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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2:35:06

SCP-6930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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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6929, 1e=Nothing Calls Memories to Mind Better Than the Smell of Soil., 1k=흙내음만큼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있을까,
2=6930, 2e=🔴 Paty Is Streaming Now!, 2k=-,
3=6931, 3e=Though the Sky\, It Was Grey, 3k=-)]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일련번호 SCP-6930
별명 🔴 패티는 방송 중!
(🔴 Paty Is Streaming Now!)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
2.1. 발견2.2. 재발현2.3. 졸업2.4. 전생2.5. 후일담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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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반 판타지 창작 위키인 SCP 재단의 항목 중 하나. 패트리샤 '패티' 스키너라는 이름으로 유튜브트위치 등에서 활동하는 버츄얼 유튜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적색 눈, 갈색 스트레이트 헤어, 그리고 노이즈 질감이라는 독특한 피부의 아바타를 사용한다. 사실 원래 항목 들어가면 그림 나와있다

2. 상세

2.1. 발견

2030년 1월 9일, 재단의 인공지능 징집병 중 하나인 Listie.aic를 통해 SCP-3930, 즉 패턴 스크리머에 관해 인터넷에서 언급한 내용이 발견되었는데, 사실 이게 SCP-6930의 데뷔 스트리밍이었다(...). 이날 스트리밍에서 SCP-6930에 관해 밝혀진 정보는 다음과 같다.
즉 SCP-6930은 어떤 원인에서든 존재하게 된 SCP-3930이었던 것이다. 패턴 스크리머 같은 위험한 변칙적 존재[2]가 대놓고 장막을 두들기는 셈이 되었으니(...) 바로 케테르 등급으로 지정되어[3] 재단의 관리 대상이 되었다. 허나 이후 약 20개월 가까이 데뷔 스트리밍에서와 같은 위험한 정보가 발설되지 않아 6930을 무효로 재분류하고 인공지능 징집병들로만 감시하게 놔뒀는데...

2.2. 재발현

2031년 9월 16일 SCP-6930이 다시 변칙적인 정보를 발설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재단에서는 유튜브에 송신 차단을 요청했으나 기술적인 문제인지 통하지 않았고, 재단에서 직접 방화벽을 설치하여 송신을 차단해야 했다. 그러나 이후 두 달 동안 이런 내용의 방송은 계속되었고, 구독자들과 관련자들 역시 이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데다, 11월 24일에는 전지구적으로 지성체의 EVE 패턴이 흩뜨려져서 방화벽 설치가 불가능해지는 사태[4]가 발생하자 "우신스크"를 블랙리스트 단어로 지정해서 송신을 막아버리는 임시방편을 활용해야 했다.

이런 상황은 무려 열흘이나 이어졌기에, 정상사회의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에서 "우신스크"라는 단어가 포함된 코멘트가 보내지지 않은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보고되는 치명적인 격리 실패가 발생하였다. 재단에서 만들어낸 역정보도 통하지 않아 결국 15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 일을 알아챘고, 재단은 이들 전원에게 기억소거 처방을 내려야 했다.

이 일 이후로 SCP-6930은 다시 케테르 등급이 책정되어 재단 인원이 직접 감시하는 대상이 되었다. 이 격리를 통해 SCP-6930의 시청자를 지속적으로 줄이는 공작이 진행되었고...

2.3. 졸업

SCP-6930은 2033년 10월 3일자로 졸업을 선언한다. 졸업 방송의 시청자는 404명이었고, 그 중 57명이 재단 인원이었으며, 간신히 평정을 유지하면서 내던 마지막 멘트 이후로 먼 거리에서 울음소리가 들린 것까지 재단의 기록에 남았다.

이날 방송 이후 SCP-6930은 무효화된 것으로 간주되었다.

2.4. 전생

2033년 10월 5일 연구진 중 한 사람인 반나 코레(Vanna Kore)가 새로운 격리 방법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격리 방법은 결국 격리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사람 한 명의 커리어를 박살을 내 버린 셈이니(...) 변칙성만 억제하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최대한 인간답게 대우하자는 것이다. 그 방법이란 SCP 재단이 직접 6930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것. 이렇게 하면
제안은 승인되었고, 반나 코레는 위장 회사인 Sponsoring Creative People을 통해 SCP-6930에게 접근했으며, SCP-6930은 "재단"과 "우신스크"에 관한 발언은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수락한 후 새로운 아바타와 스토리, 그리고 클레어 클로버필드(Clarie Cloverfield)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아 다시 버추얼 유튜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바타는 여러 부분이 바뀌었지만 노이즈 피부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SCP-6930의 실물도 피부가 노이즈라서 그 부분은 특별히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기 때문이다.

이후, SCP-6930의 위키 항목은 SCP 재단이 직접 관리하며 SCP-6930과 관련된 변칙적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재단에서 합법적으로 SCP-6930의 방송을 모니터링하며, 장막을 위협할 정보가 누설되려고 하면 역시 합법적으로 방송을 끊을 권한도 갖게 되었다.

2.5. 후일담

이렇게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버추얼 유튜버로서 활동을 이어나가던 SCP-6930은 2034년 4월 7일자로 hololive ██기생으로 합류하여 얼마 안 가 구독자 650만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3. 기타



[1] SCP-3930이 위치한 장소 또한 우신스크이다.[2] 본래 패턴 스크리머는 그것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위험해지고 아는 사람도 같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패턴 스크리머에 대해 아는 사람을 10명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3] 자체적으로 유해하지는 않다. 함께 실려 있는 변칙성 분류체계에서 SCP-6930의 혼란 등급은 에키(4/5)인 반면 위험 등급은 주목(1/5)으로 정리해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4] SCP-6930의 위치를 IP로 추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성체가 내뿜는 고유의 EVE 패턴을 통해 대상을 추적하여 설치하는 방화벽을 사용했는데, 사태에 의해 방화벽을 활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5] 단 차이점은 이치후지 바쿠는 현실에도 있는 버튜버 이지만 이쪽은 가상인것이 차이점.[6] 인격체인 경우 기본적으로 행동을 예측할 수 없어서 보통 유클리드 이상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