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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7:46:09

드림워킹

1. 개요
1.1. 관련 캐릭터, 일명 드림워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림워킹

1. 개요

Dream walking

말 그대로 꿈을 오가는 행위를 말한다. 다른 사람의 꿈 속으로 들어가거나 꿈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드림워킹이다.

다른 말로는 공동자각몽이나 공유몽이라고도 불린다. 공유몽 문서 참고.

1.1. 관련 캐릭터, 일명 드림워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림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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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나온 흑마법.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론으론 꿈은 '다른 멀티버스 속 자신을 보는 창'의 역할을 하며, 꿈속의 자신은 어딘가의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또다른 자신이다. 그리고 드림워킹은 다크홀드의 힘을 빌려 그 꿈속의 자신, 멀티버스의 자신의 몸에 정신을 빙의시키는 마법이다.

문자 그대로 강력한 마법사가 전 차원 범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주문이지만, 그런 주문의 위력과 별개로 굉장한 위험이 있는데, 바로 "멀티버스에 간섭하는 행위가 인커전을 유발한다"는 것.

물론 고작 드림워킹 1번 잠깐 하는 정도로도 반드시 인커전이 벌어지는 건 아니지만 멀티버스에 간섭하는 행위인 만큼 드림워킹이 그 위험성을 높이는 것은 명백하며[4], 그렇기에 드림워킹을 사용한다는 것은 최소 둘 이상의 우주에 파멸의 위험을 선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멀티버스에 대한 이해가 깊은 우주에서는 엄금하고 있다.

작중에서 슈프림 스트레인지는 타노스를 이기기 위해 활용하다가 알 수 없는 세계 하나를 멸망시켰고,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가능성을 찾아다니다가 자신의 세계를 멸망시켰다.[5] 그 외에 완다는 지구-838의 가정주부 완다에게, 닥터 스트레인지는 메인 유니버스(지구-199999)[6]의 완다를 막기 위해 앞서 죽은 디펜더 스트레인지에게 빙의하는데 사용했으며, 이것 또한 어딘가에서 인커전을 유발했다는 것이 쿠키에서 밝혀졌다.[7]

마법의 특성상 목표로 하는 세계에 본인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이지만, 존재 여부만 볼 뿐 생사는 관계없기 때문에 일단 시체만 남은 상황이라도 사용은 가능하다. 스트레인지도 이 맹점을 이용해 메인 세계관에 매장된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체에 빙의했으나, 죽은 자에게 드림워킹을 시전하는 순간 '저주받은 영혼들'이 공격하기 시작하기에 평범한 드림워킹에 없는 리스크를 짊어져야 한다.[8][9]


[1] 쿠루루의 발명품으로 히나타 나츠미, 케로로, 기로로, 타마마, 도로로가 전부 같은 꿈을 꾸게 된 에피소드 한정.[2] '꿈나라 여행' 에피소드에서 드림워킹을 했다.[3] 영원 일족의 셋째이자 꿈 세계의 왕이다.[4] 미스터 판타스틱의 표현에 따르면 다른 세계의 누군가가 남긴 발자국이 커질수록 인커전의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즉 드림워킹을 하더라도 무언가 확인만 하고서 바로 빠져나오거나 하는 식으로 멀티버스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록 인커전의 위험성이 낮아지지만, 드림워킹을 한다는 건 다크홀드를 사용한단 뜻이고, 높은 확률로 타락했단 의미니 결국은 사고를 칠 확률이 높다.[5] 참고로 어떤 세계에서도 크리스틴과 스트레인지가 이어지는 세계는 없었다고 한다. '왓 이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아가모토의 눈'을 통해 시간을 무수히 돌려보았지만 '절대적 시점'이었기에 어떠한 시점에서도 크리스틴이 죽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슷한 부분.[6] 작중에서는 스트레인지의 우주(메인 유니버스)를 일루미나티의 크리스틴 팔머가 지구-616이라고 말한다.[7]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메인 유니버스의 스트레인지가 인커전을 유발했다'라고만 했기 때문에 드림워킹 자체가 인커전을 유발한 건지는 알 수 없다. 이때 스트레인지는 자기 세계와 이미 멸망한 세계 사이에서 드림워킹을 했기 때문. 즉 관여된 세계 둘 다 별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완다가 드림워킹을 하면서 이 세계의 수호자 역할을 하는 일루미나티란 조직을 거의 궤멸시키고 비샨티의 책을 태워버리는 등 엄청난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뭔가 잘못됐다면 완다의 사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범인인 완다는 생사불명이고, 스트레인지도 이 사건에 책임이 있으니 그에게 책임을 물을 당위성이 충분하기 때문.[8] 아무래도 드림워킹으로 죽은 자에게 빙의한 건 저주받은 존재들 사이에서도 금기시 되는 행위인 듯하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공격한 저주받은 영혼들 중 하나가 그에게 영겁의 대가를 치르게 될 테니 당장 중단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9] 이 저주받은 영혼들의 언행을 보면 악령이라기보단 경고창"마법 규칙의 수호자"에 더 가깝다.???:경고를 앞에 써놨어야지 스트레인지를 공격하긴 하지만 죽이려 들기는커녕 "시체에 드림워킹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당장 마법을 풀어라"라고 경고만 한다던지, 완다를 '살인마'라고 매도한다던지. 또한 일반 드림워킹과 다르게 바로 나와서 경고하는 것을 보면 시체에 드림워킹 하는 것이 더 위험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