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평행우주같은 다른 세계로 포탈을 열어 이동하거나 그 세계의 물건이나 생물을 가져오는 행위, 또는 그러한 능력.2. 설명
고도로 발달한 과학을 이용하거나, 초능력이나 마법을 사용하여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것을 의미한다. 넓게 보면 사역마를 부리는 행위나 소환술도 이 능력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작품은 차원이동물과 차원유랑물이 있다. 전자는 한 세계로 이동한 이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후자는 여러 세계를 이동하며 다니는 장르다.엄밀히 보자면 용어가 잘못되었는데, 말 그대로 '차원을 이동한다'가 아닌 평행우주를 넘나드는 능력이기 때문. 여기서의 '차원'이라는 단어는 수학적인 개념이 아닌[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용어인 플레인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트립(リップ) 또는 이세계 전이(異世界 転移)라고 한다.
3. 차원이동 능력자 목록
- Project Moon 세계관 - 이오리(Project Moon 세계관)
- SNK 작품 전반 : 나코루루
- 가면라이더 시리즈 - 카도야 츠카사,호우오우 카구야 쿼츠
- 더 위쳐 시리즈 - 시릴라
- 도라에몽 - 도라에몽
- 로스트아크 - 메피토[2]
- 릭 앤 모티 - 릭 산체스
- 마블 코믹스 - 아메리카 차베즈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엘리자베스 컴스탁(균열)
- 별의 커비 시리즈 - 갤럭틱 나이트, 마버로아, 펙트 에피리스
- 슈퍼스트링 - 야크
- 이탄 - 이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퍼니 발렌타인(D4C)
- 포가튼 렐름 - 엘민스터
- 포탈 시리즈 - 애퍼처 사이언스[3]
- 해병문학 - 박철곤
[1] 수학적으로 봤을 때 '차원을 이동한다'면 2차원이나 5차원 같은 곳으로 간다는 건데, 실제로 4차원(3차원 공간+시간)의 존재인 현실의 인간에게 고차원이든 저차원이든 불가능한 이야기. 과학적으로 봤을 때 문자 그대로의 차원 이동이라면, 결과는 소멸 뿐이다. 공간의 개념이 다른 1차원, 2차원과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3차원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건 당연한 것이고, 4차원 이상의 공간에서는 궤도 운동이 (3차원 공간의 관측자 기준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원자가 제대로 존재할 수 없다.('미치오 카쿠' 저서 '평행우주'를 참고하여 작성함.)[2] 하이랄, 모로윈드, 닐프가드, 미드갈, 아제로스, 아레프갈드, 그리고 로스트아크의 세계인 아크라시아를 언급한다.[3] 포탈 2의 DLC인 Perpetual Testing Initiative에서 애퍼처 사이언스가 평행우주의 다른 애퍼처 사이언스사가 만든 실험실을 훔쳐온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