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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1:49:05

첩보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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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
4.1. 정신나간 전개
5. 등장인물6. 설정7. 수신기의 지시 목록8. 기타
8.1. 댓글창의 허언갤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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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리닝으로 유명한 이상신/국중록 작가가 한화 브랜드웹툰 워킹히어로 이후 내놓은 신작. 화, 토 연재.

2. 줄거리

배신이 난무하는 그들의 뜨거운 우정, 본격 스파이 모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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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파일:첩보의 별 썸네일.jpg 파일:external/thumb.comic.naver.net/title_thumbnail_20160322113739_t125x101.jpg 파일:external/s23.postimg.org/cheobb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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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9일자를 끝으로 시즌 1이 종료되고 휴재 없이 토요일부터 연재되는 시즌 2부턴 컷툰으로 바뀌었다. 댓글창에서는 이전부터 이 작품이 컷툰이 아님을 아쉬워하던 많은 독자들이 컷마다 태클을 걸 수 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댓의 반복되는 래퍼토리와 뇌절로 인한 불호 의견도 간혹 있기도 하다.

2018년 4월 21일자에서 작가의 말로 다음 에피소드가 마지막이라는 게 알려졌다.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 걸로 보인다.

2018년 5월 14일에 결국 166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끝까지 첩보의 별 답게 잘 마무리지었다는 평이 많다.

4. 특징

병맛의 극한의 전개를 보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매니아층을 끌어모은 수작.

처음에는 주인공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지시를 적은 댓글 중 하나를 선정해서 무전기를 통해 다음 화에 반영하는 컨셉이었다. 그러나 3화 이후로는 1~3화의 주인공이 죽고 무전기의 행방 또한 알 수 없게 되면서 이 컨셉은 잠정중단. 20-30화에서 마이클 지단과의 농구 시합에서 승리하면서 무전기를 되찾아 31화에서 간만에 무전기 전개가 다시 등장했다. 그러다가 1화부터 끝까지 하도 연재종료가 너무 많이 나와서인지 62화에서 무전기를 밟아서 두동강내는 장면이 나오고 "맨날 연재 종료하라고만 하고 나한텐 필요없는 물건이었다"라는 설전설의 대사로 확인사살되면서 이 컨셉은 폐기되었다.

첩보의 별이란 제목은 거인의 별의 패러디로 설전설이나 물망초의 얼굴 작화가 그 시절 작화와 비슷하다.[1]

예정대로인지 모르겠지만 1~3화 주인공이었던 Mr.물망초가 죽고 바로 그 사돈인 설전설이 주인공이 되었다. 그에 따라 이 작품은 웹툰 썸네일을 3주만에 새로 갈아치우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웠다.

4.1. 정신나간 전개

말장난이나 플롯으로 웃음을 유발하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막 나가는 것을 넘어서 상식을 대놓고 무시하는 파격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20화의 베스트 댓글처럼 뇌의 논리적 사고에 브레이크를 걸어버리는 전개로 모든 등장인물이 상식에 정확히 반대되는 것들을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것마냥 자연스럽게 말하고 너무나도 당연히 여기며 행동한다.[2] 보통 이런 식의 만화에서는 상식인, 나만 정상인 컨셉의 캐릭터가 나와서 그게 말이 되냐고 태클을 거는 클리셰가 있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이 등장인물 중 단 한 명도 정상이 없다. 가끔 조금 멀쩡해보이는 태클을 거는 장면이 나와도 찬찬히 뜯어보면 어딘가 이상한 상황이다. 전작인 꽃가족이 스토리에 병맛이 들어간 만화라면, 첩보의 별은 병맛에 스토리가 들어간 만화 수준.

그 예시로 만화 1화에서만 등장한 상식을 대놓고 기만하는 장면들을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독자들도 댓글로 태클을 걸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기에 동화되어 댓글로 온갖 무용담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 이러한 컨셉은 같은 작가의 피키툰 우당탕탕 따식이에서 먼저 시도되었다. 따식이와 설전설의 캐릭터성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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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CIA, 여고생 등의 세력 관련 설정은 첩보의 별/등장인물 문서 참고.

