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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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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
3.1.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와 포경수술
3.1.1. 유대교3.1.2. 기독교3.1.3. 이슬람
3.2. 미국 포경수술의 효과검증 역사3.3. 기타
3.3.1. 아프리카
4. 통계
4.1. 해외 분포4.2. 한국 의사의 포경수술 설문조사
5. 수술하기 전 유의할 점
5.1. 포경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5.1.1. 비수술적 해결방법
5.2. 포경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5.3. 수술 없이 진성포경•감돈포경 예방하기5.4.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
5.4.1. 설명5.4.2. 주의사항
6. 수술
6.1. 수술 방식
6.1.1. 포피 보존형 포경수술6.1.2. 신생아의 수술 과정6.1.3. 포피복원술
6.2. 수술과정6.3. 수술 후6.4. 기타 주의사항
7. 포경수술 기구
7.1. 일회용 기구7.2. 포경수술 구속대
8. 한국의 인식
8.1. 포경수술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8.2. 군대에서의 수술8.3. 포경수술 받으면 키가 큰다는 오해8.4. 인식의 변화
8.4.1. 2010년대 이후 근황8.4.2. 역사 왜곡 시도?
9. 문제점
9.1. 부작용 및 후유증9.2. 부모의 강제적인 포경수술로 인한 아동 학대 문제9.3. 성병 예방 및 위생 논란
10. 한국에서 성행하는 이유
10.1. 미국 포경수술 문화의 무분별, 무비판적 수용10.2. 일부 비양심적 비뇨기과 의사들의 수입원
10.2.1. 포경수술 찬성측의 공포심 조장과 여론조작10.2.2. 신생아 포피의 피부 재생 시술 원료 사용
10.3.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때문이라는 오해
11. 기타
11.1. 포경수술과 성감과의 관계11.2. 어큐큘로필리아11.3. 여성포경수술
12. 매체13. 여담14. 언어별 명칭15. 관련 단체16. 참고 서적

1. 개요

포경수술(包莖手術, circumcision)은 음경(陰莖)의 귀두를 감싸고(包) 있는 포피를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포피를 젖혀서 귀두를 노출시키지 못하는 포경(包莖, phimosis)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귀두를 덮은 포피 부분[1]을 제거하고 귀두를 영구적으로 노출하는 성기 성형수술이며, 환상절제술(環狀切除術)이나 남성할례라고도 불린다.

2. 특징

관련 참고글
성형수술처럼 일반적인 경우 필수가 아닌 수술이다. 그렇기에 보험 적용이 안 되어 20 ~ 40만 원 정도한다.

청결 유지에 도움되어 요로감염 및 음경 피부 질환의 빈도가 낮아진다는 과거 연구결과가 있지만, 위생 수준과 의료 수준이 높아진 이상 굳이 필요한 수술이 아니다.[2] 기본적으로 여러 부작용이 존재하고, 절대 다수의 경우 어릴 때의 교육 지도만으로 자연적으로 포피가 벗겨짐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남자는 당연히 받아야 되는 풍습처럼 시행되었었다.

유아기-소년기의 남성의 포피귀두는 보호를 위해 붙어있는(유착) 상태를 이루며, 이를 소위 포경이라고 부른다. 10대에 들어 2차 성징이 올 때가 되면 점차 유착된 것이 분리되어 자연스럽게 포피를 벗겨 귀두를 드러낼 수 있게 되며, 통계적으로 99%의 남성이 20세를 넘기 전에 포경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불과 1% 내외의 남성만이 후술할 감돈포경이나 유착이 분리되지 않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포피가 벗겨지지 않는다. 이런 사례들에 한하여 약물이나 스트레칭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해결이 불가능할 때 절제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포경수술이다.

"절제"라는 표현은 의학에서 '신체에 있는 것을 잘라내 없애버린다'는 의미로 쓰인다. 예를 들어, "위 절제술=위 제거수술"로 보면 된다. 그러나 보통 절제수술은 문제가 심각한 장기를 최후의 수단으로 제거할 때 하는 거지, 아무 이상이 없는 장기나 신체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남자라면 무조건 포경수술을 해야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 시절이 있어, 대다수의 남성이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한다.

상술했듯이 포경(phimosis) 상태라는 것은 포피를 벗겨내서 귀두를 드러내지 못하는 증세를 말하기 때문에 흔히 포피를 벗겨내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자연포경이라고 부르는 용어도 엄밀히 말해서 제대로 된 정의는 아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 및 부모의 종교적 압력으로 인한 불필요한 신체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덴마크,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들과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아동의 포경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이 존재하거나, 논의가 활발하기 이루어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는 한국과 미국, 필리핀을 제외한 많은 국가의 비뇨기과에서 포경인 사람들도 포피를 남기는 쪽으로 치료하고 있다. 약물치료로 대다수의 포경이 해결되며, 약물이 통하지 않는 경우 후술할 preputioplasty 수술을 통해 포피 자체는 절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되 약간 절개해서 포피륜의 둘레를 늘리는 외과적 시술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청소년기에 자위를 하거나 스스로의 성기를 갖고 놀면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하는 교정이 의사에 의해 부분 시술과 함께 추천되기도 한다. 음경을 이용한 자위행위는 어지간해서 피스톤 운동으로 하게 되는데 사춘기 시기에 이 과정으로 유착되었던 포피가 분리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렇듯 사실상 포피를 절제하지 않아도, 치료 비율은 100%에 가깝다. 목욕만 잘해 줄 경우, 귀두가 포피와 완전 유착되는 기형이나 포피에 발생한 심각한 질환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특이 상태가 아니면 수술은 안 해도 된다. 잘라내야 하는 경우는 매우 극단적인 경우로, 포피 자체를 없애지 않는 한 정상적인 성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기형이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여성 포경수술도 존재하는데, 여성할례와는 전혀 다른 것으로서, 여성기의 음핵(clitoris)을 덮은 표피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음핵은 남성의 귀두처럼 신경과 혈관이 발달되어 있는 조직으로 성적 자극을 받을 경우, 부풀어지는 발기조직이다. 음핵이 과도하게 표피에 덮여 있으면 직접적인 자극을 받을 수 없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음핵을 덮은 표피를 적절히 잘라 음핵이 노출되도록 하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를 여성 포경수술이라고 한다.

3. 역사

파일:external/genova72h.altervista.org/circoncisione.jpg
페테르 파울 루벤스가 그린 예수의 할례이다. 루벤스 외에도 예수의 할례를 다룬 그림은 많다 못해 성화의 한 장르가 되었을 정도이다. 위키피디아의 해당항목 참조.

포경수술의 시작 자체는 의학적인 용도보다는 종교적, 문화적인 것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할례 항목으로. 루이 16세가 진성포경이라서 포경수술 이후 다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국은 어떤가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옛 한국인들은 받지 않았다. 애초에 동북아시아는 할례 문화가 있는 지역도 아니었고, 당시에는 아예 포경수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게다가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내 몸은 부모님이 주신 것이니 함부로 훼손하지 않는 게 효의 시작이다.)를 가르치던 시대인데 살점을 도려내는 그런 게 있었겠는가.[3] 환관이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 있지만, 흔히 오해하는 것과는 달리 조선시대에는 사사로이 거세해서 환관이 되는 것은 금지하였다. 공식적으로 남아의 고환을 거세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개에게 물리거나 하는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그곳을 잃은 아이를 수소문해 환관으로 키웠다. 암암리에 거세를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는 환관으로 만들기 위해 거세하지 않았다.

포경수술이 한국에 최초로 들어온 건 대한제국 시절이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한국 남자 인생에서 통과 의례처럼 여겨지는 수술이 아니었고 진성포경의 성인들이 필요에 의해 받았던 의학적인 치료 방법이었다.

32년 기사 34년 기사 이들 외 1930년대 기사들이 더 나온다. 있긴 있었지만 한국전쟁 이후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 포경수술의 역사와 거의 연관성은 없고 포경수술이 일제시대 들어온 악습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일본은 개항 이래로 포경수술이 보편화된 적은 없으며 조선인들의 그것에 관심을 가졌을 리가 없다.

다만, 일본의 영향에 대한 주장도 나름의 근거들을 가지고 있는데 대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제시기 한국 남성의 사타구니 위생상태는 좋지 않았고, 군경 조직에서는 일본 본토와 다르게 청결 관리를 위해 포경수술이 권장 언급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에 널리 시행된 것은 아니지만 위생상태와 직결하여 언급되던 맥락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향후 한국전쟁 이후 시기에 삶이 척박하고 위생이 극악으로 나쁜 상태로 질병이 창궐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 역시 군조직을 중심으로 널리 포경수술이 시행되고, 보편화되고 유행하게 되었다. 이때의 주요 군경 관리직 인사들은 일제시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경우였었다. 또한 일본의 유명 성형의사인 타카스 카츠야는 한국에 포경수술이 널리 퍼지던 시점에 한국에 적극적으로 포경수술의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이전에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다양한 결과물이었던 수술방식을 유사하도록 통일시키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출처_필요]

일본에 포경수술 인구 비율이 낮다고 하여 한국의 포경수술이 일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은 이런 맥락을 생략하는 직관적 의견일 수 있으며, 많은 다른 사회문화 현상에 있어서도 일본에는 그닥 심하지 않은 마이너 요소가 일본 반자이식 군경 조직을 타고 잘못 한국에 들어와 기본값으로 탑재되는 케이스들이 많으므로 고려해볼 만도 하다.[5][6]

또한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가성포경', '진성포경'이라는 용어는 국제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일본에서 들어온 단어이기 때문에 일본의 영향이 없을 리 없다. 일본 웹에서 포경에 대해 검색하면 일본인들의 포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떤지에 대해 찾을 수 있으며(구글로 번역한 사이트들123456), 한국 사회에서의 포경수술에 대한 인식과 비교해 볼 때 차이점도 있으나 대체로 포경을 부끄럽거나 남자답지 못하다고 여기는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이로 보아 한국은 일제 시대 동안에 포경에 대한 일본식 인식이 전해진 후, 군정기/한국전쟁을 거치며 포경수술을 당연시 하던 미국의 영향이 더해짐에 따라 (미국의 영향이 적어 수술이 성행하지 않은)[7] 일본과는 반대 방향으로 변질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포경수술은 1945년 광복을 맞으면서 미국을 통해 본격적으로 소개되었고 1950년대 한국 전쟁 이후 군에서의 포경수술 시술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70년대부터 사회적으로 권장하기 시작한다. 1980년대부터는 남자의 통과의례로 자리를 잡게 되어 점차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시기에 수술하는 경향이 퍼졌다. 1990년대가 되어서는 신생아 시기에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으며 대체적으로 초등학교 졸업 전후로 하여 수술을 하는 관행이 자리 잡게 되었다. 당시 제왕절개, 성형수술 등과 더불어 '부화뇌동형 수술'의 예로 손꼽혔다.

그 결과 수술자 수는 남성 출생자 수보다 많아질 정도가 되어 2002년에 이르러 포경수술률 86% 이상[8][9][10]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포경수술로 돈을 벌기 위한 비뇨기과 의사들의 농간[11]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서 8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유아, 아동기나 학창시절에 많이 받은 반면 70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고등학교 이상~성인 시기에 받거나 군복무중에 군대에서 많이 받은 세대 차이가 나타난다. 관련된 내용은 군대에서의 수술 항목을 참고하자.

최근 들어선 포경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연구와 여론이 높아졌다. 한국의 포경수술 인구는 급격하게 감소 중이며, 2002년에 발표된 통계 이후 2011년에 이르기까지 10년 내에 포경수술을 시술한 남성은 겨우 2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것은 2010년대 근황을 참고. 서울대 교수도 직접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부정했다. 신문기사 '선진국은 위생 위해 포경수술? 틀린 말이죠'

한편 역사적으로 포경수술을 해야 했던 이유가 모래 때문이고 이 때문에 사막 지대에 위치한 이집트나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문화권에서 발생했다는 설도 등장했다. #

고대 이집트의 신성한 할레 의식에 영향을 받은 유대인과 달리,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귀두 노출을 야만인 또는 노예나 하는 짓이라며 천시했고, 나체로 경기할 때도 귀두가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끈이나 고리로 포피를 묶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당대 유대인은 탄압을 피하기 위해 원시적인 포피재건술을 연구 실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3.1.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와 포경수술

유대교는 생후 8일 만에 포경수술을 한다. 이것은 아래의 성경구절에 따른 것이다.
하느님께서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계약을 지켜야 한다. 너뿐 아니라, 네 후손 대대로 지켜야 한다. 너희 남자들은 모두 할례를 받아라. 이것이 너와 네 후손과 나 사이에 세운 내 계약으로서 너희가 지켜야 할 일이다. 너희는 포경을 베어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운 계약의 표다. 대대로 너희 모든 남자는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네 후손이 아닌, 네 집에서 난 씨종이나 외국인에게서 돈 주고 산 종이라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네 집에서 난 씨종이나 돈 주고 산 종도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내 계약이 영원한 계약으로서 너희 몸에 새겨질 것이다. 포경을 베어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는 내 계약을 깨뜨린 사람이니 겨레에게서 따돌림을 받게 되리라."
창세기 17장 9~14절(공동번역성서)
아브라함은 그 날로 아들 이스마엘을 비롯하여 집에서 난 씨종과 돈 주고 산 종에 이르기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남자를 다 불러들여 포경을 베어 할례를 베풀었다. 아브라함도 포경을 베어 할례를 받았는데, 그 때 나이가 구십구 세였고 아들 이스마엘이 포경을 베어 할례를 받은 것은 십삼 세 되던 해였다. 이렇게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같은 날 할례를 받았다. 아브라함의 집에 있는 모든 남자들, 집에서 난 씨종이나 외국인에게서 돈 주고 산 종도 모두 아브라함과 함께 할례를 받았다.
창세기 17장 23~27절(공동번역성서)

이 창세기 17장의 '난지 팔 일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는 구절이 유대인이 생후 8일 만에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며, 23~27절은 아브라함이스마엘이 포경수술을 했을때의 나이를 말한다. 이것에 따라 현재의 유대인도 이 구절에 따라 포경수술을 한다. 하지만 할례(포경수술)를 꼭 해야 하느냐는 의문을 가지고 할례(포경수술)를 하지 않는 유대인 공동체에서는 Brit Shalom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유대교의 영향을 받은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이슬람시아파 전부와 수니파 일부가 대부분 7~12세 사이에 많이 실시한다. 하지만 무슬림들이라고 무조건 포경수술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비무슬림에서 무슬림으로 개종할 때에도 포경수술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이건 수니파(أهل السنة)의 경우이며 시아파(شيعة)에서는 개종시에도 포경수술이 의무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하브파 꼴통 율법학자들은 포경수술이 의무라고 지껄이는데 이들은 여성할례마저도 신성한 의식이라고 찬양하고 다니기 때문에 판단은 독자들이 알아서 하기 바란다.

한편 인간의 말씀인 하디스순나가 다 필요 없고 신의 말씀인 쿠란만이 옳다고 믿는 쿠란파(قرآنيون)들은 포경수술쿠란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매우 싫어한다.# 쿠란파들은 포경수술이 하느님이 만드신 사람의 몸을 훼손하는 행동으로 간주하여 자기 자식들에게 포경수술을 절대로 안 시킨다. #
이렇게 날 때부터 무슬림이었는데 포경수술을 안 한 사례 다만 이렇게 포경수술이 없는 종파나 신자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도 하지 않냐고 알고 있기도 한데 절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신약성서가 쓰여지던 시기부터 사실상 폐지했다.[12][13][14]
부르심을 받았을 때 이미 할례를 받은 사람이면 그 흔적을 굳이 없애려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부르심을 받았을 때 아직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면 굳이 할례를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할례를 받았거나 안 받았거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십시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7장 18~20절(공동번역성서)
이 고린도전서(코린토 1서)의 문맥을 보면 할례를 받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할례를 받았든 안 받았든 똑같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소리다. 즉, 당시 고린도(코린토) 교회에는 할례파와 무할례파가 있어 서로 헐뜯었는데 사도 바울(바오로)이 이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이런 얘기까지 한 것이다. 그러니 할례를 받았든지 안 받았든지 똑같이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얘기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나 바울로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가 여러분에게 아무런 이익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강조합니다. 할례를 받는 사람은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를 지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려는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관계가 끊어졌고 은총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그렇게도 잘 달리고 있었는데 누가 여러분을 가로막아 진리를 따르지 못하게 하였습니까? 여러분을 부르신 분이 그렇게 꾀었을 리는 없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주님을 믿는 나는 여러분이 다른 생각을 품지 않으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또 여러분의 마음을 교란시키는 자는 그가 누구든지 간에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만일 내가 여전히 할례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면 왜 내가 지금까지 박해를 받겠습니까? 내가 아직도 할례를 전하고 있다면 내가 전하는 십자가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할례를 주장하여 여러분을 선동하는 자들은 그 지체를 아예 잘라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제5장 1~12절(공동번역성서)
예수가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대신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해 승천함으로써 인류 구원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는 사도 바울(바오로)는 할례를 강조하는 율법주의자들에 대하여 할례를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논쟁 그 자체에 의미가 없다. 라고 역설하였다.

3.1.1. 유대교

구약성서를 보면 모세의 몇대 조상(500~600년)인 아브라함이 유대인 최초로 할례를 행했다는 언급이 있다.

유대인은 할례를 한다는 것이 종교적인 율법 중 하나로 반드시 지키는 편. 야훼의 백성이라는 의미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난지 8일째 되는 날 시행한다.

유대교로 개종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할례(포경수술)를 해야 하는데, 이건 어느 계파나 똑같다. 다만 정통파, 보수파는 할례를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에게 충성의 피를 보여야한다는 의미에서 한번 더하는 경우도 있는데, 개혁파는 한번 할례를 받으면 그걸로 끝이다.

유대교에서 하는 브릿 밀라(brit millah)라는 유아 할례의식에 대해 서구권에서는 여러 관점에서의 비판이 존재한다. 조금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영문 위키피디아 참고

3.1.2. 기독교

초기 기독교에는 유대인 출신 신자들로서 할례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는 이들이 있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
갈라디아서 5:6 (공동번역 성서)
사도 바울로갈라디아서에서 예수님의 역사하심은 할례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할례는 필요없다고 했지만 교회 내에서는 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했다. 하지만 이방 선교가 이어지면서 이방인에 대해 전교를 행할 시에, 개종한 이방인(할례를 하지 않은)에게 할례를 할 것인가가 큰 문제가 되었다. 이 당시 포교 대상인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의 젊은 층들은 할례에 대한 시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지만 일부 보수적인 계층들은 할례를 몹시 싫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결국 구원에 할례 여부는 상관없다는 초대 사도들의 결정에 따라 이방인의 할례 없는 개종을 인정, 할례의식을 행하는 풍습이 사라졌다.

다만 토착 유대교 구약 전통이 많이 남아있는 기독교 종파인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에리트레아 테와히도 정교회, 콥트 정교회에서는 세례와 함께 할례도 시행한다. 여긴 성지에 언약궤도 보관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일요일 주일과 함께 토요일 안식일도 지킬 정도로 구약 전통+초기 기독교 관습이 함께 이어진 곳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가톨릭/정교회/성공회/루터회 등에서는 신정을 예수 할례 축일로 지낸다.

3.1.3. 이슬람

이슬람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의 예에 따라 할례를 행한다. 이슬람교에서는 할례의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 학파와, 지역, 가문에 따라 다르다. 장소로는 성원의 이맘이 집도할 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받을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집도의가 무슬림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다. 할례를 받아야만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될 수 있다.

