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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0:19:45

간호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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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되는 방법
3.1. 1단계 : 특성화고 또는 간호학원3.2. 2단계 : 자격증 시험
4. 진로
4.1. 자격취득자 및 의료기관 근무현황4.2. 의원4.3. 요양원, 요양병원
5. 업무범위 및 직역간 경계
5.1. 의료법, 보건의료기본법의 정의5.2. 국시원의 정의5.3. 의사와의 경계5.4. 간호사와의 경계5.5. 의료기사들과의 경계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의료법 위반6.2. 노동법 위반6.3. 의료윤리 위반
7. 여담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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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호조무사는 의사간호사의 지시 와 관리감독 하에 간호와 진료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이다.

2. 명칭

3. 되는 방법

중소병원들도 간호사 구인난이 심한 상황에서, 대학 교육을 받은 양질의 간호조무사 확보는 병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특성화고교 측과 간호사협회 등은 정부와 함께 대학 학과 개설에 반대 입장이고, 중소병원들과 간호조무사협회는 찬성으로 팽팽하게 맞선다

고학력이 우대받는 현실에서 간호조무사 학과개설 논란과 같은 문제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

3.1. 1단계 : 특성화고 또는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의 간호과를 졸업하면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합격을 하면 졸업 전 취업이 가능하며, 학교 출석 대신 병원 취업출근으로 대체 및 인정 된다. ( 취업처 출석도장 필 )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 교과특성화고등학교/가사·실업계열 참고.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설 간호학원에서 교육과 실습을 1년 다녀도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3.2. 2단계 : 자격증 시험

과목은 기초간호학 개요 (35%), 보건간호학 (15%), 공중보건학 및 의료법규 (20%), 실기 (필기시험, 30%) 등이다. 총 100문제이며, 이 중 60문제 이상 맞히고, 과목별로 40% 이상 맞혀야 합격한다.
(2025년부터는 실기가 5문제 추가되어 총 105문제로 변경 예정.)

4. 진로

4.1. 자격취득자 및 의료기관 근무현황

4.2. 의원

의원급 의료기관의 간호인력은 100% 간호조무사 고용이 가능하다. 의료법에 따른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간호사를 보조하여 간호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의사의 진료 보조 수행이지만, 의원급에 간호사 배치가 낮은 현실 때문에 의원급에 한하여 의사 지도하에서도 간호 보조 및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급여 면에서도 저렴하고 병원급 이상에 비해 업무 위험도가 낮아서, 1차 병의원에서 간호사(RN)를 쓰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90% 정도가 간호조무사로 채워진다. 굳이 의원급에 간호사가 있다면 대개 원장의 배우자 등 가족이나 공동 경영인이거나 은퇴한 간호사인 경우가 많다. 병원의 행정적 부분 및 물품 관리들을 총괄하면서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 이상 술기들을 종종 담당하는 것.

근무시간은 병원의 영업 시간에 따라 다르며, 휴가는 병원에 따라 1년에 2일~14일 정도 준다.

연봉은 연령대와 경력에 따라 다르다. 개인병원 간호조무사의 경우 대부분 20~35세 정도의 젊은 여성을 선호한다. 다만 인기가 있기 때문에 재취업이 쉬워서 병원 측에서 많은 일을 시키면 쉽게 그만두는 부작용이 있다.

반대로 35세 이상의 여성이나 기혼 여성의 경우 재취업이 어려워서 이직율이 낮다. 나이가 많은 간호조무사의 경우 주로 요양병원한의원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고연령층 내원이 많은 한의원에서는 환자 응대에 있어서 연륜이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피부미용과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에 대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놓는다. 피부미용과 졸업생들은 피부과 의원, 병원에서 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미용사(피부) 자격 역시 필수이다.

예외적으로 비뇨의학과정형외과, 정신과, 그 외 수술실 전담 NA의 경우는 정신적·신체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거의 남자를 뽑는다. 그래서 남자인 경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멘탈이 약하거나 체력이 안되면 채용이 잘 안될뿐더러 채용되더라도 바로 못 버티고 추노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4.2.1. 병원

2차~3차 병원급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는 의사간호사의료인[4] 지시하에 간호보조 행위를 할 수 있다.

4.2.2. 대학병원

뽑아도 별로 좋은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 예를 들면, 모 상급종합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도 정규직으로 뽑고 높은 연봉을 줄 것 같지만, 간호사와 달리 간호조무사는 계약직이며 연봉으로 세전 2,520만 원을 지급하는 데다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간호조무사가 채용될 경우 일반적으로 담당하는 업무는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학과 남학생들 중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졸업 후 나오는 사회복지사 2급을 활용해 정신병동 보호사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소규모 정신병원도 아직 더러 있는 편이다.

4.3. 요양원, 요양병원

35세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취업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개인병원(의원) 대신 요양병원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50대 중후반에서도 취업 가능하기 때문에, 50대~60대 아주머니들이 간호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불규칙한 3교대를 감수해야 하기도 한다(예시: D 0800-1600, E 1430-2130, N 2130-0800). 요양원의 경우 교대 없이 주간근무만 하는 경우도 많다.

하는 일은 노인 투약지도, 욕창관리, 간단한 상처 처치, 다른 병원 진료시 동행, 간호계획서 작성, 간호 관리, 약품 관리, 노인 일상생활 도움 등이다. 청소부가 따로 없는 경우, 청소 업무도 추가된다. 요양원이나 작은 요양병원은 보통 기사가 따로 없으니 병원 진료 동행 시 운전도 본인이 해야 된다. 이 때문에 1종 운전면허를 우대한다.