7. 수신기의 지시 목록

시즌 2 중반에 밝혀지길, 물망초는 여기서 죽지 않았다. 수신기의 해결책은 사실 틀리지 않았고, 물망초는 기둥 뒤 공간에 숨어서 지단의 습격을 피하는데 성공, 이후 자신을 찾기 위해 병실을 뒤지는 지단을 기습해서 살해한 뒤 자기는 지단으로, 지단은 자신으로 감쪽같이 변장시켜 신원을 바꿔치기한다. 즉, 이 부분 이후로 등장한 지단은 (물망초의 회상에 나온 진짜 지단을 제외하고)전부 변장한 물망초다.}}}
번외로 기둥뒤에 공간이 있다는 해법을 댓글로 적어 채택된 독자 'Jimmynoiz(s20****)'은 시즌 2가 되어서도 기둥뒤에 공간있다는 드립이 성행하자 뿌듯함을 느껴 "그 댓글 제가 적었었죠 추억이네요" 같은 글을 적었지만 닉네임을 '달콤한정수리(s20****)으로 바꾼 바람에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30번이 넘는 무참한 싫어요를 받고 조용히 삭제되는 굴욕을 당한다.

8. 기타

8.1. 댓글창의 허언갤

컷툰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 웹툰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뒤 시시각각 태클을 걸려는 것으로 모자라 기형적인 형태로 발전된 댓글이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 시즌 1 때도 어느정도는 그랬으나 시즌 2에 컷툰으로 바뀐 이후로 독자들은 모든 컷에 대해 허언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나[24] 독자들이 점점 만화의 등장인물과 동화되기 시작하면서 태클보다는 허언증이 거의 90%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네이버 웹툰의 허언갤 집합소라고 불리고 있다. 아래는 그 대표적인 예시.
등장인물: 하압, 내 비장의 기술을 받아라!

베스트 댓글: 아, 저 기술을 만화로 표현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군요. 제가 전에 딱 한번 선배님이 쓰는 걸 보긴 했는데 보기만 했을뿐인데 주변에 있던 저까지 그 기술의 풍압 때문에 갈비뼈가 나갔었죠. 이건 그림이죠? 하지만 이 기술의 패기 때문에 액정 너머로 충격이 전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등장인물: 자, have의 과거형은 뭐죠?

베스트 댓글1: 이건 hav죠. have는 어릴때 여러분처럼 이가 없었어요.
베스트 댓글2: have의 과거는 have했다 아니냐 기본적인 영어인데 모르냐;
베스트 댓글3: 과거엔 아기였겠지 쉽구만, 답은 baby have다.
베스트 댓글4: haved지설마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베스트 댓글5: 정답은 잘 모르겠지만 had는 머리를 뜻하는 부사입니다. 21년 동안 영어만 공부한 사람입니다.
이런 식이다.

최근에는 첫 표지 댓글에 '제 OO회 허언갤 정모를 시작합니다'같은 댓글도 나오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국중록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작가처럼 행동하는 허언증걸린 독자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제는 국중록에 이어 이상신, 국장록, 국장신 등 작가이름과 비슷하거나 같은 독자들도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댓글창의 허갤화 현상은 아이러니하게도 병맛 장르와 거리가 먼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계승됐다. 고벤저스, 스위트하고 강동원 닮은 왕눈이, 키위 등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비트는 게 한 예시.