쿠란에는 할례에 관해 나타나 있지 않지만, 하디스에 이것에 관해 나타나 있다. 생후 7일 이후에 행하는 경우도 있고 10~12세에 행하는 경우도 있다. 할례를 행한 이후에는 지역사회에서 축하하는 관습이 있다. 하디스에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지만 할례를 하는 것이 낫다고 기록되어 있다.

전세계 할례(포경수술) 인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단 세계적으로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인구는 20~30% 정도로 추정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종교적인 이유로 할례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슬람권의 무슬림들이 전체 포경수술 인구의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상황.[15]

3.2. 미국 포경수술의 효과검증 역사

훼방꾼 아담 포경수술편
미국은 어린이청소년자위를 막아줄 수 있다는 이유로 19세기 중반부터 포경수술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근본주의적 개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로 인해 자위행위를 일정 부분 죄악시 했던 문화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위 영상에서도 나오는데 내용을 보면 19세기 미국 의사들이 포경수술을 선전할때 "아이들이 가장 탐닉하기 좋아하는 죄악을 막을수 있다"면서 포경수술을 홍보했다.

자위 방지를 위해 시리얼을 만들었다는 켈로그의 일화는 진위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주장이 있는데, 실제 켈로그는 끔찍할 정도의 금욕주의자였으며, 저서 Plain Facts for Old and Young에서는 성적 절정은 에너지의 심각한 고갈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성욕의 원인이 고기 섭취로 인한 과도한 단백질과 양념이라고 여겨서 요양원 환자들에게 (성욕을 유발하지 않는) 곡물로 만든 건강식으로 시리얼을 나눠주었다. 역시 금욕주의자였던 실베스터 그레이엄 목사도 고기를 먹어서 성욕이 일어나 자위를 한다고 믿었고 성욕 방지를 위해 곡물로 크래커를 만든 것에서 켈로그의 시리얼이 영향을 받은 것이다.

포경수술이 성기 위생에도 좋다는 것 외에도 정신병, 내장기관에서 생기는 병, 피부병등을 치료해주거나 예방해줄 수 있다는 이유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포경수술이 정신병, 내장기관에서 생기는 병과 피부병을 치료해주거나 예방해줄 수 있다는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자 일종의 미신에 가까우며, 아래의 내용은 18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미국 포경수술의 예방이나 치료효과에 관한 내용이다.
1860년대 자위행위, 정액루[16], 고관절 결함, 요실금, 게으름, 코후비기???[17], 마비, 정신이상
1870년대 자위행위, 방종, 두통, 변형족, 백치, 방광염, 간질, 척추만곡, 절름발이, 영양장애, 히스테리
1880년대 자위행위, 내사시, 불안, 성급함, 안면경련, 직장탈출증, 소화불량, 심장병, 당뇨병, 난청, 시각상실
1890년대 자위행위, 상피염, 괴저, 결핵, 성적 무능력, 습진, 부어오른 발, 과다한 침, 인두편도비대
1900년대 자위행위, 조루, 설사, 소화불량, 탈장, 피곤
1910년대 자위행위, 수종, 수두증, 유정, 과도한 성적 욕구, 강간
1920년대 자위행위, 매독
1930년대 자위행위, 문란한 성생활
1940년대 자위행위, 성병, 설암
1950년대 자위행위, 음경지속발기증, 자궁경부암
1960년대 자위행위, 고통스러운 성교, 치구, 음경암, 전립선암
1970년대 자위행위, 성적 이상, 음경암, 귀두염,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요로감염, 악몽
1980년대 발기시 통증, 음경암,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신부전
1990년대 음경암, 요로감염
2000년대
이후
요로감염, 파트너의 자궁경부암, AIDS, 음경암

3.3. 기타

3.3.1.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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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벽화의 할례

벽화의 사진은 당시 이집트에서 노예들의 풍습을 그린 벽화다. 의상이 노예들임을 알수 있고 노예들은 구약성경에 언급되어 있는 히브리인들 즉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그들이 400년동안 이집트의 노예 생활을 하며 행해졌던 풍습을 벽에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그후 중동 및 아프리카 북부지역에 퍼졌는데,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18]에 나타나 있다. '역사'에서 헤로도토스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성기를 타고난 그대로 두는데, 이집트인은 할례를 한다. 오로지 콜키스인[19]과 이집트인, 에티오피아인만이 예로부터 할례를 행하고 있다"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외에도 북아프리카 혹은 파푸아뉴기니 지역의 원주민 부족 가운데에서 성인식으로서 치러지는 의식 중 하나라고 한다.

4. 통계

4.1. 해외 분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Global_Map_of_Male_Circumcision_Prevalence_at_Country.svg.png
포경수술 비율 지도
미확인 <1% 1-9% 10-19% 20-29% 30-39% 40-49% 50-59% 60-69% 70-79% 80-89% 90-100%
Beyond Circumcision, Circumcision Reference and Commentary Service 통계
(2015년 1월 기준, 지도원본, 원본통계)

한국, 미국, 호주, 필리핀, 이스라엘, 일부 중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을 제외하면 비율이 높은 권역은 모두 이슬람 국가들[20]이다. 무슬림들도 상당수가 종교의식으로 할례를 행하기 때문. 세계보건기구(WHO)의 2007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남성 약 30%가 포경수술을 받고 있으며, 이중 3분의 2는 이슬람교도들이다. 이외에 아프리카 쪽은 역시 비율이 높은 편인데, 이는 할례를 종교적 의례나 성인식으로 삼는 원주민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등에서 여러가지[21] 이유로 수술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는 알바니아코소보만 높은 편인데, 이들 국가가 유럽에서 이슬람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위 세계지도 중에서 2008년 기준 세계지도에 나와 있는 일부 국가는 정확하지 않거나 오차가 있는 국가도 있다. 대표적으로 말레이시아는 무슬림들이 60% 정도로 추측되는데도 포경수술 비율이 80% 이상으로 되어 있다. 그렇지만 작은 옆나라 싱가포르는 무슬림 인구가 14%라 포경수술 비율이 10%이상, 20%이하이다. 한국도 2000년대 이후 포경수술 비율이 2000년대부터 계속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80%이상으로 표시되고 있다.

한국의 포경비율은 2001~2011년 기준 74% 가량으로 낮아졌다. 1990년대에 전체 포경인구 가운데 75%가 수술을 받았다면, 2011년 기준으로는 전체 인구에 25%만이 2010년대에 수술을 받았다. 단순비로는 거의 절반 가량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

동북아시아에서 남한만 색깔이 진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북한남자들 거시기 생긴 것을 어떻게 조사했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남한으로 내려와 처음으로 포경수술을 접했다는 수많은 탈북자들의 증언과, 포경수술 여부로 북한 간첩을 가리던 판별법[22]이 있었던 것을 보면 북한에는 포경수술하는 문화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튀르키예의 경우, 할례식이 있는 날은 할례받는 아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화려한 복장을 입힌다. 그날 하루만은 왕인 셈. 할례의 날을 정해두고 그 해에 할례연령이 되는 애들을 관공서 앞마당 등 특별한 장소에 모아 단체로 한 경우도 있었다.

미국은 청소년/성인 대상의 포경수술은 거의 실시하지 않고 있고 신생아 포경수술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데, 2013년 뉴욕타임즈 기사를 보면 1979 년 64.5 %에서 2010 년 58.3 %로 감소했다고 한다. 단, 예전부터 지역별로 편차가 심한 편으로 히스패닉이나 아시아계가 많은 서남부나 남부가 비율상으로 제일 낮고 백인들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중서부 지역이나 북동부 지역은 높은 편이다. 백인 신생아의 경우 여전히 상당한 비율로 실시한다. 미국소아학회의 현재 입장은 "의학적 이익이 손해보다 조금 크지만 그 차이가 미미하므로 선택에 맡긴다"인데, 아동기 요로감염 등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 외에는 아예 부모가 알아서 관리하고 회복이 빠른 신생아 시절에 하거나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스스로 선택에 의해 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2016년 현재 미국 질병예방의학회(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와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는 포경수술로부터 오는 이득이 불이익보다 많다("the benefits outweigh the risks")라고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성병의 발생 확률이 포경수술을 한 남자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 결과를 반영한 듯 하다. 그럼에도 질병 예방 목적의 포경수술을 의무사항으로 권장하고 있지는 않는데, 이는 질병 예방 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이다.

중국은 포경수술을 거의 안 받는다고 하지만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포경수술을 많이 받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중국의 지역별 포경수술 통계는 확인 불가) 한국의 포경수술 반대 사이트에 올라온 중국 어린이의 단체 포경수술 동영상의 덧글에서는 진성포경이 아닌데도 많이 하는 경우에는 두 가지로 추측이 되는데 미국, 한국, 필리핀의 영향을 받아서 하는 사람이 있어서 많이 한다는 추측[23], 중국 일부 지역은 이슬람을 믿는 소수민족(회족, 위구르족)의 영향을 받거나 그것에 의한 무슬림이 많아서 포경수술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있다.#[24]

중국 후난위성TV의 어린이 포경수술 관련 취재내용을 보면 이슬람을 주로 믿는 소수민족의 자치구 지역은 아닌듯 하지만 미국, 필리핀, 한국의 영향을 받아서 포경수술을 하는듯 하다. 동영상보기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국 포경수술'을 검색하면 '중국의 포경수술, 대륙의 포경수술' 같은 사진이 나와 실제 중국에서 있던 포경수술로 오해를 주는 사진도 있는데 중국의 포경수술이 아닌 필리핀의 포경수술인 것을 알리는 글(관련 사진 첨부)도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남성의 포경수술 비율이 50%가 넘어가는 지역은 이슬람, 유대교쪽 국가를 제외하면 미국과 그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 호주, 필리핀 정도이다. 물론 케냐, 에스와티니, 적도기니처럼 미국과 큰 관련 없고 이슬람, 유대인이 비율이 낮지만 포경수술 비율이 높은 국가도 있긴 하다.

최근 덴마크와 아이슬란드기사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남아의 포경수술을 금지시키려는 법안을 준비 중에 있다.

4.2. 한국 의사의 포경수술 설문조사

2010년대 기준으로는 진실이 널리 폭로되고 있어서 한국인, 일부 미국인, 유대인, 무슬림이 아니라면 거의 안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 포경수술이 1990년대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선진국의 남자라면 거의 다 받는 것으로 오해를 하기도 했다.

2002년 영국 비뇨기 학회지 발표자료(기사)에서 한국의 포경수술의 인식 중 다름 아닌 전문가인 비뇨기과 의사들의 선진국의 남자들이나 백인 남성들은 포경수술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는 오해가 드러나는 설문조사자료도 있다. 이 자료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한국 비뇨기과 의사들이 북유럽 중에서 스웨덴과 덴마크의 포경수술 비율이 50%나 80% 이상일 것이라고 대답한 것과 중국과 북한은 못사니까 포경수술을 거의 안할 것이고 한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잘 사니까 포경수술을 많이 받는다고 대답한 내용의 자료가 있다. 물론 이 문제에서 정답을 맞춘 의사가 거의 없다는 건 심각한 문제이다.

한국의 포경수술 반대 카페 게시물 중에서는 공산주의 국가도 못살아서 포경수술을 거의 안한다는 식의 오해도 있었느냐는 식의 게시물(#, #)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80년대에는 공산주의 국가도 못살아서 포경수술을 거의 안한다는 오해도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설문에 대해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스웨덴, 덴마크, 일본의 포경수술 비율은 1~2%이며, 스웨덴의 경우 아동 대상의 포경수술을 법적으로 엄금하고 있으며, 이슬람, 유대교도의 종교적 이유가 아닌 이상 포경수술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거기다 포피가 벗겨지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포경의 정의에 대해서도 그들의 무지가 드러나는데,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것이 포경이라고 답한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분명 전문가로 비쳐지는 그들이 2000년대 이전부터 포경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해 왔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인식 역시 그 선에 정체해 있는 것이다.

비뇨기과 의사들의 전반적인 인식은 좋다고만 볼 수 없는데,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의사들은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하고 기본적으로는 필요가 없는 수술이라며 어느정도 정확한 설명을 하는 데에 반해, 개인 병원의 의사들은 (당연히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위생과 성병 예방 효과를 강조하며 수술이 은근히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들에 비해 수는 좀 적지만 그에 반발하며 반드시 필요하지 않음을 당당히 알리는 양심적인 의사들도 역시 보인다. 그러나 온건한 표현조차도 돈벌이 때문에 사실상 꼭 하라고 말하는 의사들이 적지 않다. 의료 직종은 바닥이 좁기 때문에 불필요성을 역설하다간 매장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이다.

5. 수술하기 전 유의할 점

포경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자신이 제일 잘 알 것이다. 단점만 있는 수술도 아니고 아래에 서술된 바와 같이 장점이 아닌 점도 있다. 필요하다면 하고, 아니라면 안 하는 것. 자신이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포경수술이 해롭다는 말만 듣고 무조건 하지 않거나,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하는 등의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신의 조건, 상태, 편의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 해야 하는지/하면 안 되는지. 하면 편리한지/필요 없는지를 스스로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포경수술을 고민중이라면 아래의 방법을 통해 포경수술한 것과 같은 상태를 체험해보고 결정에 참고할수도 있다.

1. 샤워 후 잘 말려서 피부의 기름기를 제거한다. 미리 주변의 털을 좀 정리해두면 훨씬 수월하다.
2. 반쯤 발기된 상태에서 포피에 덮인 채로 귀두 뒤에 약간의 여유공간을 두고 테이프 한개를 너무 조이지 않도록 둘러 감는다.
3. 귀두에서 포피를 뒤로 밀어 첫번째 테이프를 덮는다. 테이프는 포피가 말리지 않고 그대로 접히도록 한다.
4. 3에서 테이프 위로 접힌 포피를 최대한 뒤로 당기고 두번째 테이프를 감아 고정한다. 두번째 테이프는 약간 조이게 감는다.
5. 2에서 감은 테이프의 앞을 엄지와 검지로 조여 2번 테이프의 뒤쪽으로 가도록 밀어내며 뒤집는다. 접힌 포피가 뿌리 쪽에 고정된다.
6. 발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여분의 피부 없이 귀두가 완전히 노출된 채로 고정되어 포경수술 한 것과 같은 형태가 된다.
7. 일상생활이나 운동을 해도 풀리지 않으며, 자위시에도 포경수술한 것과 같이 포피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
8. 약 48시간동안 지속 가능하며 이후 피부의 유분에 의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샤워중 쉽게 제거 가능하다.

5.1. 포경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봐야 하는 경우는 '포경'상태라고 불리는, 포피륜(포피 둘레)이 좁거나, 포피소대[25]가 짧거나, 포피와 귀두가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유착[26]으로 인하여 포피를 뒤집어 귀두를 노출시킬 수 없는 상태의 경우가 있다. 이 경우를 흔히 '진성포경'이라 부른다.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진성포경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진성포경이라도 연고나 스트레칭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남자들은 10-18세때 대다수가 포피를 벗길수 있게 되니 지금 진성포경이라고 수술을 생각하지 말자.

하지만 더 심각한 '감돈포경'이라고 해서, 포피를 벗겨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포피륜이 좁아서 벗겨진 포피가 되돌아오지 않아 귀두를 다시 감싸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간 좁은 포피륜이 그대로 후퇴고정되고 포피가 점차 짧아지게 되어 포경수술한 것처럼 귀두가 항상 노출된 모습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주 극히 드문 예이나, 만약 혈액순환이 차단될정도로 심한 감돈포경이 지속되는 경우 벗긴채로 방치할 시 부종으로 인한 물집은 물론이고 심하면 귀두부분이 괴사되는 경우도 있으니 포피륜이 좁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일부 감돈포경 상태인 사람의 경우 자위행위를 시도해도 포피에 귀두가 완전히 가려져 성감을 아예 못 느껴서(...) 사정을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발기시 포피륜과 귀두에 통증이 오기도한다. 진성포경보다 더 심각하게 포피의 내부와 귀두가 유착되기도 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이때문에 몽정이나 음모같은 다른 2차성징 현상들도 늦게 오는 경우가 있다.

순 우리말로는 포경을 우멍거지라고 한다. 우렁쉥이의 방언인 멍게가 이 말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우멍거지는 자식 복이 적다'는 말도 있는데 여기서의 '우멍거지'는 거짓 포경이 아니라 진짜 포경을 말한다. 거짓 포경은 성관계에 문제가 없지만, 포경은 성관계에 문제가 따른다.

하지만, 이 상태를 해결하는 것으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은 일단 보류해야 한다. 엄밀히 말해서 포경수술은 과거에 이런 증상을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방법이며, 대한민국 비뇨기과와는 달리 해외 비뇨기과에서는 일단 증상에 따라 후술하는 스트레칭이나 약물요법을 먼저 권장하며 그것만으로 해결이 안 될 정도로 증상이 큰 경우에야 마지막 방법으로 포경수술을 시행한다.

물론, 그 경우도 해외 비뇨기과에서는 외과적인 방법으로 유착을 분리하거나 포피소대를 잘라 포피를 벗길수 없는 증상만 해결하고 포피 자체가 기형이 아닌 이상 될수있으면 그대로 남기는 쪽으로 시행한다고...말하자면 증상의 심한 정도와는 관계없이 무작정 포피를 잘라내서 갖다버리는 것은 수술 후 환자의 의사에 따른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구식으로, 조직 손상이 정말로 심각한 사례이거나 이상성애적 접근이 아닌 한 사장된 수술법이다.

경우에 따라서 몹시 운이 없게 귀두에 염증이 걸릴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소독과 상처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포경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하자. 그러나 몹시 운이 더더욱 없고 불쌍한 한 중학생의 예로, 2005년경 5살 유년기에 멀쩡하던 음경 포피 내에 음경만한 크기로, 방치해둘 경우 음경 전체와 함께 조직이 괴사할 위험이 있는 기형의 지방혹이 생겨 약물 및 각종 물리치료를 동원해도 되지 않자 결국 어쩔 수 없이 포경수술을 하게 되어버린 불쌍한 사례가 존재. 해당 아이의 부모도 그것에 대해 꽤나 가슴 아파 한다고 한다.

당뇨병성 귀두포피염이 반복되는 경우 감돈포경으로 이어지기 더 쉬워 포경을 해야 할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올라간다. 포경을 거의 안 한다는 일본 의사들도 당뇨병성 귀두포피염이 반복되어 악화되면 포경을 해야 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니 당뇨가 있는 사람은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5.1.1. 비수술적 해결방법

포피륜이 좁거나 포피소대가 짧은 경우 스트레칭 운동(참고(위키하우))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27] 귀두와 포피가 붙어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하면 유착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해당 문서) 하지만, 해당 연고를 사용할 때는 링크에 설명되어 있듯 되도록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한다.

물론, 한국 비뇨기과에서는 해당 증상을 가지고 찾아갈 경우 십중팔구 포경수술 외에는 해결방법이 없다면서 수술받을 것을 권할 것이다.[28] 그러므로 확실하게 먼저 비수술적인 해결법을 이용해 보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이야기해서 되도록 포경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자.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포피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외국에서는 그게 정상이다.

