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 98 캐릭터 선택 화면의 패러디[1] |
1. 개요
해병문학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한 문서다. 특성상 해병 및 공군 이외의 등장인물은 대다수 엑스트라에 그치므로, 관련 묘사에 대해서는 해병문학/설정 및 용어 문서를 참조할 것.해병문학의 태동기 시절에 설정이 정립된 해병들은 대부분 마치 조선시대 노비나 쌍팔년도 조폭을 연상시키는 매우 투박한 이름[2]이었다. 이는 대박을 터트린 황근출이라는 이름의 특성, 그리고 해갤문학의 전신 부터가 해병대 출신들이 과거 시절에 썼던 부조리와 가혹행위 자행을 자랑으로 여기는 추악한 회상 수기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3] 근래에는 여기서 한술 더 떠 한국식 작명 방식을 벗어나 거란족, 말갈족, 투르크족이나 쓸 법한 이름[4]이나 국적조차 불명확한 어처구니 없는 이름[5]을 갖다붙이는가 하면, 어감만 극단적으로 찰진 근본없는 이름[6]이나 아예 인명의 범주를 벗어난 것들[7]까지 인명으로 갖다붙이는 밈이 생겼다.[8] 해갤 내에서 이들의 이름을 잘못 부르면 해갤러들이 '선임해병 이름도 모르는 기열땅개'라고 드립을 친다.
특히 무엇보다 이들은 계급과 연출로 보아 모두 일반병이다. 즉 해병대 수색대는 없다. 해병문학이 풍자하는 해병대의 부분과 해수색과 해병대간의 관계를 안다면 이해하기 쉽다.[9]
2. 포항 해병대
- 인물들은 특이사항이 없다면 기수순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정식 부대 통상명칭(부대 고유명칭을 가리기 위한 4자리 숫자) 은 6974부대.[10] 해병문학의 주인공 조직 겸 사실상 악의 조직이다. 17층 해병성채를 본부삼아 온갖 상식을 넘어선 기행을 저지르지만 문학의 관점이 철저히 해병대 기준이기에 해병 입장에선 그게 기본중의 기본으로 보일 뿐이다.
현 대대장은 마갈곤 하사지만[11] 실질적이자 정신적인 지도자는 황근출[12]이고 행동대장은 박철곤 해병이다.
2.1. 황근출
일러스트 버전 | 극화체 버전 |
2.2. 황룡
해병대 활동복 | 공군 황룡 | 공군에 의해 개조된 모습 |
자세한 내용은 황룡(해병문학)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박철곤
일러스트 버전 | 극화체 버전 |
첫 등장
해병대의 2인자이자 황근출의 맞후임, 그리고 황근출 해병의 후계자로 불리는 인물. 지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13] 황근출의 하위호환격으로 그려지지만 이 정도로도 해병대 내에서 입지는 탄탄한 편. 또한 모든 해병문학의 시작이였던 그 유명한 악기바리 썰에서 맛동산 식고문을 당하고 황근출에게 교육을 받은 아쎄이를 박철곤으로 설정하면서 해병문학의 최초 전파자가 되었다.이전에는 신병들에게 황근출의 전설을 증언해주는 포지션이었으나 해갤문학의 플롯이 "오도해병의 과거 회상록"을 띄는 게이문학에서 스카톨로지성 고어물로 바뀌면서 무&톤 듀오와 함께 가장 메이저한 캐릭터가 되었다. 주로 부대원들을 이끌고 약탈, 방화에 나선다거나 무&톤 듀오에게 명령을 내린다거나 하는식. 1인자는 얼굴마담일 뿐 실무는 2인자가 담당한다는 현실적인 요소의 반영이기도 하고 문학의 절정 부분에 극적인 연출을 위해 황근출을 아껴두거나 약탈, 방화 등이 너무도 일상적이고 사소한 행위이기 때문에 황근출이 나설 필요조차 없다는것을 암시하는 것이다.[14] 황근출의 민폐 속성이 대두되면서 선임의 생떼를 받아주고 싫으면서도 해야 하는 중간관리직의 비애를 보여주기도 한다.이후 해병들의 저지능 특성이 문학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이에 박철곤은 대상 영속성 관련 이슈를 다룬 문학에서 해병들의 지능적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15] 세미나에 참석하여 에쎄이(에세이) 발표에서 '아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뇌를 하는 등 지식을 탐구하는 캐릭터로 재해석되기도 한다.[16] 물론 지식을 탐구하는 것과는 별개로 박철곤 또한 해병인 만큼 저지능 특성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박철곤 본인도 대상 영속성을 나중에 가서야 3살인 김하늘에게 특강을 받고 나서야 힘들게 깨우쳤으며, 세미나 문학에서 "에쎄이는 자기 자신"이라는 이야기에 박철곤이 자신은 아쎄이가 아니니 '자신의 반대 개념인 남', 즉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민간인들을 아쎄이로 결론내려 민간인들을 상대로 전우애를 실시했다. 그래도 대부분은 일반 해병대원보다는 약간 더 지능이 높은 정도로 묘사하기는 한다. 딱히 해결책을 찾을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 자체는 가능한 수준.박철곤이라는 이름이 문학 초기 세대에서 지어진 이름이라 독특함이 없었기 때문인지 존재감이 약했으나, 괴상한 이름을 사용하는 여 타 해병들과는 달리 현실에도 있는[17] 평범하고 수수한 이름이 오히려 개성으로 작용하며, 자극적인 소재를 최소화한 문학에 자주 등장하게 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한때 해병학회에서 박철곤과 비견될 만한 강함을 가졌다는 변왕추를 제압한 쾌흥태가 박철곤보다 강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시되어 논란이 있었지만 두 오도해병들이 결투를 벌일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끝으로 흐지부지 되었다.
주 특기는 드림워킹과 차원이동. #[18] 해병 비문학이 범람하기 직전에 정립되어 해병비문학과 동시에 발전한 설정이다. 아쎄이들의 정신이나 꿈에 간섭하거나 시공간을 뛰어넘어 출입이 금지된 곳을 웜홀워킹으로 넘나드는 등 닥터 스트레인지에 비견되는 워킹 능력을 자랑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도 "드림워킹/차원이동을 응용한 해병행위"라는 서술을 달고 별의 별 이상한 능력을 쓰는 기믹도 있다. 해병 미래예지 등. 이후 2022년 중반 이후로는 해병이 꿈을 꾸는 행위 자체가 기열이라는 설정이 붙어, 박철곤은 매일 드림워킹으로 불침번을 서며 꿈을 꾸는 기열 아쎄이들을 단죄한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원본인 악기바리썰의 화자는 연체금과 벌금을 지고 있으며, 아침부터 술을 마시고 노상방뇨를 하는 인간말종이다. 그러나 해병문학의 말딸필들은 이 요소를 잘 쓰지 않으며, 조조팔이 일수가 되는 미래를 다룬 작품들은 보통 박철곤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묘사하는 편. 적어도 악기바리썰의 막장과는 거리가 멀다. 해병대 전역 에피소드에서는 드림워킹 기술을 살려 심리학자가 되거나 불길 속에 뛰어드는 소방관이 되었다는 등 훌륭한 사회인의 모습으로 나온다.[19]
2023년 경부터 황근출이 생활관에서 뽀로로, 프리큐어, 핑크퐁 등 어린이 만화나 보고 생떼나 쓰는 무능한 개그캐로 완전히 전락한 이후, 박철곤이 황근출을 대신하여 해병대 실무를 책임지고 마라톤 회의를 이끄는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지위는 여전히 황근출 아래지만 실무상으론 사실상 1인자 자리를 차지하게 된 셈. 또한 박철곤이 황근출과 대다수의 오도해병들에 비해 머리가 좋고 그나마 이성적이기에 마라톤 회의에서 황룡의 의견을 얌전히 받아들이거나 황룡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해서 황룡의 취급도 좋아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적절한 현실 반영이기도 한것이, 보통 말년 병장이 전역하기 전에 2인자에게 인수 인계를 해두고
2.4. 무모칠 & 톤톤정
앞이 무모칠, 뒤에 있는 검은 남성이 톤톤정. |
악, 알겠습니다! 가자, 톤정이! / 톤톤ㅡ!!
일명 무톤듀오 혹은 긴빠이 2인조. 붉은 오도봉고와 각개트럭을 타고 영외로 나가 민간인들을 새로운 해병 아쎄이로 자진 입대시키는 인물들로, 황근출이 해병문학의 시작이였다면 이들은 해병문학의 전성기를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역으로 활동하는 인물들이다. # 증거인멸을 위해 민간인의 영혼 위치를 천국의 해병대로 긴빠이하거나, 서킨 딕슨 조 해병의 향수병을 치료해주겠답시고 고향집에 불을 지르는 등 잔혹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일종의 인간 사냥꾼 혹은 납치조인 셈. 다만 이들은 규율에 따르면 "해병대에 입대하기 적합한 몸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입대하지 않은 자들은 탈영병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민간인들을 이렇게 취급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주장한다.후술할 서킨 딕슨 조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부터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성에 의해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애용하고 있는 해병문학의 대표적인 레귤러 캐릭터들이다.[21] 특히 톤톤정의 경우 해갤문학에서 등장하는 특이하고 창발성 높은 작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 인물이다.[22] 톤톤정의 등장 이후 어처구니없는 인명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았을 때, 해갤문학계에 톤톤정 해병이 미친 영향력은 굉장하다고 할 수 있다.해병문학의 과도기에 등장한 캐릭터들이라서 그런지, 작중 서열은 짬은 어느 정도 찼지만 전설급 해병들에겐 못 미치는 중간쯤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23] 덕분에 아쎄이들을 갈구는 역할로도, 선임들에게 당하는 역할로도 등장한다. 반면, 무모칠 해병의 경우, 사고를 치는 장면이 많이 목격되어[24] '사실 기수빨만 제법 있는 기열찐빠 아니냐?'라는 비판이 해병대 갤러리 해병문학회의 일부 회원들에게서 제기되기도 하였다. 무모칠 해병은 부대 내에서 유일하게 1종 차량을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용서된다는 설이 도는 모양이다. 또는 만능문장인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 아니던가!"...로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잦다.
보통 무모칠과 톤톤정은 서로 동기로 묘사된다. 초기 작품에선 톤톤정이 미세한 시간차이로 먼저 입대했기 때문에 소수점 단위로 기수를 따지는 해병 유니버스의 규율상, 기수를 엄격히 따져야 하는 상황에선 톤톤정이 군번선임으로서 무모칠을 갈군다는 설정도 가끔 있었다.놀랍게도 톤톤정이 멀쩡하게 말을 하면서 무모칠과 싸우는 초기 문학이다. 물론 김민준이 메이저 캐릭터로 편입 된 이후로 무톤 듀오는 그냥 부부 취급 받고 있다.
해병대에 입대하기 전 본명은 무득찬과 김유정이라는, 그렇게 평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 같기는 한 이름이었다. 무모칠#의 경우 해병대 입대 이전에는 대학생으로 평범한 삶을 살았으나,[25] 실상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어린시절 내재되어 있던 "무모한 행동"에 대한 욕구를 발견하고 친구를 납치하다 박철곤이 이끄는 아쎄이 포획조에 발탁되어 해병이 되었는데, 무모하고 칠칠맞은 아쎄이라는 박철곤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자신의 새 이름을 무모칠로 정하고 그것으로 개명하였다.[26]또한 하술할 전임 대대장 곽말풍 중령의 CP병(전령)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대장이었던 곽말풍 중령은 무모하고 칠칠맞아 실수를 자주 하는 그를 곁에 두고 돌봐주었는데[27], 그 인연을 잊지 않고 곽말풍 중령이 위기에 처할 경우 도와주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물론 도와주면서 곽말풍의 돈과 물건들을 긴빠이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조조팔이 일수가 된 미래의 문학에서는 전역하고 트럭 운전사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다가 조조팔에 의해 아들 김민준과 함께 자진입대(무모칠 입장에서 재입대)를 당하고 조조팔과 그의 후임 해병들(조조팔 맞후임 제외)에 의해 온갖 고초를 겪는다.[28]
좀 더 마이너한 가설로는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의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라는 설이 있는데,[31] 해당 가설에 따르면 톤톤정은 이름이 아니라 프랑스어로 "정 아저씨"를 뜻하는 말이 호칭으로 굳어진 것이며,[32] 외인부대에서 복무할 때 그의 친근한 외모와 우악스러운 근육을 보고 선임이었던 제갈 엔서니 해병이 붙여준 애칭이었다. 이후 외인부대에서 전역한 뒤 FA 시장에서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대한민국 해병대로 이적하였으며, 이적한 뒤에도 항상 따뜻한 마음을 품고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Arbeit Macht Frei)"[33]를 좌우명으로 삼아 유명 사회학자 존 B. 따흐훈(John Badass Ddahehun)의 아쎄이 사회 실험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독자적인 노동생산성 증대 일로를 걷기 시작하였다는 내용이다.# 더 나아가, 톤톤정을 프랑스 출신으로 가정하는 경우 프랑스 남부의 따흑따 지역 출신으로 제시된다.이후 톤톤정은 복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고아,
본래 톤톤정은 멀쩡하게 말을 했으나, 어째서인지 후기 문학에서는 아예 언어를 구사하긴 커녕 "톤... 톤!"이라는 짧은 문장으로만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35] 그러나 엄격한 최고선임인 황근출에게 대답하거나, 마라톤 회의 따위에서 의견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만 하는 경우 등, 일부 상황에 따라서는 멀쩡하게 언어를 구사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6]
21년 12월경에는 맹빈아와 김유정으로 뇌절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이에 맹빈아를 해병문학에서 퇴장시키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김유정에 대해서도 김유정 설이 아닌 알제리계 프랑스인 설을 정설로 밀거나, 보추 김유정은 그저 보정떡칠의 결과일 뿐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연약하고 예쁘장하게 생긴 인물이 가족을 지키고 강해지기 위해서 몸을 키우고 입대했다는 매력적인 설정 때문에 보정 사진이라는 것은 뇌절하는 사람들 쫓아내는 용으로만 쓰이고 문학에서는 십중팔구 김유정 가설이 차용되고 있다. 이 경우 황룡 등 몇몇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본명이 언급되거나,[37] 김유정 시절의 모습을 이용해 예비 아쎄이들을 낚아 자진입대시키는 내용[38] 이 나오기도 하고, 전역과 김민준 관련 문학에서도 비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김유정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톤톤정의 이름은 놀랍게도 대법원 허용 인명용 한자로 표기가 가능하다.[39][40] 또한 일본 아키하바라에 실제로 톤톤정이란 이름의 식당이 있다.리뷰
무모칠과 톤톤정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캐릭터도 있다. 아들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김민준 문단 참조.
