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2:49:09

SCP-439-JP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439-JP
별명 홈런 양산법(ホームラン量産法)
등급 유클리드(Euclid)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3. 해설

1. 개요

SCP-439-JP는 따라만 한다면 무조건 홈런을 칠 수 있도록 하는, 10단계로 이루어진 일련의 동작이다.

2. 특징

처음에 439-JP가 발견된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계속 홈런만 치는 타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재단이 그 사람과 접촉하여 조사한 결과 그 사람은 단순히 전날 DVD에서 본 홈런 타자의 동작을 정확히 계속 따라했을 뿐이었단 말을 듣고 439-JP의 존재를 알아냈다.

이때는 단순히 야구공, 럭비공과 같은 공들을 이용해 실험했고, 그 후 쇠를 넣어 무겁게 만든 야구공 등 다른 경우들에서 실험을 한 결과 동작을 정확히 따라하기만 한다면 다른 요인과는 전혀 상관없이, 공의 무게에만 비례하여[1] 공이 날아간다. 물론 공이 지나치게 무거우면 방망이와 사람의 팔이 견딜 수 없었다.

문제는 실험 439-10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사고였다. 439-10에서 야구공 두 개를 동시에 치도록 명령받은 D계급 인원은 실수로 배트를 놓쳤고, 그 배트가 다른 지나가던 D계급의 머리에 맞고...이하생략. 정확히 원문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방망이에 맞은 D계급의 머리는 정확히 그 무게에 비례하여 몸에서 분리되어 날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 유클리드 등급을 부여받았던 439-JP는 이 사건 이후 케테르 등급으로 격상되었다.

3. 해설

Dクラス職員の頭部に当たったのは幸運だったと言える。楕円形でも、表面に凹凸があろうと問題なくSCP-439-JPは発生し、そして重量物ほど飛距離がでる。そこに例外があるという希望的観測はするべきではないだろう。 -サイト-81██責任者 ████
D계급 인원의 머리를 때린 것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SCP-439-JP는 표면에 요철[2]이 있는가와 관계없이 발생하며, 또한 물체의 무게만큼 비거리[3]가 나온다. 거기에 예외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을 해서는 안 되겠지. - 81██기지 담당자 ████

동작을 따라만 하면 홈런이 복사가 되는 동작. 문제는 이게 단순히 야구에서의 홈런이 아니라 공 비슷한 물체라면 뭐든지 그 무게에 비례하여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 물론 D계급의 머리가 날아간 것 이상의 사건이 원문에서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밑의 기지 담당관의 말을 보면 작성자가 의도한 것은 이 439-JP에는 '예외가 없다'라는 쪽으로 보인다.

공 비슷한 거 치면 무조건 그 무게만큼 날아간다는 변칙성으로 인해 보통 "이 동작대로 지구를 치면 어떻게 되겠느냐"라는 상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439-JP의 변칙성이 정말 지구 단위로도 적용된다면 케테르 등급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셈. 만일 처음 발견됐을 당시의 사람처럼 그저 우연히 동작을 따라했다가 방망이를 떨어뜨려 지구(땅)에 맞는 순간, 그대로 지구멸망 직행일 것이다.
[1] 원문에서의 정확한 수치는 공의 무게(kg)에 1000을 곱한 값(m).[2] 볼록하고 오목한 부분들. 울퉁불퉁한 면.[3] 공이 날아가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