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인물이자 이 웹툰 내 내부의 공공의 적.양호 선생. 닥터 K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아래 작중 행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백장미와 원숭이한테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무력에선 최강이다. 주먹 한 방으로 사람의 목을 꺾어버리거나 복부를 파손시킬 수 있고, 발차기 한방으로 사람의 허리를 꺾어 살해하는 등 완력과 각력이 매우 강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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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절레절레 짤방의 주인공.[2] |
78화에서는 꾀병으로 조퇴하려고 감기 기운이 있다고 말한 안민덕을 플루라며 기겁하며 가까지 오지 말라며 죽빵을 날려 목을 꺾어 죽였고, 이걸 보고 도망가려는 김만득까지 증거인멸 펀치로 진짜로 인생을 조퇴시켰다.
107화에서는 복통을 앓고 있던 환자를 과정이 다소 개판이긴 했어도[4][5] 제대로 살려서 드디어 제대로 의사 일을 하나 했는데,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토사물이 자신에게 묻었다는 이유로 "어따가 토하냐?!"라며 때려 살해했다. 그가 유일하게 치료하는 데는 성공한 에피소드.
129화부터 닥터P가 주인공인 "닥터 P의 생존" 시리즈가 3편 연재되었다. 사바나에서의 위기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상당한 운전사 미네랄 케냐를 치료하는 데 실패해 안락사시키고[6] 사바나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살아남...는 게 아니라 실은 회원들을 모두 죽이고 혼자 살아남는 이야기.
2부에서는 사자들이 몰려오자 사자밥이라는 회원을 사자들 먹이로 희생시키고 그 틈에 도망쳤고, 이후 한덩치라는 회원에게는 말빨로 썩은 얼룩말 시체를 먹게 해서 죽게 했고[7], 사팔이라는 동호회 회장은 뱀에게 그곳을 물리자[8] 잘라 버려서 과다출혈로 죽였다. 마지막에 혼자 헬기에 구조되어 살아남고, 이후 이걸 쓴 사바나의 눈물이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로 팔리게 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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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P와 그의 희생자들.[10] |
일출을 바라보며 깊은 시름에 잠겨
오늘은 또 어떤 환자의 고통을 만나게 될까
포경하러 온 사람 중성화 시키는[11]
신비의 메디슨 핸드 medicine hand (나레이션: 없어도 산다!)
염라대왕과 악수하며 죽음으로 고통을 해방시키는
고독히 밤하늘 보며 영혼들의 넋을 달래우는[12]
그의 이름은- 그의 성함은-
닥 자 터 자 피 자[13] 닥터-P
144화와 145화 "닥터 P의 약손"에서는 치통 때문에 진통제를 사러 온 이가탄이라는 환자에게 자기 손이 약손이라며 다른 부위에 더 큰 고통을 줘서 치통을 없애준답시고 다리를 부러뜨리거나[14][15] 고통을 골고루 분산시킨다며 온몸을 구타하는 등 미친짓을 하다가 환자가 차라리 날 죽이라며 울부짖자 고통의 원인 두뇌를 파괴해야 한다며 머리를 강타해 살해했다.[16] 정작 환자가 다 죽어갈 때쯤 진통제 게이보린를 사왔지만 환자는 "이제와서 그딴게 무슨 소용이야..."라고 독백하고는 숨을 거뒀다.오늘은 또 어떤 환자의 고통을 만나게 될까
포경하러 온 사람 중성화 시키는[11]
신비의 메디슨 핸드 medicine hand (나레이션: 없어도 산다!)
염라대왕과 악수하며 죽음으로 고통을 해방시키는
고독히 밤하늘 보며 영혼들의 넋을 달래우는[12]
그의 이름은- 그의 성함은-
닥 자 터 자 피 자[13] 닥터-P
146화 닥터P의 진단에서는 어깨 근육이 뭉쳐서 파스를 사러 온 트라스트 킴이라는 사람에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어깨를 손으로 세게 눌러 죽였다.
172화 닥터P의 눈물에서는 과다출혈 때문에 행동대장에게 부축을 받으며 온 말뚝파라는 조직의 보스를 지혈한답시고 약을 뿌려야겠다며 상처에 화약을 뿌리고 불을 붙여 기절시켰고[17], 나중에 전기로 충격을 주어 심장을 다시 뛰게 한다면서 건전지를 환자 혀에 갖다대는 뻘짓을 하다가 빡친 지인 김못이 제세동기를 요구하자 강한 것이라는 이유로 전기의자에 앉혀놓고 태워 죽여버린다. 이에 어이가 없어서 멱살을 잡고 따지던 김못은 닥터P가 흘리는 진심어린 눈물을 보고 감동했지만 사실 그가 흘리는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었고 그 역시 닥터P의 발차기로 옆구리를 가격당해 살해당했다. 그런데 그들이 나중에 악명이 높은 조직폭력배란 사실을 알게 된 경찰들이 오히려 닥터P에게 표창장을 주었다.