해병문학이 널리 퍼지면서 톤톤정을 차용한 패러디도 국내 작품에서 간간히 보이는 편이고, 어지간한 커마 기능이 있는 게임이면 톤톤정 커마는 무조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사람이 한 명은 나온다. 워낙 어이없는 이름에 흑인보다 더 검은, 거의 석탄에 가까운 피부색에 울퉁불퉁한 근육질임에도 입술만큼은 연분홍색이라는 강렬한 외모, 그리고 의상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할 경우 유달리 눈에 띄는 새빨간 각개빤쓰까지 합쳐지니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요소가 되었다.
Warhammer 40,000에서 스페이스 마린 챕터인 샐러맨더와 프라이마크 불칸이 톤톤정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시카고 야경 사진중 윌리스 타워에서 상층부 방 두개 불만 커진 모습이 칠흑과 대비되어 톤톤정을 형상화한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41]
2.5. 조조팔(석딕조)
No, Stop!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43]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서킨 딕슨 조(Sucking Dickson Joe)' [44]라는 이름의 혼혈 재미교포 헬스 트레이너 또는 전문직 종사자였으나[45]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디 프로필 사진[46]을 본 무모칠 일행에게 자진입대당해 해병 부대에 감금당했다. 이후 각종 가혹행위와 성학대를 당한 끝에 해병의 일원이 되었다는 설정.[47] 이 과정에서 흑화라도 한 것인지, 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4편의 해갤문학(잔혹한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영상이 나온 이후에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살인, 납치강간, 세뇌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무모칠 이상으로 잔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해병할로윈 이후 아예 기억까지 조작당한 것인지 무모칠을 어버이로 모시는 걸 넘어서 아예 자신의 친부가 무모칠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한국인 어머니보다는 백인 아버지[48]를 많이 닮았는지 그를 묘사한 팬아트에서 백인계 미국인으로 묘사한 이후 그냥 미국 백인 출신 오도해병이 되어버렸다.해병대 내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어학병이란 설정이 붙어 여러 문학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해병영어'[49]를 창시했다.예시 이게 발전해서 지금은 해병들에게 미국의 오도문화에 대해 설명해주거나 한국어 문장에 영어 단어를 섞어 쓰는 모습[50]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무톤듀오와 함께 해병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서킨 딕슨 조 해병과의 나날 에피소드 이후로 기존의 그냥 더러운 스캇 게이물이던 해병문학을 본격적인 막장 블랙코미디물로 변모시킨 선구자적 존재로 여겨진다.뽀르삐립이나 야율 채플린, 나따무라 등 다른 외국계 오도해병들은 별 달리 등장할 캐릭터성이 약해 잘 나오지 않는 반면, 최초의 외국계 + 혼혈 오도해병이자 미국 백인 출신 혹은 복수귀 속성이라는 점에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이는 실제로 주한미군 유일의 해병대 기지인 캠프 무적의 존재때문으로 보인다.여러 모로 불쌍한 캐릭터이지만 나중에는 해병대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오도해병으로 맹활약하고 있다.[51] 주로 마라톤 회의에서 미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며, 그의 의견 덕분에 해병할로윈 행사를 열 수 있었다. 그리고 해병대캠프를 열어 풍출남중 학생들을 자원입대 시키는 활약도 했다.
짬을 먹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전역하고 민간인으로 돌아간 황근출 등 기존 오도해병들을 대신해 해병대의 새로운 일수가 되어 먼저 전역한 무모칠이 입대 이전의 기열찐빠 무득찬으로 되돌아가버리자 무모칠이 자신에게 해줬던 방식으로 무득찬을 재입대시키고 성인이 된 김민준을 입대시켜 은혜를 갚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2] 그 후 대대장 지위를 되찾은 곽말풍 중령의 도움으로[53] 무득찬과 김민준이 탈출에 성공한 이후 상심하던 중 자신의 후임 중 한명인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54]의 격려와 충고로 기운을 차린 뒤 해병문학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 중 하나인 김덕팔을 해병조상 특별전형이라는 명목으로 재입대시켜 전우애를 주입해주거나, 황룡의 도움으로 부활한 수하르토의 엄마를 백초크로 목졸라 도로 살해한 뒤 수하르토를 세뇌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모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터인 셈.
2.6.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악!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 번째로 여기겠노라!![55] 지금부터 수술을 집도하겠습니다!
걷는 자를 앉은뱅이로! 보는 자를 맹인으로! 산 자를 죽은 자로!
오늘도 리버스 예수의 기적을 행하는 신의(神醫) 닥터 손 & 닥터 황!
두려움을 모른다! 불가능도 모른다!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그가 레귤러 멤버로 등장하는 해병 다큐멘터리 "옴니버스 메디컬 드라마《닥터 손 & 닥터 황》"의 오프닝 멘트.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의 포스터 문구를 따왔다.
걷는 자를 앉은뱅이로! 보는 자를 맹인으로! 산 자를 죽은 자로!
오늘도 리버스 예수의 기적을 행하는 신의(神醫) 닥터 손 & 닥터 황!
두려움을 모른다! 불가능도 모른다!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그가 레귤러 멤버로 등장하는 해병 다큐멘터리 "옴니버스 메디컬 드라마《닥터 손 & 닥터 황》"의 오프닝 멘트.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의 포스터 문구를 따왔다.
이런 개씨발 털박이새끼! 니가 사람이냐 짐승이냐!!
첫 등장
해병대의 대표 의무병. 계급은 불명이나 무톤듀오보다는 아래라는 설정이 지배적이다. 초기에는 해병대에 배치된 해군 의무병이 해병화해버린 결과물이라는 설정[56]이였지만, 이후 민간에서 수많은 수술을 대리로 해온 전설적인 간호조무사가[57] 해병대에 납치당해 의무병이 됐다는 설정으로 바뀌였다. 가끔 황룡과 같이 의사 듀오로 나오기도 한다. 묘사를 보면 여러가지 포신 관련 수술에 능통한듯. 본명은 손수현 또는 손수혁이며, 해병으로 다시 태어나 과거의 모습을 버린다는 의미에서, 자신의 이름을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라고 스스로 명명했다.관련글 이름이 너무 길어서 황룡은 손수잘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손수해, 손잘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진떡팔이 최소한의 범주를 지켜가며(실존 성씨, 3~4글자의 이름) 창의력 넘치게 짓는 이름의 시작이고, 톤톤정이 이젠 사람 이름이고 뭐고 막나가게 된 시발점이었다면,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는 아예 그 범주조차 벗어난 이른바 '문장형 이름'의 시초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명법은 해당 단편 문학의 주제에 어울리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쉽게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범용성이 극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메이저급 등장인물로 활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 작품 내 사건이 해결된 뒤 전우애 인형으로 사용되거나 해병수육이 되는 엑스트라급 아쎄이들의 일회용 이름으로 자주 애용되는 작명법이며,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는 예외로 최초 등장 당시의 임팩트와 작중 희귀한 '의무병'이라는 설정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확고히 굳혀 메이저급 등장인물이 된 경우이다. 의외로 순한 이름과 포신전문수술만 한다는 생각에 초기에는 해병들중 그나마 곱상하게 생긴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상은 얼굴 가죽을 뜯어내 자신의 얼굴에 도로 갖다 붙힌 오도짜세스러운 외모를 하고있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달리 말투 자체는 견쌍섭처럼 차분한 편이며,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는 다른 오도해병들과는 달리 그나마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므로, 1q2w3e4r!과 대갈똘박과 더불어 해병 브레인 중 하나로 불린다. 처참한 지능을 가진 오도해병들과 지능 차원이 다른 황룡과도 어느 정도 정상적인 대화가 통하는 모습도 보이며 오도해병들 중에선 황룡과 사이가 괜찮다고 묘사되는 편이다.
나름 의학에 관련해서는 진지해지거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외우는 문학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해병문학 세계관이 다 그렇듯 절대로 정상적인 의술을 베풀지는 않고 대신 걷는 자를 앉은뱅이로, 보는 자를 맹인으로, 산 자를 죽은 자로 바꾸는 해병명의로 묘사된다. 그래도 작품 내 인물들이 평균 지능 수준이 강아지보다도 못한 수준이므로, 의학적 지식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편으로 묘사된다.
2022년 이후로는 황룡이 의대 출신이라는 설정을 살려서 '닥터 손 & 닥터 황' 시리즈를 통해 황룡과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해병 문학에서는 오히려 황룡이 손수잘 보다 더한 광기를 보이는 편이다[58]
상황에 따라서 묘사가 '돌팔이'와 '유능한 매드 닥터'를 오가는 캐릭터이다. 간단한 의료 행위 또는 아쎄이 수술에 관련해서는 엉뚱하게도 아쎄이의 전립선을 잘라버리거나 환자를 죽게 만드는 쌩돌팔이로 묘사된다. 반대로 지극히 복잡하거나 판타지스러운 시술에 경우, 손수잘은 각종 이식이나 접합 수술(이종간 포함)을 매우 손쉽게 해내는 매드 닥터로 묘사된다.
육군이지만 포신개조수술 실제 상황이 있다.
조조팔이 일수가 된 미래 해병문학에서는 전역한 뒤 대학병원장 황룡의 밑에서 일하는 의사가 되었다.
2.7. 1q2w3e4r!
그런데 무전병이자 암호 전문가라는 설정은 1q2w3e4r!이 등장하는 모든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채용되지만, 그 외의 설정에 있어서는 작품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가령 어떤 작품들에서는 해병답게 지능이 매우 떨어져 한글을 알아보지 못하고 암호라고 생각해 한참을 해독하다가 이상한 답을 내거나, 특정 숫자나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온 몸에서 연기와 불을 뿜으며 사망하는 오도짜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다른 작품에서는 기열스러운 면모를 용캐 숨기고 있지만 사실 황룡이나 곽말풍과 말이 통하는 해병대 내의 몇 없는 정상인으로 묘사되거나 심지어 그들을 도와 자신이 듣고 있던 공군가나 공군 무전을 의도적으로 방송에 송출하여 해병대를 풍비박산내는 행적을 보이기도 한다.
오도해병으로 등장할 때도 황룡, 곽말풍에게 공손히 대하며 존대를 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후술할 공군 아쎄이였을 때 황룡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인연이 있다는 것으로 묘사될 때도 있고, 컴퓨터인 탓에 해병지능이 아닌 멀쩡한 상식적인 행동을 해서 그렇다는 등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아무튼 이 이유탓에 황룡과 관계가 양호한 것으로 나오며, 같이 식사를 하기도 한다. 물론 오도해병이기에 음식은 각자 황룡은 싸제음식을, 1q2w3e4r! 해병은 해병푸드를 먹는다.
특이하게도 다른 해병들과는 다르게 공군에 관련된 것들에 면역이라 공군가나 공군 무전 등을 들어도 역돌격하거나 사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한 이유는 1q2w3e4r!의 입대를 다룬 작품이 여럿임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가지고 있다.
1. 기열참새들의 암호를 도청 및 해독하기 위해 전신을 연산장치로 개조한 인간 컴퓨터.[59]
2. 공군 훈련병 출신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인솔되던 도중 동기들과 함께 오도봉고에 납치당했으나[60] 황룡의 도움으로 자아를 잃지 않은 유일한 신병.[61]
3. 공군 전산병 만기 전역자가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하던 도중 자진입대당하게 되었다는 설정.
후기 문학에서는 사이보그형 인간 컴퓨터 설이 굳어지면서 거의 모든 작품에서 기계인간으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눈에서 빔을 발사한다거나, 기관총을 단 팔로 총기난사를 한다거나, 드론과 나노머신을 살포하는 등 아이언맨이나 터미네이터도 울고 갈 기계 괴물로 묘사되기까지 한다.
