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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1:46:08

The Evolution of Trust

신뢰의 진화에서 넘어옴
The Evolution of Trust
개발 Nicky Case
발표일 2017년 7월
장르 캐주얼 게임
관련 사이트 한국어판 영어판

1. 개요2. 게임 내용
2.1. 단일 게임2.2. 반복 게임2.3. 단일 토너먼트2.4. 반복 토너먼트2.5. 불신의 진화2.6. 실수2.7. 샌드박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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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icky Case가 제작한 인디 게임으로, 게임 이론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게임 이론 자체를 시뮬레이션하며 이를 해석하는 프로그램에 더 가깝다.

2. 게임 내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단일 게임

각 선택지의 경우의 수를 보여주며 팃포탯을 설명한다. 상호협력 +2/+2, 배신 +3/-1, 상호배신 0/0.

2.2. 반복 게임

5명의 각자 다른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상대로 반복게임할 경우 어떻게 될지 보여준다.

반복 게임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는 49점, 최저 점수는 7점이다. 49점을 받으면 시간이 남아도냐고 하며,[6] 7점을 받으면 인상적으로 못했다고 한다.[7]
최고점 얻는 법
탐정을 제외한 각 라운드는 총 5라운드이므로 5라운드 내에서 최대한 자신이 이득을 보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면 된다.
따라서, 따라쟁이와 원한을 가진 자의 경우 4번 협력하고 마지막에 배신, 항상배신자와 항상협력자의 경우 5번 전부 다 배신,
마지막으로 탐정의 경우, 총 7라운드를 진행하며, 먼저 배신 3번 하고 협력 3번 후 마지막에 배신하면 최고 점수 49점을 얻는다.
시간이 남아도냐고 듣는 것은 덤
최저점 얻는 법
기본적으로 최고점과 반대로 하면 된다.
따라쟁이는 4번 배신하고 마지막에 협력, 항상배신자와 항상협력자, 탐정은 계속해서 협력, 원한을 가진 자는 1번 배신하고 계속해서 협력하면 된다.

번외로 팃포탯 문서에서 나오는 다른 유형의 전략들을 택하면 팃포2탯[8] 29점[9] 다우닝 31점[10] 변형 다우닝 39점[11] Gradual 39점[12] pavlov[13] 39점으로 나온다. 보면 알겠지만 팃포탯(39점)보다 더 점수가 높은 전략이 없다.

2.3. 단일 토너먼트

위의 다섯 명이서 서로를 상대하면 어떻게 될 것인지 시뮬레이션. 일단 각자의 특성에 따른 결과를 정리해보자면

결국, 이런 식으로 해서 가장 높게 점수를 받은 건 따라쟁이다.

2.4. 반복 토너먼트

단일토너먼트를 한 게임 10회씩 전원이 돌아가며 행한 뒤, 최하위 5명이 최상위 5명을 모방한다.

2.5. 불신의 진화

2.6. 실수

두 따라쟁이가 서로 협력하다가 어느 한쪽이 '실수'로 배신할 경우, 그 즉시 매 게임당 +2/+2에서 두 게임에 +2(+3-1)/+2(-1+3)가 되어 버린다. 실수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게임

2.7. 샌드박스 모드

각 8명의 플레이어와, 게임의 보상체계[36], 게임의 룰[37]을 자유롭게 조절해서 돌려보는 시뮬레이터.


