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B8860B> 텍사스 전기톱 학살 시리즈의 살인마 레더페이스 Leatherface | |
본명 | 버바 소여 (2편) Bubba Sawyer[1] |
토마스 브라운 휴잇 (2003년 리메이크) Thomas Brown Hewitt | |
제다이아 소이어 (텍사스 전기톱 3D) Jedidah Sawyer | |
이명 | 레더페이스 (Leatherface) 토미 (Tommy) 주니어 (Junior)[2] |
출생 | 1939년 (35세)[3] |
성별 | 남성 |
신장 | 195cm ~ 198cm |
체중 | 120kg ~ 135kg |
머리카락 | 흑발[4] |
가족 | 할아버지 그랜파 소여 이름 불명의 할머니 큰형 드레이튼 소여 형 찹탑 소여 남동생 누빈스 소여 딸 바비 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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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가죽 얼굴'이라는 뜻을 가진 '레더페이스(Leatherface)'는 가족들에게 불려지는 일종의 애칭이다. 각 작품에서 묘사되는 외양과 성격이 많이 차이가 나며, 그에 따라 본명도 제각각이다. 작품에 따라 가족 구성원도 바뀌는데, 레더페이스는 보통 집안의 막내로 고정된 편.
레더페이스가 저 둘과 가장 큰 차이점은 좀 더 '인간적으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슬래셔 영화의 살인마가 무시무시한 박력과 비현실적인 카리스마로 사람을 제압하는 힘이 있는 반면, 레더페이스는 정신 연령이 어리기 때문에 생각과 행동이 단순한데다, 그로 인해 자주 실수를 저질러서 가족들에게 구박을 받으며, 2편의 여주인공 스트래치와 사랑에 빠져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부각된다.[9] 또한 짜증을 부리거나 낑낑거릴 때도 있어서 여러모로 제이슨이나 마이클과 비교하면 허술한 면모가 많다.[10]
2003년판 모습 | 2006년판 모습 |
3. 작중 묘사 및 행적
3.1. 1편
'살인자'로서의 모습 | '예쁜이'로서의 모습 |
작중 그의 행적을 자세히 보면 소여 가족 중에서 '가정주부'의 역할을 맡은 걸로 보이는데, 다른 일원들이 바깥에서 행동할 때 자신은 계속 집에서 머물며 운 없게 자신을 마주친 희생자들을 살해한 다음에 그들의 인육으로 음식을 만들거나 집안을 꾸미는 만행은 그가 소여 가족의 살림을 관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2] 유별나게 여성적인 모습을 보이는 '노파'와 '예쁜이'의 치장들도 레더페이스가 소여 가족의 최하급을 맡은 맥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의 집 안에서 보여진 온갖 사람들과 동물들의 뼈들로 치장된 가구들과 인간의 피부로 덮여진 장식품들은 대부분 그가 조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중반부에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희생자들을 순식간에 살해하는 도살자스러운 행적을 주로 보여주지만, 후반부에서는 같은 가족 일원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반박을 못하거나 공구에 가격당하는 바람에 전기톱을 놓쳐서 자신의 다리를 베는 어벙한 실수를 행하기도 한다.[13]
자신의 집안에 들어온 첫 번째 희생자인 커크를 쇠망치로 머리를 수 차례 가격해서 쓰러뜨린 후에 자신의 푸줏간으로 끌어가버리고, 바로 뒤따라온 커크의 애인 팸을 산 채로 낚아채서 정육용 갈고리에다 꽂은 뒤에 그녀가 고통스러워 하는 와중에 커크를 톱으로 썰어 도살한다.[14]