기계 + 인간이라는 특이한 컨셉으로 인해, 타 해병들과는 달리 외형이 하나의 모습으로 정해져있지 않으며 여러 형태의 팬아트가 존재한다. 평범한 사람이 기계를 이식한 모습부터 어디서 많이 본 로봇이 포신을 들고 있는 모습[62], 인간의 몸을 지녔지만 머리는 인간의 머리가 아닌 모니터나 기계가 달린 모습, 포신 대신 조이스틱이 달려 있는 모습 등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 모습까지 다양하다. 이런 다양한 묘사에 대해 그가 사이보그이기 때문에, 봉인된 본체는 아예 따로 있고 본체 이외의 다른 몸들을 여러개 보유하고있고, 필요에 따라 의식을 옮길 수 있다는 설이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래서 많지는 않지만 여러 기체를 동시에 다루는 문학도 존재한다.
ChatGPT가 화제가 되면서, Chat GPT에게 해병교육을 진행한 글이 등장했다.# 이렇게 정상적인 AI에게 해병 세뇌를 진행 해서 1q2w3e4r!가 탄생했다는 설정또한 추가되었다.
2.8. 견쌍섭
견
긴빠이의 달인. 까무잡잡한 피부에 검은 두건을 쓴 모습이 특징. 원래 이름은 견상섭이었는데 동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견쌍섭이 됐다고 한다.[63]황근출의 각개빤쓰를 우연히 발견해 주우려던 것을 계기로 입대[64] 했으며 초기에는 단순 PX병[65] 이라는 설정이었지만, 어느새 무엇이든 긴빠이할 수 있다는 신기한 설정이 붙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물론 다른 등장인물에게도 긴빠이는 필수 덕목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견쌍섭은 물리적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물질은 물론이고, 아예 물질적인 것을 넘어 사람의 신상 및 기억, 시간 등 추상적인 개념조차 긴빠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예를 들면 포신 안의 올챙이 크림을 티나지않게 긴빠이하거나, 느낌표를 긴빠이하여 해병문학의 분위기를 칙칙하게 만들어버린다거나, 빨간색을 긴빠이쳐서 각개빤스
민간인을 긴빠이하는 무톤듀오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무톤듀오는 민간인의 위치를 해병대로 옮기는 긴빠이에 특화된 반면 견쌍섭은 사람보다는 사물 전반을 긴빠이하는 역할로 등장하기 때문에 작중 포지션은 거의 겹치지 않는다.[66][67] 그러나 해병 비문학 열풍으로 해병문학의 분위기가 일신되자, 현실 세계 해병 형제[68]의 남은 해병대 복무 기간을 긴빠이쳐 전역시키는 문학 작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덤으로 그들을 괴롭히던 해병들은 손목을 긴빠이당한 뒤, 박철곤처럼 차원을 긴빠이쳐 해병성채로 돌아온 견쌍섭에게 자진입대당했다. 된소리가 포함된 이름의 상상 이상의 투박함과 확고한 포지션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반해 초기 설정은 상당히 불투명하게 알려져있는데, 이는 견쌍섭을 작품에 등장시킨 초기 문학들의 대다수가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견쌍섭 해병님께서 마침내 스스로를 긴빠이치시는 경지에 도달했다'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처럼 갤러리 내에서도 설정을 활용한 드립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2021년 10월 KT 인터넷 장애 사건이 일어났을때도 '견쌍섭 해병님이 KT 인터넷 회선을 긴빠이했다'라는 드립을 쳤고, 아예 이를 소재로 문학을 작성하기도 했다.절정에 이른 '긴빠이'라는 확고한 전문분야가 있기 때문인지 의외로 그 외의 가혹행위를 자행하는 묘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 이 때문에 다른 해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대하다거나 약간은 더 상식적이라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그 점 덕분인지 근래의 해병문학에서는 기열 황룡과 정상적인 대화를 나눈다거나 아예 같이 협력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69] 견쌍섭 역시 나름대로 황룡을 신경써주기도 한다. 다만 그 방식이 황룡을 해병오물(싸제음식)으로부터 지켜준답시고 황룡이 먹으려던 음식을 긴빠이쳐 처분하는 등의 방식인 것이 문제. 그래도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1q2w3e4r!와 같이 오도해병들 중 황룡과 그나마 사이가 나쁘지 않게 묘사되는 해병이다. 또한 다른 해병들은 대부분이 뒷말을 무조건적으로 강조해 느낌표를 붙이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닌자같다는 캐릭터 특징상 차분하고 과묵하게 말하는 특성이 있다.#[70] 가끔 선임의 물건마저 겁없이 긴빠이하다 걸려 해병푸드가 될때도 있다.
해병대 내에 큰 소란이 발생해 이에 격노한 선임 해병들이 가까이에 있는 해병을 해병수육으로 만들 경우 아쎄이가 아니라 견쌍섭이 피해자가 되는 해병문학이 꽤 있다. 굳이 견쌍섭이 피해자가 되는 이유는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견쌍섭이 문제를 긴빠이쳐 문제를 해결해버리는 날림전개를 막기 위한 장치가 되어주기도 한다.
한편, 이 뭐든지 긴빠이하는 특성을 극대화시켜서 글의 일부까지 긴빠이치는 제4의 벽을 넘어서는 컨셉의 작품들도 존재한다. ( 해당 컨셉의 시초격이 되는 글)
이 같은 작품들의 특징은 해병문학이 정상적으로 전개되는 와중에 이미 견[71]
견쌍섭의 문장 긴빠이 예시이다. 나무위키에선 뒷부분을 각주로 살려놨지만, 당연히 원본 문학에선 보여주지 않는다.해당 기믹을 최대한 활용하면 이렇게 기승전결을 단 한 글자로 끝낼 수도 있다.
실제 본명이 견상섭인 사람의 탈세 기록이 확인된 적이 있다. #
2.9. 진떡팔
오늘 저녁 주계장 츄레이의 넘버원은 바로 너!!!!
해병대 최고의 셰프 주계병(조리병). 해병짜장에만 특화된 마철두와 달리 모든 해병푸드 조리에 능통하며 신메뉴도 꾸준히 연구한다. 무모칠, 톤톤정과 마찬가지로 해병문학이 스카톨로지 식인 고어물로 성향이 바뀌면서 비중이 증가한 케이스이다. 이름에 된소리(쌍자음)가 사용된 첫 해병이자 상식적인 수준의 이름을 벗어난 해병식 작명의 효시가 된 기념비적인 인물이다. 흉상만 봐도 알 수 있는 떡대와 그에 걸맞은 초코파이 수준의 유륜(…)이 포인트.보통 황근출이 해병짜장 & 수육이 질린다며 앙증맞은 대학살을 벌이면 기상천외한 신종 해병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활약한다. 당연히 그 재료는 싱싱한 아쎄이나 기열 황룡이 주가 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병푸드의 완성도를 위해서라면 네임드급 오도기합해병이나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거리낌없이 희생시킬 만큼 광기어린 면모를 드러낸다.
주로 주계장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해병성채 내에서의 서열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진떡팔은 1위인 황근출, 2위인 박철곤에 이어 서열 3위의 고참 해병이다. 진떡팔의 계급 또한 상병말~병장에 해당하며, 무톤듀오와 조조팔, 마철두에 비해 확실히 선임인 것으로 나타난다. 해병들이 좋아하는 해병푸드의 공급을 책임지고 있기도 하고, 근무지인 주계장[72]에서 해병 마라톤 회의가 자주 열리기 때문에 부대 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진정해'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그 역시 해병대 주계병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 '주계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폭포주 하나 빼고 멀쩡한 메뉴들로 장사를 한다. 폭포주는 옷을 벗어재낀 다음 알몸에 흐르는 술을 먹이는 메뉴이다. 서술자는 그 광경을 보고 도주하려 했으나 진정해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는 한 모금 마시고 이에 홀린 듯 폭포주 주문을 하나 더 부탁한다. # @
2.10. 마철두
앗쎄이! 그렇게나 해병짜장이 궁금한가?!
그렇게나 궁금해하니 대접해주도록 하겠다. 따라오도록!
그렇게나 궁금해하니 대접해주도록 하겠다. 따라오도록!
어떤 호로잡찐빠 새끼야!! 내가 아껴놓은 해병 호두과자를 누가 긴빠이쳤지!?
진떡팔의 후임이자 해병짜장의 대가. #해병짜장 #해병단무지 본래 이름은 마연두. 이름이 마철두가 된 계기가 있는데, 조리 중에 손가락(해병 비엔나)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진떡팔은 '해병은 어떤 상황에서도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불굴의 정신을 알려주며 마철두의 손가락을 가져가서 해병 소시지 올챙이 크림 파스타를 만든다. 그러나 석식 준비시간을 놓쳐버리고, 진떡팔은 마철두에게 시간 내에 석식을 준비하지 못하면 해병 수육이 될 것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철두는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큰 고민에 빠졌고, 자신이 먹고 싶었던 것을 생각해내는 순간의 기지를 발휘하여 해병 짜장을 개발해낸다. 이후 그의 철과도 같은 의지에 감복한 진떡팔로부터 "마철두"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
대표적인 해병푸드 중 하나인 해병짜장은 원래 기합해병의 흔치 않은 특식으로 묘사되었으나, 문학 내 해병대가 탈인간화한 식인강간집단으로 변이된 후에는 6974일 내내 해병짜장과 수육만을 먹는 것으로 변했다.
마철두와 진떡팔은 주계장이 묘사될 때마다 무톤듀오마냥 붙어서 나온다. 다만 부부(夫夫)관계인 무톤듀오와 달리 이 둘의 대화는 실제 선후임들이 흔히 할법한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마철두와 진떡팔 기본적으로 훈훈한(?) 선후임 관계로 묘사되지만, 해병문학에서 후임은 선임의 물건일 뿐이라 가끔 진떡팔이 마철두를 해병 식재료로 써버리는 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해병 호두과자를 굉장히 좋아하며 즐겨 먹는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누군가가 이것을 긴빠이 치는 날이면 크게 노하여 지나가는 아쎄이를 죽이기도 한다.
2.11. 쾌흥태
평상시 모습 | 각성 시 모습 |
포신 칼싸움의 1인자이자, 가장 포신이 크고 긴 캐릭터이다. 간혹 황근출이 더 크고 길다고 나오는 작품도 있는데, 이 경우 황근출 해병님은 너무 강하고 전설적인 존재라 논외로 친다는 식으로 설정구멍을 메운다. 쾌흥태 해병의 성기난사 대소동에서 처음으로 데뷔하였는데, 선임인 변왕추의 병영부조리를 참지 못하고 계급장 뗀 결투를 신청하여 전우애 구멍을 꿰뚫어 쓰러트린 후, 그동안 부조리를 일삼던 조봉삼 등 다른 선임들의 전우애 구멍까지 전부 뚫어버려 의가사 제대를 시켜버렸다.만화판12 그를 묘사한 대표적인 팬아트가 두개 있는데, 온몸이 새빨간 오니를 연상시키는 요괴나 외계인 뺨치는 해괴한 외모를 한 팬아트와 빨간 팔각모를 쓰고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비교적 평범한 모습의 팬아트가 있다. 이 기합찬 팬아트 두 개를 전부 버리기 아까웠던 해병문학가들은, 평범한 모습에서 각성하면 전신이 발기해 먼저 서술한 빨간 모습으로 변신하는 거라는 골때리는 설정을 붙였다.
해갤러들 사이에서는 황근출 다음가는 무력을 소유해 박철곤과 자웅을 겨루는 것으로 대접받기도 하는가 하면 박철곤, 황근출을 넘어서 오도해병 들 중 최강자급으로 강해지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아무튼 해병인 것은 마찬가지라 포신만 믿고 돌격하다가 해병 물회로 전락하는 깜찍한 찐빠를 저지르기도 한다.
해병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문학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본명은 쾌걸환이며, 해병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그 보상으로 특제 올챙이 크림을 하사받았다. 그걸 바르니 망가진 포신이 원상복구되는것을 넘어 더 강화가 되었고, 그 덕분에 훗날 변왕추와의 결투에서 그 위용을 드러냈다는 것.
막장 행각 때문에 묻히지만 해병대 기준으로는 정의로운 성향의 인물이다. 전우애를 외치지만 실상은 기회만 있으면 전우들에게 폭력과 착취를 일쌈는 오도 해병들과는 달리, 쾌흥태는 동기 말딸필이 성추행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변왕추와 맞섰다. 물론 어디까지나 해병대 기준이고 황룡 같은 일반인이 보기엔 정신나간 건 별 다를 게 없지만. 칼싸움의 1인자 컨셉 때문인지 아쎄이들에게 부조리를 행하는 역할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쾌씨는 희귀하긴 해도 실제로 존재하는 성씨다. 톤톤정을 시작으로 원체 막나가는 성씨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널렸다 보니 이것도 실존하지 않는 성씨인 줄 아는 갤러들도 많다. 사실 초창기 해병문학의 등장인물들 이름은 톤톤정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실존하는 성씨를 사용했다. 본격적으로 성씨까지 괴상해진 건 빡깡막쇠 이후의 등장인물들부터이다.
2.12. 말딸필
첫 등장
해병대의 오도짜세스러운 일화들을 모두 기록하는 속기병이자 군마. 해병 유니버스의 쎄엑스피어로 불리는 해병으로, 수많은 해병수필이 그의 손에 의해 기록되었다. 때문에 웬만한 해병수필의 화자는 이 인물로 묘사되며, 해갤 내에서도 해병문학의 창작자는 물론 나무위키에 해병문학에 대해 기록하는 사람들까지 말딸필이라고 불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자 입장이기에 등장 빈도는 적지만 동기인 쾌흥태와 함께 듀오를 이룰 때도 있다. 쾌흥태와 동기로 묘사되며, 후술할 변왕추 해병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고 조봉삼 해병에게 해병달걀이 으깨진 장본인이 바로 말딸필이다.
