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6-10-13 14:36:41

Scene Investigators

씬 인베스티게이터즈
Scene Investigators
<nopad> 파일:씬 인베스티게이터즈 메인화면.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EQ Studios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추리, 미스터리, 어드벤처
출시 2023년 10월 24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킥스타터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시험 목록
3.1. 데모 버전3.2. 예심 (PRELIMINARY TRIAL)
3.2.1. 질문3.2.2. 정답 및 해설
3.3. 실종 (MISSING)
3.3.1. 시나리오 #1 (SCENARIO #1)
3.3.1.1. 질문3.3.1.2. 정답 및 해설
3.3.2. 시나리오 #2 (SCENARIO #2)
3.3.2.1. 질문3.3.2.2. 정답 및 해설
3.3.3. 시나리오 #3 (SCENARIO #3)
3.3.3.1. 질문3.3.3.2. 정답 및 해설
3.3.4. 사건 전체 흐름
3.4. 4층 (THE 4TH FLOOR)
3.4.1. 아파트 401호: 침입 (APARTMENT #401 - THE BREAK-IN)
3.4.1.1. 질문3.4.1.2. 정답 및 해설
3.4.2. 아파트 402호: 디너 파티 (APARTMENT #402 - THE DINNER PARTY)
3.4.2.1. 질문3.4.2.2. 정답 및 해설
3.4.3. 아파트먼트 403: 축하연 (APARTMENT #403 - THE CELEBRATION)
3.4.3.1. 질문3.4.3.2. 정답 및 해설
3.4.4. 마지막 질문
3.5. 피바다 (BLOODBATH)
3.5.1. 질문3.5.2. 정답 및 해설
3.6. 휴즈 저택의 불화 (HUGHES MANOR FEUD)
3.6.1. 질문3.6.2. 정답 및 해설
4. 데모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1. 개요


페인스크릭 킬링즈의 개발사인 EQ Studios에서 개발한 1인칭 미스터리 어드벤처 추리 게임.

근미래를 배경으로 수사관을 목표로 하는 연수생으로서 여러 사건을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 현장에서 사건의 진실을 풀어내서 수사관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목적이다.

크라임씬 시리즈 같은 여러 제한된 공간에 주어진 단서들을 가지고 진상을 추리해 내서 주어진 문제에 답하는 추리 게임이다.

2. 특징

기본적으로 직접적인 정보나 단서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아무 이정표 없이 사건 현장에 플레이어를 던져놓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현장에 남아 있는 단서들을 스스로 찾아가며 사건의 전모를 알아내야 한다.

누가 등장인물인지, 등장인물 중 누가 피해자인지, 애초에 무슨 사건인지에 대한 여부조차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먼저 등장인물이 누구누구인지를 파악하고 제한된 단서로 하나하나 범위를 좁혀나가야 한다. 게임에서는 애초에 '질문을 먼저 봐서 게임에서 중요하게 보는 사건이 뭔지 파악하고' 그 뒤에 맵에서 단서를 찾아보는 걸 직접적으로 권하고 있다. 질문을 통해 자체 스포일러를 당한 후에 그걸 바탕으로 단서를 찾아보라는 식이다.

질문을 파악했다면 직접 현장의 증거물을 하나하나 보고 무엇이 사건과 관련 있고 무엇이 관련없는지를 알아내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일부 단서들은 서로 겹쳐 있어, 먼저 상호작용 표시가 나타나는 앞쪽 단서에만 상호작용하고 그 뒤의 단서에 추가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놓쳐 실수를 유발하기 쉽다. 심지어 상호작용이 안 되는 배경 또한 단서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관찰력과 통찰력을 필요로 한다.

플레이어는 명확한 근거가 아닌 간접적인 추측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알아내야 한다. 이는 게임 디자인상 일부러 노린 것으로, 아예 게임 소개부터 증거의 70%만 존재하고 30%는 사건 현장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고 있다. 따라서 해당 사건을 모순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플레이어가 증거 없이 직접 상상해낸 뒤 현장에 남은 증거와 모순이 없는지 검증해 가며 진행해야 한다. 때문에 명확한 하나의 진실을 가리키는 증거를 모아놓고 추리하는 여타 추리 게임들보다 난이도가 높다.

플레이어가 답해야 하는 질문도 사건에 대해 에둘러 물어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실종 사건이 일어났는데 과거 사건에 병원의 의료보험이 적용되는지를 물어본다든가, 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몇 번 의자에 누가 앉아 있었는지를 묻는 식이다. 물론 사건의 완벽한 진상을 깨달으면 당연히 모두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이므로, 질문에 대한 답만 맞히려 들지 말고 사건 전체를 머릿속에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떻게든 경우의 수를 찍어 가며 답만 맞혔다면 그 정답만 보고서는 사건의 진상을 이해할 수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필체와 영어 대명사의 성별 구분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 다행히 전작과는 달리 바로 한글 번역이 뜨는 게 아니라 문서나 아이템을 확인한 상태에서 다시 R키를 눌러야 번역이 뜨기 때문에, 영어 원문을 따로 언어 설정을 바꿔가며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다만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만큼은 무조건 번역 언어로 뜨기 때문에 이걸 원문으로 확인하려면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는 수밖에 없다. 특히 휴대폰의 메시지에서 나오는 증거들은 원문으로만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시험 목록

3.1. 데모 버전

번호 질문 해석
Q1 Who sat in chair #5? 누가 5번 의자에 앉았나?
Q2 Who sat in chair #2? 누가 2번 의자에 앉았나?
Q3 Who is Clara's cousin? 누가 클라라의 사촌인가?
Q4 Who died? 누가 죽었나?
Q5 Who is the killer? 누가 살인범인가?

유추하기 쉬운 순서로 나열.

[스포일러]


3) 클라라의 사촌은 누구입니까?
냉장고의 쪽지에서 "내 사촌 동생은 와인을 못 마심"이라는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다.
쪽지의 내용으로 보아 집 주인인 헨리 혹은 클라라의 쪽지임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게임 내내 헨리의 사촌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쪽지를 남긴 사람은 클라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헨리의 것이 확실한 다이어리와 냉장고 메모의 필체가 많이 다르다.
게스트인 제이크, 에드, 제니 중 에드는 쪽지에서 따로 언급되어 있으므로 제외되고 남은 둘 중 한 명이 클라라의 사촌 동생이다.
냉장고의 쪽지를 자세히 보면 사촌 동생에 대해 'him'이라고 적었기 때문에 남자인 '제이크'가 정답이다.

1) 5번 의자에 누가 앉았나요?
5번 자리의 테이블을 보면 오렌지 주스가 놓여 있고, 냉장고 쪽지에서 클라라의 사촌 동생이 와인을 마시지 못해 오렌지 주스를 줄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으므로 5번 자리의 주인은 클라라의 사촌동생인 '제이크'다.

4) 누가 죽었습니까?
현장을 보면 3번 자리의 주인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번 자리의 위치를 보았을 때 생일의 주인공인 클라라임을 바로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단서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3번 자리의 와인잔에 립스틱 자국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자리의 주인이 여성임을 알 수 있으니 클라라와 제니로 선택지가 줄어든다.
출입구 근처의 옷걸이에 걸린 핸드백에서 립스틱을 찾을 수 있는데, 립스틱이 방수라서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이 핸드백의 주인은 와인잔에 립스틱 자국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즉, 핸드백의 주인을 찾으면 반대로 3번 자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핸드백에는 판타지 아무르에서 받은 성냥이 있는데, 현장에서 판타지 아무르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은 다음과 같다.
- 게스트 명단이 있는 협탁의 서랍에 있는 식당 리스트에서 판타지 아무르의 전화번호를 얻을 수 있다.
- 부엌의 다이어리에서 2월 14일 예약에 대한 메모를 찾을 수 있는데 전화번호를 보면 판타지 아무르이며, 다이어리 내용과 필체를 보면 주인은 헨리이다.
- 거실 휴지통 옆에 떨어진 영수증은 2월 14일 판타지 아무르의 주차 영수증이다.
위의 단서를 조합하면, 헨리가 핸드백의 주인과 함께 발렌타인 데이에 판타지 아무르를 다녀온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런데 달력을 보면 2월 14일에 클라라는 LA에 있었기 때문에 핸드백의 주인은 제니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3번의 자리 주인은 '클라라'가 정답이다.

2) 2번 의자에 누가 앉았나요?
5번 자리는 제이크, 3번 자리는 클라라이므로 자연스레 대상에서 제외된다.
냉장고의 쪽지를 통해 에드는 왼손잡이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식기의 배치가 정 반대인 1번 자리가 에드의 자리였음을 알 수 있다.
2번 자리를 보면 조미료 통이 있는데, 부엌에서 조미료가 있는 곳을 보면 그 아래에 발판용 계단이 놓여져 있다.
상대적으로 키가 작을 확률이 높은 여성이 조미료를 꺼내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헨리의 지갑에는 낙태 병원의 명함이 있으므로 아내인 클라라 혹은 불륜 대상인 제니가 임신했을 텐데, 클라라의 임신 축하 이야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므로 공공연하게 알릴 수 없는 제니일 확률이 높다.
제니의 핸드백에 금연 패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임신하여 금연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어림짐작할 수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와인에 전혀 손을 대지 않은 2번 자리의 주인은 임신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았을 '제니'가 정답이다.

5) 살인자는 누구입니까?
불륜을 저지른 남편 헨리와 그 불륜 대상인 제니 중 한 명이 범인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헨리는 아이를 낙태시려고 했던 것으로 보아 불륜을 정리하려고 했고, 제니는 금연과 금주를 했으므로 반대로 아이를 출산하고자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헨리의 아내인 클라라가 없어지기를 원하는 인물은 헨리가 아닌 제니이다.
또한, 부엌 쓰레기통을 뒤져보면 살해 수단이 약과 알콜에 의한 부작용 유발임을 알 수 있다.
제니가 앉은 2번 자리를 보면 와인잔이 옮겨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클라라에게 건배를 적극적으로 권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정작 제니는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클라라가 술을 마시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로 인해 클라라를 죽일 동기가 더 확실하고, 정황상 클라라가 술을 마시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한 '제니'가 살인범이다.

3.2. 예심 (PRELIMINARY TRIAL)

포틀랜드 | 2009년 10월 5일 15:10

게임 시작 시 맨 처음으로 풀어야 하는 튜토리얼 사건으로, 사건 현장을 직접 탐색하는 다른 사건과 달리 작은 방 안에 사건자료와 증거가 바로 주어진다.

3.2.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o was the gateway driver? 도주 운전자는 누구였나요?
Q2 Who was involved in stealing Helen Turner's purse? 헬렌 터너의 지갑 강탈에 연루된 사람은 누구인가요?

3.2.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도주 운전자는 누구였나요?
은행털이범들은 대장(계획 만든 사람), 도우미, 도주 운전자, 로렌조의 4인조였고 휴대전화에 메시지 기록이 3개 남아있고 2번째 메시지에 업무인 은행강도 관련 이외의 내용으로 해당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란 언급이 있으니 메시지 3개는 휴대전화의 주인이 다른 공범들과 각각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스터플랜에서 계획 날짜를 알려주기로 한 게 로렌조였는데, 날짜를 언급하고 있는 것은 3번째 메시지뿐이므로 3번째 메시지는 로렌조가 보낸 것이다.

2번째 메시지에서 대장과 휴대전화 주인이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대장의 나이가 더 어리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범죄기록의 교도소 수감 기록을 대조해 보면 카터와 해리스의 윌로우 베이 교정시설 (Willow Bay Correctional Facility)이 겹치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나이가 어린 쪽이 해리스니 대장은 해리스, 휴대전화 주인은 카터가 되고 2번째 메시지는 카터와 영이 주고받은 것이 된다.

이제 영과 카터 중 누가 도주 운전자인지 알아내면 되는데 카터가 은행강도 시작 직전 타이밍에 도주용 밴에 타고 있다 체포된 점, 대장인 해리스가 영에 대해 탐탁지 않아 하는 점 등을 미뤄봤을 때 도우미보다 받는 몫이 많고 역할도 중요한 도주 운전자는 카터일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답)
프랭크 카터

Q2) 헬렌 터너의 지갑 강탈에 연루된 사람은 누구인가요?
먼저 헬렌 터너의 증언과 범죄기록을 봤을 때 직접 지갑을 강탈한 건 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다시 2번째 메시지를 보면 처음 부분에 600달러를 언급하는 내용이 있고, 차량에서 발견된 현금 액수를 세어보면 640달러다. 도난 물품 목록에 기재된 40달러 외에 Undine 복권의 4개 일치 당첨금인 600달러가 있는 것으로 도주 운전자인 카터 또한 2번째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후 영의 지갑 강탈 계획에 동참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답)
프랭크 카터, 앤서니 영

3.3. 실종 (MISSING)

3개의 시나리오가 하나의 큰 스토리로 연계되어 있다. 특히 시나리오 #2의 마지막 질문은 사실상 그 시나리오 안의 단서만으로는 절대로 답할 수 없으며, 다른 모든 정황 증거와 딱 하나 있는 간접적인 단서를 종합하더라도 단서가 부족하다.

모든 질문의 정답을 맞히지 않아도 다음 시나리오가 열리긴 하나, 만약 꼭 100%를 맞춰야만 넘어가는 플레이어라면 여기서 막혀버리기 마련이다. 실종 시나리오 #1과 #2는 시간적으로도 20년이나 떨어져 있어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에, 플레이어는 다른 시나리오를 참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가 힘들지만, 시나리오 #3까지 플레이해 보면 실종 챕터의 모든 시나리오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스토리로서는 반전이지만 주어진 단서만으로 사건을 풀려던 일부 플레이어에겐 통수로 받아들여지는 문제를 낳았다. 플레이어들의 비판을 수용했는지, 이후 게임사에서는 시나리오 #2의 마지막 질문에 '시나리오 #3을 플레이해야만 알 수 있는 정답'이라고 직접적으로 표기하는 업데이트를 추가했다.

