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워리어 시리즈 Shadow Warrior Ser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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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워리어 Shadow Warrior | |
개발 | <colbgcolor=white,#333333>플라잉 와일드 호그 |
유통 | Devolver Digital |
출시일 | 2013년 9월 27일 |
엔진 | 로드 호그 엔진 |
장르 | 1인칭 슈팅 게임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1] | Xbox One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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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폴란드의 게임 개발사 Flying Wild Hog에서 개발하고 Devolver Digital에서 유통하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3D Realms에서 개발한 1997년 게임 Shadow Warrior의 리부트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red>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000><colcolor=red> 운영체제 | Windows XP / Vista / 7 / 8 | Windows 7 SP1 64-bit |
프로세서 | 2.4 GHz Dual Core Processor or higher | Intel Core 2 Quad 8200 AMD Phenom X4 9950 |
메모리 | 2 GB RAM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8800 GT AMD Radeon HD 3870 or better | NVIDIA GeForce GTX 460 AMD Radeon HD 4890 or better |
API | DirectX 9.0c | DirectX 11 |
저장 공간 | 15 GB | |
추가 사항 | [3] | [4] |
3. 소개
2013년 5월 초, 스팀 그린라이트에 쉐도우 워리어와 관련이 있는 질라 코퍼레이션의 일본도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과 항목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쉐도우 워리어의 신작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고, 이후 공식적으로 쉐도우 워리어의 리부트가 개발 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일종의 작은 아이템을 수집해서 업그레이드 찬스를 1회 만든다든가,[5] 결과 화면이나 메뉴/도전과제 구성, 보스전 스타일 등은 개발사의 전작인 하드 리셋과 비슷하다.
배급사가 Devolver Digital이어서인지, 스페셜 에디션 예판을 사면 한정 무기로 시리어스 샘 3의 오함마(...)와 핫라인 마이애미의 도트 그래픽으로 된 카타나를 지급한다. 물론 스킨일 뿐이라 성능 변화는 없으며 발매 플랫폼은 PC와 차세대 콘솔이다. 사용 엔진은 확실하진 않으나 로드 호그 엔진이라는 명칭의 자체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픽의 발전으로 인해 칼부림 액션이 더욱 잔혹해졌으며,[6] 주인공은 로 왕 그대로지만, 같은건 이름 뿐으로 원작의 주인공과는 여러 모로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
처음에는 약간 머리가 있지만 초반부를 조금 지나면 저택 지하에 있는 세면대에서 머리를 깎아서 원작의 그 친숙한 대머리로 나온다. 비인간형 적들의 경우 원작의 적들보다 더 일본 오니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었으며, 새로운 인간형 졸개들로 야쿠자들과 질라社의 사설경비대가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오리지널에 있던 각종 오리엔탈리즘이나 블랙 조크의 색체들은 다소 옅어졌으나 토끼붕가(...)는 리부트에서도 나오며[7] 숨겨진 장소중 몇 군데는 고전 쉐도우 워리어의 텍스쳐를 사용한 공간인 등 센스가 아주 죽은 건 아니다. 9월 27일 발매되었다.
스토리는 원작과 비교하면 상당히 진지하고 무거운 편. 그러나 로 왕의 입담이 원작의 그 입담들 상당수를 상황에 맞게 살려낸 건 물론이고 원작 이상으로 풍부해진 덕에 자칫 지나치게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어느 정도 환기시킨다.
이스터 에그로 Flying Wild Hog가 개발했거나 디볼버 디지털이 배급한 다른 게임들인 셰도우 워리어 원작과 하드 리셋, 시리어스 샘 3, 핫라인 마이애미가 게임 곳곳에서 자주 등장한다. 뱀발로 작중 로 왕이 타고 다니는 차는 닛산 240Z이다.
4. 관련 문서
5. 스토리
5.1. 인트로
우리한테는 이 세상에 나자마자 빚진 사명이 있다.