실제로 주인공이나 메이저급 주연으로 등장하는 일은 드물지만, 특별히 명시되지 않는다면 모든 해병문학의 서술자는 말딸필이라는 설정 때문에 입지는 확고한 편이다.[73] 해병의 역사를 황룡가죽으로 만들어진 해병 네크로노미콘에 필사하는 사관 기믹도 가지고 있다. 이 사관 컨셉 또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편.
한편 글을 쓸 줄 안다는 건 달리 말해서 해병문학 등장인물 중에서 손에 꼽히는 고지능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상 영속성을 이해하지 못해 머리가 터지는 수줍은 지적능력을 보유한 해병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문자를 판독할 수 있다든가, 3줄이 넘는 문학을 읽을 수 있다든가 하는 등. 말딸필 본인이 등장하는 작품에선 지능이 높다고 묘사되곤 한다.
실제 본인의 출연 비중이 적기도 하고 해병수필 기록에 집중하느라 아쎄이를 상대로 직접 가혹행위를 저지르는 장면은 거의 없다. 오히려 변왕추에게 피해를 입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위의 팬아트에서는 그냥 말상을 한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지만 몇몇 만화나 삽화 등에서는 진짜 말 머리를 가진 수인의 형상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공교롭게도 이름에 말딸이 들어가는지라 가끔 진짜 말딸과 엮여 씹통떡 못지않은 해병 성소수자로 묘사되거나 견쌍섭에게 이름의 ‘필’ 자를 긴빠이당해서 우마무스메가 돼 씹통떡에게 시달리기도 한다.
해병문학의 서술자라는 것에서 착안, 아예 그가 보고 기록한 기록물들을 그림이나 만화로 남기는 단역 해병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2.13. 씹통떡
기합 씹통떡 | 기열 씹통떡[74] |
처음에는 다른 해병들과 마찬가지로 오도짜세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고, 해병대의 물자보급 담당으로 소개되었으나, 이름이 주는 어감 때문인지 이후에는 해병 라이라이트노벨을 보거나, 온갖 씹덕스런 것들을 욱여넣은 외장 하드[76]를 들고다니는 등 기열 씹덕 해병으로 캐릭터가 잡히게 되었다. 처음에는 해병대에 진짜로 자진입대한 기합 해병이였으나 황룡 고기를 잘못 먹고 변질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에 맞춰 외모 또한 전형적인 파오후나 안여돼#로 묘사되게 되었고, 황룡과 함께 기열 듀오로 등장하거나[77], 일본 애니 관련 짤방을 올리거나 맹빈아나 김유정으로 뇌절하는 유저를 씹통떡 해병이라고 부르는 드립도 생겨났다. 개념글보다도 해갤 댓글에서 훨씬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이다.
비록 흘러빠진 기열의 모습이 되긴 했으나 그렇다고 본래의 기합이 완전히 죽은것도 아닌건지, 어느 문학에서는 빡깡막쇠 해병과 가슴팍 해병을 상대로 "새끼... 기열!"을 시전하여 가슴팍을 해병 쥐포로 만들어 버리고, 빡깡막쇠를 허 약으로 리버스 진화 시켜버리기도 했다.#
해병대 갤러리에서 어느 유동이 올린 본인 사진이 실사판 씹통떡으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4. 대갈똘박
해병대의 브레인 캐릭터[78]로, 마라톤 회의에서 해병답지 않게 묘리를 찌르는 의견을 내놓곤 한다. 하지만 다른 해병들이 특유의 해병지능으로 인해 그의 작전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발하여 기열찐빠로 몰리거나, 의견 입안 과정에서 69중첩 의문문을 빼먹었다거나, 감히 하늘같은 선임을 가르치려 했단 죄를 뒤집어쓰는 등 별의별 어처구니없는 사유로 해병수육이 되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마라톤 회의로 출출해진 장병들의 입을 달래기 위해 손수 간식을 마련하신 선임 해병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찬양하는 서술은 덤. 여기서 한술 더 떠서 69중첩 의문문을 하던 중 실수로 혀를 씹어 자멸하거나,# 그가 양해를 구하는 바람에 정적이 깨져 깜짝 놀란 선임들의 지랄발광에 휩쓸려 의견 입안조차 못 하고 죽는 등,# 가면 갈수록 등장했다 하면 일단 죽고 보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죽거나, 죽어도 금방 부활해서 다시 의견을 내는 묘사까지 나오면서#[79] 사실상 제 2의 황룡과도 같은 포지션으로 정착했는데,[80] 갈수록 이러한 속성이 강해지면서 이제는 단순히 부활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말을 한다거나, 아예 가루가 되어버린 상태에서까지 계속 말을 하면서 의견을 내는 등,# 사망전대를 넘어 거의 불사신에 가깝게 묘사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해병대의 브레인이라곤 하지만, 첫 언급된 문학에서는 숫자를 3까지 세는 게 가능하다고 나오거나,[81] 직접적으로 첫 등장했을 때는 평범한 후레쉬를 자기가 발명한 스몰 라이트라고 주장하는 제정신 아닌 모습을 보였으며,[82] 해병문학의 해병들이 가면 갈수록 단순히 무식하거나 모자라다고 할 수준을 넘어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지식지능조차 결여된 모습을 보이고, 해병문학의 상식인이자 츳코미 포지션은 황룡으로 굳어짐에 따라, 대갈똘빡 또한 다른 해병들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다 익사하는 와중에 넘치는 탐구심으로 바다에 머리를 넣어보고는 '바다속에선 숨을 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거나,# 산불이 번지면서 해병성채까지 불타버릴 위기에 처하자 황룡을 냅다 불길로 집어던지고는[83] "사람은 70%가 물로 되어있으니 아쎄이들을 불길로 집어던지면 불이 꺼질 것"이라고 주장하거나,# 다른 해병들이 라이터를 보고 무엇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해 할 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안에 액체가 들어있으니 이것은 마시는 음료수다"라는 결론을 내는 등,# 브레인이라 해 봤자 결국 해병지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가끔 정말 브레인[84]으로 묘사되는 문학이 등장하기는 하는 듯.
해병문학에서 대갈똘박은 잘하든 못하든 무조건 선임에게 갈굼 당하는 후임을 대표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물론 엑스트라 아쎼이들이나 눈으로 하는 감시는 뭐든지 잘해, 씹통떡, 빡깡막쇠 등 선임에게 기열 취급 당하여 수육이 되는 후임 캐릭터들은 해병문학에 많다. 하지만 찐빠를 저지르긴 커녕 그저 의견 제시만 하였음에도 무조건 해병푸드 엔딩인 경우는 대갈똘박이 독보적이다.
첫 등장했을 때의 이름은 대갈똘박이였으나 이후로는 대갈똘'박'과 대갈똘'빡' 두 표기가 혼용되고 있다. 어느 문학에서는 이에 착안해 박철곤의 대갈똘'빡'이라는 부름에 "일병 대갈똘'박'!"이라고 대답했다가 하늘같은 선임의 부름을 정정했다는 죄로 죽는 내용도 나왔다.# 또는 아예 대갈똘박과 대갈똘빡이 쌍둥이 해병이라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2.15. 곽말풍 중령[85]
정복 착용시 모습[86] | 해병문학 내에서 묘사되는 모습 | 모종의 사유로 각성한 모습 |
급여와 군인연금을 보이스피싱으로 해병들에게 빼앗기고 자신이 거주하는 막사 월세를 내기 위해 영내에서 나물을 캐다가[91] 시장에 내다 팔고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연명하거나[92]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남의 가게 우편함에 전단지를 넣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리는 갑질[93]을 당하고,[94] 자가용 승용차나 막사, 나물밭을 빼앗기는 등 매우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 해병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기열 취급으로 예전에 부하였던 해병들도 그를 "형"이라 부르거나 공기로 취급하여 단풍나무, 개미, 난초, 눈사람[95]이랑 대화를 나누는 등 외롭기 짝이 없는 군 생활을 하는데 어째 대화상대들도 좋지 못한 결말을 맞는다.[96]
그 역시도 오도해병들 기준으로는 엄연한 기열이기 때문에, 황룡과 같이 터무니없는 일에 부려먹혀지고 끔살을 당하는 지경이 되었으며, 외전에서는 거기에 똥휴지비우개관 겸 오폐수처리관으로 전락, 부대 허드렛일을 떠안아 하다 복수귀가 되어 공군에서 복무하는 자신의 옛 친구에게 부탁, 공군 장병들을 이끌고 자신의 부대를 습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97] 이젠 아예 진급을 하긴 하는데 진급을 지나치게 많이 해서 계급 오버플로우가 발생해 이등병이나 훈련병[98]이 되는 수모까지 겪고 있다.
본래 곽말풍 중령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고[99] 해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임관시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으며, 나물 노점상을 하다가 공습에 휘말리자 땅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들려오는 전투기의 소리만으로 출격한 위치와 방향을 예측하는 등 나름 유능한 군인이며, 실수를 연발하는 부하장병[100] 역시 따뜻하게 대해주고 해병대에 만연한 내무 부조리를 청산하기 위해 마음의 편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아침 뜀걸음을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지휘관이다.[101] 그러다가 결국 마갈곤으로 상징되는 해병 조직의 부조리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나물이나 팔고 똥이나 푸고 있고, 그의 사관학교 동기들은 제독인데 자기는 중령일 뿐이니 불쌍하기 짝이 없다.[102]
대부분의 작품에서 곽말풍 중령에 대한 처우가 박한 이유는 육군 예비역 출신인 해갤러들이 군생활 중에 만난 대대장을 통해 쌓인 악감정을 그를 마구 굴리는 소설을 씀으로써 대리만족 하는 식으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물론 대다수의 지휘관들이 부하들을 상대로 안면몰수하고 괴롭히지는 않겠지만, 대대장 자리는 대령을 넘어 장성으로의 진급을 둔 기로에 놓인 자리이기 때문에 진급을 위해 기를 쓰고 부대 내 사건사고를 묵살하며 하급자를 갈아넣거나, 진급을 포기하고 타락하면서 하급자들을 막 대하는 대대장이 상당히 존재한다. 부하들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역시 인간적인 모습의 대대장을 만나면서 있었던 추억을 반영하거나 "이런 지휘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투영해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곽말풍 중령은 해병대 내부에서 심화되는 병 위주의 내무생활과 우리의 주적은 간부 정신에 시달리는 선량한 해병 간부[103]들을 상징한다고 볼수 있겠다. 다만 곽말풍 역시 해병인지라 절대선적인 모습으로만 그려지지는 않는데, 어떤 작품에서는 가혹행위 여부를 묻는 추궁에 대해 터무니없는 변명을 하는 무모칠에게 화를 낼 때 "새끼야"라고 하며 영창에 보내버리겠다고 윽박지르기도 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자신의 눈사람을 부순 견쌍섭을 반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패기도 했다. 반면에 다른 외전에서는 견쌍섭과 함께 카지노를 털 계획을 짜기도 하기도 한다. 곽말풍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무작정 판에 박힌 선역에 머물거나 언더도그마가 개입되기 쉬운데, 해병대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이러한 언더도그마에서 탈피하기 위해 숨겨져 있는 잠재력[104][105]을 품고 있는 것을 묘사하거나 그 역시 젊을 적에는 일명 "악마 곽 대위"로 악명이 높은 오도해병으로써 각종 행패를 부렸으나[106] 모종의 사유[107]로 개과천선 했다는[108] 식으로 곽말풍을 입체적으로 묘사하려는 노력을 하곤 한다. 게다가 긴빠이는 이분도 잘 하는 것이어서 이미 중령일 때에 철십자 훈장과 소비에트 연방 영웅, 심지어 전승훈장을 가슴에 달았다. 이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역사왜곡이나 심각한 복장불량을 풍자하는 것으로 보인다.[109]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황근출, 황룡, 무모칠, 톤톤정 등의 주역 해병들이 제대한 미래를 가정한 어느 문학에서는 앞서 서술한 잠재력이 부활한 모양인지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마갈곤을 발라버리고, 오도해병의 수장이 되어 다시 대대장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오며,[110] 조조팔을 비롯한 해병들에게 붙잡혀 자식과 함께 부대로 다시 끌려온 무모칠이 도움을 청하는 걸 보고, 자신을 배신하고 착취했으면서 무슨 도움을 바라냐며 그를 두들겨 패지만, 그러면서도 마지못해 작은 도움을 주거나 마음을 고쳐 탈영을 돕는 등 여전히 약간의 인간미는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 이후로는 곽말풍이 포항 해병의 숨은 최강자라는 기믹이 생기게 되었다.#
정상적인 부대를 다루는 작품에서는 선량한 사람이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어쩔수 없이 악역을 자처해야만 하는 현실에 씁쓸해하는 모습[111]에서, 마편을 묵살하는 등 보신주의에 급급해 부하 장병들은 나몰라라 하며 우리의 주적은 간부 정신에 걸맞은 꼴통 지휘관까지 그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서킨 딕슨 조커 시리즈에서는 진급에만 매달리는 악독한 지휘관으로 나왔다.