5.2. 포경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

흔히들 자연포경, 가성포경 혹은 거짓포경이라고 불리는 상태[29]로서, 겉보기로는 포경과 같으나 포피와 귀두의 유착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포피를 뒤집어 귀두를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이 상태는 성기의 정상적인 성장이 완료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며,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 전 세계 99%의 남성이 평균 20세 이전에 이 상태가 된다.[30]

자연포경을 '자연적으로 포경수술과 같아진 상태' 라고 여겨 평상시 발기되지 않은 상태에도 포피가 까져서 귀두가 항상 완전히 노출되어있어야 정상적인 상태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귀두가 덮여있는 사람은 자연포경이 되도록 일부러 항상 까놓고 다니며 귀두를 단련해야만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평상시에 귀두가 덮여있는쪽이 일반적이다. 포경수술을 안 받았어도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거나 2차성징 이후 포피 길이가 줄어들어 남근이 죽어있을 때에도 귀두가 노출될 정도로 짧아져 사실상 포경받은 것과 차이없는 '자연포경' 상태가 되는 경우는 대략 4% 정도의 확률로 있다고 한다. 또한 발기시에도 귀두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고 포피로 덮여있더라도 성관계에 문제가 없다. Gliding Mechanism(후방주의) 그래도 포피의 길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발기된 상태에서 이게 덮여졌다 감싸졌다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포피의 성적, 생리적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으나, 영미권 비뇨기학회에서 정설로 취급하는 포피의 이점으로 포피가 성관계시 역할을 수행하는 미끄럼운동(Gliding mechanism-영문 위키. 음경 사진이 있으니 주의할 것.)이 있다. 성관계 도중 질 내 음경의 포피가 귀두에서 벗겨졌다 감싸졌다 하는 과정에서 천연 윤활제 역할을 함으로써 마찰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물론, 콘돔을 사용한 성관계의 경우 그 영향은 생각보다는 많은 편은 아니며, 콘돔을 씌울 때는 포피를 벗겨내고 콘돔을 씌우기 때문에 포경수술한 성기와 별 차이는 없다. 다만,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성기가 질 내에서 더욱 부드럽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여성의 쾌감 증대에도 영향을 미친다. 거꾸로 포경수술을 한 경우 그런 이점이 없으며, 미끄럼운동의 손실은 통증, 질 외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학회의 입장.(해당 기사) 다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포피가 선천적으로 짧거나 없는 경우는 논외로 치며, 대개 그렇다는 것이다.

5.3. 수술 없이 진성포경•감돈포경 예방하기

어떤 질환이든 가장 완벽한 해결 방법은 치료가 아니라 예방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질환을 예방하는 방식이, 향후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의사와 부모 편의대로 아동의 신체 부위를 멋대로 절제하고 보는, 강아지 단미 수술과 같은 방식이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심지어 남아(아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과 청결교육을 지도하는 것만으로도 절대 다수의 경우 감돈포경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여태까지 절대 다수의 부모(특히 엄마)는 이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웠거나[31], 자세히 알아 보는 것을 귀찮아 해왔고, 사회적으로 성기에 대한 관심과 대화 자체를 부끄러워하고 기피하기 때문에 문제가 돼 왔고 되고 있는 것이다.

선천적 문제가 아닌데도 진성포경과 감돈포경이 발생하는 이유는 포피가 남들보다 좀 더 넉넉한 아동이 귀두와 포피와의 유착이 풀리는 2차 성징기가 다 지나도록 귀두 노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음모가 나면서 음경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아이가 성적으로 늦되거나, 자위는 하지만 딱히 포피를 충분히 벗길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32] 포피륜(포피구)의 넓이는 거의 그대로인데 음경만 급격하게 커져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포피 유착이 슬슬 풀려가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늦어도 2차 성징 직전에는 아이 스스로 목욕할 때마다 포피를 벗겨서 귀두를 노출시키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감돈포경 예방에 있어서 중요하다. 물론 억지로 막 까다가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게 해선 안 되고, 장기간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살살 시도하다 보면 어느 날 유착이 풀려서 치구를 제거할 수 있게 되고,[33] 그런 식으로 계속 귀두 세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피륜도 확장되므로 포경수술이 필요 없게 되는 것이다. 인피는 팽팽하게 메꾸는 게 어렵지 늘어지게 하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34]

일단 포피륜이 충분히 확장돼서 발기할 때 자동으로 까지거나 손으로 당겨서 깔 수 있고, 따라서 어쩌다 미발기 상태에서 까진 귀두가 발기하면서 포피륜에 목 졸리듯 꽉 조이는 일(감돈포경)만 없게 됐다면, 포경수술은 딱히 필요하지 않다. 발기시 손으로 당겼을 때는 잘 까지지만 안 당기면 포피가 넉넉해서 귀두 일부를 덮고 있는 등의 겉보기 상태가 개인적으로 싫거나 하는 경우, 즉 미용이나 세정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면 의학적으로는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5.4.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

5.4.1. 설명

포경수술은 기본적으로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포피를 자르지만 처음부터 자르지 않고 기구를 이용해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도 있다. 그 기구를 보면 링이나 클램프 형태로 되어있으며 일회용이다.

원리는 링이나 클램프 형태로 되어있는 포경수술 기구를 포피 부분에 꽂고 조여서 혈류를 차단하면 포피가 자연스럽게 건조괴사되며, 며칠이 지난 후 자연스럽게 괴사된 포피가 떨어지거나 자르는 것이다.

그 기구가 있으면 집에서도 포경수술[35][36]을 할 수 있다. 기구의 이름은 "자가포경수술기구", "포피제거링"이다.

포경수술이 필수라는 인식으로 인해 모든 남성이 당연히 포경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여기던 1990년대 한국에서 한때 광고 등을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으며, 그 기구는 병원에만 팔린게 아니라 수술자격이 없는 개인에게도 팔렸었다. 당시 포경수술 기구는 심지어 신용카드 회사에서도 통신판매하기도 했다.[37] 제조사에서 영어권과 중국어권에 소개하기 위한 소개 및 사용영상(실제 영상(성인인증 필요, 영상내용 주의))까지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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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에서 팔렸던 자가포경수술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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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의 자가포경수술기구[38]의 광고와 광고 내용. 남성은 필수적으로 포경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당연시되던 당시에 그 영향때문에 포경수술을 안해서 포경수술 하기를 고민하던 남자들에게 글자크기가 큰 광고문구[39]와 광고 속의 제품소개내용을 보고는 광고속 기구가 자신의 포경수술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인식했었다. 광고 내용을 보면 병원에서 하는 일반적인 포경수술보다 부작용이 덜하다는 장점과 병원에서도 사용한다고 나온다. 광고를 보면 발명특허번호와 보건사회부 허가번호(발명특허 제31669호, 보건사회부 허가 제445호)[40]와 함께 아래의 광고 내용이 나와있다.
1. 설명
- 수술의 두려움과 고통, 출혈없이 혼자 할 수 있는 표피제거링 지엠센스는 절개 및 봉합을 하지 않으므로 불편이 없음
- 살균된 일회용 제품이라 2차 감염의 염려없이 안전하고 위생적
- 지엠센스는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994년 보건사회부 표창을 받은 획기적인 의료발명품이며, 병원에서도 사용중이며 부작용이 없음
2. 수술방법 비교
- 병원의 일반 포경수술:
출혈 및 통증이 심하다.
활동에 불편과 지장이 많다.
10일 이상 물에 닿지 않아야 한다.
시술자에 따라 덜 제거될수도 너무많이 제거될 수 있다.
- 지엠센스 포경수술:
절개 및 봉합이 없으므로, 출혈이 없고 통증도 거의 없다.
활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사용 후 즉시 활동할수 있다.
2~3일간 물에 닿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똑같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되며 중학생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광고 원본(1995년)
광고 원본(1996년)
광고 원본(1996년)

위 광고에서 설명하는 자가포경수술기구는 한국에서는 1988년에 처음 나오고 어느정도 제품 형태가 수정된 다음 1994년에 보건사회부(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고 허가를 받았었다.(1995년 포경수술기구 광고)

한국에서 나온 포경수술 기구의 제조사 중에서 잘 알려진 제조사가 한국GM상사한국GM과는 상관없으니 헷갈리지 말자이며 그곳에서 나온 포경수술기구의 브랜드명이 "GM센스"이다. 그 브랜드명으로 나오다보니 당시 포경수술 기구를 일명 "GM기구", "GM링"이라고도 불렸었다. 당시엔 남자는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된다는 것이 당연한 상식인듯이 여겨졌었고 포경수술 때문에 뒤늦게 병원을 가거나 수술사실이 알려지기라도 하면 아직까지도 안했냐는 주변의 놀림으로 인해 늦은 포경수술이 수치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었다. 이 영향 때문에 남들 몰래 포경수술을 하기 위해서 일부 개인은 수술자격이 없는데도 포경수술 기구의 광고내용을 그대로 믿고 자가 포경수술 기구를 산 다음 집안에서 자신이 산 포경수술 기구를 이용해 포경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수술비용을 아끼기 위해 1/3정도의 가격인 자가 포경수술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광고내용을 믿고 하다가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GM상사가 운영하던 홈페이지 기록을 보면 포경수술을 하면 좋다는 내용만 있다.

한국의 포경수술기구 말고도 미국을 보면 1910년에 미국 의학 협회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 포경수술 클램프(clamp)를 소개하면서 남성이나 여성이나 할 것 없이 집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41] 실제 자가포경수술기구는 미국에서 먼저 개발된 모양. 2009년에도 "프리펙스"(PrePex)라는 명칭의 자가포경기가 나왔다. 마케팅 포인트는 위생과 에이즈 전염방지, 미 정부가 2015년까지 자국 포경한 남성을 2000만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진위가 심히 의심되는 말도... 성기 크기에 따라 5개 종류의 크기로 되어 있으며, 미국 식약청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소개하고 있다.[42]

한국, 미국 말고도 중국에서도 이런 기구를 만들고 판매하는 회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의 인터넷쇼핑몰에도 보면 이런 기구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3] 중국에서는 "샹링"(ShangRing)이라고 불리는 기구가 승인되었다.[44]

5.4.2. 주의사항

집에서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의 광고를 보면 병원의 일반포경수술과 비교하면 부작용이 덜하기 때문에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 기구를 이용한 포경수술이 병원의 의사가 하는 경우라면 부작용이 적어지겠지만,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집에서 직접 하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에서 하는 일반포경수술보다 부작용이 많다.

이런 부작용은 실제 경험자의 글로도 있으며, 공식적인 발표도 나왔다.(한국의 포경수술 반대 사이트의 공식적인 발표내용 첨부글) 한국에서는 이런 부작용 때문에 자가포경수술기구의 허가가 취소되었지만 제조사는 그 이후에도 집에서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를 생산판매하다가 1998년에 적발되었다.(기사1, 기사2)[45]

중국에서도 돈을 아끼려고 위와 같이 집에서 일회용 포경수술기구를 이용해 포경수술을 하다가 과다출혈과 통증때문에 응급실로 실려와서 포경수술을 받았다는 사례도 있다.

아래는 관련논문과 관련기사가 실린 실제 사례이다.

6. 수술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다. 성기와 그 주변에 부분 마취를 한 다음 포피를 잘라낸 뒤 다시 봉합하여 마무리. 다만 포피를 잘라내는 방법에 따라 잡아당겨 가위로 자르느냐, 포피를 까내려 귀두 아랫부분부터 도려내느냐, 기구를 사용하여 고정하고 자르는가 등의 차이는 있다. 또한 잘라내는 위치와 피부 면적의 크기, 포피 소대를 보존할지 잘라 버릴지 여부 등에 따라 수술 후의 모양이 다양하게 좌우된다.[46] 전신 마취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분명 의식은 멀쩡한데 누워서 고개를 돌리고 아랫도리에서 무언가 찰지게 잘려나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심히 아스트랄하다.

포경수술의 스타일은 크게 아래의 4종류로 나뉜다.

[열람 시 주의] (펼치기 / 접기)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FFF,#2e3034> 파일:포경수술(Low and Tight).jpg ||
Low and tight
내포피가 거의 다 제거되며 미발기시에도 여분의 피부가 없이 타이트하고 발기시 포피가 팽팽하며 봉합선이 귀두 바로 뒤에 있는 모습.
파일:포경수술(Low and Loose).jpg
Low and loose
내포피가 거의 다 제거되었으나 외포피에 여분의 피부가 있어서 잔주름이 잡히고 발기시 포피가 약간 움직일 정도의 여유는 있으며 봉합선이 귀두 바로 뒤에 있는 모습.
파일:포경수술(High and Tight).jpg
High and tight
내포피는 많이 남기고 외포피를 많이 제거하며 미발기 시에도 여분의 피부가 없이 타이트하고 발기시 포피가 팽팽하며 봉합선이 음경 중간 정도에 있는 모습. 한국에서 흔한 형태. 신생아 시기나 어릴 때 수술한 경우 대부분 이런 모습인 경우가 많다.
파일:포경수술(High and Loose).jpg
High and loose
내포피는 많이 남기고 외포피를 많이 제거하나 여분의 피부가 약간 남아 있어서 잔주름이 잡히고 발기 시 포피가 약간 움직일 정도의 여유는 있으며 봉합선이 음경 중간 정도에 있는 모습. 역시 한국에서 흔한 방식이다.



한국에서 수술 시기는 대부분 초등학생 ~ 늦어도 중학생 초일 때가 많고,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신생아시기에 해버리거나 미취학 아동기에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다. 하지만 드물게 고등학생 ~ 대학생도 받는 경우도 있다. 출산 후 48시간 동안은 감각이 없어서 괜찮다는 건 근거없는 낭설이고 실제로는 당연히 헛소리다. 한 간호대학 교수의 경험에 의하면 캐나다의 경우 몇십년 전에는 아기들의 포경수술을 이런 이유로 마취도 없이 했다고 한다. 그 교수의 말에 의하면 당시 몇 의사들의 감각이 없다는 주장이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기들이 항시 수술 내내 목이 찢어질 듯 큰 소리를 내며 괴로운 듯 울었다고 한다.

결국 언제 어떻게 실시하든 간에 받는 사람 입장에서 고통을 받는 건 당연한 것이다. 다만 고통의 정도가 사람에 따라 다를 뿐...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그런 경험담을 얘기할 때 괜히 안한 사람 겁주기 위해 아팠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한국 전체가 남자라면 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선입견이 과거에는 워낙 깊숙히 박혀있었던지라 심지어는 여성들도 남성은 전부 포경수술하는 것이 당연스러운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불결하다고 여기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등 정도는 다르나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은 정도가 아닌, 그냥 대다수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다.[47] 전체적으로 볼 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국이 워낙 성교육 등 개방적이지 못한 것도 있고 하다보니 기성세대(부모님)의 편견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48] 이렇듯 과거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포경수술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다 보니 여태 잘 살다가도 군 입대나 결혼을 앞두고 수술하거나 나이들어서 느지막히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으며 심지어 1990년대에는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까지 나왔는데 자세한 내용은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 단락을 참고바람.

6.1. 수술 방식

가위, 레이저, 클램프 등으로 다양한 모양을 낼 수 있다.

6.1.1. 포피 보존형 포경수술

포피를 자르는 수술 방식이 비인간적이라고 여겼던 유럽의 소아과, 비뇨기과 의사들은 꾸준히 포피를 자르지 않고 포경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러던 중 포피륜이 좁아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 질병(Non-retractile foreskin. 간단히 말해 감돈포경을 유발하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Preputioplasty 포피 성형술이 포경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보급되기 시작했다. 1984년 영국 비뇨기학회지 56권 319~321 페이지에 서술된 코펜하겐 대학 Hvidovre 병원에서 시행한 내용.

수술 방법은 의외로 매우 간단한데, 마취한 음경 포피를 세로로 일부 절제한 뒤, 가로로 이어붙이는 것이다. 이미지의 A-B를 참고할 것.(음경 사진이 있으니 후방주의) 독일 뮌스터 소아-외과 대학에서도 같은 시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공개했다 1984년부터 1997년동안 약물치료로 포경 극복의 성과를 보지 못한 2177명의 소아가 해당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수술 후 통증도 적어 진통제의 사용도 가벼운 선에서 그쳤다. 비록 이들 중 40명(1.2%)의 소아가 가벼운 부종을, 이중 두명은 출혈을 경험했지만,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에서 그쳤고, 조치 이후에는 모든 어린이가 별다른 이상 없이 치료되었으며, 흉터 역시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크게 남지 않았다. 일반적인 포경수술과 비교해봤을 때 수술 후 경과를 보면 치료기간이나 부작용 면에서 더욱 더 안전한 시술인 셈. 하지만 한국 비뇨기과에서 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지, 아니, 애초에 이 수술에 대해 아는지도 알 수 없다.[49]

6.1.2. 신생아의 수술 과정

신생아 포경수술은 태어나고나서 바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을 말하며, 이스라엘, 미국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신생아 포경수술의 영향으로 1980년대 무렵부터 시작해 1990년대까지(늦어도 2000년대 극초반까지) 유행했다. 신생아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신생아도 포경수술을 할 때, 마취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마취 없이 신생아 포경수술이 이루어져온 것이 사실이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이스라엘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대인이 종교적 목적(아브라함의 종교와 포경수술 항목 참조)으로 생후 8일째 되는날에 하며, 미국의 경우에는 비종교적인 목적으로 생후 8일이 되기 전이나 생후 8일이 지난 후에도 행한다.

6.1.3. 포피복원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유아/소년기[50]나 신생아 시절에 포경수술을 받은 경우, 혹은 본인의 의지로 수술을 했지만, 수술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상당히 오래된 방법으로 포피를 당겨서 테이프로 붙이는 식의 복원법이 있다. 견인원리(traction)에 의해 당겨진 포피는 점차 늘어나게 돼서 표면적이 어느정도 넓어지는데, 일단 늘어나는 수준은 한계가 있어 수술 전과 같은 상태로 늘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귀두를 반 정도 덮는 수준으로 복원하는 데에 그치는 편. 하지만 한국의 한 네이버의 민간용(병원용이 아닌) 포피복원술을 연구하는 카페에서 일명 '손스트레칭' 이라는 복원술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그중 간단한 방법으로는, 양손 모양을 OK 사인으로 만들어 미발기 상태의 음경을 잡는데, 한 손은 음낭 및 음경 기둥뿌리 윗부분을 감싸고, 다른 한 손은 귀두 혹은 코로나를 잡고 양쪽으로 당겨주는 것을 반복하는데, 30초를 1세트로 하여금 1분에서 30분가량, 길게는 3시간 정도 당긴다. 발기상태에서 하는 복원술은 기둥뿌리는 저 위와 같이 잡되, 위로 당기는 손은 수술 접합경계선 밑을 잡고 위로 당기면 된다. 당기는 사람마다 다르니 각자의 테크닉에 맡기길.

이 방법만 5년 이상을 하여 성공한 사례도 많다. 그리고 손 스트레칭이 포경수술 반대론자들의 주장으로는 미국에서 복원을 하는 사람들은 성감도를 1~10으로 잡았을 때, 자연 그대로인 경우 10, 포경수술한 경우 1~2, 복원을 한 경우 5~7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9년 줄기세포 이용 복원술이 상용화된다면 부작용은 그렇다 치면 일단 천연포경에 비하면 당연히 딸리나 확실히 성감회복이 가능할 듯.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포경수술을 하여 오랫동안 귀두가 외부로 노출된 채 있는 경우, 귀두 각질화로 인해 색이 거뭇거뭇하게 짙어지는데 포피가 없는 것보다도 못한 경우가 되어버리는데, 포피복원을 한 경우 귀두의 각질화로 인해 둔감된 신경이 살아나면서 성감이 돌아와 오히려 좋은 성감이 된다. 그러나 5년 이상이기에 돈을 모아 줄기세포 이식을 받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나을 지도 모른다. 허나 경제력이 없는 경우는 일단 물리적인 비수술적인 민간 스트레칭 요법을 병행하도록 하자.

그 외에도 포경수술 후 피부 속에 녹는 수술용 실 관통자국인 이른 바 스킨 브릿지를 풀어 제거하면 포피를 1cm 연장하여 포피 복원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 물론 포피 복원 도중 수술 접합선은 내포피로 밀려나 자연흡수되어 사라지나, 일단 없는 게 있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다.