이처럼 3개의 시나리오가 연결되어 있기에 메모장이 모두 공유되며 언제든지 다른 시나리오로 전환할 수 있다.

플롯의 완성도가 높아, 모든 에피소드 중 가장 호평받는 에피소드다.

실종 챕터는 원래 4층, 피바다 챕터 앞에 위치해 있어 플레이어가 튜토리얼 이후 처음 플레이하게 되는 챕터였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실종 챕터가 4층, 피바다 챕터 뒤에 위치되도록 바뀌었다.

해당 시나리오 안에서 답을 구할 수 없는 질문은 실종 챕터에만 존재하며, 그 외의 챕터에서는 다른 시나리오와의 연관성을 찾아볼 필요는 없다.

실종 챕터 종료 후, 이 실종 챕터의 주인공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플레이어에게 물어보는 질문[1]이 등장한다. 이 질문을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인물의 관점에서 스토리를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3.1. 시나리오 #1 (SCENARIO #1)

로스 앤젤레스 | 1998년 9월 18일 18:12
3.3.1.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ere was everyone at 2pm on the 6th of September? 9월 6일 오후 2시에 모두 어디에 있었나?
Q2 Would the Insurance cover the hospital bill? 보험이 병원비를 커버하나?
Q3 Who picked up the kids on September 18th? 9월 18일에 누가 아이들을 픽업했나?
3.3.1.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9월 6일 오후 2시[2]에 모두 어디에 있었나?
먼저 캐서린의 경우, 거실 TV 왼쪽에 있는 탁자에서 캐서린의 일정표를 보면 오후 1시~9시에 윌슨네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부 침실의 문쪽 책상 서랍을 보면 480달러 수표가 있는데 거기에 윌슨네의 주소가 적혀있다.

헤이즐과 니콜라스의 경우, 부부 침실 문쪽 책상 위에 있는 공공 기록 사건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에 따르면 9월 6일 2시 5분에 제프리 메시라는 사람이 니콜라스의 도움 요청을 받고 911에 신고를 하여 경찰관이 출동하였고, 헤이즐은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는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즉 9월 6일 오후 2시 경에 헤이즐과 니콜라스는 같은 곳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토마스의 경우, 부부 침실의 창문쪽 책상 왼쪽 쓰레기통을 보면 9월 6일 15시 9분 34초에 돈을 인출한 기록이 있었으니 2시에도 해당 위치에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는 부엌에 있는 토마스의 지갑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카지노 캐쉬 아웃 바우처[3]가 9월 6일 13시 32분 경에 출력되었으니 최소한 15시 09분 까진 시간에 라스베가스에 도박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답)
캐서린: 4572 / Charter St. / Santa Clarita / CA
토마스: 4830 / Sunrise Rd. / Las Vegas / NV
헤이즐: 2839 / Garners Ferry Rd. / Los Angeles / CA
니콜라스: 2839 / Garners Ferry Rd. / Los Angeles / CA

Q2) 보험이 병원비를 커버하나?
부부 침실의 창문쪽 책상 오른쪽을 보면 트럭운전사연합 건강보험 약관을 볼 수 있는데, 해당 보험에서 피부양자의 경우 법적으로 가족이 아닌 경우 전체 보장을 받을 수 없다고 나와 있다.

우선 캐서린과 토마스의 성이 다르니 아직 법적으로 혼인관계는 아니며, 9개월 전에 약혼을 했는데 자녀인 헤이즐과 니콜라스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을 봤을 때 부부 중 한쪽이 데려온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윌슨네가 준 수표가 있던 문쪽 책상 서랍에서 조쉬 우즈가 자녀 양육비 명목으로 캐서린에게 700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보아 둘은 캐서린과 전 남편인 조쉬 우즈 사이의 아이였고, 법적으로 가족이 아닌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헤이즐의 일기를 보면 토마스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 부른다.

헤이즐은 니콜라스와 나눠가지라며[4] 어머니에게서 점심값으로 12달러를 받았는데, 엘레나 인형을 사고 싶은 마음에 끼니를 거르고 점심값을 모았다. 그러다 영양실조를 겪은 헤이즐은 9월 6일에 주차장에서 기절하여 만 하루 동안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캐서린은 병원으로부터 $10095[5]에 달하는 청구서를 받게 된다. 그러나 가족 중 건강보험을 들고 있었던 것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캐서린의 약혼자 토마스뿐이었으며, 캐서린은 아이들의 유모인 지나의 월급조차 주지 못할 만큼 궁지에 몰리게 된다.

답)
아니요

Q3) 9월 18일에 누가 아이들을 픽업했나?
거실 탁자 위에 낙서가 된 종이가 있는데 이를 뒤집으면 원래 공립 교육구에서 교육감이 발급한 안내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밑줄이 쳐진 위치 C 기준으로 픽업 시간은 오후 1시 20분~1시 40분임이 확인된다
※ 버스 승차 시각이라 오역되어 있어 헷갈릴 수 있는데, 원문은 Bus Drop off Time으로 하차시간이 맞다.

부엌에서 토마스의 지갑과 휴대전화, ATM 거래 기록을 찾을 수 있다. ATM 거래 기록과 휴대전화 메시지 기록을 살펴보면 토마스는 9월 18일 12시 4분에 LA에서 2~3시간 거리인 BAKERSFIELD에서 도박에 빠져 있었고[6], 캐서린은 토마스에게 내일(9월 18일)에 아이들을 픽업할 수 없을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통해 일단 캐서린과 토마스는 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캐서린의 다이어리를 확인하면 보통 아이들을 돌봐주던 유모 지나는 18일에는 정오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역시 아이들의 픽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시 교육감이 9월 10일자로 보낸 안내문을 보면 아이들이 아동보호국 감독관을 만났다는 언급이 있다. 아이들 방 책상 위에 있는 헤이즐의 일기를 보면 헤이즐이 퇴원한 다음 날인 9월 8일에 선생님의 권유로 "해나"라는 사람을 만났다고 나오는데 이 인물이 아동보호국 감독관이다. 토마스의 지갑에 있는 DEXTER 영수증 뒷면에 "해나 올슨"이라는 메모로 다이어리에 계속 전화 중이라는 "올슨 양"이 해나 올슨이었음을 확인 가능한데, 실제 거실 전화기의 통화 기록을 보면 특정 전화번호로 여러 번 전화가 걸려 온 기록이 있다.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면 동일한 전화번호로 9월 18일 오후 1시 40분[7]에 이제 자기 손으로 일을 처리할 거라는 음성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를 근거로 해나 올슨이 아이들을 픽업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답)
해나 올슨


[사건 이후 자료]
1998년 9월 18일 오전 5시 30분경, 캐서린은 평소와 다름없이 15시간 교대 근무를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몇 시간 후 지나가 헤이즐과 니콜라스를 초등학교에 데려다 주려 도착했습니다. 한편 다른 주에 있던 토마스는 지난밤의 마지막 배달을 마친 후 트럭을 몰아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난 오후 1시 20분에 헤이즐과 니콜라스는 스쿨버스를 타고 블룸 미드 공원에 내렸습니다. 근처에는 아동보호국 수사관인 해나 올슨이 차에 탄 채 아이들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동을 방임하는 이 가정을 단속하려는 그녀의 잠복 시도는 이번이 다섯 번째였습니다. 한편 아이들을 픽업하기로 되어 있던 토마스는 베이커스필드에서 도박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나는 정오에 시작한 가족 모임에 참석하느라 자리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아무도 아디들을 데리러 오지 않자 해나는 이 가정의 열악한 육아 상황을 고려할 때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후 1시 45분, 그녀는 직접 아이들을 집에서 데리고 나오기로 결심했습니다.

3.3.2. 시나리오 #2 (SCENARIO #2)

마이애미 | 2018년 11월 15일 21:07
3.3.2.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o stole Emma's money? 누가 엠마의 돈을 훔쳤나?
Q2 When was Marley hospitalized? (MM/DD/YYYY) 말리는 언제 입원했나? (년/월/일)[8]
Q3 Did Janine move to another state? 재닌이 다른 주로 이사했나?
Q4 How many times did Philip physically assault someone in the house between Nov.7 and Nov.15? 필립은 11월 7일-15일 사이에 집에서 사람을 신체적으로 몇 번이나 폭행했나?
Q5 Who has an appointment with the tattoo artist on the 17th? 17일에 타투이스트와 약속이 잡혀있는 사람은?
Q6 Who is the intruder? 침입자는 누구인가?
3.3.2.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누가 엠마의 돈을 훔쳤나?
엠마와 스테파니, 말리의 방에서 찾을 수 있는 말리의 핸드폰엔 11월 11일 오전 2시경 엠마가 가방을 도둑 맞았다며 말리에게 메시지로 하소연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필립의 방의 금고 밑에 있는 핸드폰에서 프랭크라는 고객이 11월 10일 오후 11시 12분에 보낸 여자애가 멍이 들었으니 돈을 못 주겠다며 항의하고 있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필립은 대신할 여자애를 보낸다며 프랭크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즉 엠마가 대신 받았던 손님은 프랭크였으므로, 프랭크가 엠마의 돈을 훔쳤음을 유추할 수 있다.

답) 프랭크

Q2) 말리는 언제 입원했나? (년/월/일)
먼저 침대에서 찾을 수 있는 로즈의 일기를 보면 11월 12일 필립이 말리를 데리고 나갔는데 필립 혼자만 돌아왔다고 적혀있다. 또 금고 밑의 핸드폰에서 11월 13일 의사에게 말리의 상태를 묻는 필립의 메시지와, 어제보다는 나아졌다는 의사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즉 13일 이전에 입원하였으므로 2018년 11월 12일에 입원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답) 2018년/11월/12일

Q3) 재닌이 다른 주로 이사했나?
부엌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이린의 일기에서 재닌은 집으로 돌아가면 자신에게 엄지척 메시지를 보낼 거라 했지만 결국 3개월이 지나도 메시지는 오지 않았고, 아이린이 재닌에 대해 물어도 다른 사람들은 이에 침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말리의 핸드폰의 메시지에서, 말리가 엠마에게 여기서 나가고 싶다며 한탄하자 엠마가 '걔가 잡혔다.', '너까지 잃고 싶지 않다' 고 하며, 이후 재닌이 자던 침대에 새로 입주한 스테파니를 보고 다른 여성들이 "유령을 보는 것 같다"고 한다. 재닌은 도주를 시도하다 필립에게 잡혀 폭행 당한 끝에 사망한 듯하다.

답) 아니오

Q4) 필립은 11월 7일 - 15일 사이에 집에서 사람을 신체적으로 몇 번이나 폭행했나?
로즈의 일기에서 11월 10일 필립이 스테파니를 때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로즈의 일기에서 11월 11일만 비어있는데, 엠마에게 할당량을 넘긴 로즈가 필립에게 징계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이린의 핸드폰에서 11월 15일 엄마가 죽는다며 871-764-9632의 전화번호로 전화와 메시지로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총 3번의 폭행이 있었다.

11월 12일에 필립이 말리를 입원시켰지만 필립의 핸드폰에 있는 의사와의 대화에 따르면 말리는 약물중독으로 인해 입원했다. 말리의 입원은 필립의 폭행에 의한 것이 아니며, 혹 폭행이 있었더라도 집 밖에서 한 폭행이기 때문에 질문의 대답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답) 3

Q5) 17일에 타투이스트와 약속이 잡혀있는 사람은?
11월 13일에 필립의 핸드폰에서 안톤이 필립에게 이번 토요일 오전 9시에 오라고 언급한다. 달력을 보면 11월 12일은 월요일이므로 13일은 화요일, 17일은 토요일임을 알 수 있으며, 안톤이 바로 타투이스트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린의 방에서 필립 헤인즈 이름으로 온 소포와 아이린 헤인즈로 적은 수학 문제 답안지 등으로 아이린이 필립의 딸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로즈의 메시지와 아이린의 핸드폰 메시지에서 로즈가 아이린의 친모임을 알 수 있다. 11월 14일에 로즈의 핸드폰에서 '걘 우리 딸이니 이런 삶에 엮일 필요가 없다'고 필립에게 보내는 로즈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3일에 필립의 핸드폰에서 필립이 타투이스트인 안톤과 대화한 메시지를 보면 안톤이 '허벅지에 문신을 새기면 되는 것이냐', '걔는 너무 어리다'[9]라고 언급한다. 즉 필립은 자신의 딸인 아이린에게도 매춘을 시키기 위해 아이린의 문신 예약을 잡았다.