황룡, 안돌격, 조조팔의 맞후임과 함께 그나마 제정신이 박힌 몇 안되는 인물로 해병 조직 안에서 황룡이 유일하게 충성하는 대상이다. 곽말풍의 계급이 오버플로우로 이병으로 회귀하더라도 황룡은 그를 중령으로 인식한다. [112] 애기해병 근출에서 이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황룡에게 몽키스패너를 줘서 황근출, 박철곤을 죽이도록 도우기도 했다.
팬아트의 모티브는 평소의 모습은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을 주동한 해병대 장성 전도봉, 각성시 모습은 "공포의 군주"로 알려진 디아블로로 보인다. 실제로는 해병대 최악의 장성으로 정평이 난 자가 해병문학에선 그나마 정상적인 몇 안되는 인물의 모티브라는 것이 아이러니.
2.16. 김민준(무톤출)[113]
무모칠과 톤톤정의 아들 캐릭터. 톤톤정의 남성 출산[114]을 다룬 이슈에서 처음 등장했다.#1#2#3#4 외형은 보라색 피부에 얼굴은 자신의 아버지들을 반쯤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다.[115] 해당 문학을 읽은 독자들은 "그동안 해병대 갤러리에서 나왔던 어떤 문학들 중에서도 가장 역겹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116]
어린아이인데도 이미 오도짜세스런 외형을 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내면은 그 나이대의 일반적인 어린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감성을 지니고 있고,[117] 인간성따윈 저버릴 대로 저버린 오도짜세 해병들도 아이 앞에서는 자상하게 육아에 협조하며 나름대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흉물스런 외형과는 별개로 해병대의 귀요미 포지션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덕분에 김민준이 등장하는 문학들은 시트콤에 가까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무모칠과 톤톤정의 자식이지만 정작 김민준의 육아는 주로 황룡이 담당하며,[118][119] 황룡 또한 아무리 해병대의 자식이라 해도 김민준 자체는 그냥 어린 아이이기에 김민준을 돌봐주는 일을 싫어하지는 않는 등, 오히려 실질적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다.[120]
겉모습만 보면 이미 훌륭한 오도해병이고, 여타 문학에서 김민준이 울음을 터트릴 때 마다 주변 해병들의 머리가 터져나간다는 묘사가 심심찮게 나오는 것을 보면 두 오도해병의 자식답게 이미 오도력이 잠재된 듯 하지만, 톤톤정은 아들인 김민준이 다 자라면 해병대에 말뚝을 박을지 사회로 나갈지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라 해병대의 식구여도 공식적으로 해병은 아니며,[121] 특유의 해병지능을 지닌 해병들과는 달리, 오히려 나이에 비해 무척 영리하고 지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122] 이 정도면 지능은 부
워낙 많은 인물들이 괴상하게 굴려지는 해병문학이지만, 아무래도 김민준은 순수한 어린아이이자 귀요미 포지션인지라, 간혹 해병들의 뻘짓으로 거하게 동심파괴를 당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험한 꼴을 당하는 일이 거의 없다. 다만 미래를 가정한 몇몇 문학에서 성장한 버전으로 등장할 때는 김민준 역시 직접적으로 좋지 않은 일을 당하기도 한다.
황근출, 황룡, 무모칠, 톤톤정 등의 주역 해병들이 제대한 미래를 가정한 어느 문학에서는 일반인으로서 아버지 무득찬[123]과 함께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었으나,[124] 무톤듀오가 제대한 이후 조조팔을 필두로 새로운 인간사냥 크루를 이루게 된 해병들에 의해 아버지와 함께 해병대로 끌려왔고,[125] 무득찬은 어떻게든 자식만은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구원의 손길을 찾으려 했으나 전부 수포로 돌아갔다.[126] 결국 김민준은 조조팔의 계략에 의해 아버지에게 강간당하게 되고,[127] 무득찬은 자신이 직접 아들을 범했다는 사실을 깨닫자 실성해버리는 비극을 맞이한다.#1#2#3#4
다른 문학에서는 언어를 잃어버린 톤톤정[128]을 치료하겠다며 무모칠과 대갈똘빡이 벌인 뻘짓으로 인해 톤톤정이 김유정으로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졌는데,[129] 당연히 김유정은 오도스런 해병들을 보고는 비명을 지르고 벌벌 떠는 등 엄청나게 기겁했으나, 김민준을 보자 본능적으로 자기 자식이라고 느낀 건지, 자신에게 안기는 김민준을 껴안고 울면서 토닥여주며 자식으로 대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130] 이후 김유정은 황룡의 조언을 받아 김민준과 함께 해병성채에서 탈출한 뒤,[131] 민준이를 다른 아이들처럼 유치원에 보내며[132] 평범한 아이로 키우기 시작했다. 김유정은 자기 자식만큼은 해병대의 마수에서 지켜내기 위해 관상조를 키우는 카페를 차리고, 세월이 흘러 김민준이 입대하는 날에도 김민준을 태워줄 차에 참새들을 대동했지만, 공군이 아니라 육군에 입대하는 바람에 결국 김민준은 휴가를 나온 날 중국집에 잠복하고 있던 무모칠에게 붙잡혀 해병대로 끌려가고 만다.#
김민준이 정말로 톤톤정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해병문학#도 있다. 정자가 정자를 수정시키고 남자가 출산하는 것 자체는 해병문학 내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MCU 설정으로도 어떻게 무모칠, 톤톤정의 올챙이가 톤톤정의 장 속에서 만날 수 있었는지 설명을 하기 어렵기에 이런 해병문학이 나온 것.
3. 조연 및 단역 해병
자세한 내용은 해병문학/등장인물/포항 해병대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해병문학/등장인물/포항 해병대/기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해병문학/등장인물/포항 외 해병들 문서 참고하십시오.
4.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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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같은 외모와는 달리 멀쩡한 언행을 보여주고, 작중 해병대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약탈, 납치, 방화, 테러, 폭행, 살인 등등, 각종 범죄란 범죄는 밥먹듯이 저지르고 다니는 악의 조직으로 묘사되다 보니, 이들의 천적인 공군은 이런 해병대를 처단하거나 해병대에게 끌려간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구출 작전을 진행하는 등, 선진병영 및 정의의 편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135]
초기 작품들에서는 해병들도 어찌어찌 공군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기로 갈 수록 공군에 맞서 싸우기는커녕 진짜 참새나 새 비슷한 것, 혹은 공군이나 새랑 아주 조금이라도 관계있거나 비슷한 것[136]을 보거나 듣기만 해도 바로 역돌격을 진행하는 건 기본이고, 심한 경우 충격과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눈이나 머리가 터져버리는 것으로 나오는 등, 해병대는 공군과 싸움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묘사가 정설처럼 굳어졌다.[137] 아주 가끔 해병대가 공군 헌병대를 어찌저찌 역관광 태우는 모습도 나오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정면승부를 벌인 게 아니라 해병들의 역돌격이나 바보짓에 휘말려 당하는 거다.
황룡은 공군을 두려워하긴커녕, 오히려 납치당한 민간인이나 타군 병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협력하는 등 이들에 대해 우호적으로 묘사되거나, 아예 애초부터 공군 측의 스파이로 설정되기도 한다. 작품에 따라서는 황룡도 공군을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역돌격을 하긴 커녕 제대로 맞서는 모습을 보이는 등, 어느 쪽이던 간에 황룡은 공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4.1. 공군참모총장
해병대 입장에선 만악의 근원이자 세계관 최강자. 참고로 해당 일러스트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블랙 마커로[138] 해병문학에서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을 묘사할 때 쓴다. 해병대를 공포에 떨게하는 공군장병의 생산 기재로 해병 문학 내에서 통용되는 온갖 공포 요소가 집대성된 존재이다. 사실 해병문학 내에서 출연은 커녕 언급도 잘 되지 않으나[139] 적대 세력의 수괴로서 상징성을 지닌 중요한 캐릭터이다.
4.2. 닥노수 장군
인근 공군기지의 수장이자 공군 장군[140] 직급이 공군 장군인지라 거의 등장하지 않는 공군참모총장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메인 빌런 겸 최종 보스 포지션이다, 주로 해병부대를 급습하거나 곽말풍, 황룡, 안돌격 등 사고가 정상적인 해병들을 이용하거나, 거금 16만 8천원을 들여 개조한 대 황근출 결전병기 공군출등을 투입하여 해병들을 엿멕이는 역할이다, 싸움 실력도 공군이 해병들과 호각으로 겨루거나 '기열!' 불호령 한마디로 황근출을 세포 단위로 역돌격시켜 먼지로 만들어 소멸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초창기에는 전우애를 통해 각성한 황근출에게 패배하고 전우애를 당하는 문학이 있었고, 해병대가 절대로 공군을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이 정립된 현재도 고등학교 동창 곽말풍 중령에게는 밀린다.[141] 여담으로 설정이 자리잡기 전이었던 초기에는 공군참모총장으로 설정되었던 적이 있으며, 이름 역시 탁노수와 닥노수가 혼용되는 편이다.
4.3. 공군출
"누구든 대신 도와줄 수 있으니 힘든 일 있으면 말해라. 여기를 너희 집처럼 생각해라. 아무도 너가 무얼 먹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여기 공군에서뿐만이 아니다. 사회가 그렇다. 아무도 먹는 것으로 괴롭히지 않아. 그래서 짬이 맛없으면 악으로 깡으로 간식을 사는거고, 그래도 돼. 부엌 쓰는 것도 대대장님이 허락했다. 그래서 익혀먹으라 한거다."
"명심해라. 공군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명심해라. 공군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황근출의 공군 버전. 공군 세력에서 해병대를 어떻게든 와해시키고자 무려 16만 8천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만들어낸 황근출의 공군 카피버전이라는 설정을 갖고있다.
작성자의 해석에 따라 황근출의 전투력 + 공군이라는 무적의 존재로 나오기도 하거나,# 공군이라는 속성만 강하지 내실은 별로 없어 황룡에게도 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오락가락한다.
일반적인 군생활에서는 막 자대배치를 받고 온 아쎄이에게 보라매처럼 날아가 해병 폭행과 해병 식고문을 일삼는 악질 선임으로 그려진다. 걸어가려는 공군 아쎄이에게 보라매처럼 달려들어서 영내 버스에 감금하고[142], 공군은 원래 영내에서 세 걸음 이상 걷는 거 아니라며 영내버스 운용을 강요하며, 덤으로 아쎄이에게 BX에서 사온 과자와 음료수를 건네주며 아쎄이가 긴장하자 걱정 말고 부담없이 먹을 것을 강요하거나, 창 밖에 보이는 해병들의 훈련을 보고 힘들겠다며 독백하는 모습에서 무시무시함을 직감할 수 있는 해병악마다. #
사실 각 군마다 황근출 카피판이 있어서 육군출, 해군출도 있기는 한데 묘사는 거의 안되는 편이다.
4.4. 일반병
공군이 해병들의 잠재의식에 닌자 리얼리티 쇼크마냥 코즈믹 호러스러운 존재로 각인되어있기 때문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키엘처럼 생긴 기이한 괴수의 형상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작품에 따라 해병의 시각에서만 저렇게 보인다는 묘사도 있고, 실제로 크리쳐의 모습이라 손이나 도구를 쓰는 대신 긴 날개로 땅을 판다는 묘사를 하기도 한다. 공군참모총장이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병장 계급~전역 직전까지 다시 인간의 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공군 이등병
공군 최하위 계급. 장식이 적은 괴조의 형상을 하고 있다.
- 공군 일병
몸집이 커지고 장식이 생겼다.
- 공군 상병
병 계급 중에서는 가장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황금빛 장식이 달려 있다. 이 모습부터 전투력이 크게 상승한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공군과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했던 초창기 해병문학에서도 상병 이상의 계급을 상대로 이기는 스크립트는 없었을 정도.
4.5. 부사관&장교
- 공군 전문하사
병 의무복무를 모두 마치고 임관했기에 매우 강력한 형상을 하고 있다. 가슴에 박혀있는 말뚝이 인상적이다. 자세히 보면 입 안에 병장시절의 얼굴이 흔적으로 남아있다.
- 공군 공정통제사
몸 군데군데에서 빛이 나는 외형을 하고 있다. 공군 최강의 특수부대지만 작중 해병대원들은 병사는커녕 참새 비스무리한 것만 봐도 꽁지를 빼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공정통제사까지 나오는 경우는 위의 짤처럼 작정하고 해병대를 친다든가 하는 게 아니면 극히 드물다.
- 공군 여군
말 그대로 공군 소속 여군이다.