이외에 새로이 진행되고 있는 포피 복원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원 방법인데, Foregen라는 단체에서 연구중이고, 20만 달러의 모금액을 목표로 기부를 받고 있다. 2014년 4월 현재 7만 달러가량의 모금액이 모집된 상황이다. 재생 의학 분야에서 유명한 의사들을 비롯해 대부분 의사들이 포피를 재생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 진행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에 첫 번째 포피 복원 수술에 대해 소식을 알렸는데, 미국 정부에서도 각종 요구 조건을 제시해 첫 실험에만 3년이 걸렸다고 한다. 드디어 이탈리아에 연구소를 차리고 과학자를 모집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기사).

2019년,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포피복원술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감감무소식이며, 2025년으로 미루어졌다는 소식도 있다. 현재까지 수술로 통한 포피복원은 음낭주머니[51]나 안 쪽 허벅지살을 통한 포피복원술이 있긴 하지만 나오긴할지는 모르겠으나 줄기세포를 통한 수술복원에 비해 살을 자른다든지하는 불안감이 있는건 사실이다. 더군다나 대다수의 복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원래있던 포피같이 완벽이 아니더라도 그에 가까운 복원을 원할 것이고 현재로서는 안타깝지만 언제 나올지 모를 먼 미래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52]

Foregen의 현재 연구결과를 보면, 2018년 12월에 포피 세포를 통한 '복원' 자체에는 성공했다는 논문이 게제되었다.논문 링크 다만 이를 인간의 몸에 붙이는 것은 다른 문제. 이후 하필 코로나 사태가 터져서[53] 생체조직을 확보하고 연구진을 모집하고 당국의 승인을 받고 동물실험을 하는 과정이 지체되었다. 이후 쥐를 이용한 1상 동물 실험이 진행되었고, 2022년 2월 드디어 쥐 임상에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링크 현재 양을 이용한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가 잘 풀렸는지 Foregen은 2023년 4월에 사람 15명을 이용한 3상 임상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했다.연구결과 홈페이지 링크유튜브

6.2. 수술과정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마취도 하지 않은채 그냥 싹둑 잘러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에 있다면 그럴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일부 학생들이 여자 간호사가 수술실에 들어와 므흔한 짓을 하는 것을 상상하는데, 자신의 아래쪽에서 주사기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은 대부분 없어진다. 보통 나이많은 간호사나 남자 간호사 혹은 남자의사가 2명 들어오거나 의사 혼자서 하는경우도 있고, 막상 젊은 간호사가 들어오면 상상과 다르게 대부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할 것 없이 손으로 가리며 부끄러워 하거나 긴장해 아무것도 못한다.
[열람 주의(영상)(아이의 생식기가 직접적으로 노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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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할례
무자격자가 시행한 할례

6.3. 수술 후

수술 자체는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하지만 감돈포경의 경우 귀두에서 포피를 벗기는 과정이 추가되어 더 오래걸릴수도 있다. 또한 생살을, 그것도 음경부위 일부를 잘라내는지라 사후처리가 중요하다. 일단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 성기가 화끈화끈거리고 슬슬 아프기 시작하기에 걸음걸이가 이상해져서 누가 보면 아 저놈 그거군 하는 시선을 받게 되며, 수술 부위와 귀두가 주변에 닿을때마다 엄청나게 아프기 때문에 종이컵을 씌워놓기도 한다. 항간에는 이때 일반 종이컵이 아닌 스타벅스 종이컵을 씌우면 뉴요커가 된 기분을 맛볼 수 있다고.

그래도 그 정도의 고통은 처음 1~2시간뿐이고 하룻밤 자고 나면 대부분의 통증이 사라지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평범한 척 행동할 수 있다. 그래도 2주동안은 움직임이 큰 활동은 하지 않고 성관계는 한달 뒤에 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2일 정도는 노출된 귀두가 속옷에 닿을 때마다 시리고 찌릿한 자극으로 인해 깜짝깜짝 놀랄 수 있는데, 특히 포경수술을 하며 귀두 유착을 강제로 분리한 경우엔 수술 후 귀두가 말 그대로 생으로 껍질을 벗겨낸 상태라 특히나 고통이 크다. 그러나 조금씩 계속 자극에 익숙해져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기에 5일 뒤 부터는 조금씩 훈련을 해야한다.

그리고 수술 도중에 마취가 풀렸던 사람의 경우 수술끝나고 마취풀리면 아프고 그런거 당연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생살을 자르는 고통, 그것도 영 좋지 않은 부위를 자르는 고통. 그러니까 매복사랑니 빼기급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섬뜩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물론 마취가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으려면 즉시 수술을 중단하도록 요청하거나 마취를 해달라고하자.

거즈를 풀면 실로 꿰맨 자국을 볼 수 있는데 보기 좋지 않다. 회복 후에도 절개 자국은 당연히 평생 남는다. 엉성한 실밥자국이 곳곳에 남는 경우도 있고, 포피를 절제한 부위가 경계선이 나뉘어지듯 위 아래 색깔이 현저히게 차이가 나는 경우도 상당수이며 이런 흉터가 거슬린다는 호소를 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다만 신생아 포경수술을 한 경우엔 상대적으로 흉터가 적게남는다.

가끔 사후 관리를 못해서 덧나거나 실밥이 터져서 다시 병원에 가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 특히 수술 후 야동 따위를 봐서 실밥을 터뜨리지 말기 바란다. 간혹 터지고 재수술해서 오히려 더 큰 고래가 되었다는 둥 하는 소리가 있지만 그것은 루머다. 잘못하면 평생 맛이 가는 수가 있다.

간혹 자를 포피를 다 자르지 못하고 반 정도만 잘라서 포경했을 때의 모든 나쁜 점과 포경 안 했을 때의 모든 나쁜 점을 한 몸에 가진 하이브리드 인류가 되어버리는 사례도 있다.

6.4. 기타 주의사항

수술후 감아주는 붕대가 압박붕대인데, 붕대를 너무 빨리 풀어버리면 순식간에 멍이 들면서 부어버려 통증이 더 심해지고 소독이 정말 어려워지고 그로인해 염증이생겨 재수술을 할 수도 있다. 발기 때문에 더 압박되어 매우 아플수도 있으나 참자. 붕대를 너무 꽉 감아도 피가 아예 안 통해 괴사하거나 붕대로 인해 봉합부위가 터질수도 있으니 너무 꽉 감지도 말자. 하지만 붕대관리에서 가장 큰 난관은 볼일 볼때. 붕대가 음경을 압박하며 요도도 같이 압박하고있는 상태라 볼일을 볼때 힘을 줘도 소변이 잘 안나오기도 하지만, 조절이 되지 않아 그야말로 앞, 옆, 위, 아래 온갖 곳으로 소변이 죄다 튄다. 때문에 변기 주변이 소변범벅이 되는건 일상이요 옷에 소변이 묻어버리는 일도 흔하고 붕대가 소변에 젖을수도 있는데, 붕대가 소변에 젖어버려도 물로 씻을 수 없고, 붕대를 바꿔도 이미 피부에 묻은 것으로 인해 냄새를 풍기고 다녀야 하니 그냥 얌전히 앉아서 볼일 보자. 근데 앉아서 봐도 여기저기 튀는 건 똑같아서... 고름과 피가 딱지가되었다가 귀두와 봉합부위에서 붕대를 뗄때 같이 떨어지는데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잘못하면 봉합부위가 터지거나 실점이 떨어져나오기도 한다.
이때하는 소독은 다른 상처부위에 하는 소독과는 고통이 차원이 다르다. 일단 부위가 부위이니만큼 민감할 뿐더러 의사들은 수술 자체가 노출되어 있지 않던 것을 노출시키니만큼 찰과상을 입힌 것과 같은 상태라고 말한다. 특히 레이저를 사용해 수술을 했다면 화상의 고통까지 겹치게 된다. 하지만 수술후에는 고름이 붕대를 적실정도로 많이나오고 소홀히 할 경우 소변등 으로 인해 수술 부위에 염증이 날 수 있다. 소독약을 흐르듯이 바르면 된다. 참고로 음경과 귀두가 멍이들면서 부어버리면 자기가 소독하는게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본인이 소독을 할 수 없다면 가족들에게 해달라는 수밖에 없으나 쪽팔림은 감수해야 한다.[62] 그러나, 소독을 소홀히 했다가 재수술을 해야할 때 고름 때문에 마취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포피에 감싸여있던 귀두는 피부가 없는 생살이나 마찬가지이다. 포경수술을 하면 더이상 포피에 감싸여있지 않은 귀두가 그대로 속옷에 쓸리게 되는데, 마치 생살을 문지르는듯한 엄청난 고통을 맛보게 된다. 특히 아직 미성숙하여 포피와 유착되어 있던 귀두를 포경수술을 하며 강제로 분리한 경우에는 화상으로 피부가 홀랑 까진곳을 돌에 비비는 듯한 지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포경수술 후 어기적 어기적 걷게 되는 이유는 수술로 절개한 곳이 아픈 것보다도 귀두가 속옷에 비벼지는 고통 때문이 훨씬 크다. 레이저 포경수술이라면 화상의 고통은 덤. 이것은 그냥 괴로워하며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수면중 발기가 되면 잠이 다 깰 수가 있다. 만약에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수술부위가 허벅지나 종이컵에 붙어있다가 발기된다면 그 잠깐동안 응고되었던 혈액과 고름 때문에 발기가 되어 떨어질 때마다 심한 고통을 느낄 수 있다.[63] 첫날은 아파서 잠 못잔다. 꼬박꼬박 약을 잘 챙겨먹자.
녹는실이 아니더라도 습기는 주의해야 하지만 녹는실은 특히 더 습기에 취약하다. 여름철에 수술할 경우 겨우 사타구니의 땀에 의한 습기 때문에 봉합부위가 벌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씻을 때 봉지를 씌우고 씻거나 형, 남동생, 부모님에게 씻겨달라고 하자. 남자형제만 있거나 외동일경우 아예 알몸이나 바지를 안입고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수 있다.
마른상태로 뗄 경우 아플수도 있으니 물에 불려서 떼자. 대중목욕탕에 가려면 조금이라도 물이 깨끗할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 열탕엔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데 한번도 노출된 적 없던 민감한 귀두가 뜨거운물에 닿는 고통은 어마어마하다.경험자 말에 따르면 초단위로 자신의 귀두가 익는 기분이라 카더라 심하면 다른 피부는 다 멀쩡한데 귀두와 포피를 뒤집은 부분만 화상을 입고 물집이 잡힐수도 있다. 이 경우 실밥은 떨어져도 나머지 부분은 수술 부위 안에 남는 경우가 있어 음경을 만져보면 안에 실이 들어있는 이물감이 든다. 결정적으로 실밥을 제거하며 생겼던 스킨브릿지는 평생 남게 된다.[65][66] 이 안에 노페물이 쌓여 염증이 생기고 수술전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병원에 다시가면 제거해준다. 하지만 현재는 스킨브릿지 문제 때문에 뽑는실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67]
선천적으로 음경이 함몰된 상태라 처음부터 녹지않는 실밥으로 봉합을 할때도 있지만 위에서 실밥관리를 잘못해 실밥을 터트린 경우 녹지않는 실밥으로 재봉합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위에 두개의 실밥 떼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을 선사한다. 수술할 때와 다르게 마취를 하지않고 뽑는데, 상처가 아물면서 실밥을 같이 먹어버려 뽑을때 다시 뜯어지게 된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눈앞이 노래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68] 살이 다시 뜯어지기 때문에 피가나게 되어 다시 붕대를 감아준다. 단, 오히려 이 방법이 녹는실로 수술했을 때보다 흉터가 덜남고 깔끔하게 제거되어 이물감에서 차이가 날수도 있다.

7. 포경수술 기구

일반적으로 칼이나 가위 같은 수술 기구만을 이용한 포경수술이 아니라 포경수술만을 위해 만들어진 포경수술 기구이다. 일반적인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와 함께 사용된다.

7.1. 일회용 기구

링이나 클램프 방식으로 된 기구를 말하며, 병원에서 포경수술 과정 중 절개를 할때 주로 사용된다. 대상자에 따라 유아용, 어린이용, 성인용 등으로 나뉘며, 음경의 둘레에 따른 구분도 있다. 곰코(Gomco), 플라스티벨(Plastibell), 모겐 클램프(Mogen clamp) 같은 기구들이 포경수술을 하는데 사용되는 일회용 기구이다. 포경수술 기구가 보통 병원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된 것이지만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도 존재한다.
파일:GomcoMogenPlastibell.jpg
3가지의 포경수술 기구(곰코, 모겐 클램프, 플라스티벨)
파일:DisposableCircumcisionStapler.jpg
일회용 포경수술 스테플러

7.2. 포경수술 구속대

파일:OlympicCircumstraint.jpg
Olympic Circumstraint
파일:2000 SKorInfantCircum.jpg
한국에서 유행하던 신생아 포경수술에서 포경수술 구속대에 결박된 채 포경수술을 받고 있는 아기.
결박부위는 수술포에 가려져있어 보이지 않는다.(출처:MBC)
Circumcision Restraint, Circumstraint

Olympic Circumstraint 설명
Olympic Circumstraint 카탈로그

신생아 포경수술에서 사용되는 기구로, 포경수술을 받게 되는 아기를 결박하도록 하기 위한 장치이다. 영어로 "Circumcision Restraint", "Circumstraint"로 부르며, Circumstraint는 Circumcision과 통제를 뜻하는 Restraint를 합성한 것이다. 이것을 번역하면 "할례구속대", "포경구속대", "포경수술 구속대", "할례결박대", "포경결박대", "포경수술 결박대" 등이며, 국어사전에서는 이 뜻에 맞는 단어는 없다. 한국 사이트에서도 포경수술 구속대, 포경수술 결박대, 포경구속대, 포경결박대 같은 단어를 찾으면 이 기구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찾을 수 없다. 중국어사전에서는 "环状固定器"로 되어 있다.

신생아를 마취없이 포경수술을 하려다보니 아기가 고통으로 움직이게 되고 그것으로 움직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기구가 필요해 발명한 것으로 보인다. 1956년 레이먼드 크릴맨(Raymond Creelman)이 처음으로 발명, 미국 특허상표청 특허번호(USPTO patent number) RE24,377로 등록되었으며, 1959년에 세계 각 병원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신생아 포경수술을 위한 결박장치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혈, 포경수술 외의 가벼운 수술, X선 검사, 나비침 주사를 위한 결박장치로도 사용된다.

미국의 포경수술 관련자료를 찾다보면 아기가 이 기구에 묶여 포경수술을 받는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신생아 포경수술을 할 때 대부분 이 기구를 사용한다. 이 기구의 대부분 자료를 찾으면 "Olympic Circumstraint"(번역하면 "올림픽 할례구속대", "올림픽 할례결박대", "올림픽 포경구속대", "올림픽 포경결박대")로 불리는 기구를 흔히 찾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미국에서 주로 이뤄지는 신생아 포경수술에서 아기를 결박하는 기구이다. 한국에서도 신생아 포경수술이 유행하던 시기에도 이런 기구를 사용했다.

8. 한국의 인식

8.1. 포경수술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

의학적으로 부득이한 경우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행하는 실제 목적이나 의미와는 달리 그 인식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 수술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수술로 인식이 2020년대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포경수술이 일종의 통과의례로 여겨지게 되어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성인이 되는 관문인 양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안 하면 불결하다거나 부끄럽게 생각하는 등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현상이 정착되어 사회적인 압박으로 보통 중학교 입학 전 부모의 손에 이끌려 강제로 하게된다. 일부 깨어있는 부모이거나 구성애 영상을 본 부모들은 강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략적인 사항은 아래와 같다. 이외에도 자신이 겪은 사례가 있다면 추가해보자.

《잘못된 인식의 예》

포경수술 받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고 수술받지 않는 것을 이상한 것으로 취급하는 아무리 봐도 이상할정도로 편파적인 이러한 이유들이 정설인 것처럼 인식되고 누구나 당연한듯 생각하는 상식처럼 되어서 남자라면 반드시 포경수술을 받아야만 한다는 근거없는 헛소리가 널리 퍼져 있다. 워낙에 포경수술이 당연시 되었다보니 현재까지도 남녀불문하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포경수술 하지 않은 것을 불결하거나 이상하게 여기는 경우가 엄청 많다. 이는 한국 특유의 강한 집단주의 영향도 크다.

8.2. 군대에서의 수술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군복무를 한 사람들이 포경수술을 받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해방 후 미국을 통해 본격적으로 소개되어 1950~90년대에 군 복무를 했던 남자들, 즉 1930~70년대생 전후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세대 남자들은 군대에서 포경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수술을 숙련되지 못한 군의관 심지어 수술 자격이 없는 의무병에게 받는 경우도 있어서 수술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80]

당시의 열악했던 군대 상황과 무지에 가까웠던 위생의식 등으로 성기에 문제가 생겼던 것을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게다가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고 안 하면 남자답지 못하거나 이상하게 여기던 분위기로 인해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복무했던 사람의 군대생활 이야기를 보면 제대를 앞둔 병장들이 포경수술을 하는 경우가 유행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81][82] 그 이야기를 보면 아래와 같은데, 2010년대 기준의 40대나 50대 이상, 가장 나이가 많은 경우로 확대하면 80대의 남성 대다수가 군대에서 포경수술을 했다는 흔적이라고 할수 있다.

당시에 있었던 이러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카더라 통신이 되어서 남학생들 사이에서 "아빠들은 다 군대에서 포경수술을 받았다", "군대가면 포경수술 여부를 검사한다", "포경수술 하지 않으면 군대에서 놀림거리가 된다", "군대에선 마취없이 포경수술한다", "포경수술 안 하고 군대가면 강제로 포경수술 시킨다", "군대에서 검사하니 입대 전에 반드시 포경수술이 되어있어야 한다", "포경수술 안 하면 그 대신 꼬추를 짧게 수술해준다" 등으로 이상한 도시전설이 공유하고 있는데 요즘엔 포경수술이랑 군대는 100% 아무 관련 없고 군대가서 포경했는지 검사같은거 절대로 안 하므로 괜히 이 말에 끌려서 쓸데없이 포경수술 하려고 하지 말자.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군 인권이 개선되는 상황인데, 그런 검사를 하는 것 자체가 성추행이다.

2010년 이후 포경수술 자체에 대한 회의가 늘어나는데도 계속 행해지는 경우도 결국 군대가 큰 이유를 차지한다고 보는 시선도 존재. 아마도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이고 기존의 인식은 포경수술 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남들 다 했는데 나만 포경하지 않아서 놀림받고 따돌림받으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작용할듯 보인다.

비록 위와 같은 연유로 수술하는 인구가 꽤 많긴 하지만 군대 때문에 수술할 이유는 전혀 없다 ' 일반인일 때보다는 씻는 시간이 정해져있기야 하겠지만 무슨 아프리카 오지도 아니고, 군대도 씻을 때는 다 씻는다.[84]하기 싫어도 매일 의무적으로 샤워를 해야 한다.''' 귀찮다는 등의 이유로 고의로 안씻으면 군법상 명령불복종으로 징계때리는 것이 가능하다. 정말로.] 아예 일부러 씻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질병에 걸릴 정도로 위생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 봐도 된다.

2010년대 이후의 일부 사례지만 입대 전에 귀두에 붉은반점과 검은색점이 생겼는데 이것을 치료받지 않은 상태에서 입대를 하고 말년이 된 이후 국군병원에서 포경수술을 한 사례도 있다.(관련내용) 내용을 보면 말년이 된 이후에 국군병원에 외진을 나갔는데, 처음에는 춘천병원으로 외진을 갔다. 춘천병원 군의관은 진단을 내리기 어려워 수도병원으로 갔다. 이후 수도병원 군의관이 보기에는 평범한 것이었으며, 포경수술을 해야 새롭게 남자로 태어난다면서 포경수술을 유도시켜 포경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술 과정에서 여자 간호장교가 계속 있었다고도 한다. 귀두에 붉은반점과 검은색점이 생긴 증상을 치료하는데 증상이 생긴 부위를 치료하는 것이 맞겠지만 이런 증상이 포경수술을 통해 치료되는 것인지 알수 없다.