답) 아이린 헤인즈

Q6) 침입자는 누구인가?
시나리오 2에선 침입자의 이름은 알 수 없고 시나리오 3에서 알 수 있다. 로즈의 핸드폰에서 로즈와 엠마와의 메시지 중 공원에서 엠마가 아이린을 봐주던 중에 아이린이 다리를 다치자 치료해 준 어느 한 친절한 남자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아이린의 방에서 찾을 수 있는 상자에선 보물찾기 리스트에 871-764-9632 전화번호로 필요한 게 있으면 전화를 달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또한 아이린의 핸드폰을 보면 해당 전화번호로 도움을 요청한 흔적이 보이는데, 해당 번호의 주인이 아이린의 도움 요청을 받고 집에 침입했음을 유추할 수 있으며 스파이크의 시체 표시 선 옆에 떨어져 있는 열쇠에서 침입자가 웨스트우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과 집에 생긴 핏자국들로 볼 때 침입자는 부상을 당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스포일러]
답) 토마스 해링턴

당시 상황을 추정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필립이 아이린을 매춘에 쓰려고 한다는 걸 안 로즈는 15일 오후 6시 42분, 필립이 없는 틈을 타 탈출에 필요한 옷가지와 돈 등을 담을 가방을 하나 샀다. 그러나 평소에는 7시 40분이 넘어서야 돌아오던 필립이 30분 이상 일찍 돌아와 탈출 시도가 발각되었고, 필립은 너클로 로즈를 마구 폭행했다. 아이린은 토마스에게 엄마를 살려달라고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메시지를 남겼고, 8시쯤 이를 확인한 토마스가 아이린과 통화해 상황과 주소를 확인했다. 필립은 빈사상태인 로즈를 방치하고 바깥에서 문을 잠근 후 외출했고, 그 후 토마스가 집안으로 침입했다. 집에서 키우던 개 스파이크가 식당에서 달려나와 토마스를 물고 늘어지자 토마스는 급한 대로 식당의 칼꽂이에서 식칼을 하나 뽑아 스파이크를 처치했고, 이때 열쇠를 떨어뜨렸다. 이후 아이린과 합류해 문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응급키트를 가져와서 로즈와 자신의 응급처치를 했으며, 로즈는 금고를 열고[10] 안의 돈을 배낭에 담은 후 함께 탈출했다. 금고에 돈이 남은 건 단순히 배낭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양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침입자가 토마스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시나리오 3에서 입수할 수 있는데, 아이린이 문자를 보낸 흔적이 시나리오 3의 토마스의 휴대폰에서 등장한다. 또한 시나리오 3의 벽에 걸린 셔츠의 팔 부분이 뜯겨 나가 있고 그 주변에 피가 묻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나리오 2에 있는 정보만으로 Q6의 정답을 추측할 수도 있다. 시나리오 2에서 로즈의 스마트폰을 뒤로 뒤집으면 스마트폰 케이스를 열 수 있는데, 20년 전 헤이즐의 방에 있던 가족사진이 케이스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 1과 시나리오 2 간에 접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사건 이후 자료]
2018년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경, 필립은 소녀들을 집에 남겨둔 채 고객을 만나러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린은 다이닝룸에서 식사를 데워 먹고 있었고, 복도 저쪽 침실에서는 엠마와 스테파니가 저녁 근무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로즈는 조용히 편의점에 가서 싸구려 배낭을 샀습니다. 돌아오자마자 그녀는 재빨리 배낭에 필수품을 채워 마스터 침실로 가져갔습니다. 필립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린과 함께 탈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필립은 예상보다 일찍 돌아왔습니다. 그는 로즈를 붙잡고는 쇠너클을 꺼내어 그녀를 반복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자 아이린은 정신없이 최근에 알게 된 낯선 남자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오후 8시가 되자 필립은 의식을 잃은 로즈를 마스터 침실 안에 두고 문을 밖에서 잠갔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엠마, 스테파니와 함께 평소처럼 밤 근무를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오후 8시 25분경 초인종이 울리자 아이린이 문을 열었고, 50대쯤 되어 보이는 한 남자가 들어왔습니다. 아이린은 즉시 그를 복도로 안내했습니다. 필립의 반려견 스파이크는 낯선 남성을 보자마자 달려들었습니다. 스파이크가 남자의 팔을 꽉 물었고 피부가 찢어져 피가 솟구쳤습니다. 아이린은 몸싸움이 격화되자 두려움에 얼어붙었습니다. 순식간에 남자는 식칼을 찾아 쥐고 스파이크의 배를 찔렀습니다. 물었던 팔을 놓고 바닥에 쓰러진 스파이크의 몸뚱이 아래에서 피가 흘러나와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복도를 따라 걸어간 남자는 잠긴 마스터 침실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아이린은 엄마 곁으로 달려갔습니다. 의식을 되찾은 로즈는 필립이 돌아오기 전에 도망가야 한다고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둘은 로즈를 도와 남자의 차에 태우고 재빨리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3.3.3. 시나리오 #3 (SCENARIO #3)

마이애미 | 2018년 11월 16일 10:28
3.3.3.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o entered through the window? 누가 창문으로 들어왔나?
Q2 Who died here? 여기서 누가 죽었나?
Q3 Who is the killer? 살인자는 누구인가?
3.3.3.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누가 창문으로 들어왔나?
먼저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임대료 독촉 통지서를 보면 현 장소가 웨스트우드 아파트인 것을 알 수 있다. 시나리오 2에서 필립의 집에서 키우던 스파이크가 죽었던 현장 표시 근처에 떨어져 있는 열쇠를 보면 웨스트우드 아파트라고 적혀있는데 시나리오2와 시나리오 3의 정황을 볼 때 시나리오 2의 집에 침입한 사람은 토마스 해링턴이고 스파이크와 몸싸움 도중 집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시나리오 2의 필립의 신발과 창문틀에서 시체 표시선까지 찍혀있는 족적을 대조해 보면 동일하지 않으므로 토마스가 자신의 집에 들어오기 위해 창문으로 들어온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답)
토마스 해링턴

Q2) 여기서 누가 죽었나?
부서진 식탁에 앞에 떨어져 있는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밧줄 구매 이력과 방에 설치한 밧줄, 의자 등으로 볼 때 토마스는 더 이상 살고 싶은 의지가 없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토마스가 떨어트린 열쇠로 필립이 침입했고 몸싸움을 벌이다 필립이 발사한 총에 의해 사망한 듯하다.[11] 문 쪽에서 들어온 젖은 발자국과 시나리오 #2에서 찾을 수 있는 필립의 신발 밑창이 일치하는 것으로 필립이 침입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답)
토마스 해링턴

Q3) 살인자는 누구인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9mm 탄의 탄피 2개 중 하나를 보면 와일더라고 적혀있는데 필립의 방 옷장에서도 와일더 9mm 탄 박스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열려 있는 현관 문엔 열쇠가 꽂혀있는데 토마스는 열쇠를 잃어버린 상태라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온 상태였다. 즉 필립은 토마스가 떨어트린 열쇠로 문을 열어 토마스의 집에 침입하였고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 총을 발사해 토마스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집 전체가 어질러져 있는데 삶을 이어나갈 의지가 없던 토마스가 굳이 자살하기 직전 자신의 집을 헤집어놓을 리는 없고 토마스를 살해한 필립이 무언가를 찾기 위해[12] 집 전체를 뒤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답)
필립 헤인즈


[숨겨진 진상]
시나리오 #2에서 로즈의 핸드폰을 뒤집어 보면 핸드폰 케이스에 사진이 하나 들어가 있다. 이 사진을 펼쳐 보면 바로 시나리오 #1에서 헤이즐이 가지고 있던 가족사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로즈와 헤이즐은 동일인물이다. 시나리오 #3에서 알 수 있듯 헤이즐은 아동 보호 시설에서 6년간 살다가 13살에 실종되었고[13] 어쩌다가 필립을 만나 새 이름을 부여받고 매춘부의 삶을 살게 된 것이다. 그동안 캐서린의 약혼자였던 토마스는 도박을 완전히 끊고 14년 동안이나 캐서린의 딸 헤이즐을 찾아다녔다. 시나리오 1에서 여러 증거들이 토마스가 계속해서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다녔다는 걸 보여주고 캐서린에게 토마스가 보낸 카드에서도 본인의 중독에 관한 언급이 있는 등 토마스는 정황상 도박 중독자인데, 사실 일가족이 생이별하고 그로 인해 캐서린이 자살한 직접적인 원인이 캐서린이 전화로 남긴 '아이들을 픽업해 달라는 메시지'를 무시하고 도박하러 갔던 토마스 자신이니[14] 도박을 끊을만도 하다.
이후 헤이즐(로즈)이나 아이린이 필립에게 발각되었다는 암시는 없고, 토마스의 핸드폰에 자신들을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는 젊은 여성의 연락이 온 것으로 보아, 결국 토마스는 캐서린의 딸인 헤이즐(로즈)과 헤이즐의 딸 아이린를 구원하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가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밧줄을 사 들고 돌아온 날[15], 그는 권총을 가지고 침입한 필립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사건 이후 자료]
2018년 11월 16일 오전 10시경, 필립은 전날 밤 자신의 집에서 찾은 열쇠로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안에서 그는 부엌에서 먹을 것을 찾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필립은 그 남자가 전날 밤 집 보안 카메라에 찍힌 침입자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필립은 총을 겨누고 로즈와 아이린의 행방에 관해 다그쳐 물었습니다. 남자는 대답을 하지 않았고, 두 사람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몸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그 남자도 자신의 권총을 찾아 쥐었고, 필립이 필사적으로 그 총을 뺏으려 하던 중에 발사된 오발탄이 천장에 맞았습니다. 그 후 필립이 우위를 점해 다시 일어서려던 남자 위에 올라섰습니다. 필립은 남자의 머리에 총을 대고 쏴서 즉사시켰습니다. 남성이 사망한 후 필립은 집안을 뒤진 끝에 죽은 남자 토마스의 신원을 확인한 후 집에서 나갔습니다.

3.3.4. 사건 전체 흐름

[스포일러]

세 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마치면 사건 파일 보고서(사건 이후 자료)로 사건의 진상을 확인할 수 있다.

1. 1998년, 도박중독자였던 토마스는 자신의 실수로 약혼자인 캐서린의 자녀 헤이즐과 니콜라스를 아동관리국에 빼앗긴다. 사건은 이러하다.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약혼자 캐서린은 여러 직장에 다녀야만 했고, 하루 15시간 넘게 일하느라 자녀들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 그 때문에 캐서린은 자녀들을 스쿨버스에서 픽업해달라고 토마스에게 부탁했으나, 도박중독자인 토마스는 이를 무시한 채 카지노에 갔다. 이를 감시하던 아동보호국 소속 해나 올슨은 이 가정에 문제가 있음을 확신하고 헤이즐과 니콜라스를 가정으로부터 격리시키기로 결정한다.[16] 결국 우울증을 앓고 있던 캐서린은 자녀를 빼앗겼다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몇 달 후 자살하며, 캐서린의 딸 헤이즐은 6년 후 아동 보호 시설에서 도망쳐 행방불명이 된다. 캐서린의 아이들을 아동보호국에 빼앗기고 약혼자인 캐서린마저 잃은 토마스는 폐인이 되었고, 실종된 헤이즐을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20년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실종 아동들을 찾게 된다.

2. 헤이즐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아동보호센터에 머물고 있다가 13살이 되는 해에 센터에서 도망친다. 이후 가출청소년이 되어 방황하던 그녀는 필립을 만나 로즈라는 가명을 쓰면서 매춘부의 삶을 살기 시작했으며 필립과의 사이에서 딸 아이린을 낳았다. 2018년이 되어 아이린은 어느 공원 놀이터에서 50대쯤 되어보이는 낯선 아저씨를 만나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아저씨가 바로 캐서린의 20년 전 약혼자였던 토마스였다. 토마스는 공원에 있는 캐서린의 묘지를 찾아왔다가 아이린과 만났다.[17] 토마스는 2018년 11월 15일 저녁, 필립이 로즈(헤이즐)를 죽이려 하고 있다는 아이린의 긴급한 연락을 받고 곧장 필립의 집으로 찾아간다.

3. 연락을 받은 토마스는 필립의 집에 들이닥쳤고, 본인을 막으려는 반려견(스파이크)을 식칼로 찔러죽인다. 로즈는 친딸인 아이린까지 문신을 새기려 하는 등 매춘부로 활용하려는 필립에게 진절머리가 나 탈출을 계획하다가 필립에게 들켜 폭행당한 후 기절하여 침실에 갇혀 있었고, 필립은 로즈를 폭행한 후 평소처럼 밤 근무를 하러 엠마와 스테파니와 함께 외출한 상태였다. 토마스는 잠긴 침실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가, 의식을 되찾은 로즈와 아이린을 데리고 집을 빠져나온다.[18] 집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토마스는 실수로 자기 아파트 열쇠를 필립의 집 안에 떨어뜨린다.

4. 토마스는 사랑하던 캐서린의 친딸인 헤이즐과 헤이즐의 딸인 아이린을 구출한 뒤 홀로 집으로 향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19] 자살을 결심한 토마스는 오전 9시 23분에 마트에서 술과 담배, 로프를 구매한다. 하지만 집 열쇠를 잃어버린 상태라 비에 젖은 채 자기 집 창문을 통해 거실로 들어간다.

5. 한편 밤 근무가 끝나고 다음날 돌아온 필립은 집에 있는 CCTV를 통해 로즈와 아이린이 낯선 남자(토마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음을 확인한다. 필립은 권총을 챙기고 [20] 토마스가 떨어뜨린 아파트 열쇠를 주운 후 토마스의 아파트로 향한다. 한편 토마스는 자기 방에 자살을 하러 끈을 맨다. 순간, 토마스의 휴대폰에는 아이린과 자신을 구해줘서 감사하다는 로즈(헤이즐)의 메시지가 전해지고[21], 이를 본 토마스는 자살할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거실로 나가 술을 마시며 캐서린의 사진을 들여다본다. 토마스가 먹을 걸 찾아 부엌으로 걸어간 그때, 토마스의 아파트 열쇠를 가진 필립이 문을 열고서 토마스의 집에 침입했고, 토마스는 집안에서 필립과 대치한다. 필립은 토마스에게 권총을 겨누며 로즈와 아이린을 어디에 숨겼냐고 묻지만, 토마스는 대답하지 않았고 곧 둘은 격렬한 몸싸움을 한다. 몸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토마스도 자신의 권총을 찾아 쥐었고, 이 과정에서 오발탄이 천장에 발사되었다. 결국 몸싸움을 이긴 필립이 토마스의 머리에 총을 쏴 죽인다. 필립은 집안을 뒤져 토마스의 신원을 확인한 후[22] 집에서 나간다.

6. 토마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로즈(헤이즐)와 아이린이 이후 어디로 갔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며, 니콜라스의 행방도 밝혀지지 않아 사건은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서 마무리된다.

