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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51:47

Staircase


<colbgcolor=#14262A><colcolor=#EB5429> Staircase
파일:Staircase.jpg
발매일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2024년 10월 20일
가수 이예준
소속사 HNS HQ
유통사 파일: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svg
곡 수 5곡
재생 시간 18:34
타이틀곡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사랑을 하면
1. 개요2. 수록곡
2.1.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2.2. 사랑을 하면2.3. 미친 소리2.4.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2.5. 다시 만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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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결점 보컬' 이예준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새 앨범을 선보인다.
이예준은 데뷔 10주년이 되는 올해, 그 의미에 맞춰 공들여 준비한 새 앨범 'Staircase (스테어케이스)'으로 돌아온다.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한 이후 2014년 '약속'을 통해 정식 데뷔한 이예준은 지난 10년간 꾸준하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예준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2021년 MBC '복면가왕'에서 4연승 가왕을 차지하며 또 한번 가창력을 입증한 이예준은 매년 새로운 음원으로 디스코그래피를 업데이트하며 많은 이들의 발라드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2곡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사랑을 하면'과 리메이크 음원 3곡 '미친소리',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시 만날까 봐'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먼저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은 이별하던 날,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 뒤돌아 봤더라면 헤어지진 않았을까… 후회로 매일을 기대하고 포기하는 여자의 슬픈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
이별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이 가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을 하면'은 사랑을 시작하며 겪었던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순간들, 이별을 하며 느꼈던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슬픔, 그리고 그 모든 시간들이 모여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예준의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이예준의 대표곡이자 음원 차트 및 노래방 순위에서도 오랜 시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미친소리',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시 만날까 봐'가 2024년 더욱 성숙한 보컬로 재탄생됐다.
10주년을 맞이한 '믿고 듣는 아티스트' 이예준의 음악 행보가 앞으로 더욱 뚜렷하고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0월 20일에 발매된 이예준미니 앨범이다.
가수 이예준의 10주년 기념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이자 신곡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사랑을 하면'을 포함하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미친 소리'와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시 만날까 봐'의 2024년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2. 수록곡

〈Staircase〉
2024. 10. 20. 발매
<rowcolor=#EB5429>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TITLE
Noheul(노을) Noheul(노을), 밍지션(minGtion) Noheul(노을)
02 사랑을 하면
TITLE
박강일(CLEF) 김태영, 이예준, 김규범
03 미친 소리 박강일(CLEF) 박강일(CLEF), 박용기(REBUILD)
04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박강일(CLEF) 박강일(CLEF), 박선
05 다시 만날까 봐 박강일(CLEF) 박강일(CLEF), 최홍규(Rebuild)

2.1.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TITLE
[ 가사 보기 ]
지친 표정으로 서로를 보다
이럴 거면 헤어지자는 네 말에
그게 낫겠다고 큰 소릴 치고
무작정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힘껏 돌아섰지만
집으로 가는 내내
주저앉아 울었어

한 번만 뒤돌아 봤더라면
헤어지진 않았을까
너도 나만큼 후회하진 않을까
또 기댈 했다 또 포길 했다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보고 싶어 울고 그리워서 울고 있어

헤어지던 날에
뭐가 그렇게 우린 급했었던 걸까
진심이었던 걸까
서로 상처만 주고
이별했던 것 같아
예상치 못하게 말이야

한 번만 뒤돌아 봤더라면
헤어지진 않았을까
너도 나만큼 후회하진 않을까
또 기댈 했다 또 포길 했다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널 생각하고 있어

싸운 기억도 많지만
사랑받은 기억이 더 크게 남아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자신 없어

그날 네 손을 잡았더라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너도 나만큼 날 잊지 못하는지
또 기댈 했다 또 포길 했다
정신이 나간 것처럼
보고 싶어 울고 그리워서 울고 있어

2.2. 사랑을 하면

사랑을 하면
TITLE
[ 가사 보기 ]
넌 아직 몰라도 돼
지금은 어려서 말해줘도 몰라
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고 아파지는 어른들의 얘기야
그래 들려줄게 철없던 어린 내가
사랑을 시작하고부터 어른이 돼간 얘기를

