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omenon 1 "No-Clipping" 노클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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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Stormy | ||
원본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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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클립, 또는 페이싱(Phasing)이나 블리핑(Blipping)으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사람들이나 물체가 물리적 대상 내부에서 발생하는 임시적인 공간적 이상을 통해 이동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공간적 이상은 글리치(Glitches)라고 불리며, 이 글리치를 통과하면 백룸에 들어가게 될 수 있다.2. 글리치
노클립의 가장 흔한 방법은 백룸이나 현실에서 불안정한 글리치가 일어나는 객체를 찾는 것이다. 이런 객체는 중력이 미묘하게 다르거나, 벽의 텍스처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글리치에 접촉하면 세 가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첫째는 글리치 현상이 멈추고 객체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며, 둘째는 현재 위치와 같은 공간 내의 다른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흔한 경우는 그 객체를 통과해 Backrooms의 특정 레벨로 이동하는 것이다.3. 물리학적 관점의 노클립
노클립의 원리를 설명하는 여러 과학적 이론들이 있지만,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은 '차원 변동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특정 소규모 지역에서 물리 법칙이 일시적으로 무시되며 글리치된 객체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몸이 완전히 객체를 통과한 직후, 그 객체는 다시 단단해지면서, 노클립을 시전한 사람의 몸을 4차원 축으로 이동시켜 공허로 보내게 된다.공허로 보내진 후, 왜곡된 공간의 작은 공간들인 '차원 변동'들이 4차원 W축을 따라 움직이며 낙하하는 느낌을 만든다. 이 이론은 백룸과 그 레벨들이 우리 우주와 W축을 통해 나란히 존재한다고 가정해, 이를 통해 백룸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4. 무의식적 노클립
일반적으로 글리치된 객체가 아닌 곳에서 노클립은 불가능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무의식적인 방법으로 노클립을 하는 기술을 배웠다. 이 기술은 몇 달간의 연습과 수년간의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며, 이를 완전히 터득한 사람들은 백룸의 그룹들 사이에서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수행 방법으로는 고도로 집중하고, 단단하지만 부드럽거나 쉽게 부서질 수 있는 물체를 찾아 전속력으로 뛰어드는 것이 포함된다. 기술을 완벽히 익힌 사람들은 특정 레벨로 목적지를 선택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해진다.이 방법을 처음 성공적으로 사용한 사례는 백룸에 진입한 지 약 6년 후, 첫 번째[1]에 의해 기록되었고, 이후 실종된 방랑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1] The First, M.E.G.의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