3.4. 4층 (THE 4TH FLOOR)

3개의 사건 모두 동일한 아파트의 4층을 배경으로 한다. 시작 지점도 엘리베이터로 완전히 동일하다. 그러나 각 사건은 시간대도 다르고 발생한 집도 다르며 서로 간의 연관성도 없는 별개의 사건이다. 그런 별개의 사건들이 같은 건물의 같은 층에서 3번이나 일어났다는 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에게 기묘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역대급 사고물건

4층 챕터 종료 후, 각 시나리오의 가해자 중 사면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플레이어에게 물어보는 질문[23]이 등장한다. 이 마지막 질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3.4.1. 아파트 401호: 침입 (APARTMENT #401 - THE BREAK-IN)

뉴욕 | 2004년 7월 16일 23:35

2번 질문 '침입 당시 누가 있었나?' 는 답변의 사람 수를 임의로 늘릴 수 있는 구성이다. 이때 침입자의 이름까지 같이 적어야 정답으로 인정되므로 주의할 것. 침입자의 이름을 바로 위 질문에 적은 것도 있고, 이렇게 물어보면 침입자는 빼놓고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이라 당연히 빼놓고 적었다가 원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3.4.1.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o broke into the apartment? 누가 아파트에 침입했나?
Q2 Who was present during the break-in? 침입 당시 누가 있었나?
Q3 Who was killed? 누가 죽었나?
Q4 Who is the killer? 살인자는 누구인가?
3.4.1.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누가 아파트에 침입했나?

답) 클라이드 켄트 피터슨
그레타와 사라의 방에 있는 그레타의 일기를 보면 아버지가 좋아하는 술병을 하나 숨겨놓았다고 적혀 있고, 그 술병은 침입자가 침입한 창문 옆에 있는 아래 선반에 놓여 있다. 그 술병을 조사하면 AM ale 이라는 술인데, 침입자가 떨어뜨린 지갑에 있는 영수증에 구매한 목록에 AM ale 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침입자는 그레타의 아버지인 클라이드 피터슨라고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사건 발생 방에서 클라이드의 접근 금지 명령서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이후 브렌다는 주소를 변경한다. 침입자의 지갑에서 주소를 여러 개 적어놓고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이 집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브렌다가 주소를 변경하여 집 주소를 잘 알지 못했던 클라이드가 여러 주소를 확인한 흔적으로 볼 수 있다.

Q2) 침입 당시 누가 있었나?

답) 클라이드 켄트 피터슨[24], 브렌다 피터슨[25], 사라 피터슨
첫 번째로, 침입자인 클라이드를 목록에 넣어야 한다.
두 번째로, 사건이 발생한 날짜와 시간을 알아야 한다. 우선, 유모[26]가 적은 일기가 7월 16일에 끝나있어, 7월 16일이 사건 발생일이다. 7월 16일 당일에 장녀 그레타[27]는 여름 캠프에 가 있는 상황이라 집에 없었고, 사건 발생 현장에서는 피해자와 살인자가 서로를 향해 총을 발사했으로, 집에는 갓난아기인 사라 외에도 어른이 남아있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브렌다는 8시에 퇴근하며, 유모는 그 시간 이전에 퇴근하므로 브렌다와 유모는 같은 시간에 함께 집에 남아있을 수 없으니 사라 외에 집에 남아있던 어른은 한 명뿐이다. Q4의 해설을 통해, 침입자가 아닌 인물[28]이 집의 금고를 열어 총과 총알을 꺼냈음을 알 수 있는데, 유모가 남의 집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리 없다. 집에 남아있는 어른은 브렌다가 유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당시에는 클라이드, 브렌다, 사라가 집에 있었을 것이다.

Q3) 누가 죽었나?

답) 클라이드 켄트 피터슨
자세한 해설은 Q4를 참조.

Q4) 살인자는 누구인가?

답) 브렌다 피터슨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를 죽인 총알을 보면 루거 9mm 총알이 쓰였다. 이는 침입자가 침입한 창문 옆 장롱 속 금고 안에 있는 총알 패키지의 브랜드이므로, 이 집에 있던 총알이 쓰인 셈이다. 만일 침입자가 장롱의 금고를 열고 총과 총알을 꺼내갔다면 장롱 쪽을 향한 발자국이 있어야 하는데, 침입자의 발자국은 장롱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또한 피해자가 죽은 방에서 VIPERFIRE 권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권총은 외부에서 반입된 권총이므로 침입자는 이미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침입자가 금고에서 총과 총알을 또 꺼내갈 이유가 없기에, 집에 있었던 사람이 금고에서 총과 총알을 꺼냈을 것이라는 추리가 가능하다. Q2를 통해 집에 남아있던 유일한 어른은 브렌다로 좁혀지므로, 집의 금고 안에 있던 루거 9mm 총알로 피해자를 죽인 살인자는 브렌다이다. 자연히 죽은 사람은 침입자인 클라이드가 될 것이다.

거실을 보면 딸기와 초코바를 먹고 있던 흔적이 있으며, 모든 정보를 종합해 보면 거실에서 딸기와 초코바를 먹고 있던 장본인이 브렌다임을 알 수 있다. 사건 정황은 이렇다. 퇴근 후 거실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있던 브렌다는 아기 모니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걸 확인하고 소리를 죽여 아기방으로 향한다. 아기방의 창문이 열려 있고, 발자국이 사라의 침대를 들렀다 옆방으로 향한 것을 확인한 브렌다는 금고에서 총과 총알을 챙긴다. 여기서 금고가 있는 장롱 문에 흙이 묻지 않았고, 흙이 흘러내린 형상을 보면 화분이 먼저 쓰러지고 나서 장롱을 열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옆방으로 옮겨간 침입자는 책상으로 향하여 귀금속 상자를 찾아본다[29]. 하지만 브렌다가 이미 2500달러에 다이아 반지를 판매하여 침입자는 반지를 찾을 수가 없었고, 분개한 침입자는 귀금속 상자를 바닥에 집어던진다. 이때 브렌다가 방으로 들어와, 둘은 팩스 옆에 있는 서랍장과 사무용품을 던지며 몸싸움을 한다. 침입자는 가지고 온 9mm 권총 VIPERFIRE를 꺼내어 도주를 위해 브렌다를 위협하며 문 쪽으로 향한다. 위치가 바뀐 브렌다는 책상 앞에 서서 총을 꺼내 침입자의 옆구리를 맞혔고[30], 이때 침입자도 반격[31]하지만 빗나간다. 침입자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브렌다는 확인사살[32]을 위해 침입자의 머리에 1발 더 발포한다. 브렌다가 '이미 쓰러진 침입자를 굳이 쫓아가 확인사살을 했다'는 것을 플레이어에게 정확히 알려주기 위함인지, 바닥에 총알이 박혀있는 단서를 보여준다.[33]

모든 문제를 맞히고 난 뒤, 사건 보고서에 따른 진상은 아래와 같다.

2004년 7월 16일 오후 11시경, 클라이드 피터슨이 브렌다 셔먼의 집에 침입한다. 그 와중에 화분이 쓰러져 깨지고, 아기가 울기 시작한다. 거실에서 쉬고 있던 브렌다는 베이비 모니터를 통해 그 소리를 듣고, 침입자가 서재로 향하는 동안 조심스럽게 안방 금고에서 총을 꺼낸다. 브렌다는 안방에서 무언가를 급하게 찾던 클라이드에게 총을 겨누고 911에 전화를 하지만, 클라이드가 총을 꺼낸다. 놀란 브렌다는 총을 발사해 클라이드를 맞히고, 클라이드도 엉겁결에 총을 쏴 선반 옆을 맞힌다. 숨이 붙어 있던 클라이드는 기어가려고 하나 브렌다가 머리에 총을 쏴 처치한다.


[사건 이후 자료]
4층의 세 개의 시나리오를 모두 해결하고 나면 브렌다의 의료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의료 보고서에서 브렌다의 성씨가 과거 클라이드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을 당시에 쓰던 '피터슨'이므로, 과거 클라이드가 술을 마시고 브렌다에게 폭력을 휘둘러왔음을 알 수 있다.

오늘 오전 본원에 내원한 브렌다 피터슨 환자에 대한 의료 상황 업데이트를 제공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피터슨 씨의 얼굴에 심한 멍과 심각한 손상이 있어 외상성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비슷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은 이번에 두 번째입니다. 이전 방문 당시 피터슨 씨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말했지만, 두 차례 모두 부상의 정도와 특성으로 볼 때 이러한 설명에 일관성이 없어 보여 우려가 됩니다.

검사 결과 피터슨 씨는 부상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을 관리하기 위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통증 온화를 위해 더 강력한 용량의 진통제를 처방했습니다. 그녀의 병력에서 관찰된 패턴을 고려할 때 부상 원인이 다른 데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고려하고 앞으로 그녀의 건강에 미칠지 모를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우려를 고려하여 사회복지 서비스 및 법 집행 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터슨 씨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피터슨 씨의 안전을 보장하고 부상의 원인일지 모를 근본 문제를 해결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거나 피터슨 씨 건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저희 사무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4.2. 아파트 402호: 디너 파티 (APARTMENT #402 - THE DINNER PARTY)

뉴욕 | 2002년 4월 24일 19:15

데모 버전에서 등장한 사건이다. 물론 등장인물 이름이나 질문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은 데모 버전과 달라진 상태다.
3.4.2.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How many people live in the apartment? 이 아파트에는 몇 명이 살고 있나?
Q2 Who is Jessica's cousin? 제시카의 사촌은 누구인가?
Q3 Who sat in chair #4? 4번 의자에 누가 앉았나?
Q4 Who was killed? 누가 죽었나?
Q5 Who is the killer? 살인자는 누구인가?
3.4.2.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이 아파트에는 몇 명이 살고 있나.
답) 2명

Q2) 제시카의 사촌은 누구인가?
답) 빅터

Q3) 4번 의자에 누가 앉았나?
답) 로니

Q4) 누가 죽었나?
답) 제시카

Q5) 살인자는 누구인가?
답) 캐롤

데모 버전의 사건에서 고유명사만 바뀐 수준이기 때문에 풀이도 동일하다. 다만 로니의 다이어리가 없어지는 등 단서는 데모 버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사건 파일을 해결하고 나서 볼 수 있는 게임 내 사건 파일 보고서는 다음과 같다.

2002년 4월 25일 오후 7시경 제시카는 남편 로니와 함께 제시카의 생일을 축하하는 조촐한 디너 파티를 열었다. 캐롤, 빅터, 제임스가 손님으로 초대되었다. 하지만 제임스는 끝내 참석하지 않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로니는 캐롤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그 불륜 관계를 통해 캐롤은 결국 로니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다시금 고민하게 된 로니는 아기를 낙태하자고 했다. 로니가 변심할까 봐 두려웠던 캐롤은 로니의 아내인 제시카를 처지하기로 결심한다. 캐롤은 치명적인 독극물을 저녁 모임에 가져왔고, 그녀는 자기 컵에 독약을 타서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제시카의 컵과 바꿔치기한다. 치명적인 약물을 마신 제시카는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한다.


[사건 이후 자료]

4층의 세 개의 시나리오를 모두 해결하고 나면 사건 이후 기록인 캐롤의 일기를 볼 수 있다. 페인스크릭 킬링즈에서 찰스와 소피아, 비비안의 관계가 뒤집힌 버전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기 항목 1: 오늘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다. 내가 일하는 커피숍에서 로니를 처음으로 만났다. 그의 따뜻한 미소와 평소 즐겨 시키는 블랙커피를 주문할 때 그의 반짝이는 눈빛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잠깐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 사이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부정할 수 없었다.

일기 항목 2: 오늘 밤 처음으로 로니와 데이트했다. 우리는 시네에 있는 작고 아담한 비스트로에 갔다. 대화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렀고 난 그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이 남자는 거부하기 어려운 자기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세상이 사라지고 우리 둘만 남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일기 항목 3: 로니와 또 데이트했는데 매 순간이 이렇게 순조롭고 즐겁게 흐를 수 있다는 게 놀랍고 행복했다. 우리는 그가 찾아낸 예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더 로니에게 끌리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성격과 유머가 날 편안하게 해주었고, 우리는 서로의 관심사와 살아온 얘기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누군가와 이렇게 강한 유대감을 느낀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되지만,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안다. 지금으로서는 로니를 더 많이 알아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일기 항목 4: 로니는 유부남이었다. 우연히 그의 결혼반지를 발견하고는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이런 일이 생길 줄 난 왜 몰랐을까? 죄책감이 밀려오지만 동시에 그에게 빠져드는 내 감정을 무시할 수 없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

일기 항목 5: 로니가 오늘 자기 부부 문제에 대해 내게 털어놓았다. 자기와 아내 사이가 힘겹고 점점 서로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정심과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난 다른 사람의 부부 관계에 얽히게 될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내가 선택한 길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일기 항목 6: 오늘 로니에게서 폭탄 발언을 들었다.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추슬러야 할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희망이 생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가 정말 결혼 생활을 버리고 내게 올 수 있을까? 그저 헛된 희망인 걸까?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일기 항목 7: 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3.4.3. 아파트먼트 403: 축하연 (APARTMENT #403 - THE CELEBRATION)

뉴욕 | 2003년 6월 1일 03:13

위의 에피소드명을 보면 알겠지만 번역 오류다. 똑같은 APARTMENT #40X인데 앞 두 에피소드는 아파트 40X호로 번역해 놓고 이것만 아파트먼트 403으로 번역되어 있다.

이 에피소드는 용의자들의 진술이 제시되는데 이것 역시 추리를 방해하는 치명적인 오역이 있다. 리사의 진술에서 언급되는 "남동생"은 오역으로, "오빠"가 옳은 번역이며, 리사의 문자에서 나오는 "오빠들"도 "남자형제들"이 맞는 번역이다.
3.4.3.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o died? 누가 죽었나?
Q2 Who was the second last to arrive?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누구였나?
Q3 Who is the owner of the blue sports bag? 파란색 스포츠 가방의 주인은 누구인가?
Q4 Who is the killer? 살인자는 누구인가?
3.4.3.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누가 죽었나.
답) 브라이언

크리스티의 용의자 진술에서 경찰관의 입으로 사망자의 이름이 언급된다.

Q2)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누구였나?
답) 리사

인터뷰 내용에 답이 나와 있다.

잭과 그레이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잭과 그레이스가 6시 45분에 아파트에 같이 도착했다.

그리고 에릭의 인터뷰 내용으로 보면 에릭이 도착했을 땐 브라이언, 그레이스, 잭이 이미 있었다고 했으니, 브라이언은 집 주인이니 원래 있었다고 치고, 그레이스, 잭 다음이 에릭이 된다.

