 현장을 부르는 호칭은 그냥 현장. 별 거 없다.
다른 애들 다 있는 전투 CG가 없다. 명색이 타이틀 히어로 겸 진히어로인데 어째 좀...
대부분의 전투에는 불참한다. 그나마 참여한다고 해도 직접 제조한 이상한 약 몇 개 던지고 끝인 경우가 많다. 보편적인 손오공과는 달리 두뇌파다보니 몸 쓰는 일은 잘 안 하려 들고 전투용으로 써먹을 폭약이나 기타 잡스러운 약들을 제조하는 일이 많다. 폭약 제조하다가 조합을 틀려서 여관 방 하나를 날려먹은 에피소드도 있으니 말 다 했다.
스토리 끝부분에나 가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애초에 걷는 것만으로도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렸다고 한다. 전투에 잘 나서지 않으려 했던 것도 뻑하면 쉬자고 했던 것도 게으름 피우는 게 아니라 진짜 아파서 그런 거다. 본인이 귀찮은 듯이 말을 해서 티가 안 났을 뿐.
사실은 제천대성이 아니다. 진짜 정체는 지난 전쟁에서 사망했다고 하는 마계 쪽의 왕, 염마왕. 참고로 염마왕 시절은 까만 머리에 빨간 눈, 거기에 옷은 흰색에 까만 줄이 들어가는데 상당히 멋있다. 그리고 목소리가 위엄 쩔게 들린다. 성우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부분.
오공이란 이름은 전쟁 당시 만났던 선인인 금선자로부터 받았던 이름이지만 천계 측의 기억조작으로 기억을 싹 다 날려먹고 자신이 제천대성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사실을 알았을 땐 꽤 혼란스러웠던 모양. 팬디스크에 나오는 문답에 따르면 제천대성의 기억이 덧씌워진 상태에서 헤엄을 못 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기억을 되찾은 뒤에도 헤엄을 못 친다는 걸 알았을 때 꽤 쇼크였다는 듯.
오공 루트의 흑막은 현성 이랑진군.
여담으로 배드 엔딩에 딸려오는 CG가 꽤 멋지게 나와서 일부러 배드 엔딩 타는 사람도 많다.다만 현장이 안 예쁘게 나왔다
- 팔계 (CV : 하타노 와타루)
행동이 가벼운 사람으로 장단을 잘 맞춘다. 여성에 대해서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인다. 복장이 특이한데 허리춤에 하얀 털이 북실거리는 꼬리 같은 걸 달고 다닌다. 팔계 본인의 말에 따르면 가방이라는 듯.
현장을 부르는 호칭은 아가씨/공주님.
이미지 컬러는 황색. 전투 CG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전투 방식은 암기를 투척하는 식의 은밀기동형. 복장을 보면 하나도 은밀하지 않지만 그러려니 하자. 오정과는 티격태격하는 사이.
사실은 간다라라는 나라의 막내 왕자로 본명은 미린다.너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그건 미란다지진짜 안 어울리는 이름이다.
본래의 목적은 삼장법사가 얻은 경문의 힘으로 황폐해진 모국을 구원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한다. 가벼워보이는 모습도 다 연기고 실제는 일국의 왕자답게 진중한 성격. 왕자 모습으로 때 빼고 광 내고 나오는데 이게 은근히 멋지다.하지만 그 놈의 본명이...
다만 현장이 산제물이 되는 건 몰랐던 모양이다. 어디까지나 모국을 구원하고 나면 현장을 원래 있던 곳에 돌려보내는 줄 알고 있었다고. 해서 현장이 제물로 끌려갈 때 상당히 처절하게 저항한다. 바로 여기에서 엔딩이 갈리므로 참고.
간다라는 사막국가인 모양인지 이 시점에서 현장이 입고 있는 옷이 인도풍이다.
팔계 루트의 흑막은 나타.
- 오정 (CV : 콘도 타카유키)
오른쪽 눈이 회색이며 왼쪽 눈이 붉은색인 오드아이를 가진 청년. 진지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현장에게도 이것저것 신경써주고 있다.
이미지 컬러는 녹색. 현장을 부르는 호칭은 현장 님. 그리고 불멸의 현장 빠돌이. 일행 내의 상식인 포지션.
전투는 검을 사용한다. 사실상 탱커인 듯. 그리고 나중에 머리를 자르기 때문에 유일하게 전투 CG가 두 장이다.
스탠딩이든 CG든 머리 묶은 모양새가 어색했던 건 미리 짧은 머리 버전을 그리고 거기에 덧대서 긴 머리를 달아줬기 때문인 듯.
패션이 상당히 괴이한데 긴 중국식 겉옷 안에 검은 타이즈를 신고 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마을 경비 제복이므로 본인의 센스는 아닌 듯.아니라고 믿고 싶은 건 아닐까?
술을 못 마신다. 술을 한 잔 마셨다 하면 인격이 확 변하면서 흑화하는데 이 때는 현장이고 뭐고 없다. 무조건 반말에 다혈질이 된다. 술 취해서 나간 이 양반을 찾으러 가는 이벤트도 있다.
이쪽도 오정이란 건 나중에 붙여진 이름이고 본명은 강백(카하쿠)라고 하는데 이 이름은 이미 버린 이름이란다. 과거 몸이 병약했을 무렵 살고 싶다고 간절히 빌었더니 건강해졌는데 대신 누님이 죽었다고. 이게 두고두고 마음의 짐이 되어서 본명을 버렸다고 한다. 대신 모든 일이 다 끝나고 현장과 함께 누님의 묘에 찾아갔을 때 한 번만 본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하기는 한다.
이후 이 이름은 오정과 현장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물려받는다.
오정 루트의 흑막은 관음보살.
- 옥룡 (CV : 미야타 코우키)
현장을 "스승님(お師匠様)"이라 부르며 경애하고 있는 인물로, 현장 이외의 인물에게는 냉정하다.
이미지 컬러는 흰색과 물색. 전투 방식은 물의 술법을 쓰는 방식.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가 옥룡 안티인지 혼자만 CG퀄리티가 극과 극의 차이를 보여준다. 특히 엔딩 CG는 팬들도 두고두고 까고 있을 정도로 어색하다는 평.
4.2. 서브 캐릭터
- 현성이랑진군 (CV : 모리카와 토시유키)
천계의 선인으로, 어째서인지 주인공 일행에게 집적거리지만 그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
본편에서는 서브 캐릭터이나 팬디스크에서는 공략 가능 캐릭터가 되었다.
- 목야 (CV : 우라타 유우)
현성이랑진군의 부하로, 진지하며 유능하나 그 때문에 상사로 인한 고생이 끊이지 않는다.
- 난화 (CV : 콘도 타카시)
가짜 삼장 일행의 톱으로 금각 은각 남매를 거느리고 있다.
- 금각 (CV : 타카하시 아미카)
난화의 부하로 은각의 누나. 남동생과는 서로 걱정하는 처지.
- 은각 (CV : 나카무라 미즈키)
난화의 부하로 금각의 남동생. 누나와는 서로 걱정하는 처지.
- 제천대성 (CV : 오키츠 카즈유키)
이랑진군의 소꿉친구이며 천계에서도 고위직인 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