지배층이건 피지배층이건…. 우리는 거대한 굴레에 속박되어 있다.
도망친다는 생각은 어린애들의 객기일 뿐.
자유란 가장 잔인한 환상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주를 시도하려는 자들이 있다.
세상을 불태우고, 지배하려 한다.
하지만, 그대만큼은 반드시 지켜내고 말리라.
맹세하노라, 나의 누이여.
우리는 태고의 종족(Ancients)이다.
우리는 더 이상 번영하지 못할 테지만, 이것만큼은 증명할 것이다.
-인트로 내레이션. 목소리의 정체는 마지막에 밝혀진다.
지배층이건 피지배층이건…. 우리는 거대한 굴레에 속박되어 있다.
도망친다는 생각은 어린애들의 객기일 뿐.
자유란 가장 잔인한 환상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주를 시도하려는 자들이 있다.
세상을 불태우고, 지배하려 한다.
하지만, 그대만큼은 반드시 지켜내고 말리라.
맹세하노라, 나의 누이여.
우리는 태고의 종족(Ancients)이다.
우리는 더 이상 번영하지 못할 테지만, 이것만큼은 증명할 것이다.
-인트로 내레이션. 목소리의 정체는 마지막에 밝혀진다.
5.2. 프롤로그: 2백만 불의 사나이(Mr. Two Million Dollars)
이승에서 주인공인 용병 로 왱(성우: 제이슨 리브렉트)이 질라 社에 고용되어 전설의 검 '노비츠라 카게'를 구해오라는 의뢰를 받는데, 질라 社 사장인 오로치 질라는 소유자가 노비츠라 카게를 팔지 않겠다면 힘으로 빼앗으라고 이야기하고는 소유자인 '미자야키'라는 사람의 집으로 향하며 게임이 시작된다.자신을 200만불의 사나이라고 소개하는 로 왱 앞에서 로 왱은 현금 200만 달러를 미자야키에게 내놓지만 미자야키는 당연히 검을 내어줄 생각이 없었고, 부하들을 시켜 로 왱을 죽이라고 한다.
"내 이름은 로 왱이오."
-로 왱
-로 왱
이 단계에서는 아직 일본도만 사용 가능하며, 덤벼오는 적들도 일본도만 사용해서 덤벼드니 썰어준 다음 계속 진행하면 된다. 그렇게 미자야키의 부하들을 썰어가며 마침내 미자야키를 찾은 순간, 난데없이 염동력 비슷한 것에 붙잡힌다. 대체 누구한테 의뢰를 받았느냐고 묻는 미자야키에게 로 왱은 죽어도 말 안 할 거라고 버티고, 미자야키 옆에서 도깨비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난다. 그 정체불명의 존재는 로 왱에게 손짓을 한 번 하더니 로 왱의 고용주를 비롯한 사적인 내용을 모조리 불어버린다.
그렇게 로 왱을 인질로 잡은 미자야키는 오로치 질라와 연결하면서 노비츠라 카게의 다른 조각들을 모았느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누구하고 감히 거래하는지 아느냐는 오로치 질라에게 미자야키는 '당신의 권력이 셀지는 몰라도 검을 넘겨줄 수는 없다'고 버틴다. 오로치 질라가 허튼 수작 부리지 말라고 할 적 난데없이 통신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하고, 미자야키는 통신을 끊어버린 다음 로 왱을 저택 내 감옥에 유폐한다.
5.3. 챕터 1: 개같이 굴어서 정승같이 쓴다(A, Like Asshole, C, Like Champion)
사실상 튜토리얼에 가까운 스테이지이므로, 이 챕터에서 언급하는 사항들을 숙지한다는 개념으로 진행하면 된다.미자야키 저택의 감옥에 갇힌 채로 감시받던 로 왱. 무의식 중 악마들이 튀어나오더니 간수를 죽이고 가 버리고, 여성 오니의 모습을 한 인형이 나타나서 그 간수가 남긴 일본도를 잠깐 들여다 보다가 사라진다. 다음 날이 되어서야 간신히 정신을 차린 로 왱은 떨어진 일본도를 줍고 탈옥한다.