에릭의 인터뷰 내용을 계속 보면, 에릭 도착 이후에 리사가 도착했고, 꼴찌가 앤드루라고 했다.

즉,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리사이다.

Q3) 파란색 스포츠 가방의 주인은 누구인가?
답) 앤드루

파란색 스포츠 가방의 내용물은 드럼 스틱 드럼 연습 악보, 테니스 라켓, 테니스 공, 연애 편지이다. 이상의 내용물로 유추해 볼 때, 파란색 가방의 주인은 밴드에서 드럼을 맡고 있으면서 테니스부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먼저, 인터뷰 내용과 채팅 내용을 비교해서 채팅의 아이디들과 등장인물들을 매칭시켜서, 드러머가 누구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1. 락의 밤 신청서를 보면, 밴드 D.I.C.K (..)의 멤버는 브라이언, 에릭, 앤드루, 잭
2. 브라이언 본인의 컴퓨터의 메일을 볼 때 브라이언의 아이디는 Vader217
3. 잭의 인터뷰 내용에서 잭은 베이시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브라이언과의 채팅으로 볼 때 잭의 아이디는 g4m3rb01.
4. 졸업 파티 그룹 채팅에서 kittylover54와 strik3rz 의 대화로 볼 때, strik3rz 는 에릭.
5. 따라서 밴드의 그룹채팅에서 나머지 하나인 jester578이 앤드루가 된다.

이때 앤드루인 jester578 과 브라이언의 개인채팅 내용으로 볼 때 앤드루가 드러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그 개인채팅 내용에서 드러머는 단 한 명뿐이라는 말이 있으므로 파란색 가방의 주인은 앤드루라는 것을 여기서 이미 알 수 있다.

또 파란색 가방 속 연애편지에 가방의 주인이 크리스티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나와 있다. 브라이언의 여동생인 리사의 방의 채팅을 보면, lillian87과의 대화에서 어떤 남자애가 테니스부에 가입한 이유가 크리스티를 좋아하는 것 때문이라고 하고, 리사와 앤드루가 나눈 채팅을 보면, 크리스티의 성폭행 사실에 앤드루가 격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상의 상황에서 앤드루가 크리스티를 좋아하며, 그 때문에 테니스부에 가입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4) 살인자는 누구인가?
답) 잭

1. 열쇠
브라이언과 리사의 집의 열쇠 꾸러미는 총 3개로, 각각 브라이언과 리사가 가지고 다니는 열쇠, 그리고 평소에는 부엌에 보관하는 비상 열쇠이다. 리사의 진술에 따르면 리사의 열쇠는 리사가 친구의 집에 두고 왔으며, 비상 열쇠는 리사가 파티를 위해 집에 돌아왔을 때부터 분실된 상태였다. 브라이언의 열쇠는 브라이언의 팩스기 책상 위에 올려져 있다. 사라졌을 비상 열쇠는 브라이언의 방문에 꽂혀 있다. 브라이언을 살해하기 위해 범인이 미리 열쇠를 훔친 다음 모두가 술로 잠든 시간에 브라이언의 방문을 열고 살해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집의 비상 열쇠를 훔칠 기회가 있던 사람은 리사보다 먼저 집에 왔었던 크리스티, 잭, 그레이스, 에릭 4명으로 용의자가 좁혀진다. 리사와 앤드루는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2. 빨간 가방의 주인
파란색 스포츠백의 왼쪽엔 빨간색 백팩도 놓여져 있다. 내용물은 천식 흡입기와 에피펜(알러지 주사약), 그리고 "카터"라는 사람의 여름 방학 학교 참가 제안 문서이다. 카터라는 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 건 크리스티지만 그녀가 테니스부의 에이스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천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또, 리사의 메시지에서 알 수 있듯이 크리스티는 곧 졸업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름 방학 학교를 갈 이유가 없다. 크리스티 말고도 파티 참가자들 대부분은 졸업이 가까운 상태지만 밴드 참가 문서의 기록에서 잭이 17세로 아직 졸업할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리사의 개인 메시지에서 크리스티에게 남자형제들(brothers)이 있는 걸로 나온다. 이 부분은 '오빠들'로 오역되어 용의자 추리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다. 어쨌든 크리스티에게 남자형제가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잭은 진술에서 담배 연기가 싫어서 도중에 파티에서 나와 집에 돌아 갔다고 말했다.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술과 담배를 할 정도의 비행 청소년들인 브라이언의 그룹의 한 명인데 담배 연기를 싫어한다는 점에서, 그가 빨간 가방의 주인이자 천식 환자이고 크리스티의 남동생인 "잭 카터"임을 추측할 수 있다. 잭만 입력해도 정답 처리되지만 잭 카터도 답으로 인정된다.

한편, 브라이언을 죽인 총은 외부에서 반입된 것이고, 브라이언과 리사의 집에 총을 숨겨 가져올 수 있는 '가방'을 들고 방문한 것은 앤드류와 잭뿐이므로, 처음부터 용의자는 이 둘로 좁혀져 있었다.

3. 동기
졸업식 직전 브라이언은 그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크리스티의 신고로 정학을 당하게 된다. 이 신고가 진실인지 무고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크리스티가 경찰에게 둘 간의 신체 접촉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브라이언은 여자친구인 그레이스에게 자신이 성폭행 혐의로 정학당했다는 문서를 그대로 팩스로 보낼 정도로 결백을 주장했던 것과 리사와 친구의 메시지에서 크리스티를 '드라마 퀸'이라고 비꼬는 언급 등으로 보아 평소 브라이언을 짝사랑하던 크리스티의 자작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언의 여동생인 리사는 성폭행 사건 자체는 소문으로 들었으나 범인으로 지목된 것이 오빠 브라이언인지는 몰랐던 눈치다.

증거를 보면 크리스티를 짝사랑하고 그녀를 따라 테니스부까지 입부한 인물이 앤드루임을 알 수 있어, 이 성폭행 사건이 동기가 되어 그가 브라이언을 살해했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지만, 앤드류는 주방에 걸려있던 열쇠를 가져갈 수 없었다는 점에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브라이언을 살해할 동기를 가질 수 있는 다른 인물은 빨간 가방을 통해 크리스티의 동생임이 밝혀진 잭밖에 없다. 에릭의 진술에 있던 잭과 브라이언의 말다툼도 이 건에 대해 잭이 브라이언을 추궁했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4. 잭의 위증
잭과 그레이스는 분명히 크리스티가 브라이언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파티 내내 기분이 안 좋아 보였던 그레이스의 태도가 그 뒷받침이 된다, 그러나 잭은 아파트 건물에서 만난 것은 그레이스와 아파트 관리인뿐이라고 진술한다. 잭이 누나인 크리스티를 감싸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잭과 크리스티 간에 관계성이 있음을 추측하게 하는 또 하나의 부분이다.

또한 잭은 브라이언의 담배 연기가 불편해서 술만 다 마시고 파티에서 나가 귀가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정작 잭의 컵만이 다른 인물들의 컵과 달리 여전히 술이 들어있다. 또한 에릭의 진술에서 잭이 경찰에 한 진술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들이 이미 만취했을쯤에 잭과 브라이언이 뭔가를 이유로 말다툼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증거를 통해 부엌에 있던 예비 열쇠로 브라이언의 방문을 열어 권총으로 살해한 것은 잭임을 추측할 수 있다. 잭이 귀가했다는 진술이 진실이라면, 브라이언의 다툼 뒤 귀가했다가 권총을 들고 돌아와 브라이언을 살해한 것이 되지만, 이렇게 되면 잭이 미리 주방에서 예비 열쇠를 훔칠 이유가 없다. 만일 잭이 귀가했다는 진술이 거짓이라면, 처음부터 잭은 권총을 소지하고 파티에 왔었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잭의 살인은 계획 살인이 된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 열쇠를 훔친 것이 잭이 아니라 가장 먼저 브라이언과 리사의 집에 왔었던 크리스티라고 한다면, 잭이 귀가했다가 카터 가의 집에 있는 브라이언 집의 열쇠를 보고 충동적으로 권총을 들고 돌아가 그를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 본 시나리오의 단서만으로는 플레이어가 사건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기 힘들고, 아래에 주어지는 사건 파일 보고서를 통해서도 알아낼 수 없다.


사건을 해결한 후 주어지는 사건 파일 보고서는 다음과 같다.

2003년 5월 31일 오후 7시경, 6명의 친구(앤드루, 브라이언, 에릭, 그레이스, 잭, 리사)가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 아파트에 모였다. 남매인 브라이언과 리사가 현재 이 아파트의 세입자이고 브라이언은 현재 그레이스와 사귀고 있으며 잭에게는 브라이언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크리스티라는 누나가 있었다. 6월 1일 사건이 발생하기 전 브라이언에 대해 거짓이지만 심각한 혐의가 제기된 적이 있었다. 바로 질투심에 사로잡힌 크리스티가 '브라이언이 학교 운동장에서 자신을 강간했다'고 학교 측에 거짓 주장한 것이다. [34] 이 주장 탓에 브라이언은 교직원과 당국이 이 문제를 조사하는 동안 정학 처분을 받았고, 자신의 누나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잭은 자기 손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웠다.

축하 모임이 있던 날, 브라이언이 먼저 아파트에 도착했다. 크리스티는 다른 사람들이 도착하기 전 아파트에 들러 브라이언과 둘만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크리스티는 자리를 뜨고 곧 다른 사람들이 집에 도착했다. 그레이스와 브라이언은 말다툼을 벌였고, 브라이언은 자신의 방으로 물러가 담배 몇 개비를 피운다. 담배 냄새에 예민한 잭은 아파트를 나섰고 돌아와 보니 모두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 잭은 이 기회에 당시 방에 남아 있던 브라이언을 몰아세웠다. 잠시 대치한 후 잭이 브라이언을 총으로 쐈고, 자기가 저지른 짓에 당황한 잭은 아파트를 뛰쳐나가게 된다.


[사건 이후 자료]

4층의 세 개의 시나리오를 모두 해결하고 나면 사건 이후 기록인 스카이라인 뉴스 신문 첫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충격에 빠진 도시: 파티 총격 사건으로 촉망받던 십대의 삶 끊겨

복도와 교실에서 맺어진 소중한 우정이 가슴앓이와 슬픔으로 끝났습니다. 당국은 아직 사건을 조사 중이지만, 올슨이 받았던 혐의가 과장된 것일 수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계속 전개되면서 잘못된 정보가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싸늘한 현실과 싸움하는 가운데 허위 정보 공유에 따르는 도덕적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보가 들불처럼 퍼지는 시대에 우리는 우리의 말이 다른 사람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이 가슴 아픈 사건은 우리가 내리는 선택, 내뱉는 말, 공유하는 정보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내뱉는 말의 힘은 다리를 놓을 수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 신중하게, 공감하며, 진솔하게 서로 대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하겠습니다.

이 비극 옆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한 젊은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정직과 연민의 중요성, 그리고 우리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깊은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뢰가 지켜지는 세상, 거짓이 드리우는 어둠보다 진실의 무게가 앞서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3.4.4. 마지막 질문

[스포일러]
4층 사건을 전부 해결하고 나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질문으로 '가해자들 중 누가 사면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설문한다. 플레이어는 시나리오를 모두 해결하고 볼 수 있는 사건 이후 자료를 통해 각 챕터 가해자의 사정과 심리를 짐작할 수 있고, 모든 자료를 다 읽은 뒤에 나오는 이 마지막 질문을 통해 '과연 가해자들의 살인이 정상참작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잠시나마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35]

401호 사건의 가해자 브렌다의 경우, 이혼한 전 남편인 클라이드가 먼저 잘못을 저질렀다.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무단으로 주거침입을 감행한 클라이드의 집착이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건 해결 후 주어지는 의료 보고서를 통해 브렌다가 과거 클라이드에게 심한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그 집에는 갓난아기인 사라가 있었고, 클라이드는 주거침입 당시 권총까지 소유하고 있었다. 자신의 아기가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머니인 브렌다가 침입자를 가만히 내버려 둘 리 없었다. 결국 브렌다는 심한 몸싸움 끝에 클라이드를 총으로 사살하고 만다.[36]
그러나 당시 클라이드는 옆구리에 총을 맞아 쓰러져 이미 무력화된 상태였으며, 브렌다는 굳이 바닥에 쓰러진 클라이드를 쫓아가 머리에 총을 쏴 확인사살을 했다. 이러한 브렌다의 행적은 과연 그녀의 살인이 정당한지에 대해 플레이어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402호 사건의 가해자 캐롤에게는 로니라는 남자친구가 있다. 하지만 로니는 아내 제시카가 있는 유부남이었다. 진실을 들킨 로니는 아내인 제시카와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는 부부 문제를 캐롤에게 털어놓으며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캐롤은 로니와 결혼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로니와 헤어지지 않는다. 한편, 로니의 아내 제시카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음[37]에도 로니를 놓치지 않기를 원했다. 그러던 중, 내연녀 캐롤은 로니의 아이를 임신해 그 사실을 로니에게 알린다. 정작 로니는 캐롤의 임신 사실을 알자 태도를 돌변해, 낙태 클리닉과 법률사무소에 의뢰하여 캐롤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하지만 낙태를 원하지 않았던[38] 캐롤은 이대로 가다간 자신의 아이가 위험해질 수도 있고 자신이 로니와 결혼하기를 원했기에, 로니의 아내 제시카를 비밀리에 살해하기로 마음먹는다. 결국 제시카의 생일 파티 당일, 초대를 받아 참석한 캐롤은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제시카의 생일에 그녀를 독살하고 만다. 남몰래 바람을 피운 로니,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가만히 있던 제시카,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잘못된 선택을 해버린 캐롤. 결국 이 세 사람의 어리석음과 이기적인 욕망으로 인해 끔찍한 비극이 발생하고 말았다.
한편, '아내와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며 캐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던 로니의 말과 달리, 제시카의 생일날 로니가 준 선물에는 아내를 향한 열렬한 사랑 고백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단서를 통해 '아내와 소원해졌으며 곧 이혼할 것'이라던 로니의 말은 캐롤을 내연녀로 붙들어 두기 위한 거짓말에 불과했으며, 로니는 캐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음이 드러난다. 즉, 이 사건의 가장 큰 책임은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운 로니에게 있으며, 관점에 따라서는 제시카 살인 사건의 가해자인 캐롤 역시 로니의 거짓말과 바람기에 놀아난 피해자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캐롤은 뱃속의 아기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범행을 저지른 참작의 여지가 존재한다.