커크와 팸을 찾으러 온 제리를 이어서 양 손으로 쥔 쇠망치로 한 방에 내려쳐 살해하고, 이방인들이 집으로 자꾸 들어오자 위기 의식을 느끼면서 굉장히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이에 직접 밖으로 나가서 사라진 친구들을 찾는 중이었던 여주인공 샐리의 남매인 프랭클린까지 전기톱으로 도륙내서 살해해 버리고[15], 유일한 생존자인 샐리 하디스트를 맹추격하나 결국 놓쳐 실패한다.[16]
이후 그의 큰형인 드레이튼(쿡)이 샐리를 잡아오고 작은형인 누빈스(히치하이커)과 그랜파 소여를 모이게 한 후에 저녁식사를 행한다. 식사와 더불어 극도로 공포에 질린 샐리를 가족 일원들과 함께 조롱한 후에 소여 가족의 전통적인 행사인 쇠망치 의식[17]를 위해 희생양으로 잡아놓은 샐리를 붙잡는데, 강한 저항 끝에 그녀가 뿌리치고 다시 집 밖으로 탈출하자 누빈스와 함께 또다시 샐리를 추격한다. 처절한 추격전 중에 형 누빈스는 도로에서 트럭에 깔려서 사망하고, 레더페이스 자신은 샐리를 돕기 위해 트럭에서 나온 운전사가 던진 공구에 맞는 바람에 놓쳐버린 전기톱에 자기 다리를 베는 추태를 보여준다.[18]
젊은 시절 | 말년 |
시리즈 중 1편이 가장 인지도와 완성도 면에서 높아 게임 매체들에서는 주로 1편의 레더페이스가 출연한다. DEAD BY DAYLIGHT(2017)와 텍사스 전기톱 학살(게임)(2023)에도 1편의 레더페이스가 등장한다.
3.2. 2편
2편에서의 모습 |
전기톱을 들고 탭댄스를 추는 것이 이 레더페이스의 상징으로 사실상 개그 캐릭터라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버전.
3.3. 3편
3편에서의 모습 |
3.4. 4편
4편에서의 모습 | 4편의 여장한 모습 |
3.5. 리메이크 2부작
2003년 리메이크판에서의 모습 |
덤으로 전기톱의 성능도 역대 시리즈 중 최고로 묵직하고 강력하다. 차 문에 직직 기스나 내고 나무로 된 문 하나 부수지 못했던 원작 1편의 전기톱과 달리, 차 천장도 단번에 뚫어버리고 문짝도 그냥 두 동강을 내 버리는 등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인피 가면에 흉터가 많고 양쪽 손목에 팔 토시를 했다. 작중에서는 여주인공 에린을 제외한 일행들을 추적하여 모두 도살했고 에린한테 기습을 당한 바람에 오른팔이 잘리고 다리까지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끈질기게 여주인공을 추적하나 결국 잡는 데 실패한다.
영화의 평은 좋지 않았지만, 시리즈의 레더페이스들중 가장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에 원작 1편 버전 다음으로 유명한 편이다. 양쪽 손가락에 반지를 많이 꼈는데 영화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영화상에서는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 대신 맥팔레인사에서 출시한 피규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로(비기닝; 2006년작)에서의 모습 |
어깨까지 닿는 검은색 미역머리를 했고 눈빛이 매우 살벌하다. 또한 역대 레더페이스 중에서 유일하게 얼굴을 보여준 작품. 2003년 리메이크판의 전 이야기를 다루는데, 1939년 8월 레더페이스는 원래 한 여성 인부인 슬로운이 도살장에서 갑작스럽게 낳은 아이였다. 하지만 어머니가 그를 낳은 직후에 죽어버렸고 아기였을 때의 얼굴이 흉측했던 탓에 그녀의 무절제한 상사[21]가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걸 휴잇 가문의 여자가 발견해서 데려와 키운 것이다. 가족들이 사람들을 도살하기 이전에는 반다나로 얼굴을 가렸으며 중반부부터 인간도살을 시작한 이후에 인피(사람의 피부)를 뒤집어 쓰고 다닌다.