요양병원 중에는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방사선사/임상병리사이면서 동시에 간호조무사를 소지한 이'를 찾기도 한다. 다만, 앞의 두 직종은 각각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해야 하므로, 자격 취득을 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린다.

남자 간호조무사 같은 경우는 요양병원 계열에선 응급 외진 등 운전업무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병동에서는 많이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남성 채용을 기피하는 편이다. 특히 노인 환자들이 목욕, 기저귀 교체 등 업무시 남직원의 손을 거치는것에 대해 불쾌감을 많이 토로하기 때문. 그래서 보통은 위에 서술된 정신병원 보호사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정신병동 보호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업무강도가 높아서 힘쎈 남자 보호사를 채용하고 여자 보호사는 거의 구하지 않는 편이다. 여성 보호사보다는 지방의 작은 로컬 병원에서 간호사의 일을 대신하는 간호조무사는 구하는 편.

게다가 중년 여성들의 경우 애초에 이 쪽 계열을 생각했다면 이보다는 하위 호환의 자격증인 요양보호사를 취득해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사람들도 결국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러 다시 학원에 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냐면 요양보호사는 간호조무사보다 더 하게, 응급처치 외에 환자 몸에 어떤 의료/간호적 행위도 못 하게 규제돼 있기 때문, 요양병원 등에 취직해서 일하는 게 최선의 길인데 요양병원은 아무리 야매로 운영해도 최소한 간호조무사 자격은 따오기를 원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 하나로는 쉽게 벽에 부딪힌다.

5. 업무범위 및 직역간 경계

5.1. 의료법, 보건의료기본법의 정의

의료법 제80조의2(간호조무사의 업무)에 업무범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의료기본법보건의료인(Health Care Provider)에 속한다. 동법 제3조 제3호에서 '보건의료인'이란 '보건의료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자격·면허 등을 취득하거나 보건의료서비스에 종사하는 것이 허용된 자'를 말한다. 의료인, 의료기사, 약사가 아니면서 보건의료인에 해당하는 다른 예로는 안마사, 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언어재활사, 응급구조사 등이 있다.

5.2. 국시원의 정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직무를 분류한다.

5.3. 의사와의 경계

5.4. 간호사와의 경계

5.5. 의료기사들과의 경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의료기사들의 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의료법 위반

6.2. 노동법 위반

6.3. 의료윤리 위반

7. 여담

8. 같이 보기



[1] '조무사'라는 글자 자체에 '어떤 일을 보조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으나, 대한민국 내 직업군 가운데에서는 오직 '간호조무사'의 경우에만 '조무사'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이다.[2] 물론 간호대학에서 배우는 '간호학' 과는 명칭과 종류가 비슷할 뿐, 깊이와 내용은 실제로 많은 차이가 있다. 해당 과목에서 기본적인 부분만 뽑아서 축약해놓은 것. 이를테면 약리학에서는 주요 제제들의 품명, 성분명, 기본 작용 기전 정도만 짚고 넘어가는 식. 성인 간호도 500p 정도 한 권이다. 학원마다 상이하며, 교육의 정도도 다르다. 예를들면 ‘임상간호’ 책 한 권에 위와 관련된 여러 과목이 한 권에 축약 되어 있다. 간호대학에서 배우는 간호학과는 차원과 배움의 수준이 아예 다르다.[3] 주의해서 봐야 할 점은, 자격 내에서 의사간호사 등의 의료인에게 지도 및 지시를 받아 의료행위를 하되, 보조 행위를 한다는 점 이다. 높은 의료기술을 요하는 의료행위는 경력과 이해도가 매우 높은 간호조무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료행위는 간호사가 진행 한다. 1/2차 병의원의 경우에도 간호조무사에게 의료행위를 지시 하는 곳이 있는 반면 전혀 혹은 절대적으로 하지 않는 곳도 많이 있다. 심층적으로 말하자면, 법적으로는 1차 의료기관에 한정해 간호 및 진료보조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간호 및 진료보조'의 범위를 법에서는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다. 다만 대법원 판례 및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간호조무사의 간호 및 진료보조업무란 다른 면허자의 업무영역에 속하지 않는 업무로서 의사 및 의료인의 구체적인 지시나 지도를 받아 행할 수 있는 의료행위 라고 하였다.[4]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5] MICU,ICU 등[6] 조무사 자격이 있으면 우대한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무사 자격은 둘째치고 간호학원에 단 1일도 나가지 않은 조무사와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많다.[7]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간호조무사 커뮤니티 등지에서 고강도의 노동력과 열악한 급여로 유명하니 잘 알아보고 입사하길 권한다. 2차~3차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를 뽑을 경우 병동·내시경실 등에서 검사·처치보조, 검체·약품이송, 환자이송, 의료기기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게 본래 의료법상 간호조무사의 역할이지만, 1차 의원에서는 지켜지지 않는다.[8] 특히 마약 및 향정신성 약품 운반은 조무원이 아닌 간호조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9] 가. 환자의 간호요구에 대한 관찰, 자료수집, 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 다. 간호 요구자에 대한 교육ㆍ상담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의 기획과 수행, 그 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건활동[10] 이는 굳이 치과가 아니더라도 모든 병,의원에서 공통 적용되는 사항이다. 아무리 경력이 생기고 지식이 쌓여도 간호사가 의사의 일을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