사랑을 하면 점점 예뻐지고
많이 바빠져서 친구들에게도 소홀해져
종일 연락만 기다리고 설렘에 잠도 설쳐
사랑을 시작하면 모든 세상이 예뻐 보여

마냥 좋진 않아, 어른이 되는 일은
내가 마음을 줬던만큼, 딱 그만큼 힘드니까

사랑을 하면 점점 집착하고
혼자 섭섭하는 내 모습이 너무 서러워져
기다림은 일상이 되고 나는 따질 수도 없어
사랑을 시작하면 바보가 된 것 같기도 해

그렇게 시작한 사랑은
잠깐이지만 너무 행복했어
곁에 두려 할수록 더 멀어져 가는 그를 보며
아무것도 난 할 수 없었어

이별을 하면 슬픈 영화들이
노래 가사들이 하나같이 다 내 얘기 같아
죽을 만큼 아픈 날들을 혼자서 감당해야 해
이별을 하고 나면 다시 사랑할 수 없게 돼
내가 사랑했던 날 만큼

2.3. 미친 소리

미친 소리
[ 가사 보기 ]
잘 지내 보여 너는
아무 일 없는 듯 참 분주해 보여
딱히 신경 쓸 것도
걱정해 줄 일도 없는 사람처럼
잠깐 동안 편했어
힘들게 하던 니가 없어서

떠나 보니 좀 어때 생각처럼 넌 편해
너를 놓치고 매일 후회하며 지냈어
나만 그랬나 봐
축 처진 어깨를 활짝 피라며
날 토닥이고 갔어

네 유별난 사랑을 문제 삼았던
나를 용서해

떠나 보니 좀 어때 생각처럼 넌 편해
너를 놓치고 매일 후회하며 지냈어
나만 그랬나 봐
축 처진 어깨를 활짝 피라며
날 토닥이고 갔어

위태로운 우리
너는 지켜내려 붙잡고 있었어
되려 화를 내고 너를 지치게 하고
니가 다 문제라며 미친 소릴 했어

너 없이 나는 안돼 이렇게 널 못 보내
나는 아직도 못 해준 게 너무 많은데
이렇게 외쳐도 굳어진 네 맘을
돌릴 수 없는 내가 너무 밉다

2.4.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 가사 보기 ]
늘 똑같은 일로 싸우다 지친 우리
끝날 때 됐나 봐
너답지 않던 모습 더는
지켜보기 힘들었어
다시 주워 담기 힘든 말들
쏟아내고 집에 돌아왔어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신 안 보겠단 각오로
니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나는 사랑이 필요해
이만큼 아프면 충분해
니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니가 가장 듣기 싫어했던
얘기들만 뱉어내고 왔어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신 안 보겠단 각오로
니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나는 사랑이 필요해
이만큼 아프면 충분해
니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상처받았다고 말하지 말아줘
나를 더욱더 사랑해줬더라면
아니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다면
행복했을까

정말 널 미워해서 이랬을까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우릴 되돌리고 싶었는데
나를 떠나는 이유가
너는 필요했던 거니까
내가 그 이유를 만들어줄게
미안한 마음들 갖지 않도록

2.5. 다시 만날까 봐

다시 만날까 봐
[ 가사 보기 ]
인스타로 몰래 보는 너의 하루들
누가 봐도 헤어진 티를 내
팔로우 다 끊고서
좋아요는 왜 눌렀니
참 바보 같은 사람이야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은
왜 매일 마시고
늘 웃던 얼굴 많이 야위었어

혼자 있으면 나도 그래
술이 없으면 못 자고 많이 괴로워해
이럴 거면 우리 미친 척하고
다시 만날까 봐
다시 시작할까 봐

친구들 만나는 거 그렇게 좋아하면서
집에만 있니 더 우울하게

혼자 있으면 나도 그래
누구도 만나기 싫어 숨고만 싶은데
이럴 거면 우리 미친 척하고
다시 만날까 봐
다시 시작할까 봐

못 잊을 거야 너와 추억한
지난날들을
난 아직까지도 너무나 선명해
그렇게 선명한 만큼 지키고픈
우리 기억들이
잊혀지는 게 정말 많이 두려워

혼자 있으면 나도 그래
늘 혼자 센척했지만 많이 두려워해
이럴 거면 우리 미친 척하고
다시 만날까 봐
다시 시작할까 봐
우리 여기서 끝나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