3.6. 텍사스 전기톱 3D
후반부에 여주인공인 헤더가 레더페이스와 혈연관계이자 유일한 혈육인 것을 알게 된 후, 그를 도와주고 자신이 레더페이스를 돌봐주며 살기로 결심한다. 완전히 뜬금없는 결말까지는 아니었긴 하나 헤더에게 저택과 재산을 남겨준 할머니가 동봉한 편지에 이 재산에는 책임이 따른다면서 레더페이스의 정체에 대한 내용과 그를 돌봐주라고 적어두었었다. 애초에 본편의 사건 자체가 괜히 레더페이스가 있는 구역의 문을 연 좀도둑과 편지를 빨리 안 읽어본 헤더의 뻘짓이 부른 참사. 그리고 초반부터 헤더가 자신의 진짜 가족을 매우 찾고 싶어하며, 가족애가 강하다는 묘사를 던지고 있었다. 실제로 레더페이스는 헤더의 정체를 알고 나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도살장에 오기도 했으며, 레더페이스가 주인공과 친구들을 공격한 이유는 '누군지 몰라서' 였다. 쿠키영상에서 헤더의 양부모를 맞이한다. 일본판 성우는 미야케 켄타.
3.7. 레더페이스
정작 제드가 레더페이스가 되는 과정이 영화 극후반부에 짧은 시간 동안만에 이뤄졌으며, 그마저도 설득력이 상당히 빈약하다. 본 시리즈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에 원작 캐릭터(레더페이스, 소이어 가족)들을 억지로 등장시켜서 끼워 맞춘 느낌이며, 레더페이스 정체 반전이 오히려 원작과 괴리감이 심하다는 평이다. 부실한 스토리에 엽기적인 장면만 잔뜩 나와서 시리즈 팬들에게 반감을 사게 만드는 작품이 되고 말았다. 차라리 2003년 리메이크작의 프리퀄작인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제로가 더 텍사스 전기톱 학살 시리즈의 프리퀄 같다는 평.
3.8. 2022년 리메이크
그러나 결국 차량에서 숨을 거두게 될 때, 급하게 그녀를 살려보고 싶었는지 산소 호흡기를 조작해 보지만[24] 소용이 없자 이내 분노한 듯 차량의 경찰을 죽이며 작중의 살인을 시작해 1편에서 죽이지 못한 샐리 하디스트까지 마침내 죽이는 업적을 세우기까지 이른다. 하지만 결국 진주인공인 라일라, 멜로디 자매의 협공에 죽임을 당해 물에 던져져 마침내 최후를 맞는가 했지만 갑자기 결말 부분에서 등장해서 멜로디의 목을 라일라의 눈앞에서 전기톱으로 썰어버리고는 멀어져 가는 멜로디의 차를 향해 그 유명한 전기톱 춤을 비웃듯이 선보이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가 막을 내린다. 이후 쿠키 영상에선 레더페이스가 1974년 원작의 집을 향해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시리즈에 등장한 레더페이스들 중에선 제일 높은 수준의 신체적, 지능적 스펙을 보여준다. 샐리가 쏜 샷건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잠시 비틀거리기만 하지 별 타격을 입지 않고 곧바로 건물로 숨어버리고 마지막에도 가슴팍에 샷건 두발[25], 전기톱질 한 번을 당하고 나서야 쓰러지는 맷집은 초월적이다 못해 황당할 수준. 그래놓고도 마지막에 멀쩡하게 살아나는 걸 보면 인간이 아니라 좀비 혹은 걸어 다니는 재앙이나 다름없을 정도의 내구도를 지녔다.
나름의 특성이었지만 뇌절급으로 우려먹어 오히려 덜떨어져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그 어벙함도 완전히 사라졌는데,[26] 혼자 있을 때 화가 나서 씩씩대거나 숨이 차서 작게 헉헉대는 등 소리는 낼지언정 말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마냥 근육질이 아니라 살집이 있어서 그야말로 거한의 모습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 엄폐나 유인 그리고 공포심 유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희생양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2003년판과 마찬가지로 영화 자체의 평가는 박하나 레더페이스의 카리스마 만은 잘 살렸다는 평. 반대로 그 특유의 어벙함이나 인간다운 약점에서 비롯되는 인간적인 느낌이 전부 없어져버렸기 때문에, 후배인 마이클 마이어스를 너무 지나치게 베껴 개성이 없어졌다고 혹평하는 측도 있다. 패션 또한 넥타이에 어두운 색상의 셔츠, 멜빵바지에 앞치마를 둘렀다. 자신은 총기에는 손도 안 대고 오직 전기톱, 오함마 그리고 맨손만 사용한다.