[1] 원문이 Copycat이라 그런지 원어 대사에서는 끝에 meow(야옹)을 붙인다. 팃포탯 전략에 해당.[2] All-D 전략.[3] All-C(또는 황금률) 전략.[4] FriedMan 전략.[5] 탐정으로 묘사했지만 사실은 강약약강형 착취자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잘 어울리는데, 상대가 자신이 행한 한 번의 배신에도 자신을 믿는 순진한 사람(항상협력자)임이 파악되면 본색을 드러내며 착취를 시작하고, 상대방이 배신을 통해 속여먹을 수 없는 사람이라 여겨지면 숙이고 들어가는 부류다.[6] 위의 특성들을 다 꿰고 있어도 처음에는 몇 판을 하는지 모르므로 49점은 받기 힘든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49점을 받았다는 건 말 그대로 운빨이 끝장나게 따라줄 수밖에 없다. 특성은 나중에 끝나고 알려주기 때문,[7] 따라쟁이는 39점 항상배신자는 27점 항상협력자는 26점 원한을 가진 자는 34점 탐정은 29점으로 나왔다. 여기에서만 봐도 너무 배신만 하거나 너무 협력만 하기보다는 원한을 가진 자 처럼 배신에는 확실하게 응징을 하고 따라쟁이처럼 다시 협력을 할 때는 협력을 해주는게 자기에게도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8] 후술하겠지만 '아기 따라쟁이'로 나오는 전략이다.[9] 팃포탯과 비교하면 항상배신자와 탐정에게 농락당해 점수를 까먹는다.[10] 팃포탯과 비교하면 항상배신자에게는 좀 더 유리하고 항상협력자를 좀 털어먹으나 정작 팃포탯과 원한을 가진 자에게 걸려서 점수를 까먹는다.[11] 팃포탯과 과정이 똑같다. 다만 이는 몇 개 안되는 전략과 붙어서 그렇지 팃포탯 문서에서는 변형 다우닝도 상당히 졸전하는 전략이다. 그도 그럴게 변형 다우닝의 천적은 교활한 사기꾼인데 그런 사기꾼은 탐정 뿐이며 그나마도 탐정은 패턴 분석을 통한 사기 전략을 내세워서 변형 다우닝은 탐정의 전략에 농락당할 리가 없다.[12] 사실 이 전략은 원래 팃포탯을 이긴 적도 있는 전략이기는 하다. 실제로도 팃포탯과는 보복의 강도가 조금 더 강한 것 외에 다른 게 없는 전략이기도 하다.[13] 후술하겠지만 '바보'로 나오는 전략이다.[14] 따라쟁이는 같은 따라쟁이니까 항상협력자는 항상협력자가 협력만 하니까 원한을 가진 자도 배신만 안하면 항상 협력하니까 협력이 잘 된다.[15] 항상배신자는 항상 배신만 하기에 늘 남을 따라하는 따라쟁이는 항상배신자를 상대로는 항상 배신만 할 수밖에 없다.[16] 항상협력자는 일방적으로 털어먹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배신의 확률이 있고 양측 모두 배신을 하면 얻는 이익이 없다. 따라쟁이도 1번 원한을 가진 자도 1번 그나마 탐정이 항상협력자 다음으로 많이 털어먹을 수 있을 것 같으나 직접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배신이 일정 수 이상이면 탐정도 배신만 한다. 잊지 말자 항상배신자는 상대방이 협력할 때만 점수를 딸 수 있다.[17] 따라쟁이는 항상협력자를 따라하고 원한을 가진 자는 항상협력자가 배신을 않으니 자기도 배신을 안 한다.[18] 항상배신자는 항상협력자와 극과 극인데 서로 선택하는게 너무나 정반대이며 상성상 항상배신자가 절대적 우위에 있다.[19] 탐정은 네번째 판까지의 결과를 보고 항상협력자를 상대로 항상배신자처럼 행동할 것이다.[20] 원한을 가진 자는 단 한번의 배신만으로 신뢰가 무너지는데 항상배신자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 첫판에는 협력한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항상배신자와는 협력 못하는게 당연하고 탐정은 첫 판에는 협력하지만 두번째 판에는 배신하기에 마찬가지, 이에 비해 항상협력자는 100% 협력만 하고 따라쟁이는 상대방을 따라하기에 이들과는 협력이 된다.