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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6:36:03

SCP-507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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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507
별명 떨떠름한 차원이동자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
2.1. 방문한 평행우주
3. 기타

1. 개요

재단이 격리하고 있는 인간형 변칙 개체.

2. 상세

외형은 금발에 다소 과체중인 백인 남성이다. 재단에 격리되기 전엔 평범하게 자라와서 본명이 있으나, 잘 쓰지는 않으며 대신 '토미'나 '파괴자 그래브녹'(...) 등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SCP-507의 능력은 바로 순간이동, 더 정확히는 차원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상이 재단의 눈에 들어오게 된 계기도 그가 수감되어 있던 정신병원에서 자꾸 탈출 사건이 발생해 순찰 작업이 이루어지던 중 해당 능력이 발견된 게 계기였다. 또한 SCP-507이 차원 이동을 할 때 누군가가 그의 몸을 잡고 있었다면 그 사람 역시 같이 그 우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문제는 해당 능력은 SCP-507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발동된다. 즉, 507은 자신이 언제 어느 우주로 이동했다가 언제 다시 돌아올 지를 자기 의지로 결정할 수 없다. 해당 요인들은 모두 랜덤으로 결정된다. 때문에 SCP-507이 이동할 곳이 기준 우주와 거의 똑같은 재단 기지일지, 바다 한복판일지, 인간이 살아가기에 위험한 아포칼립스일지, 거기서 몇 분 혹은 며칠을 버텨야 할 지는 실제로 이동이 이루어지기 전까진 본인을 포함해서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동 시간은 완전 무작위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고, 2주 정도의 간격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SCP-507이 다시 기준 우주로 돌아오고 2주가 지나면 다른 인원과의 접촉이 금지된다. [1]

2.1. 방문한 평행우주

번역
주목할 만한 사례들만 모아보자면[2]

또한 507이 방문한 곳들 중에선 다른 우주의 SCP 재단도 여럿 있었다,
이외에도 실험 기록에는 없지만, SCP-2264 알라가다 역시 방문한 적이 있다.[8]

3. 기타

통제하지 못하는 능력 때문에 온갖 고생을 하는 불쌍한 SCP. 이 문서에는 다 나와있진 않지만, 원문을 보면 총상부터 신체 절단, 심지어는 퍼리화(...)까지 별의 별 일을 다 겪었다.

[1] 과거 한 요원이 507이 순간이동하는 순간 그의 어깨를 잡고 있던 바람에 같이 데이터 말소된 어느 우주로 이동해버렸고, 결국 그 우주에서 507과 헤어져 영영 실종된 사건이 생긴 적이 있다.[2] 각각의 기록 앞에는 해당 평행우주의 고유 번호가 지정되어 붙어있다.[3] 네임드 재단 직원. SCP-914 등 뭔가를 배출하는 SCP로 실험을 할 때마다 항상 사과 씨앗만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4] 킹 박사가 실험마다 튀어나오는 사과 씨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표현한 듯.[5] SCP-173 관련 유명 테일 중 173이 증식해서 인류를 공격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507이 그 세계로 이동했을 수도 있다.[6] 심지어 SCP-1000도 있었다.[7] Society for Containment of the Paranormal. 약자가 SCP이다.[8] 재단 인원들이 알라가다에서 만난 쿨마나스의 권사에 의해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린'낯선 땅 이방인'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