하나 안 하나 큰 차이는 없지만, 포경수술하지 않은 경우 개인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니까 최소 하루에 한번은 씻자. 포경수술 안해도 그정도면 충분하다. 놀림받거나 따돌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라면, 포경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포경하지 않았다고 놀리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놀린다 해도 본인의 무식함을 광고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실례로 선/후임들이 딱히 개의치도 않는다.

8.3. 포경수술 받으면 키가 큰다는 오해

포경수술을 하면 키가 큰다는 소문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1989년 경신고등학교에서 불었던 포경수술 열풍과 1997년 배재고등학교 축구부원들의 포경수술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체격이 작아서 축구를 포기하려고 했던 유상철이 겨울방학 중에 포경수술을 받은 후 갑자기 키가 하루에 1cm씩 10일동안 무려 10cm나 자라자 그 비결을 묻던 동료들이 포경수술 이야기를 듣고는 단체로 수술을 했고 운동을 하지 않는 학생에까지 열풍이 불었다는 이야기와 1997년 당시 배재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박경화의 지시로 단체로 포경수술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의 축구부원이던 차두리가 포경수술을 한 후 키가 컸다는 이야기다. 물론 포경과 키와의 관계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고 비뇨기과에서 부모들이 자식들의 키에 예민하다는 것을 이용한 홍보멘트 중의 하나이다. 포경수술이 비뇨기과를 먹여살리는 대표적인 밥벌이 수단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포경수술은 질병치료 목적이지만 실제로는 질병치료가 아닌 이유로 받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성기를 심하게 다친 후에 비뇨기과를 가면 포경수술도 보험적용이 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1990년대 초반 10만원이었던 포경수술 비용이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는 30만원까지 올라가 있다.

8.4. 인식의 변화

불과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선 포경수술한 남자아이가 어른스럽다는 비과학적 인식이 있을 정도로 수술을 하는 것이 대세였으며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2000년대 중후반~2010년대를 기점으로는 그동안 맹목적으로 포경수술을 하던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크게 늘어 하지 않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에야 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어가고 있고 아이들도 부모의 권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므로 수술률이 점차 떨어지는 추세지만 과거에는 워낙 당연시 되었기때문에 수술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엔 대개 아래와 같이 부모의 인식이 영향을 준 경우가 많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구성애 강사의 한국의 포경수술의 문제점에 관한 강의가 많이 알려져서 이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할 필요가 없다고 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확산이 활발해지면서 이미 포경수술을 한 남성들의 후회글 등을 통해 알려진 포경수술이 남성의 성감대를 잘라낸다는 부분은 큰 파장을 일으켜 포경수술에 대한 안 좋은 면을 알리게 되었으며, 신세대 아빠들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 채 포경수술을 했더라도 아이에겐 시키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네이버 지식인 같은곳을 찾아보면 포경수술을 준비중이거나, 수술 후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10대 소년들의 고민이 담긴 질문이 수두룩하게 올라오고 있다. 그래도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들은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85] 다만 이미 받아버린 경우라면 의미가 없다.[86] 미국에선 어릴 때 부모가 포경수술 시킨 것에 대해 소송건 사례도 있다고 한다. 1980년대 중반생, 아니 1990년생 정도만 해도 70~80% 가까이 포경수술을 받았으나 1995년생의 경우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이 대략 40%이며, 2002년생은 대략 20%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때보다 아기 때 더 많이 받은 것을 감인해야한다.

8.4.1. 2010년대 이후 근황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확실히 인식이 달라졌는데, 실제로 약 2010년대 초반 부터 중, 고등학교에서도 포경수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세히는 모르지만 안 해도 상관없다."고 알고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더니 이제는 상식 취급되는 형편이며, 과거처럼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하던 분위기는 사라졌다.[87] 오히려 포경한 사람에게 굳이 왜 수술받았냐고 묻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을 물려받게 될 초등학생들까지 고려하면 5년 후에는 목욕탕 광경이 어떻게 변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술 감소에 대한 보고가 2007년에 나왔는데, 광주광역시 지역의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이다. 표본 내 초등학생들 중 15.4%가 포경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 #[88] 덧붙이자면 한국에서의 포경수술 비율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에서 지역차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2012년에 나온 논문에서는 표본 내 전체 남성들의 포경수술 비율이 2000년대 약 90%에서 70%대로 감소했으며, 이 중 고등학생들은 1/4이, 중학생들은 절반 가까이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더 떨어졌을 것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인식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인 셈이다. 나름대로 세대구분의 표식.

결국 주요 일간지에 기사화되었다. 중앙일보 기사(삭제) 머니투데이 기사 기사3 반면 쿨하게 나가는 기사도 나오긴 했다.

다만 완전히 근절되었다고 안심하기에는 어려운데, 2015년 기준 초, 중학생들의 부모 세대(70년대생)에서 포경수술이 그 전 세대보다 보편화, 당연시화되었기 때문에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기 아들도 본인 내지는 배우자처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 당장 네이버 지식인에 가봐도 초/중학생 정도의 소년들이 포경수술을 할 예정이거나 이미 받은 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2017년 4월에 뽐뿌에서 포경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 중인 한 남성이 설문조사를 하였다. #1378명이 응답했고 포경수술을 했다는 남성의 비율은 59.94%로 집계되었다. 사이트 이용자의 평균 연령층을 대충 20~40대 정도로 가정했을 때 포경수술한 남성의 비율이 60%도 안 된다는 건 과거의 통계 결과와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변화이다. 물론 개인의 공신력이 없는 조사이니 신뢰도나 정확성이 떨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20-40대 층의 포경수술 경향이나 인식[89][90]이 어떤지 대강 참고정도는 될 것이다.

라디오스타에 나온 2007년생 가수 정동원의 말에 따르면 또래중에 포경수술을 한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고 한다. 옛날과 달리 안한쪽이 한쪽을 더 신기하게 바라본다고.#

한국 비율이 의미있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튜브 등지에서는 포경수술에 대해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위생을 위해 하는 것이 좋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무분별한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단체인 포경수술 바로알기 연구회는 2000년대 이후부터 한국의 포경수술 비율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비뇨기과계에서 공개적으로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하면 좋다"는 식으로 은근한 권유를 하는 스탠스로 수술의 단점과 문제점을 숨기고 유리한 근거만을 내세워서 무분별한 포경수술 열풍을 다시 일으키려고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포피박리술이라고 해서 아직 유착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아동의 귀두와 포피를 강제로 분리시키는 시술도 유행하고 있다.[91]

실제로 2022년 들어 유튜브에 꽈추형으로 유명해진 비뇨기과 의사 홍성우가 여러 유튜브 채널과 공중파 프로그램을 통해 위생과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포경수술을 은근히 권장하고, 예능 프로그램의 청소년 출연자가 수술을 받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포바연은 이런 일련의 활동을 공개적인 아동학대라고 판단하고, 공중파에도 무분별한 포경수술 강요의 목소리가 다시 등장하는 상황을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한국 비뇨기과계와 공개 방송토론을 요청하고 관련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주변의 압박으로 섣불리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양심 있는 비뇨기과 의사들과 아동 인권을 위해 손을 잡고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최근 20대 초반 남자들은 포경수술을 한 경우가 드물다. 20대 중후반만 가도 대다수가 하지 않았다. 2022년 이후 논산 훈련소에 입대한 지인에게 물어보면 군대에서 샤워하면서 봤는데 또래 남자의 80% 이상이 포경수술을 안 했다라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반면 30대 이상은 절반 이상 시행했다.

8.4.2. 역사 왜곡 시도?

2010년대에 딱 한 병원 홈페이지에서만 발견된 것이기는 하지만 매우 이뭐병스러운 자의적인 역사 해석을 통해 수술의 정당성을 홍보하려는 글이 있다. 구지가가 포경수술을 의미하는 것이래나 뭐래나...한술 더 떠서 말갈족 등도 할례 문화가 있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구성애의 아우성 23회-21분 30초 이후 내용 참조

구지가 언급은 아니지만 비슷한 주장을 하는 비뇨기과 사이트(삭제됨)가 존재하고 있었다. 아랍, 티벳, 몽고, 한반도 등에서 성기에 생긴 고름을 배출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포피륜에 배부절개를 실시했다는 것인데, 관련 연구 등의 출처가 불분명하니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 애당초 멀쩡한 성기에 고름이 생길 이유가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상술한 지역에서 포피륜을 절개하는 문화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은 논문이나 서적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애초에 포경수술의 원류는 의료 목적이 아닌 이집트나 아프리카, 이스라엘 등, 일부 지역의 종교적 의식인 할례였으며, 인도유럽어계 ·몽골어계 ·우랄어계의 민족 사이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위에서도 이미 설명했지만, 당연하게도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할례가 있는 문화권이 아니었다.

9. 문제점

9.1. 부작용 및 후유증

사실상 인위적으로 표피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과정에서 흉터와 화상 흉터처럼 변색되며 집도의에 따라 흉터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천차만별이며 포경수술로 봉합된 표피는 아물어도 화상 흉터와 동일하게 정상적인 각질층이 형성되는 것이 아닌 각질층과 표피층이 파괴된 형태의 진피층이 형성되기 때문에 각질층과 모공이 형성되어있는 일반 표피보다 통증에 민감하고 적은 자극에도 통증이 느껴지며 과도한 자위나 성행위시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술 후 생기는 피부 누공(양쪽 절단면의 크기 차이로 발생한 피부의 일그러짐)에 피지가 껴서 썩거나 고름이 발생해 비뇨기과를 찾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 이 외 의사의 수술실패나 수술 중 실수로 고자가 되는 것(데이비드 라이머 항목 참고) 외에도 성기 모양이 이상해지고, 소변볼 때 어려움을 겪게 되는 비극도 있다.[92] 불법적인 방법으로 또는 비위생적인 장소(아프리카 원주민촌 비슷한 곳)에서 하거나, 상태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포경수술을 받은 후의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목숨까지 잃는 비극도 있다. 또 집에서 기구를 이용해 포경수술을 하다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그 부작용들(부작용으로 불편함을 겪거나 심할 시에는 사망까지 가는 경우)의 예는 아래와 같다.

수술로 인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된 논문이 나왔다. 2000년도에 호주 본드대학에서 필리핀 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종교의식적 포경수술을 받은 거의 70%와 의학적인 포경수술을 받은 51%의 소년들이 PTSD 진단을 위한 DSM-IV criteria 기준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논문

9.2. 부모의 강제적인 포경수술로 인한 아동 학대 문제

사실 당연한 말이지만 포경수술 자체가 어린이 본인의 동의에 따라 하는 경우가 사실상 없으므로 강제적인 포경수술은 엄밀히 말해 아동 학대이다.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강요에 의한 포경수술은 평생상처로 남을 수 있으며 더욱이 성적인 자존감마저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포경수술 이후 생기는 실밥[99]은 사실상 평생 동안 남는 흉터와 같기 때문에 그렇다. 심지어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부모강요에 의한 수술이므로 결국에는 스스로를 평생 동안 비하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오죽했으면 포피복원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는지를 생각하면 그만큼 포경수술을 강요한 막장 부모가 많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부모자식에게 포경수술을 강요하고 있지만 정작 어린이는 그런 수술 자체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모친권이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어린이동의까지 전부 다 무시해버리며 평생시간 동안에 남게 될 상처를 자발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그렇게 부모의 강요로 인해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그저 "자기 자신은 부모의 소유물에 불과했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애시당초 자신의 의사부모가 완전히 무시해버렸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지극히 정상이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강제로 포경수술을 시킨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지게 될 것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한 가지 예시를 들면 실제로 아동 학대를 하고 있었던 아버지아들동의와 상관 없이 자위행위를 못 하게 하기 위해 강제로 포경수술을 해버렸다. 하지만 아들은 예전보다도 자위행위에 빠져들게 되었다. 게다가 포경수술 때문에 음경흉터가 생기게 되며 더더욱 성적인 자존감이 떨어진 최악상황을 맞이했다. 결국 아들은 이 경험 이후 평생 동안 남을 흉터를 남기게 만든 아버지원망했고 어른이 되자마자 아버지절연해버렸다.

포경수술이 당연시 되던 시절에는 아동 학대라는 개념조차 없어서 포경수술 강제로 시켰다고 부모를 원망하면 오히려 뚜까맞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9.3. 성병 예방 및 위생 논란

포경수술에 대한 여러가지 근거없는 낭설이 순식간에 논파되어가는 와중에도 꾸준히 제기되어 오는 논란이 위생 문제이다. 대체로 한국외 비뇨기학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위생 문제는 선진국 기준으로는 훼방꾼 아담의 표현을 빌리면 '모세가 성경 읊던 시절에나 효과적인' 억지 주장에 가깝고, 성병 예방 효과는 있다는 주장과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어느 쪽이 옳은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예방효과가 있다는 쪽에서도 수술이 백신 수준의 예방률을 만든다고 주장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성기의 구조상으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쪽이 위생 면에서 더 취약하며, 칸디다증이라는 곰팡이 감염증에 만성적으로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성병예방 목적으로 아프리카 등지에 수술을 시키는 WHO의 움직임을 반대하는 (주로 유럽권) 의사들은 확실치 않은 효과에 기대는 것보다 차라리 해당 지역의 위생관념을 개선하고 콘돔 사용법을 교육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반박하는 중이다. 효과를 긍정하든 부정하든 어느 쪽이든 수술의 성병 예방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그러므로 여러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올바른 견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일부 국가의 위생 관련 사례
우간다, 케냐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수술 후 자궁경부암, 요도염, 에이즈 등의 발병률이 수술하지 않은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50%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2007년)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포피에 덮인 성기는 점막이 양쪽으로 감싸고 있는 공간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에이즈 바이러스나 성병을 발생시키는 혐기성 세균은 포경수술을 한 개방된 성기에서는 생존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CDC와 WHO에서도 HIV와 HPV의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를 주장하고 있으며, 2015년 메타연구에서도 남성 자신에 대한 HIV예방 효과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메타연구에서도 HPV, HSV-2, 클라미디아, 매독에 대한 예방효과가 일관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상반되는 연구결과 및 예방효과의 한계점
위 연구결과는 케냐와 우간다에서 나온 것인데, 그곳은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으며, 위생관념과 보건상황이 한국을 포함해 일반적으로 잘 사는 나라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즉, 이 연구 결과를 선진국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HIV 바이러스가 혐기성이라 공기가 닿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애당초 비누와 깨끗한 물로 직접 씻는 것보다 공기에 노출시키는 것이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비누의 계면활성제는 바이러스의 외피인 지질을 파괴하므로 비누칠을 해서 꼼꼼하게 세정한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는 무조건 사멸한다. 마스크 착용[100]과 더불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자주 손을 씻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된다.

오히려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에이즈와 같은 성병에 감염될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2012년 8월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한 사람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에이즈와 같은 성병에 걸리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101] 논문 성 접촉 비율이 높으면 수술 여부는 감염률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 게다가 수술의 성병 예방 효과가 50%라고 한다면 수술하고 무분별하게 관계한다면 그것 역시 위험한 행동인 것은 다를 바 없다는 반박이 나오는 상황.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진행된 해당 연구의 방법론과 결과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마치 포경수술이 HIV의 백신인 것처럼 연구되었고, 묘하게도 연구들이 하나같이 조기 종료되었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는 장기적 효과에 대한 실험군 추적관찰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뜻한다. 그리고 수술과 함께 이루어진 위생관념과 콘돔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예방효과를 높이고 연구자의 기대 편향이 수술의 예방 효과를 과장했을 가능성 #, 감염자들의 절반 가량이 성적 접촉이 아닌 수단으로 감염된 것#을 지적한다.

아프리카의 연구가 2020년도까지도 마치 성역인 것처럼 인용되고[102] 있지만, 여느 연구가 그렇듯 조기 종료 등의 정황을 볼 때 연구자의 의도가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연구에서 주장하는 포경수술의 성병 예방 효과는 과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연구를 인용하는 전문가나 옹호론자들은 포경수술이 마치 에이즈 백신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상당히 위험한 관점이다. 수치상으로만 생각해봐도 예방률이 50%라면 나머지 50%는 예방이 안 됐다는 것인데, 상술했지만 수술을 믿고 무분별한 관계를 한다면 당연히 더 위험해질 것이다. 애초에 모든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가장 강력한 성병 예방 수단은 콘돔 등의 안전한 성관계이며, 이후에도 수술 여부에 따른 상반된 연구가 나오고 있는 만큼 평균을 내보면 수술여부에 의한 감염률은 실제로 별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위생상태가 좋은 선진국이라면 더더욱.


실제로 덴마크에서 21년도 9월에 공개한 ‘유아와 소년기의 비치료적 남성 포경 수술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그리고 기타 성병의 위험: 덴마크의 국가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36년동안 덴마크 남성의 1/4인 81만명[103]을 대상으로 197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포경 수술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으로 나눠서 최대 36년간 국가적으로 추적했다. 포경 수술을 받은 사람은 3378명으로 전체의 0.42%였다.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이 통계를 표준화해서 계산해보니 포경수술을 한 사람의 성병 감염 위험도가 53% 높게 나왔다. 매독은 332%, 임질은 230%가 포경수술자들의 감염 비율이 더 높게 나왔다. 연구진들은 포경수술을 한 남성이 포피가 온전한 남성보다 위험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했으며, 아프리카 연구에서 예방해준다며 WHO가 강조하던 HIV 감염률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후술하겠지만 덴마크 의사 협회는 미국이 소아에게 포경수술을 시키거나 WHO가 아프리카에 대해 위생과 성병 예방 목적으로 수술을 권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대규모 연구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에 대해 덴마크의 절대적인 포경수술자 비율이 낮다는 지적이 있으나 애초에 한국이나 미국의 수술자 비율이 선진국 치고는 너무 높다는 것, 그리고 만약 WHO의 연구처럼 포경수술로 유의미하게 성병을 예방할 수 있었다면 덴마크 내 수술자의 성병 발생 비율도 유의미하게 낮아질테니 상식적으로 해당 연구와 정확히 반대의 결과가 나왔어야 한다. 그러므로 덴마크 연구자들에 의해 수술자의 발생 비율이 높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도출되었다는 반론이 가능한데다, 반대로 아프리카에서 항바이러스제 보급이나 위생교육이 이루어진 것에 의한 부가적인 질병 예방 효과마저도 포경수술의 효과처럼 호도하고, 반면 추적관찰이 거의 없어서 연구자의 의도가 들어간 연구였다는 지적이 나오며 문제가 된 WHO 연구와 비교해서 36년이라는 엄청난 장기간에 걸쳐 위생상태가 좋은 서구권 선진국에서 대규모로 연구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해당 연구를 진행한 덴마크 연구팀은 WHO의 아프리카 연구가 심각하게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당시 아프리카의 연구들에서는 포경수술 받은 피연구자들에게만 사전에 HIV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조치를 취한 정황이 발견되었고, 아프리카 연구의 연구자들은 이를 인정했었다. 덴마크 연구팀은 WHO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남성들이 포경수술을 꺼리는 이유로 실제 효과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콘돔 착용 등과 같은 훨씬 더 효과적이고 덜 침습적인 예방법에 대한 지식이 증가한 것과, (맨 살을 잘라내는) 생명 윤리적 우려 등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 의료계에서는 이런 반대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기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 언론에서 익명을 요구한 중앙대의 의대 비뇨기과 교수는 "포경(포피를 벗길 수 있는 상태)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국민 100명당 2~3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성병이나 위생과 결부시켜 의학적으로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참조 칼럼) 그러나 이런 결정적인 반박들이 이어지면서 포경수술이 사실상 확실한 성병 예방 효과를 장담하기 힘든 수술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경수술이 비뇨기과의 주된 수입원이기 때문에 이름을 걸고 비판 의견을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위생과 조루 예방 등의 효과는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며, 기사에서 익명을 요구한 대학병원 비뇨기과 의사의 증언처럼, 금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한국 의료계는 판이 매우 좁기 때문에 비뇨기과 의사가 공개적으로 포경수술이 성병 예방이나 위생과 결부시키기 어렵다고 대놓고 주장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비슷한 류의 주장을 하더라도 앞서 링크한 기사처럼 익명으로 주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와 관련해서도 손쉽게 반박이 가능한데, 포경수술을 거의 하지 않는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특히 여성의 평균수명도 높을뿐더러 자궁경부암 발병률도 한국보다 2배 정도로 유의미하게 낮다.[104][105] 몇번을 강조해도 수술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안전한 성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러니 안전한 파트너가 아닐 경우 콘돔은 필수. 또한 모든 수컷들은 포피를 가지고 있거나 남성기를 몸속에 수납하고 있으며 인간만이 유일하게 그러한 원래의 형태를 불결하게 여긴다.
결론
케냐, 우간다의 예를 들어보면 포경수술에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에이즈 비율이 높고 공공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케냐, 우간다를 한국과 대입하는 것은 무리수이며,[106] 아프리카 연구의 방법론과 추적관찰 기간에 의문을 주장하고 있는 덴마크 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아프리카 연구보다 훨씬 긴 36년간 추적 관찰한 덴마크의 연구에서는 오히려 수술자의 성병 감염률이 올라갔다. 덴마크의 공공위생 상태가 한국과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쪽의 신빙성이 더 높을지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직접 판단해도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성기에 세균이 서식하게 방치할 정도로 청결을 유지하지 않을 이유는 없듯이 자주 씻어준다면 큰 차이는 없으며 성병 감염을 우려해서 굳이 멀쩡한 성기에 칼 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성병의 발병률은 위생과 행위의 문란한 수준의 높고 낮음이 포인트이지 수술 여부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일 수밖에 없다. 포경수술이 에이즈나 기타 성병들로부터 완벽한 방패가 되지는 않으므로 수술자가 문란한 성생활을 한다면 수술을 했든 안했든 성병에 걸린다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위의 두가지 입장의 공통된 견해는 질병의 확실한 예방에 콘돔의 사용을 권한다는 것이다.
냄새의 문제
포경수술을 한 경우에 비해 하지 않은 성기의 포피 안쪽에는 소변, 땀을 비롯한 각종 분비물이나 노폐물이라고 알려진 이것을 치구 혹은 귀두지라고 부른다, 치구는 땀샘에서 분비되는 양성의 단백질이며 남녀 모두 장기간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분비물이 쌓여서 생긴다.