4.6. 기체
4.7. 기타
- 이외에도 곽말풍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의 부탁으로 해병부대를 침공해오는 하똘식 공군 대령, 곽말풍과 친분을 쌓다 전투기가 추락하며 그의 곁에서 눈을 감은 공군 조종사, 공군 출신으로 해병 군무원[147] 등의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1] 좌측 상단부터 순서대로 황근출, 박철곤, 마철두, 무모칠, 톤톤정, 석딕조(조조팔), 맹빈아, 쾌흥태(일반), 쾌흥태(각성), 말딸필, 제갈참수, 견쌍섭, 야율채플린, 뽀르삐립, 진떡팔, 변왕추, 김평걸, 황룡, 마갈곤,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흑똘칠, 함문촉촉 해병이다. 보통 주요 멤버로는 맹빈아, 제갈참수를 제외한 위에서 두번째 줄까지의 인물들과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기열찐빠 황룡 위주로 등장한다.[2] 황근출, 박철곤, 김평걸, 변왕추, 쾌흥태, 마철두 등[3] 실제로 오래된 해병대 수기를 보면 고참들이 스스로를 왕해병, 독전갈, 왕거미 등의 괴악한 별명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4] 어금왕골, 부구가한, 보걸구한, 고노야추, 곽귈퇼 등[5] 톤톤정, 야율 채플린, 아이신기오로 스크루지 등[6] 말딸필, 씹통떡, 빡깡막쇠, 딸딸묵통, 매떡썹춘 등[7]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로 대표되는 문장형 이름, 1q2w3e4r! 등[8] 이런 괴상한 이름 덕분에 캐릭터에 대한 설명 없이 이름만으로 캐릭터성이 전부 설명되어 1회성 캐릭터나 신 캐릭터의 등장이 전혀 문제없다는 장점이 있다.[9] 다만 전장연 박경석 대표처럼 해수색 출신이라도 비호감 이미지가 쌓인다면 해병 비문학으로 편입되는 등#, 이쪽도 성역까지는 아니다.[10] 뉘앙스로 봐선 하극상으로 인해 마굴로 타락하기 전에도 쓰였었던 모양이다.[11] 무려 전 대대장인 곽말풍 중령과 계급장을 떼고 붙어서 이긴 후 대대장 자리를 강탈했다.[12] 대부분의 작품에서 직간접적으로 묘사되는 계급은 병장이다.[13] 지능은 오히려 황근출보다 더 높다는 묘사가 많다. 하지만 대상 영속성이 히트한 이후 MCU 세계관에선 무식하고 지능이 더 낮을수록 짜세라는 룰, 일명 "해병지능" 때문에 박철곤도 그나마 다른 오도해병들에 비해 지능이 높을 뿐 지식량과 지능 자체는 유치원생보다 못한 것으로 묘사되게 되었다. 여담으로 박철곤은 "해병지능이 낮은" 것으로 서술된다.[14] 물론 절대자인 황근출과는 달리 때때로 하극상을 당하기도 한다. 초기엔 부대 내에서 생활하지 않고 부대 뒷편에 땅굴을 파고 거주하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쎄이들을 도와주러 나타난다는 설정도 있었다.[15] #링크[16] #링크[17] 나무위키에도 등재된 박철곤이라는 실존인물도 있다.[18] 공교롭게도 패러디의 원본인 MCU에도 둘 다 등장해 버렸으며, 아예 시리즈 이름이 멀티버스 사가가 되어 버렸다.[19] 온갖 가혹행위를 저지른 선임도 전역한 후에는 과거세탁을 하여 멀쩡하게 산다는 의외로 현실적인 설정이다.[20] 혹은 "모칠 좋고 톤정 좋은"으로 불리기도 한다.[21] 첫 등장 때부터 특유의 막나가는 캐릭터성과 강렬한 병맛이 느껴지는 인상깊은 이름 때문에 큰 호응을 얻긴 했지만, 서킨 딕슨 조 시리즈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해갤문학이 장미물 야설 위주의 문학으로 현재보다 소프트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민간인까지 납치, 고문하는 무톤듀오의 막장 행각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황근출, 박철곤 등 기성 해병들과 구분해서 어둠의 해병이라고 부르는 경우까지 있었다. 기성 해병들도 함께 막장화된 지금에 와서는 옛말이지만...[22] 톤톤정 이전에도 사람 이름의 범주를 처음으로 벗어났다고 여겨지는 해병은 진떡팔 해병이지만, 이 쪽은 최소한 성씨만큼은 실존하므로 아예 '톤'이라는 가상의 성씨를 사용하는 톤톤정에 비할 바는 못 된다.[23] 보통 쾌흥태/말딸필, 진떡팔, 견쌍섭의 후임 기수에 상병 계급으로 묘사된다. 다만 쾌흥태/말딸필의 경우, 등장 자체는 무모칠/톤톤정보다 빨랐어도 첫 등장 때부터 고참으로 묘사된 무모칠/톤톤정과는 달리 첫 등장 시에 아쎄이로 나왔기 때문에 기수가 오락가락한다.[24] 부대 내에 하나뿐인 에어컨을 실수로 박살낸다던가, 만파식적을 능가하는 해병피리를 만든답시고 황룡의 기도를 뽑아냈는데 아무런 소리도 안 난다던가, 전역한 선임 해병을 몰라뵙고 다짜고짜 공격해서 곤죽으로 만들어버린다던가... 이름대로 무모하고 칠칠맞은 성격 때문에 앙증맞은 찐빠를 자주 낸다.[25] 참고로 무(武)씨는 대한민국에 실제로 존재하는 성씨이다. 2015년 기준으로 15명이 등록되어 있다.#[26] 다시 말해 해병대 최고의 브레인이라는 설정의 대갈똘박보다도 최종 학력은 오히려 높은데, 이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음에도 스스로의 욕구 탓에 이를 숨기고 일부러 해병지능을 가진 척 방화와 약탈을 하며 스스로의 욕구를 채우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수 있으나, 해병문학이 후기로 가면서 각종 설정의 기본 틀이 잡혀짐에 따라 본래는 멀쩡한 사람들도 오도해병화 될 경우 대부분 해병지능이 되는 묘사가 굳어졌기에 무모칠 또한 그런 거 없이 단순한 해병지능으로만 묘사되고 있다.[27] 실제로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사들은 지휘관들이 CP병으로 삼아 "케어"해주는 경우가 많다.[28] 그러나 조딕조(조조팔의 친아버지이자 맞후임)이 재입대 당한 무모칠을 용서해주며 싸제 음식을 준 것을 본 곽말풍 중령의 도움으로 무모칠은 김민준과 함께 해병성채에서 탈출하게 되면서 조조팔은 무득찬과 김민준을 자진입대시키기는 것을 실패하게 되고 대신 김덕팔을 자진입대 대상으로 정하고 해병조상 특별전형 명목으로 재입대시킨다.[29] 이 김유정 설에 대해서도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후술할 프랑스인 외인부대 가설과 엮어 본래는 해병대가 아니라 프랑스 외인부대로 들어갔다가 이후 모종의 이유로 대한민국 해병대에 자진입대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고, 김유정으로써 해병대에 입대했으나 여리여리한 외모를 이유로 부대 일수로 인해 인격모욕, 구타, 기수열외를 당하던 끝에 결국 흑화하여 지금의 톤톤정의 모습으로 각성해버렸다는 설도 있다.#[30] 해병들의 전역을 다루는 문학에서는 톤톤정이 전역하여 민간인이 되면 본래의 김유정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묘사된다.##[31] 사실 알제리의 주류 민족은 백인과 외모가 다를바 없는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이고 톤톤정 정도의 짙은 피부의 흑인들은 오히려 차별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당장 프랑스 내에서 가장 유명한 알제리계 인물인 지네딘 지단, 이자벨 아자니만 봐도 사실상 유럽 백인과 차이가 없다.(단, 아자니는 어머니가 독일인이긴 하다)[32] "Tonton"은 프랑스어로 아저씨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 몽쉘통통의 '통통'과 같다.[33] 알다시피 이는 그 유명한 아우슈비츠, 다하우 절멸수용소 정문에 적힌 표어다.[34] 글에서 묘사된 장애인학대 모습은 전반적으로는 형제복지원과 유사하나 장애인에 대한 노동착취와 치매노인을 이용한 국가지원금 착복은 원주 사랑의 집 사건과 유사하다.[35] 이에 대해 후술된 무모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설정과 연관지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뇌 영양분의 소모로 언어능력이 퇴화했다'는 설도 제시되었는데, 이는 실제로 한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진지하게 주장했다가 비웃음만 받고 망신을 당한 낭설이기도 하다. 다만 이 가설은 해당 사건을 의식한 것이 아닌 톤톤정의 괴수화 기믹을 위해 아무거나 갖다 붙인 게 우연히 맞아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기믹이 극대화된 글[36] 한 문학의 경우 알제리계 프랑스인 설정을 차용하여, 사실 말딸필이나 황룡이 못 알아들어 이렇게 들릴 뿐 평범한 북아프리카 억양 프랑스어를 쓰고 있었다는 설정을 집어넣었다. 다른 오도해병들은 죄다 프랑스어를 능숙하게 구사해서 톤톤정과 잘만 의사소통하고 있었다는, 평소 이들의 해병지능과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갭 모에를 위한 설정.#[37] 황근출, 박철곤 등의 예외가 있긴 하나, 무톤듀오를 비롯한 해병문학의 여러 오도해병들은 해병대에 들어와 기존 이름을 버리고 오도해병으로써의 새 이름을 부여받은 경우가 많은데, 황룡, 곽말풍 등을 비롯한 상식인 포지션의 인물들, 마갈곤 하사 등의 일부 등장인물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오도해병들을 본명으로 부른다.[38] 주로 김유정 시절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낚시에 사용한다는 묘사가 나왔으며, 이 외에도 김유정의 모습을 한 버튜버를 제작해 거기에 낚인 대량의 아쎄이를 입대시키는 내용이 나오거나, 아예 아쎄이 낚시를 하는 상황 한정으로 김유정의 모습으로 돌아와 민간인들을 꼬신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39] 음이 톤인 한자는 噋(느릿할 톤), 噸(무게단위 톤) 등이 있고, 둘 다 어문회 급수 특급에 배정된 한자이다. 전자는 고전번역서나 한국문집총간 등에서만 가끔 볼 수 있는 벽자이며, 啍과는 같은 글자이다. 후자는 일본에서 무게 단위인 톤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이며, 일본어의 영향을 받은 옛 서적 등에서 가끔 볼 수 있다.[40] 예시로 등장한 이름 중 김픽톤은 후에 해병 군사재판 문학에서 손수잘 해병에게 포신이 절단당한 원고인으로 등장한다.[41] 해병문학을 모르고 마인크래프트를 안다면 엔더맨처럼 보이기도 한다. 엔 톤맨 해병님[42] 민간인 시절.[43] 해병문학마다 뜻이 미묘하게 달라질 때가 있는데 중요한 건 분명 멈추라는 뜻이지만 강한 긍정을 하는 식으로 해석한다는 거다. 단 예외적으로 평행세계의 북극곰 수인인 자신을 봤을 때는 원래 의미의 No, Stop!을 외쳤다.#[44] Suckin' Dickson Joe 로 표기하기도 하며 해병문학의 영상 버전에서는 Suking(Sucing) Dixon Joe 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45] 조조팔은 그의 한국 이름이다. Sucking dick을 직역한 좆빨을 조팔로 순화시키고 성은 그대로 옮긴 것.[46] 2023년 말 이 사진으로 끝을 맺는 프리퀄격 작품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마약상이었다는 설정이 붙어 인과응보적 해석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물론 서킨 딕슨 조 해병과의 나날은 물론 다른 작품에서 조조팔과 해병 쌈채소를 엮은 적은 없다.[47] 각종 전우애는 기본이고, 돌아갈 집에는 방화를 하여 돌아갈 곳을 없앤 다음 해병 성채가 서킨 딕슨 조의 집인 동시에, 오도해병들이 곧 서킨 딕슨 조의 가족이라고 세뇌시키며, 그를 찾는 아버지도 붙잡아서 서킨 딕슨 조의 맞후임으로 만든 뒤 서킨 딕슨 조와 같이 전우애를 시켰다. 끝내는 그가 납치되었던 장소로 끌려나와 시내 한복판, 그것도 그의 어머니와 애인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와 함께 해병대원에게 전우애 수료식을 명목으로 공개 전우애를 당했다.[48] 아들을 찾던 중 오도해병들에게 납치당한 후 아들의 맞후임으로 전락한다.[49] "Help me!(도와주세요!)"를 "저 혼자선 할 수 없으니 도와주세요!" 로 해석하고, "No!(안돼!)"와 "Stop!(멈춰라! 또는 그만해!)"을 반어법을 사용한 강한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등 정상이 아니다. 그러나 해병들의 지능이 더욱 하락하여 한국어 자체를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해병영어 만의 특성은 아니게 되었다. 아예 평범한 한국어인 "살려주세요"를 "해병대에 보내주세요" 로 인식하는 지경.[50] 왈도체에 가깝다.[51] 몇몇 문학에서는 불을 보면 자신의 집이 방화로 불타 없어진 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지 가끔씩 무언가가 기억난다며 민간인 시절을 기억하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그럴 때마다 조조팔을 이렇게 만든 근원인 무모칠이 나타나서 그를 기절시켜서 제압하여 기억이 못 돌아오게 원천 차단시킨다.[52] 물론 작중에선 정말로 은혜를 갚으려는 모양새였으므로, 복수라 여길 수 있는 것은 작중외시점 기준이다. 물론 그런 점에서 오히려 더욱 큰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53] 석딕조가 일수가 된 미래를 다룬 문학에서 석딕조에 의해 재입대 당한 무득찬은 전우애실에서 대갈똘박에게 분풀이성 전우애를 당하고 있었다.[54] 조조팔이 병장이 되었을 때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은 상병이 되었다.