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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9:09:59

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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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창작물4. 관련 문서

1. 개요



인간가죽. 돈피[1]와 강도가 비슷하다고 한다.

2. 상세

인육과 마찬가지로 고어, 그로테스크한 작품에 종종 등장한다. 인육이 "섭취"라면 이 쪽은 "가공"에 속하는지라, 지성이 높은 악역과도 연관이 깊다.

인간이라는 특성을 강조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고대 스키타이인들은 사람 가죽을 벗겨서 깃발이나 장갑, 화살 거치대 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이 물건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느낌을 적은 게 남아 있는데, 이에 따르면 '희고 광택이 난다' 고.

유럽에서는 최소 15세기 이후로 인피로 장정을 한 책이 만들어지곤 했는데, 그리 드물지 않았다고 한다. 해부학 관련 서적 같은 것을 인피로 가죽 장정을 하는 것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고. 그래서 오래 된 고서를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에서는 이따금 인피로 장정을 한 책이 발견되곤 한다. 예를 들어서 하버드 대학교에는 인피장정을 했다고 알려진 책이 3권 소장되어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 중 한 권의 책은 산 사람의 가죽을 벗겨서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르면,
이 책의 장정은 1632년 8월 4일 와부마족(현재 짐바브웨 지역에 살던 부족으로 추정)에 의해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진 내 친구 조나스 라이트의 유해이다. 나는 음베사 왕에게서 조나스가 생전에 중히 여기었던 이 책과 그의 가죽을 받아 책을 장정했다. Requiescat in pace."
... 그러나 이 책의 표지를 DNA 감정해본 결과, 실제로는 양의 가죽, 소 가죽 등의 성분과 콜라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내용에 등장한 음베사 왕이나 조나스 라이트에 관한 것으로는 알려진 것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단지 인피로 만든 책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1934년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에 들어올 때부터 인피로 장정이 된 책이라고 해서 유명해진 ‘영혼의 운명에 대하여(Des Destinées de L’Ame)’이란 제목의 책(1879)은 2014년, 첨단 기술을 동원해 검증한 결과 99.9% 확률로 인피가 맞다는 결론이 났다. # "자세히 보면 모공을 볼 수 있다"는 쓸데없는 메모까지 붙어 있었던 이 책은 정신병원에서 숨진 신원 불상의 여성 시신으로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소장품의 진위 문제가 윤리 문제로 옮겨붙으면서 2024년, 결국 하버드 대학교는 이 책의 장정에서 가죽을 제거하기에 이른다. #

서울대학교도서관 역시 인피 장정을 한 책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 임무'를 한 권 소장중이다. 구 경성제대에서 수집한 장서가 넘어왔다고 추측된다. 관련 기사관련 영상 (KBS 스펀지)

일부 고위 나치당원들은 유대인들의 피부를 사용한 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1세기에도 골동품 시장 등에 이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기도 한다. 2020년 3월에 나온 기사 2024년에는 부헨발트 수용소 박물관이 소장 중인 인피 램프덮개가 극우단체의 항의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실제 인피로 제작된 것이 맞다는 것이 확인됐다. 해당 기사(독일어 기사)

에디 게인이라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는 사람 가죽으로 가면, 의자보, 전등갓 등을 만들었다.

3. 창작물

4. 관련 문서



[1] 돼지 가죽. 소가죽이나 양가죽에 비해 내구성은 약하지만, 부드럽고 모공이 커 구두 등 고급 가죽 신발류의 안감으로 많이 이용된다.[2] 웨이버는 토하고 우는 등 무척 힘들어 했고, 전쟁터에서 일생을 보낸 라이더조차 '꼬마야, 이건 네가 볼 게 아니다', '썩 유쾌하지는 않다'라고 혐오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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