냄새가 나는 원인을 포경에서 찾지말고 알아서 제때 씻어주자, 여러모로 불쾌하고 냄새가 나는 치구이지만 본래 단백질및 지방덩어리에 불과하며 때로는 윤활유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포경수술을 해도 안 씻으면 치구가 당연히 생긴다. 포경수술 했고 며칠에 한번이든 씻긴 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평생 치구 한번 보기 힘들지만 안 한 사람의 경우에도 자연포경이 된 경우라면 생길 일은 없다.
과연 냄새 때문에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옳은가?
사실 냄새 문제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매일매일 잘 씻어주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만일 며칠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다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냄새가 문제라면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번씩 씻으면 된다. 공공위생이 좋은 현대인의 혜택이 매일 손씻기를 포함해서 몸을 씻을 수 있다는 것이고 포경수술의 장점으로 치구가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하지만,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더라도 매일 씻는 남성의 성기에 치구가 생길 일은 없고, 안 씻는 사람에겐 어차피 생긴다. 포경수술을 하면 그게 고이지 않고 털이나 옷에 묻어서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수술을 하든 안 하든 오래 씻지 않으면 결국 냄새가 나며, 수술을 한다고 냄새에서 해방되는 것도 결코 아니다. 혹시라도 냄새 문제로 포경수술을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유념해둬야 할 부분이 있는데, "냄새의 경우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남성기의 냄새가 대단하다지만, 똑같이 폐쇄된 곳에 분비물과 땀이 고이고 털에도 묻게 되는 여성기의 냄새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못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애초에 성기는 남자든 여자든 어느정도 냄새가 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기관이다.
결론
포경수술의 위생적 효과는 주기적으로 온 몸을 세척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선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고,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근거가 약하다. 더해 만약 성기에서 냄새난다고 해서 그것을 무조건 잘라낸다면 그것은 심지어는 여성할례를 정당화시킬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실제로 여성용 세정제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단지 음경의 냄새 때문에 포경수술을 하는 것은 상당히 단편적으로 섣불리 판단하는 행동이다. 발이나 겨드랑이도 안 씻으면 냄새나고 더럽지만 그렇다고 자르지는 않지 않는가?

귀두 건강에는 염기성을 띠고 있는 물체가 좋지 않으니 만일 성기 세척을 비누로 한다면 되도록 자극이 적은 비누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참고로 최근에는 남성용 세정제도 조금씩 보편화되고 있다고 하고 효과는 비누에 비해 좋다.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는데, '히X클린' 같이 이름이 알려진 제품은 가격대가 좀 센 편이고 여성용과는 달리 오프라인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부 제품은 만원대 전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구할 수 있다. 비록 이 물건은 치구 제거보다는 샅내 제거가 주 목적이지만, 포피 안쪽을 씻는 데에도 좋다. 이외에는 사워할 때 쓰는 바디클렌저가 적절하며, 자신이 냄새에 그다지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맨물로만 씻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좀 깨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특유의 체취는 정상적이기에 지나친 세척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소리도 적지 않다.

10. 한국에서 성행하는 이유

10.1. 미국 포경수술 문화의 무분별, 무비판적 수용

종합적으로는 일제강점기-6.25시절에 각인된 '미국 같은 선진국은 포경수술을 많이 한다. 미국도 많이 하니까 일본이나 유럽도 많이 할 것이다'라는 잘못된 인식과 더불어 겸사겸사 비뇨기과 의사들의 주요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장점만을 언급하며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조장하는 등 전문가들의 입김이 강했기 때문이다.

포경수술 바로알기 연구회장 김대식 교수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1945년도에 미군의 진출이 계기가 되었으며, 당시 미국은 포경수술 유행의 절정기였다는 것.[107]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부 비뇨기과 의사들이 이런 인식에 탑승하여 장점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신문이나 TV 방송 등의 매체에서는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국가적인 포경수술 열풍이 불어닥친 것이라는 이야기. 그래서 3대가 같은 해에 포경수술을 받는 시트콤같은 광경이 등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10.2. 일부 비양심적 비뇨기과 의사들의 수입원

당장 포경수술은 수술 시간도 짧고 과정 자체도 간편하고 보험 적용도 되지 않기 때문에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있어 짭짤한, 시간 대비 수익이 상당히 높은 수술인데, 의사들 입장에서 수술 대상일 남자아이는 한국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동의 절반이고 이들이 모두 수술을 받는다면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 등지 선진국들의 수술 비율이 10% 미만인 것을 생각하면 일각에서 주장하는 위생이나 질병 예방에 대한 필요성은 단순 구실일 뿐이고, 안정적인 돈벌이 수단을 위해 수술 효과를 일반인들에게 침소봉대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것을 의사들은 당연히 부정하겠지만, 개인 병원에서 은근히 수술을 권장하는 성향이 강한 것을 보면 신생아, 아동 포경수술이 돈벌이가 안 된다고만 볼 수는 없다. 기사에서 대학병원 비뇨기과 전문의라고 밝힌 익명의 인물은 "포경수술이 비뇨기과의 주된 수입원이기 때문에 이름을 걸고 비판 의견을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위생과 조루 예방 등의 효과는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 포경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병원마다 수술비용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 대략 20만~35만원 사이로 수술비용이 책정된다"고 밝혔다.

영화 두사부일체에선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재단에 속한 병원 수익을 위해 남학생들에게 강제로 수술을 받게 하는 막장스러운 장면이 나온다. 이게 영화만의 일이라고 할 수 없는데, 장애인 시설에 있는 장애인까지 포경수술을 받게 된 경우도 있다. 관련기사@ 내용에서 지적장애, 정신지체라는 내용은 없지만 신문 속의 장애인 시설이 지적장애인 시설이다보니 포경수술을 받은 장애인은 지적장애인이며, 병원의 의사가 아니라 군부대 의무대의 군의관과 의무장교가 장애인에게 포경수술을 해줬다고 나온다. 내용을 보면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이 외부인 앞에서 포경수술 받는 것을 꺼려 군의관과 간호장교의 배려로 포경수술을 받았다고 나왔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지적장애의 특성 때문에 포경수술이 좋다고만 믿고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에 대해서 포경수술 바로알기 연구회 운영자의 입장은 지적장애인의 포경수술은 미성년자의 포경수술보다 더 심한 인권침해라는 입장이다.

10.2.1. 포경수술 찬성측의 공포심 조장과 여론조작

지식iN 비뇨기과 상담 여론조작 증거 1
지식iN 비뇨기과 상담 여론조작 증거 2
지식iN 비뇨기과 상담 여론조작 증거 3
지식iN 비뇨기과 상담 여론조작 증거 4

인터넷에서 객관적 답변을 듣는 것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일부 비양심적 비뇨기과 의사들과 댓글 알바를 포함한 포경수술 찬성측이 마치 포경이 필수인 것처럼 여론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포경수술 비율이 급감하고, 도저히 전면전을 펼 수 없을 만큼 진실이 널리 퍼지자, 레퍼토릭을 약간 바꿔서[108] 포경수술을 권유하는 식의 언론플레이로 갈아탔다.

2019년 12월에도 10대와 20대의 에이즈 발병률이 높다고 어린 나이에 예방차원에서 시켜야 한다고, 공포심을 조장하는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연히 이들의 공포심 조장과 반대로, 대한민국의 에이즈 발병률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포경수술 찬성파들이 '포경수술 안 하면 여자들이 불결하다며 싫어한다', '여자 못 만난다' 등의 유언비어를 고의적으로 퍼뜨리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히 헛소리. 연애 경험이 부족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전략으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어도, 얼마든지 연애성관계가 가능하며, 포경수술을 했어도 죽을 때까지 모태솔로로 살수도 있다. 오히려 여성들은 포경수술 여부에 관심 없거나, 오히려 수술받지 않은 자연스런 모습을 선호하기도 한다.

2020년도 들어서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한국 비뇨기과 의사들의 90% 가량은 포경수술 안 하면 안좋다거나, 최소한 포경수술 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더 낫다는 요지의 주장을 펴고 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의 규모가 큰 비뇨기과에서는 나름대로 객관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반면, 개인 병원에서는 수술 안 하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은근히 주입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2022년도 들어 유쾌하게 성교육을 하는 이른바 꽈추형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뇨기과 의사 홍성우가 여러 유튜브 채널이나 공중파 등에 출연해서 포경수술이 위생에 도움이 되며 에이즈 예방 효과가 있다며 은근히 수술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가 인용하고 있는 WHO 연구가 이 문서의 성병 예방 및 위생 논란에서 서술하듯 서구권에서 상당히 미심쩍은 의도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유럽 쪽 의사 협회를 중심으로 수많은 반박 논문이 나오며 정설처럼 인용하기가 어려워졌음에도 해당 연구를 마치 정설처럼 주장하고 있어서 또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10.2.2. 신생아 포피의 피부 재생 시술 원료 사용

한국 아기들 포경수술 때 잘라낸 포피는 어디로 갈까?
할리우드 스타 동안 비법, 韓 신생아 포경수술 후 잘라낸 '포피'?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피부 재생 시술의 피부재생인자 원료로 한국 신생아들의 포피가 쓰인다는 사실이 2018년에 알려졌으나, 한국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묻혔다. 신생아 포피 수입처와 모종의 계약이 있었고, 병원들이 수술 뒤 남은 포피로 이득을 취해오고 있던 것이다.

본인이 판단할 수 있는 나이에 원해서 수술받는 것이 아닌, 신체적 자유의 훼손과 아동학대를 이유로 비판을 받는 신생아 포경수술이 세계 곳곳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에는 이런 어두운 측면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점을 인식하고 무분별한 수술을 반대하는 의사가 있더라도, 의료 업계는 엄청 좁기 때문에 공공연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수확된[109] 아이들의 포피가 부유한 여성의 어려보이고 싶은 욕망을 충족시키 위해 쓰이다니, 잔인하고 역겹다.", "이것은 불편하고 역겹다. 누군가의 허영심을 위해 인간이 수확되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10.3.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때문이라는 오해

한국의 기형적인 포경수술 비율이 기독교(가톨릭, 개신교)의 영향력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지나친 확대해석이다. 애초에 한국은 미국과는 달리 기독교, 그러니 개신교가 다수인 국가도 아니고, 모든 한국인이 기독교 교리를 따르는 것도 결코 아니다. 실제로 신약구절에서도 구약시대 교리를 지키는 신약시대 유대교인들이 이와 비슷하게 사람들에게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말을 했는데 위 내용과 같이 신약시대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 공의회(사도행전 15장)에서 이를 교리삼지 않는다고 명백히 말했다. '할례(율법)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신과의 계약이 예수의 죽음을 기준으로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라는 것으로 갱신된 것. 일부 신자들이 근거로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믿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 과거 한국 사회 전반에 휘몰아쳤던 포경수술 열풍을 단순히 구약성경 한 구절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얘기다.

11. 기타

11.1. 포경수술과 성감과의 관계

위생 문제 다음으로 찬성론자들과 반대론자들의 끊임없는 격돌 지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감이라는 것이 수치화가 불가능한 지점이고, 수술 이후 좋아졌다/나빠졌다 하는 것조차 개인적인 느낌에 해당하기 때문에 무조건 줄어든다/아니다라고 섣불리 단정짓는 것은 불가능하며, 어느쪽의 주장이든 통계상 의미가 있을 정도로 체계적인 대규모 연구가 진행된 것도 아니다. 해외 의학/비뇨기학회지를 보면 포경수술과 성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논문과 포경수술로 성감이 줄어들었다는 논문, 그리고 성감이 좋아졌다는 논문도 나오고 있다.

김대식, 방명걸 교수는 20세 이후 포경수술을 한 255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포경수술 후 악화된 성행위를 보고했다.# 두 교수가 생물학이나 의학 전공자가 아니라 연구의 신빙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지만, 여기서 표본으로 수집한 성감의 차이 여부는 어디까지나 자기보고적인 통계이므로 '생리적으로 정말 감각이 줄었다' 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이런 통계도 있다' 수준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실제로 많은 의사들은 쾌감 감소가 단지 일부에서 산발적으로 보고되는(anecdotal) 수준이라고 보고하는 경우도 있는데, #. 또한 쾌감의 차이는 미미하거나 #, 산발적 쾌감과 관련 없이 성행위 과정에서 쾌감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는 것은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거나, # 또는 일방적으로 쾌감이 줄어들지 않는다거나 # ##### 하는 취지의 논문이나 보고들도 있다.귀두가 각질화가 되어 표면이 두꺼워져 성감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지만 포경수술을 받은 7명과 받지 않은 6명을 검사한결과 똑같이 각질화가 되어 있었다.#

'아메리칸 할례'를 감독한 브렌든 마로타가 신생아 포경수술, 아동 포경수술을 권하는 미국 소아과협회(AAP)에서 2013년 피츠버그 의학윤리강좌회에 참여한 협회 소속 의사들이 '포경수술은 민감도를 떨어뜨린다. 그래도 조루를 예방하니 좋지 않겠나'라는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폭로에 대해서 AAP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했다. #

포경수술 관련 논란은 특히나 양측 연구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내도록 조절하는 경우가 흔한 만큼 모든 분야의 통계자료가 그렇겠지만 어느 쪽의 연구든 그저 '이런 통계가 있다'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래서 포경수술 때문에 일방적으로 쾌감이 감소한다고 단정짓는다면 섣부른 판단이 되겠다. 의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오르가즘은 도파민의 분비에 따른 신경의 전기적 신호이므로 피부의 부피가 줄어드는 것이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테니 포경수술 유무는 남성이 사정과 함께 느끼는 오르가즘은 별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성기의 피부 자체가 많은 신경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피부 부피가 넓다면 성행위나 유사 성행위를 할 때 성기가 마찰되어 감각을 느끼는 범위가 넓어지므로 피부 마찰에 의한 국소적인 성감에는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위에서 계속 언급했지만 이런 연구들 자체가 수치화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자기보고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결론 자체가 영원히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한 사람이 느끼는 오르가즘이라는 것도 관계를 할 때의 분위기나 컨디션, 금욕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다 쾌감이 얼마나 많이, 예를 들어 평소엔 80만큼 쾌감을 느끼다가 분위기가 나쁘면 70만큼, 좋으면 100만큼 느낀다. 이런 식의 명백한 기준도 없고 이렇다할 측정 방법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수술을 한 이후에 성감이 줄었다-줄지 않았다'는 것도 결국 본인의 증언만으로 이루어지며, 이런 증언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만 따져봐도 한국 연구를 실시하기 상당히 어려운 것이 수술을 한 남성들은 성관계 경험은커녕 2차 성징이 완전히 일어나기도 전에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2차성징 이후에 포경수술을 한 케이스를 수집하는 것은 표본상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심리에 따라 상이한 결과와 연구들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11.2. 어큐큘로필리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큐큘로필리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성적 페티시즘 중 이 행위에 관한 페티시가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큐큘로필리아 내용 참고.

11.3. 여성포경수술

[열람 시 주의] (펼치기 / 접기)
||<table bgcolor=#FFFFFF> 파일:여성포경_전.png ||
포경수술 전
파일:여성포경_후.png
포경수술 후


여성할례와는 전혀 다르다. 여성의 음핵 귀두는 남성의 귀두와 상동기관이기 때문에, 음핵귀두를 덮는 음핵포피가 있다. 물론 여성은 남성의 귀두처럼 주걱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처럼 '자연포경'이 불가능하다.

남성의 포경수술과 마찬가지로 성감증대나 청결의 이유로 여성포경을 권유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많다. 하지만 여성포경도 마찬가지로 포경이후 성감증대는 증명되지 않았다. 그리고 음핵과 포피사이에 자주 이물질이 끼여 냄새가 심하게 나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여성포경을 반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 옛부터 남성기는 燥(마를 조)(), 여성기는 濕(젖을 습)()이라 하였는데, 여성이 포경수술로 음핵을 드러내면 음핵이 말라버리기 때문에, 애액도 같이 말라버린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남성 포경수술'과 비슷한 여성기 수술은 '회음부 절제술'이라고 보면 된다. 여성포경수술은 한국에서 생소한 개념이지만, '회음부 절제술'은 병원에서 출산한 한국 여성이라면 99% 했으며 미혼 여성조차 해당 수술을 들으면 무서워서 덜덜 떨 정도다.[110][111] 또한 포경수술을 한 남성이 종이컵을 이용하는 것처럼, 회음부 절제 봉합수술을 받은 여성은 '회음부 방석(도넛 방석)'을 이용한다.

회음부 절제 후 봉합 수술 [열람 시 주의] (펼치기 / 접기)
||<table bgcolor=#FFFFFF> 파일:회음부 봉합.jpg ||

12. 매체

한국은 2000년대까지 필수인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창작물에서는 한동안 포경수술이 일상적인 소재인 것처럼 취급되기도 했는데, 포경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겼던 2000년대 이전 한국 드라마/영화 등의 매체에서는 "포경수술을 하고 나서 어그적거리면서 걸어다니는 남자아이와, 본인은 이미 했다면서 그를 비웃는 아이와, 그것을 보고 자신도 언젠가는 수술할 것을 겁내는 아이" 식의 클리셰가 종종 묘사되기도 했다.