[55] 제네바 선언의 4번째 항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56] 실제로 해병대에는 일부 병과가 없기 때문에 해군에서 인력이 파견된다. 의무뿐 아니라 전투병과인 함정과 법무, 군종 등의 전문사관들도 전부 해군에서 파견을 받는다.[57] 실제로 800여번의 수술을 간호조무사에게 시킨 병원장에 대한 뉴스가 커뮤니티에서 돈 적이 있는데# 이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58] 성병에 걸린 해병들을 모조리 소각해 버리려 드는 황룡을 기열찐빠가 드디어 미쳤구나 라며 제지하고 치료제를 구매하려 시도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마갈곤이 도박에 예산을 모조리 꼴아박아서 치료제를 살 수 없게 되자 황룡과 함께 화염방사기와 황산 용액 분무기, 백린탄으로 해병들을 치료하다가 나머지는 신속하게 교살하여 시체는 해부용 카데바로 팔아먹고 수익의 90%를 긴빠이쳤다.[59] 이 설정을 채용하는 경우 오도짜세스러운 모습으로 묘사된다.[60] 여느 날과 같이 과도한 수요로 인한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던 해병대에서 부족한 아쎄이들을 수급하는 겸 천적인 공군의 전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공군 훈련병을 긴빠이쳐 해병으로 만드는 작전을 세웠다. 납치한 공군 훈련병에게 오도해병의 척수액을 주입하고 전우애를 실시하면 곧 자아를 잃고 무지성 아쎄이가 된다고 한다.[61] 이 설정을 채용하는 경우 정상인으로 묘사된다. 또한 이 설정에서의 황룡은 사실 공군의 스파이로, 평시에는 솔개로서의 힘을 숨기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흔히 묘사되는 새부리 괴물로 변신하며, 특유의 무한 리스폰 및 의외로 무시할 수 없는 전투력도 사실 솔개로서의 능력으로 해석된다.[62] 해병영화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모습이다.[63] 현실에서 불가능한 이름은 아니다. 쌍 쌍자를 쓸 수 있긴 한데 이걸 사용한 이름은 거의 없다.[64] 초기에는 신창원급의 전국구 절도범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입대했다는 설정도 있었다.[65] 이 경우는 옥의 티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해병대의 PX는 과거 모군 소속인 해군복지단에서 운영했으나, 해군이 PX를 민영화하며 진작에 민간에 외주가 주어져 GS25가 입점했다. 그런데 이미 GS25가 입점한 이후인 2010년대 초반에도 모 해병 부대에서 별도의 PX병을 배치한 사례가 존재하므로 마냥 옥의 티라고만 할 수는 없다.[66] 다만 긴빠이는 행한 자의 정체를 아무도 모르게 거행되어야 하는 것인데, 긴빠이의 달인임에도 불구하고 긴빠이로 유명하다라는 모순적인 설정 때문에 과연 모두에게 알려진 긴빠이 행위를 과연 성공적인 긴빠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 을 진정한 긴빠이의 달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나오곤 한다.[67] 또한 무톤 듀오가 행하는 행위는 민간인을 긴빠이치는 것이 아닌, 자원 입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긴빠이가 아닌 것으로 취급한다.[68] 원래도 사이가 좋았지만, 각종 가혹행위에 시달리자 서로가 더 힘들었을 거라며 각종 물건을 밤 몰래 전해주었다(역긴빠이).[69] 이 경우는 여느 때와 같이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긴빠이치던 견쌍섭이 어느 날 해병대 기밀 문서를 긴빠이쳤다가 지금껏 은폐되어 온 포항 해병대의 추악한 실상을 깨닫게 되면서 정신을 차렸다는 설정이 채용되기도 한다.[70] ex) "뭐어. 그렇지. 긴빠이란, 긴빠이를 당했다는 인식조차 긴빠이하는 것이다. 아쎄이."[71] 쌍섭이 글을 긴빠이하는 묘사가 등장하며, 누락당한 내용 역시 견쌍섭의 긴빠이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이 암시되기 때문에 아무도 해당 문단의 누락을 지적하지 않는다. 갈수록 이러한 컨셉이 극대화되면서 본인의 이름마저 견 으로 표기되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와 반대로 견쌍섭 본인이 자신의 이름을 자꾸 견 이라고만 쓰는 말딸필(들)에게 항의하는 문학도 존재한다.[72] 주계장은 결혼식장, 장례식장, 성당, 컨벤션센터 등으로 활용된다.[73] 드림워킹 설정과 해병 비문학 시기 이후부터는 황룡이나 박철곤이 서술자가 되기도 하며 흑똘칠, 빨창씹걸, 자진입대한 이름모를 아쎄이 등 다른 등장인물이 서술자를 맡기도 한다. 한편 해병문학 더빙으로 유명해진 유튜버 '백수묵시록'의 내레이션과 그의 목소리가 동일시되는 인식이 존재하는 등, 해병문학을 더빙하는 인물의 목소리까지 말딸필의 목소리로 설정되기도 한다.[74] 겨드랑이에 낀 것은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담겨있는 '씹통떡의 외장하드'이다.[75] 해당 글의 작성자는 2023년 기준으로 전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76] 이 외장 하드가 타인에 의해 긴빠이당한 뒤 악용되는 것이 문학의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한 문학에서는 해병들에게 분노한 황룡이 행정반 컴퓨터에 전 세계의 새소리가 녹음된 외장하드를 연결해 반복재생을 시키려다 실수로 옆에 있던 씹통떡의 외장하드를 잘못 가져왔던 탓에 해병대 전원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중독성 강한 씹덕노래를 듣고 씹덕화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77] 다만 황룡도 씹통떡을 싫어하면 싫어했지 절대 좋게 보지는 않는다. 그저 씹통떡이 다른 해병들과 달리 전우애가 아닌 싸제 문화에 굶주려 있는 해병 성소수자인지라 일반 해병들 중에서는 그나마 덜 극혐하는 것에 가깝다.[78] 풍출남중 졸업이다! 대부분의 해병들이 초교 이하의 처참하기 그지없는 학력(e.g. 풍출남초 중퇴, 병설유치원 퇴학 등)을 갖고 있으며 간혹 가방끈이 길어봐야 풍출남중 중퇴 정도인 반면 이쪽은 졸업까지 했다는 게 남다른 부분. 다만 그가 첫 언급된 문학에서는 풍출 보육원 만학도 과정 수료라고 소개되었다. 무톤 듀오 중 한 명은 대학 재학 중 입대했지만.[79] 해병문학의 여러 해병들은 작중 사망하더라도 다른 문학에서 부활하여 멀쩡하게 등장하지만, 같은 문학 내에서 부활하는 건 대갈똘빡 이전에는 황룡만이 유일했다.[80] 다만 후술하듯 대갈똘빡은 황룡과는 달리 상식인은 아니다. 상식인 설정이 없던 초창기의 황룡과 비슷한 포지션인 셈.[81] 해당 문학에서 나오기를, 다른 해병들은 1이상은 셀 수 없고, 그 이상의 수를 생각하려고 하면 뇌가 과부하되어 불타버린단다. 다만 이후 나온 다른 문학들에서는 다른 해병들도 최소한 2나 3까지는 셀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82] 맹빈아의 폭주로 해병대가 위기를 맞이했을 때, 대갈똘빡이 '맹 소위님이 날뛰는 이유는 생리 때문' -> '생리를 멈추려면 임신을 시켜야 함' -> 스몰 라이트(황룡의 후레쉬)로 몸을 축소시켜 직접 정자가 되어 맹 소위님의 자궁에 착상한다는 엉터리 작전을 세웠다. 당연히 가능할 리가 없었지만, 해병들은 특유의 해병지능 때문에 자신들이 진짜 작아졌다고 믿고 다 함께 맹빈아에게 돌격했다가 그대로 해병 울트라버거가 되어버렸다.[83] 이때 황룡은 "저번에 너희가 소방차 훔쳐왔으니 그걸 쓰면 되지 않냐"는 말을 하고 있었다.[84] 여기서는 아예 영구기관과 초전도체, 블랙홀 생성기, 타임머신 등을 생산하는 어마어마한 지능을 선보여서 황룡을 감탄케 했지만, 해병들의 해병지능 탓에 장비들이 싹 파괴당하는 대신 온 세계의 석학들을 자진입대시키게 된다.[85] 작품에 따라 리버스진급 또는 n계급 특진으로 계급오버플로우가 일어나 이병(진)이 되기도 한다.[86] 패용하고 있는 훈장들이 하나같이 가관이다. 좌측부터, 소비에트 연방 영웅 훈장, 대훈위 금척대수장, 레지옹 도뇌르 코망되르, 푸르 르 메리트, 황금금강석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 1941-42 동부전선 메달 리본, 대십자 철십자 성장, 그리고 전승훈장을 달고 있다. 이 중에서 대한민국의 훈장은 단 한 개도 없다. 게다가 약장을 보면 무려 명예 훈장이 달려있다!(오른쪽 중간)[87] 해병문학이 쓰여지기 시작한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 중령이라면 기수는 해사 52기~54기로 추정된다.[88] 작품에 따라 아내와 딸 외에도 아버지, 할머니, 장인 등 다른 가족들이 나오기도 한다. 아내의 경우 과거 문학에서 김연희라는 이름이 나온 적이 있으나, 문학 내에서 곽말풍 가족의 정확한 이름까지 직접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설사 이름이 나오더라도 매번 바뀌곤 한다.[89]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은 곽말풍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어떤 일을 당하는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종종 전화로 생활비를 요구하거나 용돈을 끊어버리거나 하며 곽말풍을 갈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곽말풍이 흑화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90] 이 시점에서 포항 해병대 사단이 현재의 개막장 해병대로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91] 당연히 곽말풍도 해병푸드를 먹지 않기 때문인것도 있다.[92] 물론 그 돈도 해병들이 가져간다.[93] 신촌에서 발생한 미용실 갑질 사건의 패러디.[94] 과거 곽말풍에게 신세졌던 것을 기억한 무모칠이 갑질을 하던 원장을 자진입대시키면서 무릎을 꿇는 것은 면했지만 전단지를 긴빠이당하면서 알바도 펑크났다.[95] 미국 캐롤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Frosty The Snowman"의 패러디.[96] 단풍나무는 진떡팔이 두부딸을 치는 상대로 전락했고 눈사람은 견쌍섭이 부숴버렸으며 난초는 마갈곤이 화분을 집어던져 버렸다.[97] 곽말풍이 학창시절부터 "참새"라고 놀려대고 해병대 군가를 시키며 비웃던 친구 닥노수 앞에서 빨간 속옷을 뒤집어쓰고 빨간 마후라를 열창할 정도로 복수에 치를 떨었다.[98] 해병대 용어로는 "훈병"[99] 정확히는 사관학교 전공 중 "문학사"중에 지역학이 있고, 그중 프랑스 지역학에 프랑스어가 포함되어 있다. 곽말풍 중령은 그걸 배운 것이다.[100] 무모칠이다. 정상적인 부대를 다루는 외전에서는 곽말풍이 본래의 이름 무득찬 대신 덜렁대는 성격을 묘사한 모칠이라는 별명으로 부른것이 굳어진 것으로 나온다.[101] 일기 형식으로 정상적인 부대를 다룬 작품을 보면 딱 한명을 갈구기는 하는데, 바로 작전과장(소령)이다. 작전과장은 대대 내의 2인자로 대대장 부재시 작전과장이 대대를 이끌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무리 부하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대대장이라도 작전과장만큼은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102] 이 경우는 곽말풍이 처신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해병대가 해군 예하의 사령부급 부대(최고계급이 중장)라서 그렇다. 다만 2022년 기준 해사 52~54기는 아직 제독이 나오지 않았으며, 최저근속기간 기준 2024년에 처음으로 제독 진급자가 나오게 된다(52기).[103] 사실 병들의 간부 적대야 국군 어디에나 다 있기는 하나, 유독 해병대는 그 정도가 굉장히 심했다. 오죽하면 "해병은 병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나마 장교는 요즘 덜한데 전문하사가 아닌 민간부사관 출신 해병하사들에 대한 적대감은 아직도 심하다고 한다.[104] 곽말풍이 전신발기를 할 경우 T-800인 마갈곤을 가볍게 제압할수 있는 디아블로 수준에 해당하며, 모종의 일로 전신발기 능력을 억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마갈곤에게 진 것은 자식같아서 봐줬다던가, 나이가 들며 생긴 발기부전으로 잘 안서기 때문이라는 듯.#[105] 최근에는 곽말풍의 전신발기 모드를 맹빈아 트루폼 설정과 엮어 '해병대 장교들은 각성 트루폼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유행하고 있다. 다만 이 설을 따를 경우 정작 원조 전신발기 캐릭터인 쾌흥태는 장교가 아니라 일반병이라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에 대해 어느 해갤러는 "쾌흥태의 전신발기는 포신 검술의 오의로 변신하는거라 장교들의 트루폼과는 다르다"는 주장을 펼쳤다.#[106] 룸싸롱을 뒤엎고 5분대기조를 불러 업주를 위협한 전적이 있는데 이건 1998년 있었던 실화이다.[107] 양심의 가책이나 처자식에 대한 미안함 등 여러가지다.