403호 사건의 가해자 잭은 자신의 누나 크리스티가 브라이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총을 들고 찾아가 그를 사살했다. 브라이언은 평소에도 잭을 강압적으로 대했으며, 애초에 두 사람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브라이언은 잭에게 '네 아버지가 우리 밴드를 후원하게 해달라'며 압박을 가했고, 잭은 이러한 강압적인 요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 와중에 누나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까지 접하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은 진술이 엇갈려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잭이 누나 크리스티의 말만 믿고 사람을 죽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건 파일 보고서와 사건 해결 이후 발간된 신문 기사를 보면 브라이언은 무고했다. 잭의 누나 크리스티는 브라이언과 그레이스가 교제하는 사실에 질투를 느껴 그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허위 소동을 벌였던 것이다. 그나마 참작할 만한 점을 굳이 찾자면 가해자인 잭이 누나의 거짓말을 진실로 믿었을 뿐이라는 사실이지만, 브라이언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셈이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이 마지막 질문의 정답은 없다. 이 사건에서 사면을 받을 수 있는 가해자를 뽑는 것은 이 게임을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의 선택으로 정해질 것이다.
4층 챕터 가해자들의 공통점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브렌다는 자신의 인명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캐롤은 임신한 자기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잭은 자신의 소중한 누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3.5. 피바다 (BLOODBATH)

쿨러 | 1998년 9월 25일 23:56

사건과는 연관 없는 부분으로, 해당 사건의 배경인 쿨러 타운은 전작의 배경인 페인스크릭의 인근 도시다.[39] 관찰실 벽의 선시티 지도를 잘 보면 우측상단 구석에서 페인스크릭을 찾을 수 있으며, 형사실에는 페인스크릭을 언급하는 포스트잇과 스티븐 모스의 실종 포스터가 붙어 있다.[40] 거기에다가 베이커의 방에선 페인스크릭 실버라는 맥주병도 발견된다.

등장인물들이 서로 성씨, 이름, 별명을 혼용해 탐정의 수사를 교란하는 방식은 추리물에서 흔히 쓰이는 전형적인 클리셰다. 마찬가지로 피바다 챕터의 등장인물들도 호칭을 제각각 섞어 부르며 플레이어의 추리 난이도를 높인다. 특히 영어권 플레이어가 아닐 경우, 어떤 정식 이름이 어떤 별명으로 통용되는지 직관적으로 알기 어려워 더욱 혼란스럽다.

3.5.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What is in the package by the exit? 출구 옆의 소포엔 뭐가 들었나?
Q2 Was the gun the killer using standard issue, yes or no? 살인자가 사용한 총은 제식 총기인가?
Q3 Who died by the office doorway? 사무실 출입구에서 죽은 건 누구인가?
Q4 Who was the dirty cop? 부패 경찰은 누구였나?
Q5 How many people were murdered? 살해당한 사람은 몇 명인가?
Q6 Was Harry Baker in a reasonable state of mind, yes or no? 해리 베이커는 합리적인 심적 상태였나? 예, 아니요로 답해달라
Q7 Which prisoner was in interrogation room #1? 1호 심문실에 있던 수감자는 누구인가?

3.5.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출구 옆의 소포엔 뭐가 들었나?
답) 칼 (Sword)[41] 또는 선물 (Gift)

소포의 받는 사람 란에는 '카일 크로퍼'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이 이름은 형사 해리 베이커의 일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카일은 해리의 아들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리와 성씨가 다르기 때문에, 해리와 그의 아내는 이혼했고 카일의 양육권이 해리의 아내에게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리는 카일에게 소포를 보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한 것을 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리의 서랍에는 카일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카드가 있는데, 거기에는 '바솔로뮤 베이커'부터 내려온 베이커 가의 유산을 보낸다는 내용이 써 있다. 바솔로뮤 베이커는 해리의 사무실의 장식대 중 왼쪽 위의 비어있는 장식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름이다.

이제 이 내용물이 무엇인가가 중요한데, 장식대의 모양을 보면 일자로 곧은 모양이다. 나머지 세 개의 장식대는 일자로 정렬되지 않고 총모양으로 정렬되어 있음이 보이므로, 총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보내는 것을 번번이 거절당하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위험한 물건임을 알 수 있다.

바솔로뮤 베이커는 기병대 소속이었고, 일자로 곧은 위험한 물건이며, 결정적으로 리처드의 노트를 보면 나카무라와 마이크의 분위기가 험악한 와중에도 해리는 칼이나 닦고 있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Q2) 살인자가 사용한 총은 제식 총기인가?
답) Yes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를 분석한 결과, 모두 9mm 와일더(Wilder) 탄피로 확인되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이 탄피들의 위치가 피해자들을 향한 범인의 사격 위치와 정확히 일치하므로, 살인자는 9mm 와일더 총알을 사용한 셈이다.

리처드 볼츠 형사의 제식 권총이 고장 나 그의 노트에 따르면 해리 베이커 형사가 이를 수리해 주기로 되어 있었고, 실제로 해리의 사무실에서는 해당 총기를 수리 중인 모습이 확인되었다. 리처드의 제식 권총은 군경 및 호신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권총인 9mm 트라이트(Trite)였다. 그리고 리처드의 사무실에서 9mm 와일더 총알 케이스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는 9mm 트라이트 제식 권총을 발사할 때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끝이 둥근 9mm 와일더 탄과 평평한 .50 AE 탄 두 종류의 총알이 존재하지만, 관찰실 바닥에 흩뿌려진 탄피는 9mm 와일더 탄피뿐이다. 플레이어는 마이크의 책상 위에 놓인 총기 손질 매뉴얼을 통해 '리볼버는 발사 후 탄피가 총기 내부에 남는다'는 단서를 얻을 수 있으며, 해리의 사무실에는 .50 AE 리볼버가 장식되어 있던 흔적이 있다. (.50 AE 리볼버는 발사 시 탄피가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남으므로, 현장 바닥에 떨어진 9mm 탄피들과 대조된다.) 또한 관찰실과 형사실 벽에 남은 탄흔을 살펴보면, 9mm 탄흔은 양쪽 방 모두에서 발견되는 반면 .50 AE 탄흔은 관찰실에서만 확인된다.

결과적으로 9mm 와일더 탄은 관찰실에 있던 인물이 관찰실과 형사실 양방향을 향해 발사했고, .50 AE 탄은 형사실에 있던 인물이 관찰실을 향해 발사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바닥에 떨어진 9mm 탄피들은 모두 짝수로 떨어져 있어, 9mm 와일더 탄을 쓴 인물은, 같은 사격 장소에서 총을 두발씩 발사하는 훈련을 받은 형사라는 걸 암시한다.

여담으로, 이 살인 사건은 오랫동안 살의를 품어온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처드의 사무실에서는 누군가 9mm 와일드탄 한 박스를 훔쳐간 흔적이 발견된다. 당시 리처드의 총은 고장 난 상태였으므로 그가 총알만 들고 나갔을 리 만무하다. 결정적인 단서로는 해리의 .50 AE탄과 J[42]의 9mm 탄 구경을 비교한 메모와 함께, '물에 얼마나 오래 집어넣어야 사람이 익사할까?'라는 살의 가득한 메모가 형사 중 누군가의 필적으로 남아 있다.

Q3) 사무실[43] 출입구에서 죽은 건 누구인가?
답) 해리

관찰실의 시계를 보면 총에 맞아 12시 35분에 멈춰 있다. 심문실 2호에는 마이크 형사, 나카무라 형사, 필립 클레멘스 수감자가, 심문실 1호에는 리처드 형사와 칼 트리스탄 수감자가 있었다. 두 수감자 모두 심문실에 이미 들어가 있던 상황이고, 12시 45분에 교체할 예정이었다. 해리는 사건에서 배제된 상황이라 자기 사무실에 있었다.

그러므로 12시 35분에 총소리를 듣고 관찰실로 뛰어들어 총에 맞은 것은 해리이다. 관찰실쪽 나무 문을 보면 총알로 부서진 흔적이 있는데, 총소리를 들은 해리가 관찰실 문을 열려고 들자, 나카무라 형사가 닫힌 문을 향해 발포한 흔적이다.

Q4) 부패 경찰은 누구였나?
답) 마이크(마이클)

사무실에서 리처드 형사의 방 옆 좁은 복도로 가면 화분과 환기구가 하나 보이고, 화분에는 드라이버가 꽂혀 있다. 이 드라이버로 환기구를 열면 쌓여 있는 마약 봉지들이 드러나는데, 이를 숨긴 형사가 바로 부패 경찰이다.

관찰실의 두 심문방 가운데에 있는 가방을 열면 '누군가'의 스케줄 노트가 나온다. 이 노트의 주인은 매일 가장 마지막에 사무실을 나서며 문을 잠그는 행적을 보여 플레이어의 의심을 산다. 사건 당일인 25일 자 항목에는 11시 35분에 죄수 2명을 호송하고 운전사에게 열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적혀 있는데, 사무실 게시판의 일정표에 따르면 이 시간에 열쇠를 인계받을 사람은 스나이더다. 즉, 이 스케줄 노트의 주인은 '마이크 스나이더'임을 알 수 있다. 이 스케줄 노트의 주인은 매일 화분에 물을 주는 루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각 사무실 메모지에 적힌 형사들의 독특한 필체를 비교해 보면, 플레이어는 관찰실의 노트가 마이크의 것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리처드의 스케줄 노트에는 9월 24일에 퇴근하며 열쇠를 나카무라에게 인계했다고 적혀 있으나, 관찰실 노트에서는 노트의 주인인 마이크가 24일에도 직접 문을 잠그고 퇴근했음이 나타난다.

마이크 형사 방 책상 위의 노트(9월 24일 자)를 통해 필립이라는 인물이 마약 거래 범죄로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마이크는 마약 거래상인 필립이 수감되자 그와 '교감하는 대화'를 나눠야 한다며 기대하는 수상쩍은 모습을 보인다.

마이크의 스케줄 노트에는 우체부 직원 지미(짐)와 식사를 자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여기에 '인생이 담겨 있는' 가벼운 소포에 지미가 무려 50달러의 요금을 부과했다고 격분하는 마이크의 다이어리 기록까지 더해 보면, 지미가 바로 마약이 든 소포를 운송해 준 조력자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동료 형사들의 말에 의하면 마이크는 언제나 현금이 많다고 한다.

마이크의 사무실 책상 위에서 '오발트리(Ovaltree)'라는 이름의 크림 에일(Cream Ale) 맥주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근무 중에 술을 마시는 태도 불량 형사는 해리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여러 단서를 종합해 볼 때, 마약을 숨기고 범죄를 저지른 부패 경찰은 마이크다.

여담으로, 해리는 1986년에 태어난 아들 카일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시가를 자신의 사무실에 장식해 두었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엉뚱하게도 마이크의 사무실에서 이 시가 한 개피를 발견하게 된다. 마이크가 이 시가를 포커 카드와 함께 보관하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포커 게임에서 승리한 후 해리를 괴롭힐 목적으로 그의 소중한 보물을 일부러 빼앗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리처드(리치)의 실제 풀네임은 '리처드 니콜라스 딕 J. 볼츠'[44]이다. 흥미롭게도 그의 형사 명함에는 미들네임이 'J.'로 적혀 있는 반면, 경찰서에서 발급한 수료증에는 '니콜라스'로 적혀 있다. 미국 등 공공기관의 공식 문서에는 보통 '퍼스트 네임 + 미들네임 + 라스트 네임'의 3단 구조를 따르며, 미들네임은 원칙적으로 하나의 이름만 등록하는 것이 표준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리처드의 미들네임 중 'J.'는 상대적으로 덜 공적인 세례명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그가 기독교 신자임을 암시한다. 실제로 마이크의 포커 카드가 담긴 전리품 서랍에서 성경책이 발견되는 것은, 그가 이 성경책마저 리처드에게서 빼앗았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마이크의 성격이 몹시 나쁘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낸다. 다만 그에게는 아내 클라라와 세 자녀(조나단, 페니, 로즈)가 있었다. 그는 자녀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주기 위해 사무실에 메모를 남겨두었으며, 아내의 생일과 장 볼 거리까지 사무실에 꼼꼼히 적어두었다. 그의 사무실에서는 행복해 보이는 가족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동료들을 대하는 악랄한 태도와 저지른 범죄 혐의 뒤편으로, 겉으로는 지극히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Q5) 살해당한 사람은 몇 명인가?
답) 4명

2번 심문실 안쪽에 형사 1명(마이클 스나이더), 2번 심문실 안쪽에 수갑이 채워진 의자 근처에 수감자 1명(필립 클레멘스), 관찰실 바깥에 형사 1명(해리 베이커), 1번 심문실 안쪽에 형사 1명(리처드 볼츠), 이렇게 총 4명임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발포자의 자리와 탄피를 확인해 볼 때, 범인은 형사임을 추측 가능하다. 관찰실 벽에 있는 시체(대런 나카무라)는 앉아 있는 자세와 바로 오른손 근처에 탄피가 떨어져 있고 왼쪽 머리를 통해 핏자국이 튀어 있으므로, 자살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1번 심문실의 수감자 자리 근처에 쓰러져 있는 시체에는 혈흔이 없어, 모종의 이유[45]로 혼자 쓰러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사건 당일 경찰 부서장과 서장은 적어도 사건 발생 당시에는 형사 사무실에 없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경찰 일정표에 형사들이 부서장과 면담 및 회의를 진행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당일 부서장이 형사 사무실을 잠시 방문했거나 인근에 머물렀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애초에 부서장과 서장은 전용 집무실이 따로 있어 평소 형사 사무실에서 근무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나카무라가 의자와 캐비닛 등으로 관찰실 문을 막아 바리케이드를 쳤을 때, 해리는 이를 쉽게 부수고 들어왔다. 만약 당일 부서장과 서장이 진작 형사 사무실에 상주하고 있었다면, 그들 역시 나카무라의 부실한 바리케이드를 손쉽게 부수고 관찰실로 진입했을 것이므로, 이들이 사건 당시엔 현장에 없었다는 추론이 타당하다.