물론,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포경수술에 대한 인식이 깨어나고 수술 자체에 대한 회의가 늘어가는 것과 동시에 아동의 성(性)적인 묘사에 대해 꺼리게 되면서[112] 매체 등에서 아동의 수술 같은 장면을 묘사하는 빈도는 크게 줄어들었다.

만화 자체에서 정식으로 묘사된 건 아니긴 하지만 DC 블랙 라벨의 배트맨: 댐드(배트맨: 저주받은)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의 성기가 그대로 나왔을 때[113] 비치료적 아동 포경수술 반대 단체인 Genital Autonomy America에서 배트맨의 그곳이 포경되었다며 DC 코믹스가 아동 학대의 상징을 만화에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링크
고화질 버전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이 부분이 묘사되었는데 포경수술이 긍정적으로 나온다. 니코니코동화에 업로드된 귀여운 쪼꼬미(샘플)의 포경수술 내용. 니코니코동화 미회원도 볼 수 있다. 2분 57초부터 나온다. 그 시대엔 특별히 당연하게 여겨지긴 했지만. 동충하초의사가 해당 장면에 나오는 의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다세포 소녀: 이 수술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버팔로 빌이라는 의사가 등장하는데 공짜로 해준다. 다만 이 수술을 하는 이유가 껍질을 수집해서 옷을 만들기 위함이라 한다.
* 닥치고 패밀리: 2010년대 방영한 시트콤으로, 사춘기 어린이 및 청소년이 수술을 받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에피소드의 일부로 내보냈다.
* 닙턱: 의학 미국 드라마로, 주인공 의사인 션의 10대 아들이 자기가 직접 자신의 포경수술을 하려다가 위급상황에 빠진다. 여자친구가 섹스해주지 않는 이유를 자기가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물론 의사아빠인 션에게 끈질기게 졸랐으나 끝까지 이를 들어주지 않아서 벌인 일이었다.
* 별별이야기 2: 여섯 빛깔 무지개: 사회 인권 문제에 대해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에피소드 중 하나인 <아주까리>는 이것을 소재로 하고 있다.
* 신고합니다: 1990년대 중반에 KBS에서 방영한, 군대가 배경인 드라마인데 여기에서 제대를 앞둔 내무반장인 권상만 병장의 분대원이 제대하고서 포경수술을 하겠다고 하는 내무반장을 의무대로 끌고가서 의무병에게 담배박스를 주고 제대를 앞둔 내무반장과 포경수술을 하는데 쓰라고 부모에게 받은 돈을 다른곳에 쓴 안병승 상병이 더 이상 포경수술 하라고 쓴 돈을 다른 데에 쓴 것이 드러나면 안 된다는 생각때문에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나온다. 이후 포경수술을 받은 내무반장인 권상만 병장과 안병승 상병이 여군 지원장교인 마성은 중위에게 발각되고 여군 지원장교 마성은 중위가 내무반장하고는 몇 개월차 안 되는 병장에게 왜 어기적거리고 걷냐고 묻자 고래를 잡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고래를 잡았다는 것이 뭔 말인지 모른 여군 지원장교가 지원장교실 근무병에게 고래를 잡았다는 게 뭔 말이냐고 묻고 난 후 지원장교실 소속병사에게 포경수술을 받은 내무반장과 상병이 붙들려온다. 이후 지원장교실에 들어온 중대장은 포경수술을 받은 내무반장과 상병을 지원장교실 밖으로 보내고 여군 지원장교와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여군장교가 지원장교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나온다. 이후 중대장이 지원장교실 근무병에게 포경수술을 해준 의무병은 군기교육대 입소조치와 군의관이 포경수술과 같은 것을 해주면 이유가 있든 없든 입창조치 된다는 것을 의무병에게 단단히 전하라는 명령을 했다.
* 요정 컴미: 2000년대 초반 한국방송 어린이 드라마로 여자의 생리와 같이 남자가 되는 진정한 관문을 넘었다며 여자 학우에게 축하를 받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 월야환담 창월야 - 서린: 포경수술을 하러 갔다가 포피가 계속 재생하는 바람에 본인이 라이칸스로프 혈통이라는 것을 알았다(…).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노인삼, 권오중: 포경수술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상기한 포경수술을 하고 나서 어그적거리면서 걸어다니는 남자아이 등의 클리셰를 거의 완벽하다시피 보여준다.
* 첩보의 별: 병원가면 포경수술이 기본이다…
* 한지붕 세가족: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에 문화방송에서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로, 주인공 남자아이가 친구를 따라 고래를 잡자 그게 유행이 됐다고도...? 기사. 1990년대 초중반에 방영한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114]를 보면 주인공 친구가 자신의 엄마에게 포경수술 하라고 해서 포경수술을 하게 된 내용과 주인공의 아버지는 주인공에게 학교 일찍 끝나는 날에 고래를 잡아야 한다면서 집에 일찍들어오라고 말했다. 고래를 잡는 것이 포경수술을 의미하는 말로 알고 있는 주인공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고래잡으면 안 된다면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끝나는 내용이 있다.
* Law&Order: SVU: 남정네들이 성욕 해결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하겠답시고 틀었다가 사회에 분노를 느끼게 되어 딴 사람에게 권하게 되는 1999년 미국 드라마로, 갓난아이 시절 부모에 의해 포경수술을 받은 남자아이가 의료사고로 고자가 되어[115] 강제로 성전환 당한 채 키워진 이야기가 등장한다. S06E12. 에피소드 제목은 identity. 이 에피소드와 관련한 실화가 알려져 있는데, 결국 그렇게 원치않게 여성으로 삶을 살게 된 남성은 다시 성전환했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지만 옳은 줄 알았던 돌팔이 의사가 한 사람의 삶을 망쳐놓은 셈. 심지어는 실제 범인 존 머니는 이래놓고도 죽기 전까지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윗 항목의 실제 이야기다. 자세한 건 데이비드 라이머 문서 참고.

13. 여담

14.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포경수술
한자
그리스어 περιτομή
독일어 zirkumzision, beschneidung
러시아어 обрезание
마인어 berkhatan, khitanan, sunat, sunatan(순다어), Tetak(자바어)
베트남어 cắt bao quy đầu(割包龜頭, 할포귀두)
스페인어 circuncisión
아랍어 ختان (khitan)
에스페란토 cirkumcido
영어 circumcision
이탈리아어 circoncisione
일본어 [ruby(包茎手術, ruby=ほうけいしゅじゅつ)]
중국어 包皮手術 / 包皮手术, 割包皮手術 / 割包皮手术, 割包皮, 包皮環切術 / 包皮环切术,[119] 包皮切割
튀르키예어 sünnet
페르시아어 ختنه
포르투갈어 circuncisão
프랑스어 circoncision
히브리어 מילה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기타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colbgcolor=#f5f5f5,#2d2f34> 원하는 언어 내용
네덜란드어 besnijdenis
노르웨이어 omskjæring
덴마크어 omskæring
루마니아어 circuncizie
마케도니아어 обрежување
말라가시어 famorana
세르보크로아트어 Obrezivanje
소말리어 gudniinka
소토어 lebollo
스와힐리어 tohara
스웨덴어 omskärelse
슬로베니아어 Obrezovanje
아프리칸스어 besnydenis
암하라어 መገረዝ(megerezi)
우크라이나어 Обрізання
줄루어 ukusoka
카자흐어 Сүндеттеу
캄보디아어 ការកាត់ស្បែក(kar kat sbek)
코사어 ulwaluko
태국어 การขลิบ(Kār k̄hlib)
핀란드어 ympärileikkaus
필리핀어 pagtutuli, operation tuli, tuli
힌디어 खतना(khatana) }}}}}}}}}

한자문화권의 언어를 제외한 다른나라 언어를 한자어 사용국가의 언어로 번역하면 할례로도 번역되고, 포경수술(중국어의 경우에는 포피와 자르다는 의미를 가진 한자와 조합된 단어)로도 번역된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할례라는 단어는 주로 종교적인 이유나 원주민의 성인식으로 하는 포경수술을 가르킨다.