[108] 이 경우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제6여단 소속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서해 오도라는 언어유희도 있거니와 실제로 백령도는 마을 경제를 좌우하는 해병대 제6여단의 행패가 심해 알음알음 백령공화국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109] 실제로 30~40대가 된 예비역 해병들 중에는 "해병은 마크사에서 만들어진다"는 격언이 있다고 한다. 사회 나가면 부심을 부릴게 없기 때문에, 전역복에는 마크사에서 이런저런 기장을 사 달곤 대충 이빨까서 넘긴다는 뜻이라고 한다.[110] 이후 나온 해당 문학의 프리퀄시퀄의 프리퀄에 따르면, 언제나처럼 마갈곤에게 갑질을 당하던 중 마갈곤이 자기 딸을 들먹이자, 다른 건 다 참아도 가족 건드리는 건 참을 수 없던 곽말풍의 인내심이 한계를 맞아 극대노해 전신발기를 일으켜 과거 악마라 불리던 오도해병의 모습으로 돌아가 마갈곤을 한방에 작살내버린 것으로 나온다.# 얼핏 보면 곽말풍에게 있어서 잘 된 것으로만 보이겠지만, 사실 이는 지휘관이 선진병영을 어르고 달래며 추진할때는 장병들에게 만만한 취급을 받다가(이를 흔히 "먹혔다"고 표현한다.) 계급을 내세우며 찍어누르고 나서야 비로소 경외감 섞인 대접을 받게 되는 씁쓸한 현실을 풍자한 것에 가깝다.[111] 자신이 갈구고 야근까지 시킨 부하장교의 부인을 마트에서 만나는데, 이때 그녀에게 사과하려다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돌아선다. 잠자리에 누워 낮에 벌인 행적에 대해 후회하며 잠들기도 한다.[112] 맹빈아도 장교지만 하는 짓이 오도해병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지 황룡은 그녀를 쏘가리라며 무시한다.[113] 각각 무톤출은 황근출이, 김민준은 톤톤정이 제시한 이름이다.[114] 남성 출산 자체는 처음 쓰인 소재가 아니다. 과도기 해병문학중 황근출이 아쎄이를 출산하는 문학이 하나 있었기 때문.#[115] 해당 이슈에서 나온 설명에 따르면, 두 오도해병의 정자가 만날 경우 힘이 약한 개체의 꼬리를 없애 난자로 삼아서 수정한다고 한다.[116] 출산을 다룬 1편을 제외하면 의외로 정상적인 육아물이다. 유일한 문제는 이 글은 일반적인 소설이 아닌 해병문학이라는 것[117] 때문에 겉모습과 달리 오도해병 말투를 사용하거나 하진 않고 평범한 어린애 말투를 사용한다. 오도도도도라는 앙증맞은 소리를 내긴 하지만 어감덕에 오도짜세스럽지는 않은 것이 다행. 김민준과 비슷한 어린아이 캐릭터지만 이미 오도해병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김하늘과는 대조적이다.[118] 원래는 해병대 2인자이자 지식을 추구하는 속성을 가진 박철곤이 교육 담당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숫자도 못 읽는 돌대가리가 교육은 무슨 교육이냐는 톤톤정의 반발에 결국 기열이긴 하지만 일반인 수준의 지능은 갖춘 황룡이 담당하게 되었다. 황룡 외에도 제갈참수가 아이를 돌봐주는 묘사도 나오기도 했으나 제갈참수의 문학에서의 등장이 드물어지면서 이후에는 사실상 묻혔다.[119] 이는 김민준 등장 이후 해병대 갤러리에서 "오도해병들이 아이를 키울 지능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었고, 이후 당연히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서 그나마 멀쩡한 황룡이 담당한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굳어진 것이다.[120] 후술하듯 김민준은 방침 상 해병푸드가 아닌 싸제 음식을 먹는지라 민준이를 돌볼 때는 황룡 또한 싸제 음식을 입에 댈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육아담당을 맡는다는 설도 있다.[121] 그렇기에 해병푸드 대신 싸제음식을 먹고, 해병들도 이에 대해 뭐라 하지도 않는다. 황근출은 아예 김민준에게 해병푸드를 먹이는 자는 거열형에 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122] 예시로, 어느 문학에서는 미취학아동인데도 구구단을 3단 까지 마스터했으며, 음수와 양수의 개념까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23] 해병대에서 제대하고 일반인이 되면서 무모칠에서 무득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톤톤정 역시 제대하며 김유정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무득찬, 김민준과는 따로 살고 있으며 해병대에서 있었던 일들은 전부 없던 일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다른 작가가 쓴 해당 문학의 프리퀄에서 당시의 상황이 자세히 나오는데, 제대한 김유정은 해병대 일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싶어했으나, 무득찬과 김민준과 같이 있는 한 해병대 일을 잊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전역 당일 둘에게 편지 한 장만 남기고 그대로 떠나버린 것으로 나온다.#[124] 성장한 이후엔 어린 시절의 오도스럽던 보라색 흉물의 모습이 아니라, 무려 입대 전의 김유정을 닮은 중성적인 외모로 역변해 있었다. 해당 문학을 읽고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다른 해갤러들은 '해당 문학의 비극성이 부각되려면 김민준이 일반인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이와 같이 설정한 게 낫다고 평했다. 김민준이 오도짜세스런 보라색 골렘의 모습이면 비극성이 옅어지고 개그가 되어버린다고.[125] 본래 조조팔은 김민준만 끌고 가려 했으나, 무득찬이 "제발 민준이만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비는 모습을 보고 "해병혼 주입이 필요한 건 김민준 뿐이 아닌 것 같다"며 무득찬까지 끌고 갔다.[126] 무득찬은 처음에는 곽말풍을 찾으려 했지만 이 시점의 곽말풍은 마갈곤을 쓰러트리고 대대장 자리를 되찾은 상태라 곽말풍이 오폐수처리 일로 부려먹히던 곳에는 마갈곤이 있었고, 다시 대대장이 된 곽말풍에게 도움을 청하니 "내 인생 망쳐놓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뭘 도와달란 거냐"는 말과 함께 오히려 두들겨 맞았으며, 이후 어느정도 화가 풀린 곽말풍이 마지못해 휴대폰을 건네준 덕에 공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지만, 공군은 포항은 자신들 관할이 아니라며 전화를 끊어버렸고, 이후에도 경찰이나 구조대를 비롯해 도움을 줄 만한 곳에 닥치는 대로 전화를 걸었지만 전부 헛수고였다. 마지막으로 황근출과 황룡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지만, 제대 이후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지내던 황근출은 김유정과 마찬가지로 해병대 일을 전부 없던 일 취급하고 있었기에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렸고, 황룡에게서는 자신도 민준이는 구하고 싶지만 본인에게도 책임져야 하는 가족이 있기에 함부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무득찬은 황룡의 말에 민준이는 죄가 없다고 항변했으나, 이에 황룡은 너한테 잡혔던 다른 해병들(조조팔을 비롯한 새로운 인간사냥 크루 포함)도 죄가 있어서 잡힌 건 아니라고 답했다. 조조팔 부자를 포함한 여러 해병들은 무톤듀오에게 붙잡혀 인생을 말아먹었으니 결국 무득찬의 인과응보라는 것.[127] 조조팔이 무득찬에게 '무득찬이 자신들이 준비한 아쎄이와 전우애를 해낸다면 무득찬과 김민준은 전우애를 할 필요도 없고, 식사와 자유시간도 마음대로 보장해준다'는 제안을 하자 무득찬은 이에 바로 응했지만, 사실 해병들이 준비했다는 아쎄이는 복면이 씌워진 김민준이었다.[128] 위의 무모칠 & 톤톤정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본래 톤톤정은 멀쩡하게 말을 했으나 후기 문학에서는 언제부턴가 말을 못 하고 톤톤거리는 소리만 내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129] 대갈똘빡이 "TV가 고장났을 때 처럼 톤톤정의 머리를 후려갈기면 된다"는 의견을 내자 무모칠이 전력을 다 해 톤톤정의 머리를 후려쳤는데, 충격이 너무 강했는지 언어가 돌아오는 걸 넘어서 오도해병화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렸다...[130] 다만 김민준의 외모에 대해 "애가 왜 이 모양이냐"고 하긴 했다. 직후 황룡이 이에 대해 발언하길, 똥독이랑 중금속을 비롯한 각종 오염원에 노출되어서 그렇단다...[131] 김유정의 모습으로 해병시절 기억을 되찾은 것처럼 굴며 해병들을 방심시키다가, 김민준에게 아픈 척 연기를 시키고는 해병대에 소아과 전문의가 없다는 것을 핑계로 외출 허가를 받아내어 빠져나왔다.[132] 그 전에 김민준을 피부과와 정신과로 데려가 치료하는 기간을 거쳐야 했다. 의사가 아이의 상태를 보고 아동학대를 의심하자, 김유정은 자신이 전직 안아키 미혼부였다고 둘러댔다.[133] 좌측부터 공군 공정통제사, 공군 상병, 공군 군의관이다. 위의 이미지는 공군이 해병대를 작정하고 전멸시킬 경우를 가정한 문학#에서 황근출과 마주친 공군들을 묘사한 삽화인데, 작중 드러난 이들의 이름은 각각 공정통제사 이태수 중사, 최동석 상병, 심리치료전문의 김현지 상담사이다. 무시무시한 외형과는 달리 멀쩡한 이름들이 포인트. 여담으로 이 문학에서 공군이 작정하고 해병대를 전멸시키려 든 이유는 바로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인 현직 국방부장관'의 아들을 자진입대시켰다가 국방부장관에게 다이렉트로 정보가 들어가 격노한 국방부장관이 공군 측 닥노수 소장에게 명령을 내려 해병대를 공격했기 때문이다.[134] 다만 실제 해병대의 상륙작전은 공군의 사전 폭격과 제공 작전이 필수라서 현실에서는 공군이 해병대를 도와주는 처지다.[135] 다만 작품에 따라서는 해병을 잡으려다 해병처럼 된 것인지 해병대를 섬멸하겠다며 민간인이 말려드는 건 신경쓰지 않고 포항을 향해 무차별 폭격을 퍼붓는 등, 해병대 못지 않은 막장 집단으로 묘사되기도 한다.[136] 여기에는 단순히 '날개가 달린 것', '공중에 뜨는 것'같은 사소한 것들까지 전부 포함되는지라 여러 문학에서 해병들이 별별 것에 다 동요하며 공포에 질리는 상황이 펼쳐진다. 한 문학에서는 이러한 기믹이 극단화 되어 해병들이 공기는 공중에 떠있다=공기는 날아다닌다=기열찐빠 참새의 습격이다!!!의 논리가 전개되며 숨을 쉬었다는 이유로 폐가 터져나가기까지 한다.#[137] 이를 보고 "그럼 공군이 해병대를 진작 지워버렸어야 하지 않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몇몇 문학에서는 이에 대해 "무턱대고 공격하다가는 해병들이 뿔뿔이 흩어지거나, 아예 포항 바깥으로 나와버려 피해가 확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공군 측에서 일부러 공격 규모를 제한하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의외로 현실성이 있는 설명인데, 북미에서 거대 갱단이나 마약 카르텔을 박멸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다. 거대조직을 대책 없이 박멸하다간 그 거대조직이 통제하던 하부 점조직들이나 잔당들, 혹은 다른 중소조직들이 거대조직의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온갖 범죄를 저질러 치안이 박멸 이전보다 악화되기 때문.[138] 정확히는 데드 스페이스 2의 12구역 마커이다.[139] 아마, 공군참모총장이란 개념 자체가 먼치킨스럽기 때문에 스토리를 짤 때 온갖 메리 수를 남발할 위험성이 커 기피되는 듯하다. 사실 해병문학 내에서 공군참모총장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사람, 공군의 경우 크리처로 묘사되는데 반해 공군참모총장 혼자 블랙마커...로 묘사되는 걸 생각해보면 신적인 존재로써 인계에 개입을 꺼리는 초월자이니 시시콜콜 나오면 신비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말이다.[140] 포항 인근의 공군기지는 제11전투비행단(준장)이 주둔한 대구 공군기지로, 대구 공군기지의 최상급 지휘관은 공군군수사령관(소장)이다. 다만 군수사령부는 이 기지에서 서열이 제일 높을 뿐 실질적인 전투부대가 아니어서 전투 지휘를 하지 않는다. 대구 공군기지의 실질적인 최상급 전투부대는 11전투비행단과 같이 살면서 상급부대인 공군공중전투사령부이기 때문에 공군공중전투사령관(소장)이 저 험악한 이미지(?)에 더 적합하다.[141] 이때를 떠올릴때는 곽말풍을 "고약한 늙은이..."로 부르는 식의 애증어린 모습을 보이는데, 곽말풍에게 진데 대한 트리거링이 있는듯.[142] 이건 공군 부대 특성 상(활주로) 너무 넓어서 걸어서 이동하기가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최소한 자전거라도 타게 용인해주는 분위기이다.[143] 사실 공군 병장은 박철곤 해병의 팔레트스왑이다.[144] 공군에서 병꺾 정도면 육군이었으면 만기전역 다음날 정도만큼 군복무를 한 상태이다. 공군이 육군보다 복무기간이 더 길어서 공군에는 '병꺾' 같은 게 생기는 것이다.[145] 병꺽들은 해병대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다 하는데, 이는 병꺽들의 주 먹잇감이 공군 병장이기 때문이다.[146] 아무래도 포항 해병대를 습격하는 공군들의 소속이 대다수가 11비라 그런듯.[147] 직책은 해병대 생활관 소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