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mi Games의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 | ||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 | 데스페라도스 3 |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 |
<colbgcolor=#185D3D><colcolor=#ffffff> 섀도우 갬빗: 저주받은 크루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 | |
개발 | Mimimi Games |
유통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장르 | 잠입 실시간 전술 |
출시 | 2023년 8월 17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6 USK 12 |
관련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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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섀도우 갬빗(Shadow Gambit: The Cursed Crew)은 Mimimi Games가 개발/발매한 코만도스 스타일의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자막)를 지원한다.2. 시스템 요구 사양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185D3D><colcolor=#fff> 운영체제 | Windows 10 64-bit | |
프로세서 | 3.0GHz Four Core CPU Intel Core i5-7400 AMD Ryzen 3 1200 | 2.8GHz Six Core CPU Intel Core i5-8400 AMD Ryzen 5 1600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750 Ti | 1050 Ti AMD Radeon HD 7870 | RX 570 2 GB of VRAM | NVIDIA GeForce GTX 970 | GTX 1660 AMD Radeon RX 6500 XT 4 GB of VRAM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25 GB | |
추가 사항 | 1920 X 1080 30FPS Medium, Low 설정 | 1920 X 1080 60FPS High 설정 |
HDD 지원, SSD 권장 인텔 통합 그래픽은 지원되지 않습니다.(UHD, Iris Xe) 무료 데모를 체험해보세요! |
3. 시놉시스
이 게임은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로, 해적의 황금기인 대체 역사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잠입 전략 게임입니다. 이단심문관의 무시무시한 세력이 지배하는, 망자의 카리브해로 알려진 신비의 군도에 망혼의 저주가 내렸습니다. 이들은 모든 초자연적인 것들을 경멸하며 영혼을 집어삼키는 불길을 이용해 여러분 같은 저주받은 해적을 사냥하고 다닙니다!
망자의 카리브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 잠입 전략 게임에서 살아있는 영혼을 가진 유령선에 합류해 저주받은 해적단이 되어보세요. 초자연적인 힘을 받아들여 전설적인 모데카이 선장의 신비로운 보물을 놓고 여러분과 적대하는 잔혹한 이단심문의 군대와 맞서세요.
플레이어는 저주받은 해적 '아피아 마니카토'로서, 죽은이들의 영혼이 사라지지 못하는 로스트 캐리비안에서 모험을 펼친다. 한때 이 저주받은 바다를 주름잡던 전설적인 해적 모데카이의 유령 해적단은 모데카이 선장이 이단심문관 이그나시아에게 쓰러지고 함선인 붉은 말리호가 나포되었으나, 야심찬 항해사 아피아는 붉은 말리호를 구해낸다. 아피아는 자아가 있고 말을 할 수 있는 유령선 붉은 말리호와 함께 이전 레드 말리호 선장인 모르데카이의 신비한 보물을 찾기 위해 이단심문소와 대립하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 트레일러 #==
출시 트레일러 |
4. 플레이어 캐릭터
5. 적 캐릭터 및 NPC
5.1. 적 캐릭터 : 이단심문관(The Inquisition)
- 집사(Acolyte)
잡몹. 모든 유인스킬과 방해 스킬의 대상이 되어 처리하기 굉장히 쉬운 몹들이다.
- 집사장(Commissarius)
중급 몹.[1] 모든 방해 스킬에 짧게만 영향을 받으며 유인스킬은 잠깐 시선만 주고 말 뿐 통하지 않는다.