3.9. 코믹스
크로스오버 격인 제이슨 vs 레더페이스 코믹스에서 제이슨 부히스와 대결매치를 최초로 벌였다. 수질오염 원인인 기관차 인원들을 몰살시킨 제이슨이 남은 한 명을 쫓아가다, 우연찮게 형 누빈스와 마주쳐 레더페이스가 있는 곳으로 유인되면서 대면한다. 전기톱과 마체테로 칼싸움을 잘만 내다가 실수로 전기톱을 놓치는데, 그 여파로 도망치던 기관차 인원이 참수당한다. 이윽고 얌전해진 제이슨에게 전기톱을 돌려받으면서 상황은 쉽게 종료되었고 형 누빈스가 그가 맘에 들었는지[27] 집의 손님으로 초대해 준다.늘 야단맞는 레더페이스에게 연민이 든 제이슨이 자기 가족 일원으로 초대된 듯싶었지만, 작중 내내 레더페이스를 야단치는 형 누빈스의 막무가내가 제이슨에게 어그로를 주고 만다.[28] 결국 참다못한 제이슨은 누빈스과의 충돌이 잦아지다, 결국 저녁 날 큰 싸움이 터지면서 집안은 개판이 되었고 레더페이스와 제이슨과의 우정이 깨지면서 싸움이 난다. 운 나쁘게도 전기톱을 엉뚱한 곳에 들이대면서 제이슨의 마체테에게 손목이 다치다가 누빈스가 제이슨에게 기습을 먹여 죽인다. 결국 일가는 제이슨을 다시 물속에 수장시켜 떠났지만, 와중에 레더페이스는 제이슨에게 일말의 정이 든 건지 장미꽃을 떨어뜨려줬다. 물론 제이슨은 언데드라 다시 살아 나오고 더는 일가에게 엮이지 않겠다는 듯이 어디론가로 떠나면서 끝난다.
4. 전투력
사실 마이클 마이어스, 제이슨 부히스, 프레디 크루거의 경우처럼 여러 초자연적인 능력이 돋보이는 다른 슬래셔 살인마들과 견주었을 때, 레더페이스는 인간의 한계를 넘지는 못한 탓에 전투력이 그렇게까지 부각되는 캐릭터는 아니다.보통 슬래셔 영화의 킬러들은 귀신이나 언데드, 돌연변이, 이종족, 초인 등의 특별한 존재로 나온다. 반면 이쪽은 고스트페이스처럼 단순히 인간 속성이지만, 따지고 보면 레더페이스도 평범한 인간의 범주는 훨씬 벗어났다. 주로 샐리 하디스트를 추격할 때 러닝타임이 꽤 길었음에도 지치는 묘사는 딱히 없는 것. 그 정점은 리부트 2부작에서 부각된 데다 코믹스에선 아예 제이슨 부히스와 대결매치를 벌이고도 살아남았을 정도.[29] 제이슨도 여전히 살아있지만, 레더페이스에게 복수는커녕 얌전히 물러나면서 코믹스는 끝나는데, 제이슨 입장에선 누빈스 일가와 더 이상 엮이기엔 질렸던 이유도 있겠지만, 레더페이스가 만만한 인간이 결코 아니라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모탈 컴뱃 X에서도 다시 한번 제이슨과 대결매치까지 하면서 아예 제이슨을 통째로 썰어버리는 게 가능해졌다. 물론 아동급의 지능 때문에 허술한 면모가 큰 단점이고 후속작마다 레더페이스의 행동거지도 제 각각이라 얼마나 잘 싸울지 장담하긴 좀 어렵지만.