물론 가끔은 사람을 죽이지는 않고
그 외에도 자길 찾아온 환자에게 의외로 뜻깊은 일침을 가할 때도 있다. 141화 '암'화에서 미술선생 피카송에게 암에 걸렸다면서 최불암이라고 장난치지만 이후 정색하며 폐암, 그것도 말기 시한부라고 말한다.
그러자 피카송이 빡쳐서 "시한부 환자한테 그따위 장난질을 했다는 거야?!"라며 주먹을 날리려다 되려 닥터P에게 맞고 닥터 P는 "당신 폐암 걸린게 내 책임인가?! 예술을 한답시고 몸 관리는 뒷전이고, 술담배를 입에 달고 산 본인의 책임 아니더냐!"라는 일침을 날리고 "너같은 놈한테는 시한부도 사치야! 당장 맞아 죽어야 돼!!"라며 두들겨 패려다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죽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리는 피카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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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외
대부분의 사람들이 툭하면 남한테 죽거나 맞는 이 만화에서 이쪽은 이런 장면이 2번 밖에 없다. 생리통으로 양호실에 온 백장미를 진찰하는데 배속에 있는 아이가 죽었다고 돌팔이 진단을 내렸다가 백장미한테 목이 꺾였고 한번은 배도반의 팔을 이식할 때 배도반의 팔을 피카송에게 피콜로처럼 칠했다가 배도반한테 얻어 맞았다.사실 열혈초가 연재되기전에, 정열맨 1기 마지막편에서 살짝 카메오로 나왔었다. 참고로 이때는 간호사라서 여자 로 나왔다.(...) 물론 가족일 수도 있긴하다.
원수현이 몸이 아직 다 회복안된 상태에서 퇴원하려고하자 어깨는 세게 누르며 "그럼 치료비 내고 꺼져"라며 붙잡고, 기세에 쫄아버린 수현은 동구가 대신 낼거라 하고 튄다. 그렇게 수현을 보내주고선 치료비 내놓으라고 동구를 팬다.(...)
[1] 이때 김만득이 키는 머리카락 포함해서 141cm, 강온동의 키는 머리카락 포함해서 3m 였다.[2] 짤방은 주로 답이 안나오는 상황을 볼 때 잘 쓰인다. "닥터 P의 눈물"에서, 말뚝파 두목을 전기 제세동기로 살리는데 실패한 후의 장면이다.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답이 없는 건 오히려 절래절래하고 있는 쪽이지만 넘어가자.[3] 정황상 전편에서 김만득이 백장미에게 쳐맞은 걸 대려온 듯하다.[4] 급성 비만이라는 가상의 질병이었는데, 하루 100kg이상의 음식을 먹었을때 0.0001%의 확률로 거리는 희귀병이라고. 닥터 P가 복부를 가격해 구토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자 살이 쏙 빠지고 복통도 나았다.[5] 이 과정에서 한 사람 말싸움을 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6] 다친 부위를 소독한답시고 갈보칠(원액)을 막 부은 후 고통에 울부짖는 운전사의 목을 부러트려 안락사시켜버렸다.[7] 기생충 및 식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8] 처음에는 입으로 독을 빨아내야 한다고 했다가 물린 부위를 보고 "잘라 낸다."라 말한다. 사실 주의해야 할 것은 독사에게 물렸을 때 상처부위를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것은 오히려 몸에 독이 더 퍼질 수 있어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이다.[9] 카메오로 정열맨의 허새만이 등장한다.[10] 이 짤에는 없지만 후일 원숭이의 주먹과 백장미의 발길질에 당해 사경을 해메다 닥터P에 걸려 숨을 거둔 경찰관도 추가되었다. 그동안 열혈초 내 경찰 캐릭터로 등장한 정열맨의 최해태는 당연히 다른 인물이다.[11] 감기걸려 온 사람 안락사 권유하는(...) 버전도 있다.[12] 이 부분이 바로 위의 그의 희생자들이 있는 컷이다.[13] 해당 컷에서는 진짜로 손에 피자를 들고 있다.[14] ![파일:닥터 약손.jpg]()
잘 보면 가격된 다리 한쪽이 완전히 잘라나갔다.[15] 다리가 부러져 고통스러워 하자 척추를 끊어 하반신을 마비시킨다.[16] ![파일:파괴한다!.jpg]()
[17] 실제로 중근세 유럽 쪽에서 병사를 치료할 때 화약으로 상처를 지져 소독하거나 봉합한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당연히 죽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