- 심판자(Iudex)
중급 저격수 몹. 주로 건물 첨탑같은 데에 배치되어 매우 넓은 시야로 주변을 감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해 스킬은 집사장과 동일한 판정을 받는다. 시야가 매우 넓고 방해도 잘 안통한다는 점이 매우 거슬리는 몹으로, 이 몹 하나 배치되어 있으면 5초짜리 느린 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은 심판자를 처리하기 전에는 거의 손발이 묶인 채 경비 하나 제대로 죽일 수 없는 지경에 놓이게 된다. 일단 높은 첨탑에 주로 배치되어 있어 보통 심판자 본인은 다른 경비의 감시 시야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일단 첨탑까지만 접근할 수 있으면 올라가서 손쉽게 죽일 수 있지만, 만약 심판자가 둘 이상 배치되어 자기들끼리 서로서로 감시하도록 배치되어 있으면 그때부터는 처리 난이도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 예언자(Prognosticar)
상급 몹. 모든 공격/방해스킬/유인스킬이 아예 통하지 않고[2] 역으로 방해를 시도한 캐릭터를 즉시 경직시키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며, 주문이 끝나면 캐릭터가 사망한다. 다만 이렇게 예언자가 주문을 외울 때는 본인도 경직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공격하면 죽는다. 즉 최소한 캐릭터 두 명이 있어야 죽일 수 있다.[3] 이 예언자의 경직은 경보 판정이 아니라 옆에서 예언자가 캐릭터를 발견하더라도 다른 적들은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예언자의 시야만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대놓고 들켜서 예언자를 묶어주고 다른 캐릭터로 죽이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동포(Kindred)
파일:20231008_221731_4.png성화가 동포의 정신을 하나로 연결시켜두었습니다. 동포는 동시에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를 되살리며 경보를 울릴 것입니다. 중요: 동포는 집사외 비슷하게 교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 등장한 특수몹으로, 두 명의 생명이 이어져있어서 한명이 죽더라도 다른 한명이 캐스팅 후에 부활시킨다. 당연히 부활한 후에는 즉각 경보를 울리므로, 시간내에 둘을 동시에 처리해야만 하는 몹이다. 이 기믹이 굉장히 까다로워서 후반으로 갈 수록 동포 둘을 동시에 처리하기가 매우 귀찮게 배치되어 있기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다만 해당 기믹을 제외하면 방해 스킬이나 유인 스킬은 일반 잡몹과 동일하게 풀로 받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한다.
- 거화자(Custodes)거화자의 능력은 저 밑으로 향하게 하는 균열을 닫는 것입니다. 이들은 공격당하면 의식을 멈추며 에너지가 발산되어 범위 내의 모든 경비들을 정신 붕괴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정신 붕괴 상태가 된 경비와 죽은 거화자는 경보를 발동시키지 않습니다!
탈출지인 균열을 닫고 있는 특수몹. 아군에게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고, 해당 적을 제압하면 주변에 있던 경비들은 전원 정신붕괴 상태가 되는 기믹이 있다. 이렇게 정신붕괴로 처리한 경비들은 다른 경비가 발견하더라도 경보를 울리지 않고 오히려 신의 부름을 받았다고 격려를 하고 넘어가므로 오히려 아군에게 득이 되는 특수몹이다.
5.2. NPC
6. 임무 목록
7. 난이도
- 탐험가 : 탐험가 난이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만, 실수에 대해 좀 너그럽습니다. 경비들이 더 느리게 반응하며 덜 공격적입니다. 선원들의 체력이 더 많습니다. 참고: 어려운 게임을 찾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적 설정 : 낮음
- 플레이어 체력 : 5
- 플레이어 탄약 : 최대 탄약 2, 시작 탄약 2, 상자 탄약 5
- 감지 속도 : 느림
- 해적 : 기본 난이도. 경비들이 일반 속도로 반응합니다. 선원들이 적당한 양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 잠입 전략 장르에 처음 발 들이시는 분들이나 최근 복귀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 적 설정 : 낮음
- 플레이어 체력 : 4
- 플레이어 탄약 : 최대 탄약 2, 시작 탄약 1, 상자 탄약 3
- 감지 속도 : 보통
- 전설 : 전설 난이도는 은신 전략 장르의 매커니즘에 이해도가 깊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경비들이 더 빠르게 반응하고 더 호전적입니다. 선원들의 체력이 적습니다. 참고: 잠입 전략 장르에 익숙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적 설정 : 높음
- 플레이어 체력 : 3
- 플레이어 탄약 : 최대 탄약 1, 시작 탄약 1, 상자 탄약 2
- 감지 속도 : 빠름
- 저주 : 저주 난이도는 완벽한 계획과 실행을 필요로 합니다. 경비들의 반응 속도가 빛처럼 바릅니다. 선원들에게 체력이 거의 없습니다. 참고: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관계 없이 첫 플레이 난이도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적 설정 : 높음
- 플레이어 체력 : 2
- 플레이어 탄약 : 최대 탄약 1, 시작 탄약 0, 상자 탄약 1
- 감지 속도 : 매우 빠름
최고 난이도에서도 계획모드 진입시 시간정지가 유지되므로 미미미의 전작보다 비교적 수월한편.