사실 원작 영화 4부작에선 힘없는 일반인을 쫓아가서 죽이는 것 외엔 무력에 대해서는 특별히 부각되는 바가 없다. 종합하면 레더페이스의 능력은 슬래셔물에 나오는 제이슨, 프레디, 핀헤드, 캔디맨 같은 초자연적 살인마보다 아래의 전투력으로 보인다. 한 예로 2편에선 레프티 보안관과 전기톱대결을 벌이는데 패배를 당했다. 이러한 이유로 리메이크나 모탈컴뱃, 데바데 게임에선 무력과 민첩성이 탈바꿈해서 등장한 것. 이는 당연히 원작에 없는 설정이지만, 그런 것 치고 팬들의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상술했듯이 보통 슬래셔 영화의 살인마들은 초인들이거나 언데드들이고,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공권력쯤은 얼마든지 박살 낼 수 있지만 레더페이스의 경우 인간 속성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론 경찰들이 유능하기만 하다면 체포해서 투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슬래셔물 특성상 경찰들이 항상 무능하게 나오기 때문에 레더페이스 또한 이 무능한 경찰들 덕분에 체포되지 않고 계속 살인마 활동이 가능한 셈이다.
5. 비디오 게임
- 2016년 모탈 컴뱃 X의 DLC인 컴뱃 팩 2에서 게스트로 참전. 이로 인해 진작에 게스트 참전한 제이슨과 살인마 vs 살인마 드림매치 성사. 자세한 사항은 레더페이스/모탈컴뱃X 참조.
- 2017년 9월 14일, 게임 DEAD BY DAYLIGHT에서 새로운 살인마 카니발(DEAD BY DAYLIGHT)로 등장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2020년 기준 할로윈 스킨으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 레더페이스 컨셉의 캐릭터 스킨과 전기톱처럼 디자인된 무기를 판매중이다. 또한 레더페이스 콜링카드도 제공한다.
- 텍사스 전기톱 학살(게임)(2023)에서도 살인마 가족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6. 기타
파일:Leatherface’s three original masks.jpg}}} ||레더페이스의 3가지 마스크. 왼쪽부터 '예쁜이(Pretty Lady)','노파(Old Woman)', '살인자(Killer)' #출처 [30] |
- 한국에는 데바데 카니발의 영향으로 '준구'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준하 닮은 호구'라는 의미로 이 때문에 텍사스 전기톱 학살(게임)(2023)을 '준바데'라고 부른다.
- 유명 호러영화들의 리메이크들이 욕만 먹고 속편이 못 나온데에 비해 텍사스 전기톱 학살 시리즈는 리메이크만 세 편이나 나왔다. 이는 리메이크가 엄청난 흥행을 거둔 것도 있지만 레더페이스가 캐릭터성의 변천사가 상당히 극단적이고 불완전해서 그런 것 같다. 완벽함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인 셈. 다른 호러영화 캐릭터들은 한명이 계속 시리즈에 나오고 후속작에서 과거가 짤막하게나마 나왔지만 레더페이스는 원작에서 과거가 밝혀진 게 없고 본명으로 불린 적이 적어서 캐릭터를 마음대로 다뤄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원작과 리메이크판의 성격이 정반대인 이유도 이 때문. 각 작품의 레더페이스들은 트레이드 마크인 가죽 가면과 전기톱 빼고 이렇다할 공통점이 없다. 한마디로 모든 작품들이 전부 옴니버스격 되는 리부트작들인 셈. 결국 늘 그러하듯이 이후의 시리즈들이 이런 저런 설정을 추가하면서 세계관을 확장시키다가 원작의 장점을 잃고 대부분 망해버리는게 문제다.
- 1편에서 인두겁에 화장을 하고 4편에서 여장을 한 것은 모티브인 에디 게인의 행적에서 따온 것이다. 리메이크판에선 이런 모습이 없지만 손가락에 반지를 많이 낀 것으로 대신했다.[32] 3D에서는 레더페이스의 방에 화장품이 살짝 보인다.
- 가죽가면이 공포의 상징이다 보니 악역 관련 레슬러들이 일부 장착한다. 케인, 베이더, 맨카인드 기믹의 믹 폴리 등이 있다. 또한 가죽 가면을 장착하진 않았지만 레더 페이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기믹의 레슬러였던 테리 펑크도 망사 가면과 전기톱을 착용하고 활동했었다. 동명의 레슬러도 있는데 역시 가죽가면을 쓰고 나오며 한국에서는 일본식 발음을 빌어 레자페스라고 했다. WWA 소속으로 레슬뱅크닷컴에서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종신계약이라고 한다. 일본 쪽에서도 활동한다. 등장시에 전기톱으로 불을 쏘는 모습이 아주 공포스럽다. WWA에서는 같은 살인마 기믹의 제이슨 더 테러블과 함께 양대 악역 레슬러로 손꼽히며, 밥 샵 등장 전까지 최대 악역 레슬러였다.
