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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7:36:47

신생아

인간발달
신생아
(출생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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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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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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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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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태아기 신생아기 청소년기 노년기


1. 개요2. 신생아 목욕 및 배꼽 관리3. 출산율4. 의학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신생아()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갓난아기라고도 한다. 정상적인 출산 기간 기준 보통 출생 후 1개월까지가 신생아라고 한다. 1주일 이내는 초생아라고 한다. 신생아기는 인간발달의 2번째 단계이다. 첫번째는 태아기.

신생아는 출생 직후부터 1일 이내까지 1기, 1일 이후부터 7일 이내까지 2기, 7일 이후부터 1개월 이내까지 3기로 나눈다.

얼마 전까지 양수 속에서 헤엄치고 놀았기 때문에 손발과 얼굴 아니 몸 전체가 쭈글쭈글할 수밖에 없다. 신생아는 힘이 매우 약하며 머리조차 스스로 가누지 못한다. 혹시 신생아를 안게 되는 날이 온다면 목을 지탱하면서 조심스럽게 안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지탱해 주지 않으면 목이 뒤로 꺾여 위험하다.[1] 한손은 펴서 목 뒤와 어깨를 받치고 나머지 한손은 엉덩이를 받치는데 능숙한 엄마들은 아기 머리를 팔꿈치에 끼우고 손으로 엉덩이를 받치는 식으로 해서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다른 감각에 비해 후각이 발달되어 있어 엄마 냄새를 구분할 수 있다고도 하며 태어나서도 엄마의 양수 냄새를 맡으면 안정된다고도 한다.

잘 때도 조금씩 버둥거리거나 깨어있으면 계속 움직이는데 아무런 의미 없이 무작위로 이뤄지는 듯한 이 행동들이 사실은 감각 운동계의 발달과정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냥 막 움직여대는 것처럼 보여도 마치 탐사 활동처럼 근육사용이나 몸의 동작을 연습해 보거나 시험가동을 해보는 중인 것이다. #

시력 발달이 미약해 앞을 거의 보지 못하거나 볼 수 있더라도 흑백으로밖에 구분하지 못한다. 사회성이 아직 전혀 발달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아무리 앞에서 웃고 딸랑이 흔들며 까꿍거려 봐야 별다른 반응을 보일 수 없으며 간혹 보여주는 웃음은 배냇짓이라고 해서 사회성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극에 의한 반응 정도다. 거의 백 일 이후가 되면 부모의 말에 반응하고 표정도 다양해져서 우리가 흔히 아는 귀여운 아기의 모습이 되지만 신생아는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는 아주 연약한 존재일 뿐 심리적 소통을 바라서는 안 된다.

기압 적응력이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신생아의 비행기 탑승을 적극적으로 거부한다. 놀이공원에서도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키 제한에 걸려 탈 수 없다.

신생아 시기에 이민을 간 사람들은 정체성이 태어난 국가에 있지 않고 이민을 간 국가에 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나 신생아 시기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면 그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캐나다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라게 된다.

2. 신생아 목욕 및 배꼽 관리

신생아 목욕하는 방법은 양육자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신생아 제대(배꼽)가 탈락되기 전과 후 관리방법도 중요한데 목욕 후에 배꼽부분을 잘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목욕방법 및 신생아 배꼽 관리방법에 대한 자료가 자세히 나와 있다. #

3. 출산율

출산율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출산율 문서의 연도별 출생아수 문단, 일본/출산율 문서의 연도별 출생아수 문단을 볼 것.

한국에는 흔히 1958년생([age(1958-12-31)]~[age(1958-01-01)]세) 개띠가 제일 많다고 하지만 그땐 행정력이 국가 구석구석까지 제대로 미치지 않았고 영아 사망률이 높던 시기라 출생신고를 2-3년 늦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1960년대까지 태어난 사람들은 호적상의 나이랑 실제 나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식적인 신생아 집계가 이뤄진 것은 1971년생([age(1971-12-31)]~[age(1971-01-01)]세)부터다.

명리학적으로 좋은 띠라고 알려진 해엔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조금 뛰어오르기도 한다. 2007년생([age(2007-12-31)]~[age(2007-01-01)]세)은 황금돼지띠라는 소문이 돌아 출생률이 조금 올랐었지만 2007년은 정해년으로, 정 자는 불 속성의 글자라 실은 붉은돼지띠라 말해야 정확하다. 막상 진짜 황금돼지띠[2]였던 2019년에는 출산율 변화가 거의 없었다. 비슷하게 명리학에 따르면 2024년은 갑진년으로 푸른 용띠 해인데 출산율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저출산 추세에 따른 지방소멸 기조 탓에 시골에는 어느 해 출생신고가 1명도 안 된 면들도 있다. 제천시 한수면, 춘천시 북산면[3] 등이 대표적이다. 저출산이 심화된 근래에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서도 출생신고가 전무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1동도 출생신고 제로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지만 그 쪽은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출생아가 0명이 되었던 일시적 현상이다.거주민 자체가 0명이었을 텐데 아기가 태어날 리가

4. 의학

소아청소년과의 분과인 신생아과에서 다룬다. 신생아/질병 문서 참조.

신생아들 중에는 정상적인 기간[4]보다 훨씬 빨리 태어난 미숙아들도 있는데 인큐베이터 없이는 생명유지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Neonatal ICU)에서 보호를 받는다. 조산 문서 참조.

정상적으로 주수를 채워도 2.5kg 이하면 의사 판단과 검사 결과를 통해 인큐베이터에 들어간다.

5. 여담

신생아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 2020년대의 대한민국의 신생아 사망률은 대략 0.15%로, 전체 영아 사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70대 중후반 이상으로 가야 1개월 이내 사망률이 신생아 사망률보다 높아지게 된다.

6. 관련 문서


[1] 적어도 생후 3개월은 되어야 스스로 목을 가눌 수 있다.[2] 명리학에서는 흙 속성의 상징색을 노란색으로 본다[3]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양구군 지역을 가게 되면 거치는 그곳 맞다.[4] 국가마다 다르지만 35주 이전 출생은 미숙아로, 36~41주차 출생을 만삭, 42주를 넘어가는 경우 과숙아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