[21] 항상배신자는 100% 배신만 하기에 당연히 털지 못한다. 배신만 한다면 적어도 자신이 털릴 일이 없기 때문[22] 위에 나왔듯 원한을 가진 자는 한번만 배신해도 똑같이 배신하며 항상배신자 빼면 첫판에서는 협력하기에 털어먹을 수 없다.[23] 첫판에서 따라쟁이, 탐정은 모두 협력하며 두번째 판에서 따라쟁이는 협력, 탐정은 배신을 하고 세번째 판에서 따라쟁이는 배신, 탐정은 협력을 하며 결과적으로 네번째 판부터는 계속 서로 협력만 한다. 만일 따라쟁이가 단 한판도 배신하지 않았다면 탐정은 배신만 했겠지만 이미 따라쟁이는 세번째 판에서 배신을 했기에 탐정은 따라쟁이처럼 할 수밖에 없다.[24] 따라쟁이는 항상협력자를 상대로 계속 협력만 하기에 털어먹지 못하지만 항상배신자는 계속 배신만 해서 털어먹을 수 있다.[25] 의아할 수 있겠지만 따라쟁이는 따라쟁이와의 게임에서 서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항상배신자는 항상배신자와의 게임에서 그 어떤 보상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유는 따라쟁이끼리는 서로 협력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지만 항상배신자들 간에는 절대로 협력이 이뤄지지 않으며 항상배신자와 따라쟁이간에는 처음에는 항상배신자가 따라쟁이를 털어먹지만 2번째 판부터는 따라쟁이가 항상배신자를 방어하는 형태인데 이미 자기네들끼리는 점수를 올릴 수 없는 항상배신자들은 따라쟁이를 털어먹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 따라쟁이들은 남을 따라하기에 2번째 판에서는 따라쟁이는 계속 항상배신자를 방어해서 결국 항상배신자들은 점수를 올릴 건덕지가 없거나 부족해서 자멸한다.[26] 사실 따라쟁이는 선택지가 상당히 가변적이기에 절대로 협력하지 않는 배신자만 빼고 보면 협력받을 여지가 가장 많다.[27] 서로 배신만 하느라 어느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28] 원문은 'Copykitten'. 따라쟁이를 뜻하는 Copycat의 cat을 새끼고양이인 kitten으로 바꾸었다. 역시 어미에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인 'purr'가 붙었다.Tit-for-2 Tat 전략에 해당.[29] 원문은 'Simpleton'. Pavlov 전략의 이명이다.[30] 난수 프로그램에 해당한다.[31] 이를 좀 더 알아듣게 말하자면 따라쟁이는 한번의 실수로도 판단을 바꾸지만 아기따라쟁이는 한번 정도로는 바꾸지 않아 결과적으로 아기따라쟁이가 협력을 더 잘 한다. 협력을 더 잘하는 만큼 게임상에서도 유리하고 쉽게 말해서 실수해도 봐주면 관대하다. 관대하면 협력하기 좋다.[32] 다만 실제로는 팃포2탯 전략은 팃포탯에 비해 졸전했다. 신뢰의 진화에서는 '확률'에 의한 프로그램, 즉 요스, 테스터, 트랜퀼라이저 등의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렇지 그런 프로그램들 앞에서 팃포2탯은 특히 테스터에게는 점수자판기로 전락하기 십상이었다. 이는 이런 확률에 의해 상대를 농락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팃포2탯은 너무나 관대했기 때문이다.[33] 다만 아기따라쟁이도 남는 일이 있다.[34] 그리고 실수의 확률이 올라갈수록 배신자들이 이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 이유는 배신자가 배신을 해야하는데 실수로 협력해버리기 때문.[35] 50% 실수는 곧 협력과 배신을 무작위로 정함과 동치다. 즉, 모든 전략이 같은 무작위 전략이 된다.[36] 최대 +5~-5.[37] 한 게임의 라운드 수, 탈락+증가시키는 플레이어 수, 실수 확률.