15. 관련 단체

16. 참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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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경수술로 잘라내는 포피의 총면적은 의외로 넓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아이폰 5s 사이즈에 육박한다. 출처(사진주의) 물론 수술 방법과 절개 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다.[2] WHO에서 포경수술이 후진국 및 개도국의 몇몇 성병에 대한 감염 예방이 된다고 발표하였지만 한국과 같이 성병 감염률이 낮은 선진국에는 적용하기 어렵고, 덴마크에서 30년에 걸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오히려 수술자의 성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반대의 연구가 나오기도 했다.[3] 참고로 드라마 명불허전의 최연경이 환자한테 수술을 할려는 것을 보고 허임이 “사람의 몸에 어찌 칼을 댄단 말이오!” 라고 했을 정도니.[출처_필요] [5] 대부분 딱 듣기에 이상하거나 부끄러운 문화에 관하여 일본 사람에게 물으면, 내제되었거나 본류를 제공했던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척 찡그리며 쉬쉬하거나 부인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6] 그러나 이런 식의 심증을 묻는 걸 근거로 삼긴 힘들다. 다른 문화권에서도 시간이 흘러 인식이 바뀌거나 발전된 뒤에는 얼마든지 비난이나 부끄러움의 대상(ex 현대 서구사회에서 옛 마녀사냥 문화에 대해 어처구니 없어 한다든가)이 되곤 했다. '~하더라, 아님 말고' 식이 아닌 신빙성 있는 물증이 없는 한 신뢰성 높은 근거로 사용되긴 힘들 것이다.[7] 참고로 GHQ가 일본을 통치한 군정기는 1945년 8월 15일~1952년 4월 28일로 7년이 좀 안 되고 한국의 미군정기는 1945년 9월 8일~1948년 8월 15일로 3년이 조금 안 된다. 즉 거의 미군이 통제한 GHQ가 일본을 한국 미군정기의 2배 이상의 기간 동안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면서 통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영향이 덜했다고 한다면 6.25 전쟁기(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의 3년 동안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던 듯하다.[8] 정확히는 14-29세 연령대 기준으로 86.3%를 기록하였는데, 이 젊은 연령대가 2002년 조사 당시 포경수술을 가장 많이 한 구간이다. 인구분포로 계산한 전체 한국 남성의 포경수술 비율은 60%로 추산됐다.# 특히 가장 높은 수술률을 보인 17-19세 연령대의 경우 수술률이 95%에 달했으며 이들 중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소수조차도 추후 수술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변할 정도로 포경수술이 유행했었다. 이를 통해 그때 중고등학생들(1980년대 중후반 태생) 세대가 대한민국 포경수술의 절정기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9] 포경수술이 워낙 크게 유행했기에 체감상 당시 전체 포경수술률이 90% 이상이라고 느낀 사람들도 많다. 포경수술 절정 세대인 14-29세 연령대 기준에 속하는 사람의 경우 본인 세대의 모든 남자들이 다 했을 거라고 착각할 정도. 하지만 전체 비율은 60%(예를 들어 70대는 수술률이 10%에 불과)이다. 더구나 추후 수술할 계획이 있다고 한 응답자들을 근거로 포경수술 수치를 누적해서 추론하는 건 잘못된 태도다. 수술을 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것과 정말 수술을 한 것은 구분지어야 한다. 수술할 계획 있다고 답변만 해도 실질적으로 수술을 한 게 되는 건 아니니까. 오히려 이후 10년 간 전체 수술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결과를 보면 당시엔 분위기에 위축된 나머지 계획도 없으면서 수술할 거라고 거짓 답변한 경우, 안 했는데 했다고 부정직한 답변한 경우도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반면, 수술을 했는데 안 했다고 거짓말한 경우는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본다면 실질적으로 전체 포경수술률이 90%을 넘었을 거라는 일부의 주장은 극심한 포경수술 붐에 영향을 받은 주관적인 체감에 불과한 것이다.[10] 이보다 앞서 1997년에는 포경수술에 다소 긍정적인 견해를 지닌 다른 연구가 있었는데, 초등학생들의 40% 이상, 고학년(5-6학년)에서는 80% 이상이 포경수술을 받아서 위의 86%에 근접하는 결과가 나타났었다.[11] 2002년 당시 한국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설문조사(한국 의사의 포경수술 설문조사)를 보면 단순히 의사들의 의도적인 농간만은 아니고, 포경수술을 당연시 해온 분위기에 의해 의사조차 포경수술에 대해선 맹목적으로 수용한 나머지 기본적인 상식이 결여되거나 무지했던 탓도 있다.[12] 사도행전에는, 바울이 그리스인, 유대인 혼혈인 디모데를 데리고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유대인들로 인한 말썽을 피하기 위해 그에게 할례를 받게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13] 다만 콥트교는 이슬람이나 유대교처럼 할례가 의무이다.[14] 현재 필리핀이 이러한 경우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그 쪽은 여기에 비하면 인권 유린 수준. 심지어 현지 방송사가 현장을 대놓고 취재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필리핀 현지 방송사인 ABS-CBN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TV패트롤에서 실제로 방송된 영상 중 포경수술 관련 취재영상을 보면 무료포경수술(필리핀어로 Libreng Tuli)을 취재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해당 영상을 보면 걸맞지 않은 2개의 배경음악이 나오며 영상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포경수술을 받는 아이가 고통으로 비명소리까지 지르는 것이 그대로 나온다. 필리핀 방송사에서 촬영한 포경수술 현장 취재영상은 이런 것 말고도 많이 있는데 이것을 인권 선진국에서 보면 경악할 가능성이 높은 영상이다.[15] 기독교와 미국의 영향 탓인지 한국인들은 할례와 관련하여 이스라엘과 유대인은 쉽게 떠올리지만, 유대인 인구는 세계적으로도 소수(약 1600만)이다. 반면 이슬람 인구는 18억에 달한다.[16] 성적인 흥분과는 관계없이 정액을 사출하는 상태[17] 과거에는 성적 욕구의 불만족으로 인해 발현되는 습관으로 생각되었다.[18] 기원전 5세기 때 저술됨[19] 흑해의 남동쪽에 위치한 국가. 현재의 조지아다.[20] 할례 문화권인 이슬람이야말로 전세계 포경수술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를 잘 알고 있는 한국인은 별로 없다. 이것은 포경수술이 서구 선진국 위주로 보편화되었을 것이라는 완전히 잘못된 편견이 한국 사회에 만연했던 탓이다. 더구나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종교적 이유라고 해봐야 유대인이스라엘에 한정하여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경수술과 관련하여 이슬람이 전면에 등장하는 순간 낯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독교인 중에서는 구약 시대의 전통을 매우 중요시하는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이집트 콥트 정교회 신자들이 할례를 한다.[21] 명목상 에이즈 및 각종 성병 예방 차원이랍시고 대대적으로 포경수술 지원에 나섰지만 이에 대해선 논란이 많다.[22]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불과 2000년대까지도 이런 인식이 암암리에 존재해 왔다. 영화 베를린에서도 포경수술 여부로 북한 출신인지를 구분하는 장면이 등장했다.[23] 구글과 바이두에 '割包皮', '包皮環切術 / 包皮环切术' 라고 검색해보면 '한국식 포경수술(韓式割包皮 / 韩式割包皮, 韓式包皮環切術 / 韩式包皮环切术)'을 홍보하는 병원 사이트가 몇 군데 검색된다. '한국식'은 바이두 백과에도 실렸고,(#, # 해당 내용) 조선족들에게도 남한의 포경수술에 대한 얘기가 제법 퍼져나갔을 수도 있다.[24] 중국에서 포경수술 논문들이 나왔다 하면 앞의 보통 두 지역과 충칭이 나오는데, 출처가 패티시즘적 포경수술 찬성파 사이트에 나와있다.[25] 귀두 아래에 포피와 연결된 인대.[26] 붙어있는 데를 가리킨다.[27] 다만 원래는 멀쩡하다가 상처 따위에 의해 포피소대가 줄어든 케이스의 경우 절대로! 하지않기를 권한다. 오히려 악화된다. 비뇨기과로 가도록[28] 네이버 지식인만 봐도 포피 스트레칭이란 개념은 의료계에선 나오지도 않으며, 누가 뇌피셜로 얘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비뇨기과 전문의가 있을 정도다.[29] 그러나 해외에서는 자연포경은 물론이고 가성포경/거짓포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정상적인 성장이 완료됐다고 보면 되는 것. 가성포경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들어온 용어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용어.[30] 일본에서는 가성포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다보니, 포경과 관련된 사이트에서는 일본인 남성의 60%가 가성포경이고, 전세계 남성의 80%가 가성포경이라고 설명한다.(#)[31] 의사들은 왜 포경수술에 대해서만 말하고 예방 교육은 말하지 않느냐고, 돈벌이 때문이냐고 비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의사들이 돈벌이에 미쳐서라기보다는, 일선 의사들조차도 감돈포경 예방 교육 개념에 대해 생각조차 못 해본 경우가 허다하고, 따로 연구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으로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아동의 성장, 특히 성기의 성장은 개인차가 크고, 인종 간 차이도 있는 등 대단히 복잡하면서도 연구 방법에 있어서도 대단히 민감할 수 있는 주제다.[32] 이 경우 포경수술을 할 때까지 치구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33] 단 처음 노출됐을 때의 귀두는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가 마치 포경수술을 받은 아이처럼 물만 닿아도 자지러지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포경수술은 이렇게 예민한 귀두를 강제로 항상 노출되게 만들어서 외부 자극에 급속도로 적응시키는 수술이기도 하다. 때문에 다른 조건이 다 같다면 비수술자는 둔감해져서 적정 감도에 이르게 되는 속도가 피수술자에 비해 느리다. 즉 비수술자가 일부러 귀두를 직접 자주 자극하는 게 아니라면 성관계시 조루 가능성이 좀 더 높을 수 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감도 차이는 거의 없게 된다.[34] 때문에 예방 교육 시기를 놓쳐도 일부 선진국 병원에서는 그냥 젤 바르고 확장 기구와 스트레칭을 통한 비수술 물리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물론 국내 병원에서는 남아의 성을 우습게 다루는 모 쇼닥터의 사례처럼 의사들도 모르고 부모들도 깊게 생각하질 않기 때문에 알아볼 생각 자체를 안 하고 그냥 포경수술만 제안한다.[35] 일부(아프리카 원주민촌, 일부 이슬람국가, 필리핀, 드물게는 미국과 중국 일부지역)에서는 포경수술용 기구가 아닌 단순 절단도구를 가지고 집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꼭 포경수술용 기구만을 이용해 집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위생문제가 매우 취약한만큼 병원에서 하는 일반적인 포경수술보다 부작용이 심하다.[36] 자신이 직접 포경수술을 한다는 표현과 집에서 포경수술을 한다는 표현을 영어로 한다면 "self-circumcision, home circumcision"인데, 유튜브에 실제로 "home circumcision"이라고 검색하면 이슬람국가의 어떤 집에서 실제로 포경수술용 기구가 아닌 단순 절단도구로 포경수술을 하는 영상이 있는가 하면 실제 포경수술이 아닌 천정선풍기에 성기를 갖다대는 위험한 장난의 영상제목이 "집에서 포경수술(home circumcision)"로 되어있는 영상도 있다.[37] 당시에 나온 통신판매 관련 문제 관련보도를 2명의 기자가 보도를 했는데 첫번째 기자가 신용카드 회사의 통신판매 문제를 보도하면서 신용카드 회사의 상품 카탈로그에 실린 4가지의 상품을 소개했는데 그 소개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심지어 포경수술기까지 있다"고 하면서 신용카드 회사 카탈로그에도 포경수술 기구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영상 속에서 포경수술 기구는 나오지 않으며, 관련 내용은 1분 32초~1분 43초에서 나온다. 2번째 기자가 보도한 내용 중에서는 포경수술 기구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지만, 3분 17초~3분 19초 사이에서 나오는 광고 내용 중에서 포경수술 기구 광고 내용이 나온다. 여기에서 "포경탈출! 혼자서 간편히 해결하세요", "무출혈 무봉합 저통증"이라는 내용이 나오는 부분이 포경수술 기구 광고이다.[38] 집에서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39] "포경탈출!"과 "아직 안 하셨습니까?"[40] 발명특허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서 확인가능한 특허번호에서 확인된다. 허가번호 확인은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검색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업체/제품정보의 업허가번호 검색창에 '445'로 검색하고 목록을 찾다보면 업소명이 '지엠메디칼'로 나와있는 것이 나오는데 지엠메디칼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품목명이 '포피제거기'인 것이 나온다. 그것이 자가포경수술 기구인데 1993년 6월에 허가되었으며, 1997년 9월에 허가가 취소되었다.[41] 미국의 포경수술 자료[42] 소개기사[43] 타오바오 등의 중국 인터넷쇼핑몰 사이트에서 한때 '包皮环切器'를 치면 자가포경수술 기구를 판매하던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알리바바 그룹의 사이트에서 관련검색어(중국어판: 割包皮, 包皮切割, 包皮环切器, 한국어판: "할례", "포경수술", "할례 키트", "포경수술 키트", 영문판: circumcision, circumcision device)를 검색해도 포경수술 기구를 판매하는 것을 볼수 있다. 실제 자가포경수술 기구가 아닌 포경수술 기구도 일반인들에게 판매중이며 대부분 중국에서 제작된 포경수술 기구이다.[44] 기사[45] 하지만 포경수술 기구 제조사가 1999년도에 의사만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재승인을 받아 2000년대 중반까지 해외수출로 명맥을 유지하다 망한 것으로 추측된다.[46] 성인이라면 의사와 상담해서 수술 방법과 성기의 모양이라도 결정할 수 있지만, 신생아 때나 초등학교 때 수술을 받는 경우 이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과 재량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된다.[47]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 2000년대 중후반~2010년대를 기점으로 이런 인식은 상당부분 사라졌다.[48] 물론, 성경험이 많고 까다로운 여성이 아니면 대부분은 남성기에 대한 정보 자체가 불충분하다보니 수술 여부나 모양 차이 자체를 잘 몰라서 남자는 다 포경수술을 했겠거니 라고 여기고 별 신경을 쓰지 않으며, 안했다고 하더라도 엄청 거부감을 일으킬만한 상태가 아니면 "남자는 포경수술 하는게 위생상 좋으니 다 수술한다고는 들었는데 안한게 뭐가 얼마나 다른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렇구나" 하며 대강 넘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여초 사이트 등을 보면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성기가 더 기분좋고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존재한다.[49] 지식인의 비뇨기과 의사의 답변에 의하면 포경수술 자체가 소규모 병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정확한 건 알 수 없지만 이런 수술이 있다는 정도로만 교육하고 있으며, 한국 학계에서 진지하게 다룬 적은 없다고 한다.[50] 한국 내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은 부모나 주변 어른들의 강요나 주변의 분위기에 압도되는 것에 의해 선택의 여지 없이 수술받은 케이스가 많다.[51] 이 수술이 현재로서는 가장 완벽히 포피복원이 되는 수술이긴 하지만 대신 음낭주머니가 작아진다.[52] 줄기 세포 문서를 참고한다면 여전히 꽤 높은 가격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제대로 상용화될려면 30년이 걸린다는 의견이 많다고 하였다. 그렇다고 희망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제대로 상용화하는 과정인 것이지, 한국에선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의 비용으르 줄기세포를 이용해 무릎관절을 치료하는 사례가 있다.[53] 코로나가 중국에서 해외로 확산한 순서를 보면, 대한민국, 이란, 이탈리아가 가장 먼저 대량 감염이 확인되었고, 이후 전세계에서 대량감염이 확인되었다. 즉, 연구가 진행 중인 이탈리아는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타격을 받은 셈.[54] 귀두 건조화, 스킨브릿지나 흉터 등의 부작용 가능성[55] 음경뿌리 아래쪽 음낭과 만나는 부분에 놓는다. 이때 음낭에도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56] 음경크기나 나이에 따라 차이가 난다. 초등학생까지는 음경 뿌리쪽에만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음경이 큰 경우 주사때문에 음경이 퉁퉁 부을 정도로 맞기도 한다.[57] 대강 초등학생이 울음을 못참으면 "너보다 어린 애들도 잘 받는다" 하고 중학생이 울음을 못참으면 "너보다 먼저 수술한 초등학생도 안울었다" 라는 식으로 잔소리를 한다.[58] 녹는 실 같은 경우 부작용이…… 실이 지나간 자리에 노폐물이 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59] 해외엔 어린이가 포경수술을 한 뒤 입는 팬티까지 있지만 한국엔 없다.[60] 이 과정에서 귀두 끝 부분이 잘리는 경우가 있다.[61] 참고로 소독과정에서의 고통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확실히 예민한 부위에 소독을 하는 것 자체는 다른 부위에 비해 아프겠지만 애초에 워낙 부어 있고 사람마다 소독제에 따른 피부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다 아픈 것은 아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과정이니 너무 겁먹지 말자.[62]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학생정도의 소년이 수술을 받고도 가족들에게 소독을 받을 때 고통 때문에 울면서 몸부림을 치는바람에 부모와 형/동생까지 붙어서 팔다리를 잡고 소독을 해줘야하는 경우도 많다.[63] 무슨 고통인지 궁금하다면 자신의 성기가 FULL발기를 하려고 하는데 그걸 붕대가 조이고 있다고 상상하면 된다.[64] 최근에는 대부분 녹는 실을 써 관리가 필요하진 않지만 여전히 일반실을 쓰는 곳도 있으니 의사에게 본인이 무슨 실을 쓰는지 꼭 물어봐야 한다.[65] 실제로 아동 학대를 하는 아버지가 자위행위를 못 하게 하려고 강제로 포경수술을 강요해서 스킨 브릿지를 만들게 한 사례가 있다. 그 바람에 아버지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비참한 대가를 받아야 했다. 그건 바로 아들이 평생 남는 흉터를 남기는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었으며 결국 어른이 되자마자 아버지와의 관계마저 절연시켰기 때문이다.[66] 사실 아버지 입장에서 아들의 절연 선언은 자기 자신의 노년을 불행하게 보내게끔 한 지름길이나 다름이 없다. 노인일 때도 일할 수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일할 수 없을 게 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식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동 학대와 포경수술 강요를 통해 아들로부터 절연 선언까지 받아야 했다. 그야말로 가장 끔찍한 굴욕인 동시에 아버지 스스로가 직접 사상 최악의 선택을 한 셈이다.[67] 스킨브릿지를 방지하기 위해 녹는실 임에도 병원에서 실밥을 뽑아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68] 단, 오히려 뽑고나서 시원하다고 하는 경우들도 많다.[69] 애초에 수술한지 1달 이전에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 그만큼 회복이 늦어지게 된다. 포경수술의 아픔을 더 오래 지속시키고 싶지 않다면 자위행위는 일단 나중에 고려해야 한다. [70] 늦어도 중학생이 되기 전 초등학생 고학년때 하는 경우가 많다.[71] 속된 말로 자릉내라고도 하는데, 여성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만성적인 곰팡이 감염증인 칸디다증 및 이러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유발되는 여성기의 악취, 즉 보릉내와의 악취 강도를 비교 교량해보면 단순히 포피를 벗겨 충분히 씻으면 해소 가능한 남성기의 악취가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유별나다고 보기는 어렵다.[72]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학교 수련회수학여행을 반드시 가지 않아도 무방하다. 학생들 본인의 가지 않을 권리 또한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반 아이들은 웬만하면 다 가는데 본인만 안가면 담임교사가 이유를 물어볼 수도 있으나 본인이 완고하게 가지 않겠다고 말하면 어지간해서는 권하지 않는다. 하지만 담임교사가 꼰대라면?[73] 이것은 도시전설이고 병역판정검사에서는 절대로 성기검사를 하지 않는다.[74] 군대 내에서는 회복기간 중 전투력 손실 우려 때문에 적어도 합법적인 루트로는 할 수 없다.[75] 포경수술과 자궁경부암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중론이다. 가까운 예로 일본에 비해 한국의 자궁경부암 발병 수치는 2배나 높고, 미국보다도 더 높다.[76] 예림당에서 출간한 학습만화 Why? 시리즈의 '사춘기와 성' 편에서도 포경수술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77] 물론 포경수술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한 현재는 놀리는 경우가 없다. 애초에 인권문제가 크게 대두되어 남성 소변기마다 칸막이를 설치해둔 화장실이 많다.[78] 부모님 세대라면 모를까 2000년대부터 군대에서는 포경수술을 시켜주지 않는다.[79] 1991년도에 뽀빠이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상용은 당시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민학생으로 불린 초등학생의 포경수술 고민 질문에 대해 '포경수술을 안 하면 냄새가 날뿐만 아니라 다른 병까지 생기게 된다', '포경수술은 안 아프며, 어른이 돼서도 할수 있겠지만 그때 포경수술을 하면 어릴 때 포경수술을 하는 것보다 더 아프기 때문에 어렸을때 빨리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아저씨의 경험으로 봐서 좋다'는 근거 없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80] 수술자국이 크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변형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81] 군대 안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전투상황에서의 전투력 상실(회복기간 중 훈련 등이 곤란함)이라는 이유로 공식적으로는 시행하지 않고 있지만 어떻게든 이유를 붙여서 의무대에서 수술을 받거나, 음성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알게 모르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말년휴가 나온 다음 부대 주변 병원에서 포경수술을 했거나, 군의관 또는 의무병에게 돈이나 물건(특히 담배 한갑에서 두갑 정도)을 건내고 야매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음.[82] 군의관이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는 수술실습교보재로 삼은 거라고 봐도 된다.[83] 여기에서 나오는 국산 양주가 캪틴큐인데, 군대에서 담배 외에도 건낼 수 있는 물건이라면 물건을 건내고 포경수술을 했었다는 이야기이다.[84] 미필자나 입대 예정자들이 흔히 착각하는 게 군대에 가면 제대로 씻을 기회가 없다는 것인데, 그런 인식과는 달리 훈련소에서조차 매일 샤워할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있고 당연하게도 자대에서도 매일 씻게 된다. 씻을수 없다는 헛소문은 과거 고참 위주로 샤워시설을 독점하는 악폐습이 존재할 때에나 통용되는 얘기이다. 2010년도 기준으로 야외 훈련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병사는[85] 2000년대 후반 이후를 기준으로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로 점점 내려갈수록 확실히 수술을 받았거나 받으려는 학생들이 줄고 있다.[86] 포피복원술이라는 것이 있긴 하다. 유럽등지에선 멋모르고 포경수술 받은 이들에게 이미 선풍적인 인기라고 한다. 잘 찾아보면 한국에도 관련 사이트가 몇개 있다.[87] 설령 반 남학생들이 대부분 한 분위기여도 안 한 학생을 놀리는 광경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특히 현 20대 초반 이하 연령대의 경우 포경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많이 달라진 편이다.[88] 논문을 본 결과 6학년 학생(당시 1995년생)들의 시행률(약 30%)도 생각보다 꽤 낮다! 그나마 신생아 포경수술로 비율을 채운 것. 물론 이들이 중학생 이상때 수술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낮다.[89] 댓글을 보면 포경수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무조건 포경수술을 해야하거나 안 하면 부끄러운 줄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90] 당시 20~40대는 1968~1997년생이 된다.[91] 유착된 포피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어 불필요한 시술이며, 오히려 이 시술로 인해 진정한 유착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이미 포피박리술을 받은 아동에게 포경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92] 이럴 때 보통 증상은 쎄게 힘을 주어야 오줌이 나오고, 대가 비틀려 오줌 줄기가 나뉘거나 심하게 튀는 것. 발기시 여분이 남지 않도록 포피를 길게 자르거나, 야매 수준으로 했을 때 특히 자주 드러나며 본인이 애초에 웬만해선 수술하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숨어드는 음경이라면 거의 다 그렇다. 당연히 전립선에 무리가 가며,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성도 늘어난다.[93] 간혹 선천적인 경우도 있다[94] 링크한 사진 자료는 음낭 피부가 음경 중간 지점이나 심지어 귀두 바로 아래까지 딸려 올라간 심각한 경우가 주로 게시되어 있다. 하지만 그 증세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음경 1/3지점 혹은 이하에 음낭이 딸려 올라간 경우까지 따져본다면 경미한 수준의 음낭갈퀴 상태인 한국 남성들은 은근히 많을 것이다.[95] 그래서 최근에는 여분의 피부에 대해 신중하게 살피고 잘라낸다고 포경수술을 홍보하고 있다. 다시 말해 과거 포경수술이 한창 유행할 무렵에는 의사들이 이런 부작용에 대해 잘 몰랐거나 별다른 고민 없이 시술을 해왔음을 알 수 있다.[96] 이해하기 어렵다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목욕장 온탕에 들어가보자. 포경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아무 보호 없이 그대로 드러난 민감한 귀두가 달궈져 끔찍한 고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97] 한국에서는 포경수술의 문제점이나 포경수술 부작용 때문에 일어난 시위가 없다(포경수술 부작용으로 목숨 잃은 아이의 부모가 오열하고 포경수술 사망문제와 관련된 병원이 나오는 장면, 포경수술 사망문제와 관련된 병원에서 시위하는 것이 나온 뉴스, 첫 장면에서는 중화권 드라마 예고가 나옴).[98] 탈장 항목을 읽어봤다면 당연 알겠지만 서혜부 탈장으로는 복막이 음낭 쪽으로 밀려나지 수술부위인 음경으로 밀려나진 않는다. 탈장이 수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으며 설령 의사가 정신나간게 아닌 이상 음낭을 건드릴 리도 없고 말이다. 추정되는 사인으로는 복막이 터진게 아닌 봉합시 바늘이 표피를 찟어서 생긴 감염으로 봉합부위에 괴사가 발생하였고 봉합부위 감염이 음낭의 탈장된 복막까지 번져서 발생한 복막염과 패혈증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신빙성이 있다.[99] 정확한 명칭은 스킨 브릿지이다.[100] 이 경우는 콘돔에 비유할 수 있다.[101] 성접촉 감염 비율은 포경수술 73.4% : 노포경 65.7%, 사마귀 비율은 포경수술 18.8% : 노포경 12.2%, 에이즈 비율은 포경수술 43% : 노포경 33.9%[102]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기과 의사 홍성우도 유튜브나 공중파 등에 출연해서 이 연구를 근거로 두며 에이즈 및 기타 성병 예방과 위생에 효과가 있으니 포경수술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인은 포경수술이 돈이 되지 않는다며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많은 비판을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WHO 연구를 정설인 양 인용하며 사실상 수술 강요에 가까운 주장을 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103] 무슬림을 제외한 덴마크 내 동질 남성 집단을 대상으로 선정.[104] 웃기는 것은 포경수술 신봉자들은 일본과 유럽보다 한국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훨씬 높다는 사례를 완전히 무시 혹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105] 반대로 2020년 기준으로 18년동안 한국인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기사에서는 예방 백신과 국가적 암 예방 사업의 효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WHO식 해석을 하면 한국인의 포경수술 비율이 유의미하게 낮아져서 발병률이 낮아졌다고 주장할 수 있는데, 정말 실제로 연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WHO의 끼워맞추기식 연구가 얼마나 황당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106] 당연한 말이지만 성교 전에 깨끗이 씻는건 파트너를 위한 기본중의 기본 매너다.[107] 실제로 본 문서 6.3. 미국 포경수술의 효과검증 역사 문단에서도 서술하고 있지만, 청교도적 금욕주의가 강해서 섹스를 터부시하던 근대 미국에서는 포경수술을 할 때 남아의 자위행위 등의 문란한 행동을 막을 수 있다고 홍보했는데, 미국의 영향이 있었다면 비슷하게 성을 숨겨야 할 것으로 치부하던 유교적 인식이 강한 한국에서도 수술의 효과에 대해 비슷한 논리가 퍼졌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08] 남성과 여성 파트너에게 이로우니 하는 것이 좋다는 식의 광고.[109] 아이들의 포피를 채집하는 행위를 harvest라고, 직접 언급하였다.[110] 엄청 겁이 많은 미혼 여성의 경우, 결혼 후 출산으로 인해 회음부절제술을 받는 것보다는 비혼주의로 살겠다는 사람도 있다. 또한 '회음부 절제술'보다 '여성포경수술'이 백배 낫겠다는 의견도 있다.[111] 유부녀가 회음부 봉합 수술 이후 남편과 성관계 하다가 수술 부위가 터졌다는 도시전설도 있다.[112] 예를 들면 불과 2010년 무렵만 해도 영/유아의 알몸이나 성기를 여과없이 노출한 반면, 2013년경 이후로는 모자이크 제대로 안 하면 난리난다.[113] 메인 DC 캐릭터가 노출해서 그런지 수정되었다. 이 때문에 이미 인쇄된 초판 115,000부는 품절되었고 인터넷에서 고가에 거래된다.[114] 75회 아픈만큼 성숙해지고[115] 수술중 음경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는데, 담당의사는 자신의 연구(성 정체성은 후천적으로 결정된다는 생각)에 힘을 싣기 위해서 아이를 여자로 성전환 시킬 것을 권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는 이를 따랐다. 당연히 멀쩡한 성 정체성이 갑자기 바뀔 리 없었고(…) 이 아이는 여성으로 자랐지만 어렴풋하게 자신을 남자로 인식해 또래 여아들과 어울리지 못했으며, 강간미수까지 당해 정신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었다.[116] 대부분 이슬람 계열. 참고로 이들은 의사 자격이 없는 경우가 많다.[117] 지혈을 목적으로 귀두를 누르는게 아니라 본인의 쾌락을 위해 아이의 귀두를 만진다.[118] 최근에는 할례 전용 기구가 있다.[119] 중국어 한자를 각각 한국 발음으로 하면 포피수술, 할포피수술, 할포피, 포피환절술인데, 이중에서 포피환절술은 포피환상절제술을 줄여쓴 것이다.[120] 포경수술 반대 운동은 intactivism이라고도 하는데, '붙어 있는 상태' 즉 intact를 추구한다고 하여 이런 별명을 스스로 붙인 것이다. 그리고 그 운동을 하는 사람은 intactivist라고 한다.[121] <우멍거지 이야기>를 저술한 김대식, 방명걸 교수 주도하에 1999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홈페이지. 2015년 현재는 아쉽게도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오픈 이래로 한국에 포경수술의 진실에 대해 알리는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122] POP119의 자매 격 카페. 해당 홈페이지의 역할 상당부분을 물려받아 활동하고 있다.[123] 미국의 포경수술 반대단체.[124] 2010년대에 나온 이 입장변화는 포경수술을 지지하는 한국 비뇨기과 의사들이 꾸준히 인용하는 사례인데, 닥터의 승부에서도 이 사례를 언급하며 포경수술을 할 것을 권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는 유럽 의사 협회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참조 그리고 미국 소아과협회는 이에 대한 응답을 했다참조 정리하면 예방적 측면이 소아 인권보다 크며, 부모의 결정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 유럽 의사 협회는 그에 대해 각종 예방 효과는 과장되었거나 근거가 부족하며 효과가 있다고 간주하더라도 아이들이 본인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재반박을 나섰다.(원문과 번역) 사실상 양측의 입장이 반복된 형태라 평행선을 달린 상황.[125] 사실 '우멍거지 이야기'의 후속 버전이다. 내용 상 아래의 포경유감과 연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