Q6) 해리 베이커는 합리적인 심적 상태였나?
답) Yes
해리는 형사 사무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한 달 전, 용의자에게 반격하려다 실수로 어린 소년을 쏘아 죽였다. 이는 그가 용의자를 추격하다 저지른 두 번째 살인 사건이었고, 그는 첫 번째 살인 때에도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렸다. 심지어 두 사건은 불과 6일 간격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이 일 이후 해리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었다. 그의 과거 업무 기록과 동료들의 다이어리를 보면, 해리는 원래 일 처리가 아주 유능한 형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격 솜씨마저 뛰어나 형사로서는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건 하루 전인 9월 24일 자 일기에서 그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는 며칠 동안만이라도 금주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따라서 일기가 작성된 바로 다음 날인 사건 당일에 그가 술에 취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현장의 그의 자리에는 술병이 전혀 없었으며, 자신의 자리에 앉아 리처드의 고장 난 총기를 손질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음주 상태였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Q7) 1호 심문실에 있던 수감자는 누구인가?
답) 칼
리처드 형사 방바닥의 가방 안에 있는 노트에는 9월 24일 자로 "이제 마이크가 내일 필립 클레멘스의 심문을 담당하게 되어서 나중에 칼과 함께 합류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참고로 해리는 근무 중 음주로 인해 업무에서 배제되었고, 마이크가 그를 대신해 나카무라의 파트너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건 발생일인 25일에 형사들이 필립 클레멘스와 칼을 동시에 심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6] 또한 칼은 과거 부당하게 체포되어 10년 반 동안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인물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어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소환된 상황이다.

한편 취조실 캐비닛에 있는 증인 보고서 첫 페이지에는 '사무엘 멘도사 그랜트'가 기록되어 있다. 그는 용의자 3호[47]의 육촌이라 심문을 받았는데, 2호 심문실 책상 위 파일에 바로 이 사무엘의 증인 보고서 페이지가 펼쳐져 있다[48]. 이로 미루어 볼 때 2호실에는 필립 클레멘스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자연스럽게 1호실에는 칼 트리스탄이 있었을 것이다. 마이크와 리처드의 다이어리를 보면 형사들은 무고한 칼을 깊이 동정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1호실의 단서들을 살펴보면 수감자의 수갑도 풀려 있다.

심문실 1호 안쪽의 사망자는 외상이 전혀 없고 피도 흘리지 않은 채 심장을 부여잡은 듯한 자세로 죽어 있다. 이는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이 아니므로 심장마비 등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9월 20일 자 리처드의 다이어리를 보면 그는 '은행에 모든 소유물을 압류당했지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어느 친절한 사람'을 만났고, 그가 가진 건강상의 치명적인 '재발' 위험에 대해 기록해 둔 바 있다. 칼이 나이가 많은 남성이라는 점을 종합해 볼 때, 1호 심문실에서 사망한 수감자는 바로 칼이다.


[사건 보고서]

사건 문제를 모두 맞히고 나면 볼 수 있는 사건 보고서다.

9월 25일 오후 12시 30분경, 대런 나카무라와 마이클 스나이더는 2호 취조실에서 필립 클레멘스를 심문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업무에서 제외된 해리 베이커는 사무실에서 리처드 볼츠의 고장 난 권총을 닦고 있었습니다. 리처드 볼츠는 칼 트리스탄과 1호 취조실에 앉아 저쪽 심문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런은 다가오는 조현병 증상을 다스리는 데 필요한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49]였습니다. 그는 평소 증오하던[50] 동료 마이클 스나이더와 자리를 함께한 동안 자신을 향한 것으로 들리는 농담을 참다못해 마이클을 총으로 쏘고는 일어나서 2호 취조실에 있던 용의자를 총으로 쐈습니다. 격분한 그는 밖으로 뛰쳐나가 관찰실을 바리케이드 치듯 봉쇄했습니다.

해리 베이커는 오후 12시 34분에 총소리를 듣고 사무실 파티션 안에서 무기를 찾아 쥐기 위해 허둥댔습니다. 리처드 볼츠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 나카무라는 다른 취조실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나카무라가 다른 취조실로 다가갈 때 해리 베이커는 사무실 파티션 안에서 리볼버 장전을 마쳤습니다. 해리 베이커는 취조실 문을 열고 나카무라를 향해 몇 발을 발포했습니다. 이때 시계가 빗나간 탄환 한 발에 맞았고, 총에 맞아 멈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은 오후 12시 35분입니다. 나카무라는 재빨리 반격하여 베이커를 향해 수차례 발포했습니다. 나카무라와 베이커 둘 다 총에 맞았는데, 나카무라가 쏜 탄환은 운 좋게도 해리의 급소에 명중했습니다. 해리 베이커는 사무실 문앞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오후 12시 40분에 사망했습니다.

나카무라는 절뚝거리며 근처 책상으로 가서 총상 부위에서 해리가 쏜 탄환을 빼냈습니다. 그의 부상 정도는 출혈로 죽으리라는 것을 본인이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컸습니다. 그리고 나카무라는 리처드가 수년 전 무고하게 수감되었던 용의자 칼 트리스탄과 함께 1호 취조실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지 10분이 지나고도 나카무라는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리처드가 자신의 돈 문제를 진심으로 도와준 적이 없다[51]는 사실을 기억하고 분노에 눈이 먼 나카무라는 비틀거리며 문으로 달려갔습니다. 리처드는 나카무라에게 달려들다 머리에 총을 맞았습니다. 리처드가 쓰러진 후 나카무라는 비틀거리며 근처 벽에 부딪혀 쓰러졌고, 해리와 교전 중 쏘아 맞힌 시계 아래에 앉았습니다.

나이가 많고 심장이 약했던 칼 트리스탄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바닥에 쓰러졌고 오후 12시 55분경 사망했습니다. 자신이 일으킨 학살극 광경을 바라보고 칼 트리스탄의 가쁜 숨소리를 들으며 나카무라는 진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죽인 동료와 옛 친구들의 주검에 둘러싸인 그는 출혈로 죽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습니다. 그는 자결하기 전 15분 동안 벽에 기대어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3.6. 휴즈 저택의 불화 (HUGHES MANOR FEUD)

노스 캐롤라이나 | 2003년 5월 16일 18:43

각 챕터에 나온 질문의 정답을 모두 맞혀, 성적 A로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보너스 챕터다. 글을 쓸 때 대문자로만 쓰는지, 소문자로만 쓰는지 등이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므로, 원문을 살펴보는 것이 추천된다.

3.6.1. 질문

번호 질문 해석
Q1 Among the total money to be distributed to the children, how much % was each son supposed to receive? 자식들에게 나눠줄 총액에서 각 아들은 몇 %를 받게 되나?
Q2 Who is the target of blackmail? 협박문자의 타겟은 누구인가?
Q3 How many people were killed in the mansion? 저택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나?
Q4 Depending on the number entered, please fill in the set(s) of names of both the victim and the perpetrator in the following fields. 입력된 숫자에 따라, 다음 필드에 피해자와 가해자의 이름 세트를 나열해 주세요.

3.6.2. 정답 및 해설

[스포일러]
Q1) 자식들에게 나눠줄 총액에서 각 아들은 몇 %를 받게 되나?
답) 엘리스: 22%, 로저: 26%, 글렌: 24%, 로만: 28%

거실의 유언장과 집사에게 남긴 편지를 종합하면 유산 분배 조건을 알 수 있다. 유언장에선 첫째 엘리스에게 17%, 둘째 로저에게 16%, 셋째 글렌에게 14%, 막내 로만에게 13%를 분배하며, 40%를 추가적으로 조건에 맞춰 분배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집사의 편지에서 그 조건을 알 수 있는데, 직업과 결혼 상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고, 순위를 매겨 1위는 15%, 2위와 3위는 10%, 4위는 5%를 추가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엘리스의 직업은 추도사에서 스스로를 굳이 대학 미식축구팀 선수로 소개한 점, 2층의 시체가 없는 방 책상 위에 놓인 복권 뭉치, 그리고 엽서에 유산을 물려받았으니 직업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써놓은 것에서 유추하여, 무직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엽서의 내용이 성씨가 다른, 즉 결혼하지 않은 여자에게 같이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엘리스는 결혼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무직상태 -1, 미혼 0으로 엘리스의 가산점은 -1점이다.

로저의 직업은 추도사에서 글렌이 요리사라고 소개한 점, 거실의 명함에서 부주방장임을 알 수 있으며, 중간관리직이라고 유추 가능하다. 가족의 경우, 현관 책상 위에 놓인 엘리스의 휴대폰에서 아들을 언급하는 점으로 알 수 있다. 따라서 중간관리직 +2, 결혼 및 아들 +2로 로저의 가산점은 4점이다.

글렌의 직업은 추도사에서 스스로를 주 변호사, 즉 공무원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가족관계의 경우, 현관 바로 앞에 놓인 서류가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52] 수첩의 루비와 만나는 것은 피할 것이라는 내용과, 목걸이 펜던트에 있는 딸의 사진 및 아버지가 그리울 것이라는 문구를 통하여 글렌은 이혼하였고, 딸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공무원+2, 이혼-1로 글렌의 가산점은 1점이다.

로만의 직업은 추도사에서 밝히듯 한 기업의 사장이며, 현관의 책상 위 포스트잇에서 볼 수 있듯 가문을 이을 아들도 있다. 따라서 경영자 +3, 결혼 및 아들 +2로 로만의 가산점은 5점이다.

따라서 순위는 1위부터 차례대로 로만, 로저, 글렌, 엘리스이며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엘리스: 17% + 5% = 22%
로저: 16% + 10% = 26%
글렌: 14% + 10% = 24%
로만: 13% + 15% = 28%

Q2) 협박문자의 타겟은 누구인가?
답) 로만
책상 위에 놓인 휴대폰을 살펴보면, 아들 중 3명이 나머지 1명을 죽이고자 공모했음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태도를 지적하는 것을 보아, 추도사에서 무례한 태도를 보이고 심지어 아버지의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언행을 보인 로만이 타겟임을 짐작할 수 있다.

Q3) 저택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나?
답) 2
저택 내부의 시체는 2층 방에 있는 한 구 밖에 없지만, 현관을 보면 핏자국 하나가 문까지 끌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의 양이 상당히 많은 점, 2층의 시체는 피를 흘리지 않은 점, 게임에서 제공되는 자료 중 경찰관의 수첩에 적힌 시체의 상태 중 끌려간 흔적이 있으며 미간에 총을 맞았다는 부분을 고려하면, 살해된 사람은 2명이다.

Q4) 입력된 숫자에 따라, 다음 필드에 피해자와 가해자의 이름 세트를 나열해 주세요.
답 1) 피해자: 글렌 - 가해자: 엘리스
답 2) 피해자: 엘리스 - 가해자: 로저
범행 당시에는 집사도 자리를 비워 아들 4명만 집에 있었으므로, 범위는 이 4명으로 좁혀진다.

피해자 및 가해자를 특정하기 이전에, 증거를 통하여 정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우선 현관의 휴대폰을 통해 로만을 다른 3명의 형제가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문자 내역 중에 로만이 어디갔냐고 불평하는 내용과, 경찰 수첩 뒷면의 증언 중 5시 30분경 빨간 차가 저택을 떠났다는 내용을 통해 로만의 도주로 계획은 실패했음을 유추 가능하다. 또한, 피해자의 품속에서 발견된 핸드폰 문자 내용 중, 누군가를 급히 호출하는 내용과 시간대를 조합하면, 형제들 중 누군가가 로만에게 경고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2층에 있는 시체의 경우, 방 주변이 어질러져 있으며 결정적으로 혈흔이 없다는 점을 통하여, 맨손으로 살해당했음을 유추 가능하다. 형제 중에서 사람을 맨손으로 살해할 만큼 근력이 좋은 인물은, 대학 시절 미식축구팀 소속이었던 엘리스밖에 없다. 피해자의 경우, 품속에서 발견된 핸드폰 내용 중 아들을 언급하는 내용이 없는 점을 통해, 소거법으로 나머지 2명 중 딸밖에 없는 글렌임을 알아낼 수 있다.

미간에 총을 맞은 피해자의 경우, 형제들 중 총기를 다루는 데 익숙한 인물은 글렌과 로저밖에 없다. 글렌은 살해당했으므로, 남은 인물은 로저밖에 없으며, 추도사 녹음본에서 글렌과 로저가 사이가 돈독했음을 유추 가능하므로, 글렌을 살해한 엘리스를, 분노한 로저가 총으로 살해했음을 알 수 있다.

사건을 해결한 후에는 마지막 질문으로 '아버지가 가장 아낀 아들은 누구였나?'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물론 대답은 채점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자유.


[사건 파일 보고서]
휴즈 저택의 불화 사건 파일을 해결하고 얻을 수 있는 사건 파일 보고서는 다음과 같다.

2003년 5월 16일 오후 1시, 고든 휴즈를 추모하는 모임이 열렸습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심심한 애도를 나누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조문객들은 자리를 떴고, 펠릭스는 볼일이 있어 집을 나섰습니다. 남은 사람은 고든의 네 아들뿐이었습니다. 엘리스는 로만을 협박하려는 계획에 착수했습니다. 로저와 글렌도 약간의 망설임을 지닌 채 계획에 동참했습니다. 둘 다 로만의 발언이 도를 넘었고 아버지가 남긴 행적을 모멸하는 망발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두 사람 중 로저는 자신과 두 자녀가 이 갈등을 목격하게 되지 않는 한 엘리스의 계획에 따를 의향이 더 컸습니다. 반면 글렌은 자신의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고심한 후 로만에게 임박한 계획에 대해 경고했고, 그 말을 들은 로만은 저택을 나섰습니다.