8. 시스템 및 팁
- '시체는 다가오다 중간에 경보'/'포박되어 있는 적은 일단 풀어주고 나중에 경보'로 나눠져있던 전작과는 다르게 포박되어 있는 적이든 시체든 다가오다가 중간에 먼저 경보를 울리게 된다. 따라서 포박된 적이 최고의 미끼로 작용하던 전작에 비하면 시체나 포박된 적이나 똑같은 가치를 가지게 되어 미끼로서의 가치는 살짝 떨어진 편.
- 특수 포지션 스킬들은 전작들의 사양에 비교하면 대부분 상향을 먹었다. 저격수는 탄환을 줍는다는 전제하에 무한 탄환이 되었고, 스파이는 시작부터 변장이 가능하고 이를 파악하는 적도 없다. DLC 캐릭터 유키도 함정을 회수할 필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다만 그 반동인지 기본 스펙은 많이 너프가 되었는데, 쉐도우 택틱스에선 기본 공격 제일 느린 캐릭이 2.8초, 데스페라도스에선 4.1초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 작에선 대부분의 캐릭터가 킬 타임 5초로 매우 길어졌고, 공격 빠른 캐릭이 토야/술레이디 단 둘 뿐이다. 그 빠르다는 공격마저도 2.5초로, 쉐도우 택틱스에서 가장 느리던 유키와 비슷한 수준. 덕분에 경비원 시야가 좌우로 움직일 때 타이밍 맞춰서 써는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 쉽게 다중 킬을 해내는게 못마땅했던 것인지 기존 다중 킬이 가능하게 만들어주었던 스킬들은 전부 너프를 먹거나 사라졌기 때문에[4] 이번 작은 정석대로라면 한 번에 정직하게 한 놈씩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단독 캐리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애초에 적군 중 예언자와 동포같이 컨셉부터 두 명이 함께 처리해야만 하는 적이 많아져서 설계상으로도 원맨캐리를 견제하고 있다.
- 그래도 궁리하다 보면 다중 킬하는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다. 아피아로 원거리 적을 시간 정지시키자마자 근거리 적을 죽인 다음 점멸로 원거리 적을 마무리할 수 있고, 가엘로 원거리 적을 쏴맞춰서 기절시키자마자 근거리 적을 죽인 다음 원거리 적까지 뛰어가 마무리하는 방법이 있다. 테레사도 저격+근접 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면 되며, DLC로 추가된 유키는 전작처럼 함정을 사용해 다중 킬이 가능하다. 화승총까지 사용한다면 한 번에 3킬도 가능.
- 전작에 비해 걸렸을 때 패널티가 상당히 줄어들었기에 꼭 안 걸리고 플레이 만을 노리지 않도록 변화하였다. 걸려도 30초만 도망가도 경계모드가 풀리며, 종 모양의 아이콘을 달고 있는 적에게만 안 걸리면 순찰대가 나타나지 않으며, 순찰대가 나타나더라도 30초만 잘 숨어 있으면 순찰대는 순찰을 멈추고 본래 대기했었던 건물 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당 미션에서 골랐던 캐릭터들만으로 도저히 돌파구가 안보인다면 대놓고 하나 정도는 죽을 각오로 개싸움 한번 일으켜준다면 오히려 돌파구가 열리기도 한다. 시간 정지 모드는 이런 상황에서도 사용 할 수 있기에 시간을 멈춰가며 극한의 마이크로 컨트롤도 가능하다.