- 중국 무협물에도 인피면구라고 부르는 사람 가죽 가면이 있다. 사람 얼굴 가죽을 벗겨내고, 안쪽에 특수한 비장의 약품을 발라서 썩지 않고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게 만든 것. 사람 얼굴을 뜯어내야만 만들 수 있는 거라서 주로 사파 인물들이 쓰고 나오는데, 가끔 정파 인물들도 착용한다. 미국 영화의 레더페이스처럼 주인공 급이 아니라 중간보스급 이하 인물, 잡몹들이 쓰고 나올 때도 있다. 미국 가죽가면처럼 상처나고 말라 비틀어져 흉하게 일그러진 모습이 아니라 얼굴 형태를 그대로 남기고 촉감이나 색깔도 산 사람과 흡사하게 보존되는 것으로 묘사되는 일도 적지 않다. 상세는 해당 항목 참조.[33]
- 프레디 크루거 다음으로 제이슨 부히스와 가장 크로스오버를 많이 한 살인마다. 코믹스, 모탈컴뱃 X 등.
-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인 얼굴수집자 베르나르도는 이 캐릭터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닥터 살바도르의 외형적 모티브로 보인다.
- 이외로 1편에서 희생자들을 살해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는 전기톱이 아니라 망치이다. 전기톱에 살해당한 인물은 네 명의 희생자들 중 단 한 명뿐. 나머지 둘은 망치에 맞아 죽었고 하나는 아이스 박스에 가둬 질식시켜 살해했다.
7. 관련 문서
[1] 1편에는 레더페이스의 본명이 나오지 않고 2편에만 나온다.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본명으로 여겨지는 이름으로, 후에 리메이크나 후속작이 나오면서 개명당한 이름들은 비공식으로 여겨진다.[2] 소이어 일가의 막내이기 때문에 밖에서는 무소불위의 살인마일지라도 집 안에서는 가장 얕보이고 무시당하는 신세다.[3] 2024년 기준 85세[4] 아닌 경우도 있지만, 오리지널을 포함하여 대부분 흑발인 것으로 나온다.[5] 원작 1편에서 사용한 보조 무기. 이걸로 희생자의 머리를 내려쳐 일격에 즉사시킨다.[6] 2003년작에서 사용한 보조 무기[7] 원작 2편에서 사용한 보조 무기.[8] 가면 + 과묵 + 거한 + 날붙이 무기 + 무차별 연쇄살인 등등.[9] 하지만 게임 모탈컴뱃의 아케이드 엔딩에선 이 점이 꽤 무섭게 부각되었다. 신녹의 얼굴 가죽을 벗겨서 캐시 케이지에게 선물로 주려고 그녀의 군경들을 싸그리 다 썰어버리고 캐시에게 신녹 가죽을 선물로 주며 구애를 하지만, 캐시는 그런 미치광이 레더페이스를 단숨에 거부하다 결국 살해당한다.[10] 이 점이 2013년 3D에서는 지나치게 과하게 표현되어 마을 사람에게 얻어터지는 추태를 보이기까지도 한다.[11] 다만 팬들은 과묵하고 가면을 쓴 살인마 캐릭터인 제이슨이나 마이클 마이어스와 뭐가 다르냐고 불만을 가지기도 한다.[12] 가장인 드레이튼 소여는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수입을 벌어오는 '가부장'의 역할을 맡고, 큰형인 누빈스 소여는 공동묘지들을 훼손시키거나 히치하이커로 떠돌아다니는 와중에 기괴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겁먹게 만드는 악취미로 방탕하게 사는 '아들'의 이미지가 크다.[13] 1편 후반부에서 나온 레더페이스의 소박하고 빈틈이 많은 이면은 2편에서 더욱 부각된다.[14] 팸은 도살하지 않고 산 채로 냉동고에 가둬놓아 그대로 질식시켜 죽였는데, 나중에 세 번째 희생자인 제리에게 발견된다. 제리가 냉동고의 문을 열자 사후경련을 일으키면서 튀어오르는 팸의 시신이 굉장히 섬뜩하다.[15] 이때 프랭클린이 쥔 손전등에 레더페이스가 순식간에 비춰지는데, 어둠 속에서 갑자기 전기톱을 들고 나와 화면 앞으로 돌진해오는 레더페이스의 모습은 그야말로 깜놀을 선사해 주면서 이후의 주부스러운 모습과 상반되는 강렬함을 보여준다.