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1. 설명
페르소나 5의 ost. 메멘토스에서 타겟을 개심시켰을 때 흘러나오는 음악이다. 주로 개심당한 타겟이 자신이 악행을 저지른 사연을 읊을 때 나오는 음악이라 명탐정 코난의 그대가 있다면과 비슷한 상황에서 쓰이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Beneath the Mask의 도입부 멜로디를 조금 어레인지한 후렴구에 몽글거리는 느낌을 주는 ep음색과 차분한 비트, 잔잔하게 깔리는 일렉 기타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제목처럼 마치 해질녘의 다리를 바라보는 듯 잔잔하고 뭉클한 느낌의 곡이다.
그래서인지 메멘토스 개심 이외에도 캐릭터들이 성장을 이뤄냈거나 감동적인 장면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몇몇 캐릭터들의 후반부 코옵[1]이나 3월 19일에 르블랑을 떠나기 전 코옵 캐릭터들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장면이 있다. 특히나 작별인사 장면의 경우 음악 자체의 분위기와 맞물려 정든 사람과 떨어져야 할 때 느끼는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1] 주로 코옵 10랭크를 찍거나 9~10랭크 언저리에서 연인 선택지가 나올 때, 혹은 외부 코옵 캐릭터들이 주인공이 괴도단이냐고 물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