- 캐릭터가 죽으면 영구적으로 사망하기에 바로 게임오버 되었던 전작과 다르게, 망자라는 컨셉 때문인지 죽어도 빠르게 다른 아군이 도달하면 부활을 시켜줄 수 있다. 부활을 시키면 아군이 풀 체력으로 회복돼서 그런지 잃은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부활 횟수는 총합 3번으로 캐릭터가 죽어있는 시간이 매 사망시 마다 점점 줄어든다.[5] 만약 살리지 못했다면, 미션을 완수하고 균열로 죽은 캐릭터를 데리고 돌아와야 한다.[6]
- 출전 캐릭터 선택 시 유인스킬이 있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면 클리어하기 힘들 거라는 경고가 뜬다. 기본적으로 어떤 조합으로 플레이하든 이론적으로 클리어가 불가능하진 않으나 노 살상, 노 알람 등 특수한 조건이라면 진행이 막힐 수 있으니 웬만하면 한 명 이상은 유인스킬 가진 캐릭터로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 캐릭터가 다른 적을 공격하는 도중에 예언자에게 들켜서 경직되어도 그 적은 공격을 처음 맞았을 때부터 이미 죽은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적 3명과 예언자 1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 그냥 적 3명 먼저 한꺼번에 죽이고 한 캐릭터가 예언자에게 경직이 걸리면 다른 캐릭터가 예언자를 마무리하는 식으로 한 번에 4명도 처리할 수 있다. 예언자의 시야에 들어오는 적은 근접 공격 시 다가가는 도중에 예언자에게 먼저 들켜서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화승총을 쓰거나 딜레이 없이 바로 공격이 들어가는 스킬을 쓰는 게 안전하다.
9.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5345/shadow-gambit-the-cursed-crew|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345/shadow-gambit-the-cursed-crew|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345/shadow-gambit-the-cursed-crew|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08-27
||2023-08-27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4556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4556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이전작인 섀도우 택틱스(2016)와 데스페라도스 3(2020)와 비교하면 시스템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사실상 이전작들의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전작과 차별화를 위해 저주받은 인간이라는 특수한 배경을 도입해 초현실적인 능력을 사용하고, 스토리 전개도 전작같은 일자진행형이 아니라 샌드박스에 가깝게 자유도를 도입했는데, 미션 클리어 순서나 선원들의 합류 시점도 유저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게 변경하여 전작들과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잠입 전술 게임이다.
하지만 이번작에서 새로 자유도를 도입하며 이를 위해 희생한 부분이 꽤나 많은데, 일단 스토리 몰입도가 꽤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전작들은 일자진행인지라 주역 5인방이 각자 서로 스토리에서 얽히며 단단한 원 팀이 되는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데에 있어서 몰입감이 컸으나, 이번작은 선원을 되살리는데 있어서 순서가 자유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상에 편입을 시킬 수 없어 꼭 있는 아피아와 말리의 대화로만 스토리가 주로 진행된다. 선원들의 서사는 대부분 선장의 시험, 선원 스토리 등의 개별 서브 스토리로 따로 빠져있어서 뭔가 메인 스토리에 녹아든다기보단 곁다리 취급받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미션의 난이도도 꽤나 쉬워졌다는 평인데, 전작들은 참전 캐릭터가 고정이라 다른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 없으므로 해당 캐릭터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만 깰 수 있게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으나, 이번 작은 자유도를 위해 참전 캐릭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조합의 경우의 수가 매우 많으므로 특정 캐릭터 조합만으로는 못깨는 상황이 나와서는 안되니 살짝 느슨하게 설계된 감이 있다. 적들 또한 전작의 사무라이/롱코트와 같은 정예몹은 사라지고 혼자서는 경보도 못 울려서 아무렇게나 두명만 다가가면 죽는 예언자로 대체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크다. 데스페라도스 3와 비교하면 미션의 숫자는 2배 정도로 늘었으나, 정작 맵의 종류는 10개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똑같은 스테이지를 몇번씩 반복해야 한다. 물론 미션 목표에서는 차이가 있고, 미션에 따라서 낮밤이나 경비의 배치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 동일한 스테이지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게 다가올 수 있다.