"흠, 검이라. 혼자 살아가려면 필요하지(for when you wanna make it personal)."
-로 왱
-로 왱
감옥을 부수고 근처의 건물 두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조직원의 시체에서 '도사이누' 리볼버를 손에 넣는다. 또한 돈도 여기에서 처음 얻는데, 이 돈은 일본도 이외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탄환을 구매할 때 사용한다.
"이게 뭐냐? 이거 가져가라고? 뭐, 혼자 나가기 위험하긴 하지."
-리볼버 첫 획득 시 대사
-리볼버 첫 획득 시 대사
감옥이 있던 곳의 정문은 키카드로 잠겨 있어 키카드를 찾아야 하는데, 리볼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집은 다은 문을 열면 된다.
"미자야키 이 빌어먹을 자식. 검을 꼭 손에 넣고 만다."
-로 왱
-로 왱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통형 코타츠 근처에서 시체를 난도질하며 먹고 있는 악마 한 마리가 있는데, 작중 처음으로 상대하게 될 근접형 악마다. 그 악마를 썰고 진행하면 연못으로 나오는데 그 때 보았던 악마들이 무리지어서 덤벼든다. 악마들은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서 따돌리기 상당히 어려우므로 하나하나 각개격파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시점에서 아직 리볼버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만큼의 돈이 모이지 않은 상태이므로 일본도로 썰어버리는 수밖에 없다.
악마들을 모두 처치하고 나서 오른쪽의 다리를 건너 건물에 들어가면 난데없이 바닥이 무너져 추락하고, 불타는 건물 안에서 미자야키는 이미 죽어 있고 노비츠라 카게도 없다. 로 왱은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그 정체불명의 존재를 보고는 검이 어딨느냐고 묻는데, 정체불명의 존재는 로 왱을 조롱하는 듯하더니 자기 혼자서는 검을 직접 만질 수가 없기에 아무 것도 못 한다면서 죽어 가는 로 왱에게 거래를 제안한 뒤 '기'를 사용한 힘을 가르쳐 준다.[8] 이 시점부터 우 + 우 + 2차 발사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으며, 이 능력을 처음 얻는 시점에서는 최대 체력의 65%까지만 회복이 가능하다.
진행하다 보면 로 왱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노비츠라 카게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며, 정체불명의 존재는 잠시 의식이 오락가락할 때 보았던 도자기 로봇과도 같은 인형이 가지고 있으니 빼앗으면 될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후에는 결계가 쳐진 문을 마주하는데 이 시점에서 전진 + 전진 + 1차 발사로 할 수 있는 특수 공격인 '천국의 가름(Divider of Heavens)'을 사용할 수 있다. 결계는 총 3종류가 있으며, 같은 색의 문양을 띄우는 결계상을 천국의 가름으로 파괴해야 없어진다.
대나무 숲을 거쳐 미자야키의 저택으로 돌아오면, 저택은 악마들의 습격으로 이미 쑥대밭이 되었다. 악마들과 미자야키의 잔당들을 모조리 처치한 다음 정문 앞에 세워진 로 왱의 차에 타면 챕터가 종료된다.
로 왱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네 이름이나 좀 알아보자."
정체불명의 존재 (놀리듯이)"친근하셔라."
로 왱 "악마의 이름을 알아야 통제할 거 아니야."
정체불명의 존재 "그러셔?"
로 왱 "책에서 다 그렇게 말하더만."
정체불명의 존재 "곤란한 게 있다면, 인간들 중에 악마의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던데."
로 왱 "확인해 봐."
정체불명의 존재 "좋아. 내 이름은… '호지' 다."
로 왱 "호지."
호지 (당황하면서)"이럴 수가. 어떻게… 네가 바로 '그 자'로군! 예언에서 말했다는 '그 자'가!"