[16] 추격하던 도중에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 샐리가 문을 잠그자 무식하게도 전기톱으로 문을 썰어서 부숴버리는데, 이후 샐리를 다시 잡아온 드레이튼으로부터 쓸데없이 집 문을 망가뜨렸다고 심한 구박을 받는다.[17] 붙잡아 온 마지막 희생자를 가족의 최연장자이자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할아버지가 직접 쇠망치를 들고 죽이는데 도와주게 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일반적인 거동도 못하는 산송장 상태인 탓에 소여 일원들이 할아버지의 손에다 망치를 쥐게 하는데 상당한 애를 먹게 한다.[18] 이 다리를 베는 연출에는 진짜 전기톱이 사용됐으며, 미리 군나르 한센의 허벅지에 철판을 대고 고기와 가짜 혈액 팩을 붙이고 잘랐다.[19] 트럭 운전사는 따로 도망갔다.[20] 일부 장면의 대역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크레딧에는 나오지 않는다. (uncredited)[21] 이 작자는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30대로 장성한 레더페이스를 고용했다. 그런데 자신이 쓰레기통에다 유기했던 아기가 레더페이스였을 줄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에 도살장에서 일하던 레더페이스를 해고한 것도 모자라 그의 가족에 대하여 험담을 늘어놓는데, 화가 잔뜩 난 레더페이스한테 망치로 연달아 가격당해서 살해당한다. 얄궃게도 아기였던 레더페이스를 제멋대로 버렸던 대가를 치른 셈이 된 것이다.[22] 스트리트 파이터(영화)에서 장기에프 역을 맡았었다.[23] 초반에 딱 한 두 컷 정도만 맨얼굴로 등장하는데 눈가와 코 쪽만 클로즈업되어 나온다. 맨얼굴은 수염이 덥수룩한 중년.[24] 나이가 있어서 호흡이 힘든지 산소 봄베와 연결된 다양한 시스템을 끌고 다녔고 구속될 때 가져갔다.[25] 심지어 이때는 샷건을 맞을 때만 좀 비틀거렸지 사격이 멈추자 어느새 비틀거림을 멈추고 다시 자세를 바로잡는 정신 나간 모습을 보인다. 12게이지 탄환에 여러 발 직격으로 맞아도 신음하나 크게 안 낸다.[26] 원작의 레더페이스는 분명 그냥 맷집 좋은 사람이었으나 이번 작에선 힘이든 맷집이든 인간을 초월한 모습을 보인다.[27] 물론 막무가내적인 누빈스의 성격상, 인간사냥 시 제이슨을 이용하려는 가능성이 있다.[28] 어린 시절의 자기를 마구 학대하던 아버지의 모습이 누빈스의 행패와 거의 똑같이 보였기 때문.[29] 사실 이땐 레더페이스도 제이슨의 마체테에 다쳐서 거의 패배한 상황이었다. 그때 누빈스가 기습으로 제이슨을 때려눕힌 덕에 산 것.[30] 정교하게 제작된 레더페이스 1974 레플리카 3종 마스크는 여기[31] 같은 유명 슬래셔 가면 캐릭터인 마이클 마이어스나 제이슨 부히스, 고스트페이스의 경우 가면의 외관이 바뀌긴 해도 어느정도의 기본 베이스는 유지되지만, 레더페이스는 유독 가면의 변화가 많고 큰 편이다.[32] 희생자를 갈고리에 매다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지니고 있던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견하자 바로 챙겨가는 장면도 나왔다.[33] 다만 인피면구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는, 인간의 얼굴 형태의 가면의 뜻도 있어서 반드시 사파만 착용하는 물건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