글렌의 배신을 알게 된 엘리스가 글렌을 다그치면서 격렬한 언쟁이 벌어졌고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자제력을 잃은 엘리스가 글렌을 쫓아 위층으로 올라가 벽과 가구를 파손하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글렌의 목숨을 끊었습니다.

소란을 엿들은 로저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해 사냥용 총기함에서 총을 꺼냈고, 아래층으로 내려온 엘리스와 대치했습니다. 엘리스는 자기가 저지른 일을 자백했고, 로저는 절친했던 동생 글렌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에 절규했습니다. 그는 한 발의 총알을 엘리스의 머리에 쏘았고, 즉시 그의 목숨을 끊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당황한 로저는 엘리스의 시신을 힘겹게 밖으로 끌고 나가 현장을 떠났습니다.

4. 데모 등장인물


3번 자리의 주인. 피해자.
어머니에게 헨리와 헤어지라는 조언을 받고 있었다. 이유는 아마도 헨리의 바람기.
어머니와의 편지에서 1개월 전 상담을 했다는 내용이 있고, 임신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는 걸 볼 때 헨리의 지갑에 있는 낙태 전문의의 명함은 클라라가 아닌 불륜녀의 임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3번 자리의 와인 글래스에는 립스틱 자국이 찍혀 있는데 제니의 립스틱은 흔적이 남지 않는 립스틱이기 때문에 3번 자리가 클라라의 자리.}}}
4번 자리의 주인. 제니와는 불륜 관계였다.
클라라의 어머니인 헤더 브라운의 편지로 볼 때 원래부터 바람기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자리의 주인을 확인하게 된 후 소거법으로 4번 자리가 헨리의 자리가 된다.}}}
5번 자리의 주인. 클라라의 사촌이다.
냉장고의 클라라의 메모에서[53] 사촌을 남성형 대명사로 지칭하기 때문에 여성인 제니는 제외, 바로 밑에 따로 에드를 언급하기 때문에 에드를 제외하면 제이크가 남는다.
또 생일 카드의 AA[54]에 있을 때 클라라의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과 클라라의 메모에 사촌은 술을 못한다는 내용에서 유일하게 오렌지 쥬스로 세팅된 5번 자리가 제이크의 자리.}}}
2번 자리의 주인. 살인자. 헨리와는 불륜 관계로 임신한 상태로 보인다.
헨리의 메모와 쓰레기통 옆의 발레파킹 영수증을 볼 때 2003년 2월 14일에 누군가와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인 판타지 아무르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달력을 체크해 보면 정작 아내인 클라라는 그때 LA에 있었다.
한편 현관 옆 옷걸리에 걸린 여성용 핸드백을 보면 그 판타지 아무르에서 준 일회용 성냥이 들어있다. 따라서 이 핸드백은 제니의 것이고 제니와 헨리가 아내 몰래 만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클라라의 어머니의 편지에서 클라라와 1개월 전 상담을 했다는 내용이 있고, 임신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는 걸 볼 때 헨리의 지갑에 있는 낙태 전문의의 명함은 클라라가 아닌 제니의 임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판타지 아무르의 성냥을 1개밖에 쓰지 않은 점과 핸드백의 니코틴 패치를 볼 때 낙태를 거부하고 아이를 낳기 위해 금연을 결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핸드백의 립스틱은 로즈핑크 색의 흔적이 남지 않는, 방수 사양의 립스틱이기 때문에 2번이나 4번이 제니의 자리가 되는데, 2반 자리는 와인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4번 자리는 약간만 남기고 거의 다 마신 상태다. 금연과 마찬가지로 임신 때문에 술을 삼갔다고 추측할 수 있기에 2번 자리가 제니의 자리.
살인 동기는 클라라를 제거하고 헨리와 결혼하기 위해서. 살인 방법은 식당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벤조클린[55]을 사용한 독살로 추정된다.
}}}
1번 자리의 주인이지만 참석하지 못했다.
냉장고의 클라라의 메모에서 왼손잡이임을 알 수 있는데, 1번 자리만 나이프와 포크가 왼손잡이 위치로 세팅되어 있다. 나머지 자리는 나이프 위치로 볼 때 모두 오른손잡이로 추정된다.}}}

5. 평가

기준일:
2024-02-13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59830/#app_reviews_hash|대체로 긍정적 (7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59830/#app_reviews_hash|복합적 (4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6. 기타



[1] 정답은 없다.[2] 헤이즐이 주차장에서 기절한 사건이 발생했다.[3] 카지노의 슬롯머신 등에서 크레딧을 인출하였을 때 받을 수 있는 교환권.[4] 거실 사진에 의하면 헤이즐이 누나고 니콜라스는 남동생이며, 당시 헤이즐의 나이는 7살이었다.[5] 한국 돈으로 천만원이 넘는 금액이다.[6] 즉, 토마스는 9월 6일 헤이즐이 기절한 사건 당시에는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고, 9월 18일 헤이즐과 니콜라스를 픽업해야 했던 당시에는 베이커스필드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다. 분명히 캐서린에게 도박 중독에서 벗어날 거라고 약속해놓고선, 짧은 간격을 두고 서로 다른 두 곳에서 도박을 할 만큼 토마스의 도박 중독은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7] 한글판에서는 이 날짜를 "9월 8일"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플레이하는 많은 한국인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9월 8일에 뜬금없이 자기 손으로 직접 처리할 거라는 섬뜩한 음성 메시지가 남아있다 보니, 한글판으로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이게 아동 관리국 감독관 "해나 올슨"이 보낸 메시지인 줄 모르거나, 알았더라도 해나 올슨이 헤이즐을 픽업한 9월 18일보다 한참 전의 메시지라 추측을 다 해놓고서도 잘못된 날짜 표기 때문에 헷갈려 하는 일이 생겼다. 이후 플레이어들의 제보로 수정되었다.[8] 한국어와 영어 버전에서의 답이 다르므로 주의하자. 한국어는 년/월/일 순서지만 영어 설정에서는 월/일/년 순서를 따른다.[9] 아이린이 풀고 있던 수학문제의 난이도에서 유추해 볼 때, 아이린의 나이는 많아야 11~13살가량이다.[10] 로즈의 소지품에서 로즈가 금고 비밀번호를 맞춰보던 쪽지를 찾을 수 있다. 금고의 숫자키에 피가 묻어있으므로 로즈는 필립에게 구타당한 후 피묻은 손으로 금고를 열였다.[11] 천장에 발사된 탄이 박혀있다.[12] 토마스를 죽인 후 토마스의 신상 확인 목적.[13] 시설 원장이 그녀가 스스로 탈출했다고 진술했다고 하는데, 시나리오 #2에서 헤이즐이 가족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정황상 가족이 그리워서 시설에서 탈출했던 것으로 보인다.[14] 이 가정은 이미 열악한 환경이었고, 이 사건이 결정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15] 영수증을 보면 시나리오 #2사건의 다음 날인 11월 16일에 구입한 것을 알 수 있다.[16] 미국은 아동보호에 매우 엄격한 국가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공권력이 강하게 적용된다.[17] 게임 내에 주어진 단서와 정보만으로는, 토마스가 로즈와 아이린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18] #3을 확인 후 #2를 재시작해 보면, 현관문 손잡이에 피묻은 손자국이 생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2의 1회차 때 고의적으로 누락되어 플레이어가 찾을 수 없었던 '거실의 마지막 단서'다.[19] 상술했듯 게임 내에 주어진 단서와 정보만으로는, 토마스가 로즈와 아이린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로즈와 아이린을 구한 뒤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는지 등의 여부를 전혀 알 수 없다.[20] #3을 확인 후 #2를 재시작해 보면 마스터 침실 금고 아래에 있던 총알 케이스가 일부 사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1] 토마스가 로프를 사서 집으로 들어온 것이 오전 9시 23분이고, 로즈의 메시지가 온 것은 오전 9시 31분이며, 필립이 토마스의 집에 침입한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다.[22] 필립이 굳이 토마스의 신원을 확인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다. 정황상 로즈(헤이즐)와 아이린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한 것으로 보인다.[23] 정답은 없다.[24] 문맥상 "'클라이드'가 침입한 당시 집에 누가 있었나?"라는 질문으로 해석될 수 있어, 한국 플레이어들이 클라이드를 빼고 정답을 적어넣고 틀리는 일이 잦았다. 좀 더 정확한 번역은 "'침입 사건'이 발생한 당시 집에 누가 있었나?"정도가 될 것이다.[25] 클라이드와 결혼하기 이전의 성인 브렌다 셔먼도 복수정답으로 인정된다.[26] 메일로 보아, 사라는 7월에 유모가 바뀌었는데, 번호를 확인하면 릴리안 최라는 사람으로 바뀌었다.[27] 8살로 추정된다.[28] 즉, 집에 남아있는 어른[29] 옆방으로 이어진 발자국이 누워 있는 피해자 라인과 연결되지 않고 책상쪽을 향한다.[30] 증거품: 책상 위 루거 탄피, 벽에 박힌 총알.[31] 증거품: 피해자 발 옆 와일드 탄피, 라이에이터 위쪽 서랍장에 박힌 총알.[32] 증거품: 피해자 옆구리 옆 루거 탄피, 피해자 머리 위치 바닥에 박힌 총알.[33] 다른 챕터의 시나리오에서는 오발탄 외의 총알들은 모두 피해자의 몸속에 박힌 것으로 묘사된다. 이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총알은 9mm탄이니, 사람의 몸을 관통하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브렌다가 쏜 총알이 침입자를 관통해서 바닥에 박힌 건 게임적 허용인 듯하다.[34] 브라이언은 그레이스와 사귀고 있었고, 크리스티는 브라이언과 이어지지 못한 사실에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35] 다만 403호 사건 이후 기록에서는 가해자인 잭의 사정이 아닌 피해자 브라이언이 무고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36] 사건이 일어난 곳이 미국이고, 가정 폭력을 휘둘러서 이혼한 전 남편이 접근 금지를 무시하고 가택 침입을 해서 총을 겨누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뉴욕주가 다른 주보다 총기 사용을 제한하는 편이지만, 이런 케이스라면 정당방위라고 봐야 할 것이다.[37] 제시카의 어머니의 편지에서 이 사실을 알 수 있다.[38] 게임 내 단서를 통해 캐롤이 담배와 술(와인)을 끊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캐롤은 로니의 아이를 낳을 생각이었던 것이다.[39]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인 선시티를 비롯해 모두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지역이다.[40] 배경이 1998년 9월이기 때문에 스티븐 실종으로부터는 약 1년 후, 자넷 켈리의 조사 약 1년 전이다.[41] '검'이라고 적으면 오답처리된다.[42] 리처드의 미들네임이다. 리처드의 형사 명함에서 찾아볼 수 있다.[43] 해리의 사무실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44] 미들네임의 순서는 불명이다.[45] Q7 참조.[46] 경찰서 일정에 '수감자 심문. 12시 45분 교체.'라고 적혀 있어 자칫 둘 중 한 명을 먼저 심문한 뒤 교체한다는 뜻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이는 형사들이 12시 45분에 서로 자리를 바꿔 가며 다른 수감자를 재심문한다는 뜻이다.[47] 해리의 캐비닛에서 필립 클레멘스로 확인됨.[48] 이는 클릭할 수는 없고 확대만 가능하다.[49] 정작 나카무라의 사무실 테이블 위에는 9월 1일에 의사가 처방한 조현병 치료제 '티파다임' 알약이 처방 날짜 그대로 멀쩡히 놓여 있다. 그러나 나카무라가 9월 8일 자 다이어리에 '9월 1일에 발급받은 약을 일주일 만에 다 먹었다'라고 적은 점, 그리고 9월 20일 자에는 '약을 잃어버렸다'라고 기록한 점은 게임 속 실제 단서와 서로 앞뒤가 맞지 않아 플레이어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만약 이 날짜 표기가 개발사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면, 나카무라가 복용하던 조현병 약은 티파다임 외에도 최소한 한 가지 이상 더 존재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50] 관찰실에 보관된 1996년도 자료에 따르면, 나카무라는 이미 그때부터 마이크를 향한 깊은 반감을 품고 있었다. 당시 조현병 증세가 발현된 탓인지 그는 1996년 내내 증인 보고서를 엉망으로 제출해 왔고, 이로 인해 동료들 사이에서 그를 향한 신뢰는 이미 바닥을 드러낸 상태였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동료들은 나카무라의 부실한 보고서를 자체적으로 무효화 처리하기 이르렀다. 나아가 그의 단독 처리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되자, 나카무라의 파트너인 해리에게 직접 찾아가 그의 엉망인 보고 내용을 보고하고 대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51] 나카무라가 돈 문제로 고뇌하자, 리처드는 자신의 여자 형제(또는 여자 친척)이자 사채업자인 수잔을 소개해 주었다. 리처드의 의도가 좋았는가 나빴는가와 상관없이, 나카무라는 이 사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52] 서류가방에 들어있는 목캔디, 수첩의 내용을 통하여 글렌의 가방임을 알 수 있다.[53] 필체가 헨리의 스케쥴 메모 및 지갑의 면허증의 서명과는 전혀 다르다.[54] 단주회. 한글 번역이 되어 있지 않아 어딘가의 지역으로 착각하기 쉽다.[55] benzoryl peroxide. 여드름에 흔히 처방되는 약품인데, 임신성 여드름에도 처방된다. 과량을 복용하게 되면 간독성이 있다.[56] 데모 버전과 본게임의 해당 시나리오를 비교해 보면 단서가 오히려 더 줄었다. 안 그래도 데모 때 단서가 다소 부족한 게 아니냐는 평이 있었기에 이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57] 다만, 이 문제는 업데이트 이후 사건 파일 보고서와 사건 이후 자료가 추가되면서 다소 개선되었다.[58] 사건 조사는 사건 직후에 일어나므로 대략적인 타임라인과 동선을 유추하는 데 도움이 된다.[59] 총이 하나였는지 두개였는지, 어디서 발포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