로 왱 "정말이냐? 뭐라고 언급했지?"
호지 "어 그게, 그러니까… (얼버무린다.)지금까지 이 짓을 벌여왔다고! (그리고 기분나쁘게 웃는다.)"
로 왱 "(불쾌)당장 차에서 내려."
정체불명의 존재 (놀리듯이)"친근하셔라."
로 왱 "악마의 이름을 알아야 통제할 거 아니야."
정체불명의 존재 "그러셔?"
로 왱 "책에서 다 그렇게 말하더만."
정체불명의 존재 "곤란한 게 있다면, 인간들 중에 악마의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던데."
로 왱 "확인해 봐."
정체불명의 존재 "좋아. 내 이름은… '호지' 다."
로 왱 "호지."
호지 (당황하면서)"이럴 수가. 어떻게… 네가 바로 '그 자'로군! 예언에서 말했다는 '그 자'가!"
로 왱 "정말이냐? 뭐라고 언급했지?"
호지 "어 그게, 그러니까… (얼버무린다.)지금까지 이 짓을 벌여왔다고! (그리고 기분나쁘게 웃는다.)"
로 왱 "(불쾌)당장 차에서 내려."
6. 평가
<rowcolor=white> 플랫폼 | 스코어 | 유저 평점 |
/ / | <colbgcolor=#ff9400> 73/100 | 8.1/10 |
70/100 | 7.4/10 | |
74/100 | 7.7/10 |
76/100 STRONG |
또한 1.0.6 패치에서는 Viscera Cleanup Detail이라는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전투가 끝난 뒤 생긴 육편들을 청소(...)하는 모드다. 둠이나 울펜처럼 리부트된 고전 FPS류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게임 패드로 플레이시 기술 사용이 불편한 편. 스틱을 같은 방향으로 빠르게 두 번 기울인 뒤 왼쪽/오른쪽 트리거를 누르는 방식인데, 키보드 이동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것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져서 긴박한 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키보드 마우스 조작을 먼저 설계하고 게임패드 조작을 설계한 듯.
언어설정중 일어도 고를 수 있는데, 엉터리 일본 세계관을 반영한 건지 번역기 수준이다. 정조준을 뜻하는 Aim down sight를 '밑을 조준'이라고 번역해놨다.
[1] PlayStation 4 Pro 대응.[2]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은 일본의 쌍둥이 자매 듀오 The Peanuts의 可愛花(Kawaii Hana)[3] An unabashed love of katanas is preferable.[4] The will of a true ninja warrior and an appreciation of Wang jokes.[5] 이것이 본작의 카르마 포인트 시스템으로 계승.[6] 해당 트레일러의 후반부를 감상해 보자. 전작과 달리 어떤 부위든 두부 잘리듯 잘린다.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개발 사진을 보면 적 캐릭터들의 모델링을 부위별로 짜맞췄음을 알 수가 있다.[7] 공격하면 보팔래빗으로 변하는 개체가 있다.[8] 로 왱은 이 말을 듣고 "생명 에너지 같은 거냐? 음양 XX 어쩌고 하는 그 기 말이냐? 매일 아침 쿵푸 수련받을 적에 사부님께서 입 좀 닥치라고 지껄이는 소리인 줄로만 알았는데."며 어처구니없어한다. 정체불명의 존재는 이제 네가 제어할 수 있으니 쓰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9] 덧붙이자면 정신나간 개그요소와 전투만 생각하다가 스토리 따위 구리겠지 하면 스토리에 놀라게 된다. 처음하면 스토리 설명 영상에서 갑자기 이상한 악마세계 고대인(데미갓 느낌?) 이야기가 뜬금없이 나오는데 엔딩까지 본 후 다시 뜬금없었던 내용을 보면 이해가 된다. 특히 마지막 엔딩의 비오는 장면은 스토리를 이해하고 보면 매우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