9. 관련 문서



[1] 특히 두껍고 강렬한 마카눈썹이나 반짝이는 눈, 특유의 표정 등.[2] 대표적으로,이 만화에서는 총으로 칼 든 상대에게 덤벼드는 것이 자살행위나 다름없으며 여고생이 세계 최강의 인간병기다.[3] 이는 시즌2에 들어서면서 창시자 김봉팔 선생이 체인점을 차릴시 수익의 70%를 미국 CIA본사가 가져간다는 조항에 반대하여 한국에 돌아와 짝퉁 CIA를 만든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그 CIA도 알고 보니 짝퉁이었고, 나중에 진짜 CIA가 나오는데 얘네들은 수익의 90퍼센트를 가져간다고 한다.[4] 앞 총알을 느리게, 뒷 총알을 빠르게 쏘면 뒷 총알이 앞 총알을 밀어주며 더 빠르게 나간다는 논리다. 이론상으로 슬립스트림 원리를 동반한다면 특히 점사할 때 뒷 총알이 더 빨라지기는 하겠지만,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는 만화 장르가 장르니[5] 원리자체는 당연히 다르지만 초탄과 차탄을 같은곳에 쏴서 방탄복을 무력화 한다는 이론은 같다.[6] 이후 물망초는 2화 중반, 헬기가 산에 착륙할 때까지 계속 헬기 위에 서 있는다. 달팽이관을 단련했다며 태연해하지만 45도 기울어진 채 걷고 있는 물망초의 모습이 포인트란다.[7] 만화의 장르가 장르다보니 현실주의자가 되면 그냥 사상이 수정되는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양하치는 왼팔이 없는데도 작중에는 왼쪽 소매만으로 할 건 다 하고 있었지만, VZ-2에 노출되어 현실주의자가 된 뒤에는 실제로 왼팔을 쓸 수 없는 외팔이가 됐다.[8] 작중 설명으로는 무술의 고수가 방어구는 무시하고 내부의 육체를 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9] 첫 화부터 많은 추천수를 받은 베스트 댓글이다.(...) 때문에 2화에서도 하마터면 연재종료할 뻔했다는 메타발언도 나올 정도.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재종료 드립이 뜬다.[10] 심지어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인지 옷도 파랑색에 'FRANCE'라고 쓰여 있다. 물망초의 물음에 지단이 자신이 NBA에 들어간 이유를 회상하려고 하지만 그 틈을 노린 물망초가 공격을 시도하는 바람에 지단의 과거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11] 의사는 이왕 온 김에 포경수술부터 진행하자라고 말하지 않나, 박 간호사는 마취주사를 놓기 위해 총을 맞아 위급한 환자를 기어이 일어서게 한 뒤 엉덩이를 때려놓고 팔에 주사를 놓는다. 이후 이들은 4화에서 지단이 물망초를 죽이자, "누구냐? 생명을 구하는 병원에서 살인을 행하는 자가? "용서못해! 죽여버린다!!"라며 식칼을 들고 지단을 쫓아온다![12] 여기서 국장이 정작 "에언은 절대로 틀린 적이 없지."라고 말해놓고는, 옆에서 미나리가 지구멸망을 언급하자 "난 미신따위 믿지 않아"라고 말을 바꾼다.[13] 블로그 주인장 아이디가 첩보의별을 영타로 친 cjqqhdmlquf이다.[14] 파일:여고생 전투력.png[15] 여기서 문제는 여고생 3명은 특수부대원 6명의 전투력과 맞먹는데, 특수부대원 6명이 과연 별도의 대전차병기 없이 전차 한대를 상대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점. 다만 특수부대는 애초에 정규 전력과 전면전을 하기 위한 부대가 아니기에, 특수작전으로 전차의 기동을 사전 차단하는 식으로 맞설 것이다. 아니면 그저 여고생 2명과 3명 사이의 격차가 미친듯이 크다던가...[16] 심지어 병원의 안구 인식 시스템은 망막이나 홍채가 아니라 간호사의 자애로운 눈빛을 인식한다![17] 17화 참고[18] 그리고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작가님, 여고생한테 삥 뜯기셨어요?"였다.[19] 미나리는 여고생 2명과 맞다이 뜨는 수준이긴 한데, 좀 비중이 있었던 여캐인 설전설 어머니, 블랙의 경우 제대로 된 전투 장면이 없다. 그리고 한땐 여고생이었을 할머니들 중 일부는 힘없이 인질로 잡히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다 개별적으로 차이가 갈리는듯?[20] 이유는 욕필터링을 패러디한것과 A×B=AB와 동일하다는 허언글에 의해서다.[21] 물망초: 더 이상 국장 같은 소리는 듣기 싫다구요[22] 대표적으로 110화 마지막 컷에서 미나리가 탈의해 많은 독자들이 다음화를 기대했는데, 111화 첫 장면에서 미나리가 나체가 아닌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나오자, 이 장면에서 '자신은 그리라는 대로 그렸을 뿐이고, 이상신 작가에게 실망했다'는 리플을 남겼다.[23] 118화에서 미나리가 설전설에게 '이게 무슨 똥싸다 토하는 소리야?'라고 하는 장면에서 국중록 작가가 '이상신 작가님이 저 대사를 쓰기 전날 실제로 똥싸다 토했다'라는 리플을 남겼고, 이에 질세라 이상신 작가도 '국중록 작가는 20년전 MT때 버스안에서 멀미하는 중에 똥싸면서 토했다'라고 맞받아쳤다.[24] 처음에 컷툰으로 바뀌었을때는 매 컷 딴지를 걸 수 있다는 사실에 독자들이 기뻐했던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