10. 기타
- 2021년 2월, 개발사인 Mimimi Games는 자사 홈페이지에 2021년 12월에 발매 예정인 섀도우 택틱스의 독립실행형 확장팩 Aiko's Choice 다음으로 3번째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인 코드네임 '고구마(Süßkartoffel)'가 개발중이라고 공지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데스페라도스 시리즈나 코만도스, 섀도우 택틱스 시리즈가 아닌 자기네들이 100% IP 권리를 가진 완전히 자체적이고 새로운 IP이고, 아울러 Mimimi Games가 최초로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이는 본 게임으로 밝혀졌다.
- Mimimi Games가 개발한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으로서는 섀도우 택틱스(2016), 데스페라도스 3(2020)에 이은 3번째 타이틀이다. Mimimi Games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게임은 본 게임이 최초. 해적 게임이라 그런지 회사 마스코트 캐릭터가 해적 모자랑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 2023년 8월 2일 기준, 한국어는 지원하나 Mimimi Games 자체 퍼블리싱 게임이라 그런지 한국내 정식발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게관위의 심의 내역이 없다.[7]
- 23년 8월 29일, 제작사인 Mimimi Games가 본작을 끝으로 게임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 마이너한 장르인 RTT 게임을 만드느라 재정난에 시달렸던 데다가 그렇다고 메이저한 장르로 전환하자니 팀에서 계속 만들어온게 이 장르 뿐이라 그런 모험을 하는 것도 어려워서 결국 미래 제작비가 잠재적 수익보다 크다고 판단되어 해체 수순을 밟는다고 한다. 팀원들을 데려가고 싶은 헤드헌터들이나 사무실 대여 및 가구/집기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을 환영한다고까지 쓰여있을 정도니 RTT 장르의 팬들에게는 매우 슬픈 소식.
11. 외부링크
[1] 섀도우 택틱스의 무기와라, 데스페라도스3 의 판초 경비에 해당한다.[2] 예외로 전작의 사무라이나 롱코트가 변장을 간파했던 것과 달리 예언자는 핑커스가 빙의한 적이 시야에 들어와도 알아채지 못한다.[3] 전작의 사무라이-무겐이나 롱코트-헥터처럼 상급몹을 상대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있었던 전작에 비해서 다소 너프를 먹긴 했지만, 참전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이번 작의 특성상 상급 몹을 상대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으면 해당 캐릭터를 뺄 수 없기에 이런 식으로 너프된 것으로 보인다.[4] 전작의 광역기인 바람 가르기와 산탄총, 폭탄 같은 스킬은 없어졌고, 하다못해 하야토/쿠퍼의 '투척물 던지고 근접킬', 유키/헥터의 '덫으로 유인하고 근접킬' 같은 1인 2킬할 수 있는 스킬들마저도 이번 작에선 둘 다 본인이 직접 순간이동해서 킬 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서 본체가 따로 행동을 할 수 없어졌다.[5] 첫 사망 때는 1분의 시간을 주며, 2번째는 그 절반인 30초, 그리고 3번째는 5초 정도로 극히 살리기 어렵다.[6] 보통 이정도까지 왔으면 미션 진행 자체에 지장이 생겨서 불러오기를 하거나 재시작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7] 섀도우 택틱스는 H2 인터랙티브와 에픽 게임즈가 발매, 데스페라도스 3는 H2 인터랙티브가 한국내 발매하여 심의 내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