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9:54:24

TDM(용어)

파일:포요로이드(조).webp 파일:pompom.webp 파일:페인.jpg


TDM 캐릭터의 예시. 왼쪽부터 PEPOYO의 캐릭터인 포요로이드(조) / 붕괴: 스타레일폼폼 / 마케몬!의 페인

1. 개요2. 특징3. 조건4. 목록

1. 개요

TDM은 2010년도 중반부터 일본에서 생긴 신조어로, 2~3등신대의 마스코트형 캐릭터를 지칭하는 단어다. TDM의 뜻은 Teitoshin Deformed Mascot(低頭身デフォルメマスコット)[1] 의 약자로, 한국어로 직역하자면 "저등신 데포르메 마스코트". T의 Teitoshin은 저등신(低等身)의 일본어 발음이다.

2. 특징

2~3등신의 종족 상관없이, 데포르메 인외형 캐릭터는 모두 TDM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국산 애니메이션인 캐치! 티니핑시리즈의 티니핑들 역시 TDM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치비와는 크게 다르다. 치비 항목을 본다면, 기존의 디자인을 가진 캐릭터가 SD화 되어서 데포르메가 되는것에 비해, TDM은 저등신대의 데포르메형 디자인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진 캐릭터를 TDM으로 구분 된다. 그리고 캐릭터의 체형이 3등신이 되면, 저등신 데포르메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어린모습의 체형" 같은 캐릭터가 될 수 있어서, TDM은 아무리 크더라도 3등신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데포르메 마스코트"라는 특징답게, 디테일이 너무 심하지 않되, 동시에 "귀여움"이 주 포인트가 되어줘야 된다.

저등신 데포르메 마스코트 같은 캐릭터의 역사는 생각보다 매우 깊다. 당장 주변에만 봐도, 산리오의 헬로 키티 같은 마스코트 캐릭터만 해도 벌써 50주년을 넘어갈 정도로 저등신형 데포르메 마스코트들은 이전부터 주변에 다양하게 있었고, 지금 세대에도 활발하게 디자인되기도 한다. 세월이 흘러, 마스코트의 개념과 종류가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 생성 되어서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이 갈리게 되다보니, 이 저등신 데포르메 마스코트형 캐릭터를 좋아하는 쪽과 이런 형태의 캐릭터를 위주로 덕질을 하는 사람들이, 캐릭터를 확실하게 분류하기 위한 용어가 바로 2010년 중~후반에 만들어져 등장한 TDM이라는 용어다.

단, 이 TDM이라는 단어는 일본의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용어이다 보니, 용어의 등장 시초가 되는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생소한 단어이다. 당장 TDM을 검색해보면 팀 데스매치같은 너무 다양한 종류로 사용되는 약축어다보니, 캐릭터 용어로썬 매우 인지도가 낮은것이 현실이다.

3. 조건

TDM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4가지의 조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이렇게 4가지의 조건들을 대표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중에서 1개라도 조건에 맞지 않는다면, TDM으로 분류 될 수 없다.

4. 목록

캐릭터
버츄얼 유튜버
게임
개인 세계관의 캐릭터를 TDM을 메인형태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1] 혹은 Tiny Deformed Mascot 로 뜻은 비슷하게 변경해서 부를 수 있다.[2] 인간 캐릭터인 경우는 보통 SD, 엄밀히는 치비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